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막대기에 빠져버린 고양이 냥냥이 이야기 들어보시겠어요? 이야기의 시작은, 고양이 간식으로 먹이게 된, 요거트 아이스크림 부터랍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다 줄수는 없기에, 끝에 조금만 남겨서 고양이 냥냥이 간식 으로 주는데요. 요거트 아이스크림 막대기에 마법이라도 걸렸는지, 환장을 하고 먹습니다. 마법에 걸린듯, 혼이 나간 고양이 처럼 말이죠. 마법의 막대기에 여러분도 빠지시게 될껄요? ^^
고양이 냥냥이 "음~~이 냄새~~~"
영화 '대부' 한장면 같아. 냥냥이 눈빛이..뭔가 다른데?
고양이 냥냥이 "날 미치게 만드는 아이스크림~"
신중하던 모습은 한순간! 아~ 냥냥이 속보일라 ^0^
고양이 냥냥이 "아이스크림은 녹여먹는게 제맛이야~"
심리적으로 급흥분 된..진정하고 먹어..난 더이상 안먹을꺼야;;
마법의 막대기에 홀린 고양이 이야기, 어떤가요? 고양이 냥냥이도 빠져버릴만 하죠?
고양이 간식 으로, 준비했던 요거트 아이스크림은, 막대기 속 냄새가 없어질때까지..
괴롭힘 아닌, 괴롭힘을 고양이 냥냥이 에게 당해야만 했답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이란, 집착하게 만드는 고양이 간식 중 하나 랄까요?
고양이 간식 중 다른걸 줘도, 다른 음식을 줘도, 그 집착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
음식 앞에는 장사가 없듯이, 고양이도 음식 앞에서는 짐승 으로 변하게 만들죠.
여러분의 식사 시간도 마찬가지겠죠? 마지막 반찬 까지, 배부른 배를 위하여~ ^^;
풀무원 표 모짜렐라 치즈 를 만들어 보았는데요. 맛이 괜찮아서 모짜렐라 치즈 스파게티 를 추천 해 봅니다. 달달한 토마토 소스에 스파게티면, 그리고, 모짜렐라 치즈 가 조합을 이루었는데요. 제 입맛에는 괜찮았답니다. 또한, 모짜렐라 치즈 스파게티는, 세가지 방법으로 조리를 할 수 있는데요. 기본 조리방법, 전통 이탈리아식 조리방법, 전자렌지 조리방법으로 나뉩니다. 제가 먹었던 방법은, 전통 이탈리아식 조리 방법으로 만들어진 모짜렐라치즈 스파게티 입니다.
레스토랑 못지 않는 맛의 비결, 충분히 만들수 있다
스파게티, 파스타 종류를 먹을 때, 한손에는 숟가락, 다른 손에는 포크를 들게 됩니다. 젓가락 들고 후루룩 먹는다면, 초보자 이겠죠? 어익후! 라면 먹는 듯이 후루룩 먹으면, 소스가 사방으로 튀기게 되기 때문입니다. 처음 모짜렐라치즈 스파게티 먹으려고, 젓가락 꺼냈던 소춘풍. 면 종류는 라면 빼고는 잘 못먹어봤기 때문에, 기본기 부족이지요. '~ 'a)
기초 Tip 스파게티, 파스타 먹는 방법
한손에 든 숟가락은 받침대가 되고요, 반대 손에 든 포크로 면을 돌돌돌~말아서 먹는 것이죠.
MBC 드라마 '파스타' 보면, 이선균 씨는 혼자서도, 잘 만들고 잘 드시던데..항상 부러웠어요.
모짜렐라 치즈 스파게티는, 세가지 방법으로 조리를 할 수 있는데요. 기본 조리방법, 정통 이탈리아식 조리방법, 전자렌지 조리방법으로 나뉩니다. 제가 먹었던 방법은 정통 이탈리아식 조리 방법으로 만들어진 모짜렐라치즈 스파게티 에요. 위의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이탈리아 전통 방식과 기존 방식의 차이점은, 손이 조금 더 많이 간다는 것이겠죠?
오늘은 내가 요리사! 짜라 짜랏~ 스파게티
콧노래가 절로나오게 하는 모짜렐라치즈 스파케티, 왼쪽으로 ~♬
콧노래가 절로나오게 하는 모짜렐라치즈 스파케티, 오른쪽으로 ~♬
마지막, 모짜렐라 슬라이스 치즈를 올려놓습니다. (치즈를 잘라서 넣으면 더 좋다더군요..)
마지막 으로, 연기 폴폴~나는, 모짜렐라치즈 스파게티가 잘 섞여졌는지 확인을 해봅니다.
"한입 하실래요? ..."
풀무원 생가득 모짜렐라치즈 스파게티, 총평을 해보자면, 토마토 소스와 치즈의 조합이 좋은 것 같아요. 맛이 새콤하면서도 달콤합니다. 스파게티 면도, 먹기에 부족함이 없었고요. 저와 같이 음식 솜씨가 없는 분들에게 추천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쉽고 간편하게 맛있는 스파게티를 만들수 있으니까요. 추천하고 욕먹을만한 3분 요리는 아닌것 같습니다. 방문해주시는 모든분들에게, 언제나 맛있는 하루가 되시길 바래봅니다.
간단한 준비물 끈 하나만 있으면, 어떠한 고양이 용품 보다 좋은 고양이 장난감 이 된답니다. 시중에 다양한 고양이 장난감 용품 이 있지만요. 저는 돈들이지 않는 방법으로 고양이와 놀아준답니다. 고양이 애기가 저와 놀아주는 것일지도 모르지만요. 고양이 와 장난 놀이 끈 하나로 한번 놀아볼까요?
고양이 애기 "이걸로 놀아주겠다는거야? @_@"
고양이 애기는, 초점잃은 눈동자로 디카 끈을 가지고 노는 모습입니다. 달랑달랑~흔들거리는 디카 끈을 물어버리고서는 놓아줄 생각이 없나봐요. 끈을 당기면, 애기고 힘껏 당기고, 서로 힘겨루기를 하게 됩니다. 디카 끈은, 어느새 빠져나올수 없는 고양이의 장난감이 되버렸네요.
고양이 애기 손톱으로 디카 끈을 걸어버립니다. "이제 못빠져나오겠지?" 밀고 당기기만 하는데도, 그저 재미있나봅니다. 요리조리 끈을 물고서 흔들어보네요. "혹시, 화가 난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요.
알고보면, 요리조리 빠져나가는 끈에게 화가난 것 같아요. 끈을 당기기만 해도, 좋다고 끈에게 장난을 걸어 본답니다. 고양이 애기의 소유욕이랄까요? 파닥거리는 고양이 손. "일루와, 일루와" 마치, 저를 오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고양이 낙시질이라고 해야할까요? 고양이 애기는 끈 하나에 코가 낀 것 같습니다. 사실, 고양이들은 움직이는 끈 놀이를 좋아 한답니다. 고양이의 사냥 본능 때문이라고 해요. 끈 놀이는, 쥐잡기 놀이와 비슷해서 더욱 좋은 놀이 용품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의 본능을 조금만 알아도 서로 재미있게 놀수 있답니다. 혹시, 고양이를 만나게 된다면, 끈 놀이 한번 청해보시는 것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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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겨울, 숯가습기 만들기 유행 이라고 합니다. 숯가습기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지만, 그 효능은 탁월하여 추천해보고자 해요. 겨울철이면, 실내공기를 환기시키는 것이 어려지다보니, 호흡기 질병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들이나, 방콕 블로거 분들에게 더욱 그렇겠죠? 하지만, 숯가습기! 참숯 하나로도 실내공기를 정화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난 고기~ 굽는 것 말고도 쓰임새가 많아요"
겨울철 공기가 건조할 때, 방안의 습도를 높이기 위해서, 가습기를 틀어놓기도 하지만, 가습기의 경우, 오히려 세균 번식이 문제가 됩니다. 득보다는 독이 되는 경우가 많죠. 특히나, 청결 관리를 신경쓸 때면, 챙겨야 할 것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가습기란, 없으면 안되고, 있으면 골치가 아프니, 고민이 되는 기계로 타락해 버립니다. 하지만, 숯가습기는 참숯의 힘만 믿으면 된다고 해요.
참숯 효능, 이정도면 충분!
"알면 알수록 빠져들껄? 나 이런 참숯이야~♬"
[깔끔 요약]
1. 악취 제거 및 냄새를 좋게 하는 효과
2. 습도를 조절하여, 공기를 정화 시키는 효과
3. 건조한 사람에게 피부 혈액 순환 효과
4. 감기 등 호흡기 질환 예방 효과
5. 누구나 아는 음이온 효과
숯 종류 알아보기
1.열탄
육각형으로 가운데 구멍이 있는 열탄은, 여러 가지 톱밥을 성형한 후 숯을 구워 만든 제품.
2. 참숯검탄
백탄보다 넓고 다루기가 쉬워, 생활숯의 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다.
※ 국내산의 경우 가격이 비싸고 생산량도 많지 않아 중국산이 많은 편.
사용처 : 연료, 숯불구이, 산업용, 생활숯, 작품숯, 건물주변 매설용 등
3. 참수백탄
잡냄새나 연기 등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고급 요리나 차 등을 다릴 때 사용함.
사용처 : 연료, 요리, 장담글 때, 숯불구이
4. 활성탄 숯
더 많은 구멍이 생기게 하기 위하여 완성된 숯, 흡착력이 일반 숯보다 뛰어나다.
숯 종류 알아보기 를 보시면, 네가지 정도로 나뉘어집니다.
각각 효과와 효능이 별 차이 없지만, 숯 가습기로 사용하기 좋은 숯은,
반영구적으로 숯을 사용하기 위한 관리 방법
냉장고 냄새를 빨아들인 숯, 수돗물을 정화시키는데 사용한 숯, 화장실이나 주방의 싱크대에 사용했던 숯 등, 실생활에서 사용한 숯은 관리만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 Tip - 숯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함
숯 관리 방법 첫번째 순서,
일주일에 한번씩 햇볕에 강할 때 반나절 동안 말려 정화시키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바람과 공기가 잘 통하는 바구니에 담아서 사용하면, 효과적 이라고 하네요.
숯 관리 방법 두번째 순서,
숯을 사용 후에도 1주에 한번씩 소독해줘야 합니다. 소독 하는 방법은, 흐르는 물에 숯을 수세미로 가볍게 문지르며 씻은 후, 냄비에 물을 붓고 숯을 넣어 10분 정도 끓입니다. 그런 다음 체로 건져 햇볕에 충분히 말립니다. 또한, 사용 전에도 소독 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숯가습기 만들기 순서
1. 숯을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습니다.
2. 햇볕이 좋은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하루 동안 잘 말립니다.
3. 물병이나 컵, 또는, 장식통에 세로로 꽃아야 합니다.
4. 숯 물이 없어지면, 깨끗한 물로 갈아줍니다.
단, 깨진 숯을 사용하는 경우,
잘 깔아 놓은 상태에서 물을 1/3가량만 채워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바구니에 담아 거실 테이블 위에 두거나, 벽걸이를 만들어 벽에 걸기,
약간의 인테리어 솜씨만 있으면, 집안 분위기도 바꿀수 있답니다.
숯가습기 블로그 속 댓글로 알아본 Q&A
Q. 물은 언제 바꿔야 하나요? A. 하루에 한번 바꾸는것이 좋다고해요.
Q. 물은 어느정도 담아야 하나요? A. 숯가습기를 만들때는 물에 퐁당 담가놓으면 안됩니다. 공기와 닿는 면적이 줄어들어 가습 효과도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죠. 숯은 3분의 1정도 물에 담가놔야 합니다.
Q. 숯가습기 단점 과 장점 은? A. 숯가습기에는 세균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정인데요. 아토피로 고생이 심하신분들이 사용을 하시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단점은 난방이 되면, 숯가습기로 원하는 습도를 맞추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되도록이면, 숯가습기는 침대옆이나 전방에 두는 것이 좋다고 해요.
Q. 장시간 숯가습기를 사용하다보면 하얀 곰팡이 같은거 나쁜건가? A. 인체에는 무해한 성분이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이럴때면, 햇볕에 말려주고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숯가습기 인테리어 및 설명이 잘되어 있는 블로그
* 실제로 만든 숯가습기 와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 되어 있는 블로그
네이버 블로거
핑크미야 님 [링크]
- 장점 : 숯가습기 만들어지는 과정이 자세히 볼수 있으며, 활용도 높음
- 단점 : 숯가습기의 효과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없음
아야코시 님 [링크]
- 장점 : 숯가습기가 아닌거 같을 정도로 예쁜 데코
- 단점 : 물의 양이 너무 많아서 숯의 활용이 낮다는 댓글평
안젤라 님 [링크]
- 장점 : 숯가습기 만는 과정을 자세히 볼수 있으며, 따라하기 쉽게 만듦
- 단점 : 인테리어 과정은 없다는 것이 아쉬움
※ 다음 및 티스토리 블로거 * 대체로 '참숯가습기 제품 판매' 글이 많았습니다.
실생활에서도 쉽게 접할수 있는, 숯의 활용 방법
숯의 다양한 활용 방법, 아는 만큼!
1. 재떨이 의 냄새 제거,
잘게 부순 숯을 재떨이에 놓아보자 재떨이에서 나는 악취가 사라진다고 합니다.
2. 수족관 이나 화병에도 숯을,
수족관에도 숯이나 목초액을 넣어주면 물이 깨끗하게 유지되어 물고기가 잘 죽지 않으며.
식물에도 목초액을 뿌려주면 싱싱하게 자란다고 합니다.
3. 신발의 냄새와 습기를,
악취를 빨아들임으로써 악취를 말끔히 제거, 냄새가 심하게 나는 신발에도 효과 만점.
가정이나,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4. 빨래를 더욱 하얗게,
합성세제 대신 깨끗하게 씻어 잘 말린 백탄 2~3덩어리를 넣어, 세탁하면, 표백 효과뿐 아니라,
음이온이 발생하여, 정전기를 방지하고, 촉감이 부드러운 옷으로 만들어 준다고 해요.
5. 쌀통에 넣어둔다,
숯 한 토막을 살통에 넣어보세요. 쌀벌레 등 해충을 막아주고 좀이 스는 것을 방지해주어,
쌀을 항상 청결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습기를 조절해주는 효과까지 있다고 해요.
위와 같이 숯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 할수가 있는데요. 숯의 공기정화, 습도 조절, 유해 전자파 차단, 음이온 방출등, 엄청난 효능을 가진 훌륭한 아이템이죠? 숯의 미세한 구멍들이 냄새를 빨아들여 분해하고 그 근원을 없애버리는 것인데요. 숯의 탈취 효과로 우리가 아주 잘 알고 있는 냉장고 악취 제거나 탄 밥솥에 숯을 넣어 냄새 제거 방법 그리고 옷장, 신발장, 화장실, 냉장고 야채박스의 에틸렌가스 제거, 수돗물의 염소나 크롤칼키 등의 소독 냄새제거 등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숯의 집안 곳곳에 1평당 1kg정도로 해서 놓아두면 좋다고 해요. 또한, 손재주와 인테리어 감각이 있다면,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효과도 얻을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세균 때문에, 가습기 안쓰게 되고, 아이들이 있는 집은 더욱 고민이 많으실텐데요. 가습기를 사용하더라도, 관리 및 청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특히, 세균은 눈에 확인이 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숯의 효능은, 이번 겨울에도 어김없이 숯가습기 인기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세균이 없는 숯가습기는,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사용을 할 정도로 피부 효과에도 뛰어나고요. 숯의 공기 정화 능력은, 황사 때문에 집안 환기를 못할 때, 더욱 쓰임새가 유용한 것 같습니다. 우선, 숯가습기를 만들어 사용하게 된다면, 건강한 집안의 분위기가 만들어 질것이라 생각됩니다.
가족의 건강도, 자신의 건강도, 건강한 집안까지 1석 3조의 숯가습기가 아닐까요? 참숯으로 만드는 숯가습기, 이참에 쾌적하고 건강한 집안환경을 위해 간편한 숯가습기 만들기 한번 해보세요~
야옹이 손만 잡고 잘께, 오빠 못믿지? 어느 드라마 대사로 나오..올수 있을까요. 고양이 애기 녀석은, 세상 편하게 잠을 청합니다. 꽤 부럽게 느껴지는 고양이 팔자 랄까요? 피곤함이 전해지듯, 손만 붙들고 있겠다던 마로양도 누워버립니다. 서로의 붙잡은 손에서 '잠 바이러스를 교류하는 듯이 말이죠.
"손만 잡고 잘께, 오빠 믿지?" ... 아니, 밉지~ ♬
세찬 바람 소리만 가득, 세찬 세상 소리는 저멀리.
우리..손잡고 있는 것 처럼, 서로에게 의지를 해가면서 살고 있지 않을까?
무사히, 손만 잡고 자는 좋은 밤을 기대하며, "애기야, 나 믿지? 아니면, 미울까?"
야옹이, 고양이, 애기, 밉상, 애정결핍,
하지만, 손을 잡아주는 연결점이 되어주는 녀석이죠.
따듯한 손길(?)에 따라 온정을 불어넣어주고,
힘이 들때면, 힘내라! 가열차게 울어주고,
벅찰만큼 억눌리면, 내려놓으라 부딪혀주는.
고양이 먹는 모습은 참 귀여운 거 같아요.
빵 한입에 '아~'하고 먹는 냥냥이 바라보니,
먹지않아도 배부르다는 말이 와닿게 되네요.
바라만봐도 배부르게 하는 고양이의 모습.
빵 한입 베어물고, 책상아래에서 신나게 얌냠거리네요.
정신놓고 밥 먹을 때면, 사람들은 쩝쩝 소리 내면서 먹는데,
고양이는 얌~냠~크릉~크릉~ 거리면서 맛깔나게 먹습니다.
먹는 소리마저, 맛있어 죽겠다는 표현을 하는 듯 하죠.
작은 빵조각 하나에도, 만족해주며 좋아해주는 고양이.
고양이 냥냥이의 보금자리는 책상 아래 인데요.
방안에서 가장 따뜻한 자리랍니다.
녀석들과의 만남에서 배운 지혜 중 하나가 있습니다.
고양이가 앉아있는 곳이 제일 따뜻하다는 것인데요.
(냥냥이랑 애기만 그럴수...없겠죠?)
녀석이 똑똑한 건 아닌데,
아무래도, 본능적으로 아는것 같습니다.
냥냥이 "(모르는척)....."
아..이런~여기! 털이 가득하구만! 냥냥이~ 찾았다!
냥냥이 "흠...."
숨바꼭질 재미있다. ㅎㅎ 넌 어디에 있어도, 그냥 다 보여~
냥냥이 "춘풍이가 마음에 안들어"
응? -_-;;
냥냥이 "난 좀 쉬고 싶다고!"
아니..그게 아니라, 너..밥먹으라고..
냥냥이 "마로양이다..근데, 손에 든건 뭐지?"
저거 너 먹으라고 사온건데..
냥냥이 "마로양이 짱이야!!"
마로만? 그럼, 나는..?
언제나, 고양이와 숨바꼭질 놀이를 하게 됩니다.
어두컴컴하고 구석진 곳으로 숨어있는 녀석들이죠.
자신을 보호하겠다는 본능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냥냥이의 허술한 숨바꼭질 본능은 최하 네요.
'식사하십쇼' 상전 모시듯 데리러 온 것인데,
제가 귀찮은지, 날카롭게 쳐다봅니다.
이쯤이면, 저도 울컥하게 되죠.
고양이 애기가, 요가자세(?)로 잠든 모습입니다.
저런 자세로 잠이 들다니, 참 신기한데요.
다른 반려동물들에 비해, 고양이의 잠버릇은,
유연한 신체구조 덕분에 더 특이한 것 같습니다.
따라할수 없는 고양이만의 잠버릇이겠죠?
잠에서 깨고나면, 허리가 아프지 않을지 걱정이 되지만,
원래 잠자다보면 뒤척거리며 자세를 계속 바꾸잖아요. ^^
애기 녀석이, 잘자고 있다는 신호로 코골이를 보내줍니다.
꿈을 꾸고 있다면, 요가라도 하고 있는걸까요?
요플레 특유의 '발효-유산균'은 고양이에게도 무척 좋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스트레스나, 음식을 잘못먹어서 일어나는 설사가 참 잦은 편인데요.
요플레를 먹이면, 장 에 좋습니다.
다만, 국내의 일반 딸기맛, 복숭아맛 등의 요플레에는,
'인공 착향료, 당분' 등이 너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몸에 안좋다고 하네요.
가장 좋은 요플레는, 역시, '플레인 요거트'이겠죠.
플레인은 아무것도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떠먹는 요구르트이기에,
속이 부실한 고양이들에게는 안성맞춤 건강식이 될껍니다. 호강하는 고양이..사람보다 더 잘 챙겨먹는 것 같은데요?
시간 여유가 되신다면, 직접 집에서 만들어 주시는 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요플레 만들기~은근 손이 많이 드는 일이지만, 더 건강식으로 만들수 있지 않을까요?
(열심히 만들었지만, 고양이가 안먹는다면...더 좋은 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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