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시청 스케이트장/야외 스케이트장] 단돈 천원으로 즐기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스케이트장 이용 요금이 단돈 천원이라니? 통큰 스케이트장?

  시청역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들어보셨나요? 이번에 방송 3사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겨울 레저스포츠 인기종목 중 한가지인 스케이트 랍니다. 서울광장의 변화는 언제나 시선을 사로잡게 되는데요. 올해에도 열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의 열기는 매우 뜨겁습니다. 야외 스케이트장 이라는 장점과, 저렴한 이용 요금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인데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에 '통큰' 이라는 단어를 붙여도 될까요? 무리수 네이밍 일지 혼자 고민해 봅니다. 서울시 주최, 아무런 잡음이 없이 (오세훈 시장님의 무상급식 논란 빼고요~) 잘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몇가지 고쳐졌으면 하는 점 빼고는, 아주 만족스러운 스케이트장 인 것 같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 포스트에 첨부된 사진과 글이 상당히 길어요. 주의 하세요. T^Ta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도착 길 부터 천천히 둘러 보니,

  서울시청 앞 서울 광장의 야외스케이트장 다녀오셨나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살얼음 강추위를 뚫고 다녀온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지하철 1호선 시청 역 6번 출구로 나오시면, 긴~횡단보도 하나 넘어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있답니다. 아참! 6번 출구 주의 사항이 있는데요. 출구로 올라가는 통로에서 부터, 계단 까지 바람이 엄청~나게 분답니다. 모자가 휙~ 하고 날라갈 정도랄까요? 칼바람을 맞으실수 있으니, 출구에서부터 옷을 단디 챙기시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오후 5시 45분에 도착해서, 저녁 8시 15분까지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 포스트에 첨부된 사진과 글이 상당히 길어요. 주의 하세요.a

 횡단보도를 건너자 마자,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구세군 조형물(?)을 만나게 되는데요. 저 통안으로 들어가서, 기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랑의 열매 사건(!) 으로 인해서, 기부에 대한 체감 기온은, 영하로 뚝떨어져 버려서, 돈을 넣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더군요. 아이들 몇 명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장난치고 놀고 있어서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단지, 포토존으로만 끝나지는 않기를 바라게 되는데요. 억지 기부?! 아이들은, 어떤 생각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왜? 기부를 하는 것인지] 에 관한 설명이라든지.. 기부에 대한 정확한 의미를 생각 할 수 있는 포토존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주 큰~ 크리스마스 트리, 알록달록 하죠? 새까만 밤이 될수록 더욱 빛나 보입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두개의 링크로 하나로 이용하겠금 되었는데요. 한쪽 원이 조금 더 크답니다. 저는 오른쪽 작은 곳에서 탔는데요. 큰 곳은...중상급자용? 작은 곳은 초급자 용 느낌이였답니다. 누군가는 슁슁~, 저는..끄적끄적.. 초보자는 방해만 될뿐, 짱박혀서 타게 됩니다. ^^; 다른 포스트에 비해서, 사람이 적어보이는데요? 역시.. 체감온도 -15도 날씨를 이용하시면, 조금 더 넓게 링크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감기는 덤 이지만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각종 언론에서도 보도가 많이 되었는데요. 특히, 뉴스에서 많이 취재가 되고 있었습니다. YTN 뉴스 보고 온 저도 그렇지만, 뉴스에서 스케이트장 보시면, 오고 싶지 않으신가요? ^^; 방송 3사는 물론이고, 인터넷 매체에서도 집중 보도가 되고 있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제 포스트 보시면서 "당장 가야겠어!" 하시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천천히 읽어주시고, 계획을 세우시고 가보셔요. 도움이 되는 포스트가 되도록 으쌰으쌰! 이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전격 해부해 보겠습니다.

서울광장 도심 속 야외 스케이트장, 통큰 스키장도 생기길~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한줄 서기만 잘해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겠금 되어 있더라고요. 위에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매표소, 안내소, 휴게실, 물품보관소가 다 이어져 있습니다. 한줄서기!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에서는 절대적으로, 지켜야 하는 질서이니, 요것만은 꼭 지키시는게 좋을꺼 같아요. 새치기? 누군가 스케이트 날로 엉덩이를 걷어 찰지도 모릅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매표소의 모습입니다. 저녁시간때 모습인데요, 사람들이 식사하러 간 것 같더군요. 계획 있으시다면, 저녁시간 6시 or 7시가 좋은 것 같습니다. 8시 되니까 사람들이 밀릴정도로 모이더라구요. 역시..밥힘이란~ ^^; 저는 잘타고~나서, 밥을 양껏 잘먹었답니다. 놀고 먹는, 요런 방법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ㅎㅎ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매표소 모니터 인데요. 20:30 분꺼도 예약하실수 있더군요. 인원제한 예상하시면, 미리 예약구매 하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제한인원을 알아보니, 소형링크는 최대 50명, 중형링크는 200명이 동시에 이용가능 하다고 해요. 주말 러쉬타임만 아니면, 250명이 동시에 타는 일은 없겠죠? 그래도, 헛걸음 보다는 미리미리 계획하시고 움직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제가 본 8시 타임만 해도, 사람이 급 몰렸거든요.

  앞서 말씀 드린 것과 처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에서는 한 줄 서기 질서를 꼭 지키셔야 한답니다. 즐거운 이용을 위한 에티켓이겠죠? 질서를 지키는 대한민국! 시민들이, 국회의원분들 따라하면 안됩니다. 스케이트 날로 발길질? 국회의원분들 처럼 폭력도 안되고요. 질서 지키는 에티켓~)b

  음주 스케이팅, 헉! 상상도 못한거지만, 실제로 저런분이 있으니까, 붙여놓으신거겠죠? 따로, 음주 측정을 하지는 않지만, 시민들을 믿고 표를 주시는 것이니까, 배신! 배반!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니,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주변에서 흡연이 가능했던가요? 문득, 흡연 하시는분들이 보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기왕! 스케이트 타러 오신거, 한두시간만이라도 금연 해주시길~ 주변에 아이들도 많고, 빙판 위로 담배 재 떨어질꺼 같아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 시간표 입니다. 시간 체크 계획.

* 스케이트장 당일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습니다.
* 스케이트 신청 비용: 시간당 1,000원(1회 1시간, 대여로 포함)

* 온라인 예매는 예매일 기준 7일전 부터 전일 24시 까지 이며,
  온라인 예매 취소는 전일 24시까지 가능합니다. (현장 취소는 입장일 당일에도 가능)

* 장갑이 없으면 링크에 입장하실 수 없으니 반드시 장갑을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단, 장갑 현장 구매시 500원의 비용을 추가로 납부하셔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500원 짜리 장갑인데요. 색상은 두가지 입니다. 녹색이 제일 노말(?)해요~ 평상시 장갑으로도 쓰기 괜찮다는.. 개인적인 의견을 덧붙여 봅니다. 세탁해 본 결과 색이 빠지거나, 풀리거나 하지는 않았답니다. 500원어치 생명? 이윤은 남겼을테니.. 조금 더 겨울을 버티다가 생명 다하고 사라질 듯 하네요.

  티켓 사진..OTL "다 타고 나서, 제대로 찍어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요. 공연 티켓, 영화 티켓은 소지 할 수 있지만, 스케이트장 티켓은 입구에서 바로 가져가 버립니다. 만약, 사진 찍으실꺼면..대여소 가시기 전에 잘 찍으세요. 입장권 반쪽 찢어지고, 스케이트장 입구에서 티켓 수거가 됩니다. 아무래도, 복제 방지 차원이겠죠? ...  ㅠㅠ

 대여소에서, 티켓 반쪽 (작은부분) 을 주고, 스케이트를 받습니다. 스케이트는 10단위로 사이즈가 정해져 있는데요. 조금 작게 신는게 좋다고 합니다. 군화 신을때, 헐렁하게 신으면, 물집 생기는 것 처럼요. 스케이트 헐렁한 사이즈 신으면, 바로 물집 잡힙니다. 게다가, 스케이트 타는 동안, 물집이 터지기라도 하면..고스란히 아픔이 양말로 가죠.

 제가 지금 그렇답니다. 에고.. 쓰라려요.. ㅠ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휴게실, 그리고, 물품보관소는 연결되어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가 두 곳인데요, 위에 큰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연결 되어 있기 때문에, 헛갈리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간판이 각각일 뿐이죠.

  물품을 맡기는 보관함의 모습입니다. 500원 1개를 투입해야, 보관이 가능한데요. "헐, 이런걸로 또 돈을 버냐"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자세히 읽지 않고, 500원 넣고, 보관함 문을 잠그고 나서 알았습니다. "아, 돈이 다시 나오는게 아니네?" 저도 함께 욕을.. 다시 열면, 또 500원을 넣고, 잠가야 합니다. 주의 사항을 잘~ 읽어보시고, 물품 보관함을 이용하세요. 

은근 자동화폐교환기, 사람들이 짜증내는 한소리 한소리를 많이 듣더군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휴게실 안에는, 음료수 자판기가 있는데요. 따듯한 음료는, 레쓰비 밖에 없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뽑아먹는 자판기라도 있었으면 했지만, 없더군요. 추운 겨울에, 야외 스케이트를 타고, 온몸이 얼어 있을때, 뜨거운 음료로 몸을 녹일수 있었다면, 더 좋은 호응을 얻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또한, 휴지가 있었으면 좋았을꺼 같아요. 여기저기서 콧물 훌쩍거리고, 얼음이 얼굴 묻기도 한 분들도 계셨기에, 여러가지 보안해야 하는 휴게실 모습이 아닌가..생각해 보게 됩니다. 휴지! 그리고, 무엇보다 더~ 보온병에 따뜻한 음료! 꼭~ 챙기시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이용하세요.

  헬멧보관함에 안전모가 가득 쌓여있는데요. 어린아이들 이외에는 아무도 쓰지 않습니다. 이유는, 창피해서, 난 잘타니까, 넘어지지 않을 자신감, 그리고, 세균이지 않을까요? 관리 얼마나 하고 있을지, 사진을 보면서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이들 전용! 어른용! 구분해서 사용하게 되어 있다면 더 좋을꺼 같은데 말이죠. 아이들 전용은 조금 더 신경 쓰겠금, 그리고, 밖에 있는 것보다 대여소에 있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네요. 요런것도 아쉬운 점이 되는데, 바뀌겠죠? 바뀌면 좋을텐데 말이죠. 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요금 정산 해보자면,

입장권 1인 1000원 (스케이트 대여비 포함)
(20인 이상 30% 할인 (월~목) 주말은 제외)
장  갑 500원 (개인장갑 있으면 상관없음, 털장갑도 사용가능)
기타 (교통비, 따듯한 음료)

1인 최저 1000 원 ~ 최고 1500 원 (+ 알파)

 굉장히 저렴하게, 스케이트를 즐길수 있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장갑도, 스케이트도 있으면, 입장료만 내고 타면 된다고 해요. 통큰 스케이트장이 되는걸까요? 요런 용어는 안맞겠죠?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서울에서 알차게 추억을 만들수 있는 장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친구, 애인, 그리고, 가족들과도 함께 즐겁게 놀 수 있는 장소 에요.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이용해 보시는 건 놀러가보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단, 1시간 이용 하지만, 노는건 20분 이면, 모든 것에 만족 하게 된답니다. ㅠㅠ

제 말의 뜻을 이해 못하시겠다면, 아직 스케이트를 못타보신 분이군요. 어서 타보시고, 저와 "스케이트는 20분이면 만족" 에 동감 해 보시길 바래봅니다. 자꾸 쉬고 싶어질껄요. ㅎㅎa 덧붙여서, 스케이트를 잘타시는 분들에게는, 엄청 낡은 스케이트날, 쩍쩍 갈라진 빙판, 수많은 인파로 힘드실수도 있다는 점, 아시죠? 초보는..그냥 걷는거에 만족하게 됩니다. (아..유치원땐 날라다녔는데..)

- 서울광장 스케이트 꽈당 열전 - 편을 기대해주세요. ^^

[링크]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  http://www.seoulskate.or.kr/mai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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