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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고양이 냥냥이, 천둥 번개 비오면 구석탱이에 숨어버리다.

너는 무슨 죄를 지었길래, 그러니?

하늘도 무심하지, 비만 내렸다 하면 폭우 이네요. 어젯밤, 어김없이 내려주는 폭우 사이로 한줄기 번쩍! 번개 한번과 우르르릉~ 하는 천둥이 만남을 가지고, 냥냥이의 극도로 소심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고양이 우다다'도 아닌 것이, 좌불안석 처럼, 한시도 가만있지를 못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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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쫀거야? 고깟이 번개, 천둥에게?

사실, 천둥 번개에 쫀건..저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서로 의지하면서 이겨내보자! 하며, 안아주려고 해도 '이리 도망', '저리 도망' 가더군요. 제가 별로 의지할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닌 걸로~

그래도, 덜덜덜 떨고 있는 냥냥이의 마음을 안정시키고자 안아주려고 한건데, 매몰차에 거절해주는 녀석의 발길질을 맞이하자니, 저도 방어적인 자세로 거리를 두게 되었는데요. 자석의 N극과 S극 처럼 의지하고 끌어당기길 바랬는데, 완전 N극과 N극으로 밀어내기만 하니, 서로 토라지긴 매한가지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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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 혼자 알아서 해봐라!

이런 마음으로 지켜봤더니, 냥냥이는 책상 밑에 숨었다가, 의자 밑에 숨었다가, 천장 위에 올라가보지만, 마음 놓을 곳이 아니라 생각했는지, 참 번개 같은 속도로 바삐 움직이더라고요. 번개 치면, 저리로 이동, 천둥 치면, 이리로 이동, 아무것도 안보이는 곳으로 숨어있다가도, '우르르릉' 천둥 번개소리만 났다하면, 뛰쳐나오는 소심묘의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러다가, 결국은, 지풀에 지쳐서 제 무릎위로 올라와서 골아떨어져 자는 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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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나였니? 후훗..

집이 무너지는 거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드는 건지, 지 한몸 살겠다고 바둥바둥 도망만 다니는 걸 보면, 밉기도 하지만, 제 몸에 1/10도 안되는 녀석에게 겁은 10배는 더 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면, 꼭 안아주게 되는 것 같아요.

늘 안아주고, 관심과 사랑을 배풀어주지만, 고양이에게 인정받는 인간이 되도록 더 노력을 해야겠어요. 지진이 나더라도, 옆에 있으면 안전하겠지? 라는 믿을 줄만큼 말이죠. (가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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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떨고 있어요... Help Ca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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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우다다 행동의 원인과 해결방법은?

고양이 우다다를 처음 접했을때 난 꽤 패닉상태에 빠졌었다. 밤늦은 시간이 되면 갑자기 불현듯 집안을 헤집고 뛰어다니던 냥냥이를 보고있자면, 말문이 턱 막힐 정도였다. 평소에 울음소리 한번 내지 않는, 아주 조용한 녀석이였기 때문에 미친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정도 였다.

대부분 컨디션 좋은 밤시간에 고양이가 광기어린 눈빛을 해서는, 아무런 이유없이 뛰어다닐 때 나는 소리가 '우다다' 라서, 이것을 고양이 우다다 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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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우다다 행동의 원인은, 고양이는 원래 야행성 동물이다보니, 집고양이로의 삶에서 숨겨져있던 사냥본능의 에너지를 쏟아낼 곳이 없어서 라고 한다. 쉽게말해서, 한마디로 '스트레스 대폭발' 이랄까? 고양이 우다다는 쉽사리 진정되는 것이 아니기에, 집사들의 피해는 여간 큰 것이 아니다. 특히나, 밤과 새벽 사이에 일어지는 것이기에 더욱 그렇다.

에너지 응축제, 우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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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우다다를 만났을때, 나와 냥냥이는 대치중이였다. 늘 늦은밤 부터 새벽까지의 우다다 덕분에, 만성피로가 올정도 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는 생활패턴이 함께 사는 나와 닮아가면서, 많이 줄어들었다. 그래도, 종종 나를 놀래켜주려고 밤에 우다다를 해주지만, 요령이 생겼는지.. 나는 잠을 잘수 있다. :)

가끔은, 내가 깨어있을때 우다다시간을 함께 즐겨주기도 하지만,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그만해주길 바라면, 쓰담쓰담을 해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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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다를 줄일 수 있는 해결방법으로는, 함께 많이 놀아줘서, 에너지를 빼게 하는 것이다. 함께 뛰어다니면서 술래잡기를 하는 것 만큼 좋은 것이 없지만, 나자신도 지쳐서 죽을 것 같기에, 끈을 이용한 낚시놀이나, 쥐돌이 잡기를 해주는 것이 좋다.

한마디로 시간이 있을때 자주 놀아주고, 관심으로 사랑으로 보듬어줘야 조금씩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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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 이녀석이 이렇게 잘때는 이런 천사가 또 없다. 우다다를 할때면, 귀신이 들린 마냥 뛰어다니는데, 우다다다~ 소리가 멈춰서 살짝 보면, 쓰러져 자고 있다. 게다가, 코도골면서 말이다. 밉다가도, 웃음이 나고, 또 한없이 빠지게되는 고양이란 존재!

이래서 사람들이 요물 고양이 고양이 하는 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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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심한 우다다를 하고 있더라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고양이 우다다는 서서히 줄어든다고 한다. 아무래도, 젊었을 적의 파워는 한때라는?! 사람과 다를 바가 없는 고양이 아닌가 싶다. 젊은 에너지를 공유 할 수 있는 지금을 기쁘게 맞이하는 수 밖에는 없다.

돌아오지 않을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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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하게 뛰다가도, 어느새 누워서 자고 있는 냥냥이를 발견할 때면, 나는 왜 깨운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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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우다다는 그들만의 특유의 본능적인 행동이며, 혹여나 어디 아픈것은 아니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 고양이들이 한밤중에 또는 새벽에 우다다를 못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라고 생각하시는 애묘인들이 의외로 많지만, 딱히 방법이라고는 놀아줘서 지치게만들어 잠자는 것이다.

고양이 우다다 덕분에 잠이 깨고, 물건도 깨고, 성질이 확 깨는 순간이 있지만, 고양이를 사랑하는 것은, 고양이의 모든것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사랑하는 것이기에, 한가족의 구성원으로 감싸안아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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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아이라인 만들기 눈물의 그루밍이 만들어낸 작품이랄까?!

고양이 아이라인 이란?

아이라이너로 눈꺼풀에 선을 그어 아이라인을 잡은 뒤, 눈을 크고 뚜렷하게 하는 화장법으로 눈꼬리를 길게 뽑는 특징이 고양이 아이라인이라 불린다.

고양이 아이라인으로 눈매를 강조하라!

눈을 또렷하게 강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라인을 그리는 것이다. 라인을 그리면 눈매의 윤곽이 살아나고 한층 커 보일 뿐 아니라 눈매가 돋보인다. 아이라인의 포인트는 검은자에서 아이라인의 검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가도록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넣었을 때 검은자가 크게 보이고 인상적인 눈동자가 된다. 눈꼬리 쪽으로 자연스럽게 올라가듯이 라인을 넣으면 표정이 야무지게 강조되어 보인다.


냥냥이도 사람들처럼 아이라인 만들수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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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내 눈에 뭔짓을 한거냐옹!

냥냥이 눈에 털뭉치가 들어가서, 안약을 넣은 상태에요. 눈을 뜨는게 불편해보이지만, 더 불편한 것을 제거 한 것이죠. 깨끗해진 눈을 만나기 위해서는 조금의 시련을 주게 된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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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보냐옹!

제마음을 알아주지 않은채, 짠뜩 화를 머금은 눈으로 째려본답니다. 그래도, '잘못했다' 라는 말이 건내보지만, 화가 풀리지는 않죠. 그래서인지, 가끔은 난 죄도 없는데, 왜 이러야 하나 싶을 때도 있어요. :) 사랑 못받는 심정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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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눈물이 흐른다옹!

고양이도 사람과 다르지 않게, 털뭉치가 눈에 들어갔을때, 눈물로 빼내는게 안전하다고 해요. 위험하게 손으로 하면 안되잖아요. 저는 예전에, 뭣모르고, 면봉으로 (눈가에 걸친) 털뭉치들을 빼줬었는데요. 그것도 위험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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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 꺼지라옹!!!

바라보는 것도 싫고, 곁에 있는 건 더 싫고, 이런 메세지를 눈빛에 담아 쏘아보는데 말이죠. 그래도, 저는 물러서지 않고 기다린답니다. 눈 속을 확인하고, 자리를 비켜주던가 해요. 그런 내 마음도 몰라주는 "너나 꺼지라옹!" 이라고 말하고 싶어질때도 있어요. 가끔은, 그렇게 말하기도 해요. :)




위의 동영상에, 냥냥이가 얼만큼 토라져 있는지 보이는데요. 녀석의 눈에 들어간 쌍심지는 쉽게 꺼지지 않지만...이런 모습을 꼭 촬영하고 싶어지는 건 왜인지~ :) 미안하면서도, 즐겁고, 그런..못된 심뽀죠? ^^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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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냥냥이의 미모 폭발하는 모습을 보게 된답니다. 눈물의 아이라인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은, 제가 이성을 잃게 되는 것 같아요. 눈이 촉촉하면서도, 깊이까지 느껴지는 눈망울! '니가 최고다' 라는 말을 듣기 좋게 백번은 하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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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가 최고면.. 저것 좀 줘..

밖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었던지, 귀가 쫑끗, 눈이 더 초롱해진 냥냥이 모습이에요. 어딘지 토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제 눈에는 토끼같이 귀여운 냥냥이 에요. :)

냥냥이표 눈물의 아이라인 어떤가요? 저만, 반하고 좋아할지라도, 냥냥이의 촉촉한 눈물은, 사람들이 만든 고양이 아이라인보다 더 예쁜 것 같아요. 적어도, 제눈에는요. :)




위의 동영상은, 냥냥이의 그루밍 하는 9분짜리 동영상을 3배속으로 빠르게 감은 거에요. 고양이 그루밍이란, 고양이 세수로도 불리는데요. 고양이만의 청결한 몸단장을 말해요. 이 것 때문에, 냥냥이표 눈물의 아이라인이 만들어졌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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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간식 추천 참치져키 후기, 사람이나 고양이나 간식에 미치는건 똑같은듯!

헬시미요 참치져키 특징
맛과 영양의 손실이 없도록 저온건조 공법으로 가공한 기호성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헬시미요 참치져키에는 고양이의 시력을 보호하는 천연 타우린과 뇌세포에 필요한 DHA가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장 작용과 소취 작용을 위한 올리고당, 치아와 뼈를 위한 유산Ca, 부드럽고 윤기 있는 털을 위한 비타민E를 배합하였습니다. 고양이의 건강을 생각한 저지방, 저카로리, 무착색의 헬시타입 입니다.

헬시미요 참치져키 주원료 및 등록성분
참치살, 감자전분, 칼슘, 비타민E, 올리고당: 조단백질 26%이상, 조지방 5.73% 이상, 캴슐 0.29%이상, 인 0.99%이하, 조섬유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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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로얄캐닌 인도어 10kg 구입 하면서 딸려온 헬시미요 참치져키 모습이에요. 사진에서는 그냥 막대기처럼 나왔는데요. 실제로 보면, 누드 빼빼로 처럼 생겼답니다. 보이기에는, 딱딱한 과자 같지만, 만져보면 살짝 말캉거리고, 덩어리채 뜯겨먹어도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막대기 형태라서, '앙' 물리면서 뜯어먹이기에도 무리 없었거든요. 기왕이면 미리 한칸씩 뜯어서 손으로 주면 더 좋겠죠.

하나씩 꺼내서 먹을 경우, 밀봉을 잘해둬야 해요. 락액락 통에 넣어서 보관을 했었는데요. 오래두니까, 빼빼로 안에 있는 참치켜지의 원료들이 바삭해지더군요. 봉지를 뜯게되면, 빠른시일 안에 다 먹이고, 기분전환 시켜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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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여주는 냥냥이.
이미 사료 왔을때, 한줄 먹었던 기억과 냄새가?
(눈동자가 까맣게) 눈빛이 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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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다가 애교 볼비비기를 보여주고,
"어서, 어서" 라고 말하듯이 보채기도 하고,
냥냥이에게 이런 모습이? .. 좀 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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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의 최고봉 애교는 엉덩이 들이밀기!
사료 꺼낼때 빼고는 보여주지 않는 애교인지라,
이거에 미쳐있다는게 느껴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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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져키 두고, 제사를 지내듯이 뱅뱅 돌아요. :)
애타게 울면서 말이죠. "내놔요~ 제발요~" ㅎㅎ



화면이 보이지 않을때 [클릭] 원본창으로 이동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미리 한칸씩 뜯어서 손으로 주니까, 더 좋아하는 냥냥이에요. 막대기 형태라서, '앙' 물리면서 뜯어먹이기에도 무리는 없지만, 이렇게 미리 뜯어서 주니까, 교감도 하고, 애교도 부리고 난리가 아니에요.

냥냥이는, 간식이나, 캔을 먹어본 경우가 거의 없다보니, 이번에 '참치져키'에 심하게 좋아했는데요. 참치져키를 수제로도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데, 냥냥이는 조만간에 한번 먹여보려고 생각중이에요. 너무 좋아하고 잘먹어서 ;;) 혹, 고양이 간식 관심 가지고 계신분들이라면, 참치져키 한번 생각해보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 꼭, 헬시미요 가 아니더라도, 참치져키 반응이 다른 후기를 봐도 반응이 좋더라고요.

냥냥이는 운이 잘 맞아서 좋은거 맛나게 먹은 듯 해요. 우선, 냥냥이가 미친듯이 (엉덩이를 들이밀 정로도) 좋아했기에, 다른 냐옹이에게도 통하는 맛이길 바라며, 추천해봅니다.

[소개] - 로얄캐닌 인도어 10kg 구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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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상자 본능 덕분에, 고양이 샤워하는 모습 도촬?!

고양이 상자 본능 이란?
첫째,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는다는 고양이, 상자 속 어둠은 그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 된다. 둘째,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찰의 개념이기도 하다. 셋째, 그저, 궁금증이 많은 고양이의 호기심으로 인해서 이기도 하다.


냥냥이 사생팬의 인정사정 없는 도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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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구입한 왕자행거 담겨있던 긴 박스를 버리지 못하고 집에 둔 상태에요.
사진으로 보기에도 상당히 긴 박스이죠? 그런데, 실제로 보면 더 길쭉(?)해요.

그런데, 꿈틀꿈틀 거리는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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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에서 냥냥이가 있었어요. 꿈지럭꿈지럭 거리는 냥냥이.
위에서 살짝 도촬을 시도했답니다. '찰칵,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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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도찰이냐옹!!"

레이져 눈빛을 뿜어내는 냥냥이에요.
도촬은 잘못 한거지만, 너무 무섭게 째려보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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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touch me ~
어딘지, 샤워 부스를 닮은 상자?
그저 고양이 세수? 보다는 샤워 하듯이 온몸을 닦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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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러고보면, 제가 냥냥이의 샤워하는 모습을 담은?
그래서, 냥냥이가 더욱 더 화를 낸 상태?

왜이래, 서로의 속살도 다 아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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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 한 듯, 신경 엄청 쓰고 있는 냥냥이 에요.
박스 옆구리로 들어와서, 온몸에 상자 부스러기가 묻었나봐요.
그래서, 더욱 더 열심히, 침묻혀서 샤워하고 있는 듯 해요.

이런 모습을 저는 살금살금 몰래 찍고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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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눈에 힘을 주면서 '경고'를 보내는 냥냥이.
괜히, '궁금해서 그랬어~' 라는 말을 던져보면서, Stop it.

자신의 영역침범? 자기만의 시간을 좀 갖자! 이런 모습인 것 같기도 하는,
아무래도, 고양이도 사람처럼, 감정이 있는 동물이다 보니~ :)
사생따라다니며 도촬은 고양이도 싫어하는거겠죠?

야매 샤워(?) 중이였던 냥냥이의 모습과 함께,
서로의 삶을 지켜주자는 약속을 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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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인도어 10kg 구입 후기 실내 고양이를 위한 사료 바꿔보니

로얄캐닌 인도어 27 제품 설명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고양이(생후1년이상 7년미만) 사료 입니다.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들은 장운동 저하로 배설물의 냄새가 지독해집니다. 로얄캐닌 인도어는 최적의 섬유질을 배합, 단백질 소화 흡수율이 매우 높이고, 치커리 추출액을 첨가하여 배설물의 냄새를 확실하게 줄여줍니다.

소화흡수율이 높은 로얄캐닌 인도어 27은 분변내 Hydrogen suulphide양을 감소시켜서 변의 냄새를 눈에 띄게 감소 시켜줍니다. (대조군과 비교시 평균 60% 감소)

로얄캐닌 인도어 27 사용 원료

탈수 가금육, 쌀, 마이즈, 마이즈 글루텐, 동물성 지방, 식물성 식이 섬유, 가수분해된 동물 단백질, 가금 단백질*, 미네랄, 사탕무 과육, 식물성 오일, 프럭토 올리고당(FOS), 효모, 생선 오일, DL-메티오닌, 인산 나트륨, 타우린, 녹차와 포도 엑기스(폴리페놀이 풍부), L-카르니틴.
* L.I.P. (Low Indigestible Protein): 소화 흡수율이 매우 높은 엄선된 단백질.


첫만남 부터 강렬한 만남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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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로얄캐닌 FIT 32 (15kg)를 꾸역꾸역 다 먹어줬기에, 이제야 신선한 사료를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는 인도어27 (10kg) 사료로 바꿔서 구입했답니다. 로얄캐닌 FIT 32는 영양학적 균형잡힌 식단으로 선택했다면, 로얄캐닌 인도어 27은 실내고양이를 위한 맞춤사료라고 해서 선택을 했습니다.

지난 택배파업으로 인해서 배송이 늦어질 것 같아서 걱정했었는데요. 무거운 박스를 계단으로 들고 올아와주신 택배기사님께 다시금 감사함을 남겨봅니다.

(지난번에는 연락도 안주시고, 경비실에 맡기고 가셨기에, 이번 택배기사님에게 더욱 감사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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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인도어 10kg의 위엄은 당당한데요. 어지간한 문한짝 만하다랄까요? 냥냥이 녀석이 제일 먼저 달려들어서 냄새를 맡아보는데요. 박스에서 사료봉지를 꺼냈을 뿐인데도, 갓볶아서 나온 커피처럼, 맛있는 냄새가 나더군요. 저도 고양이만큼 개코(?)가 되어가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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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은품 생각은 별관심이 없었지만, 냥냥이는 다른가 봐요. 참치져키 냄새 맡는 냥냥이 눈빛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시가(?) 냄새맡듯이 아주 음미를 하죠?


표지를 탐색해보다, 아는게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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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캐닌 인도어 표지를 확인해 봤어요. 뭐가 어디가서 좋은지를 알수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죠. 물론, 검색으로 다 찾아봐서 큰 감동은 없지만, 혹! 제 글을 읽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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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4kg을 많이 사실꺼에요. 10kg면, 약 5개월(166일)정도 먹을수 있는 양이라는 것인데요. 10kg 이상을 구입한다면, 3,4마리 냐옹님들과 지내는 분들이겠죠? 하지만, 저희는 냥냥이와 애기! 두마리이지만, 10kg 사료를 구입 한답니다.

10kg 사료를 구입하면, 따로 나눠서 진공포장을 한 후 보관을 하는데요. 마음이야, 비싼 유기농 사료로 신선한 상태로 먹이고 싶지만, 그러기가 힘들기에, 이벤트 할인기간이 있을 때 구입해서, 진공포장을 한답니다.

한달 정도의 사료는, 락앤락통에 담아놓고요. 그래야, 맛뿐만아니라 냄새도 그대로 남아있어서, 잘먹어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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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프랑스에서 넘어오는 로얄캐닌 인도어 에요.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는 고양이(생후1년이상 7년미만)를 위한 사료 인데요.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들은 장운동 저하로 배설물의 냄새가 지독해지죠. 그래서, 로얄캐닌 인도어는 최적의 섬유질을 배합, 단백질 소화 흡수율이 매우 높이고, 치커리 추출액을 첨가하여 배설물의 냄새를 확실하게 줄여준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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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급여량 표시가 되어있는데요. 보통 사료에 다 나와있죠.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 되나요? 이런 질문을 하기전에, 사료봉지 뒷면을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단, 사료 제품마다 칼로리 차이가 있어서 급여량이 조금씩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은 염두해둬야겠고요.

가장 좋은 방법은, 카페나 지식인 보다 사료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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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랑 안닮았다고, 획 고개를 돌리는 냥냥이? 인도어 롱헤어용 장모종 사료도 있어요. 하지만, 냥냥이털이 지금은 짧아서...라는 변명으로 비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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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사료중에서 로얄캐닌이 가장 무난하고 성분도 좋아서 인기가 많은데요. 대체적으로 좋은평을 받는 로얄캐닌의 이유를, 이번에 사료봉지를 뜯으면서 알겠더군요. "녀석 잘먹겠는데?" 라고 생각이 번뜩! 들정도로, 사료냄새가 맛있게 느껴졌거든요. 보통의 사료들은 진한 냄새때문에 거부감이 들기 마련인데, 로얄캐닌 인도어는 갓볶은 커피의 느낌?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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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를 다른 통으로 옮겨 담는 중간에, 냥냥이가 벌떡 일어서더니, 사료봉지 안으로 쏙! -_-+ 사료 냄새에 뽕 맞은 마냥 빠져가지고는, 순간 정신을 잃었던 냥냥이였어요. 몸털에 묻은 사료가루 날림을 위해, 바로 냥냥이 목욕 계획도 세웠었답니다.


기호성에 맞을까? 저희집은 OK~



로얄캐닌 인도의 기호성은, 두말 하면 잔소리에요. 떨어진 한알을 주다가, 제 손가락까지 잘근 씹을 정도 좋아해요. 그리고, 사료 알 크기가 조금 큰 편이여서, 삼키지 않고 씹어먹어서 좋더군요. 맨날 꿀꺽! 삼켜놓고서는 더 달라고 조르던 것이 많이 줄었거든요. 저희에게 만족감을 주는 로얄캐닌 사료 중에, 이번꺼 인도어27은 아주 냥냥이 입에 딱 맞는지, 100점 주고 싶어요.

(사료를 아삭! 씹어서 먹는다는 게 얼마나 좋은지 아시죠? 급하게 먹는 것도 줄어듬) 사료 고민 하시고 계신다면, 브랜드는 로얄캐닌 알아보세요. 인도어 27, FIT 32 사료 둘다 먹어본 바, 저희는 대만족 하는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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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 취한 고양이, 보고만 있어도 덩달아 졸리는..

지난 번 포스트에서 소개해드렸, [이동] 아기 고양이 gif 의 원본 동영상을 발견하게 되어서 소개해드리고 해요. 잠자는 고양이 녀석에게 놀자고 장난치다가, 의자 뒤쪽 아래로 떨어졌던 귀여운 새끼 고양이의 모습 기억나시나요? 원본 동영상의 잠에 취한 고양이들의 귀여움을 만끽해보시길 바래봅니다.

바람소리와 BGM, 그리고 잠에 취한 고양이들의 영상을 아래 동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바람소리도 퍼럭퍼럭 들어가고, 실로폰(?)소리가 들어간 동영상에 귀여운 새끼 고양이들이 잠에 취해서 비틀 거립니다. 그저 보고만 있어도 덩달아 졸리게 되는 동영상이 아닌가 싶어요. 스스륵 스르륵 눈도 무거워지면서, 잠바이러스가 옮겨오는 것 같기도 하면서요. 천천히, 목베개를 하면서 바라보게 되는 잠에 취한 고양이 영상 인 것 같습니다.

녀석들처럼, 산림욕(?)하며 잠을 청하고 싶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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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놀자, 놀자... 어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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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고양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사랑하는 꼼수가 생겼다.

이리와요~ 냥냥이~ 우쭈쭈쭈, 백날 냥냥이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내 말을 듣는 녀석이 아니다. 지마음에 들어야 움직이는 청개구리 고양이 랄까? 보통의 고양이들은, 강아지처럼 주인이란 존재가 자신을 챙겨주는 윗사람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저, 상하 위치 없는 평등하게 본다고 하는데, 워낙 독립적인 mind를 가진 생명체이기에, 주인이 아닌 집사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한 것 이다.

밥줄때나, "미냐옹, 냐옹~" 꼬리 흔들어주며 달려들다가도, "기다려~" 하면 알아서(?) 앉아주면, 그 어떤 순간보다 감격스럽기도 하다. 가끔씩 이녀석에게 내가 조련당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사료배급 후에는, 남보듯이 돌아가버리기 때문이다.

냥냥이의 mind는 뼈솟까지 독립적인 것일까? 하는,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가장! 건방지게 독립적인 고양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내말을 무시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면 안된다!!" 혼을 내도, 그저 한 3초간 그자리에서 정지한채 나를 바라보다가, 천천히 창가로 가서 앉아버렸다. "어쩌라고?!" 이런 개(?)무시 반응을 보여줬었다. 

딱, 2년전의 냥냥이의 모습은 '개무시'였다.

그당시에는 내가 많이 바뻤던 시기라서, 퇴근후 30분의 시간도 놀아주지를 못했었다.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그때는..그저, 밥먹는 시간에 아이컨택 정도면 '마음이 통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가졌던 시기이기도 했다. 그런데, 어느순간 달라진 냥냥이의 태도에 당황을 했고, 청개구리가 따로 없었다.

불러도 안오는건 당연한 고양이의 반응이였지만, 변을 다른 곳에 본다던가, 안울던 녀석이 밤마다 구슬프게 '아우~'하면서 운다던가 했다. 냥냥이의 스트레스를 알아채지 못했던 것이다. 그렇게 녀석이 나를 무시하는게 아닌, 내가 녀석을 무관심하게 바라봤었던 것이다.

시간이 조금 지난 후에야, 내 잘못을 알아채고,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퇴근 후 30분을 꾸준히 놀아주며, 밤이면 재롱도 부려줬다. 잘 놀아준 날이면, 간식도 주면서 다시 냥냥이의 마음을 샀다. 그렇게, 한달 후, 더없이 예전처럼 서로를 아끼는 집사와 고양이의 모습으로 돌아갔다.

물론,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도, 사료배식 후의 쿨한 냥냥이는 그대로이고, 나도 바쁠 때면 아이컨택의 정서적 교감 방법은 변하지 않았다. 단지, 변한 것이 있다면, 서로가 청개구리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삐지지 않는 내공이 생기고, 어떤 방식으로든 서로를 아껴주려는 꼼수가 많이 생겼다.

나날이, 냥냥이와 나는 사랑방식을 업그레이드 하고 있는 듯? 관심과 무관심의 밀당 사이에서, 사랑은 더욱 더 커져감을 느껴가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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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청개구리 고양이 라는 이름으로 올라온 사진 인데요. 청개구리 모자를 쓴 예쁜 아기 고양이 사진 입니다. 엑박이 뜨시거든, 제목을 한번 더 클릭 하시거나, 새로고침을 해주세요. 참 귀여운 아기 고양이를 못보시고 가시면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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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여행을 함께, 나보다 기분을 더 낼지도

여름휴가 계획을 세울때면, 냥냥이의 거처 문제가 제일 큰 고민거리가 된답니다. 홀로 집에 남겨둘수도 없고, 함께 이동 할 수도 없어서 인데요. 고양이와 여행을 함께 가는게 어렵나? 라는 생각을 하실지도 모르지만, 냥냥이의 경우, 개거품물고 기절한 적이 있어서, 집밖으로의 외출은 물론이거니와 여행은 꿈에도 생각해보지를 못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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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고양이의 경우, 집밖으로 나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호기심보다 크다보니, 경끼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할퀴고, 뜯기고, 이런 발악은 기본이거니와, 케이스안에 들어가서 이동을 하더라도, 목이 쉬도록 울어재끼는 것을 듣자면, 집사에게도 고문 중에 하나가 되죠. 서로 힘들어지는 여행이 된다랄까요? (물론, 예외의 고양이도 있습니다)


지난번, 위의 링크에서 소개해드렸던 고양이는, Kitty 때 부터 밖에서 여행을 했기에, 울타리 없는 세상이 모두 자기 집이고, 경계해야하는 두려움보다 호기심으로 채워지게 되는 듯 해요. "길고양이 처럼 길러져서 그렇다" 라는 댓글도 있지만, 어떤 분의 댓글에서, "저 집사의 몸이 집으로 생각하는 것일지도?" 라는 댓글도 있더군요. 제 의견도 크게 다르지는 않은데요.

저렇게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고양이, 그리고, 저 집사는 참 복이 많은 듯! 물론, 위의 링크에 담긴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행 복이 넘쳐도 힘들겠다는 라는 생각이 들기도해요. 하지만, 냥냥이 생각에 더욱 더 부러워져서, 여행 생각만하면, 생각이 나더라고요. 올 여름에도 여행 + 냥냥이 패키지로 고민거리 :)

고양이와 여행을 함께, 나보다 기분을 더 낼지도


냥냥이도 참, 여행을 갈수만 있다면, 저보다도 기분을 더 낼지도 모르는데, 제 육신의 즐거움만 앞서서 생각한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이럴때면, 매번 미안해진답니다. 집밖으로 나간다는 것은, 녀석에게는 고소공포증 처럼, 대인공포증 처럼, 그 이상의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일텐데 말이죠. 배려없는 생각 일지도요.

고양이와 여행을 함께 떠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참 부럽지만, 냥냥이의 집에서 더욱 더 멋진 휴가를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집에다가 야자수 한그루 심어두면 거기가 바로 천상낙원(ㅠ) 방콕 아니겠어요? 올해도 방콕에서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해 보며, 냥냥이와의 여행을 꿈꿨던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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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여행을 함께? 녀석은 혼자 가고 싶을지도 모르겠는데요. 그리고, 사람보다 기분을 더 낼지도요. 역시, 여행은 선글라스끼고 뚜껑열리는 차로 드라이빙? 러시안블루 고양이와 선글라스 쓴 모습, 참 잘 어울리고, 멋진듯 해요. 이 사진 한장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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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혼내기, 죄를 미워하되 고양이는 미워하지 말라?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다는 말은, 냥냥이에게는 휴지통을 맡기면 안된다 라는 말과, 일맥상통 하는데요. 생선보다 더 맛있는 잡것들(?)이 모여있는 휴지통은, 고양이에게 그야말로, 비빔밥(?) 같은 요리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벼놓는 휴지통은, 어디 치워둘수도 없는 집에 꼭 필요한 것인데도, 현관문 밖에 둬야 한다랄까요.

예전에는, 뚜껑을 막아두면 못건들겠지? 높은 곳에 두면 못건들겠지? 외출후 당해있는 휴지통을 볼때면, 머리 끝까지 열이 나는 건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호기심이 너무 많아서 뭐든 먹어보고 핥아보려는 냥냥이의 잡식성 때문에 골치 였거든요.

나름의 방식으로, 혼내보았지만, 사건 발생하는 그 시점! 바로 현장포착을 해야, 죄를 인정하는 냥냥이 에요. 눈치껏, 발뺌도 하는 영악한 녀석이랄까요?

순간 덮치며, "딱 걸렸어!!" 이래야만, 어쩔수 없이, 죄를 인정하는 냥냥이 인데요. 후다닥! 도망도 잠시, 모르쇠 전법으로 나오는 고양이는 혼내도, 미모로 개기면(?) 어쩔수 없이 봐주게 되는 것 같아요. 저희는, 도돌이표 같은 톰과 제리 상황은, 휴지통의 안녕~으로 해결했답니다.

덕분에, 외출시 분리수거통으로 직결해서, 집이 꺠끗해져서 좋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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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나는데 귀엽기 있기 없기?
이거 반칙! ... 더이상은 못 혼내겠다 :)

위의 '고양이 혼내기' 사진 귀엽지 않나요? 볼탱이 쭈악~ 당겨보지만, 왜 보고있는 제가 미소가 지어지는 걸까요? 저절로 애교로 봐주게 되는 표정인 것 같아요. 

냥냥이도 가끔 혼날때, 저런표정을 지어주는데, 더이상 혼내기가 힘들어지더라고요. "에잇, 니가 뭔 죄냐.. 내가 못난거지 뭐.." 이러면서 말이죠. 괜히, 한번 쓰담쓰담~ 하면서, "앞으로 잘해~" 라는, 의미없는(?) 대사를 건낸답니다.

혼나는데 귀여우니, 어찌 고양이 혼내기가 가능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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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다 도서 출간 전시회 샘터 갤러리에서

지난 6월 21일 목요일 혜화동 샘터 갤러리에서 고양이 그림을 그리는 유명한 화가 이경미 '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다' 에세이 도서 출간 기념 전시회가 열렸는데요. 작년, '길고양이 통신원 고경원'님 전시회 이후로, 올해 처음 가본 고양이 관련 전시회 였습니다. 거의, 고양이 관련된 문화행사 소식을 접하기가 어렵다보니, 작은 행사이라도 방문하려고 노력하게 되는데요.

고양이 전시회? 고양이 그림? 두가지 다 쉽게 접할수 없기에, 샘터 갤러리의 (작은)규모를 알고 있었지만, 이경미 화가의 전시회에 기대를 하며 방문해보았답니다. 특히나, 저에게 전시회 소식을 알려주신,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된 분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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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다 - 도서 출간 전시회
일정: 6월 21(목) ~ 7월 22일(일)
장소: 대학로 샘터 갤러리
입장료: 무료
(일요일 휴관)

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스타벅스 건물 뒤쪽으로 들어가면, '샘터 갤러리' 안내판을 볼 수 있습니다.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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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샘터갤러리 안내를 받게 되어있기 때문에, 길을 잃어버리거나, 못찾을 수는 없을 듯 합니다. 저는 '길치'인지라, 이 쉬운길도, 빙돌아갔었답니다. 그래도, 겨우 50M 차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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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다' 도서 출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샘터 갤러리 도착! 종종 대학로에 장보러 오거나, 칼국수 먹으로 왔을때, 한번씩 들리게 되는 샘터 갤러리 인데요. 이번에는, 주목적이 고양이 그림 전시회 관람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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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갤러리 창문에 붙어있는 주인공 '고양이들' 스티커 에요. 보다보니, 집 창문에 이렇게 붙여놓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고양이 스티커 제작에 눈이 살짝?!) 아무튼, 이 전시회의 주인공은 네마리 이지만, 이 곳에서 보여준 녀석들은, 나나와 랑켄! 두녀석이였습니다.



앞서 설명해드렸듯이, '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다' 에세이 도서 출간 기념 전시회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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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내려가니, 이경미 화가의 고양이 나나와 링켄의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고양이 그림 전시회의 시작은, 고양이 '나나'와의 눈맞춤 부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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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위에서, 이경미 화가의 그림이 담긴, 엽서, 노트, 에세이 도서, 그리고 프로필 및 관련 기사들을 볼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경미 화가님에 대해서 잘 몰랐던지라, 선채로 약 30분간 A4기사를 읽었던 것 같아요. 특히, 그림들에 대한 설명을 읽고서 감상을 하니까, 뭔가 이해가 되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랄까요? 역시, 예술은 알고봐야.. 무지목매함을 채울수 있는 분야 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상품들 중에서, 우주적인(?) 고양이 그림이 들어간 노트에 눈이 갔는데요. 네권의 노트 속 고양이 그림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에세이 도서는, 조만간 서점에 가봐야겠습니다. 샘터 갤러리 직원분(?)이 옆에서 읽고 계셔서, 못봤거든요. :)



그림 옆에는, 작품에 대한 설명과 재료(?)에 대해서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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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독특했던, 고양이 병! 고양이가 앉아있는 모습이 프린팅 되어 있더군요. 체스는 왜 붙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들던데 :) 참 신기한 작품인 것 같아요.

담당 에디터 분께서 댓글을 남겨주셔서 7월 4일 수정 합니다. :)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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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안쪽 계단을 한번 더 내려가면, 또 다른 작품들을 볼 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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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체적인 그림들을 볼 수 가 있었는데요.



이렇게 그림에(?) 장치를 했다고 해야할까요? 올록볼록, 이런 입체감을 넣은 그림은 처음 보는지라, 신기하더군요. 그리고, 창가에 바다에, 그리고, 고양이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어딘지, 차가우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공통적이여서인지.. 참 잘어울리는 조합이 아닌가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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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또 다르게 표현이 되어있더군요. 위의 사진으로 봐도, 뽀올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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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화가의 모든 그림의 주제 인 것 같아요. You Don't Own Me!



설치미술도 있더군요. 사랑의 우주로 간 고양이 였는데요. 사랑의 풍선이 우주 고양이의 눈에서 부터 시작이 되더군요. 사랑찾아 지구에 도착한 느낌도 들더군요. 뭐, 본래의 의미는 그렇지 않겠지만(?), 보는 사람에 따라서 해석을 달리 할 수 있기에, 혼자 감탄하면서 봤답니다. 사진으로 보니, 더 멋진 설치미술 인 것 같아요.



총 13작품의 '고양이 그림 전시회'를 보고 나왔는데요. '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다' 도서 출간 기념 전시회 라서, 많은 작품들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적었던 그림수에 비해서 나름 의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보통의 고양이 사진전은, 외면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림은 화가만의 내면을 전시하는 것이 생각되기에,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전시되어 있는 작품수는, 제가 눈으로 세어본 것이라서요. (+,-) 오차 3작품을 생각해주세요. 문득, 계단 초입에 있던 그림이 생각나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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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다' 화가 이경미 성장 에세이, 책 출간 기념회! 오픈된 작품수가 적어서 조금 빈듯한 전시회 였지만, 사진전 이랑은 또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줬던 것 같습니다. 이 전시회에 관심이 생기셨다면, 주말 혜화동 나들이 계획을 한번 세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대학로 맛집 탐방 겸 샘터 전시회에 들리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입장료도 무료, 작품도 많지않고, 작품이 너무 어렵지 않고, 특히! 주인공 고양이가 귀여우니~ 부담없이 감상 할 수 있는 고양이 그림 전시회 인 것 같습니다. 간단히, 간편하게, 부담없이, 가족들과 함께 보기에 좋을 것 같아요. 단, 너무 기대를 많이 하면, 실망도 크는 법! 편안하게 "나들이 겸, 전시회 구경한번 하러갈까? 식사도 하고~" 이 정도의 마음으로,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고양이처럼 나는 혼자였다' 도서 출간 기념 전시회, 샘터 갤러리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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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신 등장, 나는 관심법을 써~

더워도 이리 더울수 없는 계절인 여름 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인데도, 땀이 주루룩! 등골에서 흐를때면, 기분 좋았던 기분도 짜증이란 놈을 만나게 되죠. 겨우, 집에 도착하면 고양이신 처럼 앉아서 "이 모든 고통은, 너의 과오이니라~" 라는 말을 건내주는 듯한 냥냥이와 아이컨택을 합니다. 고양이신? 냥냥이에게 오늘 있었던 일들을 살짝의 투정과 함께 건내게 되는데요.

고양이 냥냥이는 말없이 눈만 마주쳐주며, 제 이야기를 들어준답다.

제가 지칠때까지 버티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또는, 생각없이 멍하니 앉아있는 것일지도 모르지만, 혼자 주저리 주저리 떠들다 보면, 속에 담아뒀던 응어리가 풀리고,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땀으로 젖었던 등골도 마르고, 어느새 바람 한줄기를 느끼게 되면서 말이죠.

그리고, 자연스럽게, 저의 고양이신 냥냥이에게 제물(사료)을 바치게 됩니다. 혹, 고양이만의 관심법을 쓰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컨택만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꺼내놓게 되는 '요물'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래서, 일본에서는 고양이신을 숭배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본의 전통신 (고양이신, 돼지신, 영웅신 등)을 모신 신사가 있는가 하면, 사당 정도에 해당하는 유명한 인물을 신격화해서 모신 신사도 있다.

찔림의 심리학(?) 일지도 모르지만요.

고양이신 숭배, 나는 관심법을 써, 고양이 냥냥이, 일본의 전통신, 고양이신 숭배 나는 관심법을 써, 고양이 사진 리뷰


예전에 궁예가 "나는 관심법을써~" 라고 했던, 대사가 생각나는 고양이 사진 입니다. 왠지, '고양이신' 이라는 명칭을 붙여줘야 할 것 같고요. 부처님 옆에서, 고양이도 한자리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지난날의 잘못들을 이야기해야 할 거만 같고 그러네요. 무서울수도 있고, 신기할 수도 있고, 웃길수도 있는, 참 묘한 분위기의 고양이 사진 이지 않나요?

또는, 석가(부처님)의 보디가드 일지도 모르겠네요. ^^ 그저, 이 사진이 주는 느낌을 여러모로 받아보시길 바라며 소개해봅니다. (눈빛에 조정 당하고 있는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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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 놀고 싶은 마음만 앞섰더니

예전과 달리, 하루종일 창가에 누워만 있는 냥냥이를 보고 있자면, 어디 병이 난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아기 고양이 일때는 놀고 싶어서, 제 발가락도 깨물고, 옷도 찢어놓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이런 저런 재미를 다 본 것일까요? 그저, 기력이 떨어진 모습으로 창가에 앉아있는 모습만 보게 됩니다.

그 어떤 에너자이져(?) 보다, 활기찼던 냥냥이였는데, 이제는 상황이 반대로 됐습니다. 제가 놀아달라고 냥냥이 다리 붙잡고 매달리거든요. 냥냥이의 어렸을 때 저랬었는데~ 하며, 귀여운 아기 고양이의 놀고 싶은 마음이 담긴 사진을 바라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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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놀자, 놀자... 어어엇??
(스스스륵)
zzz


너무너무 놀고싶은 아기 고양이 녀석이, 자고있는 녀석의 얼굴을 건들여보지만, 신경도 안씁니다. 덜렁거리는 왼쪽 다리를 보니, 아주 깊이 잠들어있는듯 한데요. 놀자고 덤비던 아기 고양이 녀석은, 우수꽝스럽게 의자 뒤쪽 틈사이로 쏙 빠져들어가버립니다. 너무 놀고 싶은 마음이 앞섰던 것이겠죠?

다치지 않았길 바라며, 제 눈에는 너무 귀여웠기에, 이 사진을 소개봅니다. 귀엽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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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 고양이, 어떤 노래를 듣고 있니?

세상이 들려주는 소리가 노래로 들리기도 합니다. 현관문 밖 낮선이의 '또각또각' 발자국 소리, 문틈에서 휘몰아치는 '슈욱솨악' 바람소리, 화가난듯이 '쿠콰쿠콰' 밥짓는 소리, 찬장에서 사료꺼내는 '딸그락' 소리 등등이, 고양이에게는 노래로 들리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세상의 모든 소리, 그 중 일상 곁에서 나는 소리들이 말이죠.

굳이, 고양이가 좋아하는 노랫소리를 뽑아보자면, '사료 꺼내는 소리' 일 것 같습니다. '달그락달그락', 이 노랫소리 하나면, 하루 중 가장 기분좋은 표정으로, 가장 기분 좋을때 부르는 노랫소리를 들려주니까요.

Say "냐앙냐앙~~~~(어서빨리 줘요~~)"
그리고, '따그닥따그닥' 주위 사물을 긁어주며 흥을 돋구죠.


아이팟 고양이, 고양이 좋아하는 노래, 고양이 좋아하는 소리, 고양이 사진


아이팟 고양이, 어떤 노래를 듣고 있을까요? 잠이 잘온다는 '자연의 소리', 이런건 아니겠죠? :) 이어폰을 꽂은채, 하염없이 잘자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을 미소지으며 바라보게 됩니다.


"어떤 노래를 듣고 있니?"
"함께 들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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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매너손, 웃을때는 입을 가려야 해요.

제 친구 중에 가식적으로 웃는 아이가 있어요. 사실, 가식이라기 보다는 내숭에 가깝지만,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더욱 좋아하는 것 같아요. '호호호, 하하하', 이렇게 웃음이 밖으로 나올때면, 입을 가리고 웃는 제스처를 보여주는데요. 동성친구와 있을때는 호탕함까지도 보여주지만, 이성과 함께 있을때는 달라지는 가식과 내숭의 아이콘이 되는 친구가 있답니다.

그런데, 이런 가식과 내숭이, 매너로 인식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특히, 웃을때 입을 가리고 웃는 것을 말이죠. 때로는 당연하지만, 때로는 가식적으로 느껴지는 제스처, 매너손 이랄까요?

만약에 '고양이가 매너손을 한다면?' 가식과 내숭일까요?  그저, 한없이 귀엽게 바라보게되는 '고양이 매너손' 사진을 소개해봅니다. 



'풋' 웃음을 참는듯, '하암~' 하품을 참는듯, 입을 가리고 있는 고양이가 매너손을 한 모습이에요. 애교 반달 눈도 너무나도 귀여운 것 같아요. 볼수록 신기하면서도 미소짓게 만드는 '고양이 매너손' 사진인 듯 합니다. 

이 모습에 한없이 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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