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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타 닮은꼴 고양이' 알고보면


 몇번의 포스트를 통해서, 고양이 애기의 닮은 꼴을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문득, 시리즈 물로 하나 기획해 보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에 들었죠. 살짝 반응을 보고, (반응이 없을지라도) 올려볼 예정입니다. 억지 스러울지도 모르지만, 오늘 포스트의 제목은 '아바타 닮은꼴 고양이' 입니다. 영화 '아바타'를 보고 나서, 매치가 잘되던 고양이 애기의 이목구비를 아바타 포스트와 비교, 합성을 해보았습니다. 시리즈물은, 아바타를 이어, '청와대 MB 드래곤길들이기' 를 준비 중입니다. 왠지 많은 정성이 쏠릴듯 하네요~


혼자만의 억지일지도 '아바타 닮은꼴 고양이'


고양이


 영화 '아바타' 마지막 (엔딩) 장면에, 눈을 번쩍 뜨면서 끝나잖아요. 그때, 제 머리 속에서는 고양이 애기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맨날 MB닮았다고, 애정어린 구박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번에는 '스크자웅'이라며, 놀렸습니다. ('MB님'은 마로가 발견한 별명, '아바타'는 춘풍이가 만들어준 별명)

 제일 많이 닮은 부분은, 역시 '콧날'이겠죠. 가로 5cm 정도 될만큼의 두께와 세로 7.5cm 정도  길이로 자신을 투박하게 만드는 콧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날카로우면서도, 매서운 눈과 눈빛을 가지고 있기에, 방어와 공격을, 약함과 강함을 담은 얼굴이라 주장해봅니다.


고양이
[ 나 좀 생겼다. 왜? 고까이께 얼먀냐? 썩소라도 날릴기세... ]


 잘생긴 고양이 애기의 모습입니다. 살짝..흐릇하게, 그냥 보면, 장돈걸? 원빔 -_- 이라, 우겨보네요. 제가 주장하는 거라, 저라도 편이 되어봅니다. 마로의 반응은, 좀 그러네? 긍정아닌 부정아닌 무정으로..쳇! 콧날 하나만큼은, 완전 아바타 콧날이라 생각되는데요. 눈동자도 그렇고요. 주장해봅니다. ^^


고양이


 이마에 '점' 하나 찍고, 점봐주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저 의자에 앉으면, 미래가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제가 찜해놓고 앉습니다. 얻는건, 바지에 애기 털만 잔뜩 묻는 영광을 얻게 되죠. 그래도, 양양이의 휘날리는 털보다는, 애기는 바짝선 털이 좋답니다. 툭툭...손으로 떼어낼수 있으니까요. 매일 한자리에만 앉아서 '도' 를 닦고 있는 아바타 닮은꼴 고양이 애기 선생님, 잠 속에서 깨달음을 얻는 듯 합니다. ㅋ


모든걸 꿰뚫어보는 듯한 눈빛


고양이
서울 안암동은, 어제부터, 오늘까지 하루 종일 비가 내리네요. 천둥 & 번개도 간간히 있습니다. 일요일,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셨다면, 언능 짐 풀어놓시고, 김치 부침개나, 오징어 부침개나, 하나씩.... 두개...세개....후! 일딴, 먹는걸로  배부른 휴식을 만들어보심은 어떠실련지요? 가족, 애인, 친구, 남편, 부인, 오늘은 외출 계획 접어두시고, 이야기 한마당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괜히, 저는 못할까봐..추천만 강요만 잔뜩 하게 됩니다. ^^
남은 시간, 즐겁고, 알차고, 웃음가득한, 행복한 순간으로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좋은 하루보내세요~애기가, 꿰뚫어보고 있습니다. ㅋㅋ '아바타 닮은꼴 고양이' 포스트는 여기까입니다. 제 2탄, 청와대 MB 드래곤 길들이기 포스트를 기대해주세요. 완전 정성을 다해 만들어 볼 예정이네요. 사안이 사안인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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