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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단상 도서리뷰 영어와 잉어 사이에 놓인 세대를 위한 문단열의 에세이

단열단상 도서출간, 영어강사 문단열이 전하는 단편적인 삶의 낙서들!

최고의 자리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던 남자, 문단열이 잉여라고 쓰고 ‘나’라고 읽는 인생들에게 전하는 평범한 듯 비범한 삶의 지혜 <단열단상>. 삶이 힘들고 지친 이들에게 어디로 가라고 방향을 알려주기보다 의외의 장소와 결과에 즐거워하고 설레는 것이 삶을 살아가는 지혜임을 일깨워주며 삶에서 중요한 것들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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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신청했던 바이리뷰의 단열단상 서평 리뷰어로 뽑혀서, 2012-07-05 ~ 2012-07-18 (2주) 동안 단열단상을 읽어보았는데요. EBS 영어 교육을 담당해주셨던 문단열 선생님! 이 분이 쓰신 책이라기에 당연히 영어 교육에 관련된 책이라 생각하시겠죠? 하지만, 첫장부터 잘못된 기대치로 오류를 범하게 되는 거에요.

위의 도서설명에서 처럼, <잉여라 쓰고 '나'라고 읽는 인생들에게> 보내는, 인생의 선배가 후배들에게 꼭 들여주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있다랄까요? 처음에 이 도서를 신청할 때, 문단열 이라는 이름 석자의 가치를 느껴본 사람 중 한명이기에, 꼭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신청글을 남겼었는데요.

처음에, 문단열 선생님의 자서전 느낌의 책 인 줄 알고 신청 했었는데요. 자서전이 아닌, 잠언집 이라고 생각이 될 정도로, 저에게 뜻깊은 한줄한줄의 문구를 남겨준 책을 만난 것 같아요.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도서 인지, 책의 구성과 함께 제가 느낀점들을, 이 후기에 남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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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단상 저자소개 문단열, 그는 누구인가?

1964년생. 연세대학교 신학과 졸업. 우연히 EBS <잉글리쉬 카페>의 진행자로 활동하며, 영어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줌. 삶의 절정에서 사업 실패와 암 선고 등으로 바닥을 경험하고 그때부터 인생 궤도가 조금 바뀜. 꾸준히 딴짓하는 것을 좋아하며 새로운 꿈에 여전히 셀레며 사는 사람.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교양교육원 교수.

EBS 잉글리쉬 카페를 통해서 영어방송에 입문하셨던 문단열 선생님 입니다. 저는 다른 방송에서 이 분의 강의를 듣고서, 영어에 대한 갈피를 잡았었는데요. 모두가 의무적으로 영어를 배워야 한다고 말할때, 딱딱하기만 했던 영어에 신바람을 넣어주신 첫번째 영어강사가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저자소개를 보면 알수있듯이, 영어보다는 신학을 공부하셨던 분이라는 점은 참 신기한 것 같습니다. 잘 모르고 지나쳤던 학력사항을 보면서 여러가지를 느끼졌만, 참 대단하신 분 인 것 같아요. 비전문영역 이였던 영어에 전문가로 되셨다는 점! 그리고, 탄탄대로의 인생을 걸어왔을 것 같았지만, 선생님도 사업에서 실패를 하고, 병마에도 시달리등 개인적인 아픔을 많이 겪었다고 합니다. 시련을 맞게 되면서 그때서야 뒤를 돌아볼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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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단상 도서 겉표지에 '최고의 자리에서 바닥으로 떨어졌던 남자'라는 문구를 보고 의아했었던 점이 풀리고서, 잉여로 지내는 저같은 사람들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실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책을 펼쳐보았어요. 고통 속에서 선생님의 삶은 어떤 상처와 교훈을 받으시고, 이 책을 쓰셨는지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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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단상의 표지와 속지 모습이에요. 출판사 살림Biz에서 만들었고, 사진 정수동, 표지 박선향, 일러스트 박링고 http://blog.naver.com/jydot, 저자 문단열, 이분들이 함께 만들어냈다고 해요.

목차

1장 악기처럼 인생에도 조율이 필수
_엉킨 몸과 마음 잠시 돌아보는 지혜

2장 내 인생의 오렌지 반쪽
_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 주지 않는 법

3장 떠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들
_일상의 경험을 통해 얻은 작은 깨달음

4장 아픈 후에야 보이는 것들
_인생의 슬픔을 축복으로 바꾸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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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읽어본 느낌으로 목차를 재구성 해본다면, 1장은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2장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주지 않도록, 3장은 일상의 작은 깨달음, 4장은 슬픔을 축복으로 바꿀 언어로 채워져있었습니다.

자잘자잘한 아저씨의 수다가 담겨있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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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이외수 작가님의 '하악하악' 과 많이 닮아있었는데요. 문단열 선생님이 말하고자 하는 조언들을 함축적인 글쓰기로, 한페이지에 담아놓았는데요. 쉽게 읽혀지도록 되어있는 책이였어요. 특히나, 지루할 틈이 없겠금, 일러스트를 넣으면서 부족할지 모르는 부분을 해석할 수 있겠금 도와주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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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감대 형성에 힘을 쓴 책이라는 점이에요. 혼자만의 '잉여'라는 단어를 쓰면서, 괴로움에 떨고있는 젊은 세대에게 "너희의 잘못이 아니다" 라는 말과 함께, "개구리처럼 쩜프를 하기 위한 순간 이다" 라는 응원의 메세지가 담겨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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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쉽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부분을 남녀노소, 모두에게 '다시 생각해보기'를 통해서 깨달음을 얻어 보라는 메세지도 담겨 있고요. 단연단상 본문 중에서 위의 사진 페이지의 글을 친구들에게 보내줬었는데요.

좋은 여자의 3不은 올인하는 것, 남탓하는 것, 가족을 막 대하는 것이다.

좋은 남자의 3不은 거짓말하는 것, 허세, 회피하는 것이다.

<단열단상 본문 중에서>

짧지만, 강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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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이면, 40페이지 정도를 읽는데요. 단열단상은 100페이지 정도 읽혀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속뜻을 생각하기보다는, 책에대한 완파를 목표로 했기 때문이였는데요. 두번째 읽으면서 선생님이 아닌, 작가 문단열 이라는 점을 인식하게 된 것 같아요.

영어 이야기는 없나~ 이런 것도 찾아보게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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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에세이집 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더 쉽게는 문단열 작가님의 다이어리를 읽어본 느낌이에요. 단어와 문장을 조금 더 오래 생각해보고 글을 쓴 느낌이랄까요? 곁에 있던 친구도 몇 페이지 읽어보더니 "이런건 나도 쓰겠다" 라고 말하지만, 쉬운듯 쉽지 않은게 이런 함축적인 글쓰기가 아닐까 싶어요.

보기에는 쉬운 다이어리 처럼 보이지만, 한자한자 한문장한문장 써내려가는데 얼마나 오랜시간 생각을 하셨을지.. 생각해본다면, 이 책에 대한 평가를 쉽게 하면 안될 것 같아요. 제 친구처럼요. 저는 늘 두번은 읽어야 '이거구나..'하는 느릇한 두뇌를 가지고 있어서 인지, '아!' 하고 무릎쳐놓고 까먹다보니, 결국은 벽에다가 몇문장 적어뒀는데요.

힘들때마다 꺼내보고 위안을 얻을수 있는 책.




이 책을 만난 것은 참 기쁜일 인 것 같아요.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다이어리를 만나는 기분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싶어서 그렇고요. 왠지 헛되이 살았던 것은 아닐까 싶었던 생각을 갈무리 해주는 책이 아니였나 싶어서이고요. 자신의 삶이 헛되지 않았음을, 잉여인간 이라 쓰고 '나'라고 읽는 인생들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어요.

삶의 좋은 이야기들로 묶은 에세이집. 그러나, 잠언집의 형태에 가깝게 쓰여있기에, 자신에게 질문을 건내는 책이기도 한 단열단상 도서 입니다. 문단열 작가님의 메시지가 담긴 단열단상! 다시금, 영어만 공부하다 잉여가 되지 않는 인생이 되겠금, 저에게는 그렇게 :) 제 자신을 여러모로 돌아보게 만들어준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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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것 160만 한부모 가장에게 전하는 메세지

최근 MBC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5회에서, 예비(?) 싱글맘 인 김선아씨가,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명품연기로 보여줘 주목하게 만들었는데요. 하룻밤의 인연으로 덜컥 임신, 그로 인한 전혀 예상치 못하는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 싱글맘의 인생을 다룬 스토리 라고 하죠.

특히, 김선아씨의 인터뷰 중 "싱글맘은 남의 일인 것만 같지만,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일이다. '내가, 혹은 내딸이, 내 친구가 황지안 이라면 어떨까?'라는 질문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거리를 만들어 대중에게 던져주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한다" 라는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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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아이를 키운 다는 것, 싱글맘, 싱글대디, 한부모 가장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한부모 가족 160만 시대, 더 이상 숨겨지거나, 부끄러워 할 문제가 아니겠금, 사회 분위기가 만들어져야 하지만, 아직도 사회적인 편견과 왜곡된 시선은 한부모 가정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야기시키는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특히, 아이에게 이어지는 시선은, 최근 폭력적으로 변해가는 아이들 사이에서 더욱 더 문제가 된다고 하죠. 무엇보다 중요하고, 지켜내고 보호해야 할 것이 바로 아이 입니다. 하지만, 방도없는 전학과 이사만을 선택하게 된다 하더군요.

여려움의 시작인, 한부모가 되기까지의 갈등과 혼자 아이를 키우며 맞닥뜨리는 사회적 편견, 경제적 어려움, 아이 양육과 교육 문제, 사회생활에 대한 걱정, 재혼에 관한 고민 등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함께 나눠야 할 이야기를 객관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이 담긴 책이 있어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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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아이를 키운지 10년이 넘는 배테랑 싱글맘, 작가 '윤신우' -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것 (출판사: 예담). 이 책에 담긴, 현실적인 조언과 따뜻한 위로의 메세지를 전달되기를 바라며, 작가 자신의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픈 마음으로 책을 썼다고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을 읽어야하는 사람들이 따로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한부모 가정을 암암리에 문제 있는 가정이라고 치부하거나 그 가족 구성원을 안쓰럽게 바라보는 이들에게 말이죠.  지금 한국 사회에 들려줘야 하는 메세지로 가득찬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것' 이 책을 소개해봅니다.



위의 동영상을 보시면, 더욱 더 한부모가정에 대한 편견에 부딪힌 사회의 모습을 되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편견에 부딪혀 누구와도 속 시원히 고민을 나누기 힘든 게 현실이라고 하죠.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것, 책을 둘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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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웃는 두 아이가 미소가 보이며, 동심이 가득한 담벼락에, 즐겁게 놀고 있는 모습이 담긴 표지 입니다. 편견이란, 이렇게 시작되는게 아닐까요? '저 아이의 엄마 아빠는?',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것' 이라는 제목에서 시작되는 편견이 아닌가 싶습니다. 첫 만남의 시작은 '편견'이였지만, 책을 덮었을때는, 책뒷면에 적힌 프롤로그를 읽어보며, 이 책을 정리하게 되더군요.

같은 담벼락 아래에, 작가의 글이 아이들을 보호해주는 것 처럼 느껴지면서 말이죠.

참고) 디자인: 조은덕, 사진: 최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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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를 넘기자마자 보이는 것은, 작가 윤신우의 짧은 프로필 입니다. 하지만, 제 눈에는 '내 생애 가장 잘한 일은, 아이를 낳아 기른 것이다' 라는 한줄이 더욱 더 부각되더군요. 이 책에 남긴 작가의 분신같은 한줄이 아닐까 생각이 되면서 말이죠. 자칭 인생문제 전문가 인 작가의 프로필은, 이 책의 풀어적혀지는 이야기에 더 자세히 담겨져있었습니다.

혼자 아이를 키울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맞닥뜨렸을 때, 하나부터 열까지 막막했다. 어떻게 혼자 아이를 키우는지, 무엇이 힘든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경험자에게 구체적으로 듣고 싶었다.

모든 부모에게 부모라는 삶은 각자 인생에서 처음 걷는 길이듯 한부모 가장으로서의 삶 또한 그러하다. 내가 느낀 것과 비슷한 당혹함과 막막함을 가진 이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며 내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고픈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아이와 함께 건강한 삶을 살아내는 누군가에게 위로와 힘, 기쁨이 된다면 더 없이 고마운 일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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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다
Chapter 02 일상생활이 중요하다
Chapter 03 아이의 마음부터 보살펴야 한다
Chapter 04 양육도 교육도 다 만만치 않다
Chapter 05 나도 돌보아야 한다


목차 부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 입니다. 평소, 띄엄띄엄 관심가는 부분을 선택해서 읽기 때문인데요. 이번에는 그리 하지 못했습니다. 잘 알지 못하는 한부모 가정에 대한 이야기일 뿐더라, 프롤로그를 읽고나니, 더욱 더 자세히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쉽게 넘겨져야하는 페이지 일 것 같지는 않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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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는 중간중간 사진이 실려있습니다. 막연히, 제가 올린 사진만 본다면, 2페이지나 잡아먹는 사진이라고 생각될수도 있지만, 책에 꼭 필요한 쉼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휴- 그리고, 다시 다음페이지를 읽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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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 쉼표에, 다른 한장에는 느낌표가 담긴 책이였습니다. 쉬이 지나가는 글자 사이에, 작가 꼭! 이 말만은 기억해주기를 바라며, 느낌표 페이지를 넣어둔 것 같았습니다. 툭툭 나와주는 느낌표 덕분에, 이 책의 내용이 더욱 깊이 새겨지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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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내용 중에, 가장 하이라트(?) 히트(!) 부분이 아닌가 싶은데요.

"별로 안 슬퍼, 명절때 세뱃돈을 반밖에 못 받는 거 빼고는" 이 부분에서, 작가의 두 아이들의 순발력에 저또한 기특하게 느껴졌는데요. 아이들과 작가의 투닥투닥 거리는 에피소드들은 진중하면서도, 무겁지않겠금 풀어져서, 한번 더 읽어보게되는 부분이였습니다. 한번 더 읽을때는, 기특한 마음과, 대견한 마음을 작가의 두 아이들에게 텔레파시를 보내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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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한부모 가정에 대한 이야기만 담겨있는 책이라 생각했지만, 페이지를 넘겨갈 수록, 그렇지만은 않았습니다. 사람과의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인생사에 대한 것들을 말하고 있더군요. 자녀교육 및 처세술 또한 배울수 있었습니다. 제가 어리기에 가능한 배움일지도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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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가장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한부모가정! 지금 그러거나, 그러고 싶거나, 그럴수 있는 분들에게 '무엇보다 아이가 우선순위라는 것' 입니다. 물론, '자녀가 있고 없고'에 따라서, 좀 지저분한 연애를 한 것으로 끝날 수도 있지만, 자녀가 있을 때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 작가의 첫번째 메세지 이자, 목적 이였을 것 같습니다.


작가의 메세지를 전달받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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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합리한 사회적인 구조, 그리고 편견에 사로잡힌 사람들의 시선을 겪어왔던, 그리고, 고군분투하며 헤쳐나온 작가의 심정이 그대로 녹아져있는 책이였습니다. 분노에찬 필력은 그대로 전해지며, 책을 손에 꼭 쥔채, 앉은자리에서 1/3 이 휘리릭 지나갔습니다. 제가 모르는 곳에서도 세상은 돌아가며, 더없이 큰 장벽이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면서 말이죠. 안타까움과 애석한 마음이 들었지만, 작가는 '이런' 마음이나 가지라고 쓴 책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해두었습니다. 작가가,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위로, 동정', 이런 것들이 아니라는 점을 말이죠.

책의 중반부로 가면서, 작가가 겪었던 인생사의 희노애락을 담아주고 있었습니다. 그저 '분노'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주듯이 말이죠. 조금 더 세세하게 나눠어가며, 가족과의 이야기, 주변사람들과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A라는 사람, B라는 사람, C라는 사람, 많게는 E라는 사람까지 등장해주며, 다양한 경우의 수를 설명해주었습니다. 실제 있었던 사례이기때문에 겪게될, 겪게 될수도 있는, 겪으려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욱 와닿게 만드는 '장치'(?),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거리감이 느껴질수도 있었지만, 의외로 이 책은 제가 와닿을만큼 매력적이였습니다. 사랑과 전쟁의 이야기도 담겨있던 1/3 이 지난후에는, '가족', '아이들의 교육', '사회', '사랑' 이 나오면서, 포용력 있는 책이 되어갔습니다. 한부모 가정만을 위한 지침서가 아닌, 앞으로 부부될 인연들에게, 그리고, 인연이 시작되는 연인들에게, 그리고,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도 읽어줄수 있는 책이라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책의 마지막 장으로 다다르며, 첫장에서의 분노는 사그라지고, 가장 가까이에 다가와있는 가족과 자기자신에 대한 사랑을 풀어주었습니다. 겨울철 막장 눈싸움의 결말은, 지쳤지만 웃으며 따뜻한 어묵국물 마시러 손잡고 나가는 모습이랄까요?

너무나도 많은 이야기 담겨있는 책이였습니다. 지은이 윤신우의 10년의 싱글맘 내공이 담긴 이야기 책 이니까요. 한부모 가장, 싱글맘의 지침서이자 필독서가 될 것 같습니다. 주변 위기 부부 및 연인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 되며, '철저히 서로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며, 인지하며, 다시한번 생각하며, 서로를 사랑하시기를 바라게 됩니다.

다음편에는 싱글대디의 강건한 이야기도 나와주길 펴낸곳 '(주)위즈덤하우스', '출판사 '예담'에게 바래보며, 이상으로,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것' 책 이야기를 끝내봅니다.


혼자 아이를 키운다는 것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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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인 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 줄거리

뻔할 것이란 상상이 무너진다!

기분전환을 위해 인적이 드문 숲으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친구들. GPS에도 나오지 않는 마을 입구의 ‘돌아가라’는 경고문이 신경 쓰였지만 그들은 숲 속의 외딴 오두막에 도착해 짐을 푼다. 그러던 중 주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물건들로 가득 찬 지하실을 발견하고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하지만, 오두막에서는 이미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타겟 도착, 시스템 작동을 시작합니다."

캐빈 인 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 기사 읽어보기

크리스 햄스워스가 <토르: 천둥의 신>보다 먼저 출연했던 3D 호러 영화 <캐빈 인 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가 뒤늦게 개봉 한다.

<캐빈 인 더 우즈>는 외딴 오두막을 배경으로 한 호러영화. <클로버필드>의 각본가인 드류 고다드가 연출을 맡고, <어벤저스>의 조스 웨던 감독이 제작을 담당했다. 주연 배우로는 크리스 햄스워스를 비롯해 <레볼루셔너리 로드>의 크리스틴 코놀리, <렛 미 인>의 리차드 젠킨스, 미국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의 제시 윌리엄스 등이 출연한다.

한편 <캐빈 인 더 우즈>는 그동안 우여곡절을 많이 겪은 작품이다. MGM이 제작을 맡은 영화는 2009년 10월에 개봉 예정이었으나 3D 컨버팅 작업으로 인해 2010년으로 공개시기를 늦췄다. 하지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MGM이 파산 위기에 놓이자 개봉은 무기한으로 연기됐다. 이후 영화 판권이 라이온스게이트로 넘어가면서 영화가 개봉하게 됐다. <캐빈 인 더 우드>는 2012년 4월 13일(현지시간)에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캐빈 인 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의 포스터 부터 다르다



캐빈 인 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의 포스터 입니다. 이 포스터만으로는 이 영화의 어떤 것도 상상하기 힘듭니다. 단지, 유명인사들의 찬사와 감탄이 적혀있는 한줄 감상문에만 눈이 가게 됩니다. '기가 막힐 정도로 재미있다', '특별한 쾌감을 가져다 준다!', '새로운 장르의 탄생' 이라는 한줄 감상평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가지게 되십니까?

기대감, 혹은 호기심 일 것 입니다. 저또한, 사전정보를 알기 전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나왔던, 셔터아일랜드 or 인셉션의 느낌으로만 예상을 하였습니다. 장르가 단순 호러 영화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으로 봤던 것입니다.

이 영화를 본,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이 트위터에 "이 영화, 엄청나다!" 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최고로 센세이셔널한 영화! 라는 평가들이 달린 영화 입니다.

알아가기: 패션계의 악동이자, 천재적인 팝아트 디자이너인 제레미 스캇, 현재 그는 아디다스와 콜라보하여 다양한 디자인을 만들고 있습니다. 더 쉽고 잘 알려진 정보는, 2NE1과 친분이 있는 제레미 스캇 입니다.

캐빈 인 더 우즈는 어벤져스 감독, 조스 웨던이 각본에 참여 하기도 했고, 미드 로스트와 클로버필드의 각본가 드류 고다드가 이번에 직접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개봉전부터 화제가 된 영화이기도 합니다. 북미 개봉당시에 기발하고 독특한 소재 덕분에 헐리우드에서 주목 받은 영화로 셀러브리티 들의 트위터로 입소문을 탄 영화였습니다.

올 4월초에 이미 북미에서 개봉했던 영화이자,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안고, 6월 28일에 한국으로 상륙하게 되는, 캐빈 인 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 입니다. 이 영화, 프레스블로그 시사회를 통해서 미리 만나보았습니다.



최고로 기발하고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 무비 <캐빈 인 더 우즈> 뭔가 뻔하겠지 라는 생각했던 당신의 생곽과 예측이 모두 무너지고, 그 이상의 상상을 만나게 될 것이다.


<토르> 주연 크리스 햄스워드 & <어벤져스> 제작진 조스 웨던


위의 사진은, 캐빈 인 더 우즈 (The cabin in the woods) 페이스북에서 가져온 것인데요. 지난 북미에서 열렸던 시사회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제 눈에 익숙한 배우는, '커트'역을 맡은 토르의 햄스워스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오디션을 볼 당시만 해도 무명에 가까웠던 햄스워스라고 합니다. 또한, 토르가 먼저 개봉했지만 실제로는 비슷한 시기에 토르와 캐빈 인 더 우즈에 캐스팅됐고 촬영 또한 일부 겹쳤다고 하는데요.

지금 대세인 토르의 옛 모습을 보니, 머리빨..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보게 됩니다. :)


데이나’역의 크리스틴 코넬리는,
“숲 속에 주말을 즐기러 간 학생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나죠. 더 이상은 말할 수가 없네요.”

크리스 햄스워스는,
“기뻐하고, 놀라고, 즐기세요. 왜냐하면 한번 시작하면 멈출 수 없기 때문이죠.”


공포에만 겁먹지말고, 이 영화가 주는 반전 스릴을 느껴보시길


단순한 영상이 주는 '공포'가 아닌, '액션, 공포, SF, 스릴러' 라는 장르라는 것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반전 요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왜, SF, 스릴러 라는 장르적 구분이 지어졌는지를, 영화를 보고난 후에 알게 됩니다. 또한, 이 영화는 잔인장면이 다소 있어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지만, 한쪽으로 치우친 공포라기 보다는, 무리하지 않으면서도 웃음을 넣어서 탬포 조절이 가능했던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숨막히는, 한순간도 긴장을 못놓는 것는 영화라기 보다는, 고문과 피로만 얼룩진 기존의 호러 영화들에게서 탈피를 한, 새로운 볼거리와 신선함으로 무장된 영화를 즐길수 있는 호러 영화가 나온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의 호러공식을 깨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호러물, 캐빈 인 더 우즈(The cabin in the woods) 이라고 표현해봅니다.

(공포영화를 잘 못보는 편인데, 그저 공포만 주입시키는 영화가 아니여서, 훨씬 보기 편했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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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처음으로 만나본 해외 아티스트, Pixie lott 에게 반하다

 지난 5월 23일 오후 8시 서울 역삼동 아르누보시티 클럽 정키, 픽시로트의 내한 쇼케이스를 다녀왔답니다. 이번 픽시로트의 내한 쇼케이스는, 픽시로트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영 풀리쉬 해피(Young foolish happy)'가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에서만 발매되는, 아시안 딜럭스 버전 발매 기념으로 개최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위드블로그 공연 초대로 즐거웠던 픽시로트의 내한 쇼케이스 이야기를 곁에서 느껴볼수 있었답니다.

 제가 느낀 픽시로트의 쇼케이스 현장을 그대로 담아보기 위해서 노력을 했는데요. 못가보신 분들도 느끼실수 있을만큼 말이죠. 오늘의 픽시로트 내한 쇼케이스의 모든 이야기를 시작해봅니다.


이 곳이, 역삼동 아르누보시티 클럽 정키의 입구 모습이에요. 해골바가지~ :) 이곳에서, 픽시로트의 내한 쇼케이스를 한다고 해서, 놀랐었는데요. 왜냐하면 ,클럽 정키의 위치를 알고자 검색을 해봤었는데요. 헉걱! 검색을 하면서 많이 놀랐었어요. 클럽의 생초짜! 그래도, 쇼케이스니까..라는 마음으로 수수한 퇴근 복장으로 갔답니다. :)


 이 엄청난 줄이 보이시나요? 개콘 방청 이후로, 이렇게 긴 줄은 오랜만에 서봤던 것 같아요. 이날, 픽시로트 쇼케이스에는, 약 1000여명의 관객이 들어갔다는고 하는데요. 저는, 이 날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특히나, 이것 저것 일들이 꼬였던 날이였는데요. 8시 쇼케이스 시작인데, 아무리 시간을 체크해봐도, 8시 20분쯤에나 도착할 것 같았거든요.

 위드블로그에 연락을 드리고..후다닥! 지하철에서 내리서, 택시 타고 달렸는데요. 처음 타보는, 총알택시! 삭발하신 젊은 택시기사님이 40분을 줄여주셔서, 7시 40분에 클럽 정키에 도착을 했답니다. (서로 싸우면서 택시를 탔는데, 도착하고 화해했다랄까요? ㅋ)

아무튼, 긴 줄이더라도~ 기분좋게 기다릴수 있었어요. :)


 쇼케이스 입구로 들어갈 때쯤, 포토존이 보였는데요. 시상식장에서나 봤던, 레드카펫과 포토존이 신기하게 보이더라고요. 진짜, 이런 배경으로 사진을 찍히는 거였구나 싶었다랄까요? (서울촌사람;) 알고보니, 공연시작 1시간 전, 7시에 픽시로트의 포토존에서 촬영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픽시로트의 실물을 제일 가까이에서 볼수 있었던 기회였을텐데, 놓쳐서 너무나도 아쉬웠어요. 그래도, 제일 앞으로 달려가겠다는 마음가짐을 굳건히 다지며 입구로 향했어요.


 클럽 정키 입구를 지나, 지하로 연결되는 계단을 내려오니, 팔찌티켓과 프리드링크 이용권을 1인 1매 인원수에 맞게 나눠주시더라고요. 그리고, 이번 픽시로트의 신보CD도 받았답니다. 위드블로그 신청 사유로 올렸던, 빅뱅의 지드래곤과 탑이 함께한  'Dancing On My Own' 및 다수의 히트곡이 수록되어 있는데요. 지금도 포스팅 작성하면서 무한반복중 이에요. (노래듣기)


땅, 불, 마음, ... 다섯가지 힘이 뭉치면? 공간을 지배하는 자! :) - 클럽 놀이중~


 위드블로그 관계자분, 이외에 다른 사이트 직원분도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모습이에요. 이 사진을 왜 찍었냐면, 위드블로그 공연 담당자분에게 너무 감사했거든요. 제가 많이 늦을 것 같아서, 위드블로그로 미리 연락을 드렸었는데요. 현장에 계시는 담당직원분에게 또 연락을 취해주시고, 따로 체크까지 해주셨더라고요.

 짜증아닌, 밝은 미소로 맞이해주셨던 위드블로그 공연 담당자님 "소춘풍님, 아! 일찍오셨네요~ ^^" 이 말 한마디에 감동을 받았어요. 뒤에 줄지어선 바쁜 상황 속에서도, 밝은 미소로 친절하게 맞이해주셨던 위드블로그 공연 담당자님, 늦게나마 이렇게 포스팅에 마음을 담아 보내봅니다. (꼭 전해지길 바래보며~) 


 티켓팔찌를 받고, 감동을 받고, 그렇게, 계단 하나를 더 내려가면, 픽시로트의 포토월이 있었어요. 너무 어두운 상태라서, 갤럭시노트 화질로는 선명하게는 못잡아내더라고요. 그래도, 포토월에 있는 픽시로트의 사진을 담았지요. 아무튼, 나름 둘만의 기념사진(?)을 찍고, 플로워(?)로 발길을 옮겼답니다.


쇼케이스 현장 안쪽에는, 더 많은 기자님들이 계셨어요. 역시! 픽시로트의 인기를 느껴지게 하는 취재열기였다랄까요? SBS, OBS, Mnet 등등 많은 곳에서, 대포 카메라, 캠코더(?)를 들고오셔서 촬영을 준비중이였어요. 살짝, 저 라인에 숨어들어갈까? 싶은 욕망이 춤췄었지요. 사람이 워낙 많았었거든요. 약 1000여명이 함께 있는 공간 :)


 앞서 받았던, 프리드링크 쿠폰을 받아서, 바(bar)가면, 음료랑 바꿔서 먹을수 있었는데요. 어떤 분이 "야, 저것 좀 봐봐. 벌써부터 뭘 마시냐 ㅉ" 이라는 말도 들었지만, 뛰어왔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선 뭘 좀 마셔야했어요. 아마, 클러버(?) 이셨던 것 같은데, 나중에 공연 끝나고 나서, 이분은 끝도 없는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


 쿠폰 한장당, 한가지 메뉴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다른분들은, 맥주를 선택하시더라고요. 그런데, 화장실 갈지 모르는다는 생각에, 저는 오렌지쥬스를 선택했답니다. 완전 클럽 초짜 행색이라도 :) 얼음동동~ 한잔 쭉!  바로 스테이지(?)로 가서, 공연을 즐길 자리를 찾았어요.


 픽시로트의 쇼케이스 무대, 바로 앞쪽으로는 기자님들을 위한 라인이 있었는데요. 정말, 앞뒤로 많은 기자님들이 계셔서 깜짝 놀랐어요. 픽시로트의 인지도, 영향력도 그만큼 이라는 반증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기서 잠깐, 픽시로트의 해외에서의 인기는?

2009년 6월 영국에서 발매된 첫 싱글 'MAMA DO' 발매 첫 주에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차트의 역사를 새로 썼다. 2009 MTV 유럽 뮤직 어워즈 최우수 영국&아일랜드 앨범 부문과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부문 등 두 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2010 브릿 어워즈 최우수 앨범 부문, 최우수 싱글 부문, 최우수 영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부문 등 3개 부문 2011년 브릿 어워즈 'All About Tonight'  최우수 싱글 부문에 이어 2년 연속 노미네이트된 픽시로트는 2009년 코스모폴리탄지 최고 여성 어워즈에서 최고의 신인 부문을 수상하며, 1990년 부터 시작하여 매년 발표되는 크리틱스지의 2010년 '세계의 미녀 100인' 중 한 명에 선정되기도 하는 등 미모로도 많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1층, 2층, 앞뒤로 사람들로 가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에요. 정말, 1000여명의 관객들이꽉! 들어 찬 느낌이죠? 2층에도 사람들이 계속 차오르던데, 8시 정시에 쇼케이스 공연이 시작된 이후에는 좌우,앞뒤, 신경 쓸 겨를이 없었답니다.

이상, 여기까지가 클럽정키에서 열린 픽시로트(Pixie Lott)의 쇼케이스 공연 시작 전의 주절이 에요. 이제, Pixie Lott 픽시로트의 쇼케이스는 어땠는지 적어내려가 봅니다~


내 생애 처음으로 만나본 해외 아티스트, Pixie lott 에게 반하다

 픽시로트 쇼케이스 진행자인 태인영씨의 모습이에요. 아나운서 이금희씨 느낌의 편한안 인상이였는데요. 화려한 영어구사, 정돈된 언어구사, 그렇게, 공연 중간중간 기다리는 시간도 짧게 느껴지겠금 조리있게 말씀을 잘하시더라고요. 이날의 첫 인사와 동시에, 이벤트를 진행해주셨는데요.

 앞서, 음료와 바꿨던 Free Drink Coupon의 번호가 행운권이 되었어요. 루이까또즈에서 샴페인과 또 다른 선물 3개를 증정하는 이벤트 였어요. 몇 분이 티켓을 읽어버린 것은 아닐까? 싶었어요. 계속 당첨된 번호가 나오지를 않아서 말이죠. 그래도, 제 번호는 싹싹 피해가더라고요.



 당첨된 분은, 샴페인도 마시고, 공연도 즐기고! 너무 부러웠었지만요. 바로 시작된 픽시로트의 쇼케이스 공연이, 저를 달래줄 것이라 확신을 하며 즐겼답니다. 위의 영상은, 픽시로트 쇼케이스에서, 이벤트 진행중인 태인영씨의 모습을 담아보았어요. 이때 만큼은, 쥐죽은 듯이, 번호를 체크하던 관객들?! (저도 포함해서 :)

 픽시로트의 쇼케이스의 첫시작을 열어준 오프닝 무대는, Mnet'보이스 코리아(The Voice of Korea)' TOP4인 손승연, 지세희, 유성은, 우혜미의 'Stand Up for you'로 시작 되었는데요. 저는 Mnet 보이스코리아를 보지 못했지만, 네명의 파워는 정말 대단했어요.



특히, 긴장한 모습이 그대로 느껴지기도 했지만, 한분이 분위기를 휘어잡아주시면서 노래를 해서, 분위기를 잘 따라갈수 있었어요. TOP4를 아시는 관객들은, 환호성과 함께 "예쁘다~", "아름답다" 라고 하더라고요. 확실히, 아름다운 분들이셨어요~ 위의 동영상를 함께 공유해보실까요? (단, 소리를 많이 줄여주셔야 한답니다.)


 이날, 픽시로트는, 검은 레이스의 마이크로 미니원피스를 입고, 트레이드 마크인 스모키 아이와 핑크빛 입술을 매치했는데요. 살아있는 바비인형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너무나도 아름다운 외모를 지냈더라고요. 앞서, 포토존에서나 기사 사진들을 보면, 살짝 나이(1991년 1월 12일)에 비해서 더 들어보이는 모습이였는데 말이죠. 충격적으로 아름다운 미모였어요.

제 눈에는, 엠마왓슨과 겨뤄도 손색이 없는 미모라고 생각이 들던데 말이죠. 제 나름의 추측해보면, 화보촬영 때문에, 혹독한 다이어트를 한게 아닌가 싶어요. 평상시에는, 지금처럼 유지하면서 지내고 있을 것 같아요.



픽시로트의 쇼케이스 소개 영상이 나온 후에 ,첫 노래로, All about tonigh으로 등장을 해주었는데요. 이 곡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디스코와 신스팝의 장르적인 수혈을 받아만들어진 곡으로 젊은 층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오른 곡인데요. 성인취향의 소울 음악을 담고 있었기때문에 '테이블 위로 올라가 춤추고 노래할거야' 라는 가사의 젊은 감각을 보여주는 노래라고 해요.


 태인영씨가 픽시로트와 인터뷰 하는 모습인데요. 훌륭한 기럭지를 자랑하는 픽시로트의 모습인 것 같아요. 괜히, '우월한 유전자' 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니구나 싶었다랄까요. (비교는 나쁜짓이지만..ㅠㅠ) 특히나, 픽시로트의 헤어가 너무나도 예쁜 거에요. 앞서, 제가 닮았다고 한 '엠마왓슨'의 느낌도 나면서 말이죠. 그래서 '픽스로트 내한 기간 동안 머리한 헤어숍'을 알아보았어요.



 

 그 다음 곡으로는, 픽시로트의 MaMa Do (Uh oh, Uh oh)를 만나보았어요. 이 노래가, 한국의 팬들이 가장 잘 알고, 좋아하는 곡이 아닐까 싶어요. 왜냐하면, 이번에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에서 이하이와 캐시영이 불렀던 노래로 국내에서 유명해졌었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라이브로 들어본 픽시로트와 다른분들과는 비교불가 인 것 같았어요. 픽시로트 만의 음색으로 불려지는 MaMa Do는 환상적이였거든요. 뭐랄까요. 노래에도 짝이있다는 말이 느껴지는 순간이였어요.

 이날, 이미 유명해진 픽시로트 - MaMa Do의 후렴구인 Uh oh, Uh oh는, 팬들이 합창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요. 진짜! 소름이 쫙~ 픽시로트의 허스키한 중저음의 목소리에, 기타의 비트감까지 더해져서 노래의 감동이 극대화 되는 것 같았어요.

 어쿠스틱 기타는, KBS 2TV '밴드 서바이벌 톱밴드'에 출연했던 밴드 엑시즈의 양지완이 기타 반주자로 무대에 올라왔었는데요. 실수도 있었지만, 음향사고도 한몫을 해버렸어요. 하지만, 이때! 꿋꿋이 노래를 불러준 픽시로트를 더욱 빛나게 만들어준 사고였던 것 같아요. 프로의 힘!?


 너무 예쁘게 웃는 픽시로트의 모습이에요. 이날 빛나는 옷만큼이나, 헤어 만큼이나, 화장에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알아보니,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이 이번 내한 기간 내내 "픽시로트 Pixie lott"의 메이크업을 전담했다고 해요. 트렌디한 맥 브랜드의 팬을 자청하는 "픽시로트 Pixie lott"의 특별 요청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더군요.

 변명숙 맥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스모키아이 메이크업으로 큰 눈을 강조해 섹시함을 연출하고 동시에 분홍 혹은 살구빛 입술로 발랄한 여운도 함께 표현했다고 해요. 금발의 픽시로트를 더욱 더 바비인형처럼 만들어준 화장이 아니였나 싶어요.



 픽시로트의 Cry me out 을 간단히 알아보자면, 직접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1집 앨범의 세 번째 싱글로 발표되어 영국 싱클 차트 12위에 오르는 히트를 기록한 곡이라고 해요. 이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짜임새 있고 정교하게 만들어진 소울넘버라고 하는데요. 선이 굵고 거친 보컬을 선보이면서도, 이별 노래답게 감정 선을 따라 섬세하게 흐르는 현악 편곡과 시원하게 내지르는 픽시로트의 보컬과 가장 잘 담긴 곡이라고 합니다.

 실제, 라이브로 들어본 픽시로트의 Cry me out은, 조금 더 매달리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발! 제발! 이런 느낌이여서, 차안에서 들으면, 울컥 할 수 있는 노래였어요. 지금도 포스팅 중에, 이노래에 푹 빠져서...감성적이 되어가는 듯 해요.


 이어서, 픽시 로트는 '키스 더 스타(Kiss The Star)'와 '보이즈 앤 걸즈(Boys and Girls)'로 섹시한 무대를 펼쳤는데요. 무대 위 픽시 로트의 관능적인 눈빛과 몸을 좌우로 흔드는 안무는 탄성을 자아내더라고요. 박력 넘치는 신나는 곡으로 무대는 한껏 달아올랐었어요.



이게 바로, 픽시로트 쇼케이스의 진면목이 아닐까 싶어요!



위의 동영상을 촬영하다가, 픽시로트에게 폭! 빠져버린 저를 느끼실수 있어요. 이때 팬들의 손잡아주던 픽시로트, 자칫 끌려내려가는 것 아닌가, 움찔 했는데요. 그래도, 웃으면서 손짓해주던 픽시로트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


 마지막 앙코르 곡으로, cry me out + 어쿠스틱버젼으로 한국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더라고요. 위의 한복 사진 너무 예쁜 것 같죠? 인터뷰에서 한국에서의 추억 중 가장 즐거웠던 '한복 선물' 이라고 했었는데요. 이 한복은, 박술녀 한복디자이너께서 선물을 한 것이라고 해요. 아름다우면서도 고져스한 모습 아닌가요?


 인사동이나, 명동에서 외국인들을 많이 보게되는데, 한복입으면 픽시로트 처럼 아릅다운 모습일까? 하는 상상을 해봤지만, 무리일것 같아요. 노란머리를 뒤로 묶고서, 한복을 곱게 입고, 특히! 사진으로는 못찍었지만! 꽃신을 신고 있었어요. 한복에 대한 예의를 지켜준 픽시로트, 너무 마음씨 마져 예쁜 것 같아요.


 관객들에게 다가와서, "손한번 잡아주이소?" 팬서비스를 막판에 마음껏 발산해주는 픽시로트의 모습이에요. 어둠 속에서도 팬들의 미소가 보이는 것 같죠? :) 마지막 앙코르 곡이라는 점에, 너무너무 아쉬워하면서도, 즐길수 밖에 없었어요. 알고보니, 픽시로트 내한 일정이 3박 4일로, 스케줄로 빡빡한 상태였어요. 분명, 힘든 상태였을텐데, 마지막 곡까지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러주는 픽시로트에게 반하는건 인지상정!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앙코르곡 포함해서 총 7곡을 불러줬는데요. All about tonight, mama do, boys & girls, Everybody hurts sometimes, kiss the star, Cry me out (+ 어쿠스틱버젼). 혹자는, 영국의 아이유, 영국의 아이돌이라고 비유를 하지만, 픽시로트만의 느낌은 비유 할 수 있는 대상이 없는 것 같아요.


쇼케이스 공연이 끝나고 나서, 사람들이 후두둑 쏟아져 나가는 모습이에요. 모두들 흥분된 모습으로 나가는 것 같죠? 너무너무 즐거웠던 픽시로트 쇼케이스 였어요. 역시, 공연은 맨앞에서 즐겨야 재미가 두배 인 것 같아요. (픽시로트 미모에 빠져버렸던 쇼케이스 1시간~)


내 생애 처음으로 만나본 해외 아티스트, Pixie lott 에게 반하다


Dancing On My Own (Pixie Lott ft. GD&TOP from BigBang) Music Video

마지막 무대에서는 빅뱅의 탑과 GD도 나오는 건 아닐까하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일본 일정으로 참석을 못한 것 같아요. 이번 픽시로트의 'Young foolish Happy'의 수록곡 'Dancing On My Own'를 함께 작업한 빅뱅 탑과 GD였는데 말이죠. 위의 영상은, 빅뱅 팬분이 만드신 것 같은데, 세사람의 목소리 + 영상 까지 담아서 듣고 보니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인터뷰에서도, 빅뱅과의 작업이 즐거웠다던, 픽시로트의 인터뷰가 있었는데 말이죠. 다음에 내한 공연으로 픽시노트가 오게 되면, 꼭~ GD&TOP도 함께 나와줬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게 되네요. :)


픽시로트, 그녀는 누구인가?

픽시로트는 1991년 생으로 올해 21살인 픽시로트는 교회 주일 학교에서 노래를 하며 음악을 시작한 이래, 예술 학교의 장학생으로 학교를 다니면서 미국의 브로드웨이 뮤지컬과 뮤지컬의 양대산맥을 이루는 영국 웨스트 엔드 뮤지컬 [치티 치티 뱅 뱅]과 [BBC1]의 [사운드 오브 뮤직] 등에 연이어 출연하는 등 데뷔 전부터 미모와 실력을 고루 갖춘 신인으로 모든 메이저 레이블에서 탐을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찍이 픽시로트의 마이스페이스에 업로드 되던 데모를 귀 기울려 들은 아일랜드 데프잼 레이블의 엘에이리드가 그녀와 계약에 성공했다가 매니지먼트가 바뀌는 바람에 계약이 무효가 되고, 다시 대형 레이블들 간의 치열한 경쟁 끝에 머큐리와 인터스코프가 앨범 발매 계약을 따낸 것은 이미 유명한 이야기이다.

타고난 미모로 영화에 출연하고, 직접 디자인한 옷으로 의류 브랜드를 런칭할 정도로 다양한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픽시로트가 보여주는 활동의 중심에는 언제나 음악이 가장 먼너 놓여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니 아티스트 본인이 말하는 것처럼 단순이 운이 좋아 생긴 일이 아니라 그 열정을 음악의 대가들이 먼너 알아봤던 것이고, 대중들은 그런 모습의 그녀에게 열광하는 것이다. 이번, 아시안 딜럭스 버전에 담길 스물 두 곡을 통해 픽시로트 특유의 매력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을 앨범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한편 픽시 로트는 지난 2009년 영국에서 첫 싱글 '마마 두'로 발매 첫 주에 영국 싱글 차트 1위에 오르며 명성을 얻었다. 이후 그는 2009 MTV 유럽 뮤직 어워즈 최우수 영국&아일랜드 앨범 부문과 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부문 등 두 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2010 브릿 어워즈 최우수 앨범 부문, 최우수 싱글 부문, 최우수 영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 부문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2010년에는 '세계의 미녀 100인' 중 한 명에 선정되며 미모도 과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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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시로트 에게 전하고 싶은 말...

픽시로트 Pixie lott는 쇼케이스 이후 자신의 트위터에 "쇼케이스에 와 줘서 너무 고맙다. 아이 러브 코리아" 라고 트윗을 남기며 한국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는데요. 쇼케이스 공연을 직접 보고나니, "픽시로트 Pixie lott"는 완전한 호감형 가수가 되어버렸어요. 지금도 이 리뷰를 쓰면서도, 음반의 노래는 플레이 중 이거든요. 라이브 만큼, 음반에서도 그녀의 보이스가 더욱 더 매혹적이게, 더 달콤하게 들려오는 듯 합니다. 다음 한국에 올때는 꼭 단독 내한공연으로 다시 만나 아름다운 그녀의 매력적인 소울을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어요.

꼭, 공연으로 콘서트로, 다시 한국에 오길 바래보게 됩니다! 




Pixie Lott - All about tonight (Special stage) - Show Champion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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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작품과 비교 불가! 정동극장 미소 춘향연가 만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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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동극장 미소 춘향연가 5월 12일 4시 관람 이야기를 담아보고자 합니다. 이번에, 위드블로그 <정동극장 미소 춘향연가>에 응모했던 것이 당첨이되어서 신나게 공연을 관람 할 수 있었는데요. 작년 겨울쯤도 기회가 있어서 응모했다가 떨어졌던지라, 더욱 더 춘향연가 당첨 소식에 기뻤답니다.

게다가, 이번 정동극장 미소 춘향연가는 세번째 버전이기때문에, 기존의 내용보다 더 업그레이드 되어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더 많은 기대를 했었는데요. 아직, <정동극장 미소 춘향연가>를 못보신 분들, 그리고, 앞으로 보실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포스팅이 되길 바라며, 정동극장 미소 춘향연가 관람기를 남겨봅니다.


정동극장 가는길에 만나게 되는,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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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미소 춘향연가 4시 공연이여서, 3시 35분쯤에 시청역에 도착을 했었는데요. 정동극장로 가는길에, 우연찮게 타이밍이 맞았다랄까요? 절묘한 타이밍으로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을 보게되었답니다. 알고보니, 3시 30분 부터 수문장 교대식이 시작되더라고요. 이전 방문 때는 보지 못했기 때문에 많이 아쉬웠었는데요. "아싸" 소리가 저절로 나왔답니다.

가슴울리는 우렁찬 북소리와 함께 궁궐 수문장 근무교대식을 하는데요. 주위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기에 충분하고도 넘치는 감동을 주더라고요. 서울에 살면서도 처음~봤다는 점에 부끄러워지더라고요. 관람 소요시간은 2~30분 정도 걸린다고 했지만, 저는 춘향연가 공연시간때문에, 약 15분 정도 보고나서 자리를 이동하게되었는데요. 다음에 한번 더 보러가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되었답니다.

정동극장 미소 춘향연가 보러가 가시거나, 덕수궁 돌담길 데이트 코스를 걷게 되시거나, 덕수궁 보러가시게 된다면, 꼭!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보시길 권해봅니다. 아름다운 가락 소리에 위풍당당, 가슴 뭉클함을 느껴보시길~ :)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은 덕수궁의 휴무일인 매주 월요일의 제외한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 3시30분에 진행이 되고요. 수문장 교대식 관람 소요시간, 약 2~30분정도가 소요된다고 해요. 덕수궁 관람을 하시려면, 입장료(어른) 1000원 이에요.

[바로가기] 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알아보기] 서울 왕궁 수문장 교대식, 조선시대 때도 요즘처럼 했을까



CBS 영상-덕수궁 수문장 교대식


덕수궁 보고 정동극장 미소 춘향연가 보러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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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정동극장 가는길 약도에요. 정동극장 홈페이지 약도보다 더 보기 쉽게 나와있는데요. 찾아가는 길 받아가시면 도움이 되겠죠? 구름 모양 사진을 보시면, 정동극장 가는 사거리?가 있는데요. 직진해서 쭉~ 올라가면 된답니다. 이 길에서, 많이 헷갈렸던지라, 약도부터 자세히 올려보는~ ^^)

[알아보기] 버스 및 지하철 이용시 : http://miso.chongdo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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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보신 약도를 따라서 직진하시면요. 위의 사진처럼, 정동극장의 모습을 만나게되는데요. 딱! 역사와 전통이 담겨있는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고요. 첫방문이였던지라, 상당히 기분좋은 느낌을 받았다랄까요? 그리고, 미소 춘향연가의 포스트 속, 여인의 모습이 인상적이였는데요. 너무 아름다우면서도, 한국적인 이미지를 포스트에 담겨져있는듯? 바라보고 있다가, 저도 모르게 목례를 살짝했는데요. 저에게, 첫인사로 절을 하고있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살짝, 정동극장에 대해서 몇가지 알아보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의 복원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갖고 개관을 하였다고해요. 1995년 국립중앙극장 분관으로 설립되어 1997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하면서 시작되어, 전통예술무대 '미소(美笑)'는 15년째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2010년 '미소'전용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행복한 '미소'가 시작되는 1번지, 정동극장! 어딘지 모르게, 가슴에 팍! 꽂히는 묘한 기운을 느끼게 되더군요. :)


정동극장 초입을 지나면, 공연장으로 향하는 안내판이 보이고요. 그 옆에는 휠체어가 내려갈 수 있는 시설이 갖춰있더라고요. 신체적 불편함이 있는 분들도 함께 관람 하러 올 수 있는 공연장이 아닐까 싶었어요. 그리고, 계단도 높지 않고, 중간중간 긴 블럭이 있어서 어르신들이 계단을 이용하는데 부담이 없을 것 같았답니다. (공연장의 장애우용 휠체어석 3석 포함 : 총 283석)

그리고, 조금 일찍 공연장에 도착하게 된다면, 공연장 근처에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카페 + 레스토랑이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정동극장 초입 옆에, 식사 및 커피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미소> 식사 패키지가 2012.12.31 까지 진행되고 있어서, 공연 시작 전, 후로 이용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식사하는 가격은 부담스러울수 있지만, 커피는 괜찮은 것 같아요. 데이트 코스로 덕수궁 돌담길이나, 정동길을 걷기로 하신다면, 휴식 공간으로 이곳이 좋을 것 같아요.

길 중간정도에 위치한? :)


계단을 따라서 내려가면, 미소 매표소와 극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만날수 있어요. 인상적이였던 것은, 수많은 미소 공연 관련 사진들로 벽이 장식되어 있었는데요.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고 있는 '미소 춘향연가'를 느끼게 해주더라고요. 이 벽에 걸린 사진들을 보면, '헛된 공연은 아니겠구나~' 하는 생각이 딱! :) 뭐랄까 연혁을 보는 것 같아서, 이 공연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었어요. 특히, 함께 가는 동반인의 의구심을 없애기 좋았다라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찾고서, 동반인 친구를 기다리고 있어요. 스맛폰으로 약도를 전송하고서, 사진찍기에 열중했지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진이 있는데요. 바로, 예쁜 미소의 노란색 티켓에요. 예쁘죠? 다른 공연장의 티켓들보다 색깔이 예뻐서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눈에 확 들어오면서도, 강렬한 인상이 남기는 티켓이지 않나요? 포스터에서는 인사하는 눈이였다면, 티켓에서는 바라봐주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입구에 마련된 미소 춘향연가 공연 관련 상품과 기념품 코너의 모습이에요. 외국분들이 많이 관람하는 공연인지라, 판매량이 많은 것 같았는데요. 가장 외국인들이 많이 머물고 있던 곳은 악세서리 쪽이였던 것 같아요. 인사동에 보면 참 많은데, 이곳에서 보니 아기자기하니 더 예쁘게 빛나더라고요. 공연전에는 관람 정도였다면, 공연이 끝나고 나서는, 아~ 구입할 만하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검정옷이 땡기더라고요. 왠지 스탭이 되고 싶은? :)


공연 시작 10분전의 모습이에요. 로비에서 첫눈에 사로잡았던 시선이 있는데요. 가장 신기했던 점이기도 한데요. 안내원분들이 한복을 입고 있는 점이였어요. 매표소에서 티켓 찾을때도 놀랐었지만, 안내원분들도 한복을 입고 있어서 특이 했다랄까요? 보통은, 정장 비슷하게 입고있는 공연장 안내원분들을 봤었거든요.

딱! 하나의 컵셉으로 진행되고 있는 느낌을 받아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어요. 외국 관람객분들도 신기해 하면서, 사진 찍는 분들도 봤고요. 한복에 대한 자긍심이 느껴지더라고요. 살짝, 저도 한복 입고 들어가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이벤트 같은 걸로, 한복 입고 관람하면 할인을 해준다던지 하는 기획이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요?

크라제버거 같은 경우, 녹색 드레스 코드를 입으면 할인이 되는 것 처럼요. ㅎㅎ 근데, 녹색 옷이나, 한복이나 둘 다 강심장 이여야 가능하겠죠?


공연장 안으로 입장했을 때 모습이에요. 공연장 안에서의 사진 촬영은 금지 되어있었는데요. 추억으로, 또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싶어서 한장 남겨봤어요. 개인소장으로만 끝나기보다는 많은 분들도 공연에 대한 관심갖기를 바라면서 올려봅니다. 만약, 문제시 된다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댓글남겨주세요)


위드블로그에서 초청해주신 좌석이 R석 이더라고요. 그리고, 무대 앞쪽 가장 자리에서 관람 할 수 있어서 두근두근 했답니다. 배우분들 표정 연기 하나하나 자세히 볼 수 있는, 그 위치의 그 좌석이였기 때문에 너무 좋더라고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병풍이 막이 되어서 공연시작 전에 무대를 가려주고 있는데요.

병풍이 치워지면서 공연이 시작되는데, 마치! 한옥 안방에 들어가는 느낌을 받았다랄까요? 무대막으로 쳐져있는 공연 중에, 가장 으뜸으로 멋있고, 한국적인 느낌의 무대막이였던 것 같아요. 아마, 실제로 보시면, 저와 공감이 되시겠죠? 사진으로도 느껴지셨길 바라게 됩니다.


우리 문화까지 즐길수 있었던 한국식 전통 러브스토리 춘향전


<미소 춘향연가>는 1997년 시작해서 15년간 4,200회 공연을 한 장수 작품인데요. 특히, 전 세계 72만명이 관람한 대한민국 명실공히 대표 공연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음! 한국인 이라면, 춘향뎐 모르시는분 없으시겠죠? (+ 방자전 아니아니 아니되오~)

- 미소 춘향연가 줄거리 -

한국 고전 소설 ‘춘향전’을 토대로 한 ‘미소-춘향연가’ 는 성춘향과 이몽룡, 변학도 세 사람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이야기다. 오월 단옷날, 광한루에는 동네 아이들이 나와 호랑이연과 도깨비연을 날리며 복을 기원하고, 마을 처녀와 총각들은 그네를 뛰고 시름 놀이를 하며 젊은 열기로 가득하다. 춘향과 향단이, 몽룡과 방자도 축제에 참가해 축제를 즐기며 단오놀이에 여념이 없는데.

미소 춘향연가는 한국인 모두가 알고 있는 춘향전을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로 만든 공연이라고해요.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란, 한줄정리에서 "줄거리가 없는 비언어적 공연" 이라고 하더군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라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연인 것이죠.

미소 춘향연가의 경우, (넌버벌 퍼포먼스의 하나인 드럼캣 이랑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넌버벌 + 뮤지컬 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미소는 춘향전의 스토리 전개 라인도 있으면서도, 판소리, 사물놀이, 국악 등을 이용해서 표현을 하거든요.

그래서, 한국말을 모르는, 외국인일지라도 무리 없이 즐길수 있는 공연인 것이죠. 많은 외국인 관람객들이 공연장 가득 채워있었던 이유이기도 하지만, 사실! <미소 춘향연가> 공연은 한국분들이 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외국인들에게는 신기한 한국의 문화 공연 관람 정도로 끝날수 있잖아요.

하지만, 한국인에게는 가슴 깊은 감동이 전해질 것 같거든요. 더욱 더 깊은 사랑을 줄수 있는 것은, 한국인 아니겠어요? :)



정동극장 전통뮤지컬 '미소' 새단장 - CEONEWS (인터뷰 영상)

관람 포인트, 우리나라 전통의 미를 한 껏 살린 공연!

첫번째, 퀄리티 높은 한복 의상, 신발

다양한 한복이 등장을 하는데요. 여성과 남성, 그리고, 각 씬마다의 스토리를 담아내는 한복이 등장하더라고요. 가장 눈에 들어는 것은 여성한복의 아름다움이였어요. 남성한복도 멋지고 고급스러워보였지만, 그네를 타던 춘향이의 예쁜 한복이 강렬하게 남을 정도였거든요. 그리고, 신발코! 고무신, 꽃신의 디테일까지 살아있었는데요. 물론, 무대위에서 신을수 있는 신발로 만들어낸 것이겠지만, 너무 잘 만들고 예뻐서 눈이 한번 더 가더라고요.

그리고, 한가지 궁금하면서도 인상적이였던 것은, 변학도의 신발이 검은색으로 나오는데요. 몽룡이가 나중에 과거급제하면서 신발이 검은색으로 변하더라고요. 관직을 뜻하기도 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물론, 확인된 것은 없지만요. :)

두번째, 2층으로 구성된 무대와, 벽지 및 조명, 프로젝터

공간적인 제약을 없애기위한 첫번째로, 사이드를 2층으로 되어있었는데요. 구석진 2층에서 프로젝터기와 함께 영상이 나오고, 음악이 섞이니까, 극에 빠져들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인상적이였던 씬이 있는데요. 몽룡과 춘향이가 첫날밤을 보내는 씬에서, 구경하는 방문들이 움직이면서, 공간들을 창출해내는게 신기했어요. 마치, 뮤지컬 드림걸즈 봤던 LED판 같았다랄까요? 또, 무대의 벽지가 인상적이였는데요. 가까이에서 보지 못해서 확인은 못했지만, 한지로 꽃?을 접어둔 것 같았어요. 조명이랑 함께 있을때, 벽이 너무너무 예뻤거든요. 

세번째, 무대 위에 (연못) 물이 있다는 점

특히, 물을 사용하는 점이 놀라웠는데요. 예전에 불을 사용 사용하는 공연은 몇 번 본적이 있었지만, 물은 사용하는 공연은 처음 보거든요. '버블팜' 정도의 어린이 공연 말고는요. 궁금해서, 알아보니 미소공연의 총연출 최정임씨가 좁은 정동극장이지만 물을 꼭 사용해 보고 싶었다고해요. (위에서 소개된 동영상을 한번 보시길) 보통은 공연장에서는 물영상이나 음향으로만 구성하는데 말이죠. 더욱 더 사실적 극적 효과를 높인 물 장치였어요.

네번째, 공연의 흐름도

처음 관객몰이 15분 정도의 사물놀이 부분에서 조금 지루한 면이 없지 않았는데요. 방송 전 바람잡이 처럼, 사물놀이와 춤사위를 보면서 한바탕 놀아볼 준비를 하고나니 관객들의 집중도를 높여놓은 것 같았어요. 나중에는 외국인 관객들도 즐겁게 박수 치면서 참여할 수 있었거든요. 그리고, 히트쳤던 씬이 있는데요. 미션임파서블, 마이클잭슨 문워크, 쿵푸팬터등의 패러디는 국적을 초월한 웃음을 만들어주더라고요. 

다섯째, 음악, 노래, 국악

공연의 모든 노래는 월매가 부르는데요. 끓어오르는 감정을 만들어주더라고요. 알아본바로는, 이번 2012 미소공연에서는 노래가 추가 되었다고 해요. 바로 '십장가' 라는 것이였는데요. '일자로 아뢰리다~'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10자가 되기까지 극중 옥에 갇혀서 곤장을 맞으면서 지조를 지키는 춘향이의 몽룡을 향한 마음을 노래하는 것이라고요. 이 '십장가'에서의 '월매'의 소리는 너무나 구슬펐답니다.  그리고, 실제 가야금, 아쟁, 거문고 등 라이브로 연주되는데요. 듣고만 있어도, "나는 한국인이다" 라는 자부심이 느껴지고, "춘향아~~"하는 월매의 심정으로 만들더라고요. 

여섯째, 기타 등등

그리고, 총 런닝 타임은, 1시간 20분 (80분)이였는데요. 아주 길지도, 짤지도 않은 런닝 타임이여서 좋았어요. 딱! 화장실 갈 필요없는 시간인 것 같아요.


아쉬웠던 점, 중국인 단체 관람객들의 공연관람 예절

공연이 아닌, 관객때문에 화가 났었는데요. 공연 시작과 끝을 망쳐주신 중국인 관람객들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공연 중에도 옆사람과 시끄럽게 떠들고, 비닐봉지 바스락 거리면서 음식을 먹고, 자리도 마구잡이식으로 옮기고, 게다가, 통화도 하는 중국인들을 보면서, "아...." 한숨이 저절로 나오더라고요. 그나마, 넌버벌 공연 '비밥','점프','난타'을 봤던 경험이 있어서, 중국인 관람객들의 상태를 알고 있었거든요.

강경하게 안내원이 이야기를 해도 해결이 안되던 것을 알기 때문에, 공연관람 예절에 대한 부분은, 미리 여행사 측에서도 강력하게 어필을 하겠금 해야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공연관람 방해 뿐만아니라, 다른 외국인 분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죠. 제 옆줄에 있던, 미국분은 인상을 팍팍! 쓰시면서 중국인 단체를 보더라고요. 이렇게 피해를 보는 관객들은, 공연장 뿐만아니라 공연에 대한 이미지도 나빠질까 우려가 되니까요.

물론, 계속 노력 중이시겠지만, 더 강경한 자세를 취하길 바라게 되네요..


제가 본 미소 춘향연가 공연은, 2012년 5월 12일 4시 공연이였는데요. 위의 사진 속 분들이 배역을 맡으셨었답니다. 당일 출연진 공지를 보는 곳이 없었던지라, 미소 블로그에서 사진을 찾아서 만들어보았어요. 배역분들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미소 블로그에서 다양한 포스팅을 읽어보시면서 풀어보실 바래요.


변학도 역 : 이규운

세 분의 연기 중에, 한명을 꼽자면! 변학도 역의 이규운 님이 가장 저에게 와닿는 연기를 보여주였던 것 같아요. 특히, 나쁜놈으로만 보여지는 변학도가, 악함, 악당의 이미지가 아닌, 무겁고, 괴롭고, 힘들다 라는 느낌이 전해지더라고요. 변학도의 성춘향에 대한 짝사랑이 순수하게, 불쌍하게, 느껴졌다랄까요? 특히, 독무에서의 느낌은 오골계?! 다 저리가라! 내가 변학도다 싶을 정도로 강렬했는데요. 마지막에, 붙잡히는 모습을 보는데, 원래 나쁜놈이여서 박수치고 좋아해야하는데, 쓸쓸하고 불쌍하게 보이던지.. 동정심이 마저 들면서, 그의 사랑이 이어지지 않았음이 안타깝더라고요. 춘향이가 흘린 댕기를 품속에 고이 간직하는 변학도로 나와서였을 듯 해요. 그래도, 에잇! 몽룡이 발빠르게 움직였다? 나쁜놈...이렇게?

성춘향 역 : 이슬아

춘 향연가의 꽃 이지만, 너무나도 연약한 꽃으로 표현 된 춘향이 인것 같았어요. 제가 알았던 춘향이는 없더라고요. 물론, 각색에 따라서 달라지겠지만요. 하지만, 변화된 배역에 맞는 연기를 정확하게 보여준 이슬아 님 인 것 같아요. B열에서 보았더지라, 손끝이 부들부들 떨리는 것까지 볼수 있었는데요. 첫 시작부터, 공연이 끝나고, 마지막 인사를 할 때까지, 두손가락에서 느껴지는 떨림은 저에게 전율로 다가왔답니다. 마치! 정말로 춘향이가 그런 상황에 닥쳐있었다면..저런 느낌으로 보여지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리고, 웃고, 우는 얼굴의 변화가 확실해서 좋았답니다. 멀리서도 연기의 흐름이 느껴질 것 같았거든요.

이몽룡 역 : 정준용

워 낙, 변학도 역에 빠져서 봤던지라, 이몽룡 역을 너무 나쁘게 평가를 하면서 봤었답니다. 이몽룡 보다, 변학도를 먼저 만났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말이죠. 딱! 무대로만 봤을 때는, 흠잡을 곳 없이...so..so..였다라까요. '잘생겼다, 춘향이 반할만하네, 외모로 따지면 변학도..ㅠㅠ' 이런 생각으로 봤던지라 ^^;


<출처 : 미소 블로그> 조연분들의 모습이에요. 특히, 월매 분의 판소리는 가슴을 절절 끓게 만드는 힘이 있더라고요. 제가 워낙 변학도 역에 반해있었기때문에, 월매의 소리 때문에 몽룡이랑 춘향이가 헤어지는게 아쉽게 느껴졌다랄까요? 그리고, 미션임파서블과 쿵푸팬더, 마이클잭슨 문워크! 사또~~ 이방의 춤사위가 보통이 아니였지요. 외국인들이 빵터졌던 공감 웃음부분이 아니였나 싶어요. 또한, 모든 조연 분들의 쉼없는 연기가 있기 때문에, 공연이 더욱 더 생동감이 넘쳤답니다.


<출처 : 미소 블로그> 단원 분들의 모습이에요. 북춤, 칼춤, 국악, 사물놀이를 보면서, "어떡하지 이 음악!" 하면서 뿅뿅 하트가 막 가슴에 꽂히더라고요. 특히, 음악이 LIVE 라는 점이 놀라왔어요. 퓨전국악으로 서양사람도, 동양사람도 공감 할 수 있는! 그리고, 춤사위는 댄싱위드 스타를 보는 듯한 느낌! 하나하나 따지지않아도 너무나도 좋았던 공연이였던지라, 손가락 아프게 타이핑 하기 힘들어집니다. :) 다른 공연의 주조연의 연기력 보다, 이 미소 춘향연가의 공연에서는 단원분들이 으뜸인 것 같아요. 국악에 쏙 빠져들게 만드는 힘을 보여줬거든요. 심금이 울리는~


미소 춘향연가 토요일 4시 공연이 끝나고나니, 7시 공연 준비를 알리는 표지판이 걸리고, 저는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답니다. 그런데, 공연장 밖으로 나가보니, 헉! 공연이 끝난 직후, 정동극장 입구 마당에서 사물놀이를 했더라고요. 어쩐지, 바로 입구로 배우들이 나간다 싶었어요. ㅠㅠ 사람도 많아고, 막 보고난 느낌을 정리하고 싶었던지라, 밖에서의 공연은 사진으로 남기지 못했는데요. 공연을 관람한 모든분들에게 마지막 추억을 만들어주시면서 마무리를 했다고 해요. 아마, 외국인 관람객들이 많이 좋아했을 것 같아요. 최고의 호응을 받으면서 극이 마무리되었던지라~ :)


정동극장 미소 춘향연가를 보시려면, 위의 할인정보를 확인해보세요. 티켓 구입안내는 정동극장 미소 홈페이지 에서 자세히 알아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남녀노소, 어린이부터, 부모님, 어르신들, 모두가 볼 수 있는 공연이였어요. 특히, 해외에서 한국 공연을 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국악에 대한 자긍심이 느껴지는 공연이였답니다. 작년의 공연, 재작년의 공연은 보지 못했지만, 제가 본 올해 2012년 미소 춘향연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서양에는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다면, 한국식 전통 러브스토리 춘향전!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다.' 라고 하죠. 내국인 권장 공연으로 적극 소개해봅니다 :)



새 단장한 전통뮤지컬 '미소' (공연 영상 + 인터뷰 영상)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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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바쁘다 바뻐 (강남아트홀) 보신적 있으신가요? 연극 바쁘다 바뻐의 수식어로 25년, 150만명, 15.000회 라는 문구가 붙어있었는데요. 연극 바쁘다 바뻐, 위드블로그 초대 이벤트 당첨으로 운좋게 볼수 있었어요. 평생에 연극관람기는 세번있었는데요. 조만간 다섯번도 채울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연극 바쁘다 바뻐는 서울지역, 대학로와 강남에 오픈런이 되어있는데요. 강남아트홀 소극장은 4월에 새둥지를 틀었다고 해요. 새로운 장소에서 new 배우들로 이루어진 연극 바쁘다 바뻐! 이 연극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바쁘다 바뻐', 유명하다는데..연극치(?)인 나의 두려움

연극 바쁘다 바뻐, 바쁘다 바뻐, 강남아트홀, 대학로 바쁘다 바뻐, 강남 바쁘다 바뻐

연극 바쁘다 바뻐의 스팩(?)을 보자니, 1987년 초연 1991년 2,300회 공연, 40만 관객 리고. 1997년 80만 관객 돌파! 25년동안, 150만명, 15,000회 기록이 이 연극의 힘을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작은 소극장에서 하나의 극이 25년동안 사랑을 받은 이유는 무엇인지가 가장 궁금하더군요. 시놉시스를 읽어보고서는, 참 00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Synopsis - 팜플렛 에서..

어머니의 분주함 속에 가족의 하루가 시작된다. 새벽청소를 하고 돌아온 아버지는 식전 댓바람부터 쉴 새 없이 잔소리를 쏟아내며 식구들의 귀를 따갑게 만든다. 누구하나 평번하지 않은 이 가족은 하루도 바람 잘 날이 없다. 어느 날, 식구들이 고물을 모아 이렇게 마련한 목돈을 고철상 사장 박씨가 들고 달아나면서 하루 아침에 거지 신세가 된다 드디어 큰 딸 화순은 아이를 출산하게 되고, 아기에 대한 사랑과 배려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그들만의 세상으로 떠나는데...

돈없어 서러운 사람들, 소시민의 삶을 담은 연극이라는 것인데 말이죠. 진부하면서도 예측가능한 이야기인데도, 어찌 25년간 인기를 받았나 싶지 않나요? 이러한, 첫 궁금증은, 연극이 시작되면서 예측밖의 상황이 펼쳐진답니다.


연극 바쁘다 바뻐, 강남아트홀 : "강남에도 연극이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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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아트홀의 위치는 '아차' 하는 순간 다른 길로 빠지거나 지나칠수 있겠더라고요. 하지만, 미리미리 검색을 하시고 출발하는 분들에게는 걱정이 없겠죠? 특히나, 제가 소개해드리고 있으니까요~ (저는..동방인 친구와 전화로..무진장 싸웠거든요..결국..) 아무튼, 지도 사진은 저장해놓고 가시면 도움이 될꺼에요.

강남아트홀에 아쉬운점은, 매표소가 건물 밖에 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지하로 1층으로 내려가면, 연극 바쁘다 바뻐 매표소를 만나고, 강남아트홀 소식지를 만나볼수 있었는데요. '배꼽' 더 보고 싶다..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코메디' 파워에 밀렸던 것일까요? 바쁘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어서 였던 것일까요? ^^ 아무튼, 다음에 기회가 되면, 보고 싶다는 생각을 마음에 다지면서, 연극 바쁘다 바뻐 표를 찾았답니다. :)


연극 바쁘다 바뻐 티켓을 받아보니, 파란색! 예전에 봤던 뮤지컬 빨래가 생각이 나면서, "이건 우는 코드가 없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경험상, 티켓이 예쁘면..울게 만드는 장면이 있었던 것 같거든요. 제 편견이겠죠? 기승전결에 필요한건데 말이죠. 아무튼, 기존의 대학로 다른 티켓들 보다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깔끔해서 좋았답니다.

TIP. 좌석을 선택할 수 있다면,

첫째, 첫줄이 좋아요. 다리를 뻗을수 있어서요. 둘째, 첫줄이 좋아요. 연극에 살짝 참여할 수 있어요. 셋째, 첫줄이 부담스럽다면, 그래도, 앞줄에 앉아서 연극을 보는 것이 더 현장감있게 연극을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제 좌석은 D1,2 였는데요. 동반 1인이였는데.. 늦게 오고, 길도 못찾아서, 버렸답니다. 연극 같은 경우는, 공연 시작 후 5분까지만 지연관객이 입장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돌아가라우!!!" 하고 화를 내줬답니다. 결국, 넓직하게 의자 두개를 사용하면서 연극을 관람 했어요. 옆분들과 비교했을 때, 아주 편한 자세로 말이죠.

강남아트홀 2관은, 다른 소극장들보다 넓은 것 같았어요. 특히나, 앞뒤(?)로 간격이 괜찮았고, 좌석수도 많았어요. 앞 사람 머리가 방해되지도, 쫍아터질 것 같은 대학로 어떤 소극장보다도 좋았다고 평가하는데요. 단, 엉덩이 뻐김(?)현상은 어딜가나 똑같은 것 같지만..'강남'이라는 생각에 폭신한 의자를 기대했었거든요. ^^


강남아트홀 사이트에 올라와있는 연극 바쁘다 바뻐 무대 사진이에요. 원래는, 공연 사진이나 녹음은 저작권법에 접촉되는지라, 저는 철저하게 준수했는데요. 약간 애매한 점이 있었어요. 공연장 안은 누가 관리감독 하시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들더라고요. 제가 본 4월 14일 (토) 1회 공연에는, 학생들이 많이 왔었는데요. 혹여나, 애들이 뛰어올라가거나 하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다행히도, 별문제는 없었지만, 그래도 무대를 관리하는데 있어서, 안내판, 안내문구라도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무대 올라가서 셀카 찍을까? 하는 커플 이야기 듣고, 화들짝! (저도 뿅망치는 탐이 날정도로...)


공연 관람 후에는 배우들과의 포토타임이 있어서, 무대에서 사진을 찍을수 있어요. 만약, 사진기가 없다면, 위에서 처럼 연극 바쁘다 바뻐 싸이월드 클럽에서 사진을 퍼갈수 있답니다.


연극 바쁘다 바뻐, 나만의 감상평을 남겨보자면

괴짜가족 같은 점순이네 이야기 인데요. 거리청소부 아버지, 고철을 주우러 다니는 용식이, 만삭인 장녀 화순과 삼류시인 사위 동칠, 영화배우를 꿈꾸는 껌팔이 점순이.


바쁘지 않은 인물든, 바쁜 관객들
연극의 제목과는 다르게 사실 등장인물들이 많이 바쁜 사람들은 아니에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것이라하면, 관객들 쪽이 맞을 것 같아요. 연극에서 보여주는 가족의 '바쁨', 그것을 이해하는 것이 포인트였던 것 같아요. 무심하게 바라보던 가족의 관계가 눈에 들어오면서 다른 극으로 변하더라고요.
그리고, 또다른 의미로 바쁜 관객들이 되는데요. 함께 연극에 참여하는 장면들이 있었어요. 껌팔이 부터, 뽕망치, 그리고, 관객들의 혼잣말을 배우분들이 애드립으로 받아쳐주더라고요. "아, 바보" "맞아요, 바봅니다. 그쵸?" 이러면서 말이죠. 일상에서 얻는 분주하고, 번잡한 '바쁨'이 아닌, 바쁘게 소통을 하게되는 그런 즐거움을 주더라고요.


우리 아버지의 권위는 어디로 갔을까?
이 연극의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점순이네 '권위적인 아버지'였던 것 같아요. 가족의 결정을 모아주고, 대화를 이끌어 가는 아버지였는데요. 가부장적이면서도, 무겁지 않은 아버지셨어요. 단지, 1시간 40분안에 해야하는 말이 너무 많으셨던 다정다감(?)한 분이셨기에, 저에게는 쫒아듣기 바빴답니다. 문득, 나의 아버지, 그리고, 내가 아버지가 되었을 때를 그리게 되었어요. 수호신 같은 아버지, 누구보다 강한 아버지를 생각하게 만들어주었다랄까요?

아버지 명대사: "똥떨어졌다! 인간이 밀어내기 할 때는 아무 잡념이 없는거야. 해탈의 경지! 영혼을 달래면서 담배를 때리잖니? 열반의 세계라는거지!" 우리 엄마랑 똑같은 부분이 너무 많았어요.


바쁘기만 할 것 같았던 연극은
이 연극에서 쓰이는 연고는 웃음이더라고요. 피터지게 상처나는 순간에서, 가족표 웃음으로 발라주고, 아무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결국, 가족으로 뭉치니 두려울 것이 없다! 


연극 바쁘다 바뻐, 음식으로 표현 하자면, 피자 한판!? 아버지 라는 피자판에, 고기와 햄 역할을 해주시는 엄마, 야채와 그외 토핑은, 화순과 동칠이, 그리고, 치즈가루와 핫소스는 용식이 커플, 마지막으로 피클은 점순이라고 하고 싶어요. 배달 피자 아닌, 바로 매장에서 나온, 오븐피자가 더 맛있잖아요. 바로 나온 피자처럼, 바로 앞에서 느끼는 연극의 매력을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연극 바쁘다 바뻐, 유투브에서 미리보기




기사를 보고 연극을 보시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링크] 가난한 부부의 어떤 외식
[링크] 연극 많이 보신 분의 평가글
[링크] 문화저널21
[링크] 오마이뉴스

[링크] 극단 해오름 [링크] 싸이월드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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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축학개론 : 첫사랑의 출발점, 도착점을 생각해보게 된다. 첫사랑의 기억을 떠올릴 때, 누군가는 아쉽다고 말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여전히 셀렌다고 말한다. 시간이 많이 흐른 후, 서로가 가진 첫 사랑에 대한 기억은 많이 다를 것이다.

그런 점에서 영화 [건축학개론]의 출발점은 조금 다르다. 건축학개론, 영화 속 주인공(엄태웅)이 첫사랑(한가인)을 한 눈에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 마음속에 지어진 '첫사랑'은, 제주도에 있을까?


건축학과 승민(이제훈)은 건축학개론 수업에서 처음 만난 음대생 서연(수지)에게 첫눈에 반한다. 필연의 다리가 우연을 만들어줬다는 말, 같은 동네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함께 숙제를 하게 되면서 친해지지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데 서툰 스무살, 순진한 승민(이제훈)은 입밖으로 꺼낼 수 없었던 고백을 마음속에 품은 채, 하나의 사건으로 인해 서연(수지)와 멀어지게 된다. "꺼져버려" 그 후, 15년 만에 그와 그녀는 만나게 된다. 건축사가 된 승민(엄태웅) 앞에 불쑥 나타난 첫사랑 서연의 등장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서연(한가인)은 승민에게 자신을 위한 집을 설계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서연은 승민을 기억해내지 못한다. 함께 집을 완성해 가는 동안, 잊혀졌을지 모를, 가슴 속에 기억 되었던 감정을 두둘기게 된다. 새로운 감정이 쌓이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이라는 사랑의 추억, 그 아련함을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 허리춤에 차고있는 삐삐, 머리를 다듬는 헤어무스 등등이  영화의 배경을 만들어준다. 15년이라는 세월을 풀어가며, 첫살에 대한 조금은 이기적인 기억을 화해를 요청하듯이 느껴진다. 현실을 읊조리게 되는 마지막 결말, 온전히 현재와 미래를 위해 살아가는 현실이 묘사되면 끝나기 때문에, 첫사랑의 마지막은 더욱 뭉클하게 와닿게된다.

건축학개론이 끝나고, 헤어지고, 집이 완성되고 헤어진다. 강북에서 강남으로 헤어지고, 제주에서 미국으로 더 멀리 헤어진다. 다시 못만날 첫사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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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OST 들어보셨나요?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OST 찾아보시고 계시다면? 이 영화에 푹 빠지신 분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전세계 스크린 흥행공식 중 하나인 OST 이죠. 시나리오 기획 단계부터 영화음악을 심혈 을 기울여 선정했다고 하는데요. 루도비코 에이나디 Ludovico Einaudi 씨와 마티유 바데피드 Mathieu Vadepied 씨가 맡고, 음향을 파스칼 아만트 Pascal Armant, 쟝 고디어 Jean Goudier, 쟝-폴 허리어 Jean-Paul Hurier이 맡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OST 초판은 발매와 동시에 매진되고, 골든 레코드로 선정이 되었다고 해요. 오감을 자극했던 이 영화의 OST와 유쾌한 스토리의 만남은 천생연분! 이 영화의 OST를 공유해봅니다.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OST, 언터처블 1%의 우정 OST, 영화 OST 리뷰


영화의 깨소금이 되어준 언터처블 1%의 우정 OST


1-1 Ludovico Einaudi - Fly 

이 긴장감 넘치는 피아노 반주는, 영화 속으로 한순간에 빠져들겠금 만들어줬던 것 같아요.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손에 땀이 날 듯 한 느낌이 들었는데요. 제목은 FLY 인데, 왜..추락하는 느낌이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1-2 Earth wind and fire - September

두 주인공이 자동차를 씽씽 타면서 나오는 신나게 고개흔들어주던 곡으로 기억이 되는데요. 저는, 신나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서, 이 노래를 휴대폰 알람 소리로 설정해 놨답니다. 한번 들으면, 바로 기상하고 싶은 마음이 들것 같았거든요. :)


  1-4 George Benson - the ghetto

이 노래를 듣다보면, 따라부르게 되는 것 같아요. 우~! 예~! 그루브를, 리듬을 타주면서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통통 튀어오르는 음표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Bar에서 에딩거 한잔 하면서 듣고 싶은 노래에요.



1-5 terry callier - you're goin' miss your candyman

이 OST가 흐를 때, 두 사람의 심리는 어떤 방식으로 표현 되었는지 기억 나시나요? 드리스를 그리워하던 필립! 턱수염 왕창 길러보신 필립을 만난 드리스가 하얀이를 다 보여주면, 방끗~ 웃어줄 때, 저도 모르게 웃게 되던데 말이죠. 참! 미워할 수 없는 드리스 였던 것 같아요.


1-8 Nina simone - Feeling good

필립이 드리스와 함께 패러글라이딩 탈 때 시원하고 감동적인 음악, 바로 이곡 이죠. 드리스의 갈매기 콧구멍이 벙긋벙긋! "필립! 당신은 미쳤어!" 라던 대사를 던지고서는, 소리 지르던 드리스 :) 언젠가, 저도 패러글라딩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프랑스에서...꼭!?


1-10 Vivaldi - Concerto Pour Deux Violons

필립이 드리스를 떠나보내고, 스트레스 절정이였을 때 나왔던 OST 였죠? 진심으로 마음이 통했던 드리스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컸던 필립이였는데요. 영화를 보면서도, 필립의 답답함이 전해지는 것 같았어요. 하나같이 장애인으로만 바라보는 복지사들이기 때문에 더욱 더 그랬을 것 같아요. 만약, 제가 같은 상황이였더라도, 필립 처럼 답답함을 느꼈을 것 같았답니다.


1-11 Ludovico Einaudi - Una Mattina

이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잔잔하게 흐르던 멋진 피아노곡이에요. 마지막 스크롤이 다 올라갈때까지, 객석에 앉아서 듣고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이 영화를 마음 속에서, 정리하고 밖으로 나가고 싶었던 것 같고요. 참! 이 영화는 가볍게 보다가도, 무겁게 와닿게 하는 메세지가 있어서... 좋았어요! 너무! :)



Vivaldi - Spring

"대기 시간은 2만년 입니다."  필립의 생일 파티에서, 드리스를 위해서 몇곡 더 들려줬는데, 드리스의 기가막힌 대답! 정말, 대박이였는데 말이죠. 이영화의 가장 유쾌한 장면 중 하나 인 것 같아요. 아마, 안웃은 사람은 없었을 것 같아요. :)


vivaldi - summer

"톰과 제리" 라면서, 서로 담배 한모금씩 빨면서, 킥킥 거리면서 웃던 장면! 사고 이후의 필립에게 가장 행복한 하루가 아니였을까 싶었어요. 매번 똑같은, 형식적이였던 위로의 생일 파티가 아닌, 장애인이 아닌 그저 평범한 사람으로 바라봐주는 드리스! 이 사람 덕분에 정말~ 필립도 행복했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했던 것 같아요.



한곡 한곡 다 들어보셨나요? 유튜브라서 로딩시간이 걸리지만~


프랑스 박스오피스 10주 연속 1위 독일 박스오피스 9주 연속 1위 오스트리아 박스오피스 7주 연속 1위 스페인, 벨기에, 이탈이아 박스오피스 1위 라는 엄청난 흥행신드롬의 주역, OST. 오감을 자극하는 음악과 유쾌한 스토리, 그리고 감동까지 느낄 수 있었던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 이랍니다. 과연 한국에서는 어떠할까요? <언터처블: 1%의 우정>이 지난 4/9(월), 전국 13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에서 개봉한 역대 프랑스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고 하더군요.

평소에 가지고 있던, 프랑스 영화에 대한 편견을, 레옹 이후에 던져 버릴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 영화는 캐스팅의 힘보다는, 관객들의 만족도와 입소문으로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에요.


  입소문의 중심에는 바로 영화의 주 제곡인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And Fire)의 명곡 ‘ Boogie Wonderland’와 ‘September’가 있다. 영화 전반에 걸쳐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는 어스 윈드 앤 파이어의 곡 들은 영화의 유쾌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은 듯 펑키한 리듬으로 즐거움을 돋운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찬사를 받으며 펑크 역사 상 가장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던 그룹인 어스 윈드 앤 파이 어는 그래미 어워드 10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4회 수상한 바 있는 그룹으로 이번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의 흥행으 로 다시 한번 어스 윈드 앤 파이어가 주목 받고 있다.

 클래식부터 익숙한 팝까지,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언터처블: 1%의 우정>을 보는 즐거움 중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음악이다. 로 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자인 ‘어스 윈드 앤 파이어(Earth Wind And Fire)’의 음악부터 ‘사계’를 비롯한 주옥 같은 클래식들의 향연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특히 영화 오프닝의 자 동차 질주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어스 윈드 앤 파이어 ‘September’는 시작부터 관객들을 스크린 속으로 끌어들이는 마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언터처블: 1%의 우정> OST의 백미는 필립의 생일파티 장면에서 들려주는 클래식과 POP의 어울림이다. 시나리오 기획 때부터 가장 심혈을 기울였던 장면이고, 음악이 영상을 지배하 는 장면이니만큼 기획단계부터 음악을 선정했다. 그 곡이 바로 ‘어스 윈드 앤 파이어’의 곡이었다. 감독인 올리비에르 나카 체와 에릭 토레다노는 매 작품마다 음악 선정에 유독 많은 시 간과 고민을 거듭하는 스타일이었지만, <언터처블: 1%의 우정> 만큼 일찍이 음악을 확정한 것은 처음이었다. 처음 듣는 순간 부터 마음이 동요되며 영화 속 장면이 자연스레 그려질 만큼 ‘어스 윈드 앤 파이어’의 음악에 사로잡힌 두 감독의 탁월한 선택은 영화를 보는 또 다른 기쁨을 선사한다. 이렇게 음악과 영상의 환상적인 조합은 OST도 대박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프 랑스에서만 5만장을 발매했던 OST는 초판 발매본이 거의 매진 이 되면서 골든 레코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클릭] 영화 언터쳐블 1% 우정 OST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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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없는 세상을 위해, 권력 없는 사람은 사람이 아닌가..

이 영화를 보고, '위대한 어머니'의 이야기를 더 자세히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40년전 故 전태일 열사의 투신을 기억하시나요? 모르고 있었던, 또는, 잊혀져 있었던, 과거의 사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영화 '어머니' 덕분에 알게되고, 다시 알아보게되는 이유가 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현재에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40년전 故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가 주인공이 되어, 대중들과 공유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지 궁금하게 만듭니다. 이 영화는 이소선 여사님이 돌아가시기전 2년 정도의 활동을 꺼내어 풀어주고 있습니다. 왜 어머니의 삶은, 투쟁 현장 속에서 힘겹게 버티고 계셨는지, 어머니 가슴에 새겨진 먼저간 아들에 대한 약속을 만나게 됩니다.


2009년에서부터 돌아가시기 전까지의 생활을 담았습니다.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는 시간적 역순으로, 영화는 시작하게 됩니다. 담배 한개피, 어머니의 가슴 속 뿌연 연기를 밖으로 빼내주는 존재로 보였습니다. 이 분의 삶이 주는 메세지를 얻기도 전에, 마음의 답답함은 이뤄말할 수 없었습니다.

내심, 영화의 시작 속에서, 어머니와 함께 보고자했지만 무산되고, 같이 보자고 했던 친구와는 싸우게된 점을 고맙게 생각했습니다. 다큐 라는 장르의 벽은 어떤 내용일지도 모르게 벽으로 둘러싸여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난 후에는, 꼭 보라는 말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랑한다'는 문자 한통을 보냈습니다.


이 영화의 단편적인 알림은, 고인이 된 아들과의 약속으로 시작되었고, 왜 사람들이 '노동의 어머니'라 부르는지 느끼게 해줍니다. 하지만, 더 많은 것을 시사하고, 느끼게 해주고자 합니다. 특히, 서민들의 인권과 노동권을 위해 함게 싸워 주신 이소선 여사님, 때로는 밝게 웃으시면서도, 노동인권 운동가로써 "모두가 뭉쳐야 합니다" 목소리 높여 말씀하시는 모습이 머리 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권력, 권리, 이 두가지를 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한 몸 다 받쳐서 살아가셨던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을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참으로, 부끄러운 제 자신을 보게 되더군요. 단순히 삶은, 흘러가는 물로만 바라왔던,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노동자들의 애환과 고통을 나누기 위한 다큐 영화라 소개되더군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이들이 보셨으면 하는 영화라고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링크] http://goo.gl/pJ9uT - 전태일 분신자살사건
[링크] http://goo.gl/dgYNR -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노동운동가 고(故) 전태일 열사의 모친 이소선 여사가 3일 오전 11시45분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일병원에서 향년 82세로 별세하셨습니다.


+) 위드블로그 리뷰어로 선정이 되었지만, 당일 참가를 못하는 바람에, 일요일 예매로 보게되었습니다. 동대문 메가박스 09:15분, 11:25분, 두 타임을 이용 해보세요. 영화 예매를 원하시면, [연결] 시간표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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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1%의 우정 이라는 프랑스 영화 보셨나요? 위드블로그 시사회 당첨이 되어서 언터처블 1%의 우정 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요. 언터처블 1%의 우정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프랑스 영화라서 더욱 기대를 하고 보았습니다. 이 영화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박스오피스 10주 연속 1위, 세계 2100만여명의 관객이 관람한 2011년 프랑스 최고의 화제작이자 흥행작이였다고 합니다. 또한, 할리우드와 이탈리아에서 리메이크 할 예정이라고 하죠. 코믹감동실화 + 프랑스영화 : 이 두가지의 조합이 어떠한 영화를 만들어낼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세얼간이 라는 영화보다 더 재미있고, 완득이 보다 더 감동적인 영화를 찾고 계신다면, 이 영화를 추천해 드리고 싶어집니다.


재벌집 장애인과 밑바닥 인생 흑인 : 극적인 모토를 첨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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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터처블 1%의 우정 이라는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기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됩니다. 이 영화는 2003년에 프랑스 최상류층 이자, 최고의 샴페인을 만드는 회사의 사장인 [필립 포조 디 비고] 와 빈민촌 출신의 청년 애브델의 특별한 우정를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이야기를 영화로 만든 실화영화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실화와 달리, 흑인과 백인 이라는 요소를 첨가시켜서, 더 대립시키고, 더욱 더 극적인 효과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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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빈민가의 최하위층 1%와 프랑스 귀족출신의 최상위층, 그리고, 비장애인과 장애인 이라는 대립된 구조틀 속에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실화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주는 영화라고 소개해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장애인과 비장애인 이라는 소개 때문에, 그리고, 프랑스 영화 라는 것 자체로 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무척 안타까운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극적인 내용의 영화, CG가 들어가지 않으면, 영화 볼 맛이 줄어드는 것일까요? 언터처블 1%의 우정, 이 영화는 자극적이지 아니하며, CG 또한 들어가지 않은 영화 입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2100만여명이 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보통의 대부분이 느끼는 프랑스 영화의 단점은, "예술영화 라서 어렵다" 라는 생각을 한국관객들이 가지고 있음을 알면서도, 개봉 할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을까요?

세얼간 이라는 발리우드 영화의 흥행을 기억하신다면, 언터처블 1%의 우정 이라는 이 영화의 선택으로 얻게되는 '무엇', 그것을 발견하시길 바라게 됩니다. 두 남자의 우정에 관한 이야기로만 끝나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의 <언터처블 1%의 우정> 리뷰를 남겨 보겠습니다.



충무로역 1번 출구, 대한극장 : 위드블로그 시사회 당첨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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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씨네큐브, 압구정 브로드웨이 영화관, 이후로, 새롭게 알게된 대한극장 입니다. 대한극장 위치는, 충무로역 1번출구 바로 앞이여서, 교통편도 좋고, 주변 음식점들도 많고, 게다가, 집과도 가까운 편이여서 첫 인상이 매우 좋았습니다. CGV, 롯데시네마, 이런 곳과는 비교 할 수는 없지만,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즐기고 싶다면, 대한극장 같은 곳을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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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극장 1층 안에서, 언터처블 1% 우정 시사회 티켓을 배부해주는 모습입니다. 마치, 표를 나눠주시는 분들이 싸인을 해주는 영화 배우들 같죠? 어떤 시사회 이던지, 다양한 사이트에서 당첨되기 때문에, 표를 찾을 때면 뒤엉키기 마련입니다. 특히나, 사이트 마다 배당인원이 다를 경우, 더욱 심한 것 같습니다.

8시 영화여서, 친구도 기다릴 겸 1시간 전에 도착을 했는데요. 30~40번대로 표를 받았답니다. 영화 시간 15분 전까지는 표를 수령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 시간때도 사람이 넘치더군요. 만약 친구와 같이 시사회를 보게 된다면, 누구든 일찍와서 줄을 서야 편한 자리에서 영화를 관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 남자의 우정이야기 속에서 또다른 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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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뽑힌 시사회 당첨이여서 기뻤지만, 보고싶었던 언터처블 1%의 우정 이라는 영화를 다른 사람들 보다 먼저 볼 수 있어서 더욱 더 기뻤습니다. 개인적으로 펜팔 친구로 부터, 이 영화를 소개 받았었기에, 한국에서의 개봉을 손꼽아서 기다렸던 사람입니다. (다시금, 위드블로그 ㄳ 를 전하며 )

언터처블(untouchale)
1. (사람을) 건드릴 수 없는 [처벌/비판할 수 없는]
2. 손댈[바꿀]수 없는
3. (과거 인도 계급제도에서) 불가촉천민의

언터처블 1%의 우정 라는 이 영화는, 사실 한국으로 옮겨오면서 이름이 바뀐 것이라고 합니다. 1%의 우정이 덧붙여진 것이라 합니다. 이 영화의 원제는 그냥 언터처블이라고 합니다. 영화의 제작자는 불가촉천민의 뜻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Untouchable = 불가촉천민" 이란? 인도의 신분계급의 하나 라고 합니다. '이들과 닿기만 해도 부정해진다' 심지어 '보기만 해도 오염된다'고  생각했기에 불가촉천민은 가장 비천한 직업을 가졌고 밤에만 활동했다고 합니다. 요즘은 상상도 못할 신분계급이 아닐까요?

이러한 속 뜻으로, 인도 카스트제도의 가장 아래 계급으로 이는 드리스의 처지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중의적인 표현으로 아무도 건들 수 없는 두 사람의 우정을 상징하는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우정은 세상에 있으리 만무한 단 1%였던 것을 덧붙인 것이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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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어보는 줄거리

우연이라도 마주칠 수 없을 것 같은 상위 1%와 하위 1%의 두 남자가 만나게 된 이야기 이다. 두 사람의 만남은 완벽한 인생을 살아가던 필립에게 어느 날 불어 닥친 비극적인 상황에서 시작된다. 필립은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었고, 투병 중이던 아내도 죽으면서 암흑 같은 삶을 살게 된다.

그에게는 수족이 되어줄 간병 도우미가 필요한데, 필립은 전문가들을 모두 거절하고 빈민촌의 백수 청년 드리스를 선택한다. 자신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하는 사람들과 달리, 드리스는 필립을 장애인이 아닌 한 사람의 인간으로 대했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매력은, 백수 드리스와 백만장자 필립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가면서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렸듯이,  외적인(=금전적) 상황은 정반대 입니다. 하지만, 이 둘의 내적인 상황은, 공통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나,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으나, 밝은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특히나, 시골동네 청년 같이 순박한 드리스 보다는, 필립의 성숙함을 더욱 깊이있게 찾아봐야 합니다. 영화에서 보이는 메인이 몸도 크고, 행동도 거침이 없는 드리스 같아 보이지만, 더욱 깊은 포커스는 필립에게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자칫, 드리스의 매력에 가려질 수 있는 필립을 놓치면 안됩니다.

서로가 가진 마음의 상처는, 필립 아내의 죽음, 지겹도록 받아온 주위 사람들의 동정어린 시선, 그리고, 드리스에게는 가족의 사랑에 대한 부재, 그리고, 벗어날 수 없는 자신의 신세 였습니다. 특히나, 두 사람에게서 패배자의 마음이 느껴지는 것은 왜인지.. 생각해보면, 필립의 삶은 육체적인 자유가 없고, 드리스의 삶은 정신적인 자유가 없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영화 OST들이 담겨있는 느낌은, 이 두 사람의 감정을 최대한 싣어놓은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대한 무거우면서도 가벼운 느낌으로, 가벼우면서도 무거움 느낌을 만든 것 같습니다. 마치, 필립의 무거움을, 드리스가 가볍게 받아주고 있는 느낌으로 영화의 첫 시작은 시작됩니다. 첫 장면이, 중후반부에 똑같이 나올때 생각하게된 이 영화 OST의 힘을 느꼈습니다. 한장면 한장면 속에 담겨지는 노래들이 이 영화 속 두 인물의 감정을 더욱 배가 시켜주는 장치로 으뜸이 아닐까 생각될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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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 장애인의 우정 : 장애인의 사랑 + 가족 : 가족의 사랑 : 가족의 의미 = 자기 자신

필립에게서, 드리스에게서 느껴진 두 사람의 가장 큰 공통점은 자기자신을 찾아냈다는 것입니다. 더욱 강해지도록 채찍질 할 수 있겠금 말이죠. 필립의 내적 강인함이 드리스에게로, 드리스의 정신적 자유로움이 필립에게로 전파가 되는 것이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 두사람이 관객들에게 보내주는 sign이 다가오게 됩니다. 과연, 나에게는?

누구의 시선으로 바라보느냐? 어떠한 상황에 마주쳐있느냐에 따라서, 이영화가 주는 메세지는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사회복지사 분들에게는 어떠한 맹령한 메세지를 받았을지, "드리스는 나를 장애인처럼 생각하지 않거든, 그저 평범하게", 그리고, 드리스 처럼의 환경에 있는 분들에게, 필립과 같은 장애를 가지게 된 분들에게, 등등. 저에는, 두사람이 준 메세지는 "시작하라" 라는 것을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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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스 : 웃을 때 콧구멍에 갈매기가~~ :)

최하층민이자, 무일푼에 전과기록 6개월까지 있는 드리스, 이 사람이 만들어내는 해피 바이러스는 영화에서 꼭 만나보셔야 합니다. 우리 사는 세상에 이런 분들 한번씩 만나게 되는데요. 곁에있으면 골치아프지면, 웃으면서 넘어가게되는 못말리는 시골 순박한 청년 같습니다. 특히나, 마음에드는 여성에게 저돌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은, "와우, 멋지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정도에요. 너무 들이밀다가 비서에게 따귀 맞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저건 좀 심하지..' 싶다가도 '멋져' 라는 생각이 드는 이상한 캐릭터(?)인 드리스 입니다. 매력만점- 흑인에 대한 무서움마저 사라질 정도!


필립 : 대사와 표정으로 '한국판 안성기(?) 선생님'

반대로, 필립은, 최상위 계층이지만, 주위 친척들의 한결같은 안쓰러운 시선을 받으며 살아야하는 전신마비 장애인 입니다. 프랑스 귀족 출신이기에 품위를 던저버린 적이 없는 사람이지만, 드리스를 만나면서 변화되는 사람이죠. 장애인이 아닌, 비장애인 처럼 삶을 즐기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자녀 문제에서도, 주위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변화 되어가는 인물로 드리스 보다 섬세하게 다루어집니다. 드리스와는 또다른 웃는 모습이 매력적인 선생님이신데요. 한국판으로 나오게 된다면, 안성기 선생님이 이역할을 맡으신다면, 딱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이 영화에는 유머와 재치를 담은 대사와 장면이 많이 등장을 합니다. 특히나, 대다수 분들이 선택하게되는 가장 인상깊은 장면 1,2위는, 필립의 생일 파티, 극장에서 독일 뮤지컬 감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기시간은 2년입니다." "저 나무 ㅋㅋㅋ" 그외에도, 대부분의 장면이 유쾌함을 담고 있어서 좋았답니다. 쿵짝이 잘맞는 드리스와 필립은, 톰과 제리?!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의 동거스토리, 언터처블 1%의 우정, 이 영화를 보고난 후에도 오랫동안 뭉클한 감동과 행복감으로 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올 봄! 이영화를 놓치면 아까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예상컨데, 1위 먹을 것 같아요. 입소문으로 승부 날 것 같습니다. 12세 관람가이니, 남녀노소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보기에도 좋은 영화 입니다. 선택하셔서 후회가 없는 영화가 될 것 입니다. 드리스, 필립의 매력적인 실화에 한번 빠져보시길 강력 추천해 봅니다.

참고로, 저는 주말에 부모님하고 또 보기로 했답니다. 음~ 드리스 춤보러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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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라인드 리뷰, 추격자와 또다른 한국형 스릴러 영화의 탄생 이라는 말로 시작해봅니다. 영화 블라인드 보셨나요? 8일만에 100만명이 봤다는 영화 블라인드 인데요. 영화 추격자를 잇는 한국 스릴러 영화 라고 평가 되고 있더군요. 최근 영화 최종병기 활을 이어서 블라인드로 관객들이 모이고 있는데요.

7광구 이후 시각적 3D 거품이 빠지고, 스토리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 영화들로 시선이 옮겨진 것 같아요. 영화 블라인드가 사랑 받게 된 이유 인 듯 하고요. 게다가, 여름에 봐야 제 맛이라는 스릴러 장르 라는 장점도 있고요. 영화 블라인드, 추격자와 또다른 한국형 스릴러 영화! 라며 추천해봅니다.


영화 블라인드 배우들의 고정관념 처럼 박힌 이미지 제거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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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라인드의 장르나, 스토리를 모른채, 배우의 조합을 따지면서 고민하고 있다면, 그 걱정을 날려 줄 영화 블라인드 라고 생각합니다. 김하늘 씨, '온에어', '로망스' 같은 드라마 시청률 보증수표 배우 이지만, 영화 티켓파워 면에서는 드라마속 고정적인 이미지가 단점이 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도 영화 블라인드를 선택 하기 전에 김하늘, 유승호 라는 배우의 조합을 걱정을 했거든요. 아직 유승호 군도, '집으로'의 풋풋함이 남아있어서 영화 몰입에 방해 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넌 학생이고, 난 선생님이야" 라는 학교물이 나올 것만 같았던 고정된 이미지가 티켓 구입하기 전에 망설임 이였어요.

이런 저런 핑계거리를 둘러댔지만, 워낙 추격자 이후 스릴러는 보지 못하는 1인 이라서, 자의 보다는 적극적인 타의로 보게 된 영화 블라인드 였어요. 하지만, 블라인드 보고 나서! 역시, 김하늘! 유승호! 라는 연기력에 박수를 보냈답니다. 저처럼 '배우의 조합?' 너무 고민하다가 놓칩니다.

심야 시간에는 좌석이 하나도 없고, 낮에도 좋은 자리 하나 없었는데요. 추격자 이후 스릴러를 못보시는 분들은, 또는, 이런 친구 꼬셔서 보고 싶다면, 사이드 좌석을 추천 합니다. 그나마 심장관리 할 수 있는 좌석 인 것 같거든요. 지금은 너무 핫해서 주말에는 좌석도 없지만, 꼭 사이드 좌석을 추천 합니다. 배려..

그런데, 추격자 보다는 약해요. 영화관 나가는 발걸음이 두려움에 덜덜덜 떨지는 않을 정도 였답니다. 블라인드는 블라인드 만의 스릴러..


영화 블라인드는 3가지 키워드 이야기가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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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하나의 사건


연속적인 여대생 실종사건과 뺑소니 사고, 두사건의 피해자가 동일인물로 밝혀지고, 경찰은 목격자를 찾아 나서지만, 수사는 점점 난항을 겪게 된다. 그 이유?


둘째, 두명의 목격자


김하늘('수아'역)은 사건의 목격자로 등장한 첫번째 인물이지만, 시각장애인 이다. 과거, 촉망 받는 경찰대생이였지만 사고로 인해 시각장애인이 된 인물이다. 하지만, 그녀는 오로지 후각, 촉각, 청각만으로 범인에 대한 정보와 당시 상황을 세밀하게 묘사하며, 수사의 방향을 잡아준다.

유승호('기섭'역)는 시각장애인 '수아'를 중심으로 수사가 진행되던 중, 사건의 또다른 목격자로 등장한다. 수아와 달리 사건의 현장을 두눈으로 목격한 기섭이지만, 시각장애인 수아와 상반된 진술을 펼쳐 수사는 점점 다른 국면에 처하게 된다.


셋째, 엇갈린 진술


두명의 목격자를 설정해 놓지만 각각의 진술에 대해 100% 확신할 수 없게 된다. 김하늘(수아) 시각장애, 유승호(기섭) 불량학생 이라는 핸디캡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당신은 누구의 진술을 믿으시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던져 놓는다. 결국, 관객도 블라인드가 된다.



영화 블라인드 포스트는 투톱 같지만, 실제로는 원톱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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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수아' 역

경찰학교 재학 시절 (3년전)에 자신의 실수로 남동생이 교통사고로 죽게 되고, 자신은 눈이 멀게 된다. 어느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자신이 탄 모범택시가 사람을 들이받는 현장에 있게 되지만, 시각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수아의 진술은 받아들여지지 못하게 된다.

영화관에 불이 들어오는 순간, 하나둘 이야기 꽃을 피우기 시작했답니다. "김하늘 연기 잘한다~!" 라는 말에 저도 한표를 보내게 되더라고요. 어려운 시각장애인의 역할을 매우 잘 소화하셔서, 영화 보는 내내 아슬아슬한 장면 속 김하늘 님에게 확! 몰입이 되더라고요. 김하늘 님 나오는 장면에서는 곽객들이 모두~ 들숨, 날숨을 조절해야만 했을 정도에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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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기섭' 역


흔히 말하는 불량 학생이자 치킨 배달부. 비오는 날,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사례금을 받을 생각으로 경찰서에 가지만, 시각장애인인 또 다른 목격자는, 자신의 말이 거짓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눈으로 본 나를 믿는 것이 아니라, 시각장애인의 말을 믿는 형사.


'집으로' 영화 속 어린 유승호는 없다! 완벽하리 만큼 잘생긴(?) 불량 학생으로 등장해준 유승호 군 이였어요. 불량스러운 연기가 일품이였다랄까요? 게다가, 김하늘 씨를 구하는 장면에서는 어찌나 멋있던지요. 단지, 투톱 주연인 줄 알았는데, 김하늘 씨에 비해서 비중이 너무 많이 없었던 것이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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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공로자 분들이시죠. 조희봉 ('조형사' 역), 양영조 ('명진' 역) 이 두분이 없었다면, 국물 없는 삼계탕 될 뻔 했다랄까요? 영양만점 블라인드를 우려내주신 분들이 많았답니다. 개인적으로, 조형사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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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수아의 안내견 '슬이'의 뛰어난 연기력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개 맞아? 사람 같다.." 라고 할 정도로, 눈물도 흘리는 감정표현 까지 하더라고요. 스릴러 이지만 감동적이고 훈훈한 영화로 만들어주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기도 한..안내견 슬이 였답니다. 앗..또 글썽..ㅠㅠ



쫒고 쫒기는 추격자와 비교되는 블라인드? 전혀 다른 주인공들의 역할


추격자와 비교 되는 시점에서, 블라인드는 전혀 다른 스릴러 영화 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추격자와 블라인드 포스트 속에서의 인물은 두명! 하지만, 영화 속의 주인공들의 역할은 다르다는 점이죠. 추격자는 정말 쫒고 쫒는 두 사람이였는데, 블라인드는 두 진술자의 이야기가 합쳐져서 만들어져 가더군요. 포스터를 잘못 이해한 사람들이 바보?! 비교되고 있는 것 자체가 바보 같기도 해요. 음..


영화 속 비중의 크기는 김하늘 > 유승호 랍니다. 결국은 원톱 시스템,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껴졌어요. 유승호 군의 비중이 좀 더 많았다면, 아니면, 더 아찔한 반전이 있었다면? 하는 생각을 해봤답니다. ^^;




영화 블라인드를 보고 (주관적) 장점 &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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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장점! 진짜 봐야만 알수 있는 스릴감


스릴러 + 휴먼 영화? 라고 표현 하고 싶어요. 분명! 스릴러의 무서움, 공포감이 담긴 영화 이지만, 실제 사회에서 벌어졌음직한 이야기로 구성이 되어있고, 시각장애인들의 고통을 간접적으로 느낄수도 있었고, 영화가 끝난 후 많은 생각을 하겠금 하는 영화 였기 때문에, 휴먼을 첨가 하고 싶어요.


그리고, 빼놓을수 없었던 감각적인 연출력! 알고보니, 한국프로듀서조합(PGK) 2009 Hit By Picth 에서 만장일치로 최고 인기 프로젝트상을 수상했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한표 보태고 싶을 정도로 멋진 연출을 본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영화 초반에 시작되는 시각장애인 김하늘 ('수아' 역)이 겪게 되는 장면 부터 긴장감이 만들어져가서 손에 땀까지 나며 봤어요. 특히, 횡단 보도를 건너는 장면! 공감대가 형성이 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꼬집어 들어가더라고요. 시각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신 분들, 마음의 장애를 없애줄수 있는 장면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그리고, "아~ 저쪽인데" 하면서 영화에 점점 몰입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될 정도로,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영화 였어요. 마치, 영화 블라인드가 관객들의 시각 외에 다른 감각도 빼앗아 가는 기분이였다랄까요? 긴강감과 스릴은 '시각'에서 얻게 되지만, 반대로, 영화에 빠지게 되면, '청각' 에서 얻는 스릴을 얻게 되더라고요. 아찔!


가장 명장면인 지하철 추격씬의 쫄깃함을 빼놓을수 없겠어요! 시각장애인 수아의 시선을 곽객들의 시선으로, 그리고, 들리는 청각의 무서움을 체험하게 하죠. 3D에 쏙 빠져있던 정신을 청각이 쏙 빼놨어요. 아마, 3D, 4D, 5D로 만들어지면...스릴러 영화가 더 굉장한 느낌을 얻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답니다.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필요 이상의 잔혼한 장면 없이 긴장감을 영화 끝까지 유지해줬다는 것이에요. '추격자', '악마를 보았다' 처럼의 잔인함이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19금이 되었죠. 아무래도, 모방 범죄 때문이겠죠? 음..여성 관객들에게는 많은 생각을 하겠금 하는 영화 였다라고 생각해요.



이 영화의 단점, 나만의 딴지 일지도~


앞서 인물 소개에서 말씀드렸듯이, 유승호 군의 비중이 너무 적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훗날을 기약하는 유승호 군의 미래가 있기에..음! 가장 궁금했던 것 중 하나는, 살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였어요. 이것도 결국은, 사이코패스 이기 때문에~ 라는 답글로 풀어넘겼지요. 이정도의 딴지?




영화 블라인드 오감충족 쫄깃한 웰메이드 한국 스릴러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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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정리 하자면, 깔끔한 결말과 아슬아슬함이 담긴 스릴러 "너 나 보여? 나 너 보고 있는데" 음, 얼마나 영화를 많이 보았는가의 경험의 차이가 있겠지만, 주관적인 저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8점 되겠습니다. 매니아 분들에게는 아주 평점이 낮을 정도 라던데요. 블라인드만의 휴먼(?) 드라마가 있어서 저는 더 좋게 보았던 것 같아요. 영화관 나서는 길에, 무섭기도 하면서도, 여러 생각을 고쳤답니다. 음..^^

무서워도 보겠다!? 선택의 자유, 지하철이 무서워집니다. ㅎㅎ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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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리뷰 제목으로 기대 이상의 한국형 아포칼립토 원티드 영화 라고 적었지만, 영화 최종병기 활! 대한민국 최초의 활 액션 이라는 수식어 처럼 멋진 영화 였어요. 최종병기 활 역시, 7광구 바람에 파묻힌 억짜리 한국영화 중 하나더군요. 알고보니, 최종병기 활도 총 제작비 90원이 들어간 작품이라고 해요.

요즘은 영화 만들 때, 억소리 투자해줘도 3D 아니면 밀리는 시대라던 말이 기억이 나네요. 다행하게도? 7광구의 조급함 덕분에, 사람들의 선택하는 영화의 시선이 넓어진 듯해요. 저도 그들 중 하나 이지만요. 그래도, 거기서 거기인 시각적 즐거움으로 영화를 선택하게 되죠.

이런 상태 속에서 영화 최종병기 활이 입소문 나기 시작했는데요. 활이 뭔지~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활을 보았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요즘 영화 볼께 없어! 입나온 소리를 쏙 들어가게 해준 영화랄까요. 제가 내린 평점은 8점 이에요. -2점의 행방은 자세히 적어내려가볼께요. 아무튼, 이달에 본 한국영화 중에서, 고지전 이랑 함께 이 영화 괜찮다 할 수 있는 영화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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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영화 보는데 지장없을 정도의 적당한 스포 와, 제 본 감상평을 적어보려 해요.



최종병기 활, 입소문 따라서 찾아보다 "요즘 내가 제일 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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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최종병기 활의 전개는?


역적의 자손이자 조선 최고의 신궁 남이(박해일). 유일한 피붙이인(문채원)의 행복만을 바라며 살아간다. 어렵사리 맞이한 자인과 서군(김무열)의 혼인날, 청나라 정예부대 '니루'의 습격으로 자인과 서군을 잡혀간다. 남이는 아버지가 남겨준 활에 의지해 청군의 심장부로 거침없이 전진한다. 귀신같은 활솜씨로 청나라의 정예부대 '니루'를 하나 둘씩 처치하는 남이는 청군의 본거지로 접근해간다. 남이의 신묘한 활 솜씨를 알아챈 청의 명장 쥬신타(류승룡)은, 왕자 도르곤과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남이를 역추격 한다.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남이와 쥬신타는 목숨을 건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

인터넷 줄거리는 이러하지만, 병자호란의 역사적 배경을 빼놓고 가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과거의 모습과, 현실과 비교하며, 채찍질 할 수 있기 때문이랄까요? 영화를 다 보고 나서, 나름 생각해본 것이.. 대통령께서 이 영화를 보시고 어떤 말씀을 하실까~ 라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어요.



'어랏?' 하는 의외의 놀라움과 '역시!' 라는 믿음을 주는 영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제가 내린 평점은 8점 인데요. 상당히 긴장감있게 본 영화 에요. 가장 큰 장점은 단순한 플롯에 속도감 있는 이야기 흐름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추격전 이라서 속도감이 없다는 큰일 이겠죠? 모든 관객들이 한결같이 "긴장감 넘치는", "손에 땀이 날 듯", "심장 뛰겠금" 이라는 말을 하게 되는 영화 에요. 핑! 하고 쏘는 화살의 속도감 만큼, 사람들을 빠져들게 한다랄까요.

그리고, 화련한 액션으로만 끝나지 않는다는 점! 매체에서 밀고 있는 것은, 날라다니는 화살, 그리고, 이러한 액션들을 집중 보도 하죠. 하지만, 영화 본 사람들은 아실꺼에요. 배우들의 연기력을 말이죠. 특히, 박해일 씨와, 류승룡 씨의 눈빛으로만 '연기를 말해보아요' 개인적으로 영화 보는 내내 배우들 눈동자 보면서 영화를 즐겼다고 생각 될 정도였어요.

이렇게 직접 영화를 봐야만 느낄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평을 찾아보고 보시는 분들에게는 독이 되는 단점 평가글을 먼저 읽게 되죠. 저도 영화를 보기 전에 인터넷이나, 입소문으로 들은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듣고 고민하다가 놓치게 되는 영화가 될지도 몰라요. '어랏?' 하는 의외의 놀람을 주는 영화 이기도 한, 또는, '역시' 라는 믿음을 주는 영화 였어요.

최종병기 활의 평가를 낮추게 하는 인터넷 이야기 세가지를 추려 보았어요.



최종병기 활, 재미없다고 평가하는 공통적 세가지 이유 "시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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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 첫번째로, 내용이 없다?

쫓고 쫓기는 과정이 영화의 90% 이상을 차지 하고, 긴장감있게 끝까지 끌어내는 힘만이 있을 뿐이다. 라는 말이 틀린 것은 없지만, 꿈보다 해몽이라고 했지요. 각자가 받아가고, 찾아가는 의미는 다르기 때문에 내용이 "없다" 라고는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저 또한, 동감하는 댓글이였어요. 병자호란이라는 큰 화폭에 점하나 찍고 넘어간 것 같아서 말이죠. 진정한 여백의 미? 라고 하기에는 힘들 것 같아요. 화폭은 너무나도 광대하게 넓게 펼쳐놓고는, 작은 그림을 세밀하게 그린 영화 였던 것 같아요. 점 하나로 찍은 병자호란이 영화 속 맡은 역할에 대해서는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감독의 생각을 이해하고자 노력 하자면, 대하사극 드라마로 나와야 하는 병자호란의 무거움을, 추격전으라는 작은 그림으로 잘 대처하지 않았나 싶어요. 추격전이라는 작은 그림에 집중해서 그리고자 한 것이 첫번째라면 영화를 보는 시각이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해요.

어쩌면, 병자호란을 여백의 미를 위한 한 점이 아니라, 큰 밑그림으로 그려지고, 그 안에 추격전이라는 작은 그림을 그린 것은 아닐까요? 두 가지를 다 생각해봐도 답은 감독만이 알겠죠. 꿈은 해몽이 짱이니까요~



최종병기 활! 두번째로, 어설픈 CG 호랑이?

백번만번 공감하는 단점 이에요. 어쩜 호랑이가 그리도 우뢰매 처럼 나와주시던지요. 호랑이 CG 걱정 때문에 이 영화를 안본다면, 잠깐의 창을성도 없어서 못보는 것이 될 것 이에요. 자꾸 7광구로 비교하게 되어서 그렇지만, 순간의 호랑이는 임팩트는 있으나, 스토리 흐름이나 영화 보는데 지장이 없었어요.

요즘 내용 보다는 시각적인 것만 추구하다보니까, 예전에 우뢰매는 어찌 봤나 몰라.. 그렇죠? ^^;



최종병기 활! 세번째로, 곰플레이어 자막?

영화 중간중간에 띄우는 자막이 있는데요. 매우 거슬렸다는 평을 접할 수 있었어요. 저 또한 그랬지만, 더욱 집중해서 보라는 감독의 숨은 장치가 아니였을까요? 총 제작비 90억이나 들었는데, 자막을 고딕체(?)로 그냥 했겠어요. 병자호란에 대해서 궁금증을 갖게 해서 찾겠금 하는 장치 아니였을까요? 이런 생각도 해보게 되는 영화 에요.

"50만에 달하는 백성들이 끌려갔다. 나라는 이들을 구하려는 시도도 하지 않았다. 오로지 돌아오고자 노력한 극소수만이 스스로의 힘으로 돌아왔을 뿐이다."

이 자막을 읽다가, 가슴도 너무 아프고 그랬는데, 왜.. 대통령께서 이영화를 보시면 어떤 말씀을 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까요? 내재된 압박감? 음..



배우들의 연기력은, 영화를 보다 강한 힘을 가지게 만드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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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8점에 단점 2점으로 비교 할 수 없는 이유가 있어요. 바로, 배우들의 연기력 인데요. 주인공 4인방!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김무열, 그리고, 즐거움 을 담당하고 계시는 이한위 님께서 나오시죠. 이 영화를 선택할 때, 가장 큰 티켓 파워를 가진 사람은 박해일 씨가 아닌가 생각되요.

공동 1위로 류승룡 씨를 밀어드리고 싶지만, 최근에서 완연한 힘을 대중들에게 어필되고 있다고 생각해서 쩜오로. (이 영화에서만요~^^; 다음 영화에서는 당당히 1위 하실 듯) 그리고, 문채원 씨는 최근 공주의 남자 드라마에서 활약하고 있어, 지금 시기가 딱 좋죠. 김무열 씨 또한,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LG 아트센터에서 오픈한 상태이기 때문에 최적의 상태이기도 하고요.

축포가 앞당길 수 있는 시기가 다 모여있기에, 앞으로의 최종병기 활의 관객몰이는 더욱 타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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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 활을 보면서, 박해일 이라는 배우의 눈은, 갈수록 연기가 깊어져만 가는 것 같아요. 분명, 사슴같은 여린 눈, 하지만! 벼랑 끝의 사슴의 절박함은 강함이 된다는 것을 보여주더라고요. 진짜 꿈보다 해몽일까요? 그래도, 저는 그리 느꼈어요.

최종병기 활에서의 박해일 씨의 눈동자는, 관객들을 갈림길에 세워두고 선택하겠금 해줬다랄까요? 강함을 선택해도 약함이고, 약함을 선택해도 강함이 있는, 결국은 그가 느낀 감정을 다 느끼게 해주었던 것 같아요.

"박해일 씨, 믿고 영화 본다!" 이 말을.. 이제 저는 할 수 있어요. 완전 뿅 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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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연의 주연! 류승룡 씨, 반할 수 밖에 없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계시죠. 영화 고지전 보고서 생각했던 것인데, 이 영화에서도 느껴지더라고요. 이분은.. 좌파의 느낌이 강한 것 같다는? 북한군의 역할 속에서도, 또는 청나라 장군의 역할 속에서도, 한국 역사 속으로 들어온 황진이 에서도, 너무나도 강해서 두렵고 무섭고, 때로는 싫어지지만! 그 강함에 반하게 되는 것 같아요.

분명, 죄질이 나쁘지만, 그럴수 밖에 없는 이유를 이 사람의 눈빛에서 찾게 되고, 이해하려 하게 된다 랄까요? 자신이 못되야 하는 이유를 설명 해주고, 설득시키는 눈빛이라고 생각해요.

"류승룡 씨, 믿고 영화 본다!" ... 추격자 랑도 잘 어울리셨을 텐데, 어쩜 120% ? 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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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배우들은 대체적으로 영화 흐름에 잘 맞춰서 갔던 것 같아요. 요즘 히트하고 계시는 문채원 씨가 눈에 자꾸 들어왔지만요. 최근 방영중인 공주의 왕자 때문인지, 예쁘고 철부지 느낌의 천상 귀족 이라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너무 따로 노는 느낌이 대사 말투에서 느껴지더라고요.

하지만, 큰 무리 없었던 것 같아요. 김무열 씨는, 처음의 샛님 역할 보다는, 술마시도 노는 그런 도련님이 더울리는 건 왜 일까요. 암튼, 후반에 확 변신하셔서 LP판 튀듯이 튀었다랄까요? 하지만, 뮤지컬이 더 잘하신다는..^^;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보고 싶은데, 영화를 1년치 모아서 한번 인 가격 -_-+



남는 것이 없는 영화? 그렇지 않다는 생각에 한표!


최종병기 활에서의 명대사들 중, 남이의 독백이 가장 으뜸이죠. "두려움은 직시하면 그뿐, 바람은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그리고, "신발이 컷어..컷구나.." 만큼이나 오래 기억될 장면 이자 대사가 인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남이는 자인의 신발을 붙잡고 어릴적 모습을 회상 했을 것 같아요. 어른이 된 자인이를, 어릴적 모습의 자인이로 그리고, 가장 행복한 꿈을 꾸면서 말이죠.

옆사람들 큭큭 거리면서 다 웃었지만, 저만 울컥해서.. 쫌 뻘쭘했다는;; 그냥 웃긴 대사 일리가 없을텐데.. 그렇지 않나요? 어쩌면, 꿈보다 해몽 일수도 있지만요. 해몽하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충분히 달라지는 것이 꿈 이죠. 휙 지나가는 화살이였지만, 제 가슴에 푹! 박혀져서, 아픔과 절망, 그리고, 가족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아포칼립토의 그림 속에, 원티드 를 넣어두었지만, 한국형 으로 잘 만들어져서~ 나름 비교하면서 재미있게 봤어요. 처음에는 못알아보다가, 끌려가는 것부터 겁탈, 그리고, 살아돌아가는 추격전까지 영화 아포칼립토 랑 많이 닮았더라고요.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진짜, 새로운 역사는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이렇게 참담한 역사를 왜 똑같은 것 일까요. 만약, 100세기 지난 이후의 영화는, 지금을 탓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보게 되었답니다.

최종병기 활! 야구 경기랑도 닮았어요. 야구의 변화구가 활 에도 있다는 것! 게다가, 추격까지!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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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캐리비안의 해적 : 낮선 조류 - 강남 씨너스 영화관에서 보았어요 ^^


캐리비안의 해적 : 낮선 조류 보셨나요? 캐리비안의 해적 4 라고도 하죠. 캐리비안의 해적은 개인적으로 반지의 제왕, 해리포터 시리즈 처럼 장수하는 시리즈 영화가 되길 바라는 영화 인데요. 설마 4편까지 나왔는데, 아직 캐리비안의 해적을 모르는 사람은 없겠죠?

캐리비안의 해적이란, 상상과 과거 속 해적의 삶을 더한 이야기 랄까요? 주인공 캡틴 잭스페로우의 익살스러운 연기를 주목하게 되는 영화 랍니다.

하지만, 이번 캐리비안의 해적 : 낮선 조류 에서는 전작들과 달리 잭스페로우 보다 상상과 과거 속 해적의 삶을 그려낸 것 같습니다. 과거 속 실제 해적 '검은수염' 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거든요. 게다가, 조니뎁 이외의 다른 주연들은 다 불참이였지만 장군&멍군 주인공 장기알 하나로 잘버틴 캐리비안의 해적 4편 이였다랄까요? 주인공 잭스페로우 역할의 조니뎁만 바뀌지 않는다면 충분히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는 계속 될 것 같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해골(젊음의 샘물) 대신 아름다운 젬마워드 인어 님이 있었으면..)b


이전의 1~3편이 연속극 처럼 이어져나오는 형식이였다면, 4편은 번외편 느낌이랄까요? 5편을 상상하게 되고, 기대하게 되는 4편의 결말이였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1~3편을 못봤어도 독립적인 스토리인 4편이기 때문에 괜찮을 것 같아요. 물론, 1편을 넘어서는 재미는 4편에서 찾기는 어렵다는 점이 있겠죠?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씨너스 영화관에서 만난 잭스패로우 귀염 캐릭터 !


4편에서 만나게되는 역할을 비교해 본다면,

대왕 문어 크라켄과 데비 존스가 => 검은 수염 해적
영국군 vs 스페인군 => 잭스페로우와 협력
키이라 나틀리 => 페넬로페 크루즈
올랜도 블룸 => 선교사 + 인어

기독교 숭배?(현실)+ 인어의 등장(상상)

이런 것들이 번외편으로 불릴만큼의 새로운 변화 인 것 같아요. 하지만, 변하지 않는 캐릭터 '캡틴 잭 스패로우'의 익살스러움은 여전했는데요. 선악의 구분이 모호하고 철저히 이기적이고 독발적으로 행동하는 캡틴 잭 스패로우! 저도 모르게 그의 선원이 된 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5편에서도 승선 할 수 있기를 바라게 되는데요. 다음편에는 어떤 이쁜 역할이 나올지에 대한 기대감 때문? ㅎㅜㅎ;


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의자 손잡이가 불편해서 손잡고 영화를 못봤어요. ㅠㅠ


영화 중간에 인어가 등장을 하는데요. 인어의 환상적인 노래에 홀리게 됩니다. 190% 반하게 됩니다! 순간 눈이 번쩍! 그 인어가 젬마워드 라고 해요. 당장 검색해 보세요. 너무 예뻐요..)b




인어가 등장하면서 불렀던 노래 My jolly sailor bold - 그 선원 대사가 와닿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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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4 영화 홍보 중인 모습을 대학로 길거리에서 볼 수 있었는데요. 캐리비안의 해적4 는, 5월 개봉영화 랍니다. 캐리비안의 해적4 영화 개봉일은, 5월 16일인데요. 얼마남지 않은 캐리비안의 해적4 영화 개봉일 만큼이나, 사람들의 반응도 이끌어내기 위한 게릴라 홍보 전략을 만나게 된 것이죠.

캐리비안의 해적4 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해골의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요. 3m 정도의 해골 모습에,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두가 흥분의 포토타임을 갖게 되었답니다. 캐리비안의 해적4 영화 고생하면서, 힘들게 찍었다던데, 알바분들도 고생 고생 하는 것 같네요.



 대학로 횡단보도 앞에서 만나게 된, 캐리비안의 해적4 영화 홍보 모습 이랍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 같은 해골의 모습인데요! 3m 짜리 해골 인형을 어깨에 매고 있는 알바분들을 보니, 정말 고생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째깍째깍 열매라도 따서 드리고 싶을 정도 였다랄까요? 여기서, 째깍째깍 열매란, 칼퇴근을 위한 열매라고 하죠. 이 열매를 먹으면, 칼퇴근을 할 수 있다는 전설의 열매 랄까요? ^^;


캐리비안의 해적4


 눈앞에서 커다란 해골 인형 움직이는 걸보니, 참 신기하면서도.. 영화만큼이나 고생하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래도, 5월의 영화 선택으로는 쿵푸팬더 vs 캐리비안의 해적4 인데요. 캐리비안 영화가 너무 길어서, 저는 반응 좀 보다가, 승선 할까 한답니다. 5월 말에 쿵푸팬더는 꼭 봐야죠. 쿵푸팬더 티저 눈싸움에서 졌거든요..ㅎㅎ



 
 쿵푸팬더 눈동자 따라가는것도 진거래요. 졌으면 영화 봐야한다는..-_-;; 조만간 잭스패로우랑은, 칼싸움이라도? 기발한 예고편에 마음이 훅 따라가게 되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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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의미있는 시간'


 위드블로그 도서 리뷰 두번째로 카이로스 라는 책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카이로스 : 기회의 神 카이로스처럼 설득의 성공 타이밍을 붙잡아라 라는 타이틀로, 위드블로그에서 진행되었던 도서인데요. 운이 좋게도, 리뷰어로 뽑혀, 좋은 책을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카이로스 책을 간단히 소개 하자면, 설득에 관한 풀이책 중에 하나 입니다. 하지만, 그 속 깊은, 저자의 풀이능력은 매우 뛰어난 것 같아요. 소소한 예를 들어주는 본문을 만날수 있기 때문이죠. 예전에 제가쓴 첫번째 리뷰 또한, 설득에 관한 책이였습니다. [위드블로그 도서 리뷰 첫번째] - 극한의 협상, 찰나의 설득! 케빈 더튼이 말하는 5가지 법칙 이였는데요. 

 카이로스 책은 극한의 협상 두배의 용량을 담고 있었습니다. 기쁨반 기다림 반의 시간을 보내다, 만난 470 페이지의 압박이랄까요? 마치, 포토샵 정석 같은 두께에 놀라 말을 할수가 없었답니다. "맙소사, 언제 다 읽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더군요. 다행히(?) 옮김 하윤숙씨가 어려운 용어를 쉽게 써주셔서, 4일 반나절을 투자하면 읽을수 있는 분량이었습니다. 카이로스, 이 책의 장점이자, 단점이 될수 있는 부분은, 책의 용량이라 생각되네요. 또한, 교양서적 같은 딱딱함을 가졌기에, 서점에서도 흠칫! 놀라며, 손이 안닿을수도 있을 정도 랄까요? 그렇지만, 도전 의식을 갖게 하는 책이입니다. ^^; 막상 자리잡고 앉아 읽게 되면, 손에서 떨어질수 없지요.


카이로스, 이 책의 두께는 나를 어떻게 설득시킬 것인가?



 카이로스 책안의 내용은, 의외로 흡수력 좋은 내용들로 가득했습니다. 모르는 분야에 관한 풀이과정 '수사학', 그리고, 그에 따른 다양한 예시들과 챕터가 눈에 띄었는데요. 책에 공백이 많아서, 메모를 하며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장점이었습니다. 때로는 단점이 되기도 하죠. "왜 이렇게 텅 비게 만들어서, 책을 두껍게 만들었을까?" 라는 불평불만을 만드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기보다는 집이나 도서관에서 읽기에 좋은 책인 것 같아서 일까요. 첫이미지부터 저를 설득시키기에는 조금 모자랐던 것 같습니다. 노트북 가방에 카이로스 470페이지 무게은 무리 이기 때문이죠. ^^


이 책이 주는 의미는, 수사학만이 아니다


[링크] 하데스비기닝 님 - 카이로스, 영업맨들에게 유용한 설득의 지침서

...쉬운 문체를 사용하고 있기도 하거니와 특히 서책의 필자는 어렵게 독자를 설득시키려 하지 않고 자신의 생활상을 예로 들어가면서 상황에 따른 상대방과의 대화에서 우위를 접할 수 있는, 혹은 자신에게 유리하게 대화를 끝마칠 수 있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한줄평: 예시들과 주위를 환기시켜주는 '팁'들로 읽기가 수월하기도 한 설득서!


[링크] 케이로스 님 - 상대방을 설득하고 싶다면?

...바로 책 장 덮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내용은 조금 방대하다. 45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다. 책의 재미가 떨어진다면 조금 부담되는 분량이다...

한줄평: 일상 생활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수사학의 정수


[링크] Simer 님 - 당신은 카이로스를 가졌는가?

...총 25개 Chapter 에서 시작(인지), 공격, 방어, 공격(고급편), 의견일치의 다섯 가지 부분에 대해 예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습니다. 워낙 저의 기반지식이 없다보니 다소 어렵게 느껴지기는 했지만, 작가는 최대한 편하게 읽힐 수 있게 적었고, 역자는 영어와 한국어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데에 최선을 다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한줄평: 시간을 가지고 꼼꼼히 다시 읽어야 할 책으로 생각됩니다.


[링크] 토고리 님 - 03.설득의 기회 카이로스

...거의 심리학에 대해 박사가 된듯한 기분으로 책 한권을 마칩니다..

한줄평: 지금 당장 누군가를 만나 나의 설득의 힘을 발취해 보고 싶습니다.


[링크] Kimpd 님 - 인간을 유혹하는 기술, 카이로스

...책의 중간 중간에 계속 활용법이 박스 안에 들어있는 거싱 매우 유용해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밀봉된 핵심 요약본이 붙어있는데 책을 다 읽고 나서 이 부분만 다시 읽으면서 곱씹으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줄평 : 실생활 활용법이 들어있는 고급스러운 책


[링크] 기대하라 님 - 수사학을 아시나요? 설득을 위한 책 카이로스

...솔직히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은 뒤 필자가 완벽한 설득의 달인이 되었다고는 결코 말할 수 없다. 그러나 최소한 수사학이라는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줄평: 수사학이라는 분야를 내게 소개해준 의미 있는 책

이 책 + plus 첨부하자면,

  1. 2008년에 출간된 <유쾌한 설득학>의 내용을 보강한 개정판 이라고 합니다.
  2. 설득의 방법에 대해 고대로부터 현재 오바마 미 대통령까지의 일화를 소개하며 시작합니다.
  3. 매 Chapter마다 요약을 제공하고 있어 내용정리에 도움을 주네요.
  4. 마지막에 숨겨둔 페이지로 전 Chapter를 다시 요약해 줍니다.


소춘풍 의 한줄 평은, 자신의 논리와 설득을 높이기 위해서 꼭 읽어보라!

※ 단, 집에서만 읽도록.. 무거우니까.. OTL


흘러가는 시간을 헬라어로 '크로노스'(chronos) 의미 있는 시간을 '카이로스'(kairos)'라 합니다.

이책이 주는 의미는 수사학 만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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