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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리즈컵스 직접 다녀와보니


안암 오거리, 이공대 후문에 위치해 있는 리즈컵스 맛을 확인 해 보았습니다. 오픈한지 한달 밖에 되지 않은 곳이라, 맛에 대한 확신을 갖기에는 부족한 시간이었죠. 하지만,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꾸준히 사람들이 오가는 걸로 보니, 호기심 들었답니다. 제가 관찰한 바, 이 곳이 장사가 잘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고대 근처에는 손에 들고 다니면서 먹는 먹거리가 없습니다. 기껏해야 와플 정도? 하지만, 맛있는 와플을 먹으려면 고려대역에서 15분을 걸어올라가야 하죠. 간편하게 닭강정 한컵의 위력은 실로 큰거 같아요. 천천히 사진으로 둘러보시죠.


안암오거리, 이공대 후문, 오픈한지 한달 조금 된 리즈컵스 모습입니다.






저녁 9시 모습입니다. 사장님이 직접 포장해주신답니다.





속재료인, 닭강정의 모습이에요. 맛깔나게 잘찍힌거 같아요.





닭강정 소스와, 그 위에 올라가는 비싼 감자와 떡이에요. 닭강정에 숨어있는 맛덩어리죠..





마무리로는, 머스타드 소스를 뿌려주세요. 맛있는 사진으로, 저녁 배를 채워봅니다. 다이엇!





리즈컵스 작은 컵 1000원, 큰 컵은 2000원, 연인들에게 안성맞춤 데이트 코스 요리에요.


고대 커플들의 한손에는 닭강정 한 컵이


 한달 전에 생긴, 리즈컵스 '닭강정 한컵'의 위력은 엄청 난거 같아요. 안암 오거리를 걸어 갈때면, 커플들 손에는 종이컵 하나씩 꼭 들고 다니고 있었답니다. 확실히, 고대에는 들고 먹는 먹거리가 부족하죠. 그걸 잘 파악한 리즈컵스는 대박을 치는 중인거 같네요. 1000원에서 7000원까지 다양하게 양으로 즐길수 있는 장점도 있고, 기존 닭집에서의 한마리 기다리는 시간이나, 가격 면에서도 저렴하다는게 사람들의 이목을 끌겠금 하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요즘은 왜이렇게 더운지요..최근 여기저기 맛집 포스팅을 보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조만간 완벽한 포스트 한번 올려서 칭찬 받을 계획을 세워봅니다. 왜케 인터넷만 들어오면, 머리가 지끈거리고 그런지요. 이놈의 더위란~ 집에있는 선풍기를 꺼낼 시기인거 같습니다. 더운 여름밤의 열기~ 고대에 들리시게 된다면, 심심한 입을 간식같은 닭강정으로 선택해 보시길, 추천해 봅니다.

 일요일 오후 4시 , 진정 여름이 온다면 어찌 숨을 쉬어야 할런지요. 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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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으로 소풍을 떠나보세요


평소처럼, 꾸역꾸역 눈부비며 일어났던 아침 이었습니다. 아침 햇님을 맞이 해보려고, 창문을 여는 순간, '아! 오늘은 나가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천천히 통을 챙기고, 도식락 준비를 했습니다. 김밥에 과자 등등 보이는 모든 것이, 가방 속으로 들어갔죠. 전화와 수십통의 문자로 시작된 소풍의 시작이었습니다. 종각에 10시에 도착해서, 청계천으로 향했답니다. 둘이 먹기에는 부족한 양이라, 근처 7편의점에서 라면하나와 초코우유를 샀죠. 룰루랄라~ 서울에는 '청계천'이라는 좋은 장소가 있음을, 나름 좋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



차린 건 별로 없지만, 오붓하게 피크닉을 즐길 수 있을 정도 입니다.





참치 김밥이 참 맛있게 잘 만들어졌죠. 이거 누구 솜씨인지~ 맛보면, 가게차려야 함!
(사서넣음)



청계천에서 먹는 튀김우동의 맛은 꽤 맛있답니다. 음식물은 바로 7편의점으로 가서 버리시길!



평일 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을 찍으며 즐겁게 걷고 있습니다. 유치원 애들도!



청계천 광장에서는, 농수산물 직거래가 한창이었습니다. 한쪽은 엄청 잘되더군요.



분수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네요. 12시 점심때가 되니, 이상한 행진도 합니다.



물고기들이 일자로 쭈욱~ 서로 위로 올라가려고 애쓰는 모습입니다. 너무 귀엽답니다.




청계천을 알려주는 마크? 라고 해야겠죠. 아리수가 넘처나지만, 눈이 시원해지는 곳이네요.

가까운 곳에서 즐거움이 찾아보세요


저렴한 가격에, 야외로 소풍을 온거 같은 기분을 낼 수 있는 장소 인거 같아요. 서울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한번쯤은 거닐어 보셨을, 필수 데이트 코스 아니겠습니까? 언제나 개방되어있는 열린 청계천입니다. 너무 거창하게 도시락을 챙기실 필요없이도, 만원 이내에서, 엄청난 만족감을 얻으실 수 있답니다. 이 번 주말, 부담되지 않는 금액과, 일주일간 지친 안구를 정화 시키러 떠나 보심이 어떠실련지요. 행사도 많이하고, 지금은, 농수산 직거래도 하니까요. 장도 볼수 있는 일석 삼조일꺼 같습니다. 6월의 주말~ 청계천을 추천해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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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점프로 나이를 가늠하다




포토 에세이? 고양이 점프를 말하다





고양이

#.1 초롱초롱 빛나는 냔냔이 눈동자, 반짝이고 있어요.




고양이

#.2 뭔가 고민에 빠진 모양인데요, 뭘까요?




고양이

#.3 음냐음냐~ 엄청난 집중력으로 한곳을 응시하는 듯!




고양이

#.4 내려가는 길을 모색하는 중이군요.




고양이

#.5 표정이 살아있죠? 이제는 사진기 보며, 인상도 쓸 줄 아네요.




고양이

#.6 냥냥이가, 빠른 속도로 내려갑니다. 꼬진 카메라로 잘도 잡은거 같아요.




고양이

#.7 순간포착! 한번에 내려가려고, 점프 자세를 잡고 있습니다.




고양이

#.8 궁디이를 귀엽게 좌우로 흔들흔들, 점프 예비동작을 화려하게 합니다.




고양이

#.9 냥냥이 나이~ 곧 있으면, 서른살! 안전제일~ 뼈다치면 잘 안붙는 나이.




고양이

#.10 실컷 점프자세만 잡고, 사뿐히 걸어 내려오는 모습. 캐실망한 춘풍이. 비난 연속! ppp




고양이

#.11 번개같은 속도로, 부리나케 도망가는 겁쟁이 냔냐니~ 비난 연속!! 우우우~



"점프는 사양하겠어" 하는 냥냥이


다른집 애들은, 잘만 뛰고 날라다닌다는데, 냥냥이는 통~ 점프를 (잘) 안한답니다. 그 이유를 찾다 보니, 살이 쪄서가 아닐까 싶었죠. 그래서 시작한 다이어트인데, 주말에 조리퐁 엄청나게 먹어서 실패를 맞봤답니다. '뚱뚱해보이지 않는다?' 털에 가려진 살 덩어리들, 위장술 하나는 타고난 냥냥이 입니다. 위로 올라갈 때나, 아래로 내려갈 때, 언제나 '의자'를 이용하는 '지혜' 마저 가지고 있죠. 생긴 건 뻔지르하게 잘생겨놓고는, 역시! 외모지상주의를 없애야 합니다. 먹고들어간다는 외모에 너무 마음을 빼앗긴 죄. 건방져도 나태해도, 안고 가야하죠. ^^ 다시 한번, 천천히 식사 조절하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요. 잘될지 모르겠네요. 이번에는 조리퐁따위 저도 먹지 않으며, 함께 할 겁니다.
 멋지게 짬푸하는 모습이 그림같았던 예전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을 약속 드리며!

점프 생각 없는 냥이들이 있다면, 그건 .. 살!
뒤뚱뒤뚱~디룩디룩, 해외 집고양이들 처럼 되지 않기 위해.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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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 호떡, 사진으로 만나 보시죠




굽는 호떡이기에, 기름에 튀기지 않는다는 점과, 가격은 500원 입니다.





아저씨 께서, 직접 손으로 뒤집으시더라고요. 사진 찍을때 딱 끝나버려서..아쉽네요.





아저씨 손에는 돈 때 묻으면 안되시기에, 손님들이 셀프 로 계산해서 가겠금 하셨습니다.
 





녹차 호떡~ 요렇게 생겼습니다. 노릇노릇하게 잘구어진 호떡의 참맛을 느낄 순간이었죠.






속재료도 딱 좋은 달달함으로, 입맛을 자극해줘서 참 좋았습니다. 딱 떨어지는 끝맛!






버스, 지하철을 이용하셔서, 동대문 4번 출구로 나오셔서 직진하시면, 나온답니다.



녹차 호떡, 추천이 절로 하게 되네요


동대문역 버스정류장에서 우연히, 먹게 된 '녹차호떡'을 소개해드릴까 해요. 정말! 너무 맛있어서, 뜨거웠던 날씨 조차 잊게 되었던 맛이었습니다. 지난 6월 1일 화요일에 다녀왔던 곳인데요. 맛있는 자장면 집을 들리고 나서, 나오는 길에 양이 부족한 듯 싶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했었죠. 버스 정류장 까지 가는길에 마땅히 먹거리가 없었습니다. 그냥 집에 가려고 마음 먹고 있던 순간! 눈에 들어온 건, '여름에 왠 호떡?' 아저씨 한분이 호떡을 기다리고 있어서, 버스 올 때까지 구경이나 할려고 했죠. 화려한 손기술로, 맨손으로 휘릭~휘릭~호떡을 뒤집어주시는 스킬을 보고 있자면, 제 손이 뜨거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가격도 500원에, 배도 살짝 비고,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하나 먹어봤습니다. 와우~ 진짜, 호떡이 이런거겠구나 싶었어요. 구운 호떡이라서 그런지 기름기가 쪽 빠져있는게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버스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하나 더 먹을지를 고민하던 '녹차 호떡'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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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있는 올바른 투표란?




투표 하고 싶은 고양이 모습




고양이


오후 기온 29도 라던 일기예보는 적확히 맞아 떨어진듯하다. 집안에서도 땀이 주룩~




고양이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은, 시민들의 올바른 한표를  행하는 곳이죠. 밖을 한참 바라보네요..



고양이


춘풍이에게는 올바른 한표 권한이 있소이다. 그렇기에 더 알아보면서 소신있게 투표해야죠.



고양이


양양이와 애기가 부러운 눈빛 왕창 보내주는 가운데, 나가봅니다. 내 한표를 잡는자는 누규?



고양이 고양이

햇살 좋은 6월 2일 수요일, 우리나라에 발전을 위해 한표를 행사하는 날입니다.


2010 국민의 선택, 한걸음 더 도약을 위해

날씨가 너무 좋았던 6월 2일, 오늘이었죠. 밖에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거 같아요. 투표를 하러 가는 길,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참여률이 높은 상태라는 말을 들으니, 제 한표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더군요. 무표가 제일이라 생각했던 예전과는 달리, 현정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했던 지난 날들이 있었습니다. 한단계, 한단계 새롭게 더욱 발전하는 나라로 가는 또 다른 한걸음을 오늘 하게 될꺼라 생각되네요. 아직 시간이 있기에, 투표를 하지 않으셨던 분이 계시면, 하시길 바랍니다. 올바른 소신있는 한표가 우리나라의 국민으로서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기에. ^^
냥냥이들이,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날이 되겠금, 좋은 나라,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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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불 비추천하는지 이유를 알아보자


#.1 주변 모습에 비해, 눈에 확들어오는 멋진 외관의 모습입니다.


#.2 기다리는 손님도 있을정도로 만석 이라는 것을 밖에서도 확인 할수 있죠.


#.3 콩불의 메뉴판입니다. 저렴한 5000원의 콩불 2인분을 시켜놨습니다.


#.4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은 곳이라,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5 국내산 돈육 과 마늘 콩나물로 나온다는 콩불 입니다. 밑반찬은 이것이 끝이네요. -_-"


#.6 메인 콩불이 나왔습니다. "고기!" 눈이 돌아갔던 그 순간이죠. 2분의 양은 좋습니다.


#.7 미역국이 나오는데요, 이건 정말 아닌거 같다군요. 너무 오래 끓여서, 한입먹고 안먹었죠.


#8. 돈이 아까워서 어거지로 다 먹어넘겼던 순간입니다. 결국, 한 500원어치 남겼네요.


왜 장사가 잘되는걸까? 먹고 남은 건, 속쓰림 뿐

저는 맛있는 곳에서 맛있는 것만 주구장창, 당골이 될때까지 가는 타입인지라, 항상 '콩불'을 지나치면서, "장사 잘되는 것 봐서는 맛있겠지?" 말만 하고, 좀처럼 가지를 않았었는데요. 이번에 질린 입맛을 씻겨내려볼까~ 하는 마음으로 간 콩불 이었습니다. 저녁 6시! 학생 손님들로 발디딜 틈이 없던 콩불이었죠. 타이밍 좋게 들어가서, 대기시간 없이 한번에 입성했지만, 음식이 나오는데 까지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뭐~ 장사가 되니까' 라는 마음으로, 너그러이 보내고 있었는데요.

한입째! "응?"
두입째! "엉?"
세입째! "우씨!"

그리고선, 주변사람들 먹는걸 구경하고 있게 되버렸습니다. 콩나물 + 불고기 메인 메뉴를 평가 하자면, 짜고, 달고, 엄청 맵고..그냥 저녁으로는 속이 아플정도로 매웠습니다. 원래 그런다는 말을 해주셨지만. 저에게는 맞지 않았던 맛집 이었죠. 특히나, 미역국은...)b 매운 맛을 물로만 식혀야 했습니다. 지금, 안암동 고려대 맛집 검색 중 '콩집'을 선택하였다면, 더 알아보고 가시길 바래봅니다.
특히나, 매운걸 못드시는 분은 가시지 마시길, 비추천 하네요.

모두의 입맛은 다르지만, 짜고, 달고, 엄청 맵고..안암동 콩불은 그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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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애교로 의자를 빼앗다?

어김없이 하루는 지나가는데, 애기는 도움이 안되는 짓만 하고 있었습니다. 틈만 나면, 여기저기 의자 위에서 잠을 자는 고양이 녀석! 제일 중요한 컴퓨터 의자에 자리를 잡고 자고 있었습니다. 푹신한 침대도 아니고, 왜 이렇게 딱딱한 의자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네요. 분명한 것은, 저에 마로에게 방해를 준다는 것이죠. 결국, 의자를 탐냈던 애기의 최후는! 밑에 사진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고양이


비켜달라는 말을 무시했다가, 처참하게 궁디로 깔아뭉겨진 애기의 모습입니다.




고양이


참아보던 애기는 결국 울어버립니다. 그러게, 야옹이 답게, 바닥에 좀 있어야 함을.




고양이


쉽게 놔 줄 생각이 없는 잔인한 궁딩이, 애기는 도움의 눈빛과 증오를 동시에 보냅니다. 




고양이


버럭! 오바마를 부르짖던 궁딩이에서 도망쳐 나오는 애기입니다. 그러게, 진작 튀나올 것을~



긴긴 새벽밤, 애기를 달래주고나니


오늘도 어찌어찌 하루가 지나가버렸습니다. 또 다른 오늘의 시작이 와버렸네요. 요즘들어서, 하루하루가 왜 이렇게 짧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하는 것은 없거든요. 지금 꾸고 있는 작은 꿈은, 언제 이루어질지..괜히 이 새벽밤을 되돌리고 싶어집니다. 외로운 밤, 애정결핍 고양이 애기에게 흠씬 사랑이 담긴 손길로 궁디빵빵을 해보며, 기분을 가다듬어 보네요. 으쌰! 으쌰! 시작하는 내일 아침은, 더 좋은 일만 가득 일어나길 바래봅니다. ^^ 보잘 것 없는 포스트를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댓글을 달아주신다면 더욱 더 감사하고요, 들려주신 분들이, 애기 사진을 보시며, '피식'이라는 웃음이라도 지으셨길 바래봅니다. 냥냥이가 힘이 되어주고 있는 이시간~ 으쌰! 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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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경쟁하는 고양이 이지만, 항상 저보다 먼저 자버립니다. 방안 가득 '잠바이러스'가 돌아다니게 되죠. 저도 모르게, 졸음이 스르륵 눈가에 맺히게 됩니다. 눈꺼플이 무거워지고, 자꾸 이불을 찾게 되죠. 코고는 고양이, 양양이와 잠꼬대 하는 고양이, 애기가 쉴새 없이 청각 공격도 합니다. 코고는 고양이이녀석들! 확 깨워버릴까? 하는 생각도 얼마나 많이 생각되는지요. 한번씩 깨워보기도 했지만, 양양이는 다른 곳에 가서 자버리고, 애기는 째려보고 다시 자버립니다. 신경쓰이게 하는 고양이 이지만, 이 녀석들 덕분에 새벽 밤이 고독하거나, 외롭지는 않은거 같네요. 세상 하나뿐인, 춘풍이의 경쟁 고양이를 소개합니다.

고양이
방바닥에 퍼질러 자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저도 모르게 비열한 미소를 보내줍니다.


고양이
새벽 1시, 냥냥이가 퍼질러 자는 것을 보고 있자니, 눈꺼플이 무거워질 상황이었죠.


고양이
확! 깨워버릴까~ 했다가, 너무나도 곤히, 코를 골면서 잠을 자는 냥냥이 입니다.


고양이
왜 이렇게 피곤하게 자냐면, 열심히 공부를 했기 때문이겠죠. 경쟁심 붙게 하네요.


고양이
해외 한번 나가보겠다고, 공부하는 냥냥이와 춘풍이 입니다. 서로에게 버팀목이 되고 있죠.


고양이
잠깐 일어난 사이, 자기 의자에 잠자리를 잡았요. 독.. (이거 신고당하나요? ㅎㅎ)


고양이
제껀 애기꺼! 애기껀 애기꺼~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네요. 누가 널 데려왔는데. (비꼬기)



고양이들의 꿈나라는 어떤 모습일까?


 
문득, 새벽 두시에 생각해본 건데요. 고양이들은, 생활 대부분의 시간을 잠으로 때우잖아요. 12시간 이상을 잠으로 보낸다고 하던데, 꿈을 몇 번이나 꾸는 걸까요? 무슨 꿈을 꿀까요? 가끔, 뒤척임이 심한 양양이를 보자면, 애기랑 싸우는 꿈을 꾸는 것 같기도하고요. 킁킁~ 거리면서 꾸륵꾸륵 소리내는 걸 들을 때면, 맛있는 거 먹는거 같기도 합니다. 기왕 장시간 꾸는 꿈이면, 좋은 꿈을 꾸면 좋을 텐데요. 아침 꿈에는 생선을, 점심 꿈에는 참치 캔을, 저녁 꿈에는 사료 먹는 꿈을 꾼다면, 행복해 하겠죠? 실제는 못해주니까 실망할 지도 모르지만, 바래보내요. 꿈나라가 먹는나라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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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의 반격 "다이어트 뭔가요? 배불리 먹을테다"



고양이
조리퐁이 먼지 가득한 거실바닥에 쏟아져 버리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이건 뭐~ 구경만 3분째입니다.


고양이
밥 때 되려면, 한참이건만;; 이때다 싶어서, 허겁지겁 얌냠쩝쩝 하면서 먹네요. 아이고, 다이어트~


고양이
애기 고양이가 '토끼' 처럼 사진 나왔네요. 쥐도 살짝 닮고, 아바타 나비종족, MB님 까지 닮은꼴입니다.


고양이
너무 맛있게 먹는 것도 , 너무 많이 흘린 것도 , 오늘은 스팀청소기 돌리는 날로 당첨 됐습니다.

고양이
조리퐁이 콧노래를 부르는 것만 같군요. 커피 처럼 생긴 것이, 씁쓸하지도 않아서 애기들 입맛에 딱!


고양이

조리퐁 고양이 탄생 다이어트 일화

'조리퐁 고양이'의 탄생 모습입니다. 어찌나 잘먹던지요. 반정도를 다 먹고서는 배부르다면서,
그 바닥에 누워자버립니다. 연신 다이어트를 시도는 하지만, 사람의 계획성이란 이렇듯 부실합니다.
괜시리, 양양이와 애기 궁디를 빵빵 때려보네요. 건강한 삶을 공유하고자, 시간 맞춰서 밥을 챙겨
주고 있는데, 많이 어긋나 버렸습니다. 게다가, 가사노동의 참맛까지 알려준 기특한 고양이죠.
잘못은 저에게 있지만, 혼나는건 고양이, 양양이와 애기 입니다. 궁디 빵빵!

사람도 계획대로 못하는 다이어트를, 고양이에게 시키는 건 무리인듯 합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 맘껏 먹을 수 있는 'FREE DAY'를 만들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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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너무 많이 자는 것 아닌가?


고양이 잠 깨우는 방법을 생각 하던 중, 애기 고양이가 때꼰한 눈을 깜박이며, 잠 자는 곳을 찾는 모습을 발견했답니다. 항상 애기 고양이의 잠 자는 곳은, 어두컴컴하고 먼지로 가득한 침대 밑, 발냄새 묻어나는 화장실 발카페트 위, 궁디 냄새하는 의자 위를 선택합니다. 오늘은, 잠 자는 곳을 어디로 정했을까요? 애기 고양이를 통해서, 집 고양이 잠 깨우는 방법을 소개 해드릴까해요? 천천히 스크롤을 내리면서 '애기' 고양이 사진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고양이

의자를 잠 잘 곳으로 정한 애기 고양이 모습 입니다.
예쁜 자태를 뽐내는 애기 고양이 모습이 아닐까요?



고양이

제가 아래에서 처다 봤지만, 무시하고 잠 자는 척 하는 애기 고양이 모습 입니다.
눈 뜬 채로 저를 확인했네요.
아...노려보는 걸까요...


고양이

억지로 잠 자는 곳에서 일어난 애기 고양이 모습,
워낙~'애정결핍'인지라,
힘들어도 사랑이 '우선'인 애정결핍 고양이.



고양이

BSET 포토 감 아닌가요? '자! 날 가져', '옛다!' 라고
저를 농락하는 느낌이 들었답니다.
아무리봐도 '아바타 종족'


고양이

최근 블로그를 하게 되면서, 매일 고양이 '애기', '양양이' 사진한장씩은 꼭 찍고 있는 거 같네요.
어느덧 반려동물 채널 29위까지 오르면서, 양양이와 애기에게 집착을 하게 되나 봅니다.
그래도, 이번에 섭외할 때는 '참치..국물'로 성공하였지만, 다음에는 맛있는 걸 먹여야 겠어요.


고양이에 대한 주인의 과도한 사랑과 집착은, 고양이 잠 깨우는데 일등일꺼 같습니다.
만지작 만지작, 스킨쉽도 좋지만, 함께 지내는 반려동물의 힘든 마음도 알아줘야겠죠.

사람도, 고양이도, 쉴땐 쉬어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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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암동 고대 맛집, '누나네 삼치' 아시나요?

고대 맛집 탐방 중에, 괜찮은 곳이라 생각되어, 소개를 하자 합니다. 우선, 저의 평점과 소견을 참고 하시고, 발길을 정해보세요. 오늘의 발걸음이 절대 허망하지 않을 꺼라 자신해 보면서, 포스트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소춘풍 별점, 네 가지 항목 20점 만점에 총 15점.


맛       ★★★★☆
가격    ★★★★☆
서비스 ★★★★★
위치    ★★☆☆☆


대학 캠퍼스 근처 음식점들은, 대부분 저렴한 가격과 저렴한 재료로 적당한 맛을 내려 하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그 이유야 두말 할 것 없이, 돈 때문인 거죠. 항상 잘한다는 음식점들을 가보면, '와 어떻게 여기가 맛있다는 건가'하는 의구심이 들고, 소개방송 나오던, VJ특공대 라든지, 맛대결 이라든지, 맛대맛 이라든지, 방송 3사를 욕하게 됩니다. 세상에 알려지는 대부분의 음식들이 모두 인기를 얻고, 대박나는 것은 아닌데, 어찌나 맛집이 많은지. 돈먹고서 방송 타는 더러운 세상. 하지만, 잘되는 곳은 잘될 수 밖에 없는 지 않습니까? 언젠가, 이 가게가 방송에 타면, '아, 나 저기 방송 전에 가봤어."라는 말을 할 수 있겠금 만들어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발길이 닿는 대로, 아무 음식점이나 들리신다면, 또 욕나오게 됩니다. 오늘 제가 추천하는 음식점 한번 들려보심이 어떠신가요? 


위치는, 안암오거리에서 안쪽 골목으로 들어오셔서, 약 7~8분거리에 위치해 있는 누나네 삼치의 모습입니다. 바로 옆에는 서병장 음식점이 있지만, 추천하기에는 아직 이른 곳이지요. 다음 포스트로 올라갈 예정입니다.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찍은 모습인데요, 그만 눈이 이상하다 할지 모르지만, 왠지, 주막느낌나지 않나요? 같이간 친구에게 엄청난 질타를 받으며, 들어갔습니다. 외관에서 일딴, 맛볼 음식들을 고르고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밑에 메뉴표를 보시고, 결정하셔도 됩니다. 만원이 주머니에 잘 있는지 확인 하고, 가격이 맞길 바라며, 메뉴를 고르고 골라서 들어갑니다.


참 다양하고, 입맛 돋구는 메뉴들로 시선을 못띠게 합니다. 예전 제가 말씀드렸던, '이것 저것 다 하는 곳이 맛 없다' 이곳은 많은 메뉴인 것 처럼 보이지만, 종목은 2~3가지 정도 입니다. 찌개류, 밥류, 반찬류 이죠. 김밥천국 느낌으로 생각하시면 매우 난감하지요. 주위 사람들이 시킨 종목들을 보니, 전부 찌개 하나에 반찬으로 생선이나 고기를 시켜서 먹는 모습이였습니다. 저도 2인분이 필요하였기에, 많은 욕심은 내지 않고, 적당히 3가지만 시켰죠. 국물이 시원 얼클 한 '동태찌개', '제육불고기'. '삼치백반' 이었습니다.


대학교 근처 음식점이라서 그런지, 고려대 학생분들, 교수님으로 보이는 아저씨분들, 그리고, 동네 주민분들도 보였습니다. 왠지 이 곳 분위기는, 왁자지껄의 중간 수준이라 생각하시면 될 듯하네요. 우선, 내부가 굉장히 넓기에, 테이블간의 간격이 사람이 지나갈수 있을 정도로 넓습니다. 그리고, 앉을 수 있는 의자가 많이 배치 되어 있어서, 가방이라든지, 옷이라든지 나둘 수 있는 곳이 많았죠. 음..원룸에서 지내는 학생들의 츄리닝 때문인지, 기숙사 느낌나게 하는 식당 분위기였다고 해야 할까요. 뭐..통나무로 분위기 낸 기숙사라면, 괜찮을 듯하네요. 밥먹는 곳의 분위기는 중요하다 할 수 있죠.


밑반찬으로 나온, 너무 짭쪼름한 계란말이와, 콩자반의 모습입니다. 맛에서 점수가 깍인 이유가, '짠 맛' 때문인데요. 너무 간을 많이 하셔서 인지, 계란말이 먹고, 밥을 한숟가락씩 먹게 만들었습니다. 야채 종류는, 재료도 좋고, 신선했지만요. 그 밑반찬의 가장 큰 장점은, 메인메뉴가 오기 전에 다 먹을수 있을 정도의 양과, 리필을 계속 해주신다는 것, 그리고,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이죠. 밑에 전체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봄새싹도 주십니다. 강추~~~~새콤달콤 입맛을 살아납니다. 무한 리필 잊지마시고, 이용해 보세요.


너무 배가 고파서, 오자마자 걸신 들린듯 먹는 중간에, '아차 사진' 입니다.
밀가루 떡볶이, 계란말이, 봄새싹무침, 콩나물 무침, 콩나물국, 김치, 그리고, 삼치백반 찍어먹을 간장의 모습이죠.
깨끗한 처음 모습을 찍어서 올려야 했는데, 이미 시작된 식사라..허접하게 중간사진이라도 올려보네요. ^^;;

저희들의 메인 메뉴인 동태찌개의 모습입니다. 얼큰하면서도, 시원하면서, 속이 풀리는 국물과, 안에 들어있는 살이 가득가득 한입 두입 먹어야 하는 동태를 먹었을 때, 맛이 혼또 입바이 스고이 ! 오 ! 스고이 ! 입니다. 정말 끝내주는 맛이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와도 이거 시켜먹자고 할 정도였답니다. 처음 나오자 마자 국물이 너무 뜨거우니까, 밑반찬 좀 드시고, 드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입천장이 다 뎌버려서요. 맛 좋은 찌개의 장점, 뜨겁지만, 계속 먹고 싶어진다는.

'누나네 삼치'라는 가게 이름처럼, 삼치가 제일 유명할 거라 예상하고 시켰지만, 생선이 퉈겨서 나왔습니다. 튀기면 맛이 많이 달라지는 거 아시죠? 바삭하기는 하나, 삼치 생선의 보연의 야들야들함이 없어져 버렸다는 것이 맛 부분에 깍인 이유입니다. 바삭한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괜찮겠지만, 생선 자체가 좋으신 분들은, 다른 것을 주문 하시는게 좋을꺼 같네요. 삼치백반은 한번 먹고 다시 시켜먹을지 고민하게 되는 음식 정도로 평가내려봅니다. 결국..반토막 못먹고 나왔다는..기름에 튀긴게 싫어서요.

동태찌개 이후로, 할렐루야 외쳤던 메뉴입니다. 제육불고기의 모습이죠. 윤기가 좌르르~쫀득쫀득 맛있게 조리가 되어서 나왔습니다. 혼자서 이거 다 먹었을 정도입니다. 너무 맵지도 않고, 너무 짜지도 않고, 밥 한숟가락에 한조각! 크~ 스팸 광고보다 제육광고에 어울렸을 문구이죠. 워낙 고기를 좋아하는 저이기에, 혹시 지금 고기 땡기신다면, 이 곳 고기 한점 드셔보시길 추천해봅니다. 제 입맛이 틀린지 검증도 해보셔도 좋답니다.


요즘 들어서, 맛집을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래동안 한자리에서 머물면서 얻었던 명성과, 그 명성이란 것을 얻고자, 또 새로운 것을 만들고자 하는 음식점을 보자니, 저의 안일함이 눈에 보이더라구요. 조금 하나씩 해나가자 했던 새해 목표는 언제 잊혀져버렸었는지, 벌써 5월의 중순이 되어가는데, 모든게 제자리임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하나하나 제 자신을 위한 인생 공부를 다시 새롭게 시작해 볼까 하네요. 맛있는 음식 먹어보고, 정신 차린 춘풍이, 더 멋진 하루하루를 보내고, 그 하루하루를 멋진 포스트로 담아서 보여드리겠습니다. 더욱 더 나아진 2010년 하반기를 맞이 할 준비를 여러분도 해보시길 바라래 봅니다.

오늘 하루도 자신을 위해 힘껏 던져 보자구요. 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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