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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고



선택! 그 속에도 여러가지 상상을 하게 된다


  이분들이 바라보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지나가던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광경,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리고, 시민들의 선택은 여러분의 어떤 상상을, 어떤 생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하셨을지요~ 시민들의 표정에 담긴 생각! 궁금하시다면, 천천히 읽어봐주세요. 지금 여러분의 선택을, 저는 여러가지 상상을 하며 기다리게 됩니다.  ^^


고양이 사고


고양이 사고


고양이 사고
...

고양이 사고


고양이 사고


고양이 사고


고양이 사고


고양이 사고


고양이 사고 고양이 사고

+) 위에 사진은 CBS NEWS 영상을 캡쳐한 사진입니다. 아래 동영상으로 자세히 보실수 있습니다.



창문에 껴버린 고양이, 당신의 선택은?


  최근이었죠. 고양이 은비 사건으로 인해서, 반려동물 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높아졌었습니다. 하지만, 잠깐의 '이슈' 로만 남겨졌다고 생각되네요. 아직 멀게만 느껴집니다. '반려동물 폭행', 뉴스를 보더라도 우리나라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가 느껴집니다. 해외 언론에서는 몇시간 마다 반려동물에 관한 새로운 글들이 올라온다고 해요. 그에 비해 우리나라는 제자리 걸음 이라 생각됩니다. 이슈! 빵! 잠잠... 이슈! 빵! 잠잠.. 현재 검색창에서 고양이를 검색해보세요. 온통 해외 고양이 이에 관한 소식들로 가득 합니다. 우리나라 이야기는 없는 것일까요? 가끔, 고양이 관련 연극 소식이나, 고양이 복장을 한 연예인들이 나올 뿐입니다. 또는, SBS 동물농장에서 반영한 이야기가 이슈로 올라 올 때가 있죠.

 땅덩어리가 넓어서 그런 것일까? 하는 생각도 해보고, 문화의 차이 때문일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둘 다 일수도 있겠죠? 해외 언론의 관심이 부러워지네요.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 시선 또한 부러워집니다. 아직은, 우리나라의 언론은 반려동물 이외에 다룰 소식이 많죠. 9시 뉴스만으로는 부족해서, 8시 뉴스도 만들고, 24시간 뉴스도 만들었으니까요. CBS NEWS '창문에 낀 고양이' 영상을 보다가 동물농장의 소식이, 한줄 뉴스 에 나왔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보게 됩니다. 조금씩이라도, 진전있게 인식이 바뀐다면, 한줄 뉴스만으로도 좋지 않을까요?

아직도 어르신들의 발길질에 도망치고 있을 녀석들..
그 어르신들을 보고 배운 자녀들의 발길질에 도망치고 있을 녀석들..



동영상 보시면서, 여러분은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 관련 기사  노컷 뉴스 - "구해줘요~" 창문에 뒷다리 낀 고양이

 루마니아 수도 부쿠레슈티 길가 건물 2층 창문에 하얗고 작은 다리가 버둥거리는 모습이 길을 지나던 시민들에게 발견됐다. 자세히 보면 흰색과 검은색의 얼룩 고양이가 반쯤 열린 창문 사이에 몸이 끼어 뒷다리만 내놓고 있다. 아무리 버둥거려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고양이를 지나가던 시민들은 걱정스레 바라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한참이나 상황을 관찰했다.
결국 보다 못한 남성이 건물 위로 기어올라가 몸이 끼인 고양이를 집 안으로 넣어줬다. 해외누리꾼들은,
'잘 해결돼 다행이다', '불쌍한 고양이', '저 집 고양이가 아닌 것 같다', '도와주지는 않고 사진만 찍은 사람들은 뭐냐' 

+) 관심 기사  페리스 힐튼 - '개'와 '고양이'는 '살아있는 악세사리' (제목을 클릭하시면 관련 기사로 이동)

* 끝까지 읽어봐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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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 에게 무더위란, 어떻게 받아들여질까요? 사람도 더워서 잠을 못이루는데 말이죠. 장모종 고양이 냥냥이(회색고양이)는, 삼복더위 에도 모피코트 입고 있습니다. 보는 사람들 마저도 답답하게 만들죠. 그치만, 이번 여름은 지혜롭게 보낸 냥냥이 입니다. 고양이 스스로 찾아낸 더위를 이기는 방법! 현명한 지혜? 를 보면서 웃었답니다. "너도 덥냐?" 라면서요. 여름이 가르쳐준 샘이죠.

고양이

입춘은 지났다는데, 바람이 없어..

널 보는 내가 더 덥다! 털 밀래?




고양이

앗!

뭘 그리 놀래? 털 미는게 무섭구나?




고양이

머리를 좀 굴려보자..그러니까..음..

심각한 표정으로 뭘 고민하는거야?




고양이

아예~

털이 날리는데? 뭐하고 있는거야?




고양이

시원해 시원해~

보는 내가 다 시원해 진다. 그래도 털 밀자!




고양이

(후회) 초복 부터 이용해 볼껄...

눈 피하지 말고~



고양이 고양이

더 좋은 에어컨은 못느끼나 보군 -_-;;




고양이

선풍기가 공격하지는 않겠지?

무서우면, 넌 그루밍이나 해~




고양이





- cat electric f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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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는 집사의 발소리만 들어도 뭘 할지 아는 듯합니다. 고양이의 귀는, 형광등 불 켜는 소리 하나에도, 쫑끗! 역시..발소리만으로 뭘 알긴 개코를 아나~싶습니다. 그저, 머리 속에는 10분전에 밥먹었어도, 또 밥을 생각하는 녀석들이죠. 고양이의 눈과 귀는 발..소리 대신 밥..소리에 최고로 발달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달그락, 찬장 문여는 소리에 뛰어 나오는 양양이 입니다. 오늘은, 저녁으로 맛있는 라면을 끓어먹을까 해요. 자고로, 어떻게 라면을 끓여 먹는가~ 각자의 레시피가 있으시지만, 매콤한 걸 좋아해서~ 매콤 라면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가스불 딱! 소리와 함께 코 벌렁거리면서, 엄청나게 웁니다.이럴때는 쌩무시가 가장 좋은 방법인 듯해요. 자꾸 주면, 버릇 나뻐져서..

라면 라면

다음 view 베스트 글 + 더하기
씨디맨 님 -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방법 스프를 먼저 넣는 이유 [링크]

라면 라면

안성탕면 + 매운 고추 1/2 개 + 마늘 1쪽 을 넣으시면 얼큰 하고, 매콤하니 속이~ 시원해짐을 느끼실수 있답니다. 다른 제품의 라면에서도 똑같이 넣어서 드시면 맛있는데요. 안성탕면이 맛도 좋고 가장 저렴해서 양껏 구입해서 자주 이용해 먹고 있답니다.

옥션 [링크] 삼양라면 20봉 무료 배송을 하고 있어서 구입했답니다. 가격은 20봉 11,600원 이에요.
라면은 심심풀이 음식이라, 혼자사시거나, 쟁겨두고 드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

라면 라면 라면

다음 view 베스트 글 + 더하기
영민C  님 - 라면에 계란 제대로 푸는 방법 [링크]

라면

라면 + 김치 = 환상의 조합

침이 고이시죠? 어여 한젓가락 하시지요~



고양이, 라면

나도 한 젓가락 주면 안될까?

사람이 먹는 음식은, 고양이가 먹으면 안돼.



고양이

면은 먹어 된다고 했어! * ㅜ *

너희를 위한 선택이야, 배부르지만 먹는거야.



고양이, 라면

인간적으로 국물만은 남겨

국물이 제일 나쁜거래, 식은밥 말어 먹을꺼야.



고양이

  고양이가 예쁘다고 식사 시간 외에 주면, 이렇게 된답니다. 조금전에 저녁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밥소리 때문에 울어버리는 고양이 입니다. 다시, 다이어트로 쪼여야 겠어요. 절대적으로 밥소리에 현혹된 녀석들, 라면 끓이는 4분동안 엄청나게 울었지요. 그 소리를 해석 하자면, "달라~나 달라! 뭔지는 모르지만, 나도 달라! 먹는거면 당장 달라" 라는 정도가 되겠죠? 저 멀리 삐져가지고, 눈을 야리는(?) -_-+ 냥냥이와, 저 멀리서 냥냥이가 주면, 달려와 먹으려는 애기의 모습이였습니다.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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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사람보게! 벌써 잘려고 하는거야?

응! 너도 누웠자나, 나도 누워야지~




고양이

풋! 뭐했다고 잠이와?

난 열심히 하루를 살았다고 이 잠탱아! -_-+




고양이

오~진짜? 뭘했는데?

음..(.  .;;)('  'a)..그럼 넌?




고양이

흥! 우리는 바빴어, 니가 밖에 있는 동안..

삐졌어? 토라지기는...밥먹을래? (_ _a)




고양이 마음 얻기는 하늘에 별따기


 고양이 마음은 마하의 속도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집에 들어올때면 마중까지 나와서, 온몸을 비벼주면서 좋아해 줄 때는 언제 인지요. 연신 삐졌다고 냐냐~거립니다. 밥주고, 잠자러 누울라 치면..고양이들이 이불을 차지하는 상황이 맞이하게 되네요. 회색 고양이 (냥냥이=마리 고양이), 흰색고양이 (애기 고양이) 는, 각자 이불 하나씩 맡았네요. 사람처럼, 자리찜하고는 식빵자세 돌입! 잠 자려고 자세를 잡습니다. 집에서 하루종일 자면서, 또 자려 누운 녀석들..부럽고 또 부러운 순간이 아닐수 없습니다. ㅋㅋ 내일 또 깨우겠지만, 녀석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한쪽으로 자리를 만들어주고 자야겠습니다. 시간이 금쪽같다는데, 고양이 에게는 통하지 않는 말인 것 같아요. 언제나, 귀중한 시간 소춘풍의 블로그 방문에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고양이

뒤에서 따끔한 시선이 느껴져..

비켜줄래? 나도 피곤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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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고양이 싸움 관련 포스팅 했던 연결 링크 -> 반려동물 고양이 장난 같은 싸움



고양이 싸움, 보는 사람은 슬그머니 미소를?


  고양이 싸움은 물고 뜯고! 발로 차고, 뒹굴고, 격투기를 연상케 하는데요. 그렇지만, 뭔가 딱봐도(?) 장난 스러움이 묻어있는 싸움 이랍니다. 왠지, 보고 있을때, 슬그머니 미소를 머금게 되는 것 같아요. 고양이 싸움을 보고 있자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게 되요. 특히, 양양이의 경우 장난 삼아서 툭툭 애기를 건들어보고, 깝죽거립니다. 어느 싸움이든, 고양이 싸움 또한, 선제 공격하는 녀석을 집중적으로 보게 됩니다. 양양이의 선제 공격으로 시작되는데요. 애기는 싸움에 임하는 자세가 냥냥이와는 다른거 같아요. 정말, 전투적으로 돌변한 답니다. 중간까지는 힘으로 일방적인 싸움으로 만들어 버리는 녀석이지만, 마음이 여린 탓에 끝에는 항상 도망을 가죠. '어! 엇!'하면서, 지켜보다가 말려야 하나~ 생각들때쯤, 싸움을 그만둔답니다. 눈치는 고양이가 어찌나 빠른지, 그래서 '고양이 눈치'라고 하나 봐요. ^^ 고양이 들은 이렇게 싸우면서 정을 쌓는걸까요?


   


1탄, 2탄, 3탄의 고양이 동영상을 준비 했어요. 클릭하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고양이 싸움이란, 이런 것을 말하지요. "소리가 음소거 된 것이 아닌가?" 아니 랍니다. 초집중한 상태! 귀가 뒤로 넘어가 있죠? 싸울 때 신음 소리도 없이 싸우더라구요. 50초 정도의 짧은 동영상 이랍니다. 마지막, 승자는 모든 동영상 끝에서 나와요. 승자를 맞춰보는 재미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고양이는 인간들 처럼, 가식 떠는 거 할 줄 몰라요.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는, 사람 이나 강이지 처럼, 무리 생활을 하는 동물 특유의 심리인 라이벌 의식이 없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단독 생활을 하기 때문에, 무리 생활 이란 것에 관심이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고양이는 우리가 사는 삶의 열등감, 우월감, 또는, 질투심 따위는 물 먹는 것보도 못한 것으로 취급하겠죠. 고양이의 경우, 자기 자신이 아기 라고 생각하고 주인과 살고 있기 때문에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부모와의 상하 관계도 그닥~이라 생각하지만요. 제멋대로의 행동이 고양이의 매력중의 하나이겠죠? 왠지, 고양이는 규율과 관습 이나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보헤미안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호불호가 정확한 고양이 !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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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응? 킁킁...킁킁...

애기야, 냥냥이 거기(?)..냄새 안돼~





고양이

우어어억!!

(허걱) 왜 ? ... 이런 격한 반응;





고양이

지독한 냄새..악취

(뜨끔) 괜찮아 ... 응?





고양이

후....솔직히 말해봐. 춘풍이.. -_-+

(뜨끔) 응 ? ... 무슨 소리야 ?





고양이

마지막 샤워가 언제야?

그래.. 씻어야지.. 씻겨드릴께요~ ^^;




8월, 9월이...여...여름... ^^



고양이 그루밍 , 혀바닥 냄새가 더 심할텐데.. 왜?


  고양이는 몸을 핥아서 깨끗이 한답니다. 식사 후나, 화장실에 다녀온 후에 털을 고르는 것은 더러움과 냄새를 제거 하기 위해서 이죠. 하지만, 장모종(냥냥이) 고양이는 타고난 그루밍 능력만으로는 무리랍니다. 그래서 함께 있는 집사의 도움 받아, 꼼꼼한 빗질과 목욕으로 고양이의 털 정리를 해줘야 해요. 하지만, 매일 목욕을 시킬 경우, 고양이 털이나 피부에 필요한 기름까지 제거가 되기 때문에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또 목욕 횟수가 너무 많아지면 털이 정전기 털로 변해지고 피부도 약해지죠. 그래서 기름기 많은 지성인 고양이라면 몰라도, 보통 고양이 에게는 초여름에 한번, 늦여름에 한 번 정도 한다고 하네요. 냥냥이와 애기는 초여름에 한번 했으니, 슬슬 또 준비해 봐야겠습니다. 킁킁! 냄새가 올라오는 중..이죠.



고양이 그루밍, 단모종 vs 장모종


 고양이 그루밍은, 본래 타고난 고양이의 능력(본능)이지만, 장모종 (털이긴) 고양이 보다 단모종 (털이 짧은) 고양이에게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품종개량 (유전자 변이) 을 통해서 털이 길어진 장모종 의 경우, 타고난 그루밍 능력만으로는 어림없기 때문이죠. 고양이에게 그루밍이란, 체취를 없애는 행동이며, 더러움을 제거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장모종의 경우, 더욱 목욕에 신경 써줘야 하죠. 기본적으로 단모종은, 장모종에 비해 목욕을 시킬 필요가 없다고 하는 이유도 이러한 이유 때문라 합니다.

고양이

나는 단모종이다! 왜 나도 목욕을 해야 하는 것이냐!

목욕 횟수가 적을뿐, 너도 씻어야 돼!



고양이

난 목욕이 좋아. 어서 날 씻겨줘~

냥냥이 조금만 참아, 발버둥 치면..죽는거다..


고양이 그루밍, 목욕 후 헤어볼 치울 준비


고양이

목욕 증후군, 헤어볼 -_-

한끼만 굶자! 먹고 또 토할라..

고양이

음냠냠...

언제 아팠냐는 듯, 잠이 보약이라죠? ^^


고양이 그루밍, 사람이 도와준다면?


  고양이 그루밍은, 고양이가 자신의 몸을 핥아 털을 고르는 행동인데요. 이런 행동은, 긴장 이완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양이는 몸을 핥는 도중 슬슬 잠이 오게 되고, 결국 졸음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잠들게 되는 거죠. 그렇다면, 사람이 그루밍을 도와준다면? 고양이는 조금 더 편하지 않을까요? 사람이 도와주는 그루밍이란, 마사지, 또는 빗을 이용한 털 고르기를 통해서 해 줄 수 있습니다. 고양이를 만지는 행동은 일종의 스킨십이 되기 때문에, 사람이 고양이를 쓰다듬으면, 고양이도, 사람도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특히, 고양이 머리 마사지 해주고 나면, 왠지, 부쩍 친해진 느낌도 든답니다. ^^ 옆에 반려동물이 있다면, 머리 한번 쓰담아 주세요.
(냄새 걱정은, 목욕을 기약해 보시며..ㅋ)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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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향한 고양이의 기다림


  바스락 거리는 소리만 들려도, 고양이는 '뭔가~'하는 호기심에 양쪽 귀를 쫑끗 세워고 알아내려 합니다. 못찾겠다 꾀꼬리! 귀와 동시에 고양이 코는, 벌렁거리죠. '혹시~'하며 먹는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고개마저 바짝 들어, 공기중의 냄새를 맡습니다. 고양이의 동물적인 감각이란, 먹을 때 십분 발휘 되네요. 오랜만에 음식 솜씨를 뽐내던 순간, 냥냥이와 애기 고양이가 '혹시~뭔가~'하는 먹는거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주방에 자리잡고 앉아 버립니다. 고양이의 음식을 향한, 외로운 기다림을 확인해보시죠.

음식으로 뒷통수 맞은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냥냥이, 한입만~ 한번만~ 주방에다 자리를 잡습니다.



고양이


고양이


고양이
완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의 냥냥이(마리)와 애기는 확인과 동시에 외면을 하네요.



고양이
왠지, 눈에서 원망 + 분노 레이저가 나오는 것 같죠? 준다 한적 없건만..혼자 신났던 냥냥이;



음식을 바라봤던 고양이의 감정 섞인 눈동자


 사람이 먹는 음식은 고양이가 먹으면, 안되지만, 냥냥이가 찹쌀밥까지 먹기 시작했어요. 강아지인지, 고양이인지, 사람인지 모를 녀석인 것 같습니다. 뜨거운 밥을 식혀먹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참 이상한 고양이라 생각이 되요. 고양이들 마다 입맛이 다르다지만, 보통은 먹지 않는다는 밥을 먹는 답니다. 너무 잘먹어서, 혹시 몸에 이상이 생길까봐, 떨어진 밥풀은 바로 휴지에 싸서 버리지만, 참 이상한 고양이 아닌가요? 왠지, 분노의 복수를 꿈꾸고 있는 건 아닌지 걱정도 해봅니다. 아무런 죄 없지만, 원망과 분노가 섞인 고양이의 눈동자를 바라보자니, 미안해졌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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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음식 얼만큼 알고 계신가요?



  고양이 관련 검색을 하면, 고양이 성격, 고양이 장난, 고양이 애교, 고양이 버릇, 고양이 싸움, 고양이 특성, 고양이 마사지, 고양이 다이어트, 고양이 잠자리, 고양이 키우는 방법, 고양이 음식 등을 묻는 질문들이 나옵니다. 다양하면서도, 전문적인 답변들이 많이 검색되죠. 참고로, 위에 파란 글씨를 클릭하시게 되면, 제가 쓴 포스트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번 포스트는, 양양이와 애기가 먹는 음식을 통해서, 조그맣게 고양이 음식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겸상이란 없는 야박한 사람?


고양이
항상 졸려하는 냥냥이 입니다.



고양이
배가 고플때가 되면, 눈동자가 커지면서...냥냥 거립니다.


고양이
뭔가를 발견한 냥냥이 입니다.


고양이
식사 준비 중인, 마로양의 모습을...아니죠. 그저 밥을 바라 보는 냥냥이 입니다.



고양이
김 가지러 간 마로양의 빈자리, 냥냥이가 너무나도 애타게, 밥인지, 저인지...바라봅니다.



고양이
눈빛에 여러가지를 담아 마로양에게 보냅니다. 저도 느껴지네요. ㅋㅋ



고양이


고양이
아! 오늘 반찬이 참치조림 이었습니다. 으흐흐흐~



고양이 (애기와 양양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알아봅니다


고양이

떠먹는 요플레는 고양이 애기가 마무리를 해줍니다.


고양이

동원참치에 코를 박고, 참치 기름 얼굴에 묻히고 있는 애기의 모습이네요.

고양이

단호박 한입 베어물러 다가오는 애기의 모습입니다. 단호박을 좋아하는 분은 따로 있죠.

고양이

바로 단호박 매니아 양양이 입니다. 일딴, 침부터 묻히는 것이, 애기 때어내는 요령을 아네요.


고양이도, 적절한 운동을 해줘야, 건강하겠죠?


고양이

시간 날때, 틈틈히 놀아주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마로양 옷에 붙어있던 털방울로 저와 장난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틈틈히 놀아주니까, 애들이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집고양이는 많은 활동량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이기에, 살이 찔수 있는 위험도가 높죠. 함께 놀이를 하면서, 음식 조절도 한다면, 고양이의 건강도 지키고, 친밀감도 높이면서, 오래토록 잘 지낼수 있지 않을까요? 쥐돌이 낚시보다, 망사공 보다, 털방울 하나에 행복해하는 고양이, 냥냥이와 애기를 보고 있자니, 괜시리 참 부러워집니다. 작은 놀이 하나에 너무 즐겁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서요. ^^



왜, 한해가 다르게, 만족 없는 욕심만 늘어나는 걸까요? 왜, 노력없는 만족을 생각하게 되는 걸까요?
빗방울 하나에도 친구들과 뛰어놀 생각에, 우산을 집에 두고 나왔던 지난 날이 생각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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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빠른 고양이 혼내기란


 말안듣는 고양이 혼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죠. 고양이를 사랑으로 감싸 안아야 한다~라고 하지만, 종종 반려동물 고양이가 뒤집어놓는 방을 보자면, 눈동자 굴러가고, 목덜미 붙잡고, 코 띵을 하게 됩니다. 밖에서는 예쁨받는 고양이 였지만, 집에서는 'X쉐끼' 라며 잡으러 다니고 하죠. 분명! 대부분이 그렇게 하실꺼라 생각됩니다. '툭'툭' '박'박' '우다다', 아오~휴지통 뒤집고, 화장대 어질러 놓고, 여기저기 휘리릭 뽕뽕 다니는 것을 보면, '잡히기만 해봐' 하면서 구석으로 몰게 되죠. 자연스럽게 가르침 모드로..

도망자 애기 고양이를 수배하다


 사건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마로와 소춘풍이 맛있는 밥을 먹고 집에 들어왔습니다. 주방이 어질러져있습니다. 휴지통이 넘어져있습니다. 부서진 계란껍질이 난감하게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초코똥 하나가 '난 먹는게 아니야' 라며, 자리잡고 있습니다. 가까이에 있던, 양양이가 첫 타겟으로 맞습니다. 궁딩이 퍽퍽! 살짝 혼이 납니다. 눈치빠른 애기는 소리지르며, 숨어버립니다. 자! 도망자 애기는 어디에 숨었을까요?
 
고양이

냥냥이가  애기 숨은 곳을 눈치 껏 눈치로 알려줍니다.



고양이

숨바꼭질인가요? 숨은 그림 찾기 인가요? 빠빰!



고양이

1초의 망설임 없이, '우다다'... 애기는 진정 근육 고양이~



고양이

내려오라 말하지만, 양양이 맞는 것을 보고, 쫄아있네요.



고양이

손을 내밀어 보지만, 공격하겠다는 울음소리와 함께, 강렬한 눈빛을 보내봅니다.



고양이

만만한 소춘풍 따위는 신경 밖....-_-;; 




사건의 전모는 이러했습니다


마로와 소춘풍이 저녁 외식을 하러 나갔다 온사이, 휴지통을 뒤집어 버리고, 계란을 부셔놓고, 거실을 어질러 놓았던 것인데요. 배고파서 그런것이 아닌가? -_- No.No. 애기들 식사 시간 전에 나간 것이라, 간식으로 살짝 주고 갔음에도, 뭣모르고 이런 짓을 한 것이죠. 그리하여, 뭣모른다는 것을 알겠금 바로 잡은 것입니다. 절대적인 가름침을 감사히 받고 식사를 한 양양이와 애기의 모습을 아래 사진에서 확인이 가능하답니다. ㅋㅋ
 
고양이

 식사 때를 알고 있건만 자꾸..제가 주는 간식에 배꼽시계가 변해 버린 것 같아요. 그래서, 계속 다이어트 계획을 매일 아침마다 새롭게 합니다. 지금까지 큰 변화는 없었지만, 언제나 화이팅 만은 한다는 것이죠. 괜시리 애기에게 양양이에게 미안함을 전해봅니다. 꼭 저때문에 맞은건 아니지만, 괜시리 마음이 쓰이네요. ㅋㅋ 혹시 지금, 반려동물에게 간식을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적절한 분배를 하시길 바래봅니다. 간만 보여준다는 것이 더 식욕을 돋구 것이니까요.

사랑의 매는 역시...올바른 마음으로만 한다면, 효과는 반드시 있다고 생각됩니다.
혼내기 보다는, 버릇고치기 라는 말이 반려동물에게는 맞는것 같네요. ^^

밝은세상, 좋은세상, 만들어요~
건강한 주말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화이팅!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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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영화 X맨, 스파이더 맨, 왓치맨, 푸쉬, 괴물, 차우 등등을 보시면서 그저, 재미있게만 보셨다면, killing time movie 로 끝나버리죠. 수십억, 수백억이든 영화의 메세지가 그저 재미용으로 나락하는 순간이 됩니다. 작가와 감독이 햠축했던 메세지는 무엇일까요?

모든 영화에는 '사랑'이 깔려있죠. 모든 사람들 에게도 '사랑'이 깔렸있습니다. 영화와 사람이 공감되는 같은 부분이 있기에, 영화 속에서 재미를 느끼면서 볼 수 있는 것이겠죠. '사랑'이란 것이, '돌연변이 영화'에도 담겨져 있습니다. 나와 다른 존재만 여겨지기에, 차별받게 되는 돌연변이에 대해서 얼마만큼 생각을 해보셨나요?

사람들은, 너무 똑똑한 사람, 너무 모자란 사람, 나와 다르기에 거리를 둡니다. 이런 거리감으로도 돌연변이 취급 할 수 있죠. 지금 그렇게 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문득, 가까이에 있는 돌연변이 같은 사람들이 생각납니다. '배척해야한다?' 더 잘난 사람이 더 잘 이끌고, 더 못난 사람이 있기에, 내가 이끌수 있는 것은 아닐까요?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임을 영화 속 깊은 메세지가 아닐까요. 


우리집 고양이는 돌연변이?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고양이 돌연변이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깜짝깜짝 놀랄만한 사진들이 많이 있었어요. 외눈고양이 (얼마 살지 못하고 죽었다고 합니다), 발이 5개인 고양이 (수술은 했으나, 그 후의 사진이 없었습니다), 등등의 안타까운 사진들이 보였죠.

고양이

발이 5개인 고양이

고양이

외눈 고양이


  그런데, 양양이도 돌연변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봅니다. 고양이와 함께 지내고있는 분들에게는 기초 상식이지만, 처음 고양이를 만나시거나, 처음 고양이와 함께 지내게 되신 분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좋은 정보가 좋은 분들에게 많이 전파 되길, 바래봅니다.



돌연변 이라 적지만, 잡종 이라 불리기도


고양이

페르시안 친칠라 + 샴 고양이



  고양이 냥냥이는, 대표적인 장묘종으로 몸 전체에 걸쳐 가늘고 긴 털이 풍성하게 나 있습니다. 특히 가슴의 장식털이 풍부하고, 얼굴은 넓고 둥글며 통통한 편이라, 온순한 얼굴을 하고 있죠. 또한, 다리와 꼬리가 짧고 굵으며, 긴 털이 풍성합니다. 성격이 매우 조용하고, 활동적인 편이 아니기에, 귀찮은 움직임을 최소한으로 줄입니다. 귀찮아하고, 멍청하고, 귀찮게 멍청합니다. ^^

 양양이 처럼, 털이 긴 고양이가 돌연변이 고양이라고 해요. 장묘종 이라고 하죠. 이 녀석들의 품종의 기원은 확실히 밝혀진바가 없다고 하지만, 자연 발생적으로 16세기 중반 무렵 유럽에서 부터 확산된 것으로 추청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털이 긴 품종의 개량을 계속 해 왔고, 페리시안 고양이를 비롯한 다양한 품종을 만들어 냈죠.



고양이 빗질에 대한 상식


고양이


 빗질하는 습관이 어색하지 않겠금 하세요. 털이 뭉친 정도가 심해지면, 피부에 염증이 생기게 되죠. 저희 양양이는 주기적인 가위질로 털을 밀어버리는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본래의 털색깔은 회색이었는데, 머리와 발만 회색이고, 나머지는 흰색 털이네요.

 빗질을 하게되면, 아픈 곳이나, 피부 이상을 발견할 수 있고, 빗질에 의한 피부 마사지는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우선, 어렸을 때부터 습관을 잘들여야 함께 있기 편한 반려동물이 되는 것 같아요. 양양이는 그저, 가위질로 싸뚝! ^^



고양이 목욕에 대한 잘못된 상식

 
고양이

 고양이는 몸에 냄새나는 것을 싫어하기에 부지런히 그루밍(몸을 햝는 방법)을 하죠. 그렇기에 냄새가 아주 많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요것들이 양치질을 안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길! 장묘종의 경우, 털이 너무 길기에, 자기능력으로는 해결하기에는 부족하죠. 이럴때 집사가 나사서, 씻겨주는 방법으로...속살을 보여줌으로서 더욱 친밀감을 쌓는 기회로 ^^

 하지만, 고양이에게는 털이나 피부에 필요한 기름까지 제거되기때문에 너무 자주 씻으면 안됩니다. 털이 푸석해지고 피부도 약해지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초여름에 한번, 늦여름에 한번이면 충분합니다. 목욕시 샴푸는 반드시 동물용을 사용하셔야 하고요. 목욕물의 온도는 체온과 비슷하게 맞춰야 합니다. 감기 들기 쉽상이죠. 특히나, 목욕 후에는 마른 수건으로 잘 닦아 줍니다. 마무리로, 드라이기를 이용해 깨끗이 말립니다. 



돌연변이 고양이 품종 사진


 현재 고양이의 품종은 약 40종 정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돌연변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품종이 태어나겠죠. 대표적인 돌연변이 고양이 품종 사진을 올려봅니다. (참고책 고양이탐구생활)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반려동물


고양이


 지금 내 곁에 있는 반려동물 고양이, 강아지, 앵무새, 햄스터, 도마뱀, 거미, 뭐...어떤가요. 티비 프로그램에서 '다시 태어난다면, 지금의 반려자와 다시 만나겠습니까?'라고 질문이 참 많이 나옵니다.

 대부분 마지 못해 답하는 경우를 보게 되죠. '다시'라는게 있을까요? '다음'이라는 건 없는게  인생이죠. 운명처럼, 만나게 된 생명체를 더욱 깊이 생각해 보시고, 더욱 많은 사랑을 나눠보심이 어떠실련지요. '다시'란 없는게 인생임을 아시기에, 괜히 한번, '인생사' 이런말 써봅니다. ^^

 집에 있는 반려 자, 반려 동물, 모두 사랑합시다. 사랑. 인생에 가득 깔려있는 '사랑'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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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면서 정이 쌓이는 것 인가요?



고양이 싸움을 보고 있자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웃게 됩니다. 특히, 양양이의 경우 장난 삼아서 툭툭 애기를 건들어보고, 깝죽거리죠. 고양이의 장난같은 싸움의 시작은, 양양이의 선제 공격에서 시작 됩니다. 하지만, 애기가 싸움에 임하는 입장은 다른거 같아요. 정말, 전투적으로 돌변하여, 힘으로 일방적인 싸움으로 만들어 버린답니다. 피를 부르는 싸움은 아닌지라, 바라만 보지만, 말려야 하나~생각이 들 때도 있죠. 이녀석들은 이렇게 정을 쌓는걸까요?

고양이


아침에는 얼굴, 점심에는 앞발, 저녁에는 뒷발, 짭쪼름한 간식 입니다.



고양이


고양이의 위기 감지 능력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에 있다면, 어떨까요?



고양이


싸우면서 정든다는데...맞는 말일까요? 



고양이


눈빛 싸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초보 포토샵 망했답니다. OTL



고양이


한국 축구도 이러한 빠른 공수전환이 필요할 때이죠.



고양이


기회란 찰나에 오는 법, 사람에게는 3 번의 운이 온다는데요. 저는 언제 오나요?



고양이


싸움에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말릴 생각 없이 구경만 하게 되네요.



고양이의 장난 같은 싸움을 보고 있자면


문득, 생각이 나는 대로 글을 적어봅니다. 한국이라는 나라와 북한이라는 나라가 있습니다. 양양이라는 고양이와 애기라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애기가 친근하고 가깝다 느끼기에, 소소한 장난으로 더욱 친해지려 하는 양양이가 있습니다. 애기는 너무나도 강경하게
'장난? 날 귀찮게 하지마. 너와 나는 다르니까' 라고 말합니다. 양양이는 '너와 내가 다르지 않기에' 포기하지 않습니다. 몇 번의 장난이 오갑니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습니다. 양양이는 더 나은 관계를 위해 한걸음 물러나 줍니다. 애기는 이겼다는 생각에 뿌듯해 합니다. 양양이에 대한 경계심이 풀린 애기는 한걸음 다가가는 여유를 부리게 되었습니다. 양양이의 한걸음을 애기의 한걸음으로 채워집니다. 이제는 양양이가 다시 한걸음 다가갈 때 인거 같습니다. 지금 한국이라 나라가 북한이라는 나라에게 한걸음 다가갈 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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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에 비벼대는 고양이 습성


  시도때도 없이 여기 저기 비벼대는 고양이 습성이란, 집안 곳곳에 흔적을 남겨 놓습니다. 박스 모서리에 비벼보기도, 수건에 비벼보기도, 사람 몸에 비벼보기도 하지만, 고양이는 만족 하는 법이 없죠. 본래 이유는, 자신이 안심되는 곳, 주변에 냄새로서 영역을 표시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눈에는 근질근질~가려울때 하는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가 않네요. 어찌나 목에 힘을 주면서 긁던지~ 보는 제가 다 아픔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애기 고양이에게 마사지를 해줍니다. 좋아한답니다. 

고양이


#.1 애기의 경우, 척추를 기준으로 반쪽씩, 턱쪽까지 살살 긁어주면 좋아해요.



고양이


#.2 뒷목이 끝나면, 천천히 정수리를 긁어주면 좋아합니다. 눈 감은것 보세요.



고양이


#.3 사진기 소리를 이제야 알아차렸네요. 힐끔, 저를 한번 보기도 했습니다.



고양이


#.4 촬영이 거슬렸나 봅니다. 더 이상의 마사지는 무의미하기에, 마무리 동작을 합니다. 



고양이


#.4 마무리로, 흐트러진 뒷목 털을 쓰다듬어 줍니다. 다시 기분좋아져서 눈을 감는답니다.


고양이에게 사랑 받는 기분 아시나요?


  고양이를 키우고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애정결핍에 걸리게 되어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먼저 고양이들에게 '나 다녀왔다고 날 좀 봐달라' 하지만, '어, 그래,'로 일관된 태도를 취하죠. 한두번씩 당해본 분들은 애정결핍 증상이 생기시면서, 고양이에게 매달리시게 될 것입니다. 무척이나 공감이 되시지 않나요?

 제가 그랬기에 확신하면서 이야기해 봅니다. 지금 곁에 있는, 집에 있는, 반려동물 고양이와 더 깊은 친밀감을 위해서, 마사지를 해보시는게 어떠신가요? 처음 저와 고양이 애기와의 사이는 안좋았습니다. 애기가 침까지 뱉으면서 공격자세도 보였죠. 하지만, 고양이가 항상 가려움을 느끼는 부분인 뺨과 턱 밑, 목 뒷부분을 차례로 마사지를 해주었죠. 그랬더니, 지금은 겁많은 고양이 애기가, 마중도 해주고, 배웅 까지 해줍니다. 제가 겪었기에, 마사지가 서로의 친밀감을 깊이 해준다는 것을,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혹시, 사이가 안좋거나, 더 좋은 사이가 되고 싶으시다면, 사랑스러운 손길로 마사지를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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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애교로 의자를 빼앗다?

어김없이 하루는 지나가는데, 애기는 도움이 안되는 짓만 하고 있었습니다. 틈만 나면, 여기저기 의자 위에서 잠을 자는 고양이 녀석! 제일 중요한 컴퓨터 의자에 자리를 잡고 자고 있었습니다. 푹신한 침대도 아니고, 왜 이렇게 딱딱한 의자를 좋아하는지 모르겠네요. 분명한 것은, 저에 마로에게 방해를 준다는 것이죠. 결국, 의자를 탐냈던 애기의 최후는! 밑에 사진으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고양이


비켜달라는 말을 무시했다가, 처참하게 궁디로 깔아뭉겨진 애기의 모습입니다.




고양이


참아보던 애기는 결국 울어버립니다. 그러게, 야옹이 답게, 바닥에 좀 있어야 함을.




고양이


쉽게 놔 줄 생각이 없는 잔인한 궁딩이, 애기는 도움의 눈빛과 증오를 동시에 보냅니다. 




고양이


버럭! 오바마를 부르짖던 궁딩이에서 도망쳐 나오는 애기입니다. 그러게, 진작 튀나올 것을~



긴긴 새벽밤, 애기를 달래주고나니


오늘도 어찌어찌 하루가 지나가버렸습니다. 또 다른 오늘의 시작이 와버렸네요. 요즘들어서, 하루하루가 왜 이렇게 짧게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하는 것은 없거든요. 지금 꾸고 있는 작은 꿈은, 언제 이루어질지..괜히 이 새벽밤을 되돌리고 싶어집니다. 외로운 밤, 애정결핍 고양이 애기에게 흠씬 사랑이 담긴 손길로 궁디빵빵을 해보며, 기분을 가다듬어 보네요. 으쌰! 으쌰! 시작하는 내일 아침은, 더 좋은 일만 가득 일어나길 바래봅니다. ^^ 보잘 것 없는 포스트를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댓글을 달아주신다면 더욱 더 감사하고요, 들려주신 분들이, 애기 사진을 보시며, '피식'이라는 웃음이라도 지으셨길 바래봅니다. 냥냥이가 힘이 되어주고 있는 이시간~ 으쌰! 으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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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들의 반격 "다이어트 뭔가요? 배불리 먹을테다"



고양이
조리퐁이 먼지 가득한 거실바닥에 쏟아져 버리는 사건이 발생했어요. 이건 뭐~ 구경만 3분째입니다.


고양이
밥 때 되려면, 한참이건만;; 이때다 싶어서, 허겁지겁 얌냠쩝쩝 하면서 먹네요. 아이고, 다이어트~


고양이
애기 고양이가 '토끼' 처럼 사진 나왔네요. 쥐도 살짝 닮고, 아바타 나비종족, MB님 까지 닮은꼴입니다.


고양이
너무 맛있게 먹는 것도 , 너무 많이 흘린 것도 , 오늘은 스팀청소기 돌리는 날로 당첨 됐습니다.

고양이
조리퐁이 콧노래를 부르는 것만 같군요. 커피 처럼 생긴 것이, 씁쓸하지도 않아서 애기들 입맛에 딱!


고양이

조리퐁 고양이 탄생 다이어트 일화

'조리퐁 고양이'의 탄생 모습입니다. 어찌나 잘먹던지요. 반정도를 다 먹고서는 배부르다면서,
그 바닥에 누워자버립니다. 연신 다이어트를 시도는 하지만, 사람의 계획성이란 이렇듯 부실합니다.
괜시리, 양양이와 애기 궁디를 빵빵 때려보네요. 건강한 삶을 공유하고자, 시간 맞춰서 밥을 챙겨
주고 있는데, 많이 어긋나 버렸습니다. 게다가, 가사노동의 참맛까지 알려준 기특한 고양이죠.
잘못은 저에게 있지만, 혼나는건 고양이, 양양이와 애기 입니다. 궁디 빵빵!

사람도 계획대로 못하는 다이어트를, 고양이에게 시키는 건 무리인듯 합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 맘껏 먹을 수 있는 'FREE DAY'를 만들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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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서로 장난 아닌(?) 장난을 조금씩 하게 됩니다. 강아지 같은 경우, 신발을 마구 헤집어 놓기도 하죠. 저희 고양이들은, 신발장 대신, 쓰레기통을 어질러 놓는답니다. 야생의 본능이라고 말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집고양이의 본능(?)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휴~휴지로 생선기름을 닦아서 휴지통에 버린날이면, 잠시 화장실 간 사이, 어김없이..휴지통이 K.O 상태로 누워있게 되죠. 생선 냄새가 밴 휴지마저도 너무 맛나게 먹는 이녀석들 입니다. 양양이와 애기는 왜 이렇게 먹는거에 환장하는지~그렇다고, 밥을 적게 주는 것도 아닌데도 말이죠. 벼루고 벼루어서, 이 녀석들을 혼꾸녕을 내줄 기회를 찾고 있었답니다. 언젠가, 아버지께서 맛있는 고기라며, "너 먹을래?" 라고 추천하셨던 멍멍고기..느낌이랄까요? 잉? 복수를 꿈꾸게 되었답니다. 그 정도의 강도로는 아니지만요. "아! 유치하다, 동물하고 싸우냐~" 라고 말씀하시겠지만, 얼마 전 부터 시작한 다이어트로 인해, 음식에 대한 스트레스 풀이로 생각되는 행동들을 바로 잡기 위한 선택 이기도 했습니다. 흐o흐)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고 했죠. 양양이가 또다른 복수를 기획할지..어찌될지요.. 유치하지만요, 복수! 복수! ^^;

 호두 낙시! 양양이 반해버린 모습.    (소춘풍 vs 양양이) - 제 1막, 4장 -

고양이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귀를 쫑끗 세우는 고양이를 생각해보며, 봉지 소리로 복수 시작합니다.

고양이

일딴 코로, 봉지냄새를 맡아 보는 양양이의 모습입니다. 부스럭 부스럭 봉지소리 + 호두부딪히는 소리.

고양이

연신 냄새를 맡아보면서, 먹어도 되는 건지 확인하는 모습이네요. 의외로 쉽사리 포기하지 않네요.

고양이

의외로 호두냄새가 마음에 들었던건지, 배고픈 눈망울로 내어달라 쪼르기 까지 합니다. 이건아닌뎅;;

'호두봉지'에 마음을 빼앗기다 .        (소춘풍 vs 양양이) - 제 2막, 4장 -

고양이

창가에서 밖에 구경하던 양양이를 다시금, 호두로 유혹하는 중입니다. 아까 상황을 까먹은 듯 해요.

고양이

양양이는 손으로 슬쩍 봉지를 건들어 봅니다. 봉지소리에 귀가 쫑긋! 호두 냄시에 코로 킁킁 하네요.

고양이

콧물로 봉지를 양껏 적셔놓고, 연신 킁킁 냄새를 맡아봅니다.

고양이

킁킁 콧물 가득, 묻혀놓은 봉지의 모습입니다.

쓰레기통을 어질러놓은 것에 대한 복수로, 호두로 장난을 쳤지만, 결코 낚이지가 않네요.
처음에는, 호두냄새? 봉지냄새? 를 마음에 들어했지만, 결국은 '관심없다' 하며 돌아섰답니다.
두번째에는, 킁킁이만 해보고 돌아서서 가버렸습니다. 마음이 조금 상한 표정이였어요.
장난도 한두번에서 그쳐야 열안받는거라고 하죠. 두번까지만 하고, 그만뒀지만..
왠지 저도 속이 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시 식사 때, 애기 고양이 보다 밥을 많이줬답니다.
멍청한건지, 속이 넓은 건지 모르지만, 무릎 위에서 퍼질러 디비누워자네요. 아고고.
쓰레기통 사건도 용서로 마무리하고, 호두장난도 용서 받은거 같습니다.
'복수' 따위는 역시, 영화 제목으로만 남는게 나은거 같네요.
역시, 사람이든 동물이든, 속이는 건 아닌거 같죠?

고양이의 성격을 고치는 방법은,
따뜻하게 감싸안아줄수 있는 주인의 마음을 넓히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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