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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고양이 냥냥이의 눈빛부터 달라지는 이유?

내 밥도 니밥, 니밥은 니밥.. 더이상, 인간 밥상 차려지는 소리에 흥분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겸상을 시도하는 모습을 볼 때면, 어이상실하게 된다. 다 니탓이 내탓이겠지만, 흥분만 하면 너무 버릇없어지는 냥냥이를 어찌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이제는 음식의 보는 맛 보다, 듣는 맛에 빠진 것 같다. (사람처럼?) 요즘은 칼도마소리 듣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냥냥이다. 나비처럼 날라서 벌처럼 쏘고 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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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뭔가 삐져서 저러나 싶었다...

아니면, 천둥소리라도 들었나? 별 생각을 다 해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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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지켜보고 있는 걸까 싶을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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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 나는 도마 소리, "밥먹자~" 이소리 들리면, 뛰쳐나온다. 착각은 자유라지만, 내 밥 소리인데, 지 밥 소리로 착각하고 나오면! 괜히, 미안해진다.

게다가, 요즘은 숨어있다가 '후다다닥' 달려오는 재미에 빠진 것 같다. 처음에는, 뭔가에 삐져서 그런가 싶어서 놀라는 척을 해줬는데...더 이상, 놀라는 척 해주지 말아야될 듯! 이 녀석이 빠져가지고..ㅠㅠ



밥먹을 때는 개도 안건들인다는데, 고양이는 사람을 건들인다?!

부엌에서 도마 꺼내는 소리만 들려도, 냥냥이의 귀가 쫑긋! 동공이 확대 된다. 정말..밥먹을 때는 개도 안건들인다는데, 고양이 냥냥이는, 밥먹는 사람을 건들인다. "같이 먹자, 나눠 먹자" 라며.. 풀린 날씨때문에 고삐가 한차례 풀린 것일지도 모르지만, 나도 널 지켜보고 있단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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