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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을 위한 동화책 사람들은 왜 돼지머리를 제물로 즐겨쓰는가

도서리뷰, 사람들은 왜 돼지머리를 제물로 즐겨쓰는가?, 성인을 위한 동화책, 제물, 시산제, 돼지머리

<사람들은 왜 돼지머리를 제물로 즐겨쓰는가?> 라는 독특한 제목부터, 죄수복을 입고 재판을 받고 있는 돼지 두마리가 책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걸 보며, 저절로 궁금증을 가지게 된 책 입니다. 왜? 라는 물음에서, 오랜만에 듣게 되는 제물이라는 단어를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것 같았는데, 책안의 내용이 무엇인지 무척 궁금해지게 만드는 표지와 책이름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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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에 올려진 제물 돼지 2마리? 자세히보면, 다섯개의 손가락, 몸은 사람인데, 얼굴은 돼지라는 점이, 어떤시선으로 사람에게 비판을 쏘아줄지 기대하게 되는 표지그림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법정의 재물이 된 돼지는 웃는듯한 얼굴로 재판을 받는 모습이 그려져있습니다. 이부분에서, 작가는 어떤 해학과 풍자, 그리고 비판과 비난, 수많은 사람들 앞에 돼지를 법정을 세운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겠금 만든, 보여지는 책표지를 잘만들지 않았나 생각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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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뒷표지는, 저자, 돈환! 돼지나라에 가다. 어떤 이야기로 책이 담아갈지를 간략하게 소개되어있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이상한 돼지나라로 가게된 저자 이돈환의 이야기 입니다. 깨어보니, 꿈이였지만, 그 꿈이 준 메세지를 평생 품고살게 되지요.

책소개
어느 날, 돼지와 눈이 딱 마주치게 된 저자 돈환은 이상하게도 날카로운 통증을 느끼게 된다. 더구나 시산제에서 자신의 이름을 분명하게 부른 것을 듣게 된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자신의 이름을 부른 사람이 없다. 무엇이 현실인지 환상인지 알 수 없지만 고사상에 오른 돼지가 인간 사회에 던지는 충격적 메시지를 저자가 저술하였다. 동물과 인간이 생명체로서 공존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메시지와 인간의 본성, 정신에 관한 저자의 고찰이 묻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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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돼지머리를 제물로 즐겨쓰는가?>가격은 15,000원 입니다. 보통의 평범한 책들보다 가격이 조금 높다고 생각이 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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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 과 책크기를 비교했을 때 모습 입니다. 약, 2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쉽게는 크게 한뼘 정도 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책이 조금 큰사이즈 인데, 그래서, 일반책보다는 동화책에 가까운 느낌으로 이책을 잡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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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 또한 스마트폰에 비해 3배정도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보통의 책과 비교 했을 때는 엇비슷한 수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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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을 보면, 마감처리가 아주 튼튼하게 잘 되어있는 책이라 생각 되는데, 일반서적과는 확연히 다르고, 크게는 사전에서만 볼수 있는, 또는 아이들을 읽는 동화책을 보면, 쫙펼쳐서 읽어야하는 그림이 들어가는 동화책 일때, 꼼꼼한 마감처리가 들어가는 것 같은데, 이 책에 대한 정성이 느껴지는 부분 입니다.

이책은 동화책 일까? 그냥 일반책 일까?



저자와, 각색을 맡은 두분의 이력 또한 매우 독특합니다.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저자, 하지만 말과창조사로 출판업을 시작, 파주북시티에서 사옥을 준공, 50여종의 단행본을 출간한 저자이자, 현재 학교 설립에 열정을 쏟고 있는 분이라 소개가 되어있습니다. 각색을 맡은 분은 사회복지를 전공, 국문학을 부전공, 영화제작 분야에서 힘써오시던 분이고, 현재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 중 이라 합니다.

그래서, 이책은 다른 보통의 책들보다, 특이하고, 매력적으로 눈길을 끄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람들은 왜 돼지머리를 제물로 즐겨쓰는가?> 책의 제목과 표지, 그리고, 그안의 내용이 남들과 다르게 그려지는 이유 인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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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의 경우, 동화책 정도의 딱딱함과 부드러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가벼울 경우, 두장씩 달라붙어있기도 한데, 그렇지 않았고, 너무 무거울경우, 넘기는데 빡빡해서 힘이들게 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두께감이 조금 있습니다. 그 이유는, 종종들어가는 그림과 글씨에 색을 넣었기 때문이라 생각되는데, 책넘기는 것에는 크게 신경쓸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딱 어린아이들이 읽는 동화책 보다는 좋은 제지로 쓰여진게 느껴지고, 위의 사진 처럼에서 부드럽게 잘넘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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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돼지머리를 제물로 즐겨쓰는가?> 총 페이지는, 194 Page로 되어있습니다. 앞서 설명해드렸듯이, 다른책에 비해 총페이수는는 적은 편이지만, 그림과 색글씨가 들어가다보니 제지의 두께감이 조금 있어, 다른 책들과 엇비슷한 두께가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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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에서 이야기의 시작과 끝내며를 제외하면, 15가지의 이야기 part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5. 아기돈의 비애 : 좁디좁은 사육장에서..꼬리가 물리고 물리는..
6. 동물에게 섹스의 자유를 : 거세를 당하는 그 고통을, 또한 어미가 어미가 아닌..
9. 제물을 아는가 : 왜 돼지멱따는 소리라는 말이 탄생했는지 아는가?
10. 돼지가 전하는 글 : 희생양 일까? 돼지머리를 제물로 쓰는 이유?
11. 비밀구역 : 천벌을 받아 마땅한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다..

이부분은 카스로 친구들에게 몇자 적어 남겼는데, 충격을 받았다는 댓글들을 받았습니다. 돼지? 그냥 먹거리 중 하나로 생각하는 요즘 세상이라서, 그래서 그리도 쉽게 죽이는게 아니겠느냐 라는 말. 절대 이 책을 읽고서는 쉽게 내뱉지 못할 먹거리 로써의 '돼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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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글씨로, 검정색, 붉은색, 파란색으로 3가 색상으로 인간과 돈님(돼지), 그리고 중요한 대사를 깊이있게 찝어줍니다. 만약, 검정 글씨만 되어있었다면, 너무 많은 충고들이 적혀져있는 대사들 때문에, 자칫 어지러울수 있었는데, 색글씨로 구분이 되어있다보니, 읽기가 편했답니다.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 느낌이랄까? 호랑이가 말했습니다. "떡하나 주면 안잡아먹지" 라는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렇기에, 성인을 위한 동화책 처럼 느껴지는 부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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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중간중간 색칠된 그림이 그려지있습니다. 돼지 참 리얼하게 그려져있습니다. 너무나도 평범하고, 친숙하고, 별거 없는(?) 하지만, 이 편안한 얼굴 뒤에는 희생된 피를 생각해봐야한다는 책 입니다.


사람들은 왜 돼지머리를 제물로 즐겨쓰는가? 나만의 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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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돼지머를 제물로 즐겨쓰는가?> 이 책의 시작은, 시산제를 올릴때 올라가는 '돼지머리'가 "어서오시게나~" 라는 말을 건내듯이, 인사를 건내듯이, 미소를 지으며 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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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산제란? 산악인(山嶽人)들이 해마다 연초 상순에 지내는 산제(山祭) 로 정의가 되어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잘 아시겠지만, 그래도, 제 추억을 바탕으로 설명해보자면, 시골에서 자랄때만해도, 똥돼지(변소에서 사람 똥먹으면서 자란돼지) 한마리 잡아, 깨끗하게 씻겨 상위에 올려지고, 동네어르신들이 절을 하고, 술도 마시며, 흥겨운 축제처럼 하루 종일 이야기나누며 놀았던(?) 기억이 납니다. '바라옵건데~ 올해 농사도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기도를 돼지신에게 보냈던 기억이랄까요? 그래서인지, 어릴적 저에게 돼지의 존재는 신(예수, 부처)와 같았습니다.

지금은, 그냥 먹거리 중 하나였고, 또한, 시산제? 종종 회사창업, 영화나 드라마, 등등에서 돼지머리 올려두고, 돈꽂아주고, 기도하고, 절하며, '바라옵건데~' 라는 부탁을 드리는걸 보게 됩니다.

<사람들은 왜 돼지머를 제물로 즐겨쓰는가?> 이상한 돼지나라의 돈환은, 시산제를 하다 재물로 받쳐진 제사상 위에 올려진 돼지와 이야기를 나누게 된 돈환의 이야기가 담겨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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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돼지, 청년 돼지, 어른 돼지, 그렇게 되어야지. 사람도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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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월드, 돼지나라에 초대(선택) 받아 가게된 저자 돈환의 모습이 책에 그려져 있습니다. 정말, 동화책에서 나올만한 환타지를 책이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성인을 위한 동화책이라 설명하게 되는데, 내용은 심오하나, 설명은 동화책 스럽다랄까? 그것이 무거운 이야기를 조금더 쉽게 설명되어 가슴 속 깊숙한 곳까지 아리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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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나라의 이야기중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몰살, 살육의 현장이였던 구제역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상한 돼지나라로 갔으나,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아픔을 돼지돈님과, 청년돈이라는 캐릭터에 투영이 되어 한없이 이야기 합니다.

수만 마리의 돼지들이 산채로 커다란 흙구덩이 속에 파묻혀, 비명을 내지르는 모습, 그야말로 아비규환 이였습니다.

예전에는 살림의 밑천이였고, 집안의 복덩이 였고, 한 가족처럼 지내왔었지만, 이제는 경제적 이익으로 길러지고 생산되었던 가축으로 '돼지' 고기만드는 공장이 되었다는점을 이야기 합니다. 농장을 경영하고 있는 분들이 이책을 읽으면 어떤 이야기를 하실까? 구제역을 당해, 가족같았던 식구를 몰살시켰다는 농장주들, 어떤 이야기를 하게 될까?

가축이 왜 중용한가, 돈이 되어서? 책에서 말하길, 그건 사람들의 생각이라 합니다. 사람과 자연이 함께해야 진정한 아름다움이 이루지고, 가축도 사람과 함께 할 때가 행복하다 합니다. 소중하지 않는 생명은 없다. 부디 귀하게 생각해야할 존재임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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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1Part가 끝나면 정리하는 글이 나옵니다. 경고장 같으면서, 가장 중요한 요약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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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의 바른 뜻은 희생이 아닌 구원을 말한다고 합니다. 죽음이 아닌 새로운 삶. 누군가가 인간을 위한 희생의 제물이 되어야 하는 것, 일차적으로 돼지가 제물이 되는 것!

한국의 조상들은 돼지머리를 제물로 올리며 먹고 즐기는 것에 만족하기보다는 제물에서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다짐하려는 전 우주세계의 형성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던 것. 제물은 주로 통돼지가 아닌 머리만 쓰인다. 이는 간편하고 위생적이므로 최소한의 물자를 이용하여 큰 효과를 얻을수 있다. 또한 제물로 올렸을 때 그 어느 부위보다도 고기가 적어 제물을 드리는 과정에서 고기 중심의 먹는 해위볻는 상징적이고 정신적인 면을 취한 조상의 슬기를 발견 할 수 있다. p.139 ~ p.140

한국의 민속에 의하면 가축을 도살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닭은 목을 비틀고, 개는 끈으로 목을 졸라 질식시키고, 염소는 입에 굵은 소금을 집어넣어 물속이나 흙구덩이에 머리를 박아 질식시키고, 소는 뿔과 뿔 사이를 도끼로 쳐서 죽인다. 그러나 돼지는 산 채로 발을 묶고 목에 칼을 꽂아서 피를 뽁고 과다출혈로 숨이 끊어지면 목을 자른다. 그러기에 돼지를 잡을 그 비명 소리가 크고 처절하기까지 하다. 돼지를 잡는 이유는 인간은 물론이고 산천초목에 이르기까지 곧 있을 제사를 알리는 강신의 목적이다.

돼지가 자신을 제물로 삼아 인간 세상에 평화를 주듯, 인간도 인간들로 인해 평안과 복을 누릴 수 있다 것을 이책에서는 이야기 합니다. 희생한다는 것은, 시대의 제물이 되는 것과 같기에, 크게는 나라를, 대한민국을, 한국인의 삶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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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마지막은, 저자 이돈환의 절을 하는 모습으로 끝을 맺으며, 이 책을 읽고난 후, 제물 정신을 이해하고자,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에 감기게 됩니다. 한없이 감사함을 돼지신에게 보내게 됩니다.

입장바꿔 생각해봐, 이 짐승같은 인간아...
미어지게 만드는 책 입니다.

이상한 돼지나라에 간 저자 이돈환의 이야기, 고사상에 오른 돼지가 인간사회에 던지는 충격적인 메시지가 무엇인지 궁금하신분들, 읽어보시면 강한 충격을 받을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동화책 같은 독특한 구성과 동심을 불러일으키는 책의 모습, 강렬한 메세지를 담고 있다보니, 성인을 위한 동화책이라 생각되고, 또한, 어른들이 읽어볼 수 있는 동화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아이들도 읽으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책 입니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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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한 20대 여배우 대결, 그녀들을 성장을 주목하게 된다

박신혜, 신세경, 이웃집 꽃미남, Hot한 20대 여배우 대결

새해부터 재미나게 보고 있는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이 드라마의 여주인공을 맡아, 꾸준한 연기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박신혜씨, 그러고보면, 한작품 한작품 그녀만의 스토리를 쌓아가고 있는게 보이는 배우가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각광받는 Hot한 20대 여배우가 누가 있을까요? 저는, 박신혜 씨와, 신세경 씨를 손꼽게됩니다. 연기면 연기, 외모면 외모, 인기면 인기까지, 게다가 오랜시간 대중들과 함께 성장해온 그녀들만의 성장기를 알기때문에 더더욱, 올해도(!) 주목하게 되는 여배우들이 아닐까 싶어요.

90년생 동갑의 여배우, 각광받았던 아역시절부터 여전히 Hot한 20대 여배우로 성장하기까지, 공통점이 많은 그녀들의 비틀즈코드를 이야기해 보고자합니다. 왜? 그녀들을 주목하게 되는가!


동갑의 두 여배우 박신혜, 신세경, 이 두사람은 생각보다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첫번째 공통점, 둘 다 데뷔를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했답니다. 박신혜씨는 가수 이승환씨의 뮤직비디오에서 발랄하고 귀여운 소녀로 등장을 했었고, 신세경씨는 서태지씨의 뮤비 속에서 신비로운 이미지를 가진 아이로 등장을 했었죠.


박신혜씨의 인터뷰 영상이에요. 뮤직비디오 촬영당시의 이야기를 나눈 스타인생극장 편.


1998년 신세경씨의 인터뷰 모습 이에요. 정말 어렸네요. ^^


그녀들의 두번째 공통점, 아역출신 이라는 점이에요. 박신혜씨는 '사랑은 돌아오는거야~' 천국의 계단에서 최지우씨의 아역을 연기를 했었죠. 개인적으로, 계모에게 따귀를 엄청나게 맞고, 닭똥집같은 눈물을 흘리던 장면이 기억에 남는데요. 때릴 곳이 어디있다고.. 하면서 봣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의 김유정 양의 연기력이라 생각되는데 말이죠. 해품달 만큼 있기가 있었던 천국의 계단, 새삼 추억에 물들게 되네요. ㅋ

신세경씨는 당시 TV에서 다루기 힘들다고 평가내리던 토지에서 당찬 여주인공 김현주씨의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했는데요. 성인역과의 높은 싱크로율로 매체에서 닮은꼴로 소개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세번째 공통점, 시트콤 출연! 이에요. 둘 다 김병욱 감독의 작품에 여주인공으로 나온 적이 있는데요. 지붕뚫고하이킥에서 말이죠. :) 박신혜 씨는 특유의 귀엽고 발랄한 모습으로, 신세경 씨는 특유의 눈을사롭자는 분위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각인을 시켰었던~ 시트콤이다보니, 연기력보다는 톡특한 분위기와 매력으로 더 인식이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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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공통점은 중앙대학교 재학중, 동문 이라는 점 이에요. 중앙대의 명맥을 이어가는 배우들 중 한명 한명 인 것이죠.


다섯번째 공통점, 글래머러스한 몸매! 베이글녀~ 라는 수식어가 붙는 Hot한 20대 여배우 이죠. 의외라고 여기실지도 모르는 박신혜 씨 라고요? 한 매체에서 소개된 순위를 보자면, 의외의 글래머 6위를 차지했었답니다. 신세경씨는, 속옷모델로도 활동하실 정도이니 1위 :)


tvN 이웃집 꽃미남..


enews24 에서 의외로 글래머 6위로 선정되었던 박신혜 씨 이에요.


여섯번째 공통점, 아역에서 성인으로, 두 사람 모두 아역배우들의 이미지 변신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한계를 느낀다고 하는데요.


자신들에게 맞는 많은 작품을 고르고 선택하면서 아역의 느낌을 털어내지 않았나 싶어요. 연기의 폭을 넓히고자, 정극에서 성인배역까지 연기를 했다는 점이 가장 큰 노력이자, 시도였다고 생각 되는데요. 두사람의 필모그래피를 보더라도, 코믹스러운 연기부터, 정통연기까지, 영화로도 발걸음을 내딛는 박신혜씨와 신세경씨 인 것 같아요. 장르불문 캐릭터불문 다양한 역을 소화하는 20대 여배우로써 커리어를 쌓아하기에, 두 사람의 성장을 더욱 더 기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박신혜 씨는, 지금 찍고 있는 tvn 이웃집 꽃미남을 통해서 이쁜외모에서는 볼 수 없는 히키코모리 같은 고독한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어떻게 이 캐릭터를 표현해갈지 점점 더 흥미진진해져요. 더없이 성장하고 있는 그녀의 연기력 덕분에 빠져들면서 보게 되는 이꽃남 이랄까요? 그리고, 아직까지, 신세경씨는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는 없지만, 새해에 좋은 작품으로 그녀의 연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문득, 두 여배우가 함께 나오는 것도 상상해보게 되네요.


4회에서 우연한 키..키스 씬이~!!

20대 여배우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박신혜, 신세경, 드라마에서 갈고 닦은 연기실력을 바탕으로 앞으로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에서도 좋은 배역으로 만나길 바라게 된답니다.

박신혜, 신세경, 이웃집 꽃미남, Hot한 20대 여배우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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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관리 도서추천 당신의 시간, 전연령층이 읽어야할 책 인듯

'당신의 시간' 이라는 책을 읽고 나를 계획 하게 되었다. 매년, 매해, 새해의 삼포를 하게 되었는데, 이책에서 얻게되는 경각심으로 15일째 새해목표를 하루도 빠짐없이 실천을 하고 있다.

첫째로, 건강을 위한 운동을 매일 1시간씩, 요즘은 운동어플이 있기 때문에, 헬스장 가는 시간 아껴서 집에서도 충분히 운동을 할 수 있다. 특히나, 째깍째깍 소리까지 내어주는 운동어플에 따르기 때문에, 쉬는시간 놀게되는 시간을 줄이게 되었다. 둘째로, 1주일에 1권의 독서하기, 다행히도, 서울도서관에 신책이 많고, 시설도 좋아서 놀러가기도 좋은 장소가 되었다. 허된 시간낭비 하지말라며, 책상에는 콘센트, 층마다 컴퓨터를 할수 있고, 미디어시설도 잘 갖춰있어서, 한번들어가면 나오지못하는 장소가 되어있다. 1인 3권, 그리고 기간은 2주일이다. 새해 목표로 세운, 한달에 4권을 훌쩍 넘어, 벌써 6권을 빌려왔다. 게다가, 당신의 시간이라는 책까지 합친다면, 1월인데, 7권정도 읽게되는 성과를 얻게된다. 마지막으로, 1일 1포스팅이라는 블로그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고양이 설이와 냥냥이, 둘과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사진이 자는 것만 잔뜩 나오게되는데, 그래도 조금씩 고양이 정보를 첨가하면서 새로운 포스팅이 되도록 노력중이다. 시간을 헛되이 보내려 하지 않겠금, 자투리 시간을 알차게 활용을 하다보니, 1일 1포스팅도 무리없이 진행중 이랄까?

새해를 알차게 시작할 수 있게한 '당신의 시간'를 많은 분들이 읽어보면 어떨까 싶다. 10대 이하의 어린이들은 모르겠지만, 10대에서 90세까지는 이 책을 읽어보면서, 인생전반을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지 않을까 싶기 때문이다.

책 표지에 적혀있는 "우리가 메피를 좀 더 일찍 만났다면 삶에 중요한 질문들을 놓치지 않았을 것이다!" 라는 문구를 보면, 이 책을 가장 소개해주고 싶은 이유가 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중요한 인생질문을 통해, 인생처방전을 받아보길 바라게 된다.

"너도 곧 알게 될 거야.
갈 길을 아는 것과 그냥 걷는 것의 차이를."

<영화: 매트릭스> 중 모피어스의 대사

나에게 2번의 2시간을 통해 읽어본 책이다. 그리고, 또 헛되이 시간낭비를 할 때 다시 읽어봐야 할 시간멘토링 같은 책이 되었다. 멈춤이 선물한 기적 같은 이야기, '멈춤'의 시간을 이 책을 읽는 동안 만나게 되고, 그렇기에 깊은 생각에 빠지게 되었다. 나의 길은 잘 걸어가고 있는 것일까? 나는 누굴 위해 살아가고 있는 것인까? 무엇을 위해서.. 라는 질문들을 하면서 말이다.

10대의 성적고민
20대의 진로고민
30대의 인생고민
40대의 정착고민
50대의 가족고민
60대의 실버고민
그 이상은, 죽는 것에 대한 고민을..


이 책에서는 늦지말기를 바라며, 메피를 소개해 준다.

시간의 노예? 가만히 지하철을 타고가다보면, 스마트폰 보며, 노트북 보며, 퇴근 중에도 일을 하는 직장인들을 볼 수 있다. 쉬는 시간은 있을까? 업무량이 많아지면서, 근무시간도 길어지고, 그만큼 자기를 돌볼 시간이 없어지는 것, 이것이 현실 이라 말한다. 딱! 그런 중년의 직장인과 취업준비생, 그리고, 주인공 지우가 현시대를 대표하는 상황과 상태와 고민들을 대변하고 풀어낸다.

아주 신기한 플롯으로 시작되는 '당신의 시간' 이다. 예전 영화와 만화를 좋아했던 나와 친구가 늘상 이야기를 나눴던 상상 중 하나인데, 바로, 삶에도 숫자, 값어치를 나눌수 있을까? 였다. 이런 내용의 영화도 최근에 만들어져 상영을 했었다. 바로, '인 타임' 이다.

쓸모없는 시간을 쓸모있는 사람에게 줄수 있다면 더 좋은게 아닐까? 라는 비현실적인 이야기로 시작되는 영화 이다. 시간이 화폐처럼 사용이 되고, 돈으로 거래가 되는 수명. 소스만큼은 큰 반향을 일으킬 만한데, 영화 속 채움이 부족해서 성공작 까지는 못된 영화 이다.

만약, 이 영화를 '당신의 시간' 메피가 봤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한다. 아마, 등장인물로 나오는 이들에게 보여주지 않았을까? "이렇게 시간을 나눠줄 수 있다면, 당신들의 시간을 다른이들에게 나눠줄텐데 말이죠." 라는 냉담하고 싸늘한 어투로 말 할 텐데..

자기계발, 자기관리, 시간관리 책으로 구분되어 자기계발 추천도서 이지만, 우화 같은 책이다. 또는 소설 같은 책이다. 어느날, 어느순간부터 갑자기 내눈앞에 황금숫자가 아른거린다? 담배 한개 위에, 머리 위에? 그 숫자의 가치와 그 숫자가 말하는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 본다면, 인생처방전 한글귀 얻어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책에서는 김구라 보다 독한 작가의 비평과 비난이 담겨있다. "너희들 그렇게 살지 말라며" 그리고,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300회 특집을 보다, 어떤 관객이 "이 길이 저의 길인지 모르겠어요..이 길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하라는 것은 너무..." 사람들은 일부러 질문을 한다고 했다. 다 알고 있는 답변이지만, 다른사람을 통해 그 한마디를 듣고 싶어서 말이다.


'당신의 시간' 이라는 책은, 다 알고 있는 답변이지만, 아무도 아무것도 행하지 않는 이들에게 보내는 독설 이지 않나 싶다. 자기계발서적 뒤적거린다? 이 책을 가장 먼저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 딱 2시간, 그리고, 한번만 더 읽어본다면, 나처럼 새해의 목표? 아니, 인생의 목표를 새롭게 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해당 도서 '당신의 시간'은 블로그와이드 서평단 이벤트를 통해 라이온북스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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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복터진 박신혜, 그녀의 캐스팅 이유는 무엇일까?

2013년 tvN 기대작으로 '이웃집꽃미남'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지난 1월 7일을 첫방으로 현재 2회까지 방영이 되었네요. 제목 그대로, 꽃미남들이 대거 등장하는 tvN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입니다. 이 드라마의 유일한 여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박신혜 씨 입니다.

그런데, 이전 작품들 살펴보니, 꽃미남들과의 연기호흡을 계속 이어가고 있더군요. 이 무슨~ 꽃미남 복터진 박신혜씨 아닙니까~! 그녀가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되는 궁극의 이유를 나름의 생각을 담아 포스팅 해봅니다. (너무 부러울 뿐, 절대 안티가 아니니 걱정마시길 바라며 :)


꽃미남 복터진 박신혜 씨의 이력을 살펴보면,
2006년 '천국의 나무' 이완 & 박신혜
2007년 '궁' 세븐 & 박신혜
2009년 '미남이시네요' 정용화, 장근석, 이홍기 & 박신혜
2011년 '넌 내게 반했어' 정용화 & 박신혜
2012년 '이웃집 꽃미남' 윤시윤, 김지훈, 고경표, 미즈타 코우키 &박신혜

이렇게 보니, 그녀는 남자복을 타고난 여배우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출연하는 드라마 마다 꽃미남들과의 환상호흡을 맞춘 것 같죠. 이제는, 한명, 두명의 남자배우가 아닌, 이번에 출연하는 tvN 이웃집 꽃미남 에서는 4명이나 되는 분들의 사랑을 받는 역할 이라고 해요. 미남이시네요 세분 보다 +1 으로다가 :)

도대체 박신혜 씨는, 무슨 복이 터져서 이런 꽃미남들과 연기를 하는 걸까요? 어떤 여배우분, "꽃미남 한번만~" 이라고 노래를 부르신다는데, 전생에 나라를 구한 장수였을지도 모겠어요. 현생에서 남자복을 다 누리고 있는?


그런데, 왜 유독 박식혜씨 만이 꽃미남들이 등장하는 드라마에 잘 캐스팅이 되는 걸까요? 제 나름의 그 이유를 집중 분석해 보았습니다.

꽃미남 복터진 박신혜, 그녀를 캐스팅 할수 밖에 없는 이유, 첫번째!

이슬만 먹고 살 것만 같은, 청순하면서도 상큼한 이미지로 인해서 박신혜씨를 캐스팅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꽃미남 남심을 사로잡기 위한 매력 아니겠어요? 그녀의 청순매력 작렬이라 소개되었던 사진을 감상해보시길 :)

꽃미남 복터진 박신혜, 그녀를 캐스팅 할수 밖에 없는 이유, 두번째!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여주인공을 보면, 대부분 털털하고 발랄한 성격인데요. 꾸미지 않는 털털한 모습이 매력적인 박신혜 씨가 적격이라 생각이 되더라고요. '미남이시네요'에서 그 매력을 발산했었는데요. 실수를 남발하며, 순수하고 활기찬 '고미녀' 역에서 세분의 남배우들이 (정용화*장근석*이홍기)가 반할 수 밖에 없는 캐릭터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에서 안성맞춤이지 않나 싶어요.

꽃미남 복터진 박신혜, 그녀를 캐스팅 할수 밖에 없는 이유, 세번째!

유독 다수의 여자팬을 거느리고 있는 박신혜씨, 꽃미남 팬들의 질투를 자극하지 않는 특수한 분 같아요. 아무래도, 청순한 외모에 털털한 성격 때문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무래도, 연기를 위해서라면 남장도 불사하는 열정과 털털함이 자연스럽게 연기에 묻어나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한 때 '커피프린스'의 윤은혜, '성균관 스캔들'의 박민영에 이은 남장여자 스타로 떠오르면서 그 인기를 입증했었으니까요. :)



이런 매력과 장점을 가지고 있으니, 꽃미남 곁에는 박신혜씨가 꼭 있어야 하는 것 인듯 해요. 이번 tvN 이웃집 꽃미남 에서는, 윤시윤, 김지훈, 고경표, 미즈타 코우키 분들과, 로맨틱하면서 코믹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중인, 박신혜 씨 이에요.

이 드라마에서는 상처뿐인 과거 때문에 은둔생활 중인 극소심녀로, '은둔형 라푼젤'로 등장하는 고독미 역을 연기 하는데요. 어떻게 라푼젤이 꽃미남들과 어우러질까요? 지난, 1,2회를 봤을때는, 상당히 엽기적이고 정신이상자(?) 처럼으로도 보이던데 말이죠.


게다가, 박신혜씨가 맡은 고독미 뿐만 아니라, 윤시윤씨가 맡은 4차원 캐릭터 엔리케, 그리고, 고독미(박신혜)를 짝사랑 중인 이웃집남 김지훈씨도 코믹 빙의 연기를 하더라고요. 아직 tvn 이웃집 꽃미남을 못보셨다면, 꼭 보세요. 달콤하고, 푸릇푸릇한 사랑스러운 이야기가 담겨진 드라마 인 것 같답니다.

꽃미남 복터진 박신혜씨의 이유있는 캐스팅, 그녀의 진가를 이번 드라마에서도 어김없이 만나볼수 있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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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창조사에서 사람들은 왜 돼지머리를 제물로 즐겨쓰는가? 라는 도서가 출판이 되었는데요. 제목부터 심상치 않습니다. 이책은 저자가 자신을 주인공 삼아 돼지들의 푸념과 경고, 깨달음을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불결한 곳에 가둬 기리고 이득 얻으려 온갖 못된 짓을" 제물로 쓰이고 버려지는 돼지들의 푸념, 구제역에 걸리자 돼지들을 잔인하게 생매장 시켰던, 인간이 돼지에게 죄인의 굴레를 덮어씌웠다는 경고, 그리고, 왜 우리 조상들은 돼지머리를 제물로 쓰게 되었는지에 대한 깨달음을 전해준다고 합니다.


책소개
어느 날, 돼지와 눈이 딱 마주치게 된 저자 돈환은 이상하게도 날카로운 통증을 느끼게 된다. 더구나 시산제에서 자신의 이름을 분명하게 부른 것을 듣게 된다. 주변을 둘러보아도 자신의 이름을 부른 사람이 없다. 무엇이 현실인지 환상인지 알 수 없지만 고사상에 오른 돼지가 인간 사회에 던지는 충격적 메시지를 저자가 저술하였다. 동물과 인간이 생명체로서 공존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메시지와 인간의 본성, 정신에 관한 저자의 고찰이 묻어 난다.

[연결] 위드블로그 도서 캠페인 http://withblog.net/campaign/2226 (사람들은 왜 돼지머리를 제물로 즐겨쓰는가?) 도서 리뷰어 모집 중인데요. 읽어볼수 있는 기회가 저에게 닿았으면 좋겠어요. 이 도서에 관심 있으신분들은 신청해보세요.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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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도서 추천, 국가는 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가


이번에 웅진지식하우스에서 출판된 량셰핑 신작도서 <국가는 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가>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우선, 저의 감상평에 앞서, 이 책의 저자인 랑셴핑을 알아보자면, 가장 유력한 차기 노벨경제학상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으며, 「Who’s Who in Economics」 선정 ‘세계를 움직이는 경제학자’, 「월스트리트 와이어」선정 ‘가장 영항력 있는 중국 10대 경제학자’, 신화통신 선정 ‘중국 10대 화제 인물’에 오르며, 대륙을 넘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경제학자 입니다.

그렇지만, 중국 정부의 실물경제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조언을 아낌없이 보내다보니, 중국정부에서 그의 책출간 자체를 매우 부담스러워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국 국민들은 그를 '미스터 마우스(Mr. Mouth)'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열광을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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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는 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가> 도서를 통해서, 그가 말하는 기존 경제 정책의 16가지 문제점을 짚어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서민들의 윤택한 삶 없이는 국가도 파멸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그의 해법은 무엇인지, 또 어떻게 바꿔나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라 합니다.

이렇게 요약을 하게 된다면, 중국경제학자가 말하는 중국의 이야기 정도로 생각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중국학자가 지적한 중국경제의 모순점을 담은 책이지만, 결코 나라와 정부를 구분하며 읽겠금 내버려두지 않는 책 입니다. 이미 세계는 공통의 모순점으로 붕괴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책이 지적하고 있는 정부는, 중국으로만 단정 지을수는 없습니다. 굳이 하나의 정부를 뜻하라 한다면, <국가는 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가> 라는 도서를 읽고있는, 그 사람의 국가를, 나라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확한 해결방안을 말하는가? 라고 묻는다면, 정답이 있겠습니까? 라고 답하게 됩니다. 정확하게는, 이 책에서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하고, 어떤 방향을 선택해야하지를 고민해보게 만들고, 또 직설적인 조언을 얻게 됩니다.


  한국은 지난 10년간 평균 물가상승률은 3.19퍼센트를 기록했지만 평균 연봉인상률은 이에 못 미치는 2퍼센트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가구의 이자비용도 해마다 증가하는 것은 물론, 농축수산물과 교육비 등이 물가지수 상승을 주도하며 실생활을 압박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한국만 아니라, 현재 세계 제1강국의 지위를 향해 고도성장 중인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정부 주도의 경제 성장 정책을 펴고 있는 나라 중국. 그러나 정부에서 제시하는 정책과 국민이 체감하는 현실 사이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

경제도서 추천, 랑셴핑, 도서리뷰, 책 리뷰, 국가는 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가

어김없이, 대한민국의 대선이 남기고간 수많은 것들 중, 가장 큰 하나 '대통령'이 있습니다. 그분에게도 꼭 전해드리고 싶은 책이기도 하며, 경제도서를 찾는 분들에게 읽어보시라 추천해드리고 싶기도 합니다. 자칫, '경제' 라는 단어에서 오는 어려움 때문에 손이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을수도 있지만, 꼭 한번 읽어보는 '경제도서'가 된다면, 개인적으로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경제' 라는 단어를 두려워해서 못읽을뻔 했기도 하고, 이 책 덕분에 사회현상과 문제점, 그리고, 꽤 많은 삶의 지식과 정보를 얻었기 때문 입니다. 의외로, 중국이라는 대상을 두고 쓰여진 책이지만, 우리나라와 많은 부분이 겹쳐져있습니다. 현재 중국은, 한국의 90년대 수준? 88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던 그 당시의 부흥국으로 진출하던 분위기와 많은 부분이 겹쳐져있습니다. 쉽게는 못사는 나라 정도로 생각할수도 있지만, 중국의 인구수와 그들의 평균 성장속도를 생각해볼수 있다면, 무섭도록 두려운 강국입니다.

세게 제 1강국의 지위를 향해 고속성장 중인 중국의 경제, 한국의 이야기와 다르지 않음을 알수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소득으로 인한 고민, 그것을 풀어보겠다는 정부의 정책과 현실사이의 괴리. 정부가 제시하는 정책과 국민이 체감하는 현실 사이의 괴리감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그것이 이책의 포인트 입니다.

랑셴핑, 그가 말하는 해결책이자, 따끔한 조언과 충고를, 국민들이 새겨봐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연결] yes24 미리보기 '국가는 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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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의 조언과 충고를 하기 위한, 많은 사례들과 그것을 알려주는 도표, 지표, 통계들이 지지를 해주게 됩니다. 또한, 저자 량셴핑은, 국가의 위치에서, 국민의 위치에서의 이야기를 두가지로 나눠서 이야기 했습니다. 오직, 국가만의 잘못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국민의 숨막히는 답답함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동문서답, 동상이몽을 겪고 있는, 국가와 국민에게, 매를 들었다면, 약을 발라줬고, 그리고, 잘잘못의 반성을 하겠금 시간을 주는 것 같이 느껴지는 책 입니다. 꾸중과 조언과 충고를 함께하는 저자 량셴핑.

미국인들이 오바마를 비난하는것과 유럽인들이 긴축재정을 비난하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대통령에게 관심을 갖고 그가 더 잘해주기를 요구하는,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는 분노와 뜨거운열정이, 소외된 서민들에게서 시작되고 있음 알려주는 책 입니다. 정부가 읽어주길 바라는 책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분노와 뜨거운 열정을 가진 서민들도 정확한 포인트를 알아야하기에 꼭 한번 읽어봐야하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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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수건달 후기 박수무당이 된 건달 이야기


영화 박수건달 이야기에 앞서, 박수무당 뜻을 알아보자면, 남자 무당을 일컫는 말이며, 박수(博數)는 한자어 박사(博士)나 복사(卜師)에서 와전된 것이라고 하는 견해도 있지만, 알타이어를 사용하는 여러 민족이 남무를 부르는 명칭과 유사하기 때문에 여기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민속신앙에서 박수는 맹인이 아닌 남자 무당을 일컫는데, 경기도·충청도·강원도 등지에서 부르는 호칭이라고 하네요. 유의어: 남무, 할보무당, 박수 가 있습니다.

[연결] 영화 박수건달 : 경희대 평화의전당 시사회 후기

앞서 포스팅에서의 시사회 장소에 대한 후기를 남겼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영화 박수건달 후기, 감상평이 되겠습니다. 사실 영화의 제목만 들어서는 그다지 끌리지 않는 영화라고 생각하는데요. 가볍게 웃고 넘어갈 코미디 영화로 생각할 수 있고, 또는 무당에 관련된 이야기 이다보니 무섭게 느껴질수 있는 영화 박수건달 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연기력 하나는 믿고 볼수 있는 배우이자, 주연배우 박신양씨의 작품선택을 믿고 바라볼수 있지 않나 생각 됩니다. 특히나, 이번 영화 박수건달을 위해 실제로 무당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경험(?)을 해봤다고하는데요. 그래서인지, 그의 우러나오는 박수무당 연기 & 그만의 위트있는 코믹연기 & 진중한 눈물연기가 이영화의 핵심이라 생각 됩니다.

주연배우 박신양씨의 신들린 박수무당으로의 변신이 돋보였던 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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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기] 영화 박수건달 홈페이지 http://www.baksoo.kr

영화 박수건달 줄거리

건달로 사느냐, 무당으로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보스에게 신임 받고, 동생들에게 사랑 받는 엘리트 건달 광호(박신양).
남 부러울 것 없이 승승장구 하던 그의 건달 인생에 ‘그 분’이 태클을 걸었다?!
호시탐탐 광호를 밟을 기회만 노리던 태주(김정태)의 칼에 맞고 순식간에 바뀐 운명선 때문에
낮에는 박수무당, 밤에는 건달의 투잡맨이 되어버린 광호!

하지만 존경하는 보스 가라사대, 쪽 팔리면 건달 아니라 안카나!

하루 아침에 부산을 휘어잡는 건달에서
조선 팔도 최고 ‘신빨’ 날리는 박수무당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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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끝나면서 생각되던, 여러모로? 시나리오가 좋았다고 느껴졌던 장면 인데요. 칼로 담가질(?) 뻔했던 박신양씨를 치료해주는 장면이랍니다. 어찌나 코믹한 표정을 만들어주시던지, 번개 맞은듯한 머리스타일부터, '실제 조폭은 저렇게 치료받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이때 박수무당의 운명선이 생기게 되는데요. 손금 보러 가고 싶어지더라고요~ 이래서 2013년 운수를 보러가게 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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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빨(?)을 보이기 시작하는 건달 광호(박신양) 이에요. 영화속 장면들 자체는 정말 코믹하고 웃고 넘어가게 되지만,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실 무서울 만한 이야기들 이랍니다. 아무래도, 실제 무당 분들의 이야기, 에피소드를 담아와서인지, 코믹하게 보이지 않았다면, 분위기가 공포쪽으로 흘러갔을 듯한 영화이기도 해요.

하지만, 영화 보면서는 너무 코믹해서 저처럼 심각하게 보시는 분들은 없었을듯 해요. 괜히, 신점 한번 봤던 기억이 있어서..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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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씨의 건달 연기는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데요. 두목 아니면, 안될 것 같은 포스 에요. 조직내에 1인자로 나오시는데, 2인자인 김정태씨가 갖가지 악랄한 방법으로 음해하려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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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가스 칼로도 사람을 죽일 것 같은 남다른 포스를 보여주고 계시네요. 이장면에서 애드립이 많았을 것 같은데, 행동 하나하나가 빵빵 터지더라고요. 나이프도 꺼꾸로 드는 센스~


엄지원씨가 박신양씨 머리에 얹혀준다(?) 라고 하던데, 신내림을 받겠금 도와주는 신녀(?) 님으로 나오세요. 생활형 신당 이랄까? 돈을 무척 좋아하고, 살짝.. 미친? 똘끼가 있는? 그런 캐릭터로 나와서 웃음코드를 잡고 있답니다. 살짝 러브 라인을 생각해볼만 했는데, 그런건 엄지원씨와는 없더군요~ 그냥 돈돈돈~ :)

베스트 장면, 울면서 귀신들리는 장면! 이 영화를 보시면, 배꼽빠지실 장면 중에 하나를 엄지원씨가 잡고 있답니다. ㅋ


무당연기 작렬? 신내림 장면부터, 하나하나 웃기면서 무서웠답니다. 오우! 진짜 신점은 저렇구나.. 싶었다랄까요? 점한번쯤 본사람들이 이영화를 본다면, 상당히 무서워 할 수도 있는 부분이랍니다. 그런데, 코믹한 표정과 말투, 웃음코드 때문에 웃으면서 보게 되요. 단지, 생각이 많은 사람은, 집에갈때.. 아 그장면, 실제 신점 볼때는 무섭겠는데? 정도의 생각이 날뿐~


케이블에 보면 종종 연예인들 신년운세 봐주시는 무당분들이 나오시잖아요. 딱! 그포스 그대로~


신빨에 귀신까지 보이고, 말도 하게 되는 광호(박신양) 이에요. 진짜 무당 분들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또 웃으면서 봤답니다. 박신양씨 혼자 1인 다역 연극 같은거 해보시면 잘하시고, 또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ㅋ;;


조연으로, 김형범씨, 김성균씨, 최지호씨, 그리고, 특별출현 조진웅씨가 나온답니다. 이 배역들 중에, 풀빵 웃음의 제조! 검사역으로 나오는 조진웅씨 캐릭터 엄청납니다. 대형 웃음 폭발기 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로, 빵빵 터져요. ㅋ 기억나는 대사들 중에 "송강호? 그거 깡패아니야! 깡패! 집어넣어!" 그냥 이분 캐릭터에서 나오는 모든 대사와 애드립은 명대사 에요. )b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서 주옥같은 연기를 보여주셨던 조진웅씨와 김성균씨! 영화 박수건달 에서도 연기력 폭발 합니다! 진짜 건달역에서 코믹건달역까지 모두 소화를 하시다니 )b


이 영화의 여자주인공 이신, 미숙역의 정혜영 씨인데요. 영화 박수건달의 모든! 로맨틱 상황을 이끌어가는 역할 이에요. 연결고리 역할이지만, 소름끼치는 연기력이다? 까지는 아니였던, 예를 들자면, 영화 타워의 김상경 씨 정도의 역할이자, 연기력 이였던 것 같아요.

병아리로 나오는 윤송이 양이 훨씬 매력적이고 인상적인 연기와 비중을 펼쳐져인지, 정혜영씨는 별로 보이지 않았던 영화 인 듯 해요. 이분, 너무 행복해보여서.. 우는 연기가 와닿지 않았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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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남는 것이 있다면? 교훈이 있다면? 이 영화에서 교훈을 찾고자 한다면, 참 어렵지만, 웃고 즐기는 영화로 보기에는 최적합된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예를 들자면, 영화 시실리 2km 정도의 간단명료한 주제와 교훈 '착한사람은 복을 받는다' 처럼, '운명을 거스리지말고 살자' 정도가 아닐까 싶어요.

[연결] 영화 박수건달 : 경희대 평화의전당 시사회 후기



1월 9일 개봉을 앞둔 박신양 주연의 영화 박수건달, 코미디 장르에 새로운 역사를 쓸 것 같아요. 최단시간 500만도 돌파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무엇보다도 명품배우들의 연기력과 박수무당이 등장하는 시나리오의 힘이, 시사회날 봤던 모든 관객들이 빵빵 터졌거든요. 그래서 매체의 홍보없이 입소문 때문이라도 대박 영화가 될 것 같다랄까요? 제가 보기에는, 참 잘만든 코미디 영화 였는데요. 설날에 가족들과도 보기 좋겠고, 연인과 함께 보기에도 좋고, 학생들도 보기 좋은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웃으면 복이온다고 하는데, 올해 운수대통 영화 박수건달을 보면서 웃으면서 복을 맞이해보시는건 어떨지, 권해드리고 싶은 영화 에요.




ps. 센스있는 남자분들은, 손수건 꼭 챙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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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건달 후기 경희대 평화의전당 시사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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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4일 경희대 평화의전당 에서 영화 '박수건달'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위치가 조금 특이하죠? 기존 영화 시사회는 대형 영화관 CGV 에서 진행이 되는데, 이번에 다녀온 '박수건달' 시사회는 매우 특이하게 영화제나, 연말시상식이 열렸던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하더라고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이전 시사회는 영등포 CGV 대형관에서 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큰 관에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영화사의 묘책이 아닌가 싶더라고요.

그런데, 영화관 보다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 행사가 더 반응이 좋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제가 다녀오고 체험해보고 느껴본 것들을,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박수건달 시사회 후기이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시사회의 장점을 소개해드리고 싶거든요.

다른 영화들도 시사회를 한다면, 영화 박수무당 시사회처럼, 평화의전당 같은 곳에서 와닿게 진행이 되어준다면 참! 좋지 않을까? 라는 바램을 담아 포스팅을 남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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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하 14도, 15도 였던 날인데요. 사진에서 보시다싶이 당첨자들 이름 초성 ㄱ부터 ㅎ으로 구분이 되어 표를 찾을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다른 영화 시사회에 비해 표를 빠르게 찾을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열난로 시설도 구축이 되어있어서 좋았답니다.

보통 영화관 시사회에서 어느 줄이 어느 줄인지 모를정도로 뒤엉켜서, 결국 당첨된 사이트가 아닌 다른 줄에 기다리다가, 다시 줄서는 일이 발생하는데, 이렇게 당첨자들의 이름순으로 합쳐서 체크를 하게 두니, 헷갈리는 일도 없고, 화내는 사람도 없어서 보기가 좋았어요.

대형 영화관 CGV 같은경우, 시사회가 아닌, 런닝 중인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줄과 뒤엉키고, 서로 짜증내고 분위기 험악해지는 상황도 생기는 걸 봤던지라, 이런 질서정연한 모습이 보기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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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평화의전당 안쪽기둥마다, 객석위치도와 알림글들이 붙어있어서, 혼잡을 줄이고자 하는 여러 노력들이 보이더라고요. 단지, 주차권이 필요하고, 오는길이 기나길고 높디높은 경희대 평화의전당 언덕길이라서 조금 힘들었던 것과, 마을버스 만원의 고생을 뺀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런건 어찌할수 없는 부분일수도 있지 않나 싶어요.

그래도, 한번 와서 볼만한 그런 사이즈의 독특한 경험을 주는 평화의전당 이에요. 연말시상식 이야기로만 봤던 그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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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배우분들도 초대가 되셨을까? 이런 생각이 들만큼, 포토존이 멋지게 꾸며져있더라고요. 사진 안찍고 그냥 들어가기 싫어질만큼 말이죠. 홍보력이 제대로 느껴질 만큼이였지만, 부담스럽거나 꺼려지기보다는 즐기게 되더라고요. 단지, 포토존에 배우들의 대두판넬이 옆에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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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표, 시사회 티켓이 브로마이드(?) 한장에 좌석위치를 표시해서 주시더라고요. 제 위치는 중-D-63 인데, 평화의전당 치명적인 단점이! 좌석번호가 의자 뒤에 있는데, 어디가 어딘지 확인하기가 어렵더라고요. 순서대로 되어있기는데 한데, 좌석 찾기가 많이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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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중간에는 영화관계자로 보이는 분들이 촬영 준비를 하시고 계시더라고요. 1층에는 더 많은 카메라 기사(?)님들이 계셨는데, 괜히..멋져보이더라고요. 인터뷰 하고 싶은..그런 충동이 :)


무대 중앙에 대형 스크린이 내려와있고, 사이드에 대형 전광판이 준비되어있더라고요. 전광판 덕분에, 배우들과의 시간을 나눌때, 얼굴을 가까이에서 보듯이 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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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부터 영화 박수건달 시사회가 진행이 되었는데요. TV에서 봤던 그그...인터뷰어~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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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한밤의 연예가중계 김태진 씨가 진행자로 나오셨더라고요. 정말, 말씀을 조목조목 친절하게 하시더라고요. 게다가, 위트까지 담아서 이야기하는데, 재미있더라고요. 역시, 리포터는 리딩이 중요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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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수건달 찍으신 조진규 감독님 모습이에요. 이전 작품을 보니, 조폭마누라3 연출 하셨더라고요. 말씀을 너무...진지(?) 지루의 사이를 반복하셔서, 답답했답니다. 휴- 활짝 웃으시는 모습은, 김태진 리포터 덕분에 많이 볼수 있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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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이구나 라는 생각이 인터뷰를 들으면서 하게 되었는데요. 박신양 씨가 주연이기도 하지만, 분위기를 이끌어보시려고 더 말을 많이 하시려는 노력이 보이더라고요. 지루했던 다른배우들, 감독님의 인터뷰를 잊게 해주기 충분했던 박신양씨 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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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천사 정혜영 씨 모습 이에요. 영화에서는 30대 피부로 짱짱하셨는데.. 실제로는 주름도 많으시고, 많이 피곤하셨는지, 인터뷰 내내 힘들어하는게 보이더라고요. 조금.. 멍한 상태가 보여서 객석도 멍.. 전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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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역으로 나오는, 윤송이 양이에요. 약간 어눌한 말투를 가진 신세경씨 이미지랄까요? 보조개가 쏙~ 들어가서 참 귀여웠는데, 영화에서도 무척 귀엽게 나오더라고요. 또, 반전매력으로는 눈물연기를 꼽고 싶은데요. 입꼬리가 아래쪽으로 향하다보니, 더욱 더 우는 연기가 잘어울리고, 잘하더라고요. 영화보는 내내 병아리 윤송이를 주목하게 되고, 끝나고서 이 아기가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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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형범씨 모습이에요. 빵 터지는 ~ 웃고 계시는 모습이 사진이 찍혔는데요. 다른 배우분들과는 달리, 김형범씨는 이름만 불렀을뿐인데, 관객들이 다 웃었답니다. "왜;; 제 이름을 듣고 웃으세요~ 하하하~" 다 함께 5초는 웃었네요. ㅋㅋ 박신양씨랑 김형범씨 두분이 오랫동안 여러작품에서 콤비로 나오셔서인지, 서로 장난도 치시고, 인터뷰 내내 즐겁게 만들어주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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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자, 영화배우이신 최지호 씨에요. 케이블 옴므 방송에서 몇번 본 것 같은데, 키가 정말 크시더라고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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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진규, 박신양, 김정태, 엄지원, 정혜영, 윤송이, 박정자, 최일화, 김성균, 최지호, 김형범, 천민희, 특별출연 조진웅

이날, 김정태씨와 엄지원씨가 못오셔서 무척 아쉬웠는데, 영화촬영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조진웅씨를 꼭 보고 싶었는데 말이죠. 영화 속 조진웅씨가 갑이에요 갑!! '~')b 빵빵 터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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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박수건달 감독과 배우에게 질문을! 이라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박신양씨가 말춤을 추셨고, 정혜영씨는 관객 500만이 넘으면, 기부를 하시겠다는 공약과 김형범씨는 박신양씨에게 10대 따귀를 맞겠다는 공약을 걸었어요. (감독님은..너무 조용하시고..ㅠㅠ 그냥 많이 봐주셨으면... 이라는 말을 남기셨답니다. 아쉬움이 짙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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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보면, 일본 팬미팅 하다가, 팬들 뒤로하고 사진찍는걸 본적있으신가요? 딱! 위의 사진 처럼 상황이 연출되고 찍혀지더라고요. 박수건달 홈페이지에 가면, 사진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는데, 페이스북에 올려진건지 확인이 안되더라고요. 제가 2층 중간에 있으니, 한번 찾아보려고요. ㅋ 나중에 찍혔으면 자랑하려고요 ㅋ;;

이렇게 포토타임을 마지막으로, 영화 박수무당을 볼수 있었답니다.

저는, 이렇게 배우들을 볼수 있는 시사회에 당첨된게 처음이라서 너무 기쁘고, 더욱 더 신기했는데요. 연예가중계 촬영은 이렇게 하겠구나~ 배우들 인터뷰를 이렇게 하는구나~ 등등의 경험을 해보니, 이런 시사회에 더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매번 띡! 영화만 보고 오는 시사회가 아닌, 약 30분정도의 시간이지만 배우들과 이야기하고 볼수 있다는게 참 기억에 남는 경험이 된 것 같아요. 게다가, 영화도 무척 재미있었기에! 이렇게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는 듯 하고요. )b



박수무당 + 건달이 합체를 하는 two job 건달? 무당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영화 이였는데요. 박신양씨의 끝없는 유쾌함과 진중함을 이 영화에서 동시에 볼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박신양씨의 우는 연기를 좋아하는데요. 눈동자의 떨림, 눈썹의 움직임, 얼굴의 미동 등등 때문인지, 그냥 따라 울고싶어지는 그런 연기를 보여줘서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아역! 병아리 윤송이양의 눈물연기도 무척 좋았는데요. 영화 박수무당이 코믹영화인데도, 우는 쪽을 더 빠져서 보게 되더라고요. 그만큼, 볼거리, 느낄거리가 참 많았던 영호가 아닌가 싶어요. 영화는 1월 9일 개봉이 되는데, 가족들과 함께 더 볼 계획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운수대통 코미디 박수건달! 시사회 이야기는 여기까지 간추려봅니다. 기회가 되시면? 아니요. 기회를 잡으셔서 보시면 올한해 운수대통이 될 것 같은 영화랍니다. 꼭 가족들과, 친구들과, 연인과 함께 한번은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너무 웃긴 코미디 영화라고, 맘놓고 보시면 큰코 다쳐요. 눈물닦을 휴지 꼭 챙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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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워 시사회 후기 in 왕십리 CGV

영화 리뷰, 영화 타워 후기, 타워 후기

지난번 신청했던 영화 타워 시사회에 당첨이 되서, 개봉 5일전인 20일(목) 왕십리 CGV 에서 보고왔습니다. 이날 저녁 무릎팍도사에서 영화 타워 출연배우 김상경씨가 나오셔서, 집으로 돌아오는 동안에 '타워'에 대한 생각을 한번 더 해볼수 있었는데요.


명품배우들의 출연, 대대적인 홍보, 그리고, 연말연시에 가족과 함께 볼수있는 영화 라는 점에서, 참 잘만든 기획영화이자, 가족영화이고, 그리고, 천만관객을 도모 할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영화 리뷰, 영화 타워 후기, 타워 후기

연말추천영화이자 크리스마스 추천영화, 기대되는 영화로 부각되면서, 연휴 기간 동안 40만명을 동원해 단숨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섰다고 하는데요. 크리스마스에 영화 '타워' 보셨나요? 조심스럽게 연말추천영화 리스트에 올려보게되는데요. 아직, 영화를 못보셨다면, 연인, 가족과 함께 볼수 있는 영화 '타워'를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연결] http://towersky2012.interest.me/index.htm
하늘과 맞닿은 그곳, 타워스카이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위의 예고편을 보시면 알수 있듯이, 영화 '타워'의 시놉시스, 줄거리를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여의도에 세운 108층의 초고층 쌍둥이 빌딩에서의 화재! 그리고, 생존을 다룬 재난영화 이야기 입니다. 


기존에 있던 재난영화랑 뭐가 다를까? 라는 부정적인 시선을 가지는 분들이 많더군요. 특히나, 고전영화 '타워링'의 리메이크작이 아니냐는 말과 함께, 기존에 있던 재난영화(해운대,911,포세이돈7광구,투모로우)와 비교를 하며 비난을 하는분들이 계시던데, 비슷한 플롯을 가지고있지만, 한국식으로 풀이된 영화라고 점으로 생각하고 본다면 거부감 없이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재난영화를 많이 보셨던 분들은, 스토리보다는 배우들에게 초점을 맞춰서 보는게 좋고, 재난영화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스토리에 젖어서 보실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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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름 재난영화들 두루 섭렵하며 봤던지라,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은 크게 없었고,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으로 무척 진지하게 영화를 보았습니다. 내노라하는 한국영화계의 명품배우(주연&조연) 분들이 참여하는 영화 '타워' 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재난영화의 느낌도 좋지만, 뒷면에 담겨있는 출연캐스팅만 보면서 더 기대를 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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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화 '타워'의 CG에 대한 극찬을 하게 되었는데요. '엄청난 발전을 하긴 했구나' 느껴질 정도로 디테일한 CG가 인상깊었습니다. 특히나, 불을 다루는 영상에서의 세밀한 CG작업은 전혀! 티가 나지 않았기에 놀랄수 밖어 없었는데요. 스크롤이 올라갈때 이장면에서 CG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놀랍도록 정교한 CG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색하다고 느껴지는 CG가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이영화를 보는 재미를 만들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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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가 대장이면, 이건 딱 답이 나온 영화야" 라던 분의 말씀이 스쳐가면서, 설경구씨!

저는 설경우씨의 연기를, 진정성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좋아합니다. 특히나, 눈동자 하나, 눈빛이 흔들리는 연기까지도 집중하면서 보게 되는 것 같은데요. 계획된 연기가 아니라, 진짜 야성적으로 연기를 한다랄까? 그만의 진중함 때문에, 이 영화를 보면서 더욱더 집중하면서 보게 되는 원동력이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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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이 저기 있다고요" 김상중씨와 그의 따님. 첫장면의 시작 덕분에, 설경구씨를 조연으로 생각하고 넘어갈뻔 했답니다. 티가나지 않는 연기로 영화 전체를 무사히 끌어가는 인물이자 연기력 이였답니다. 이분의 위트보다는, 슬픔이 잘어울리는 배우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눈물 연기를 참 가슴아프게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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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씨에 대한 생각을 해보다가, 역시! 여배우는 망가지져서는 안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연기력은 좋았다고 생각되지만, 너무 고급스러운 이미지 때문에, 잿더미로 얼굴이 그을러진 모습이, 안울려서 아쉬웠답니다. 게다가, 수술이 좀... ㅠㅠ 청순청순 청순열매 느끼나던 분이, 코를 바꾸셔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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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아역이 모든 것을 커버해줬는데요. 미래가 궁금해지는 아역의 탄생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감초 이면서도, 이 아이가 없다면 '타워'는 올라갈 필요가없는, 게다가 살려고 내려올수조차 없는 중요한 '크레인' 역할이다보니, 연기력이 무척 뛰어나야 했습니다. 그것을 김상중씨의 연기력 처럼, 티나지않게 녹아들여서 잘끌어올라가고 내려오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아빠' '어어엉엉...' 이 아이때문에 한번 울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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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김상중, 손예진, 주연들에 이어서, 안성기, 차인표, 김인권, 김성오 등등 많은 분들이 조연으로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우정출연 정도가 아닐까? 싶었지만, 그런 비중은 아니더군요. 영화 속에서 빠지면 안되고, 그렇다고 신인을 넣기에는 차라리 시놉을 바꾸는 쪽이 현명한 정도 이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영화 '도둑들' 처럼 배역들이 많이 나올수록 씬이 넘어가는 속도감이 붙고, 또 카메오 출연에 놀라게 되는 그런 재미에, 시간가는줄 모르게 영화를 보게 되는게 아닐까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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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과 영화 아저씨로 유명해진 김성오씨가 감초 연기로 재미를 담당했습니다. 귀여운 투덜이 찌질이 캐릭터 랄까요? 상대배역으로 유인나씨가 나왔더라면, 더 깜짝 놀라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끝내.. 저여인이 아쉬웠더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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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폭파범으로 나와주시는 소방권 김인권씨! 감초의 절대자인 김인권씨 사랑합니다! 표정과 대사 한번에 씬스틸해 가시는데, 이분 나올때면, 재미는 보장 되는 장면들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할렐루야! 아멘~ 씬이 제일 웃으면서 봤답니다. 이 영화 보시면, 100% 이 장면에 웃습니다. (영화관에서 다들 웃으셨기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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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위 씨는, 로또 1등 당첨되신 장로님으로 나오시는데, 멘트 작렬합니다. 아마, 대사 전체가 애드립으로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입에 달라붙는 덕담같은 개그를 날려주신다랄까요? 할레루야, 아멘! 믿게 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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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연 이외에도, 눈에 띄는 분들이 참 많았는데요. 그중에, 임산부와 청소부, 이 두분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분들의 연기 때문에, 영화 속에서, '내가 만약 갖힌다면...' 이라는 'if' 생각을 해보게 되었거든요. 가족을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인물(배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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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참 많은 조연분들이 나와주셨고, 그만큼 영화가 급이 커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위의 사진 한장 속 엑스트라만 해도 엄청납니다. CG만큼, 인력도 많이 들어갔다는 점에서 더욱 더 공이 많이 들어간 것이 보이는 영화 '타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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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영화의 뻔한 공식, 알면서도 보는 영화? 누군가는 죽고, 누군가의 죽음으로 살고, 마음 졸이고, 울고 불고..이 틀안에서 벗어날수 없는게 재난영화의 공식 입니다. 하지만, 스토리의 짜임새와 배우들의 연기력, 캐스팅, 그리고, 이제껏 봤던 영화중 가장 완성적이였던 CG 부분을 합쳐서 본다면, 새롭게 느껴지기 충분한 영화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교훈이 있는 영화라서,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은 것 같습니다. 사람의 생명을 위해 애쓰시는 많은 분들에 대한 생각과 함께, 재난재해에 대한 예방과 관심을 가지고 주의를 더 기울여야 한다는 점을 상키시는 영화 입니다. 물론, 연인과 함께 본다면, "너라면 날 구할꺼니?" 이런 짖굳은 장난을 걸어보기도 좋고요.

딸: 아빠는 나 구하러 올꺼야?
아빠: 우리딸... 아빠는 저런데 못살아.. 돈이 없어..

이런 대화를 오고가는걸 듣다, 현실성 없는 영화 이야기 이다! 라고 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영화 속에서도 알려주지만, 19층까지만 사다리로 올라갈수 있고, 그 이상은 소방대원이 직접 올라가야 한다고 합니다. 요즘 주상복합 아파트에 살고 계시다면, 정말 현실성이 없는 이야기 일까요? 특히나, 지난 여름에 발생했던 해운대 고층아파트 화재를 생각해보면, 있었던 일이고, 충분히 앞으로 더 있을수 있는 일이기에 더욱더 재난 재해에 대해서 예방과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가벼운 내용의 영화는 아니지만 관객들에게 충분한 재미를 주는 영화이고, 군더더기 없는 이야기 진행에 빠르게 전개되는 긴장감과 속도감, 그로인한 몰입도가 상당했고, CG또한 역대 베스트 일꺼라 생각될 정도이니, 기회가 되신다면, '타워' 한번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 앞서 말씀드렸듯이, 재난영화를 많이 보셨던 분들은, 스토리보다는 배우들에게 초점을 맞춰서 보는게 좋고, 재난영화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라면, 충분히 스토리에 젖어서 보실수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수 있고, 연인과 투정을 나눌수 있기에 추천을 한번 더 해드리게 되는 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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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동 스페셜 영상 : http://www.youtube.com/watch?v=haqIn_JqAJo

영화 '타워'를 보고 나오면서, 설경구, 안성기, 이 두분이서 '소방서' 영화를 찍어보면 어떨까? 대박이겠는데?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답니다. 이 영화 속에서, 영화 관계자들이, 배우들의 조합을 뽑아가지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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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에서 출판하는 량셰핑 신작도서 <국가는 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가> 대한 기대를 합니다. 가장 유력한 차기 노벨경제학상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량셴핑은 「Who’s Who in Economics」 선정 ‘세계를 움직이는 경제학자’, 「월스트리트 와이어」 선정 ‘가장 영항력 있는 중국 10대 경제학자’, 신화통신 선정 ‘중국 10대 화제 인물’에 오르며, 대륙을 넘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경제학자 인데요.

웅진지식하우스 신간 <국가는 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가> 도서를 통해서, 그가 말하는 기존 경제 정책의 16가지 문제점을 짚어볼수 있다고 합니다. 서민들의 윤택한 삶 없이는 국가도 파멸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그의 해법은 무엇인지, 또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 궁금해지는 도서 입니다.


  한국은 지난 10년간 평균 물가상승률은 3.19퍼센트를 기록했지만 평균 연봉인상률은 이에 못 미치는 2퍼센트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가구의 이자비용도 해마다 증가하는 것은 물론, 농축수산물과 교육비 등이 물가지수 상승을 주도하며 실생활을 압박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한국만 아니라, 현재 세계 제1강국의 지위를 향해 고도성장 중인 중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정부 주도의 경제 성장 정책을 펴고 있는 나라 중국. 그러나 정부에서 제시하는 정책과 국민이 체감하는 현실 사이엔 엄청난 차이가 존재한다.

[연결] 위드블로그 도서 캠페인 http://withblog.net/campaign/2170 (국가는 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가) 도서 리뷰어 모집 중인데요. 읽어볼수 있는 기회가 저에게 닿았으면 좋겠어요. 웅진지식하우스 신간 <량셴핑 - 국가는 왜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하는가>이 도서에 관심있으신분들은 신청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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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재즈페스티벌 13일 토요일 공연 이야기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아시는지요? 10월 12일 금요일 부터 10월 14일 일요일까지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열렸었는데요. 저는 파파존스 피자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유료초대권으로 토요일 공연을 보고 왔답니다. 제 9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13일 토요일에는 역대 가장 많은 관객 13만 5000여명이 왔다고 하더라고요. 서울에서 자라섬까지 가는 전용 셔틀버스 까지 준비되어있고, ITX 청춘열차도 있고, 교통편이 잘 갖추어져있었어요.

재즈페스티벌? 이름만 들어서는 어떤 느낌인지 와닿지 않았지만, 다녀오고나니 완전 매료된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이랍니다. 매년 10만명이 넘는 내외국인 찾는 음악축제, 세계적인 뮤지션들을 만날수 있는 기회, 넓은 녹색 잔디밭에 누워 즐겨본 문화 피크닉! 소중한 추억을 많이 쌓고 온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이야기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축제 간략 소개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자라섬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해외, 국내 재즈 뮤지션들의 공연을, 가평읍 일원에 마련된 스테이지에서는 국내 힙합, 소울, 펑키, DJ 등 다양한 장르의 최고 뮤지션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특히 가평체육관에서는 파티 스테이지 ,등 음악성을 지닌 다양한 국내 뮤지션들의 공연을 선보임으로서 음악 팬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알찬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자라섬재즈센터에서는 워크숍이 개최된다. <더보기>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문화 피크닉이라 불릴만 했다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서울 청량리 에서 ITX 청춘열차를 이용해서 가평역에 약 40분만에 도착. 기차에서도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 주제는 재즈페스티벌 이였는데요. 다들 같은 방향이라서 신기하더라고요. 락페스티벌만 다녀봤다던 분도 계시고, 서로 이야기나누며 금새 도착했답니다. 처음에는 어찌 가야하나.. 고민을 했었는데요. 가평역 에서부터 안내부스, 안내푯말, 안내지도가 붙여져 있더라고요. 가평군에서 제대로 밀어주고 있는게 느껴지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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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역 앞에 있는 안내 부스의 모습이에요. 개인적으로, 남이섬만 가평의 특화지역(?)으로 생각이 났었는데, 이번에 자라섬에 대해서 좀 공부하게 되었답니다. 진짜 섬인가? 싶은데, 섬이더라고요. ㅎㅎ 처음가보는 자라섬의 위치와 안내지도를 받아서, 사람들 가는길을 따라서 쫒아갔답니다. 무리가 가는 길이 길... ^^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안내지도랑, 가평 관련 안내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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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과 자라섬 으로 가는 교통편이 A4용지에 적혀져 있어요. 남이섬은 걸어서 20분, 자라섬은 걸어서 10분이라던 안내원분의 말씀, 하지만, 걸어보니 자라섬까지 약 20분 정도 소요되더라고요. 하지만, 투덜거리기보다는 꽃길을 걸으면서 좀 지체했던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가을! 가을 아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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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에서 만나게 되는, 코스모스, 그리고 들꽃들이 너무나도 예쁘게 가을맞이를 하고 있더라고요. 자라섬 으로 가는길이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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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가는길 표식도 참 예쁘고, 눈에 잘들어오게 되어있었어요. 천수막(?)으로도 표시가 되어있어서, 길잃어버릴 걱정은 없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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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이화원 이라는 곳 뒤쪽 입구으로 들어가게 되어있었는데요. 저녁에 나갈때는 다른 방향으로 (정문?)으로 나가게 되어있더군요. 안쪽으로 더 들어가다보면, 가평 오토캠핑장이 보이더군요. 저기서 2박 3일 지내면서, 재즈페스티벌을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다음기회를 기약해보며 가던길 걷게 되었답니다.


찾아보니, 가평 오토캠핑장 유명하더라고요. 그 근처 팬션들도 예쁘고 말이죠. 하지만, 저는 당일치기로 갔기에 숙박시설은 즐기지 못했어요. ㅠㅠ 기회가 된다면, 캠핑촌에서 하룻밤을 꿈꾸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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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제9회를 맞이하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이라고 해요. 역대 포스터들이 설치되어있는데요. 포스터만 봐도 역사가 깊어져가는게 느껴지더라고요. 좀더 쎈스 있어져 가는 느낌을 받았다랄까요? 그리고, 초청되는 뮤지션들의 이름도 빠방해져가는게 보이더라고요. 제가 간 날이 가장 빠빵한 타임테이블 이였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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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매표소는 아비규환이 따로 없었는데요. 알고보니, 역대 가장 많은 관객이 왔다고 하더라고요. 13일 토요일 13만 5000여명 이라는데, 길게 늘어서는 줄을 이해할수 밖에 없었답니다. 1일권도 매진, 예매도 매진, 이런 매진날 제가 왔다는 것이 무척 기쁘더라고요. 얼마나 즐기고 놀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과 함께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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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은 팔찌로 교환 받게 되는데요. 3일간 이어지는 공연은, 팔찌 색깔로 구분이 되어있더라고요. 제가 간 토요일 2일차는 분홍색, 3일차는 파란색 이더라고요. 저는 파파존스 피자 이벤트에 당첨이되서, 초대권이자 유료권인 팔찌를 받았어요. 이 유료권에 대한 기쁨은, 공연을 보면서 더욱 커져갔는데요. 그 이유는 계속 설명해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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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무료 공연이 열리고 있는 '다목적 운동장' 의 모습이에요. 사진에서 보실수 있듯이 여러 준비물들을 챙겨가는게 재즈페스티벌을 즐기는데 더 도움이 될 거에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준비물, 인원수에 맞는 평수의 돗자리, 너무 높지 않은 좌식의자, 2~3벌 정도 따뜻한 옷, 가능하다면 이불도 좋음, 낮에는 햇빛을 가릴수 있는 양산&우산, 도시락&술(와인), 핫팩(2개), 보온병 정도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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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모여있는 사람들의 모습, 무료공연장에는 외국인 내국인 가릴 것 없이 많이 있었어요. 제 느낌에는, 싸이 시청 공연때보다 많다고 느껴질 정도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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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무료공연장을 지나갔을, 서울솔리스트 재즈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진행되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오래 보지는 못했어요. 유료공연장까지의 거리가 좀 있었고, 주변 움직이고 있는 인파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어서 따라가기로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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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에서 동그라미 친 공연을 중점적으로 즐기자는 마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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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드넓은 대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지도를 보면서 다시금 느끼게 되는데요. 골프를 치러다니면 이런 느낌이겠구나 싶더라고요. ㅎㅎ)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움직이는 곳곳에, 먹거리들이 즐비해있는데요. 가평 주민분들이 모여서 먹거리 판매를 하는 것 같더라고요. 너무나도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했는데요. 발걸음을 쉽게 옮길수 없겠더라고요. 재즈 들으러와서, 배만 채우고 갈 것 같은 생각이 들정도로, 너무나도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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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천막들 아래에, 소세지, 카레, 케밥, 햄버거, 식사류 등등 다양한 음식들이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라면을 드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아무래도, 따뜻한게 생각나는 야외여서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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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금방 나온 따뜻한 핫도그 하나 구입해서 자리잡으로 가기로 했어요. 정말, 너무 맛있었던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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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피자의 인기는 최고였던 것 같아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피자를 먹기위해서 1시간도 버티는 모습을 보면, 의지의 한국인...이란게 느껴지더라고요. 저는 중간에 10분정도 서있다가, 친구한테 혼나면서 줄에서 나왔어요. 언제까지 줄서다 자리놓칠래? 라면서 말이죠. 맞는 말이긴 한데.. 미리와서 자리잡고 있을 껄 이라는 후회가 많이 들더라고요. 아무래도, 피자는 좀 식어도 맛있고, 배도 많이 채울수 있고, 한판에 많이 들어있어서, 파파존스를 몰랐던 분들도 많이 선택한 것 같아요. 저는 오로지 맛있어서 파파존스를 선택하게 되는데 말이죠. 정말 먹고 싶었던 ㅠㅠ


너무나도 반갑고 고마웠던 DAUM 다음이에요. 다음앱을 깔면, 무릎담요를 나눠주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인데요. 저야, DAUM Tistory 블로그 이다보니, 다음앱이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LTE 사용할 필요없이, 바로 무릎담요를 득탬했답니다. 이날, 저녁에 서리가 낄정도로 추웠었는데요. 얼어죽을뻔한 저를 도와준 무릎담요였어요.



게다가, 잘만들어져서 사용감도 좋고, 재질도 괜찮고, 마음에 쏙! 집에서도 사용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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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공연장 중도 잔디광장으로 가는 길의 모습이에요. 좁은 통로였긴 했지만, 이렇게 해야 유료팔찌를 확인 할 수 있는 것 같더군요. 지키미(?) 라 불리는 분들이 "손들어서 팔찌를 흔들어주세요" 라는 말을 해주셨는데, 최고의 멘트를 날려주신 분이 계셨어요. "손 흔들면 안추워요~~" 라면서,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라도 손들어서 손을 흔들어달라는 :)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유료 공연장 자라섬 중도 잔디광장의 모습이에요. 돗자리 깔고, 음식 먹고, 술도 한잔씩 마시고, 이때는 마치에이 오바라 퀄텟이라는 분이 섹스폰(?) 연주를 하고 있었어요. 이미 시작한 시간이 좀 지났던지라, 자리를 못잡을 것 같았지만, 빙 돌아서 옆사이드를 공력해보기로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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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아서, 사이드 옆자리에서 한칸씩 들어가서 가운데쯤에서 볼수 있었어요. 아무래도, 돗자리 길이다보니까, 앉아서 구경할 수 있는 자리가 촘촘히(?) 보이더라고요. 서로 이해해주면서 같이 즐기자는 분위기여서 큰 마찰 없이, 눈쌀 없이 자리를 잡을수 있었어요. 좀 더 쉽게 자리를 잡는 분도 있었는데, 피자 한조각에 반평이 생기는 걸 봤답니다. 대단한 센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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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자라섬 내에 들어와있던 세븐일레븐 편의점이에요. 한번 줄서면 쉬는 시간 10~15분은 그냥 지나가더라고요. 미리미리 먹거리를 챙겨오지 못함을 후회하면서도, 꿋꿋하게 줄을 서야만 했어요. 따뜻한 물을 많이 챙겨야 했더라고요. 저녁이 되면, 매우 추워져서 말이죠. 저녁에 오뎅이 진짜 많이 팔리더라고요. 국물이 끝내줬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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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쯤 되서는, 금새 밤이 어두워지더라고요. 가평의 밤은 무척이나 추웠답니다. 하지만, 재즈페스티벌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좋았던 날이였어요.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 자라섬 체조(?)라고 해서, 예쁜 아이들이 체조 동작을 보여주더라고요. 쉽게 따라 할 수 있었는데요. 진짜 추워지니, 여기저기서 따라하는 분들이 많았답니다. 저도 따라했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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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와 박수가 끝이지 않았던, 조용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였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은은한 재즈선율에서는 좌우로 어깨를 흔들어보고, 신나는 재즈에서는 일어나 춤도 추고 말이죠. 박수로 모든 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재즈가 참 좋아지더라고요. 쉬지않고, 함께 즐기게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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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Humair Quartet New Reunion 다니엘 위메르 쿼텟 뉴 리유니언, 스위스 출신 드러머, 다니엘 위메르가 결성한 밴드 인데요. 역시 커리어가 다른 밴드는 너무나도 다르더군요. 특히, 드러머 다니엘 위메르의 그 헉헉 거리면서, 쉽게 치는 드럼의 느낌이 너무나도 좋았답니다.

만화 슬램덩크의 안선생님 같은 느낌이랄까? 뿅망치로도 드럼을 치고, '허허' 웃으면서 눈빛교환하면서 드럼치고, 끝으로 갈수록 '허허' 에서 '헉헉' 바뀌어가지면, 지친게 느껴지지 않고, 더 열심히 웃으면서 하는 뮤지션 이더라고요. 사람들이 기립박수 하고, 웃고, 즐기면서, 응원도 하게 되는 공연이 되었답니다.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gvSksXFji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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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로버 퓨전 Jeff Lorber Fusion, 제프 로버의 키보드와 소프라노 색소폰의 사운드가 잘 섞인 것 같았는데요. 가장 인상적이였던 분, 드러머! 앞서 다니엘 할아버지의 노익장과는 다른 파워풀한 빵빵 거림에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관객의 호응도 상당했어요. 그래도, 다니엘 할아버지 압승!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48-LF4tsp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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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아저씨는, 빙글빙글 돌면서, 뚜당당당 하면서 개인기를 보여줘서 대박 호응도를 이끌어주셨답니다. 아마, 앞에서 술취한 여자분이 미친듯이 춤추고, 여기보라며 손흔들고 그래서 그런듯 싶었어요. 음악과 와인, 술에 흠뻑 취해서 뿅간분들도 더러 계셨는데, 의외로 사고 없이 잘 진행이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락페스티벌과는 상반된 분위기의 재즈페스티벌이라서~ 매우 흥겨우면서도, 차분하게 누워서, 앉아서 즐기게 되는 공연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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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9시가 지나가면서, 사람들의 옷은 곁곁이 두꺼워져가고 있어요. 거의 피난민 수준으로 되어가서 살짝 웃기도 했는데요. 옷을 챙기지 못하고 갔었던지라, 너무 부럽기도 했어요. 특히, 히터 가져온 분을 보면서, 준비성을 배워야겠다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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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이용 할 때, 전쟁수준이였어요. 그래도, 행사 준비하면서 많이 신경쓴 것 같았어요. 칸칸이 사람들이 들어가지만, 엄청난 인파를 수용할 수 있는 화장실 수는 아니였어요. 한번 줄서면, 쉬는시간 끝.. 간식, 음식은 포기하고 화장실을 이용하게 되더라고요. 다음해, 열번째 재즈페스티벌에서는 화장실을 몇 개 더 설치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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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기획자 분이 올라오셔서 몇가지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토요일 13일, 모든 티켓이 매진이 되었고, 당일 입장권까지 모조리.. 게다가, 9회째 재즈페스티벌을 기획해오고 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온건 상당히 놀랍다며, 이날 13만 5000명이 왔다고 해요. 감격할 수밖에 없는 인파 인듯! 내년 10회째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서는 뭔가 더 준비해서 올 꺼라고 하셨는데, 빅밴드보다 더 수준 높은 분도 초청해올수 있기를 바라게 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처음 왔으면서도? :)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빅맨트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 The Duke Ellington Orchestra 등장! 엄청난 환호와 함께 음악이 시작되었답니다. 듀크엘링턴의 손자, 폴 엘링턴이 이끄는 빅밴드, 끝없이 연주 할 수 있는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짜여진 각본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이게 안터졌어? 그럼, 다른 유머를! 이렇게 줄줄이 풀어가는 모습이 신기할 정도로 자연스러웠답니다. 노련미? 살아있는 역사라 들려주는, 그 재즈의 느낌은, 앞에서 보여준 그룹들은 저리가라! 였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공감대를 만들어줄 정도였거든요.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94ARm_-E24U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듀크엘링턴의 손자, 폴 엘링턴이 이끄는 빅밴드, 이 아저씨? 이 할아버지.. 정말, 멋졌답니다.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21:30 ~ 22:30 까지 이어진, 튜크 엘링턴 오케스트라 이야기, 숨가쁘게 듣가가, 기차시간 맞춰서 숨가쁘게 달려갔어요. :)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10시 30분 공연이 끝날 때 쯤되니, 하나둘씩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에요. 저도 예약한 기차 시간(11시00분)에 맞춰서 자리를 발걸음을 옮겼어요. 다행히도, 사람들 나가는 방향이 같다보니, 이야기 벗삼아서 가평 기차역까지 도착 했답니다. 어느덧 공유할께 많은 사람들이 많아져있더라고요. 피자 한조각 나눠주던 옆 분도 함께 :)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13일의 토요일을 즐겨보고 나니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9회째 열린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이지만, 저는 올해 2012년에 들어서야 알게되고, 그것도 파파존스 피자 덕분에 말이죠. 운좋은 기회로 재미있게 피크닉을 즐기고 온 것 같아요. 녹색 자디밭에 돗자리 깔고, 맛있는 잔식들과 음식을 가득, 그리고, 은은하면서도 어깨 들썩이게 해주는 재즈음율과 함께 즐겼다랄까요?

재즈페스티벌이 열렸던 자라섬 공연장에 대해서 평가를 하자면, 굉장히 넓은 부지였지만, 음악이 멀리까지 다 잘 들리게 되어있었고, 조명도 은은하면서도 화려하게 믹스매치가 되어있어서 좋았고, 뮤지션들의 음악을 즐기기 좋은 공연장이였던 것 같아요.

이외에, 설치 시설들에 대해서 평가해 보자면, 아이들을 위한 소방시설체험, 악세서리 판매처, 먹거리장터 등등에서는 매우 좋았는데요. 단지, 저녁이 되서는 따뜻하게 있을수 있는 난로가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쓰레기통도 부족해서 아쉬웠고요.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내년 2013년에는 10회째를 맞이해서 단점은 다 고쳐지고, 장점은 더 멋져지고, 더 이용하기 좋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기획자 분도 10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기대해달라고 했으니까요.

재즈음악, 제대로는 몰랐지만, 느끼기에는 충분한, 그리고, 즐거운 피크닉 장소로 안성맞춤인, 가평 자라섬이였던 것 같아요. 좀 추웠지만, 다음해에 놀러갈 때는 캠핑카도 이용해볼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이상, 2012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색다른 문화 피크닉을 보내고 온 이야기를 남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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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다녀오다


지난 13일 토요일에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다녀왔습니다. 우연한 기회와 나름의 저만의 노력을 더해서,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초대권을 얻게 된 것인데요. 파파존스 피자에서 진행되었던 이벤트 중, 피자 먹고 후기 및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서 자람섬 재즈페스티벌 초대권을 준다는 것이 있었답니다. 나름 저만의 솔직한 평가를 적어서 응모를 했었는데요. 운이 좋게도 당첨이 된거 있죠! 이런 당첨되는 기쁨은 너무나도 큰 것 같아요.

나름 떵떵거리며, 자랑하며, "가자!" 라고 외쳤었는데요. 그러나,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그게 먼데? 어딘데?" 라는 말을 듣게 되었답니다. 저도 응모 할 때는 잘몰랐지만, 그래도 나름 가까운 가평이고, 주말 나들이도 해보고 싶었거든요. 그런데, 자세히 알아보니 꽤 알려진 재즈페스티벌 이더라고요. 올해로 아홉번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고 하니, 내년이면 10주년! 이미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저처럼 몰랐던 분들에게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엄청나게 넓은 녹색잔디 위에서 색다른 문화 피크닉을 즐기게 되는 곳, 2012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다녀온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파파존스 피자 이벤트 당첨, 너무나도 Thanks 했던 유료 초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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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말씀드렸던, 파파존스 피자에서 보내준 우편물의 모습이에요. 아앗! 익일특급으로 보내줘서, 안전하게 받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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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초대권의 모습이에요. 티켓이 참 예쁜 것 같습니다. 녹색 잔디 위에 재즈를 상징하는 악기들과 음율이 함께하는 모습이 예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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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의 토요일, 파파존스 이벤트에 많은 사람들이 토요일에 응모를 했지만, 제가 붙었다는 점~ 그래서, 너무 기쁘게 자랑했다는 점~ 그런데, 축제기간 중 가장 많은 인파가 몰렸던 날이기도 했답니다. 뉴스에서 봤던 집계로는 13만 5000명이 왔다고 하는데요. 싸이 시청에 봤던 인파보다 더 많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였습니다.

무대가, 무료공연장, 유료공연장이 나뉘어있었는데, 둘다 어마어마하게 넓은 잔디공원에서 했던지라. :) 아무튼, 저는 초대권이자, 유료권이여서 두배로 HAPPY~*


ITX 청춘열차 타고 가평으로 떠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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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재즈페스티벌 홈페이지 에서 소개되었던 교통수단 중에서, 기차를 선택 했답니다. 그런데, 13일 토요일 모든 기차의 전좌석이 매진 되어있어요. 다행히도, 출발 1시간 전에 표가 생겨서, 좌석을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새로생겼다는 itx 청춘열차, 타보신적 있으신가요? 게다가, 이 청춘열차는 2층짜리 열차라는 점! 그냥, 무작정이라도 타고 싶었는데 말이죠. 운이 좋게도 2층 좌석 티켓을 구매하게 되어서 더 즐겁게 가평으로 출발 할 수 있었답니다.


 ITX 청춘열차 사진, ITX 청춘열차, 가평역 ITX

기차가 2층으로 되어있다보니, 위로올라가는 계단이 칸칸(?)마다 있다랄까요? 조금은 어지러움을 느낄 정도 였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는 조금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기차 1층에서는 역에서 멈출때마다 사람들 다리만 보게 되더라고요. 아무튼, 2층이 짱입니다!


 ITX 청춘열차 사진, ITX 청춘열차, 가평역 ITX

그리고, itx 청춘열차는 최신식 이다보니, 화장실도 엄청난 포스였는데요. 한번은 이용해보고 싶을 정도로 깔끔했답니다. 특히, 외형이 캡슐처럼 되어있어서, 뭔가 궁금하게 만든다랄까요?


 ITX 청춘열차 사진, ITX 청춘열차, 가평역 ITX

우선적으로, 1인 화장실로는 너무나도 크더라고요. 아무래도, 장애인 분들이 쓰는 전용칸까지 생각해서 크게 만든 것 같은데요. 넓찍하고, 쾌적한 느낌이더라고요. 특히,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중, 유아용으로 여러가지 배려를 많이 해두었는데요. 두세가지 더 신기한 부분이 있었는데, 다 사진에 담지는 못했습니다. 기다리는 분도 계시고, 사진찍기에는 폰이 구려서요..^^


 ITX 청춘열차 사진, ITX 청춘열차, 가평역 ITX

itx 청춘열차, 의자도 폭신하니 좋고, 다리 쭉~뻗기에도 좋은 거리감이였어요. 딱 알맞는 싸이즈 였다랄까요? 그리고, 자동 회전이 가능하겠금 되어있어서 그 점이 신기했답니다. 버튼 한번만 누르면 돌아간다랄까요.


 ITX 청춘열차 사진, ITX 청춘열차, 가평역 ITX

그리고, 10kg 이상은 올리지말라는 받침대(?)의 모습이에요. 쫌 많이 무거운 편이여서, 의자에서 빼는데 힘이 필요한 타입 이였습니다. 하지만, 튼튼하다는 점! 엎드려자더라도 체중을 다 받쳐주더라고요. 아마, 10kg 이상 올리지 말라는건, 아이들 때문이 아니였나 싶었습니다.


 ITX 청춘열차 사진, ITX 청춘열차, 가평역 ITX

2층 앞쪽에는, 수화물 칸(?)이 있어요. 일딴, 가평으로 가는 길! 이 열차에 탄 모든 분들이 한방향 한무리였답니다.


 ITX 청춘열차 사진, ITX 청춘열차, 가평역 ITX

itx 청춘 열차를 타고, 청량리역 에서 가평역 까지 40분이면 도착을 한답니다. 짜잔!


가평역 에서 자라섬 까지 가는길


 ITX 청춘열차 사진, ITX 청춘열차, 가평역 ITX

가평역도 많이 변해서, 예쁘게 단장이 되어있고, 이제 모든 것이 신세계! 옹기종기 모여앉은 무리들, 서로 반갑다며 수다떨고 있는 무리들, 서로 다르지만, 같은 방향으로 길을 걷게 되더라고요. 웰컴 투 더 가평 and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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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역 앞에서 안내 부스가 설치되어있었는데요. 가평하면, 남이섬 이다 보니, 자라섬은 잘모르...죠.. 저도 처음가본 자라섬이라서 안내책자를 받아서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그저 사람들 가는길 따라가면 되겠거니~ 생각하다보면, 엉뚱한 길로 빠질까봐 걱정이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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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안내부스에서 받은, 가평 관련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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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이섬과 자라섬에 대한 대중교통 이용 안내글을 읽어볼 수 있어요. 남이섬은 걸어서 20분, 자라섬은 걸어서 10분 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이런...!@#!$ 걸어보니, 자라섬 20분, 남이섬은 더 걸릴듯 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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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가는길 도보에서 만나게 되는, 코스모스들, 들꽃들이 예쁘게 가을맞이를 해주더라고요. 진짜 가을 하늘이구나~ 싶더군요. 오랜만에 외곽으로 나왔더니, 더 기분이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2012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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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표식이 참 예쁘게 설치되어있더라고요. 보통, 천수막 하나 나무에 걸려져있는데 말이죠. 아기자기해서, 아이들이랑 놀러오고 싶은 그런 느낌을 받았답니다. 가평역에서 20분 걸어서, 자라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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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을 통해서 들어와서인지, 캠핑촌이 펼쳐지더라고요. 한눈에 '캠핑카' 라면서, 저기서 자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무래도, 로망~ 이랄까요? 하지만, 가격이 ㅎㄷㄷㄷ.. 그래도, 2박 3일하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즐길겸 여행겸 해서 캠핑카를 이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가라고요. 너무너무 부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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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앞서 열렸던 포스터들이 쭈욱 나열이 되어있어요. 문득, 왜 이제야 알았을까 싶을 정도로, 빠빵한 캐스팅이더라고요. "니가 재즈를 얼마나 알기에.." 라는 말을 들었지만, 이런 기회를 통해서 배우고, 또 몰라도 즐길수 있지 않냐 며 따졌답니다. "파파존스 덕분에 온 주제에.." 라는 말에 울컥! '너에게 재즈의 진정한 맛을 보여주겠노라!'며, 박차게 입구로 향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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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토요일 13만 5000명, 당일 모든 표 매진 이라는 사태, 이런일이 없었다던데.. 제가 간날이 사람들이 엄청나게 모였더라고요. 매표소 꽉차고, 가는길이 꽉차고, 길거리에 차도 꽉찬 상태. 뭔가 조짐이 엄청난 공연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여있더군요. 함께 간 친구도, 이제야 살짝 고마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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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소개해들렸던, 파파존스 초대권을 팔찌로 받았어요. 토요일은 분홍색 팔찌, 그리고, 초대이지만, 유료입장권이기도 했답니다. ㅠㅠ)b 이날, 유료표도 매진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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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내에 3곳에서 재즈 공연을 즐길수 있게 되어있었는데요. 우선, 이 곳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열리는 '다목적 운동장' 무료공연이 열리는 곳이에요. 위의 사진은, 당일 토요일 3시 30분의 모습이랍니다. 조금 듬성듬성 앉아있는 것 같죠?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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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번째 사진은, 옆에서 찍었던거라 조금 자리가 남아보였지만, 무대 앞쪽에서 찍었을때..인파가 이정도였답니다. 특히나, 무료공연장이다보니, 지역주민들도 많이모여있는 것 같더라고요. 정~~~말 대단한 밀집도를 보았답니다. 감히, 싸이 시청 공연 때보다 많았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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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솔리스트 재즈오케스트라의 모습이에요. 하지만, 저희는 유료공연을 보러 서두르기로 했어요. 움직이고 있는 인파들의 수상한 움직임을 발견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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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보기로 한날, 가장 보고 싶은 공연! 재즈의 산실령(?)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 17인으로 구성된 빅밴드의 음악을 듣고 싶었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좋은 자리를 차지 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했죠.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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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공연장에서, 유료 공연장으로 가는길, 자라섬이 너무 넓어서 위치를 파악하면서 움직여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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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가는길, 이 먹거리 촌을 지나다가 시간을 많이 허비했었는데요. 너무나도 맛있는 음식을 판매하고 있어서, 발걸음을 옮길수가 없더라고요. 재즈 페스티벌인데, 먹거리 페스티벌 처럼 보내게 될 정도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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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색 천막들 아래에서, 햄버거, 소세지, 카레, 케밥, 등등 이런저런 맛나는 것들은 다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유료공연장으로 가기 전에 이건 먹고가자 한게 하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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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나온 핫도그 랍니다. 후딱 먹으면서 유료 공연장으로 이동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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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공연장으로 가는길에 만나게 된, 파파존스!! 배달은 안되겠지? 라는 생각을 해봤지만..줄을 보니 장난이 아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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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에 끝이 안보일 정도여서, 포기하게 만들었답니다. 진짜 사람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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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즐기면서, 가장 반갑고도 고마웠던 DAUM 다음 이에요. 다음앱 깔면, 무릎 담요를 나눠주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저야, Tistory 티스토리 블로그 이다보니, 다음은 필수앱이였죠. LTE 쓸필요도 없이, 바로 무릎담요를 득탬했었답니다. 이날, 저녁에는 정~~~말 얼어죽을뻔했던 저를 구해준 다음 무릎담요였어요. 최고!



저녁인데, 서리가 낄정도로 춥다보니, 무릎담요의 소중함을 더더욱 느끼게 되었거든요. 막사로 설치 되었던 7-eleven편의점에서 같은사이즈로 만원에 판매하고 있으니, 얼마나 더 DAUM 다음 무릎담요가 고마웠던지요. ㅠㅠ)b

품질도 좋아서, 빨아서 집에서 또 사용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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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공연장으로 가는길에서 입구를 만나게 된답니다. 이곳에서, 무료인데 유료공연 보러 들어가는 분들을 차단해주더라고요. 그런데, 유료티켓도 매진이다보니, 사람들이 엄~~~청 나게 많았답니다. 다 들어갔다가는 입구에서 멈췄을지도 모를정도로 많은 인파였어요.

지키미(?) 분들 "유료입장 팔찌 손들어서 보여주세요" 라면서, "손 흔들면 안추워요~~" 라고 재치있는 멘트로 사람들을 웃게 만들어주고, 더더욱 기쁘게 통할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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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공연장, 자라섬 중도 내 잔디광장의 모습이에요. 참 많은 사람들이 운집해있죠? 돗자리 깔고서, 둘이, 넷이, 여섯이 모여서 이야기나누고, 음식도 먹고, 맥주도 마시며, 공연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에요. 이때, 마치에이 오바라 퀄텟이라는 분이 섹스폰(?)을 불어주더라고요. 어서빨리 자리를 잡아야겠다 싶어서, 빙~ 돌아다녀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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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무대 옆쪽으로는 자리가 많이 남아있었어요. 그래서, 꽤 좋은 자리를 잡고, 공연을 즐길수 있게 되었답니다. 줄서서 보는 공연이 아닌지라, 가운데에도 곳곳에 자리가 남아있고, 돗자리 조금만 치우면, 또 자리가 생기는 장소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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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공연장에 편의점은 7-ELEVEN 하나만 들어와있었는데요. 끝없는 줄에, 쉬는시간 10~15분은 그냥 줄서다가 끝나더라고요. 미리미리 먹거리, 옷거리, 핫팩 등은 챙겨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못챙겨왔다면, 공연 시작 전에 한번 왕창 구입해야되겠더군요.

이번 경험을 통해서 가평 재즈페스티벌 준비물을 소개해보자면, 이건 꼭 필요한 것 같다는 준비물을 알려드릴께요. 핫팩 2개(상체,하체), 두꺼운 겉옷(등산복 추천) 2벌, 얇은 옷 2벌, 담요(얇은 이불이라도 좋음), 돗자리(밖에서 사면 1만원), 보온병(따뜻한 물이나, 음료를 구입해서 넣을수 있음), 간단한 스낵바 같은 먹거리.

더 멋지게 즐기던 분들은, 좌식의자, 두꺼운 이불 2벌 - 덮을꺼 깔것, 레드 와인 1병, 와인잔, 좌식테이블, 촛, 히터, 정도를 가져오셨더라고요. 진짜! 낮에는 오바스럽게 보이지만 저녁이되면서 바로 부러워지게 된다랄까요? 철두철미하게 준비해오면, 따뜻하고 느긋하게 페스티벌을 즐길수 있는 자라섬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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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되고 나니, 설치된 조명들은 더더욱 예쁘게 보여지고, 전광판의 자팍도 눈에 잘들어고, 특히나,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는 자라섬 체조(?) 라고해서, 영상을 보면서 쉽게 따라할수 있는 율동을 보여주더라고요. 진짜 추워지니 저절로 따라하게 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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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곡, 한 곡, 노래를 끝날마다 큰박수로 환호해주는 사람들의 모습. 연신 땡큐땡큐~ 해주더라고요. '캄솨합니다' 라는 말도 해주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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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iel Humair Quartet New Reunion 다니엘 위메르 쿼텟 뉴 리유니언, 스위스 출신 드러머, 다니엘 위메르가 결성한 밴드 인데요. 역시 커리어가 다른 밴드는 너무나도 다르더군요. 특히, 드러머 다니엘 위메르의 그 헉헉 거리면서, 쉽게 치는 드럼의 느낌이 너무나도 좋았답니다.

만화 슬램덩크의 안선생님 같은 느낌이랄까? 뿅망치로도 드럼을 치고, '허허' 웃으면서 눈빛교환하면서 드럼치고, 끝으로 갈수록 '허허' 에서 '헉헉' 바뀌어가지면, 지친게 느껴지지 않고, 더 열심히 웃으면서 하는 뮤지션 이더라고요. 사람들이 기립박수 하고, 웃고, 즐기면서, 응원도 하게 되는 공연이 되었답니다.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gvSksXFji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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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로버 퓨전 Jeff Lorber Fusion, 제프 로버의 키보드와 소프라노 색소폰의 사운드가 잘 섞인 것 같았는데요. 가장 인상적이였던 분, 드러머! 앞서 다니엘 할아버지의 노익장과는 다른 파워풀한 빵빵 거림에 빠져들게 되더라고요. 관객의 호응도 상당했어요. 그래도, 다니엘 할아버지 압승!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48-LF4tsp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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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아저씨는, 빙글빙글 돌면서, 뚜당당당 하면서 개인기를 보여줘서 대박 호응도를 이끌어주셨답니다. 아마, 앞에서 술취한 여자분이 미친듯이 춤추고, 여기보라며 손흔들고 그래서 그런듯 싶었어요. 음악과 와인, 술에 흠뻑 취해서 뿅간분들도 더러 계셨는데, 의외로 사고 없이 잘 진행이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락페스티벌과는 상반된 분위기의 재즈페스티벌이라서~ 매우 흥겨우면서도, 차분하게 누워서, 앉아서 즐기게 되는 공연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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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9시가 지나가면서, 사람들의 옷은 곁곁이 두꺼워져가고 있어요. 거의 피난민 수준으로 되어가서 살짝 웃기도 했는데요. 옷을 챙기지 못하고 갔었던지라, 너무 부럽기도 했어요. 특히, 히터 가져온 분을 보면서, 준비성을 배워야겠다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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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이용 할 때, 전쟁수준이였어요. 그래도, 행사 준비하면서 많이 신경쓴 것 같았어요. 칸칸이 사람들이 들어가지만, 엄청난 인파를 수용할 수 있는 화장실 수는 아니였어요. 한번 줄서면, 쉬는시간 끝.. 간식, 음식은 포기하고 화장실을 이용하게 되더라고요. 다음해, 열번째 재즈페스티벌에서는 화장실을 몇 개 더 설치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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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기획자 분이 올라오셔서 몇가지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토요일 13일, 모든 티켓이 매진이 되었고, 당일 입장권까지 모조리.. 게다가, 9회째 재즈페스티벌을 기획해오고 있지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온건 상당히 놀랍다며, 이날 13만 5000명이 왔다고 해요. 감격할 수밖에 없는 인파 인듯! 내년 10회째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서는 뭔가 더 준비해서 올 꺼라고 하셨는데, 빅밴드보다 더 수준 높은 분도 초청해올수 있기를 바라게 되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처음 왔으면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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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면, 빅맨트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 The Duke Ellington Orchestra 등장! 엄청난 환호와 함께 음악이 시작되었답니다. 듀크엘링턴의 손자, 폴 엘링턴이 이끄는 빅밴드, 끝없이 연주 할 수 있는 역사를 가지고 있기에, 짜여진 각본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이게 안터졌어? 그럼, 다른 유머를! 이렇게 줄줄이 풀어가는 모습이 신기할 정도로 자연스러웠답니다. 노련미? 살아있는 역사라 들려주는, 그 재즈의 느낌은, 앞에서 보여준 그룹들은 저리가라! 였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공감대를 만들어줄 정도였거든요.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94ARm_-E2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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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엘링턴의 손자, 폴 엘링턴이 이끄는 빅밴드, 이 아저씨? 이분도 할아버지.. 정말, 멋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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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0 ~ 22:30 까지 이어진, 튜크 엘링턴 오케스트라 이야기, 숨가쁘게 듣가가, 기차시간 맞춰서 숨가쁘게 달려가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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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30분 쯤되니, 한둘 해산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에요. 저도 예약한 기차 시간(11시00분)에 맞춰서 자리를 발걸음을 옮겼어요. 다행히도, 사람들 나가는 방향이 같다보니, 이야기 벗삼아서 가평 기차역까지 도착 했답니다. 어느덧 공유할께 많은 사람들이 많아져있더라고요. 피자 한조각 나눠주던 옆 분도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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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째 열린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이지만, 저는 올해 2012년에 들어서야 알게되고, 그것도 파파존스 피자 덕분에 말이죠. 운좋은 기회로 재미있게 피크닉을 즐기고 온 것 같아요. 녹색 자디밭에 돗자리 깔고, 맛있는 잔식들과 음식을 가득, 그리고, 은은하면서도 어깨 들썩이게 해주는 재즈음율과 함께 즐겼다랄까요?

재즈페스티벌이 열렸던 자라섬 공연장에 대해서 평가를 하자면, 굉장히 넓은 부지였지만, 음악이 멀리까지 다 잘 들리게 되어있었고, 조명도 은은하면서도 화려하게 믹스매치가 되어있어서 좋았고, 뮤지션들의 음악을 즐기기 좋은 공연장이였던 것 같아요.

이외에, 설치 시설들에 대해서 평가해 보자면, 아이들을 위한 소방시설체험, 악세서리 판매처, 먹거리장터 등등에서는 매우 좋았는데요. 단지, 저녁이 되서는 따뜻하게 있을수 있는 난로가 부족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쓰레기통도 부족해서 아쉬웠고요.

내년 2013년에는 10회째를 맞이해서 단점은 다 고쳐지고, 장점은 더 멋져지고, 더 이용하기 좋은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기획자 분도 10회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을 기대해달라고 했으니까요.

재즈음악, 제대로는 몰랐지만, 느끼기에는 충분한, 그리고, 즐거운 피크닉 장소로 안성맞춤인, 가평 자라섬이였던 것 같아요. 좀 추웠지만, 다음해에 놀러갈 때는 캠핑카도 이용해볼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이상, 2012년 가평 자라섬 재즈페스티벌, 색다른 문화 피크닉을 보내고 온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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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 고민중이라면, 전문의와 상담이 먼저일까?


성형에 대한 생각을 해보신적 있으신가요. 특히나, 연예인의 달라진 이목구비 변천사를 보다보면, 혹!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나도 저렇게 이뻐지고, 멋있어 질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말이죠. 최근들어서는 대대적인 공사(?)라고도 불리는 수술이 유행입니다. 바로, 양악수술 인데요. 이 수술의 본래목적은 부정교합이나, 실질적으로 생활함에 있어서 불편함을 주는 턱을 고쳐주는 것에 있었으나, 이제는 미용목적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된 수술인 것 같습니다.

턱뼈를 자르고 올기는 이 양악수술이 사실 쉽게 졀정하기에는 참 위험한 수술인데 말이죠. 제대로된 정보 없이, 무턱대도 양악수술 결정을 하고 있다면, 한번 더 알아보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저 쉽게 접할수 있는 연예인 양악수술 모습이나, 그저 잘된 케이스만 광고해주는 부분만 믿는 것보다는, 양악수술을 잘못 받는 바람에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는 사람들의 케이스도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저 예뻐지려고 받으려는, 양악수술의 장단점과,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더 정확한 양악수술의 모든 것이 담긴 책이 있습니다. 얼굴뼈 성형 전문의가 집필한 이 책을 먼저 읽어보고 또, 상담을 받아보고 최종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뼈를 깍는 고통이라는 말이 있죠. 두배의 고통을 받지 않길 위한 도서장려가 되길 바래보며, <새로운 성형코드 양악수술> 이라는 책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병원 홍보 글 이전에 읽어봐야하는 양악수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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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성형코드 양악수술> 아이디병원 병원장 박상훈 지음. 가격 12,000원.

처음 이 책을 봤을때, 모델의 모습을 보면서,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찾아보니, 개그우먼 강유미씨 양악수술을 집도한 분이시더군요. 제가 강유미씨 팬이여서, 예전에 올렸던 글 중, 강유미씨 미국유학 소식에 관한 소식을 남긴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알고보니, 미국으로의 유학이 아닌, 양악수술 후 휴식의 시간을 갖는 것이였죠. 나름, 팬심에 대한 배신감을 느꼈었지만, 다시 '개그우먼'으로 돌아와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얼굴에 대한 컴플렉스가 많이 사라졌음이 느껴지겠금 자신감있게 웃는 모습에 묘한 기분을 느끼습니다. 성형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많이 달라지게 된 순간이였다랄까요? 양악수술로 자신감있게 제 2의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다는 점에서, 저도 양악수술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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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턱뼈를 깎는 수술이라는 점! 그 말 못할 고통, 그런 통증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직도 부러워만 할 뿐입니다. 제 지인분 중에서도 양악수술을 받은 분이 있습니다. 단, 미용목적으로 한 것이 아닌, 제대로 된 부정교합이였기 때문에 어려운 수술을 받게 된 것이였죠. 어떤 수술이든지 잘된 케이스를 보다보면, "나도 할까?" 라는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수술을 받아본 사람들의 이야기는 조금 다르더군요. 제 지인도 그러했습니다. "두번 할 껀 아니다" 라면서 말이죠. 성형수술에 대한 통증을 더이상 받고 싶지 않다는 것이였습니다. 눈, 코, 이런 부위와는 비교할 수 없는 고통이였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지금은 밥 잘먹고, 고기도 잘 씹는 답니다. 부작용 없이 무사히 생활전선에서 삶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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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제 지인분 처럼, 부작용 없이 잘된 케이스만 있는게 아니였습니다. 왜 굳이 턱을 깎는 수술을 하느냐? 라고 묻는다면,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미용목적으로 예뻐지기 위해서, 놀림으로 인한 마음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 등등. 요즘은 취업을 위해서 라는 이유도 있다더군요. 외모지향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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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누구도 양악수술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도 설명하지도 못합니다. 아무래도, 잘못된 케이스는 숨기기 마련이기 때문이겠죠? 우후죽순 생겨나는 양악수술 전문병원, 양악수술의 붐, 그러다보니, "너에게는 필요없는 위험한 수술이지만, 당신이 너무 원하니 돈 이만큼 내면 해줄께요" 이런 경우가 발생하고, 바로 양악수술의 부작용 사태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는게 힘이다! 라는 말이 있죠. 이 책을 읽으며 알아둬야 하는 점을 꼭 생각해보시기를 바래게 됩니다.

양악수술, 자신에게 받을수 있는 적합한 수술인지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알아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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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구성은, 총 5가지의 PART + 부록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1. 양악수술 붐! 일시적 유행일까, 대세일까?
2. 양악수술, 도대체 그게 뭐야?
3. 양악수술과 안면윤곽수술은 다르다
4. 얼굴뼈 수술, 마음까지 치유하는 '힐링성형'
5. 외모 콤플렉스, 너만이 종지부를 찍을 수 있어!
부록. 양악수술, 과정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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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이 예뻐지는 수술이라는게 실감이 날 수 밖에 없는, 눈에 보이게 변하는 얼굴이 아닐까요. 그렇기에, 양악수술로 얻는 부분은, 일반인들에게는 새롭게 태어나는, 연예인들에게는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 얼굴이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자신의 얼굴을 교본사진과 비교해보면, Before에서 보이는 턱이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대부분이 After에 가깝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위의 분처럼 턱에서의 고통이 있다면, 도움 받을수 있는 수술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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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이 대중들에게 알려지게 된 것은 불과 2~3년 전이라고 합니다. 주걱턱, 무턱, 돌출입, 안면비대칭 등 턱과 치아구조에 이상이 있는 환자들이 기능회복을 위해 받는 수술이였지만, 연예인들이 양악수술 받은 뒤 드라마틱한 외모 변화를 보이면서, 미용 성형수술로 시선을 끌게 된 것이죠.

하지만,양악수술은 새로운 시술법이 아니라 합니다. 유럽에서 처음 양악수술을 시작한 것이 1960년대 초, 반세기가 넘는 역사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부터 양악수술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약 30년의 세월동안 한국에 정착되고 있었지만, 우리가 알게된 시점이 짧기 때문에 불안해 하는 부분이 있다고 합니다. 연예인 마케팅으로 소개된지 얼마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양악수술의 붐을 이용해먹는 분들이 있으니 문제입니다. 일시적인 유행을 틈타서 무분별하게 이용하고 있다랄까요. 스마트한 환자가 되기 위한 정보가 Part 2에 담겨져 있답니다. 양악수술의 정확한 정보를 알고 안전하게 수술을 받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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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내 턱이 이상해 보다는, 기준점을 찾고 판단해보고, 더 앞서서는 전문의와 상담해 보는 것이 순서 인 것 같습니다. 의상의 모든 말에 혹하게 휘둘리기보다는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정도에서, 상담을 받는게 좋겠죠. 양악수술이 필요한 저는 비대칭에, 무턱이랍니다. ㅠㅠ 하지만, 삶을 윤택하게 보내는데 지장이 없어서 유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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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검색으로 찾게되는 질문과 답변들 보다는, 책에서 선별된 질문과 답변을 확인하는게 더 현명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책의 페이지 마다 도움 받을 수 있는 정보가 박스를 두르고 적혀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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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초반에서는 정확한 양악수술에 대한 정보와 부작용을 소개해주고, 후반부에서는 힐링성형 으로 역할을 하게되는 양악수술의 좋은 부분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된장녀, 된장남..이 아닌, 실질적으로 양악수술이 필요로 했던 이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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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평범해지고 싶었다는 분의 이야기가 가장 마음에 걸리더군요. '내 시선도 저럴까?' 라는 생각과 함께 반성도 해보았습니다. 책지은이의 오랜시간 수많은 환자들의 이야기, 경험담이 일러스트와 함께 소개해되어서 많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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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읽어본 <새로운 성형코드 양악수술> 이 책의 평가를 해보자면,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습니다. 의학전문도서 처럼 보이지만, 책 속의 내용이 쉽게 읽을수 있겠금 되어있었고, 물론 어려운 용어가 다소 있었지만, 꼭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되더군요. 아무래도, 환자가 의사와 이야기할 때 나눌수 있는 용어랄까요? 그리고, 굳이 책을 읽는데 지장을 주는 부분은 아니였답니다. 그리고, 앞서 소개했듯이 일러스트와 함께 다양한 경험담, 소개담이 담겨져있어서, 그분이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책 표지가 너무 어려운 수학책 같은 느낌이여서 손에 잡히는데 시간이 걸렸지만, 막상 잡히고나니 쉼없이 읽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양악수술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꼭 읽어보면 좋은 도서 입니다. 양악수술 결정에 앞서서 읽어보길 바라는 개인적으로 추천하게되는 도서이게 되네요. 저처럼, 양악수술을 궁금해 하던 분들에게도 관심받을수 있는 도서일 것 입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해봅니다.


양악수술, 뼈를 깎는 고통, 그 고통이 두배, 몸과 마음이 상처나지 않기를 바라는 책이였습니다. 





악! 소리나는 양악수술의 부작용 - 약 7분짜리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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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혁명 비수술 디스크 치료법 책을 읽어보다


허리통증으로 고생해보신적 있으신가요?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로 앉아있다보면, 뻐근해진 허리에서 통증을 느끼기 수차례 일 것입니다. 특히나, 요즘같이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 삭신이 쑤신다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블로그를 시작한 초기에, 허리통증이 심해서 병원에 다녔었는데요. 재작년쯤 허리디스크 초기진단을 받고서 물리치료를 3개월간 받았답니다. 다행히도 수술없이, 큰 무리 없이 나아진 케이스 이죠.

사실,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았을때, 아차! 싶을정도로 걱정이 많았습니다. 대부분 큰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다반사 이기 때문 인데요. 친척분 중에서도 세분이나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았던지라, 그 고통을 지켜봤기에, 더욱 두려웠답니다. 하지만, 의사선생님 왈 "평소 앉는자세부터의 고치세요, 그러면 아픈거 사라질겁니다." 라는 말을 듣고서, 바로 실천을 했죠. 앞서 말씀드렸듯이, 초기에 발견한 것이라, 3개월의 치료로도 나을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함께 허리디스크 치료를 받던 분들이 많았는데요. 연세가 많으신분들의 경우, 수술까지 받으셔서 치료와 고통을 함께하는 중이였답니다. 보기만해도 아픔이 전해지는게 '허리디스크' 이더라고요. 고작 초기의 욱씬과 뻐근함 정도는 말도 못꺼낼정도 이랍니다.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기에, 허리는 초기의 통증만 잡아도 문제가 없다고 했는데요. 이번에 <3無 허리디스크 헉명>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 지은 책을 읽어보면서, 허리디스크 초기만이 아닌, 중증에서도 허리 관리 및 치료를 통해서 회복될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나도 무서운 허리디스크, 수술없이 디스크 치료가 가능하다는, 이 책의 이야기를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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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겉모습에서는 딱딱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보통의 책이라기 보다는, 필독해야 하는 의학서적 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그만큼, 허리디스크에 대한 부분을 정확하게 설명해주는 책일 것 같은 기대감을 가지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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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나 가족이 알아야할 올바른 비수술 디스크 치료법, 자생력이 있는 우리의 몸 이기에, 허리디스크의 치료의 핵심은, 자생력을 키워서 병의 원인을 제거하면 된다는 점을 강조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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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5만명이 선택한, 수술 없이 디스크를 완치 할 수 있다는 증거가, 프롤로그에서 읽어볼 수가 있는데요. 환자의 표본수치를 통해서 설득력있는 이야기가 기술되어 있습니다. 왜 비수술 치료법을 허리디스크의 근본치료 방법으로 선택하게 되는지 이유가 설명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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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0 에서 양방에서는 최소한 3개월 정도 비수술 치료법을 먼저 시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라는 부분이 나옵니다. 파트2에서 설명되는 것은, 비수술 치료법의 진실과 거짓을 이야기한다랄까요? 모든 비수술 치료법이 디스크의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며, 어떤 비수술 치료법이 근본을 치료할 수 있는지가 설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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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 디스크 치료법 중, 추나기요법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허리통증의 근본을 잡아주는 치료방법이라는 것인데요. 그 이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더군요.

네가지 조건을 만족하는 비수술 치료법이어야 한다. 한번 확인해보세요.
1. 통증에서 빨리 벗어나 일상생활으 할 수 있는가?
2. 재발을 방지할수 있는가?
3. 척추 구조물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치료하는가?
4. 통증뿐 아니라 전반적인 몸 상태까지 보강하는 치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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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 헉명> 이책에서 가장 자세히 읽어본 부분입니다. 바로, 사례인데요. 어떤 사람이 어떤일을 하다가, 왜 허리를 다쳤는지, 여러 사례를 통해서 예방책을 세우게 되었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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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나온 참고사진을 보면, 디스크가 어떻게 회복되었는지를 보여줍니다. 눌려있거나, 사라졌던 디스크가 제자리로 잡게되는 이유도 함께 설명이 나와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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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술을 전혀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점을 설명하더군요. 10%라는 점에서 주목해봐야합니다. 90%라는 비수술 치료법에 대해서는 그 방향성과 시간을 비례해서 우선적으로 선택해야한다는 설명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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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비수술 치료법이 3page의 걸쳐서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이 모든 치료방법이 적용을 시켜봐야하고, 그다음으로 안될때에 10%의 수술을 선택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책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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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경과에 대해서도, 수술보다는 비수술 디스크 치료법이 조금 더 나은 효과를 보여준다는 도표가 나와있습니다.



왜 디스크 수술을 두려워하는가? 그 이유는, 잘되었을때의 후유증에 대한 두려움이 아닐까 싶습니다. 1차 수술, 2차 수술까지 들어가게 된다면, 멀쩡했던 허리도 남아나지 않을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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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중간에서는 다양한 TIP이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가장 눈에 들어왔던 부분은 '봉침'에 대한 설명이였는데요. TV에서 봤던 봉침의 위험성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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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척추후만증에 대해서 나오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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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저는 척추측만증도 가지고 있는 망가진 허리 랍니다. 에고.. 1페이지에 설명과, 2페이지에 운동치료방법에 대해서 기술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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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물건 드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 있는데요. 실질적으로 허리를 다치는 많은 분들이, 무거운 물건을 들다가, 욱! 하면서 다치게 된다고 하더군요. 심호흡도 주요 원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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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분들이 봐야하는 사진이 아닐까 싶어요. 꽉 매는 스타일에서 허리디스크가 온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나도 저런 차림으로 허리에 고통을 주고 있지는 않는지 한번 체크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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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無 통증, 허리디스크 혁명> 에서 말하는, 수술 없이, 스테로이드제 없이, 진통제 없이! 이 말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설명한 책이 아닐까 싶더군요. 어떻게 해야, 어떤 방식으로, 비수술 디스크 치료가 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기에, 한번 읽어보게 되는 책인 것 같습니다. 지하철, 버스, 대중교통에서, 아니.. 지금, 바로 내 옆의 가족의 휘어진 허리를 '툭!' 치게 만들수 있는 책입니다. 수술없이 허리가 자생 할수 있다는 점! 지금 허리통증으로, 아파하거나 힘들어하는 분들이 있다면, <3無 허리디스크 혁명> 책을 추천해보시길 권해봅니다. 무턱대고 수술을 권하는 의사보다, 아무런생각 없이 수술부터 찾는 환자가 되기보다, 현명하게 자기자신의 허리를 챙겨볼수 있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근본과 뿌리의 원인을 알고, 치료하겠금 도와주는 책, 모니터를 보고 있는 지금 자세한번 툭! 고쳐보시길 바래봅니다. 이상, 허리디스크 혁명 이라는 책과 읽어본 느낀점을 소개 해보았습니다.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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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바 카즈키 장편소설 추천, 토막난 시체의 밤, 무서운 현대적 욕망을 이야기하다

토막 난 시체의 밤 책 소개, 나오키상 수상작 사쿠라바 가즈키의 소설로 1990년부터 2000년까지 소비자금융 전성시대를 살아간 인물들의 생생한 욕망과 최후를 치밀하게 그려냈다.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소비자를 현혹하는 대출 광고에 넘어가 다중 채무자로 전략했고, 빛에 허덕이는 채무자가 된다. 일본 버블 경제, 소비자금육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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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난 시체의 밤, 이 책을 접하기 전, 제목에서 부터 오는 자극적인 느낌은, 책으로 향하는 내손을 두렵게 만들었다. 물론, 표지의 일어스트 때문에도 그러했다. 바로 '책을 읽어볼까?' 라는 생각보다는, 밝은 낮에 읽어봐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어둠의 책(?) 처럼 느껴졌다.

평소, '히시노게이고'의 추리소설을 좋아하기에 이 책 또한 비슷한류의 추리소설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소설은 추리소설이라기 보다는, 현실적인 사회적 무서움 끄집어낸 소설이라 생각된다. '성형수술, 연예인 대출 광고, 사채' 라는 책표지의 단어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랄까?

우선 이책을 읽기 전에, 편견부터 버려야 할 듯 싶다. 시체? 살인사건? 이러한 단어가 제목에 붙다보니, 이 책을 쉽게 판단하고 제외시킬수 있다. 하지만, 겉만 보고 책을 판단하기에는 좀 아쉬운 책이다. 너무 자극적으로 만든 21세기북스도 문제! 그리고, 추리소설 이라는 장르적인 구분으로 인해 기대감에 어긋날 수도 있다. 내가 읽어본 이 책은 그다지 추리가 필요하지 않은, 경제서적을 대화가 있고 이야기가 있는 소설로 바꿔놓은 것 같은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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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난 시체의 밤, 이 책의 내용은? 책표지만큼이나 무서운 소설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아져있다보니, 이런일을 실제로 겪었겠구나, 겪을수도 있겠구나 라는 점에서 두렵게 만드는 사회현실을 알려준다랄까? 아직 사회를 모르는 초년생들에게 읽어보라 하면 어떨까 싶다. 분명, 책 표지를 보면서 '무서운 소설' 이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다 읽어본 후에는 다른 생각을 가지게 되지 않을까 싶으니까.

이 책에서 말하는 내용은, '돈'이 주는 무서움과 괴로움 이다. 대출, 빚, 누구나 싫어할만한 존재인데, 이것을 가지고 이야기는 꾸려나가고 있다. 무차별한 돈의 융단폭격이랄까? 가장 추악스럽고도 더럽디 더러운 존재로 '돈'을 이야기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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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첫번째 장점, 너무나도 현실적인 추리소설. 그래서, 추리를 빼고 싶을정도 이다. 그냥, 소설이자, 경제서적을 소설로 풀어낸 느낌? 너무나도 있음직함, 또한 있었을 사건들이라 생각되기에 말이다.

이책의 두번째 장점, 여러시점에 따른 다각도로 보여지고 풀어지는 스토리구성이다. 주인공 뿐만이 아니라, 주변인 이외에 같은 시간에 있는 인물들의 시점에 의해서도 이야기가 풀어진다는 점이 흥미롭게 책을 읽게 만드는 것 같다.

이책의 세번째 장점, 현실적인 교훈을 준다는 점이다. 이사건을 자신이 일상에서 경험하게 된다면? 이라는 가정을 하면서 되돌아본다면, 흠칫! 놀라면서도, 대체방안과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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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렵지 않으면서도 교훈이 담겨있다뵈, 쉽게 읽혀지고 한번 더 생각해보는 책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여러가지의 의문점을 공감 할 수 있는 코드로 엮어내다보니, 주변에 함께 이 책을 읽어본 사람과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을 것 같다. 피가 난잡한 소설의 내용으로 보여질수도 있는 표지와 책이지만, 조금 더 심도있는 책이다.

음.. 중고등학생들에게는 격차가 있는 내용이다보니, 어려울 것이라 생각된다. 나름 권할수 있는 독자층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그리고 사회의 구성원들이 읽어보면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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