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페르시안 친칠라 고양이 기르기 이야기 - 핫팩 못지않은 무릎냥이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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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받은 핫팩 못지않은 무릎냥이, "냥냥이의 열전도율 최고"

잠 깰때, 냥냥이도 살짝 깨더니, 냥냥이가 안으로 파고 들어옵니다.

 노트북 부팅 되는 시간 동안, 제 팔은 냥냥이의 턱베개가 되어있습니다.

잠든 냥냥이의 체온이 그대로 허벅지로, 금새 뜨끈뜨근한 핫팩이 되어줍니다.

냥냥이 녀석도, 결국! 저의 체온에 의지하며 자고 있는 거겠죠?

 거칠게(?) 손을 빼도, 녀석은 요지부동한 자세로 잠을 잡니다.

  뚝떨어진 기온으로 방안이 가득 찬 시간, 저 깨어나는 뒤척임에, 냥냥이가 잠을 깼나봅니다.
  꾸역꾸역 노트북 앞에 앉아, 전원을 누르는 동안, 냥냥이가 무릎 위에 올라와 버리네요.
  왠일로 스스로 무릎 위에 올라와 주나~싶었지만, 어느새, 제 손은..턱베개가 되어있습니다.
  잠든 냥냥이 체온이 그대로, 서로에게 따뜻한 온기가 왔다갔다, 그대로 전달이 됩니다.
  금새 제 무릎 위는 따뜻한 온기로 가득해지고, 냥냥의 표정은 편안해 보입니다.

  마음도 이렇게 체온처럼, 전달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냥냥아, 무겁다..이제 내려와..엉덩이가 뻐근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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