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얼음침 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7일 강원지방 기상청이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23.6도까지 떨어져, '얼음침 현상'이 관측되어 알려지고 있는데요. 마치, 궁극의 침술 명칭 같은 '대관령 얼음침' 이죠? '얼음침 현상' 이란, 아주 기온이 낮을 때, 침 모양의 매우 작은 얼음 결정들이 대기중에 떠다는 것 현상을 말합니다. 기온이 영하 23.6도까지 떨어진 대관령에서 관측된 '얼음침 현상', 마치 유리가루 날리는 듯 반짝이네요. 보기에는 예쁘지만, 입김 마저도 반짝이며, 얼려버릴꺼 같습니다.

대관령 얼음침 현사, "입김 마저도 반짝이며, 얼려버릴꺼 같네요"

 기상이변 이라 해도 되겠죠? 전국적으로, 너무나도 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말그대로, 겨울의 이상한파 입니다. 삼한사온 이라는데, 언제쯤, 겨울을 날려보내줄 봄바람이 불어와줄지 기다리게 되네요. 단어로, 수치로, 영하 23.6도를 체감 할 수 없지만, 대관령의 입김도 얼려버릴 추운날씨 속에서, 지내고 계시는 분들이 건강 하시길 바래봅니다. 영하 23.6도에서 만나게 되는, 대관령 얼음침 소식, 서울에서는 안들렸으면 좋겠어요. ㅠㅠ

 박칼린 연하남이 혹시, 최재림? 박칼린 최재림 열애설의 진실공방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국내 뮤지컬 음악 감독 1호 박칼린 씨가, 지난 5일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자신의 사랑관을 솔직하게 이야기 중, "연하남을 좋아하고 있다" 라는 언급에, 네트즌들 사이에 최재림 씨가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것입니다. 박칼린 연하남이 최재림 이라면, 박칼린 최재림 열애설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소식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박칼린 최재림 열애설, "아니땐 굴뚝에 연기 날까? 더 지켜봐야~"

Q. 열정적으로 사랑을 해본적이 있냐?
A. 한 번 정도 열렬한 사랑을 해봤다. 저 친구라면 종교도 바꿀 수 있었다.


Q. 결혼을 안하는 이유는?
A. 특별한 주의는 없다. 특히 독신주의는 없다. 사랑에 정열과 열정을 다 쏟아 부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가정을 꾸려서 이럴 필요는 없다.


Q. 박칼린의 이상형은 어떤사람 인가?
A. 자신의 일의 정중앙을 향해 날아가는, 요리든 연기든 노래든 목수든 그 일에 장인정신을 갖고 일하는 사람은 정말 멋있어 보인다.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그런 사람은 정말 멋지다. 옛날 배우 중에 피터 오툴이라는 분이 계신데 그분을 보면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도 있는 것 같다. 또 나는 특히 독신주의는 없다. 사랑과 열정을 다 쏟아붓는 열정적인 사랑을 하고 싶다. 꼭 가정을 꾸려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사랑의 표현이 서약서로 표현된다고 생각지는 않는다. 서로가 서로의 일과 삶에 대한 열정을 계속 지펴주는 그런 사랑이었으면 좋겠다.


Q. 현재도 사랑 하고 있나? 지금 사랑을 하고 있나?
A. 그런 거 같다. 이 나이에 연상은 거의 없다. 어쩔 수 없이 연하다. 그 사람은 내 감정을 모른다. 상대방이 이 감정을 모른다는 것이 그를 더 사랑할 수 있게 한다.


Q. 서울에 있나?
A. 답변하면 위험하다.


Q. 이자리에서 고백하는건 어떤가?
A. 고백할 수도 없고 고백할 상황도 아니다. 그분은 절대 '남은 여생을 내게 달라'고 말할 사람도 아니고 그렇게 할 상황도 아니다.

 박칼린 최재림 열애설은, 네티즌들 수사대(?)가 착수 했다고 합니다. 박칼린 씨의 짝사랑이 최재림 씨인지는,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요. 사실이 아닐수도 있고, 사실일수도 있겠죠? 그저, 지켜보는 제 입장에서는 사랑에 있어서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라게 됩니다. 박칼린 씨가, 작년에 이어서 올한해도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말이죠. ^^ 박칼린 신드롬은, 무릎팍 도사에도 큰 기록을 남겼네요. 지난 5일 방송 박칼린 편, 전국 기준 22.6%(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는 22일 방송분 보다 6.9% 포인트나 상승한 수치로 '무릎팍도사' 시청률 중 사상 최고 기록이라네요. 역시, 올한해도 박칼린 신드롬을 계속 될 것 같습니다. ^^

열정적인 그녀, 박칼린 선생님, 당신의 한결같은 모습을 존경합니다.

 장재인 강승윤 카메라마사지 효과는, 지난 1월 3일날, 장재인씨가 자신의 트위터에 강승윤과 함께 다정한 인증샷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사진 속 장재인과 강승윤은, 카메라마사지를 받아서 인지, 여느 남패 못지않는 절친한 모습이랄까요? 살도 많이 빠진 장재인과 강승윤은, 두 사람의 개성이 잘 살아난 스타일으로 이제 연예인 포스 풍긴다 할 정도로 보여집니다. 장재인 강승윤 카메라마사지 덕분에, 더욱 친근감 있게 보여지는 것 같습니다. 역시, 연예인에게는 카메라마사지가 최고인 듯 하죠?

카메라마사지 효과? 외모 뿐만아니라 개성 넘치는 스타가 되길

  장재인과 강승윤의 최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매같고 보기 좋네요", "두 사람 다 너무 귀엽다", "카메라 마사지 제대로 받았네", "나날이 발전하는 연예인 포스, 카메라마사지 덕분인가", "다정한 오누이 같네요", "왠지 잘 어울리는 커플", "둘이 진짜로 만났으면 좋겠다",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슈퍼스타K 2의 화제의 인물이였던 장재인과 강승윤 이였죠. 프로그램이 끝나고도 일적인 부분에서도, 개인적인 부분에서, 서로의 인연이 끊어지지 않고, 변치않는 인연이 이어가서 참 보기 좋습니다. 연인, 친구, 남매 사이, 꼭 나뉘어 보지 않겠지만, 연예계 활동에 있어서,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힘이 되어가길 바래보네요. 외모로 이어지는 이슈성 활약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의 기대에 만족시켜주는 음악이야기를 들려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슈퍼스타, 그들의 음악 이야기도, 더 많이 듣고 싶은 1인 이였습니다. ^^

  탤런트 주원의 폭풍가창력이 지난 4일날 방송된 KBS '김승우의 승승장구' - 배우 전인화 편 - 에서 '본능적으로' 노래를 열창하여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이날 깜짝손님으로 등장한, 주원은 폭풍가창력이 담긴 '본능적으로' 노래를,  전인화 씨를 위해 불렀다고 합니다. 특히, 주원은 뮤지컬 배우 답게, 수준급의 노래 실력 뿐만 아니라,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현장분위기는 화끈 달아 올려, 박수를 받았다고 하네요. 지난 4일날 방송된 주원의 폭풍가창력이 담긴 주원 표 '본능적으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주원 폭풍가창력 '본능적으로', "사회생활 잘하겠네~"

 네티즌들의 반응은, “역시 뮤지컬배우다! 노래가 장난 아니네요”, “랩까지 잘해 어떡해”, “외모도 최고 노래실력도 최고! 본능적으로 끌리는 내 남자~”, “또 다른 본능적으로를 봤다. 강승윤보다 난 주원 버전이 더 좋다” 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탤런트 주원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던 방송이 아니였나 생각되네요. 전인화 씨 덕분에, 주원의 팬들에게는 행복한 시간이~ ^^
 

  시크릿가든 고가논란은, 시크릿가든 마지막 촬영이 오스카(윤상현) 콘서트 장면으로 진행되는 중, 관객들의 입장료가 너무 고가 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시크릿가든 OST 콘서트의 지나치게 비싼 입장료는, R석 기준, 최고 9만 9000원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일반 가수들의 정규 콘서트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보조출연자로 드라마 열혈팬들에게 10만원의 지갑 열게 하는 강매 인 것 일까요? 드라마 제작자 측의 입장은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시크릿가든 OST 콘서트, '일반 가수들 정규 콘서트 못지 않게'

 시크릿가든 OST 콘서트 고가 입장료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인데요. 시크릿가든 OST 콘서트 R석 기준, 최고 9만 9000원 인 것과, 콘서트의 일부 장면이 방송에 사용된다는 점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팬심을 돈벌이용으로 쓰는 것이 아닌가!, 유료봉사활동 이라는 것이 이런 것?, 등등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이 보이는 중이죠. 과연, 시크릿가든 고가논란! 팬심을 자극하게 된, 어설픈 제작사의 실수 였을까요?

  김주원 씨가 계셨다면, "사회지도층을 위한 상위 5%, 2%로 줄이기 위해서죠"라고 말을 했을까요? 아니면,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라고 물은 뒤, 서류를 집어 던져 줬을까요? 제작사의 입장에서는, 최선으로, 확실한, 1% (?) 만을 위한 콘서트를 선택하여 연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박상무 님 머리에서 나온, 자극적인 홍보 방식은, 팬심을 자극하는 무리수로 끝나버렸지요.

 시크릿가든 고가논란의 종지부는, 콘서트 끝나는 마지막 방송날 매듭지어질 것 같습니다. 시크릿 가든 OST 콘서트는, 15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열린다고 하네요. 극중 한류스타로 등장하는 윤상현을 비롯해서 현빈과 OST에 참여한 가수 백지영 포맨 등이 등장해, 무대를 펼칠 예정이라 합니다. 시크릿가든 고가논란 입장료 9만 9천원, 팬들이 투자한 만큼~ 모두를 만족 시킬수 있는 공연이 되기를 바라게 됩니다. 물론, 방송에서도 멋진 장면이 나오기를 말이죠. ^^


 주말이 즐거웠던 이유 중 하나, 시크릿 가든! 이제 딱 4회 남겨두고, 마지막 장면 이야기가 나오니, 가슴이 먹먹해지게 됩니다. 바보같은 저로서는, 결말이 어찌 끝나게 될지 상상도 못하겠지만, 숨막히는 반전을 기대하며, 점점 안타까운 시간이 기다리게 되네요. 마지막 방송 시크릿가든 OST 콘서트 기대하며, 끝까지 기대해야겠습니다.

 알리레자 이란왕자의 권총 자살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그는, 이란 혁명 1979년 당시 권좌에서 축출된 팔레비 이란 국왕의 막내 아들 로써, 미국 자택에서 권총으로 자살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4일 알리레자 팔레비 왕자(44)가 미국 보스턴의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가 되었는데요. 팔레비 전 국왕의 장남인 레자 팔레비는, 이날 자신의 웹사이트를 통해 "알리레자 팔레비 왕자의 죽음을, 우리 동포들에게 알리게 돼 너무 슬프다"며, 그의 죽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해외 언론에서 확정된, 이란왕자 권총 자살의 이유

 팔레비 전 국왕의 장남인 레자 팔레비는, 자신의 남동생의 자살 이유는, 어린 시절 잃은 팔레비 국왕이자, 아버지가 1980년 이집트 카이로에서 암으로 숨졌고,  여동생인, 팔레비 공주는 약물 과용으로 2001년 영국 런던에서 사망한 바, 심리적 부담감으로 자살을 선택하였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알리레자 이란왕자는, 지난 1979년 이슬람혁명으로 권자에서 축출된 이후, 팔레비 전 국왕이, 알리레자 왕자를 비롯한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망명 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1984년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은 뒤, 1992년 콜럼비아 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최근엔 하버드 대학원에서 고대 이란학과 철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었다네요.

  현재, 해외언론에서 이란 왕자의 자살을 권총자살로 확정 되어 발표되었는데요. 문득, 한가지 의구심을 가져봅니다. 어떤 보도에서도 타살에 관한 의문점을 제시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보통 이러한 '대표급 인물의 죽음' 사이에서는, 많은 추측성 기사가 나오기 마련인데, '심리적 불안정'이란 자살 이유로 확정되어 나간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다른 나라 이야기에 영화 속 공상으로 받아들이려는가?" 아닙니다. 해외언론에서 유포된 기사 하나를 돌려서 올린고 있는 한국언론의 문제점을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해외 사이트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해외 네티즌의 반응도 알려주지 않은채, 하나의 방향으로만 올리고 있는 우리나라의 기사형태를 꼬집어보고 싶습니다. '권총 자살로 둔갑된 타살이라면?' 이러한 보도를 하고자 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물론, 추측성 기사가 이니여야 하며, 근거 있는 사실이 기준으로한 보도를 말이죠.

새해에 사망 소식이 들리니 참 아쉽습니다.

소춘풍 인터뷰 자세히 보기

  안녕하세요. 소춘풍입니다. 많은 분들의 방문과 댓글, 그리고 격려와 사랑에 힘을 입어, 2010년 12월 31일날, 티스토리 이야기 에, 저의 소개글 이 실리게 되었습니다. 2010년 마지막날 받은 선물을, 2011년 신묘년의 첫날 풀어보게 되네요.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블로그 라는 것이, 혼자만의 글만으로 만들어져 가는 것이 아닌, 함께 만들어 이어 가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부족한 고양이 일기장에 꾹꾹 '참 잘했어요' 발도장을 찍어주시는 모든 분들 에게 다시금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마음만 전하게되어 늘 죄송합니다. 그래도, 제 마음 받아주실꺼죠?

1.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입니다. 먼저 블로그 인터뷰에 응해주신 소춘풍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소춘풍님은 어떤 블로거인지 소개 부탁 드리겠습니다.

  아직 티스토리 입문단계라 생각하는, 많이 부족한 블로그입니다. 그런데, 제가 티스토리 인터뷰를 해도 되나 싶네요. 2010년 연말에 들어서, Daum blog 황금펜, 우수블로그 300 선정, 그리고, 티스토리 인터뷰까지 겹경사가 이어져서, 정신이 없을 정도로 기분이 좋은 상태입니다. ^^ 제정신으로 인터뷰에 응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최선을 다해서, 인터뷰에 응하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저는 원래 영화 블로거를 꿈꾸며, 티스토리에 입문을 했었습니다. 처음 올렸던 글은, ‘더 리더’ 라는 영화를 보고 쓴 감상평(http://timecook.tistory.com/4 )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품 DVD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어서 적극 활용해 보고자 했었습니다. 영화 속 이야기, 감독 코멘터리 등등, 일반 분들은 모르고 지나갔던 이야기를 찾아서 알려드리는 방식으로 글을 쓰고자 했었는데요. 하지만, 하루에 한편의 영화를 보고, 분석하고, 제 생각을 담는 것까지,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가능했습니다. 실제로 올렸던 글들은 별거 없는데 말이죠. 에고..

  여러가지로 인해서, 블로그 자괴감(?)에 빠졌을 때 쯤, 씨디맨(http://www.cdmanii.com/) 님의 조언으로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적으로 블로그 주제를 바꿨습니다. 주변의 이야기를 담는 것부터, 일상적인 일기라도 1일 1포스트를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오늘 집에 있었던 일, 먹어본 음식, 다녀와 본 맛집 등등.. 꼭 시간을 만들어서 쓰는 것보다 일상 속 시간을 활용하여 담을 수 있는 주제들로, 글에 대한 부담감도 덜게 되었고, 이웃과의 소통도 원활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제 블로그 분야는 알 수가 없는 잡블로그 입니다. 다음뷰 반려동물 분야, 다음 맛집 분야, 리뷰 분야 등등, 각 사이트 마다 여러 분야에서 자동(?)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너무 번잡스러운 활동이라 생각 될 것 같지만 한분야로만 매일 글을 올리시는 분들이 대단 하신거라 생각됩니다.

2. 소춘풍이라는 닉네임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

  제 닉네임은 첫 번째로 작은(小) 봄(春) 바람(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4계절 중에 봄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계절이 꽃피는 봄(?) 3월이였습니다. 따뜻한 봄바람을 그리다 보니 탄생된 닉네임 이랄까요? 두 번째로, 왕도 꼬셨다(?)는 조선 최고의 기생 이름입니다. 학창시절, 중학교 때로 기억이 되는데요. 선생님께서 들려주셨던 야한 시조가 문득 생각이 납니다. 그녀의 시조에 왕도 마음을 빼앗겼다고 했었던~ 저도 몇 글자 되지 않지만, 많은 분들을 꼬시고(?) 싶습니다. 그래서, 소춘풍이라는 닉네임이 참! 마음에 듭니다. ^^
 

3. 최근 사회적으로 반려동물이 이슈가 되면서 많은 분이 반려동물 분양에 관심을 갖고 계신대요, 소춘풍님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 고양이와 함께 지내면서의 장단점을 이야기해주시면 많은 분께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사회적 반려동물의 이슈는, 빙산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방송에서 보여지는 일부 형태는, 살해당하고 아주 심한 상처를 입은 동물들만 나오게 됩니다. 아무래도 자극성을 갖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진정한 폭력은 아주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집 주위에서 아이들에게 돌팔매질을 당하고, 어른들의 발길질에 차이고, 먹는 음식에 약을 넣어 독살까지 합니다. 이같은 사실은, 다큐멘터리 제작에서만 밝혀집니다. 사람들의 작은 행동, 인식부터 바뀌어지지 않으면 안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극적인 사건에만 냄비 관심으로 파헤쳐보고 종결 지어버립니다. 언론도 그 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일어난 캣소우, 고양이 은비 사건 이외에 동물 학대에 관한 이야기가 언론에서 나온 적이 있었나요? TV동물 농장 프로그램 방영할 때만 이슈성 기사로 한 몫 챙기고 끝나 버립니다. 대중들의 시선도 파도타기 식으로 끝나 버립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선진국의 경우, 동물 학대에 관해서 매우 엄격한 법으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동물살해를 해도 최고 500만원의 벌금으로 끝나죠. 후진국이라는 단어를 한국에 붙이고 싶지 않지만, 사회적으로 일부 부분에서는 후진국 보다 못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물학대 되는 동영상, 사진, 안타까운 마음으로 보시겠죠? 하지만, 어린 아이들은 어떤 생각으로 볼까요? 법이 아직 단계를 밟고 있다면, 아이들의 생각도 단계적으로 바뀔 수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심각한 반려동물의 폭행, 살해 등의 기사 속에서 “동물 하나 죽는 게 뭐”, “나도, 나는 000 죽여 봤어” 라는 이런 댓글들이 제발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설마? 나이 찬 어른들이 이런 댓글을 남기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니, 참 어렵게 느껴지는데요. 저는 사실 고양이를 무서워했습니다. 앙칼진 울음소리부터 음산한 밤에 휙휙 지나가는 길고양이들이 너무 무서웠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는 고양이에게 물리고 할퀴는 꿈을 꾸기도 했었죠. 하지만 알 수 없게 친해져버렸습니다. 정말 알 수 없게 껴안고, 송곳니를 손으로 만지며, 고양이에게 손가락 물리는 장난도 칠 정도이니까요. 그저, 녀석들의 마음의 창이 저보다 더 커서 저도 모르게 그 안에서 빛을 쬐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유, 설명하기 너무 어렵습니다. 죄송합니다. ^^;

- 고양이와 지내는 장단점

  단점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솔직하게 다 말하면, 고양이와 함께 지내려던 분들도 떠나 가실지도 모릅니다. 반려묘와 함께 지내시는 분들은 저와 비슷하시거나, 더 할 꺼라 생각되는데요. 몇 가지 단점들을 적어봅니다. 우선, 고양이 품종에 따라서 달라지는데요. 페르시안 친칠라 종과 코숏이 옆에 있는 관계로, 이 녀석들을 기준으로 장단점을 적어보겠습니다.

  단점은.. 그 외에도 참 많은데, 음.. 고양이 품종 마다 장단점이 다 다름을 다시금 알려드립니다. 분명 다를 꺼라 생각합니다.^^ 다음에 포스트로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너무 많은데요. 에고..



4. 애교 많은 고양이 때문에 웃는 날이 더 많아지셨을 것 같은데요, 물론 속 썩이는 일도 있었겠죠? 냥이 들과 함께 하면서 가장 속상했을 때는 언제였나요?

  이제는 많이 고쳐진 버릇이지만, 집을 비우면 쓰레기통을 다 뒤졌습니다. 결국은 쓰레기통을 현관문 밖에 두는 것으로 고쳤지만요. 언제 다시 재발할지 몰라서, 6개월째 쓰레기통은 현관문 밖에서 얼어 있답니다. ^^;

웃는 날이라면..항상 웃고 있기에 너무 많습니다.
핫팩 못지않은 무릎 냥이 위력? (http://timecook.tistory.com/284)

  냥냥이가 무릎 위에서 잠을 잘 때, 또.. 다른 고양이들은 잘 그러지 않는데요. 강아지도 아닌데, 이름 부르면 달려와 줄 때, 화장실 들어가서 너무 안 나오면 불안해서 막 울어 재낍니다. “괜찮아? 괜찮아? 무슨 일 있는 거 아냐?”라는 의미를 담은 울음이랄까요? 은근 듣고 싶어서, 안 나올 때도 있습니다. 밥 먹을 때, 옆에서 먹을 걸 노리고 있는 눈빛을 볼 때면 쫄아서(?) 쾌척을 하기도 하죠.



5. 요즘은 많은 분이 고양이와 함께 하시지만, 아직도 고양이에 대한 선입견이 남아 있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이 드는데요, 사람들이 고양이에 대해 가장 많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가요?

  모든 고양이가 무섭거나 포악하지 않습니다. 이런 말이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동물은 다 성선설인 것 같습니다. 어떤 환경에 부딪혔느냐에 따라서 성질이, 성격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집고양이, 길고양이 녀석들의 성격을 보았을 때 성선설을 믿게 되었습니다. 먼저 위협을 주지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절대 고양이도 그저 할퀴려고 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겁먹어서 도망가는 녀석들이 많을 테니까요. 친해지고 싶으시다면, 녀석들이 잘 모이는 곳에 꾸준히 먹을 걸 조공(?)한다면, 금방 잘 지내게 될 것입니다.

길고양이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이분들의 블로그를 참고해보세요.

[링크] 고경원님 : http://catstory.kr/
[링크] dall-lee님: http://gurum.tistory.com/

6. 블로그를 운영하시면서 반려동물에 대해 이야기해주시는 블로거들과도 많은 소통을 하시면서 정보를 공유 하실 텐데요, 이러한 소통이 어떤 면에서 큰 힘이 되시나요?

  아쉽게도, 반려동물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그저 일상적인 이야기를 댓글로 나누기 때문인데요. 블로그의 소통이란, 쌍방향이라는 커뮤니케이션은 맞지만, 그 시간은 정해져있지 않기에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 트위터 등 여러 소통의 방법을 조금 더 공부를 해서 적용을 해볼까 생각 중 이랍니다. 왜냐하면, 댓글의 힘이라는 것을 최근에 많이 느끼게 되었는데요. 이로 인한 부담감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분명, 자양강장제 같은 위력을 가진 댓글입니다. 하지만, 이에 뒤따르는 책임감(?)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받기만 하고 주지 않는다면, 너무 큰 욕심이지 않을까요? 쌍방향 열린 네트워크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됩니다.



7. 이웃과의 활발한 소통과 함께 고양이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른 분야의 이야기도 조금씩 꾸준히 포스팅 해주고 계시는데 앞으로의 <소춘풍의 발걸음>은 어떤 모습으로 발전하였으면 하나요?

  앞서 말씀 드렸듯이, 잡블로그 중 한 곳이 되고 있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최근의 블로그 변화는 과도기 중 하나 인 것 같습니다. 우선, 최근에 상처 받은 댓글 때문이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로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상처받은 댓글은, 저를 블랙홀 속으로 빠뜨리게 했지만, 지금 벗어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쯤, 다 아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새해의 목표와 다짐으로 극복을 할 듯 하네요. “벌거 없는, 고양이 몇 사진으로 베스트를 받느냐”, “내용 없는 사진 몇 장으로 베스트라니”, “이게 왜 베스트?” 제가 올린 글에 대한, 무게를 실어주는 댓글을 짊어지게 됩니다.

 고민이 많아 져서, 몇 번을 쓴 글을 지우는지 모르겠네요. 다음 뷰에 송고한 글들이 운이 매우 좋아서, 베스트 선정이 자주 되었습니다. 예상보다 높은 순위까지도 올라갔었는데요. 그 후폭풍이랄까요? 댓글에서 상처를 받기 시작한 것입니다. 되돌아보고 반성하고, 노력하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했는데, 그 순간부터 블로그에 대한 마음이 많이 흔들린 것 같습니다. 텍스트 블로그 와 달리, 이미지형 블로그를 추구했던 지라, 글보다는 사진에 치중을 했었던 것이 맞습니다. 저 나름대로, 수백장, 수천장? 사진을 찍어서 알리고 싶은 좋은 사진들을 골라서 올리는 것인데, 그 외에 글을 꾸미는 시간이 부족했음을 알기에, 반성하고 노력했습니다. 포스트의 질을 높이고자, 글쓰기 관련 책도 읽고 노력했지만 점점 포스트를 올리는데 눈치를 보기 시작한 것입니다. 댓글이 무서워서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는 것도 어느 정도 맞겠죠? 베스트 글 이라는 도장의 무게를 실감하게 된 것이기도 합니다.

 내 블로그, “내 글인데, 뭐~”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올려진 글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봐야겠더군요. ‘발행’과 ‘공개’에 대한 차이? 의미? 에 대해서 말이죠. 각 포털 싸이트로 검색이 되는 발행 글의 경우, 책임감을 가지고 올려야 합니다. 개인 미니홈피와 다른 의미로 1인 1미디어의 세대에서 살고 있기에, 누구나 자신이 쓴 글을 검색하여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발행된 글에 책임감을 가져야겠죠. 개인 블로그이지만 쉽사리 개인의 이야기를 담기에는 부담스러운 곳이기도 합니다. 그것이 발행된 글에 대한 족쇄? 일지도 모르겠네요.

 처음부터, 의미없는 이야기만 담은 블로그로 시작했더라면 어땠을까 생각도 해봤습니다. “오늘은 밥을 먹었다. 참 맛있었다.” 이런 일기장을 보러, 이웃 블로거 분들이 오시지는 않겠죠? 오신 발걸음에 무언가 손에 쥐고 보고 싶어집니다. 제 블로그는 앞으로, 조금씩 발전해가는 글들로 가득해질 계획입니다. 모든 분야에 걸친 많은 이야기를 올려 보려고요. 집고양이 이야기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이야기도 배우고 다뤄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저와 어울리지 않고, 저에게 어려운 분야들도 있겠지만 제가 쓰고 싶은 분야 포스트 하나하나의 힘을 믿고 가려합니다. 분명, 누군가 검색해서 제 블로그에 들어왔을 때, 창을 닫는 순간 무언가 얻어가길 말이죠. 그 무엇인가란? 정보일수도, 웃음일수도 있습니다.

 새해의 소춘풍의 블로그는, 긍정적이 마음으로 천천히 변신해볼까 합니다. 더 강한 마음으로, 더 소신있는 생각으로 말이죠. ^^ 제가 속이 좁고, 애정결핍인지라 댓글을 전부 담아두는데요. 댓글이 큰 힘이 되어주기에, 더욱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블로그, 블로거 가 되도록, 반성하고 노력하겠습니다.



8. '소춘풍은 이런 블로거다!’ 라고 소개할만한 포스트를 3개만 알려주세요.

     냥이 : 슈퍼맨 못지 않은 고양이 포즈 (http://timecook.tistory.com/299)
     맛집 : 수제햄 부대찌개 의 진수를 보여주는 맛집 (http://timecook.tistory.com/302)
     리뷰 : 크리스마스를 노린 신제품 피자 먹어보니 (http://timecook.tistory.com/281)



9.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생긴 절친한 블로거가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






10. 나에게 블로그는 00이다! 000란을 채워주시고 그 이유도 소개해주세요~

나에게 블로그는 "고양이"다!

  앞서 3번 질문에서 말씀드렸듯이, 고양이가 왜 좋은지 이유를 말씀드리지 못한 것처럼, 블로그도 마찬가지로 이유를 말씀드리지 못합니다. 왜 이렇게 좋은 걸까요? 저는 일기도 안 쓰는 사람인데 매일 블로그에 들어와 포스팅을 할 때면 저 자신도 신기하다 느껴지거든요. 아침을 깨워주는 고양이들처럼, 블로그도 저를 깨워주고, 밥 먹을 때면, 옆에 고양이 생각하듯, 블로그 맛사진 생각을 하게 됩니다. 블로그 중독! 고양이도 같은 중독성 있는데, 사랑 많이 해주세요.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블로그 세상, 이곳에서 주거하는 한 마리의 고양이가 됩니다. ^^



11. 많은 질문에 답해주신 소춘풍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인사 부탁 드릴게요~

  베스트 블로거 라는 타이틀이 저에게 너무 과분합니다. 그런데, 왜 인터뷰에 응했는가? 부족함이 많은 저에게도 기회가 왔습니다. 많은 블로거 분들에게 희망과 본보기가 되지 않을까요? ^^a 올해의 마무리로 겹경사가 이루어져서, 아직 얼떨떨한 기분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인터뷰에 제대로 답변을 했는지, 검토의 검토를 걸치게 되네요. 12월달 한달 동안 이루어진, 황금펜, 우수블로거 선정, 그리고 베스트 블로거 인터뷰 까지 하는 소춘풍입니다. 복이 터진 2010년을 보냈습니다. 새해에는 행운 같은 소식이라 느끼지 않겠금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11년, 새해에도 사랑해주세요. 저는 애정결핍 블로거~입니다. 앞으로도, 발전하는 블로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

by 소춘풍 : 블로그의 기회를 주신 씨디맨 님 감사합니다.

 청량리 롯데백화점에서 지난 12월 26일 (일) 송년특집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바로 '칠면조 해체쇼' 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행사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운이 좋게도, 시장 보는 도중에 방송 홍보를 통해서 알게 되었는데요. 칠면조 해체쇼 라니! 행사 내용은, 전문요리사가 진행하는 칠면조 해체 퍼포먼스 및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 고객 대상 소진시 까지 증정 한다는 것 이였습니다.

칠면조 해체 퍼포먼스, "화려한 해체쇼를 기대하며"

요런 행사 증정에는 긴 줄에서 인기도를 확인 할수 있죠.


어머니 1
"해체쇼~ 어디 앉아서 봐야하는건가? 공연? 퍼포먼스?"
"엄마~ 해체쇼가 뭐야?"
"전문요리사가 멋지게! 칠면죠 해체하는거야, 엄청 재미있겠지?"
"응! 빨리 보고싶다~"

어머니 2
"칠면조 고기가 그렇게 맛있다더니 잘됐다"
"(애한테 돈주며) 너 붕어빵이라도 사먹고, 영수증 가져와"


저는, 영수증이 있어야 증정 된다는 걸 어머님들의 이야기 속에서 알게 되었지만,
칠면조 해체쇼는 구름관중(?) 속에서, 정확히 4시에 시작되었습니다.

"난 늦었으니까, 구경이나 해야겠다"

전문요리사 분의 빠른 손놀림.. 칠면조는 해체가 되기 시작되었습니다.
행사가 진행된지 10분만에 칠면조의 반이나 해체(!)되어 나갔데요.

문득, 저는 뭘 기대한건가 싶더라고요.
해체쇼 에서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붙여버린 저를 발견한 것입니다.

일본의 참치 쇼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 행사를, 기대하신분도 계시더군요.
하지만, 전체적인 행사의 분위기는, 증정에만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 하신 분들만 증정 되고 있습니다."


어머니 1
"엄마, 고기 잘라준다!!"
"으응.. 조금 기다려서, 칠면조 고기 조금 먹어보자"

어머니 2
"(애한테 돈주며) 저기가서 먹을꺼 천원어치 사먹고, 영수증 가져와"
"엄마 해체쇼가 뭐야?"
"저기 아저씨가 고기 잘라주고 있지? 그거야~"

 최대한 긍정적으로, 객관적인 시선으로, 송년특집 칠면조 해체쇼를 바라본다면, 무엇하나 틀린 것 없는 행사였고, 홍보였습니다. '전문요리사가 칠면조를 해체 하고 있는' 행사였으니까요. 또한, 행사 문구에서 처럼, "평소에 접하기 힘든, 칠면조 요리가 고객여러분의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만족 시켜드릴 것입니다." 라는 것도, 개인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진행된 이벤트의 결과에서는 별점 2.5개를 받았을꺼라 생각되더군요.

 다른 롯데백화점은 어떠한지 모르지만요. 청량리 점의 경우, 한달간 진행될 행사일정이 백화점 입구에서, 매월초 부터 공지판에 붙여져 홍보가 됩니다. 진행된 칠면조 해체쇼의 준비기간을 생각한다면, 매우 부족한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솔직히 한단어로 표현하자면, '낚시 행사' 였다고 하고 싶네요. 평소에 보기 힘든, 칠면조를 제외 한다면, 삼계탕 뜯어서 홍보하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죠. '통종닭 해체쇼' 이런 것도 손쉽게 진행될 것만 같습니다. 또한, 퍼포먼스 라는 단어에서도 낚시의 느낌은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공연이나 연주회를 뜻하는 퍼포먼스, 물론, 행사에서의 모습도 퍼포먼스의 개념에 포함됩니다. 하지만, 공연이 진행된 것들을 보고난 후의 느낌으로, '퍼포먼스'라는 단어가 정해진다고, 정의된다고 생각합니다. '화려한' 퍼포먼스, '감명깊었던' 퍼포먼스, 이러한 '화려한', '감명깊은', 등의 미사여구가 생략된 단어가 '퍼포먼스' 인데, 이번에 롯데백화점 청량리 점의 칠면조 해체쇼 에서는, 어울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기대치가 컸던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해봤지만, 너무나도 평범했던 '칠면조 해체쇼', 2탄으로는 '토종닭 해체쇼'도 진행될까봐 걱정해보게 됩니다. 그냥, 평소에 보기 힘든 칠면조 행사 보다, 토종닭이라도, 화려한 퍼포먼스를 가미 한다면, 더 많은 손님들이 모였을 것이고, 매달의 전체적인 매출에도 큰변화를 보일 것입니다. 손님의 호응도를 높여야 하는 시장에서, 조금 더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누이 좋고, 매부 좋은거 아닐까요?

+ 덧붙이기) 시크릿가든의 김주원씨가,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 라고 묻는다면, 이번 '칠면조 해체쇼'는, 길라임이의 하트 결재로 이루어 진 것만 같아, 아쉬웠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다녀오고 나서, 스케이트를 탈 때, 유의해야 하는 안전 수칙을 생각해 봤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많은 인파로 북적였는데요. 이로인해, 발생할수 있는 사고 요소들을 방지 할수 있는 '스케이팅 안전 수칙'에 관해서 포스팅 해 봅니다. 꼭! 지켜야 하는 스케이트장 안전수칙 BEST, 기초 상식이 안전수칙임을 다시금 느껴게 되네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스케이트를 타실 계획이시라면, 꼭! 읽어보시고, 도움이 되길 바래봅니다.

스케이트 기본 안전 수칙 BEST 3, "멋진 폼 보다, 안전 부터"

 스케이트장에서, 군번 찾다가, 병실 번호 부터 외우게 될지도 모릅니다. 머리 망가지는 걱정보다, 넘어져서 머리통(!) 다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먼저 해야 하는게 아닐까요? 실제로, 서울 시청광장 스케이트장 모습에서, 안전모를 착용한 성인분들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안전요원분들과, 어린이들만이 안전모를 착용하고, 스케이트를 즐기고 있었는데요. 안전모의 부재는, 너무나도 큰 것 같습니다. 안전모를 착용한 성인분들에게 쏟아지는 시선,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안전모! 헬멧의 역할은, 얼마나 발휘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 미스테리: 안전요원분들은, 왜이렇게 헬멧이 잘어울릴까요?

 '카트' 란, '카트라이더' 라는, 온라인 운전(?) 게임인데요. 장갑 색깔이 달라지는 것으로 레벨이 올라갑니다. 스케이트도 방향을 잡고 가는 것인데, '운전' 이라고 해도 되겠죠? 초보 운전자는, 원래 흰색 부터 껴줘야 하는데, 서울 시청광장 스케이트장 에서는 녹색 장갑으로 시작한답니다. ^^

 실제로, 장갑 착용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로, 손을 보호하는 이유 인데요. 빙판에 넘어졌을 때나, 찬 바람으로 손이 동상 걸릴수 있고, 이러한 위험요소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를 가진 장갑이랍니다. 양말 또한, 동상 위험과, (많은 세균들) 발냄새 위험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죠. 하여, 서울 시청광장 스케이트장 에서는 안내소에서 구매가 가능하겠금 되어있습니다.

+) 스타킹 신고, 스케이트 타면, 올나가요. 양말 꼭! 챙기세요.

 위에 사진 속 분은, 외국인 이신데요. 서울 시청광장 스케이트장 에서 화제의 인물이였습니다. 화려한 스케이팅 실력을 뽐내시며, 반바지를 펄럭 거리셨는데요. 초~상급자 아니시면, 곤란한 패션 아닐까 생각됩니다. 솔직히, 따라하해도, 못하실껄요. 이리 추운데..어찌..열정으로? ^^;

스케이트장 특별 안전 수칙 BEST 3, "시민의식 부재로 인하여"

 서울 시청광장 스케이트장 티켓 판매소에 붙여있는 문구 입니다. 개장한 날에는 붙여져 있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왜, 붙여졌을까요? 분명, 누군가 음주 후, 담배 피시면서 스케이팅을 하지 않았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부스안에서나, 스케이트장 내에서, 따로 음주측정을 하거나, 수련회에서 담배 수거하듯이 뺏지 않습니다. 정말, 가장 기초적인 시민 의식 아닐까요? 만약, 이용하시게 되신다면, 옆에 분에게서 술냄새 나거나, 담배를 피려하시면, 바로 안전요원분을 부르세요. 에휴~

서울 시청광장 스케이트장 에서, 휴대폰 통화를 하며, 멋지게 스케이팅을 하는 꼬마 친구 입니다. 산타 모자, 반납하고, 안전모 챙겨주고 싶어지네요.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스케이트 끈이 거의 다 풀려져 있는게 보이실껍니다. 정말, 용맹한 꼬마 아닌가요? 복장 불량 쾌도남 꼬마! 산타가 선물 주셨을까요? 안전요원분들이 복장 체크도 하셔야 할 듯 합니다. 점점 일이 늘어나네요.

스케이트장 번외 수칙 BEST 3, "부러워 말자, 스케이트에 집중"

 일심동체 커플들에게도, 손을 놓아야 하는 순간이 있는데요. 바로 스케이트 탈 때 인 것 같습니다. 커플들의 마음은 뜨겁게 타오르겠지만, 쏠로나, 이들을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의 시선은, 더 없이 차가워 집니다. 진로방해? 마치, 어장 포획틀 처럼, 누군가 걸려들꺼 같은데요. 넘어지면, '혼자 죽지 않는다' 는 일념으로, 콰탕~! 붙잡아줄수 있을꺼 같지만, 넘어지는건 다 똑 같다는것, 그 후에 알게 됩니다. 물론, 커플의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둘다 상급자면,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외의 조합은 다 위험요소를 가지게 되죠. 왠만하면, 각자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 "나 때문에 덜 다친거야~", "헐! 나 다쳤는데, 힘도 없냐?"  ... 싸우지 맙시다. ^^

 참고로, 저는 디카를 들고 타지 않았습니다. 밖에서 다~ 찍고, 링크 안에 들어갔는데요. 솔직히, 비싼 카메라 망가질까봐 들고 들어갈 생각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캐논, 이름있는 비싼 카메라들를 목에 걸고 타시더군요. "나 떨고있니?" 사람보다, 카메라의 외침이 들리는 것 같았습니다. 장벽하나의 차이는 배경 하나인데요. 백 몇만원 깨질지 모르니, 책임은 본인이 지는 거죠.

 상급자들 중에, 초등학생들이 제일 무섭다는 말 아시나요? 옆에서 쌩쌩~ 지나갈 때면, 어찌나 무서운지요. 초보자들이 줄지어 장벽이 되고, 이들을 재껴가는 재미로 타는 꼬마아이도 있었습니다. 툭! 치면 쓰러질 듯한 초보자들 사이로, 스케이트 숙련자분들은 신선처럼 '스르륵' 사라지는데요. 반면, 초등학생들의 '쌩~' 하고 지나가는 바람 소리에 초보자들이 쓰러질 듯 한답니다. 적절한 판단으로 초보자들은, 링크 가운데는 들어가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

+) 빙판의 신.. 그들을, 스윽~ 한번에 저멀리!  + o +)b

예쁜 어린이가 보여준, 스케이트장 초보자 수칙

  집에서부터, 안전을 위한 두꺼운 옷을 입습니다. 스케이트장 도착 후, 배치되어 있는, 안전모(헬멧)과 장갑을 착용 후, 링크 안으로 입장합니다. 입장 시, 차례를 지켜서 줄을 서 있어야 하며, 사람들과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를 합니다. 입장 하였을 때, 안전 바 를 붙잡고, 천천히 스케이팅 을 시도합니다. 만약, 넘어져서 심하게 다쳤을 경우, 주위의 안전요원을 불러야 합니다. 사고 나지 않도록, 더없이 준비하고, 방지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즐거운 스케이팅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스케이트 탄 후, 집에서 발 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전한 스케이팅을 위한 노력! 기초 상식 속에서 시작 된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봅니다.

  시청역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들어보셨나요? 이번에 방송 3사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겨울 레저스포츠 인기종목 중 한가지인 스케이트 랍니다. 서울광장의 변화는 언제나 시선을 사로잡게 되는데요. 올해에도 열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의 열기는 매우 뜨겁습니다. 야외 스케이트장 이라는 장점과, 저렴한 이용 요금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인데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에 '통큰' 이라는 단어를 붙여도 될까요? 무리수 네이밍 일지 혼자 고민해 봅니다. 서울시 주최, 아무런 잡음이 없이 (오세훈 시장님의 무상급식 논란 빼고요~) 잘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몇가지 고쳐졌으면 하는 점 빼고는, 아주 만족스러운 스케이트장 인 것 같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 포스트에 첨부된 사진과 글이 상당히 길어요. 주의 하세요. T^Ta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도착 길 부터 천천히 둘러 보니,

  서울시청 앞 서울 광장의 야외스케이트장 다녀오셨나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살얼음 강추위를 뚫고 다녀온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지하철 1호선 시청 역 6번 출구로 나오시면, 긴~횡단보도 하나 넘어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있답니다. 아참! 6번 출구 주의 사항이 있는데요. 출구로 올라가는 통로에서 부터, 계단 까지 바람이 엄청~나게 분답니다. 모자가 휙~ 하고 날라갈 정도랄까요? 칼바람을 맞으실수 있으니, 출구에서부터 옷을 단디 챙기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오후 5시 45분에 도착해서, 저녁 8시 15분까지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 포스트에 첨부된 사진과 글이 상당히 길어요. 주의 하세요.a

 횡단보도를 건너자 마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구세군 조형물(?)을 만나게 되는데요. 저 통안으로 들어가서, 기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랑의 열매 사건(!) 으로 인해서, 기부에 대한 체감 기온은, 영하로 뚝떨어져 버려서, 돈을 넣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더군요. 아이들 몇 명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장난치고 놀고 있어서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단지, 포토존으로만 끝나지는 않기를 바라게 되는데요. 억지 기부?! 아이들은, 어떤 생각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왜? 기부를 하는 것인지] 에 관한 설명이라든지.. 기부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생각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주 큰~ 크리스마스 트리, 알록달록 하죠? 새까만 밤이 될수록 더욱 빛나 보입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두개의 링크로 하나로 이용하겠금 되었는데요. 한쪽 원이 조금 더 크답니다. 저는 오른쪽 작은 곳에서 탔는데요. 큰 곳은...중상급자용? 작은 곳은 초급자 용 느낌이였답니다. 누군가는 슁슁~, 저는..끄적끄적.. 초보자는 방해만 될뿐, 짱박혀서 타게 됩니다. ^^; 다른 포스트에 비해서, 사람이 적어보이는데요? 역시.. 체감온도 -15도 날씨를 이용하시면, 조금 더 넓게 링크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감기는 덤 이지만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각종 언론에서도 보도가 많이 되었는데요. 특히, 뉴스에서 많이 취재가 되고 있었습니다. YTN 뉴스 보고 온 저도 그렇지만, 뉴스에서 스케이트장 보시면, 오고 싶지 않으신가요? ^^; 방송 3사는 물론이고, 인터넷 매체에서도 집중 보도가 되고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제 포스트 보시면서 "당장 가야겠어!" 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천천히 읽어주시고, 계획을 세우시고 가보셔요. 도움이 되는 포스트가 되도록 으쌰으쌰! 이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전격 해부해 보겠습니다.

서울광장 도심 속 야외 스케이트장, 통큰 스키장도 생기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한줄 서기만 잘해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겠금 되어 있더라고요. 위에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매표소, 안내소, 휴게실, 물품보관소가 다 이어져 있습니다. 한줄서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에서는 절대적으로, 지켜야 하는 질서이니, 요것만은 꼭 지키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새치기? 누군가 스케이트 날로 엉덩이를 걷어 찰지도 모릅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매표소의 모습입니다. 저녁시간때 모습인데요, 사람들이 식사하러 간 것 같더군요. 계획 있으시다면, 저녁시간 6시 or 7시가 좋은 것 같습니다. 8시 되니까 사람들이 밀릴정도로 모이더라구요. 역시..밥힘이란~ ^^; 저는 잘타고~나서, 밥을 양껏 잘먹었답니다. 놀고 먹는, 요런 방법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ㅎㅎ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매표소 모니터 인데요. 20:30 분꺼도 예약하실수 있더군요. 인원제한 예상하시면, 미리 예약구매 하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한인원을 알아보니, 소형링크는 최대 50명, 중형링크는 200명이 동시에 이용가능 하다고 해요. 주말 러쉬타임만 아니면, 250명이 동시에 타는 일은 없겠죠? 그래도, 헛걸음 보다는 미리미리 계획하시고 움직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본 8시 타임만 해도, 사람이 급 몰렸거든요.

  앞서 말씀 드린 것과 처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에서는 한 줄 서기 질서를 꼭 지키셔야 한답니다. 즐거운 이용을 위한 에티켓이겠죠? 질서를 지키는 대한민국! 시민들이, 국회의원분들 따라하면 안됩니다. 스케이트 날로 발길질? 국회의원분들 처럼 폭력도 안되고요. 질서 지키는 에티켓~)b

  음주 스케이팅, 헉! 상상도 못한거지만, 실제로 저런분이 있으니까, 붙여놓으신거겠죠? 따로, 음주 측정을 하지는 않지만, 시민들을 믿고 표를 주시는 것이니까, 배신! 배반!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니,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주변에서 흡연이 가능했던가요? 문득, 흡연 하시는분들이 보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기왕! 스케이트 타러 오신거, 한두시간만이라도 금연 해주시길~ 주변에 아이들도 많고, 빙판 위로 담배 재 떨어질꺼 같아요.

 이것이 바로 500원 짜리 장갑인데요. 색상은 두가지 입니다. 녹색이 제일 노말(?)해요~ 평상시 장갑으로도 쓰기 괜찮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여 봅니다. 세탁해 본 결과 색이 빠지거나, 풀리거나 하지는 않았답니다. 500원어치 생명? 이윤은 남겼을테니.. 조금 더 겨울을 버티다가 생명 다하고 사라질 듯 하네요.

  티켓 사진..OTL "다 타고 나서, 제대로 찍어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요. 공연 티켓, 영화 티켓은 소지 할 수 있지만, 스케이트장 티켓은 입구에서 바로 가져가 버립니다. 만약, 사진 찍으실꺼면..대여소 가시기 전에 잘 찍으세요. 입장권 반쪽 찢어지고, 스케이트장 입구에서 티켓 수거가 됩니다. 아무래도, 복제 방지 차원이겠죠? ...  ㅠㅠ

 대여소에서, 티켓 반쪽 (작은부분) 을 주고, 스케이트를 받습니다. 스케이트는 10단위로 사이즈가 정해져 있는데요. 조금 작게 신는게 좋다고 합니다. 군화 신을때, 헐렁하게 신으면, 물집 생기는 것 처럼요. 스케이트 헐렁한 사이즈 신으면, 바로 물집 잡힙니다. 게다가, 스케이트 타는 동안, 물집이 터지기라도 하면..고스란히 아픔이 양말로 가죠.

 제가 지금 그렇답니다. 에고.. 쓰라려요.. ㅠ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휴게실, 그리고, 물품보관소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두 곳인데요, 위에 큰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헛갈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간판이 각각일 뿐이죠.

  물품을 맡기는 보관함의 모습입니다. 500원 1개를 투입해야, 보관이 가능한데요. "헐, 이런걸로 또 돈을 버냐"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자세히 읽지 않고, 500원 넣고, 보관함 문을 잠그고 나서 알았습니다. "아, 돈이 다시 나오는게 아니네?" 저도 함께 욕을.. 다시 열면, 또 500원을 넣고, 잠가야 합니다. 주의 사항을 잘~ 읽어보시고, 물품 보관함을 이용하세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휴게실 안에는, 음료수 자판기가 있는데요. 따듯한 음료는, 레쓰비 밖에 없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뽑아먹는 자판기라도 있었으면 했지만, 없더군요. 추운 겨울에, 야외 스케이트를 타고, 온몸이 얼어 있을때, 뜨거운 음료로 몸을 녹일수 있었다면, 더 좋은 호응을 얻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또한, 휴지가 있었으면 좋았을꺼 같아요. 여기저기서 콧물 훌쩍거리고, 얼음이 얼굴 묻기도 한 분들도 계셨기에, 여러가지 보안해야 하는 휴게실 모습이 아닌가..생각해 보게 됩니다. 휴지! 그리고, 무엇보다 더~ 보온병에 따뜻한 음료! 꼭~ 챙기시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하세요.

  헬멧보관함에 안전모가 가득 쌓여있는데요. 어린아이들 이외에는 아무도 쓰지 않습니다. 이유는, 창피해서, 난 잘타니까, 넘어지지 않을 자신감, 그리고, 세균이지 않을까요? 관리 얼마나 하고 있을지, 사진을 보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이들 전용! 어른용! 구분해서 사용하게 되어 있다면 더 좋을꺼 같은데 말이죠. 아이들 전용은 조금 더 신경 쓰겠금, 그리고, 밖에 있는 것보다 대여소에 있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요런것도 아쉬운 점이 되는데, 바뀌겠죠? 바뀌면 좋을텐데 말이죠. 음...

 굉장히 저렴하게, 스케이트를 즐길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장갑도, 스케이트도 있으면, 입장료만 내고 타면 된다고 해요. 통큰 스케이트장이 되는걸까요? 요런 용어는 안맞겠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서울에서 알차게 추억을 만들수 있는 장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친구, 애인, 그리고, 가족들과도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장소 에요.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이용해 보시는 건 놀러가보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단, 1시간 이용 하지만, 노는건 20분 이면, 모든 것에 만족 하게 된답니다. ㅠㅠ

제 말의 뜻을 이해 못하시겠다면, 아직 스케이트를 못타보신 분이군요. 어서 타보시고, 저와 "스케이트는 20분이면 만족" 에 동감 해 보시길 바래봅니다. 자꾸 쉬고 싶어질껄요. ㅎㅎa 덧붙여서, 스케이트를 잘타시는 분들에게는, 엄청 낡은 스케이트날, 쩍쩍 갈라진 빙판, 수많은 인파로 힘드실수도 있다는 점, 아시죠? 초보는..그냥 걷는거에 만족하게 됩니다. (아..유치원땐 날라다녔는데..)

- 서울광장 스케이트 꽈당 열전 - 편을 기대해주세요. ^^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미인 1위 /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미인 1위로 뽑힌 영국의 케이트 팔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똑똑한 미인 1위 라는 타이틀은, 제 23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 에서 1위를 함으로써, 똑똑한 미인 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 것이라 합니다. 또한, 한국의 최정화 씨가 똑똑한 미인 3위로 입상을 했다는 것도 주목할만한 소식이네요. 특히나,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미인 1위를 뽑는 개최지가 서울이였다는 점이 놀랍게 다가옵니다. 그녀들의 입상 소식을 들어볼까요? ^^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장소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미인으로 뽑힌 영국의 케이트 팔 (23) 모습입니다. 매력적인 미소와 함께, '똑똑한 미인 1위'로 뽑힌 수상소감을, "북한 공격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인들을 본 후 세계 평화에 더욱 깊은 생각을 하게 됐다" 라고 하는데요. 이번 연평도 사건으로, 세계의 시선이 한국으로 집중 조명 되고 있음을 느껴지게 됩니다. 한국은, 아직 분단국가라는 사실, 그리고, 세계 평화에 대한 필요성을 다시금 던져준 것이겠죠?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미인 1위로 뽑힌 케이트 팔은, 영국의 리즈대 정치학과 학생으로 아이큐가 140 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녀의 뛰어난 지능이 어떤식으로 세계 평화를 이루는데 사용이 될지 주목해봐야겠습니다.

 특이 사항으로는, 리즈대학교에서 미스 리즈로 선발된 후 미스 영국에 선발, 바로 세계 대회에서 똑똑한 미인 1위까지 단숨에 올라온 것이라 합니다. 또한, 이번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에서 여성성을 내세우던 다른 참가들과는 달리, 킥복싱이 취미라는 것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하네요. 심사위원분들에게 내적으로, 외적으로, 어느하나 부족함이 없는 당찬 참가자로 보였을꺼 같습니다. 당찬이 들어가 있는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미인 1위 케이트 팔의 사진 아닐까요? 왠지 당차게 보입니다. ^^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미인 2위로 폴란드의 카타르지나 구지미스카 (21) 뽑혔다고 해요. 잘자드자니아대 공공건강학과 를 다니고 있다는 것 이외에는 그녀에 대한 자세한 이력이나, 설명이 없었습니다. 역시!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하지만, 한눈에 봐도 매력적인 그녀의 이목구비에 시선이 고정되게 되네요. 위의 사진 마저 귀한 그녀 이지만, 똑똑한 미녀 1위 케이트 팔 못지 않은 카리스마가 느껴집니다. ^^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미인 3위로 대한민국의 최정화 (24)씨가 뽑혔다고 합니다. 1위, 2위 수장자 분들과는 분위기가 다른, 매력포인트가 다른? 똑똑한 미인 3위 최정화 씨의 이미지 이네요. 세련된 한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프로필 사진이죠. 대한민국을 알린 그녀의 소식 또한 있었음을, 너무 1등만 기억하는 세상이라..뿌뜻한 소식이 묻히지 않길 바래봅니다. ^^

 톱모델 한혜진씨가 17일에 방송된 MBC 스페셜 모델 편에 출연하여, 무대 뒤에 숨겨진 모델들의 혹독한 자기 관리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주었는데요. 인터뷰 중, 작년 11월 프랑스 파리 자택에서 사망한 모델 김다울 관한 이야기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모델 한혜진씨는, 모델 김다울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낀다며, 오열을 한 것인데요. "언니로서 밥이라도 더 사줬어햐 한다며.." 김다울, 그녀에게 힘이 필요할때, 곁에 있어 주지 못한 한혜진씨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외로운 1% 톱모델..

모델 김다울, 풀지 못한 외로움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故 김다울은, 지난 해 11월 파리에서 외로움을 견디지 못하고, 끝내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이로인해, 지인들과 팬들에게 안타까움과 슬픔을 안겨주었는데요.


 모델 김다울, 그녀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 선을 다하고, 치열하게 살았을꺼라 생각합니다.  나이, 성별, 불문이죠. 당시 언론매체에서는 정상에서 하락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것이 자살의 가장 큰 이유로 추정했는데요. '1인자의 자리는 늘 외롭다' 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그녀는, 정상이 되어, 얼마나 외롭게 지냈을까요. 다시금, 故 김다울의 상처받은 마음과, 그녀의 외로운 생활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모델 김다울의 생선 인터뷰 내용에서, 김다울 씨의 생각을 조금은 엿볼수 있습니다.

모델 김다울, 나의 기억 속 사진 한장으로 남겨져 있지만..

 모델계를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개척분야로만 여겨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모델 故 김다율, 그녀는 모델계의 1% 였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모델 이였습니다. 그것은 알아주시길 바래보네요. 저도 잘 모르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아주 오래전 케이블 TV를 통해서 처음 알게 되었던 모델 김다울 의 존재. 그러나, 다시 소식을 들을 때는, 9시 뉴스에서 만나게 되었던 소녀 였습니다. 다시금 그 안타까움은 말할수가 없네요. 작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던 모델 김다울, 여러분의 기억에는 어떤 사진으로 남겨져 있으신가요? 모델 한혜진의 오열의 눈물은, 그녀를 더 가까이서 바라봐주지 못했음을, 지켜주지 못했음을, 아쉬워했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패션계, 모델계가 대중들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바라봐주기를 바라게 되네요. 

그녀가 다진 길이 헛되이게 끝나지 않기를 다시금 바라게 됩니다.

 개념없는 중딩들 / 개념없는 중딩들 동영상
 아직 어느 학교인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중학생들의 수업시간으로 생각되는 교실에서 학생들이 여교사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하는 동영상이 유포가 되었다고 합니다. 개념없는 중딩들 동영상은, 1분 37초의 짧은 영상을 담고 있지만, 그 속의 모습은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네요. 도를 지나치는 개념없는 중딩들 질문 속에서, 여교사는 그저 화를 삼키는 것 밖에 할수 없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학교에서 도대체 무슨일이? 요즘 왜이러나?

 개념없는 중딩들 이란 동영상을 보면서, 요즘 학교에서 무슨이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최근에는 여교사의 뺑소니 사건과 여교사가 학생을 성추행 하지를 않나, 이제는 학생들이 성희롱성 발언까지 더해지게 됩니다. 어떤 시선으로 학교를 바라봐야할까요? 물론, 일부의 모습일도 모릅니다. 하지만, 개념없는 중딩들 이란 동영상 과 같은 학교에 관련된 이런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고쳐지지 않는다면, 교권의 위태로운 위치는 말할 필요가 없겠죠? 쉬쉬하지 말고, 확실한 조치가 필요할때라 생각합니다.

체벌? 사랑의 매? 이중적인 시선의 기준점을..

 가수 김지훈은, 결혼한지 2년 6개월만에 합의 이혼을 했다고 합니다. 김지훈은, 이미 지난 9월 부인 이종은씨와 합의이혼 후 서류를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3개월 간의 이혼 조정 기간이 끝나면서 최종적으로 이혼이 성립 됐다고 합니다. 2008년 김지훈 엑스터시 투약협의로 입건 뒤 가정문제가 계속 복잡했다고 하는데요. 김지훈씨의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이 왔을꺼라 예상이 됩니다. 결국, 아들과 가족을 위해 노력하겠다던 김지훈씨 였지만, 두번의 마약 사건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부부가 함께 이겨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가정을 파괴하는 마약, "경제적, 정신적 파괴 까지"

 김지훈은 작년 7월 엑스터시 투약협의로 입건 된 후 활동 중단되며, 정신적으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2008년 결혼 전, 마약입건 출소 후, 결혼을 계기로 인생의 2막을 열겠다 하였지만, 끊지못하는 마약으로 인해 김지훈 부부의 이혼이 성립 된 것 같습니다. 마약으로 인한 가정 붕괴,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수 없는데요.

 김지훈의 마약 소식은, 김지훈 가족의 신뢰를 무너트린 것으로 보여집니다. 김지훈은 2005년에 벌금 2천만원 선고, 작년에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3만원 선고 받았는데요. 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야기 한 것 같습니다. 또한, 김지훈 부부는, 합의 이혼 속에서 뮤지컬 복귀작에 누를 끼칠까봐 출연하지 않았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배우 김성민으로 불거진 마약문제로 다시금 연예계가 술렁이고 있는데요.  가족이란 울타리는 잃어버리게 한 마약! 연예계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생각됩니다. 앞으로 사회적인 관심이 더 가져줘야할 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이폰 어플, 아이스파이앱 논란이 전세계적으로, 뜨거워져가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아이스파이 카메라' 앱은 실시간으로 세계 곳곳에 설치된 공공 CCTV 카메라의 현장 화면을 중계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 앱을 실행하면 여러 지역의 CCTV 화면이 뜨는데요. 이중 보고 싶은 화면을 탭(tab) 하면 해당 장소를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다운 받은 아이스파이 앱으로 에펠탑이나 자유의 여신상 등을 감상하고, 해변에 비키니 미녀들, 대중목욕탕, 찜찔방등, 또는 공공기관 마저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죠.

빛과 그림자, 어플 전쟁 "공공기관 한번 털어볼까?"

  아이폰 어플, 아이스파이앱은, 무작위로 세계 각국을 볼 수도 있고, 또 즐겨찾기 기능이나 카메라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국가, 주, 도시 등의 카테고리를 지정해 검색하거나 키워드를 입력해 보고 싶은 장소를 검색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 사용자가 카메라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콘트롤 옵션(control option)' 기능도 갖추고 있어 현장을 임의대로 볼 수 있는데요. 범죄수단으로 악용되지 않을까 걱정을 해보게 됩니다. '아이스파이 카메라' 앱은, 검색 범주가 무한 확장되기에 특정 건물 안까지 들여다볼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사람 얼굴까지 식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생활 침해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생활 논란 으로만 끝나지 않겠죠? 아이폰 어플의 발달 이면을 규제해야 할 필요성이 다시금, 강조해야 할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CCTV카메라를 이용해 해수욕장 정보를 보여주는 앱이 지난 휴가철에 큰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CCTV 실시간 교통상황’ 등도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스파이의 경우 검색 범주가 무한 확장됨에 따라, 특정 건물 안까지 들여다볼 수 있고, 경우에 따라 사람 얼굴까지 식별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사생활 침해가 매우 심각해 질 것입니다. 앞으로 어떠한 어플이 발달되어 등장할지 모르겠네요., 무서운 세상으로, 갑갑한 세상으로 만들어주지 않길 바라게 됩니다.

아이스파이앱 아이폰 작동 동영상, 보시면, 진짜 놀라실껍니다.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