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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창가에 누워 다리 꼬고 잠을 자고 있다면?

놀라지 않을수가 없지 않을까. 또는 웃기긴 할 것이다. 고양이가 취하는 자세는 신기할 정도로 묘~한 포스와 이상한 자세를 자주 보여주는데, 냥냥이도 자주 이상한 자세를 보여주곤 한다. 이번에는 창가에 누워 다리 꼬고 잠을 자는 모습 이랄까?

좁디좁은 6~7cm 폭의 창틀에 배깔고 누워서 '룰루랄라~' 신나게 낮잠을 청하는 것도 눈에 들어오지만, 이번에는 발을.. 뒷다리를 꼬고 잠을 자고 있는게 아니겠는가!

참, 별 희안하게도 졸고, 앉아, 누워, 다리 꼬고, 자고 있구나? 라는 말이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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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다리가 이상하다 싶어서 보면, 저리저리 다리를 꼬고 잠을 자고 있다. 왜 저러고 잘까? 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냥냥이와 대화가 되지를 않으니 알턱이 있나.. 참 이상하게 자고 있는 모습 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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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서 다리 꼰 것을 보면, 오른발이 왼발과 꽈서 살짝 나와있는데, 겹쳐있는 것 이면서도 꼬고 있는 느낌이 난다. 보통, 사람들이 방바닥에 배대고 누워서 만화책 볼때 나오는 그런... 뒷다리 꼬임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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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보고 배운 건 아니겠지만, 고양이가 저렇게 다리 꼬고 누워있는 건 처음보는 것 같다. 왠지, 냥냥이가 대단해 보이기 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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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벽지, 가구에 발톱갈이 중이라면, 어찌해야할까?

정기적으로 고양이는 발톱갈이를 한다. 헌 발톱을 벗어버리는 행동인데, 발톱으로 거친 면을 긁어 헌 발톱을 벗겨내는 것이다. 이런 발톱갈이의 주된 이유 외에도 고양이가 발톱갈이에서 보여주는 긁기를 통해서 근육을 풀고 단련하며, 발바닥에서 분비되는 특유의 냄새를 긁는 면에 발라 영역표시를 하기도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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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의 발톱갈이 덕에 몹쓰게된 벽지는 이미 뜯어내버린지 오래이지만, 이제는 창틀에다가 '다닥다닥 다다다닥' 소리를 내면서 신나게 몸을 흔들며 발톱갈이를 한다. 뭐이 신나는지 혼을 빼놓고서 발톱갈이를 한다. 진지하면서도, 묘~한 느낌으로다가.

보통은, 벽지나 가구를 긁어대기 때문에, 발톱갈이 전용 판자나 기둥을 만들어주는데, 냥냥이는 이미 몇개를 소진시켜놨던지라..마음 속에 버린 벽지와 가구를 냥냥이에게 줘버렸다.

가방에 안하는게 어디냐며..

알려진바로는, 고양이 발톱긁개를 마련해주었는데도, 가구나 벽 등을 긁어댄다면 긁어서는 안되는 부분에, 고양이가 싫어하는 은박테이프나 양면테이프를 붙이는 것도 방책이라고 한다. 그리고, 고양이 발톱긁개 주변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놀도록 유도하면서 발톱긁개에 가까워지도록 한다. 일단 발톱긁개의 효과를 알게 되면 다른 곳에서는 잘 긁지 않게 된다고 하니, 시도해보시 것은 나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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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냥냥이의 은신처? 철옹성이 따로 없는 곳만 고르는 것 같다.

현관문을 여는 순간, 후다다닥~ 스스스스슥~ 사라지는 어둠의 물체를 발견 했다. 바로, 고양이 냥냥이의 재빠른 움직임! 뭔가 찜찜하고도 이상한 낌새를 현관문에서부터 느끼게 되는데, 아니나 다를까! 쓰레기통은 쓰러져 넉다운이 되어 있었다. 각종 쓰레기 부스러기가 둘째 설이의 몸에 달라붙어 있고, 냥냥이는 이미 도망가 숨어버린 상태를 만나게 된다.

'너, 이녀석!' 소리지르며 달려가고 싶지만, 그전에, 더이상의 더러움이 번지기 전에, 둘째 설이의 몸에 달라붙은 것들을 처리해주고서, 냥냥이에게 달려가게 된다. 하지만, 냥냥이에게는 철옹성이 따로 없을 정도의 은밀하고 주도면밀한 은신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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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창고에 있는 박스 안으로 숨어버리는 것이다. 그냥 박스 하나에 숨으면 무리없이 잡을수 있지만, 이것이 쉽지 않겠금 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여러가지 물건들이 쌓여서 만들어진 찜짝들이라, 곳곳에 만들어진 틈도 있고, 덩치큰 냥냥이 한마리쯤은 요리조리 숨어다니기 좋겠금 되어 버린 것이다.

손한번 휘이저어봐도 철옹성에서 냥냥이를 빼내는 것은 무리 이다. 모든 것은, 짐들을 쌓아둔 내 잘못이지만, 참 숨을 곳을 잘도 찾아내는 냥냥이 인 듯 싶다. 매번 청소를 해도, 어디로든 쏙쏙 숨어버리는데, 다시금! 한번 싹 정리해서, 도저히 숨을 곳이라고는 고양이집 밖에 없겠금 만들어놓을까 싶다.

잘못한 일이 발생해도 도망 갈 틈도 없이 생포가 가능한 곳을 만들어둘 샘이다. 나의 철옹성에서 너의 철옹성 따위 없어지는건 식은죽 먹기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고양이와 함께 살때는 공공의 평화를 위해서 더더욱, 청소는 잘 해야함을! 매번 사건이 터질때마다 되새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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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뱅이 자세로 잠든 아기 고양이 설이, 점점 마음을 놓는 중?

고양이의 골뱅이 자세란? 허리를 둥글게 움크리고, 머리를 몸 쪽으로 파묻는 자세를 말한다. 스스로 자기 몸을 감싸는 자세가 되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것 같은데, 예를 들자면, 겨드랑이에 손을 끼고 자는 느낌이랄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지다보니, 콧물과 기침을 동반한 한철 감기가 내 곁을 떠나지를 않는다. 그런데, 설이 이녀석도 내 곁을 떠나지 않으니 걱정이 많다. 혹여나, 사람 감기가 고양이 감기로 옮아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랄까? 하지만, 절대 옮길일은 없다고 하는데, 신경이 쓰이는 것은 어쩔수가 없다.

잘안들리고, 잘보이다보니, 사람 옆에서 기다리고, 그대로 잠을 자는 경향을 보이는 아기 고양이 설이 이다. 게다가 실눈을 뜨면서 자는지라, 최대한 이녀석의 마음의 안정을 하겠금 만들어주게 되는데, 감기걸린 나보다 설이를 챙기다보면, 울컥! 하기도 한다.

내코가 석자인데, 너를 챙겨줘야 하니? 랄까.. 투덜투덜 거리면서도, 내 발치에서 골뱅이 자세로 잠든 설이를 볼때면, 한번더 챙겨봐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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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 발치에 드러누워서 자는 설이 이다. 괜히 한번 더 눈길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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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완벽한 골뱅이 자세를 배우지 못한 것 같다. 어딘지 어설프면서도, 굉장히 불편하게 잠들어 있는 모습인데, 표정 하나만큼은 평온의 끝을 달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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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보는 내가 불편해지는 건 어쩔수가 없는 듯 싶다. 그렇다고, 자는 애들 깨워서 "똑바로 자" 라고 말한들.. 알아들을리 만무이니 어쩔수 없이 바라보는게 전부가 된다.

고양이의 골뱅이 자세는 SLOW WAVE 수면이라고 해서, 깊이 잠들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몇일, 몇달, 점점 시간이 지나가면서, 차츰!? '고양이스러워져' 가는 설이 이다. 어느덧 골뱅이 자세도 나름 취할 수 있고, 실눈뜨고 자던 것도 많이 줄었고, 서로간의 믿음을 쌓아가고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랄까?

서로의 마음이 닿고 있는, 내 발치에서 지금은, 조금 불편하게 골뱅이 자세로 잠들어 있지만, 완전한 숙면을 취하는 그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라며, 지켜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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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산공원 가는 길, 지붕 위에 누룽지 고양이 한마리.

대학로 낙산공원 으로 올라가는 길, 누렁지 고양이를 보았다. 저 멀리, 지붕 위에서 식빵자세로, 놀놀이~ 익어가고 있는 모습이였는데, 한눈에 봐도 잘먹고 잘자란 고양이 느낌이였다. 길고양이의 경우, 털이 부석거리고, 쩔어있는 모습인데, 누룽지 고양이는 멀리서 봐도, 털이 윤기가 있고 멋있어 보였다.

혹시, 말로만 듣던, 야외에서 살고 있는 집고양이는 아닌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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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고양이 인지는 딱히 알아볼 방법은 없었지만, 오랫동안 저 곳에서 쉬고, 자고, 구경하는 모습을 보니 그저~ 신기했다. 겁도 없이 지붕 위에서 느긋하게 쉬고 있느니.. 혹여나 집주인이 알면 큰코다칠텐데, 참 대범한 녀석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전망도 좋고, 공기도 좋고, 쉴곳도 많아서 일까? 내가 본 길고양이들 중에 BEST 3위 안에 드는 건강함을 가진 누룽지 고양이 였다. 가까이에서 보면 더 좋았을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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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는 대학로 낙산공원의 모습. 참, 언제가도, 언제봐도, 낙산공원은, 남산만큼이나 공기도 좋고, 올라가기도 좋은 곳인 것 같다. 다음에 다시 갈때도 누룽지 녀석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낙산공원 가는 길, 지붕 위에 누룽지 고양이 한마리! 잘지내고 있길~ 다음에는 눈앞에서 만날수 있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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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엉덩이 궁실궁실, 사냥감 노릴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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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엉덩이 궁실궁실 GIF 사진입니다. Play를 멈추려면, ESC를 한번 누르세요.

위의 모습 같은 사냥놀이는 아깽이 일때 많이 해주는 것 같다. 모든 것이 궁금하고, 신기하고, 만져보고 싶은 시기 '아깽이 시절'에만 말이다. 예로, 첫째 5살 냥냥이는 이미 아깽이 시절 지난지 오래, 어떻게 해서든 덜 움직이려고 한다. 둘째 3달된 설이만 사냥감 노리듯이 엉덩이 궁실궁실을 보여준다.

"딱! 지수준이다" 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 먼지만 봐도 '까르륵~' 넘어가는 시절이랄까? 설이의 엉덩이 궁실궁실 만큼, 위의 아깽이도 제법인 것 같다. 눈동자가 땡글땡글, 엉덩이는 궁실궁실, 그리고, 뿅! 하고 튀어오르는 모습, 너무나도 귀엽다.

아깽이 시절 그대로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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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잠 깨우는 고양이 발라당 애교 만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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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발라당 이란? 고양이의 몸짓언어로, 고양이가 바닥에 네 발을 모두 허공에 띄우고, 사람에게 자신의 배를 보여주는 것을 뜻하는데, 나름의 방식으로 친근함을 표시하는 인사법 중의 하나 이다.

오랜만에 냥냥이가 발라당 애교를 부려준다. 아침에 요~ 애교스런 몸짓을 만나게되면, 저절로 쓰담쓰담을 하게 된다랄까? 냥냥이가 나름대로 손발을 이용해서 가슴 위에 하트(♥)를 만들어 보여주는 것 같기도 하고, 눈에 콩깍지 씌우게 만드는 고양이 발라당 애교 이다.

좀 더 오바해보면, 윙크도 날리고, 하트도 날릴줄 아는 냥냥이? 이런 애교를 아침에 만나게 되면, 진심 아침에 일어나는 맛이 들겠금 한다. (힘들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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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깽이 설이, 작은 몸으로 요리조리 피해다니는 미꾸라지 한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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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밑으로 쑝쑝~ 똥꼬발랄하게 움직이는 아깽이 설이를 찍기 바쁘다. 마치 미꾸라지 한마리 마냥 요리조리 어찌나 빠르게 움직이는지, 카메라 셔터 스피드가 못따라갈 정도 이다.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는 말썽꾸러기 아깽이 설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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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쉬는가 싶다가도, 방바닥에 드러누워서 책상하고 씨름을 한다. 승자 없는 승부이지만, 열심히도,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설이 이다. 어디서 힘이 나는지 끝도 없이 혼자서도 잘~ 논다.

살짝 나도 끼고싶어 손을 들이밀면, 어김없이 내손도 물고 뜯고 맛보려 드는데, 정말 아깽이의 끝은 어디일까 싶다. 요리조리 꿈틈꿈틀, 뿅뿅~ 거리면서 집안 곳곳을 뛰어다니는데, 막을 재량도 없고, 막고 싶지도 않을 정도로 하는 짓(?) 모두가 즐겁게 바라보게 된다.

하얀 미꾸라지 한마리가 집안 곳곳에 흙탕물을 뿌리고 다니지만, 몹시 좋은 기운 인지라 잡고 싶은 마음이 들지가 않는다. 그저 흐믓하게 바라보게 되는 건 왜인지 모르겠다. 내 마음 속도 휘젓고 다니는 아깽이 설이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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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두마리, 서로 사이가 나빴지만 음식으로 하나 된다면?

꽤나 하악질 좀 했던 첫째 냥냥이와 둘째 설이, 그런데 이 둘이 가장 가까워지는 시간이 있다. 바로, 밥먹는 식사시간이다. 설이가 왔을때 초반만 하더라도, 동물병원에서의 자율급식 습관에서 벗어나는데 힘들어했었는데, 이제는 잘 적응한 것 같다.

딱 끼니 시간만 되면, 배꼽시계가 정확하게 울리는 것인지, 냥냥이의 배꼽시계 따라서 울어재끼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확연히 달라진 식사시간의 활동성, 활발함은 보는 내내 기분 좋게만든다.

특히나, 두녀석이 달라붙어있어도 하악거림도 없이, 경계도 없이 밥으로도 쏠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금새 친해질 것만 같아 보기 좋아진다. 음식으로 대동단결! 밥시간이면 누구보다 똘똘뭉치는 냥냥이와 설이의 모습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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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한알 아까운줄 아는, 냥냥이와 설이. 바닥도 훑어보고 냄새도 맡아보지만, 정녕! 이게 끝인가? 싶은지, 포기할 줄 모르고 매달린다. 사료 가루라도 흘리는 순간이면, 뒹글뒹글~ 몸개그도 보여주는 녀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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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 몸단장, 고양이 그루밍에 들어간다. 처음에는 같은 자세, 같은 시간, 같은 속도로 그루밍을 시작했는데, 몸이 짧고 작은 2달 조금 넘은 설이는 스피드 함이 다르다. 냥냥이는 계속 얼굴 세수에 한참이지만, 설이는 벌써 똥꼬 핥아내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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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다 먹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냥냥이와 설이. 나도 녀석들을 구경하고, 녀석들은 나를 관찰하는 중이다. 뭔가의 낌새를 눈치 챘는지 부엌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녀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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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녀석들 밥먹는 시간 이후에, 우리도 밥을 먹는다. 사람에 움직임에도 시선이 따라가지만, 더욱 더 강력한 존재(?)는, 음식의 향기가 아닐까 싶다. 킁킁 거리면서, 첫째 냥냥이, 바로 뒤에는 둘째 설이가 함께 고개를 틀어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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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따라서 시선도 함께 움직이는 나름 귀여운 모습. 하늘 높은줄(?) 모르는 음식님이 지나가고 있다랄까? 찬양보다 더 한 감동을 녀석들은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모습을 즐기는 내 마음을 녀석들은 알고 있으려나?


알콩달콩, 똑딱똑딱! 음식이 만들어지고, 두녀석이 함께 울어재끼는 소리를 즐기면서 식사를 하게 되는데, 이럴때면 언제 서로 하악거리면서 거리를 뒀을까 싶을정도로 대동단결한 모습을 보여준다.


고양이 두마리, 냥냥이와 설이, 진짜 싫어서 서로에게 하악거리고 거리를 두는게 아닐꺼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진짜 싫어하면 밥먹을때도 함께 하지 않는다고 하니, 이렇게 '우앵우앵' 두녀석의 울어재끼는 합창을 들으면서도 기분이 좋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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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그루밍 이란,  손과 발에 침을 묻혀서 온몸을 세수 및 샤워를 하듯이 닦아내는 것을 말하는데, 쉽게는 몸단장 하는 것으로 보면 된다. 고양이 둘째 설이 입양,  아깽이 설이의 첫번째 그루밍 하는 모습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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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한 표정으로 아침식사를 마친 설이의 모습 이다. 밤새 잠을 잘잤는지 눈꼽이 가득 끼어있고, 침이라도 흘리면서 잤는지~ 산신령 턱수염과 함께 묘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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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정신없이 촵촵촵~ 설이의 그루밍이 시작한다. 산신령 턱수염은 그루밍때문에 그리 된것일까? 손발 그리고 온몸을 핥아 닦아내는데, 아직 멍한 상태여서인지 방바닥도 함께 닦아준다.

"방바닥은 지지야~" 라며 손으로 막아보지만, 그새 내 손도 핥아주는 설이. 바보같아 '맹꽁이' 라고 놀리보지만 골골골~까지 하면서 기분 좋아 죽어한다.

덩달아 바라보는 내 마음도 골골골~ 기분이 좋아지는건 왜 일까? 참, 사랑스런 아이 이다.

설이의 첫번째 그루밍 사진을 남겨보며,  모든 첫번째의 모습을 꼭 기역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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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깨우는 둘째 고양이 설이의 애교에 껌뻑! 넘어갈수 밖에 없다.

후다닥! 총총총! 뿅뿅뿅! 한마리의 흰토끼 처럼 뛰어다는 설이의 똥꼬발랄한 모습은, 아침이면 더욱 활기 차다. 겨우! 몸무게 400g 밖에 되지 않는데, 어찌나 발소리가 요란한지! 오바 살짝 넣어서 방이 흔들거릴 정도로 설이의 발소리가 요란하게 느껴진다.

아침이라고, 일어나라고, 밥을 달라고! 밥주는 사람이 늦장부리기냐며, 배 위로 깡총깡총 뛰어올라오는데, 힘들고 귀찮게만 받아들이기는 커녕,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귀엽게, 애교로만 받아들이게 된다.

금쪽같은 내새끼라는 말이 있는데, 내 배 아파서 낳은 녀석은 아니지만, 눈에 넣어도 안아플것 같다는 말을, 설이를 보면서 공감하게 된다. 그냥, 밥 잘먹고, 똥싸고, 오줌싸고, 잠 잘자고, 별다른게 없지만, 내눈에 낀 콩깍지는 설이의 모든 행동이 애교로만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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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서 밥을 달라며, 돌진해오는 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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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틈에 낑겨서 자는 고양이 설이 모습을 보니 자랑하고 싶어진다.

사람은 '타고 난다'에 대해서 어느정도 인정을 하는데, 작디 작은 아기 고양이 설이의 본능적인 행동을 보면서,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첫째 냥냥이가 가르쳐준 것도 아니고, 오로지 자신의 본능적인 감각을 통해서 하나하나 알아채가는 모습을 보면, 참 신기한 것 같다.

물론, 어느정도 첫째 고양이의 행동을 보면서 배우는 것도 있지만, 그냥 타고난 기질(?)을 발휘하는 경우가 더 많다. 딱히, 행동으로든, 말로든 여러번 설명을 해도 알아들을수 있는 고양이가 아니다보니, 가르쳐줄수도 없다. 그저, 아기 고양이 혼자서 척척! 이렇게 저렇게 잘 배워가고 있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고양이가 좁은 곳을 좋아한다지만, 본적도 배운적도 없는 아기 고양이 혼자서, 알아서, 좁은 틈으로 기어들어가는 걸 보면 신기해 할 수 밖에 없다랄까? 이번에는, 문틈에 낑겨서 잠을 자고 있는 아기 고양이 설이를 보면, 신기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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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집어넣은 것도 아니고, 첫째 고양이 냥냥이가 솔선수범(?) 문틈에 낑겨서 자는 녀석도 아닌데, 잘도 기어들어가서 잠을 자고 있는 설이 이다. 꾸역꾸역 기어들어갔을 것 같은 궁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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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카메라도 문틈으로 꾸역꾸역! 들어가서 설이의 앞쪽을 찍어보았다. 우측으로 고개를 틀고자는 설이. 보통 고양이는 오른쪽으로 눕는걸 선호한다고 하는데, 냥냥이도 오른쪽, 설이도 오른쪽 인걸 보면, 의외로 근거가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과학적인 근거를 찾아봤지만 발견하지는 못했다. 그저, 고양이마다 누워서 찍은 사진들 보면, 주로 한방향! 오른쪽으로 눕는 게 많다는게 증거? (우리 고양이는 아닌데? 그럴수 있다. 굳이, 눕는 방향이 중요한 것 같지는 않으니.. :)

그리고, 고양이가 너무 좁은 틈에서 자려고 하다보니, 먼지쌓인 곳에서 자고, 자칫 치일수도 있는 곳에서 자다보니,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 같다. 이럴때는, 아무래도.. 좀 아닌 곳에서 자려고 한다면 막아주거나, 너무 더러운 곳이면.. 청소를 깨끗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 것 같다.

잘자고 있는데, 깨우면.. 사람도 고양이도 화를 내게 되니.. 서로 공조할 수 있는 부분은, 미리미리 손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120% 사람이 조금 더 손해를 감수해줘야 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문틈에 낑겨서 자는 고양이 설이의 모습을 보면서, "애는 천재 인가?" 싶은 생각을 하게 된다.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척척! 육아블로그 에서 자주보는 자랑거리중 하나이지만. 나도 설이를 자랑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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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고양이 스트레칭, 이러니 한순간도 눈을 못떼겠다.

하루종이 고양이 설이의 모습을 쫒게 되는 것 같다. 새하얀 털에 파란 눈동자는 한순간도 놓칠수 없게 만든다랄까? 여기 쫑! 저기 쫑! 쫑쫑 걸음으로 뛰어다니는 모습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게 된다. 이게 바로 콩깍지 씌인 눈일지도 모르겠다.

설이의 별명은 너무나도 많다. 솜사탕, 설탕, 눈사람, 흰둥이로 불러보지만, 귀가 잘 안들리다보니, 이름은 불러봤자이다. 늘 눈마주칠수 있는 거리에서 교감을 하게 되는데, 설이의 알콩달콩 달달한 스트레칭을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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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수십번씩 뛰어다니다가, 힘 빠지면 그자리에서 푹~ 누워서 자버리는 설이. '골골골~'거리면서 눈이감기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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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첫째 냥냥이가 부엌으로 가는 것을 발견한 설이. 눈동자가 순식간에 '반짝'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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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혼자, 몰래 뭘 먹는가 싶었는지, 몸을 일으켜 발걸음을 재촉하는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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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 중간에 쭈욱~ 스트레칭을 시원하게 한다. 엉덩이가 뒤로 쭉~ 빠져서는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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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를 늘렸으니, 하체! 뒷다리도 쭉쭉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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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스트레칭을 하고나서, 뒷발로 툭툭 먼지를 털어내는 설이. 기껏 일어나서 몇걸음 옮겼는데, 냥냥이가 물마시는 걸 보더니, 실망을 한 것 같다. 역시, 먹는 것에 대한 기대를 부수는 것 만큼 잔인한게 없는 듯 싶다.

실망한 상태로 멍하니 밥그릇쪽을 쳐다보는 설이.

아이 귀여워! 이러니 계속 바라볼수 밖에 없다.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처음인 설이를 지켜보는 것은 너무나도 즐겁고 기쁘다. 모든게 처음인 아기 고양이 설이. 나에게도 설이의 첫모습이기에 다 담아내고 싶은 순간들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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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둘째 입양시 주의점, 고양이가 받는 스트레스 무시하지 말자.

고양이는 환경변화를 무척 싫어하는 동물이다 보니, 고양이 둘째를 입양시 받게 되는 그 스트레스는 두말하면 잔소리 일 것 이다. 자신의 구역, 밥그릇 하나 더, 화장실은 공동으로, 등등의 모든 환경이 달라지는 상황을 쉽게 받아들이지는 못한다.

특히나, 고양이 둘째를 거부하는 반응으로, 첫째가 토를 한다던지, 대소변을 아무대나 보거나 하는 등등의 행동을 보일 수도 있다. 더 심한 경우에는, 둘째에 대한 시기, 질투, 미움으로 인해서 물거나 할퀴거나 하는 위협적인 행동을 할 수 있다.

첫째가 자기자신을 학대하거나, 둘째를 학대하는 등의 행동, 둘 다 환경변화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시작된다고 보면 된다고 한다.

자신이 나름대로 고양이 둘째 입양에 대해서 철저하게 준비하였다고 생각했을지라도, 아무리 착한 첫째 고양이 일지라도, 그 믿음에 대한 확신을 가져서는 안된다. 앞서 몇번의 다른 고양이들과의 합숙을 해본 경혐도 있고, 원래는 함께 지냈던 애기도 있었기에, 냥냥이에 대한 믿음은 더욱 더 컸다.

하지만, 변화에 대한 공포심은 고양이에게는 상상 그 이상인 것 같다. 평소, 아무리 착하고, 귀엽게만 행동 했을 지라도, 확! 달라지는 고양이의 공격적인 면을 만나게 되는게, 고양이 둘째 입양시 주의해야 할 변수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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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냥냥이가 처음에는 털을 바짝세우고 하악질과 같은 맹렬한 반응을 보이다가, 2~3일의 기간이 지나면서 탐색모드로 전환하게 되는데, 냄새를 통해서 거리를 줄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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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하게는 첫째가 둘째를 물거나 할퀴기도 한다고 하는데, 냥냥이는 '으르릉', '하악질' 둘다 하면서도 손지검을 하지 않았다. 물론, 그런 행동을 해도 둘째 (태어난지 2달된) 설이는 아무것도 모르다보니, 어안이 벙벙한 모습만 보여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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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몇번의 하악질을 받아본 설이가 긴장을 하면서 꼬리를 바짝 세워보지만, 진짜.. 하룻강아지 일뿐. 서서히 다가오는 냥냥이에 대한 반응을 어찌해야할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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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한테 관심없이, 물린디 냄새가 궁금한건데?"

자신이 설이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다는 듯이 주위사물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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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조여가는 공포감? 냥냥이가 설이에게 다가가는 궁금함! 이런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면, 지켜보는 것이 좋다. 아무래도, 혹여나.. 공격을?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나중에 한대 쥐어터지더라도, 반항 할 힘이 있을 때 까지는 적정선을 지켜주면서 보호해 줄 필요가 있으까.

고양이 둘째 입양시 주의점: 고양이가 받는 스트레스 무시하지 말자.
1. 합사시기에 대한 고민. (보통 1~2주일 경과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2. 고양이 둘째에 대한 애정을 첫째에게 들키지 말라. (질투심 폭발)
3. 위험한 행동을 할시, 먹거리와 놀거리를 통해서 친해지게 하자.
 
그렇다고, 너무 둘째 고양이만을 감싸주고 아끼다 보면, 첫째 고양이의 질투심을 자극해서 더 공격적으로 변하게 된다. 냥냥이와 설이의 첫만남에서 냥냥이가 손을 들길래 막았더니, 한동안 삐져서는, 내말은 완전 무시하고, 몇번은 하악질도 했다.

(이런 모습은 고양이가 사람을 동급이라고 생각하면 그런다는데..)

둘째 고양이에게는 태어나 처음보는 모든 것이 새롭기에 조금은 커버가 되지만, 변화된 환경은 첫째에게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줄 것이다. 그 불똥이 다른 곳에 튀지 않겠금 보호해주고, 지켜봐줘야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둘째 고양이 입양시, 첫째 고양이가 받는 스트레스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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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미묘 설이.

하루종일 내리는 비때문에 집안이 눅눅해지고, 설이도, 냥냥이도 온몸이 추욱~ 쳐져 있다. 왠지 기분도 축축~ 쳐지게 되는데, 그나마 아직 비에 대한 경험이 없는 설이는 똥꼬발랄한 모습으로 뿅뿅뿅~ 뛰어다닌다. 이녀석 노는 모습 보면서 덕분에 기분이 돌아온다랄까?


바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는 말, 미묘(아름다운 고양이) 설이의 이쁜짓과 고운 자태를 보면서 느끼게 된다. 이녀석은, 꼬리 아홉개 달린 고양이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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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눅눅해진 장판, 그래도 잘도 뛰어놀던 에너자이져 설이. 겨우(?) 기운이 빠졌는지 멍~하니 휴식을 취하고 있다. 똘망똘망 했던 눈망울도 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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쫌 쉬겠다 마음 먹었는지, 조금씩 더 릴렉스해지는 설이의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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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아장 뿅뿅뿅~ 달려다니게 만드는 짧디 짧은 숏다리 발. 진짜 애기 고양이 젤리가 뭔지 보여준다랄까? 요즘은, 그래도 과자(?) 냄새가 발에 많이 베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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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가 날 바라보지만, 나도 설이를 바라보고, 뭔가 찌릿찌릿~ 우린 통하는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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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바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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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러하지만.. 설이에게도 물어보고 싶다. "넌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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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답이라도 해주는 듯이 '골골골~' 거려주는 설이. 언제봐도 미묘! 눈곱도 제거해주고, 좀 더 건강해지면 더 예뻐질텐데~ 아휴! 벅찬 이녀석의 외모에 하루의 낙이 되어가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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