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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품안에 고양이 설이, 하염없이 바라보게 된다


고양이를 안아보신적 있으신가요? 따뜻한 품안에서, 작은 심장이 콩닥콩닥 뛰는게 느껴질때면, 묘하게 차분해지고, 뚜렷하게 시선이 집중이 된답니다. 적어도 제 경우에는 말이죠. 첫째 고양이 냥냥이의 덩치는 5년의 세월이 만들었고, 둘째 고양이 설이는 이제야 약 5개월이란 세월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두녀석의 심장은 제 심장보다 엄청나게 작고, 또한 더 빨리 뜁니다. 사람과는 비교 될수 없는 작은 몸과 마음을 가진 녀석들 이죠. 문득, 5년동안 안아본 냥냥이와 5개월간 안아본 설이를 바라보다 하염없이 고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묘하게 차분해지는 분위기 속에서, 품안에서 잠드는 고양이를 뚜렷하게 바라보게 되는 그 수많은 시간들이 모여서, 지금까지의 교감이 이루어져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랍니다. 어떤 책에서 말하길, 심장에 마음에 있다고 하는데, 사람보다 몇배나 작은 고양이의 마음이, 저를 알아주고 바라봐준다는게 고맙게 느껴지더군요. 정말, 문득 말이죠.


너도 날 좋아하니까, 내 품에서 잠드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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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품에 안겨서 잠들고 있는 둘째 고양이 설이의 모습 입니다. 눈이 졸음으로 가득차서, 서서히 눈이 감겨내려가고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이럴때면, 한번 툭! 건들여서 깨워보고 싶지만, 저에 대한 믿음을 깨버리는 행위를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자칫, 고양이가 집사의 장난을 진심으로 받아들이면, 나중에 곁에서 자는 것도 안하게될지도 모른답니다. 평소에 신용을 잘 쌓아둬야 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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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다가 깨서, 화들짝 놀라는 모습입니다. 설이는 청각이 무척 나쁘고, 시력이 안좋은편이다보니, 잠버릇이 조금 심하답니다. 살짝 졸다가 깼을때, 잠들기 전의 배경, 환경이 달라지면 위협으로 느끼고 피하려고 합니다. 보통 품안에 안겨있을때는, 저와 눈을 마주치며 잠들기때문에, 제가 딴짓을 좀하면 놀라서 자리를 옮기려고 듭니다. 때로는, 자세를 바뀌려고 하는 것이기도 하지만요.


설이가 가장 좋아하는 자세는, 제 팔에 기대어서 쭈욱~ 늘어져 가는 것 이랍니다. 약간, 나무 위에 천을 연결해서 움직이는.. 그걸 뭐라고 하죠. 음.. 그런 느낌으로 자는걸 무척 좋아하는 설이 입니다. 옷에 푹 감겨들어가고, 팔은 베개가 되어주고, 제 체온은 난로가 되어줘서 설이가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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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전 골골골 갸르릉 소리를 함께 내면서, 잠꼬대 비슷한 액션을 취해줍니다. 고양이도 잠결에 움찔을 자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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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을 보시면, 눈이 다 감기지 않은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청각이 나쁘면, 다른감각에 의존하게 된다고 하는데, 설이는 시각으로 부족한 감각을 채우려고 한답니다. 그래서, 눈을 다 감지는 않으면서도 잠을 잔답니다. 보이는듯 하지만, 절대 안보이는 상태 랄까요?


사진을 연결해보니, 정말 길쭉하게 뻗은 설이의 몸 입니다. 슈퍼맨 처럼 날아가는 것 같지 않나요? 슈퍼 고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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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태로, 골골골 거리다가 잠들어버리는 설이 입니다. 다리 한쪽은 왜 들고 자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잠자는 포즈 한번 멋진 것 같습니다. 어딘지 백표범, 백사자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한 것 같습니다. 아직 어려서 야수의 모습 그대로?



골골골 갸르릉 거리면서 잠자고 있는 설이의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음량을 높여서 들으시면, 골골골 소리가 들리실 것입니다. 꽤 큰소리로 골골골 거리는 설이 라서, 휴대폰 동영상 촬영할때 녹음이 잘 들어갔더군요. :)

고양이와의 교감? 고양이가 먼저 보내주는 눈인사도 있지만, 애교도 부려주지만, 그 이전에! 이 모든걸 받을수 있으려면, 녀석들에게 인정받을만큼 행동을 우선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고양이를 안았을때 녀석이 잠들어버린다면, 끝까지 버텨주는 덜덜덜 체력(?)을 보여주는 것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한다? 를 보여주는 것이랄까요?

안마의자도 아닌데, 다리에 피가 안통해 덜덜덜 떨게 되는데, 설이는 이런 저에게 잘도 붙어서 참 오랫동안 잠을 잔답니다. '일어서지는 않겠지?' 이런 생각도 없는 듯 말이죠. 불안감도 주지않는 믿음을 선사해주는 저는 참.. 설이에게 푹 빠진듯; 뭐, 설이도 저에게 빠져있으니, 아픔 보단 기쁨이지만 말이죠. ^^

고양이에게 호감을 얻고 싶다면, 먼저 믿음을 줄수 있는 행동을 몸소 보여주는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랜시간을 통해서 적립되어가는 믿음과 호감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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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지키는 고양이 냥냥이, 영혼 빠진 눈동자로 나를 기다려요

둘째 고양이 설이 와는 달리, 청각이 무척 발달한 고양이 냥냥이 입니다. 구두 소리, 운동화 소리, 다양한 신발 종류와는 상관없이 그냥 발자국 소리만 나면 현관문으로 달려가, '누가 오려나~' 하는 궁금함을 가득 담아서 기다린답니다. 눈이 어찌나 동그랗게 뜨고 현관문만 바라보는지 말이죠.

이 녀석이 정말 기다리는 건 사람일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 냥냥이가 손꼽아서, 목놓아, 기다리는 그 사람이.. 바로, 저라는 가정을 해본다면? 제가 현관문을 열고들어와 사료가 들어있는 서랍장을 열어 밥을 줄 것이라는, 이런 행동양식을 기다리는게 아닐까 싶어요.

"오래 기다렸지?"
"뭐를?"
"사료를"


물론, 냥냥이가 아니라면 아니겠지만, 저런 영혼빠진 눈으로 저를 바라보고 있을때면, 제 사랑보다는 사료를 기다렸구나 싶어진답니다. 사랑이 배부르게 하지는 않지만, 사랑 덕분에 배부르게 살수 있는 건데 말이죠. 이걸 알아주긴 힘들겠죠? ㅋ 제가 아닌 밥을 기다리는 냥냥이 인 것 같으니 말이죠.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의 귀는, 각 귀에 있는 32개의 개별 근육들은 고양이가 각각의 귀를 별도로 움직여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러한 운동성 덕분에 고양이는 몸을 한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귀를 다른 방향으로 향하게 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위로 향하는 곧은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와 달리, 접힌 귀를 가진 종은 극히 드물죠. 스코티쉬 폴드가 그러한 예외적인 변종 인데요. 화가 났을 때나 무서울 때, 고양이는 으르렁거리거나 하악거리는 소리를 내며 귀를 뒤로 젖힌답니다. 또한 고양이는 놀거나 뒤에서 나는 소리를 들을 때 귀를 뒤로 젖히는데요. 귀의 각도는 고양이 감정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 라고 합니다.

▶ 위 정보는 고양이 백과사전 및 웹서핑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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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 리폼하기, 영하의 추위도 막아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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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용으로 만들었던, 2층짜리 고양이집 모습 입니다. 냥냥이와 설이가, 겨울에 사용하기에는 박스집이 많이 추운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고양이집 리폼 공사(?)를 했는데요. 거의 2년이 다되어가는 고양이집이라서, 부분부분 낡았지만, 그래도 튼튼하니 아직도 잘 쓰여서 외관은 그대로 두고, 내부를 따뜻하게 꾸미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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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시다싶이, 1층과 2층이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바닥에 올라는 냉기, 벽면에 만들어둔 구멍을 막는 것을 중점으로, 겨울철 방한대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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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쓰레기장에서 구한, 버려진 스트리폼 박스들을, 하나하나 칼질해가며, 고양이집에 맞는 규격으로 잘라만들었습니다. 고양집 리품 계획은 간단합니다. 바로, 스트리폼 박스를 고양이집에 끼워넣고, 집에 남은 옷이나, 헌옷들, 또는 천들을 모아서 고양이집 안을 감싸주는 것입니다.

그저, 노력을 조금 고양이집에 쏟아줘야 하는게 포인트 입니다.

스트리폼 박스를 칼질할때는, 살짝 불에 데운 칼로 커팅하면 쉽게 잘려집니다. 하지만, 데워진 칼이 아니라면, 스트리폼 알알들이 휘날리게 됩니다. 또한, 규격에 맞게 자른 스트리폼의 끝부분은 테이프를 마감을 하면 좋습니다. 딱 맞는 정사이즈로 만들어야 하므로, 스트리폼끼리 부딪히면 또 알알들이 나오고, 힘이 많이 들어가면 부러지기도 하기에, 잘려진 끝부분을 테이프로 마감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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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진 스트리폼들을 고양이집에 끼워놓습니다. 딱맞는 정사이즈여야, 바람이 통하지 않는!? 진공상태라 처럼 고요한 느낌을 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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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고양이집의 특징 중 하나는, 고양이를 입구가 아닌 천장으로 꺼낼수 있다는 점 입니다. 그래서, 바람이 조금 들어갈수 있는 확률이 있어서, 조금 더 마무리에 힘을 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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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세사 천들이 조금 있어서, 이걸 이용해서 고양이집을 더 따뜻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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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이즈로 만든 스트리폼이라서, 천을 끼워넣으면 더욱더 빡빡한 느낌으로 낑겨 맞게 됩니다. 이렇게 극세사 천이 깔리게 되면, 고양이집안에는 약간의 훈기마저 느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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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와 냥냥이가 2층에 들어갔지만, 얼마지나지 않아서, 냥냥이가 나오려고 하는 모습 입니다. 조금 평수가 작다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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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따뜻한지 조금 앉아서 2층의 기운을 느껴보는 냥냥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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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 나가면 안될까?" 이런 눈으로 쳐다봅니다. 참 처절함이 느껴지는 눈빛 눈동자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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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가 나가고 나니, 설이가 째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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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할말이 가득한 입모양 입니다. '음....' 이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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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암~~~' 하품을 크게 날려주는 설이 입니다. 마음에 드는지, 바로 2층에서 잠을 청하더군요.


고양이집 1층도 보완을 해주기로 했습니다. 스트리폼 박스 안에, 종이박스를 끼워넣었습니다.


남은 극세사 천이 조금 있어서, 1층에도 깔아주었습니다. 아주 따뜻해보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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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 만들어진 리폼한 2층짜리 고양이집 입니다. 1층에서는 설이가, 2층에는 냥냥이 앉아있습니다. 여전히 각층 각방을 쓰고 있지만, 더 추워지면 가까이 붙어있는 녀석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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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은 좁지만, 높이가 있어서 냥냥이 덩치에 딱 좋은 사이즈 입니다. 그래서, 냥냥이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1층은 쭈구려 있어야 하기때문에 별로 이용을 안하기도 하고요. 리폼된 고양이집 2층이 마음들어하는 눈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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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의 높이는 냥냥이에게는 낮지만, 설이에게는 높습니다. 그래서인지, 설이도 움직일수 있는 1층을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킁킁' 냄새를 맡으면서 리폼된 고양이집 1층을 탐색해보는데, 마음에 들어하는 눈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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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따뜻하게 고양이집을 만들수 있습니다. 스트리폼에 단열지를 붙이고, 솜을 넣어서 만들면 더 따뜻해집니다. 하지만, 제가 만든 고양이집을 그렇게 시공(?)해 버리면, 너무 좁아져서 그렇게는 하지 못했습니다. 여러방법으로 고양이집을 따뜻하게 만들수 있겠지만, 스트리폼 박스를 넣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으니, 기회가 되시면 겨울 방한대비로 고양이집을 리폼해 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도 무척 마음에 드는, 리폼한 고양이집 입니다. 너무 따뜻하게 만들어서인지 고양이집에서 나오지를 않는 설이와 냥냥이, 두녀석 입니다. 마음껏 사용해주기를 바랬지만, 밥줄때만 나오니 살짝 미움을 보내게 되네요. 그래도, 고양이집을 잘 이용해주고, 고양이집에서 건강하게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수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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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설이에게 햇빛 이란? 낮잠을 알리는 알람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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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가 따뜻한 오후 햇살과 함께 낮잠을 자고 있는 모습 입니다. 오랜만에 청소를 한바탕 하고 났더니, 방바닥도 깨끗하고, 난방도 팡팡 돌아가는 가운데, 햇살마저 창가에서 쏟아져 내려주니, 무척 따듯한 오후가 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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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늘어져서는 땅으로 흡수되고 있는 듯한 모습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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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저리도, 편안하게 자는지 말이죠. (역광을 때문인지 사진에서는 조금 늙게 나왔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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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두워진 밤에 잠들지만, 고양이 설이는 따뜻한 햇살을 받아가며, 쿨쿨 잠을 자네요. 시간이라도 맞춰둔 것 처럼, 점심때만 되면 알아서 창가쪽으로 와서 낮잠을 청하는 설이 입니다. 참 잘 자네요. 부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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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체중에 따른 비만확인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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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설이의 체중계에서 자고 있는 모습 이에요. 아시다싶이 체중을 잴때면, 한자리에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 반려동물들의 경우 가만히가 참 어렵다고 하죠. 특히, 고양이는 더욱 더 몸무게를 측정하는데 힘든 것 같아요. 충성심보다는 독립심이 강하고, 강제로 시키는 것에 대한 복종이, 강아지보다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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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익숙한 자리로 만들어놓으면 체중을 잴 때 힘들지 않은 것 같아요. 당연하지만, 고양이 목욕에서 처럼, 어렸을때부터 경계심을 없애주겠금 많이 겪어보게 만들고, '무섭지 않고 별것 아니다' 라는 인식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답니다. 설이는 이런부분에서 참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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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고양이는 체중을 재면서 건강도, 비만도를 측정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건강하게 오래살기 위해서 이죠. 때론 고양이도 음식량 조절을 필요로 하니까요. 너무 마르면, 혹시라도 병에걸렸을때 식욕이 떨어지면 입맛이 떨어져서 아무것도 안먹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때 자신의 체내지방을 활용한다고 해요. 그래서, 너무 말라도 문제가 된다고 한답니다. 또는 너무 살이 쪘을경우에는, 각종 질환이 찾아와 수명단축까지도 된다고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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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예전보다 무거워졌을때면, 체중을 재봐야 한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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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몸무게는 비밀이야옹!!"


냉장고 앞에 둔 체중계에서 잠자고, 기다리고, 또 잠자는 설이 인데요. 언제나 먹을것을 기다리는 설이의 심리를 잘 이용하니, 몸무게 잴때도 어려움이 없이 쉽게 측정을 할 수 있답니다. 냥냥이는, 저 위에서 난리 부르스를 치거든요. 보통은 고양이를 안고 함께 몸무게를 잰다음에 자기 체중을 빼는 걸로 고양이 체중을 알게되는데, 설이는 혼자서도 체중계로 올라가주니 얼마나 기특하고 고마운지 모른답니다. ^^

아깽이(=어린 새끼 고양이)와 함께하게 되었다면, 오래오래 병걸리지 않고 같이 살자는 것이니, 체중 재는 것에서 서로 상처받지 않겠금, 어렸을때부터 익숙한 자리로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답니다. 성묘와 함께라면, 체중관리 비만도 체크는 필수있겠죠?

[추천글] 고양이 비만을 대처하는 방법
살을 빼는 방법에서 부터, 고양이의 몸무게별 체형관리 및 육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도표를 담겨있는 포스팅 입니다. 함께 참고하셔서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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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꾹꾹이 안마 그르릉 소리와 함께




고양이 꾹꾹이는, 고양이 안마 라고도 불리는데요. 고양이가 마치 안마를 하는 것 처럼, 어떤 대상에게 지긋이 앞발로 꾹꾹 누르는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답니다. Cat Kneading = 고양이 반죽 이라는 뜻으로 불리기도 하고요. 외국에서는 밀가루 반죽 하는 것 처럼 보여서 Kneading 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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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도 꾹꾹이 안마 라는 것을 하는 모습을 위의 유투브 동영상에 담아보았는데요. 고양이 특유의 그르릉 소리와 함께 꾹꾹이 안마를 제 배쪽 옷감에다가 해주더라고요. 고양이 이런 행동을 보이는 이유는 아직 연구중이라고 하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는 어렸을때의 젖을 빨던 행동이 남아있는 것이라고 해요. 점점 나이들면서 이런 행동은 줄어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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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5년살이 냥냥이처럼 나이가 들어도 계속 꾹꾹이를 하는 고양이도 꽤 있다고 해요.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하는데, 고양이는 몇살까지 가는지 궁금해진답니다. 어서 연구 결과가 정확하게 발표되면 좋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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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양이 꾹꾹이 안마의 또 다른 이유로는, 고양이가 상대방에게 친근감을 표현하는 방법이라고도 해요. 어지간히 친하지 않으면 해주지 않는 꾹꾹이 이기 때문이죠. 간혹, 꾹꾹이가 헤픈 녀석들은 푹신한 살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쉽게 해준다고 들었는데요.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이 된답니다.

푹신한 이불이나, 쌓여진 옷에다가도 꾹꾹이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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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꾹꾹이를 해주는 설이의 모습, 골골골 소리도 내고 있어서, 가까이에서 녹화를 했는데, 소리가 잘들어간 것 같아요. 시간 괜찮으시면, 위의 동영상 속 설이의 꾹꾹이 모습과 골골골 소리도 함께 감상해주시길 바래봅니다. 그리고, 꾹꾹이 한 후에 뻗은 설이은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고양이는 꾹꾹이를 이렇게 하고요. 골골골 소리도 저렇게 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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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발로 일어서는 고양이 설이, "내가 명하노니, 일어나시게!"




고양이 설이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은 '오이' 인데요. 오이를 뚝! 자르자마자 향이 바로 주위를 뒤덮다 보니, 냄새에 민감한 고양이는 더욱 반응을 격하게 한답니다. 특히나, 오이를 다 먹고나서도 냄새가 남아있기 때문에 그 격한(?) 반응을 쉽사리 진정되지가 않는 것 같아요.

제눈에는 두발로 일어서는 설이의 모습이 참 귀엽게만 보인답니다. 벌써 이만큼이나 컸다는게 신기하고요. 예전에 일본에 두발로 일어서는 고양이 동영상이 유투브에서 인기를 끌었었는데, 설이도 그 뒤를 이어보면 어떨지 ㅎㅎa 그 고양이보다, 설이가 훨씬 예쁜데 말이죠.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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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동영상은, 설이가 오이를 먹고 난 뒤, 손에 묻은 오이 냄새 때문에 고양이 설이가 두발로 일어서는 모습을 담은 것인데요. 1분여정도의 짧은 동영상 이랍니다. 함께 봐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 포스팅을 남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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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 좋아하는 고양이 설이 냥냥이, 추워도 괜찮아?


고양이 햇빛, 고양이 일광욕

고양이는 햇빛을 쐬는 것으로 비타민D 합성, 살균, 청결, 우울증 방지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하의 추위에도 햇빛을 쐬려한다면 감기때문이라도 고민하게 되는데요. 쪼꼬만한 설이 녀석이, 이 추위에도 햇빛을 쐬는걸 너무 좋아해서 걱정이 되는 요즘입니다.


고양이 햇빛, 고양이 일광욕

복실복실한 털이 추위를 온전히 막아줄수는 없는데, 그래도 창틀에 누워 잠자는걸 즐겨하네요. 물론, 점심때 햇살이 좋은 시간을 맞춰서 눕지만 말이죠. 환기를 하기 위해서 창문을 한번씩 열게 되는데, 이때는 놓치지 않는 고양이 설이 랍니다.


뒷다리를 쭉~뻗고 자는 설이, 한뼘 안되는 창틀틈(?) 사이 낑겨서 자는걸 좋아한답니다. 아마, 자기 몸에 맞춰서 쫍게 자는게 녀석이 안정감을 받게 되는 듯 해요. 보통은 배를 깔고 눕는데, 창틀에서는 옆으로 누워서 자서 좀 신기하게 봤거든요.


고양이 햇빛, 고양이 일광욕

새근새근~ 자는 설이. 아직도 많이 어려서(?) 귀에 빨간 핏줄도 다 보이고, 제눈에는 훅! 바람 한번 불면 날아갈듯 한데 말이죠.


고양이 햇빛, 고양이 일광욕

훅! 바람대신 입김을 한번 불어보면, "응?" 눈만 게슴츠레... 이건 눈을 뜬것도 아니고, 감은것도 아닌 상태로 저를 한번 확인 한답니다. 이 모습 너무 귀여워서 첫번째 사진으로 넣었네요. ^^*


고양이 햇빛, 고양이 일광욕

별일 없다고 생각하고서는, 다시 누워자는 설이 입니다. 저에 대한 무한신뢰! 뭐든 설이게 하는 장난은 한번 이상은 하지 않거든요. 마음 상하고 버릇도 나뻐질꺼 같아서, 귀엽더라도 만지지 않고 눈으로만 본답니다. 완전 전시용 처럼 말이죠. ㅋ


고양이 햇빛, 고양이 일광욕

설이만 햇빛 받는걸 좋아하는게 아니에요. 냥냥이도 물론인데요. 백과 회색의 뚜렷한 차이가 보이시나요? 저는 이런 모습이 좋더라고요. 두녀석이 함께 같은 공간에 있는걸 말이죠.


고양이 햇빛, 고양이 일광욕

냥냥이는, 머리가 무척! 커서 바깥쪽 창틀을 머리 받침대로 사용을 해요. 냥냥이의 무겁고 큰 머리는 설이처럼 창틀 사이에 못들어가니까, 저런 행동을 보이는 것 같아요. 참, 편해보이지 않나요?


고양이 햇빛, 고양이 일광욕
냥냥이 사진을 좀 찍는동안, 한두번 깨더니 전진을 조금해본 설이의 모습 이네요. 분홍색 콧구멍이 참 귀여운것 같아요.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도 감기에 걸리수 있는데요. 감기 걸렸는지를 알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고양이의 코를 유심히 관찰해보면 알수 있다고 해요. 기침과 콧물이 나온다면 100%이지만, 그 이전에 감지 할 수가 있는데요. 고양이의 콧구멍 색깔이 검은색으로 변하거나, 평소의 콧구멍 색이 달라졌을경우, 이때 몸을 따뜻하게 해줘야 감기를 예방 할 수 있다고해요. 고양이의 경우, 체온의 변화가 가장 쉽고 빠르게 진단할수 있는 부위가, 고양이의 코와 콧구멍 이라고 하거든요.


고양이 햇빛, 고양이 일광욕

그런데, 냥냥이는 콧구멍이 검은색! 이러면 어찌 감기유무를 판단하겠어요. 그저 예방이 최우선이 되어야죠. 다행히도, 냥냥이는 5년째 감기한번 걸리지 않는 무병장수 건강한 고양이 이지요. 뭐, 저녀석의 건강은 거진.. 저의 노고를 바탕으로 햇빛 시간 챙겨줘, 밥시간 잘챙겨줘, 맛똥산 확인해줘, 건강검진 해줘, 오래 살수 있는건 다해주니까 잘지내는거 아니겠어요? 냥냥이가 들으면 콧방귀 낄지도 모르지만요. ㅋ

고양이 정보 둘!
겨울철 고양이의 일광욕 시간은, 냥냥이와 설이를 경험을 바탕으로 10~15분 정도 인 것 같아요. 그 이후로는 알아서 창틀에서 내려오는데요. 강제로 일광욕을 시키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창문을 열어주면, 알아서 일광욕을 즐기고,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면 방바닥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아니면 반대로 절대 이용을 안해줄지도 모르지만, 강제로 "여기 앉아!" 이러는 건 오히려 스트레스 받아서 건강이 나빠질 것 같아요. 햇빛을 쐬건 고양이의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비타민D 합성, 살균, 청결, 우울증 방지를 하는 것이니 자연스럽게 즐길수 있는 상황만 만들어주는게 좋다고 해요.

날씨는 춥지만 일광욕을 통해서 냥냥이와 설이가 기분전환도 하고, 하루의 꿉꿉함을 날려버리는 시간을 가지는 건, 서로에서 좋은 것 같아요. 햇빛 받으면 사람도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고양이도 사람과 별반 다름이 없는? 햇살이 필요한 존재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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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서 노는 걸 좋아하는 고양이 설이, 계절타는 고양이?


날씨는 춥지만, 그래도 창가에서 노는걸 좋아하는 고양이 설이 입니다. 칼바람은 불어오지만, 창밖으로 눈날림을 잡으려 하는게 귀여운 것 같은데요. 하루종일 닫혀져 있던 창문이 열리는 오후 1시~3시 사이, 이때를 설이는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것 같답니다. 파란하늘에 햇살이 쏟아지는 따스함과, 공기는 차지만 환기를 시켜 맑은 공기를 만나는 시간을, 설이는 더 없이 기다리는 것 같답니다.


첫째 냥냥이는 춥다고 콕! 박스집에 들어가 자는데, 둘째 설이는 똥꼬발랄 해요. 참 대조적으로 겨울을 즐기고 회피하는 모습인 것 같아요. 이녀석들의 반응을 보면, 사람처럼 고양이도 좋아하는 계절이 따로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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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만한게 없으니 고양이 혼자서




놀만하게 없다보니, 고양이 설이 혼자서 알아서 놀아보네요. 지난 1년간 방문에 붙여놨던 문방지 날개형이 반쯤 떨어져 간당간당 한 걸 가지고, 신나게 놀고 있는 설이 모습 이랍니다. 조만간 문풍지를 다시 붙여야, 겨울나기를 할 수 있는데, 귀차니즘 방전 상태에요. ㅠㅠ

게다가, 붙어있던 문풍지가 많이 더러워서 좀 닦고서 설이가 만지고 놀아야하는데, 이거 찍을때는 이것조차도 멍~해서 놀고있는 모습만 바라보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문풍지를 깨끗하게 닦아서 붙여놓았지만 말이죠.

딱히, 예전에 냥냥이를 위해 만들어줬던 고양이 장난감들 이외에는 다른걸 못만들어줘서, 더 심심한 설이 이겠지만, 그래도, 고양이는 떨어지는 먼지만 봐도 신나게 달려서 붙잡는 걸로 놀아주니 다행인 것 같아요. 저도 참 무신해진듯 ㅠ

한줄기 희망은 5살먹은 냥냥이와 둘이서 신나게 술래잡기 해주면 좋겠지만, '서로 갈길 가자' 식으로 냥냥이가 입장표명을 하다보니.. 설이도 심심하고, 저는 설이와 놀아주다 체력이 고갈상태 되고, 그저, 냥냥이는 아무도 자기를 건들지 않아서 좋은 상태 랍니다. 못된놈!


요즘들어서, 설이가 더 똥꼬발랄해져서 무척이나 놀아주기가 체력적으로 힘들어졌거든요. 설이가 엄청 뛰어다니고, 엄청 숨어숨어 하고, 엄청 먹고, 엄청 싸지르고, 엄청 치워줘야하거든요. 아무래도 청소년기에 들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체력이 너무 좋아져서 심장이 두근거릴정도로 뛰게 만들거든요. OTL


헬스트레이너가 따로없는 설이 에요. 그나마, 제가 지쳐버리면 보채지는 않아서 다행 이랍니다. 동영상 모습 처럼, 혼자서라도 놀고 있어주니 다행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크리스마스도 다가오니, 한번 장난감 만들기로 일을 저질러 봐야겠어요. 평화를 위해서 말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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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껌 덴티스츄 치석제거 효과 만점 수의사님 추천


강아지 껌처럼 고양이 껌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저는 동물병원에서 고양이 설이를 데려오면서 알게 된 고양이 껌 인데요. 고양이도 양치질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게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라고 해서, 고민 중이였는데요. 수의사님이 추천해주신 고양이 껌이 치석 제거 효과가 있다고해서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고양이 껌 덴티스츄 small size 한봉지 가격은 11,000원 이였는데요. 1개당 500~700원 정도로 계산이 되더군요. 비싸지만, 필요하다고 생각되서, 당장 구입해 먹여보게되었는데, 효과 만점! 반응 만점! 이였답니다.

동물병원 수의사님이 추천해주신 고양이 껌 덴티스츄, 냥냥이와 설이의 만족도를 포스팅에 담아봅니다. 아직 고양이 껌(치껌)을 모르시고 있다면, 꼭 사먹여보세요. 반응 폭발 합니다!


고양이 껌 덴티스츄 자세히 알아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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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껌 덴티스츄는 고양이와 개가 함께 먹어도 되는 치껌 이라고 해요. 제조사는 DermaPet 이고, 이름은 덴티스츄 입니다. 사진에서 처럼, 깔끔한 포장이 되어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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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보면, 고양이 껌 덴티스츄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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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츄(Dentees Chews)
명칭: 큰개사료 1호, 생후 3개월 이후(간식용)
성분량: 조단백 14%이상, 조지방 2%이상, 칼슘 0.01%이상, 인 2%이하, 조섬유 2%이하, 조회분 4.6%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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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 안쪽에 보시면, 작은 별모양으로 덴티스츄가 넣어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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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시다 싶이, 별모양이고, 손가락 한마디 정도 크기이고, 동전 100짜리 정도 크기로 보시면 된답니다. 나름 큰편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설이처럼 아기고양이 때나, 설이처럼 몸이 작은 고양이는, 1개를 반으로 잘라서 줘도 괜찮더라고요.

갯수가 적다보니, 엄청난 속도로 사라져서, 반으로 잘라서 주는 것도 하나의 방책 이였거든요. 물론, 성묘인 냥냥이의 경우 별모양 1개 그대로를 줘야만 치껌 먹는 모습이 보였답니다. 너무 작게 주면, 삼켜버리니까요.




고양이 껌 덴티스 츄를 씹어먹고 있는 설이의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 고양이껌을 이렇게 잘 먹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소리도 '왕왕왕왕' 내면서, 껌을 뺏기지 않을려고 하고 말이죠. 설이랑, 냥냥이가 무척 마음에 들어하는 고양이 껌 이랍니다. 다른 고양이들도 잘먹는다고 수의사님 추천해 주신거였는데, 기회가 되시면 꼭한번 사먹여보세요. 분명 좋아하는 간식이자, 치석제거까지 되니 기분 좋게 먹일수 있지 않나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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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와 동네아이들, 아이가 아기를 다루듯이


지난번에 소개해드렸던 타고난 식복의 길고양이 누렁이 기억나시나요? 다른 길고양이들과 달리, 동네주민들의 사랑을 독식을 하고 있는 길고양이 누렁이 인데요. 남녀노소 불문, 이 녀석을 보면 먹을껄 조금씩이라도 나눠주기 때문에 조금 더 특별한 길고양이 랍니다. 저에게도 사료를 얻어먹을 정도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랄까요? 위협적이기보다 촌스럽고 멍~한 외모,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다보니, 애교가 만땅 이랍니다. 이러니, 아이들과도 너무나도 친하게 지내는 '개냥이' 누렁이 이에요.


원래, 꼬맹이들이 고양이를 봤다하면, "우와, 고양이 이다!" 에서, "우씨- (발길질) 꺼져!" 등등 모 아니면 도 식의 반응을 보이는데요. '개냥이' 누렁이 덕분이랄까? 이 동네 아이들은, 고양이에게 나쁜짓 하는 애들은 없는 것 같아요. 그저, 어찌해서든 친해지려고 난리 랄까요. 워낙 누렁이 녀석이 착하다보니, 물지도않고 할퀴지도 않고, 그저 당하는 입장으로 있다보니, 아이들이 무척 관심을 가지고 좋아해주는 것 같았답니다.

어떤 여자아이는 집에있는 개사료와 물그릇을 가져다 주기도 하고, 하교시간에는 누렁이 녀석이랑 술래잡기도 하고, 서로 안아보겠다고 애들끼리 말다툼도하고, 참 귀엽게 놀더군요. 오히려, 누렁이가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 보였는데, 다행히 아이들 주변에서 뱅뱅~ 돌면서, 계속 놀더라고요.

아이가 아기를 다루듯이, 꼬맹이들이 누렁이를 데리고 놀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몇장의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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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 둘이서, 누렁이와 놀아주고 있는 모습 입니다. 녀석이 제일 좋아하는 머리 쓰담쓰담을 해주고, 먹을 것도 나눠주려고 하는 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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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 한명이 누렁이를 보려고 다가옵니다. 머리를 쓰담아주던 아이는 누렁이에게 장난을 걸어보고, 누렁이는 이에 즉각 반응을 해주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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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바닥에 한참을 앉아있던 아이가, 과자를 부셔서 누렁이에게 주려고 다가서는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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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렁이는 튕김질(?)을 하고 있는 모습 입니다. 사실 집에 들어오기전에 저를 만나서 배가 부른 상태이거든요. :) 보통의 길고양이는 배를 채울일이 먹을께 보이면 그냥 다 주서먹잖아요. 하지만, 누렁이는 그렇지 않답니다. 하두 사람들이 주다보니, 먹을껄 가릴 정도가 되었지요. -_- 그래서 인지, 과자가 입맛에 별로인 것 같다랄까요? ㅋ

그래도, 아이들이 주는건, 결국 누렁이가 다 먹더군요. 왜냐하면, 아이들이 끝까지 쫒아가서 주니까요. "너 배고프지? 이거 먹어.." "왜 안먹어.. 먹어야해.." "너 굶었잖아" 라면서 말이죠. 반강제적으로 보이지만, 아마도, 누렁이가 굶고 있을때의 아이들을 만나, 그 기쁨 표정과 안달이 난 모습을 봤다면, 녀석을 상태를 모르니 반강제적으로도 끝까지 주고 싶게 되는 것 같아요.

보통은 먹을껄 뿌려주고 가지만, 아이들은 직접 먹여주고, 또 녀석이 먹는걸 지켜봐야하는 듯 해요. 아이가 아기를 다루듯이 서툴기는 하지만, 끝까지 챙기는 모습과 그 마음씨가 참 기특하고 예쁜 것 같답니다. 또는, 누렁이 녀석이 착한걸지도 모르겠지만요. ^^


아이들과 고양이가 친해지는 모습을 보니, "그냥 재가 싫어서요" "그냥요!" 마구 발길질 휘날리던 아이들에게 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지더라고요. 길고양이에게 상처받아서 그런 아이들도 있을지 모르겠지만, 중립적으로 생각해볼수 있는 '길고양이와 동네아이들'의 모습이였지 않나 싶답니다.

아이들 앞에서 지나가던 길고양이에게 발길질 하며 욕하고 침뱉고 피우던 담배꽁초 집어던지는 부모님들 에게도.. 아무런 이유없이 부모님의 행동을 통해서 배우게되는 아이들, 그래서.. 보통의 이유인, "그냥 싫어요" 라는 말이 나오는게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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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고양이 냥냥이에게 장난치고 싶은 둘째 고양이 설이




고양이 박스집 덕분에, 첫째 냥냥이와 둘째 설이의 사이가 많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서로 장난을 걸거나 하지는 않지만, 설이가 먼저 장난을 쳐본답니다. 거의 일방적으로 둘째 설이가 먼저 다가가고, 첫째 냥냥이는 거리를 두려고 해요.

냥냥이.. 쉽게 놀아주지 않는 도시냥이 같으니라고..

그래도, 설이라도 꾸준히 마음을 표시해주고 있다는게 다행 인 것 같아요. 만약, 설이마저 가만히 있었다면, 두녀석의 사이는 영원히 가까워지기가 힘들어질테니까요. 그나마, 투닥거리는 소리가 한쪽에서라도 나서 다행인 것 같답니다.

고양이 정보 턱!
싸움 같아보여도 장난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진짜 싸움에는 발톱에 할퀴어 피를 보게되거나, 물려서 피를 보거나, 피보는 사태가 되어야 싸움이라고 보면 된다고 해요. 툭툭! 양!! 하고 둘중 하나는 소리를 지른다면, 장난치는 녀석에게 화를 내는 것이죠.

평소에 하는 '우다다다' 일지라도도, 조금 격한 장난 이랑 합쳐지면 죽일듯이 달려드는 맹렬한 추격전처럼 보여지지만, 그저 장난일뿐, 대부분 장난이라고 보면 된답니다. 만약! 피를 본다면 그건 진짜 싸움. (상담이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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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힌다고 적고, 고맙다고 읽습니다. :)

그러고보면, 2층 안에있던 냥냥이도 주먹질을 조금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러니, 설이가 저렇게 매달리면서 냥냥이에게 장난을 치는 것 같거든요. 예전의 냥냥이 성격이였으면, 서로 뛰놀고 추격전도 하면서 재미있게 놀텐데, 이상하게 설이에게는 장난을 안하려고 해요. 설이가 귀가 안들리다보니, 장난치는 재미 보다는 보호하려는 마음이 큰걸까요?

그러면 기특한데.. 너무나도 반응이 없어서 걱정이랍니다. 그나마, 하악질 에서 으르렁 에서 이제는 가만히 지켜보는 상태이니, 다행이지만요. 조마심 보다는 더 오래 지켜봐야겠어요. 아직은 관찰기가 필요한 두녀석 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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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 안에서 하루종일 잠만 자는 고양이 설이


냥냥이와 설이, 둘이 친해지라고 놓아둔 고양이집 인데, 완벽하게 불리되서 각층을 쓰고 있는 현실을 보여드릴까 해요. TV에서는 윗층소음 때문에 칼부림이 나고 그런다는데, 이 집은 그렇지 않답니다. 너무나도 조용하게 지내는 윗집이웃? 설이 이거든요. 바깥에 좀 나와달라고 제가 애원하게 될 정도로 2층에서 머무르는 고양이 설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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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박스집 2층에는 설이가, 1층에는 냥냥이가 거주(?)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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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보이며 자는 설이, 이녀석의 잠버릇은 자다깨다 자다깨다.. 인데요. 청력이 매우 약해 거의 귀가 안들리다보니, 자주 깨면서 바깥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잠버릇 이랍니다. 그래서, 자주 잠자는 자세를 바꾸는데요. 이점에서, 냥냥이가 밀쳐내지 않았을까 싶어요. :)

거의, 잠자면서 360도 돌면서 자는거랑 같은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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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어둠 속에 있으면, 아무것도 안보이는 회색 고양이! 뭐 잘못한건 없지만, 박스안에 들어갔다는 사실 자체로 '왜 그러지..?' 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혼낼까봐 걱정하는 눈빛이랄까요? 진짜 잘못을 저지르면 박스안에서 하악질 하는 냥냥이 인데, 억울하다는 표정과 눈빛으로 저를 보는걸 봐서는, 오늘의 죄목은 없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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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 2층에는 창을 많이 만들어놨던지라, 고양이 설이의 자는 모습을 다각도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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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그런데, 사진찍다가 박스를 건들었더니, 설이가 깼네요. :) 애는 부시시하게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냥냥이에 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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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으로 난 박스 구멍으로 설이를 한컷! 살짝 잠에서 깼더니, 멍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쳐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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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속임수를 써서, 박스의 다른 구멍으로 넣고, 옆태를 찍어보았어요. 누워있는 포즈가 고양이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요 so 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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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저 다시 잠을 자겠다는 설이 에요. 저랑 놀아주는게(?) 피곤하다고.. 느끼는 듯 싶어요. 무료함을 좀 느끼는 것 같아서, 장난감도 많이 만들어주고 있는데, 조만간 포스팅으로 남겨보려고 계획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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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입구 문턱(?)에 머리를 기대서 자고 있는 설이 모습이에요. 베개 처럼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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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있는 냥냥이는 어둠속에서 자고 있네요. 이녀석은 빛이 들어오는걸 무척 싫어해서 입구를 작게 만들어 놓길 잘한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거의 맞춤식 고양이집이 된 것 같네요. 1년전에 만들었던 것이지만, 두녀석 모두 잘 이용해주고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답니다. 그래도, 조만간 둘이서 함께 자는 모습을 꼭 찍어보고 싶네요. 친해져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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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박스집 안에 고양이 두마리


오랜만에 고양이 박스집을 꺼내보았습니다. 작년에 열심히 만들었던 고양이 박스집 이였는데요. 다음뷰 베스트 포토에 뽑혔던지라, 올해까지도 그 뿌듯함과 자랑질은 이어가고 있답니다. 주위분들은 그만좀 하라고 하지만, 엄청~잘 만들었던거니까요. 이번에는 고양이 설이도 이용해줬으면 싶더라고요.

지난번 오뚜기 박스를 붙여서, 고양이 박스집을 조금 확장해보았는데요. 고양이 박스집 안에 고양이 두마리, 첫째 냥냥이와 둘째 설이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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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 지났지만, 당시에 튼튼한 박스를 골라서 고양이집으로 만들었던지라, 아직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딱히, 찌그러진 부분도 없고, 스크래쳐 처럼 발톱자국이 나있지도 않답니다. 다시 봐도 참 잘만들었지요?

작년에 땅콩집이 TV매체에 다뤄지고 있을때, 마음먹고 만들었던 건데 말이죠. "뭐, 나는 돈이 없어 집을 못사니..너희들이라도~" 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던 것인데, 1년이 지난 지금도 거품은 빠지질 않은 것 같아요.

이제는 냥냥이랑, 설이가 함께 써야하는 고양이집 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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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박스집 1층은, 바닥면이 뚫려있는데요. 숨어들어간 애들을 빼내기 쉽게 하기 위해서였죠. 여름에는 차가운 방바닥에 시원함을 느꼈던 냥냥이 랍니다. 하지만, 이제는 겨울! 오뚜기 큰밥 박스가 들어가서, 배깔고 누워있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더 추워지면 천이랑 해서 깔아줄 예정이에요. (천 사러 동대문 함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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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랑 왜 같이 있어야 하는 거냐옹"

설이랑 같이 있는게 영~ 탐탁치 않아하는 냥냥이의 표정 입니다. 거의 썩은 표정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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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디냐옹~ (멍..)"

설이에게 이곳은 낮설면서도, 낮설지 않은 장소 이기도 해요. 고양이 박스집 큰테두리만 처음보는 것일뿐, 다른 박스들은 평소에 사용하던 것들을 끼어맞춰놓은 것이거든요. 그냥 '멍~'한 표정으로 박스 안밖 주위를 둘러보는 설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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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한박스를 사용하기에 좁지 않지만, 아직 냥냥이가 '으르렁' 하는 편이라서, 설이가 자리를 비켜주더라고요. 아직은 각방(?)을 써야하는 사이랄까요. 그래도, 하악질은 사라지고, 서로 곁에 머무르는 시간도 길어져서, 조만간 더 친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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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냥냥이는 추위를 잘타니까, 분명 설이 껴안고 자게 될꺼라 예상하고 있거든요. ㅎㅎ




고양이 정보 턱!
고양이 박스집을 사용하게 되면, 안식처, 은식처로 삼아 마음의 안정을 얻게되는 장소로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박스집 이외에, 방석 4개를 상자식으로 묶어서 집처럼 만들면, 매우 따뜻하다고 하는데요. 단점으로는 고양이가 안쪽에서 자면서 내쉬는 숨이 탁해질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박스집의 경우, 공기순환이 방석보다는 좋다는 평이 많답니다. 그리고, 샤워 후 물기가 묻은 상태로, 박스나 방석 집으로 들어갔을 경우, 피부병 발생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추워진 거실에 있는 설이와 냥냥이 마음에 걸리게 되는데요. 특히나, 감기 걱정이 들어요. 1년전에 여름식으로 만들었던 고양이 박스집이라서, 조만간 박스 내부를 스티리폼으로 공사(?)를 좀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일단은 설이가 고양이 박스집에 잘 적응하는지를 보고, 냥냥이와의 친밀감도 늘어가는지를 함께 지켜보면서, 리폼(?) 계획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밤이면 너무 추워지니, 딱 달라붙어서 자게되는 걸 예상해 보면서 말이죠. 둘이 함께 잘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지, 각층에서 자는 쪽으로 만들어줄지 둘 사이의 거리감을 지켜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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