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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소리 무서워하는 고양이 모습 보니 마음의 안정 받을길 없을까?

'우르릉' 하늘이 노하신듯이 커다란 천둥소리가 지천을 흔드는데, 죄지은 사람이야 번개 맞을까 화들짝 놀라겠지만, 고양이는 왜 천둥소리를 무서워하고 바짝 쫄아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일까? 혹시나.. 휴지통 뒤진 죄, 장판뜯어 놓은 죄, 음식물 쓰레기 먹은 죄, 등등에 자기혼자 찔려서 천둥소리에 쪼는걸지도 모르지만, 너무나도 벌벌벌 떨고 있는 냥냥이를 보면 마음이 짠해질 정도이다.

모든 고양이가, 천둥소리에 두려워하는지 알아보았는데,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기후변화에 대해서 민감하고 예민하기에 반응한다고 한다. 고양이의 촉이 좋다는 말이 있다는데, 레이더 같은 고양이 수염, 찌릿 거리는 전기 소리까지 듣는 청력 및 털이 바짝서는 등의 몸으로 위험과 위협을 체크 한다고 한다. 그래서, 재해재난의 상황에서 사람보다, 목숨을 재빨리 구할수 있는게 고양이 라는데..

냥냥이는 천둥소리만 듣는 것만으로도 멘탈 붕괴가 와서, 품속으로 파고들어 숨어버리기에 재해재난? 폭우만으로도 자기목숨 하나 건사할수 있는 녀석일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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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천둥소리에, 커단란 냥냥이의 귀가 파닥파닥, 쫑끗 세워져있다. 저녁 내내 쏟아지던 폭우에 냥냥이는 한숨을 못잔 것 같다. 심장쇠약(?) 천둥소리만 들으면 그 작은 몸에서 심장이 쿵쾅쿵쾅 뛰는데, 이래 심장이 뛰어도 될까 싶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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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 많은 고양이들의 경우, 반려인들과의 스킵쉽을 통해서 교감을 하며 안정됨을 느낀는 부분이 크다고 하는데, 냥냥이가 가장 좋은 예가 되지 않을까 싶다. '다..다..당신 곁에 있겠어..." 이런 눈빛이랄까? 매우 의지를 하면서도, 언제라도 도망갈 앞발자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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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앞발을 쭉 뻗어보이며, 쓰담쓰담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그것도 잠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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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할때면 바늘 들어갈때, 자신의 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봐야 덜 무서워하는 경우가 있는데, 냥냥이도 그런쪽이다. 천둥소리가 나면, 그방향으로 시선이 닿아있어야 조금 마음을 놓을수 있는 것 같다. 나름 배려랍시고, 안보이는 곳에 숨겨두면, 천둥소리가 더 두렵게 느껴지는 난리가 난다.

애써 위로해준다고 이것저것 해주려고 하지만, 고양이에게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기를 방어할 자세를 취하게 도와주는 것이 훨씬 나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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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소리가 '우르릉' 한방이면, 냥냥이의 동공이 커지고, 소리에 집중 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럴때면, '밥먹자' 소리도 나중이 될 정도로 멘붕 상태인데, 두려움이 식욕을 이길 정도라면, 얼마나 고양이가 쫄아있는지에 대해서 와닿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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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 얼굴쓰담도 들어가준다. "천둥이 뭐가 무섭냐~ 그러니, 나쁜짓 좀 하지마~" 살짝 놀리듯이, 훈계도 좀 섞어서 해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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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소리가 한번더 '쿠르르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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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되겠다 싶었는지, 벌떡 일어나서 거실 밖으로 도망치는 냥냥이. 그런데, 걸음걸이가 좀 이상하다. 무섭긴 겁나 무서워하는게 걸음걸이에서도 알게된다. 낮은포복자세랄까? 최대한 기어가듯이 걸어가는데, 발에 물 묻었을때 느낌처럼 걷는다.

내 예상이지만, 습도는 높고, 기온은 떨어지고, 겁은 충만해져서, 걸음걸이를 조심조심~ 신중을 기하게 된게 아닐까 싶다. 이래저래, 내 불호령보다, 천둥소리 한방이면 긴장이 팍! 되는 냥냥이. 나름의 안정받을 방법이 없나 찾아보았지만, 딱히 방도가 없다는게 결론이다.

간식도, 사료도, 배만 채워주지, 밥먹은 상태에서 긴장을 팍! 해버리면, 소화도 문제가 생겨서.. 그냥, 곁에서 쓰담쓰담 해주면서, "니 곁에 내가 있다~"라는 점을 인식시켜주는게 가장 효과적으로 냥냥이의 마음에 안정을 주는 방도가 아닐까 싶다.

한해 한해가 갈수록, 나이는 많아지고, 덩치도 커가는데, 냥냥이의 겁도 커져가는 것일까? 고양이도 사람처럼 나이들수록 겁이 많아지는건가 싶기도?

둘째 고양이 설이는 반응이 없다. 천둥소리도 안들리는지, 파닥거리는 귀움직임도 없이 그냥 구석에서 잘 잔다. 아무래도, 이런 점에서는 냥냥이보다 겁없이 커가겠구나 싶은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설이는 냥냥이가 천둥소리에 쫄아있는 모습이 이해되지 않는듯.. 그래도, 냥냥이 곁에서 장난치는 것봐서는 냥냥이에게 힘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은데, 부디 서로 잘지내면서 마음도 몸도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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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성묘 고양이 냥냥이와 둘째 아기 고양이 설이 첫만남.

사람도 그러하듯 첫만남의 어색함은 어쩔수 없나보다. 막연히 둘째 아기 고양이의 입양을 결정하면서, '잘지내겠지?' 라는 고민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냥냥이의 반응에 대해서 신경 쓰지 못했다. 예전에, 찡이라는 애칭을 붙여줬던 여자 성묘와 일주일정도를 지냈을때, 큰 무리없이 하루 이틀 보내다, 3일째 되는날 서로 놀기도 했기때문에, 더욱 더 냥냥이에게 둘째에 대한 생각을 읽지 못했던 것 일까?

아니면, 나이가 더 들은 냥냥이에게는 친해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진 것일까? 현관문에서 '그릉그릉' 거리며, 배를 보여주는 애교를 부리던 냥냥이는, 둘째 아기 고양이 설이를 보자마자, '하악' 거리면 창가쪽으로 숨었다.

둘째 고양이 분양, 첫째 고양이와 둘째 고양이, 고양이 사진

아무것도 모르는 태어난지 2달 된 설이는, 이동장에서 나오자마자 화장실도 이용하고, 물도 잘 마셨다. 마치, 시골갔다가 집에 돌아온마냥 뛰어놀기도 하고.. 오히려, 냥냥이가 원래 집주인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말이다.




첫날, 첫순간, 첫번째로 물을 마시는 설이의 모습이다. 버스와 지하철, 평생에 처음이였을 기나긴 대중교통 이용에 지쳐서였는지, 물부터 찾아서 마시는 설이의 모습이 보기 좋았다. 특히나, 냥냥이의 물그릇이기 때문에 이상해하거나, 꺼려할줄 알았는데, 역시! 태어난지 2달 된 아기고양이는 '별 생각이 없는' 상태.


냥냥이만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미쳐있는데, 아무리 맛있는 걸 줘도 설이가 다가올까봐 노심초사 하며 주위를 경계 한다. 조금이라도 설이와의 거리가 좁혀지면, '하악하악~' 입냄새 공격만 수차례 하지만, 설이는 저게 하악질인지도 모르고, 신나서 뛰어온다.

혹시나 냥냥이가 때릴까봐 걱정하며 바라보지만, 원래 손지검이 없는 고양이라서 '하악'만 하다가 자기가 먼저 자리를 옮겨버린다.




냥냥이는 수십번의 하악질을 해보지만, 설이는 '뭐지?' 라는 생각만 잠시! 바로, 꼬리잡기를 하고 싶어서 안달이난다. 쉽사리 꼬리를 내어줄 것 같지 않은 냥냥이의 포스. 무척 걱정은 되지만, 냥냥이를 믿고, 냥냥이도 나와 마로를 믿기때문에, 설이와 금새 친해지리라 생각한다.


둘째 고양이 분양, 첫째 고양이와 둘째 고양이, 고양이 사진

마로는 이 녀석이 눈처럼 하얗기 때문에, 이름을 '설(雪)' 이라고 지었는데, 나는 '총총이' 라고 부른다. 집에와서 보니, 설이의 내숭에 속아넘어갔다랄까? 케이지 안에서의 얌전한 내숭질과 다르게, 집에서는 총총총~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부딪히고 난리가 아니기때문이다.

설이의 별명은 '토끼'




화장실 안으로도 총총총~ 뛰어가고, 물 마시러 갈때도 총총총~ 뛰어가고, 하얀 토끼처럼 잘도 뛰어다니는 설이 :) 냥냥이의 하악질 때문에 바로 친구는 될수 없어서, 내가 좀 많이 놀아주게 된다. 특히나, 설이는 하얀색 털에 블루아이라서, 잘 듣지못하고, 잘 보지못하는, 조금 힘든 아이라서.. 냥냥이와 친해지기 전에 내가 더 많이 놀아주면서 집의 모든 지형과 지물에 대해서 알려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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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두달밖에 되지 않아서, '아무것도 몰라요' 눈빛을 하고 있지만, 집안 모든 장소에서도 녀석이 퐁퐁퐁~거림은 꽤나 잘 어울린다랄까? 일주일~한달? 그 안에 모든 것을 알려주고, 냥냥이와도 친해지고, 서로 뛰어놀면서 잘지낼수 있게 만들고 싶어진다.


둘째 고양이 분양, 첫째 고양이와 둘째 고양이, 고양이 사진

많이 지쳤었는지, 물마시고, 소변보고, 밥먹고, 거실에 벌러덩! 누가봐도 자기집인마냥 잘먹고 잘놀고 잘자는 설이 이다. 자는 모습도 너무 반짝반짝 빛나는듯? (갤럭시노트 화질이 아쉬워지는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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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가 지발로 먼저와서 냄새맡고, 의자위에 올라가 경계하는 눈빛을 보낸다. 아무래도, 설이의 동물병원 냄새가 마음에 안드는 것인지, '킁킁' 두세번 하더니 의자위로 뿅! 그래도, 자는 녀석에게는 '하악'은 안해서 다행이라고 해야할까?

첫만남은 하악질 vs 들이대기, 아직은 하악질이 이겼지만 시간이 지난후에는 들이대기에 못이기는척 넘어가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냥냥이가 이만큼 다가온 건, 반쯤 마음을 열었다고 봐도 되니까. :)

그래도, 성묘와 아기 고양이는 친해지는 시간이 좀 걸릴수도 있다는데, (길면 2년...) 원래의 목표대로, 냥냥이의 외로움과 울적함이 설이를 통해서 사랑으로 채워지길, 설이에게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냥냥이와 함께, 다양한 즐거움을 많이 얻어가며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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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병원에서 분양받은 아기 고양이 설이, 그녀와의 첫만남을 기록하며

고양이를 분양 받으려했던 이유는, 5살 냥냥이의 처절한(?) 외로움 때문이다. 또한, 냥냥이의 '나 좀 봐줘, 나랑 놀아줘' 바이러스는 잠자는 순간 마저 힘들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서로간의 win-win을 위하여, 결정하게된 고양이 분양이였다랄까? 특히나, B양의 결정은 흔들림이 없었기에 작은 도움을 주기로 동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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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지 안 '무명'의 고양이였던, '설(雪)'이와의 첫만남은 운명 같았다. 생각해볼수록 신기하다랄까? 2주일 넘게 고양이 분양사이트를 찾아보면서 고민을 했었는데, 우연히 발견한 동물병원 블로그에서의 다른고양이에 이끌려, 발견 당일날 문닫는 시간인 저녁 8시가 넘어서 동물병원에 도착을 했었다. 집에서의 거리는 약 1시간 10~20분 정도 거리였는데도, "가보자!" 라는 말과 함께 부랴부랴 발걸음을 재촉하며 갔었다.

이 아이, 저 아이, 성향을 파악해보며 함께 할 가족을 찾는 것에 혈안이 되어있었는데, 딱히.. 냥냥이와 잘 지낼수 있는 성품이 없었다. 내성적이고 조용한 녀석을 찾고 있었던지라, 보통 아기고양이들의 똥꼬발랄함은 우리에게 실망감을 줄 뿐이였다. 그런데, 우연하게 설이와 눈마주침을 가지게 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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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던 아기 고양이들 중에서 가장 얌전하니 (살짝 멍한..눈으로) 조신하게 앉아있는 것이다. 한눈에 '여아?'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 예쁜 하얀색 털에 파아란 눈망울, 냥냥이와 같은 페르시안종 이면서도, 다른 '익스트림' 이였다. 게다가, 예상대로 여아..

동물병원에 도착하기 전에 B양과 의논했던 것은 '남아' 였으면 좋겠고, 냥냥이와 같은 회색털은 안된다는 점이였는데, 하나는 충족하고 하나는 땡이였다. 그런데, 이녀석! 설이가 애교를 충만하게 우리를 꼬시기 시작했다.




손 냄새를 '킁킁' 맡으면서, 다른 아기 고양이들 처럼, 깨물거나 발톱 공격을 하지 않고, 보채지도 않는 모습에 반하게 되었다. 정확하게는 한눈에는 아니지만, 한번에 반하게 되었다랄까? 스킨십이 준 교감은 말로, 글로 표현하기 힘들정도였다.

결국, 둘러본지 1시간 만에 우리 둘다 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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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를 만난 동물병원의 케이지 쪽 모습이다. 상당히 깔끔하고 깨끗하게 정리가 되어있던 곳이였는데, 처음으로 멀리까지 (집에서 1시간 30분거리) 가야하는 동물병원이다보니, 블로그의 많은 사진들을 보고 가보기로 결정했었다. 아무래도, 병원 내부의 청결함과 케이지 안에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담겨있어야 믿음을 가지고 찾아가보게 되는게 아닐까?

분양 사기 사이트에 당할뻔 했던지라, 더 조심하며 둘러보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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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분양이 완료된 후, 내부를 조금 더 둘러볼 여유가 생겼다. 수의사님(원장님) 가족들이 보였다. 나이가 들어서 귀가 서있다는 스코티쉬폴드 삼총사 :) 우리도 스코티쉬폴드 성품 때문에 분양받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막상 실물을 보고나니 B양의 마음이 확~ 설이 쪽으로 갔다는?

무엇보다도, 첫째 냥냥이의 심리상태를 안정시키기 위한 것이, 둘째 입양의 우선 조건이였기 때문에, 설이의 조용한 성격에 더 와닿게 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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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바로 고양이들의 천국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먹거리들과 놀거리들이 가득했는데, 이 동물병원의 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된 것은, 다른 동물병원에 비해서 고양이에 대한 비중이 강아지에 뒤지지 않다는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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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냥냥이와 둘째 설이 에게 필요한 용품들을 구입하였다. 내 도움이 듬뿍들어간 총 18만원! 전부가 중요해서 아낄수 있는 부분은 없었다. 그리고, 위의 사진에서, 포장 봉지를 보면 느껴지듯이, 작은 부분에도 신경을 많이 쓰는 곳이라고 느껴졌다.




위의 동영상은 수의사님이 설이 귀청소 하는 모습을 담은 것이다. 냥냥이에게 귀진드기가 있기 때문에, 두 녀석에게 중요한 치료이다. (혹시, 귀청소 또는 귀진드기 때문에 고민이신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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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가 함께 할 고양이 이동장 케이스(가방)의 모습이다. 나중에 냥냥이와 함께 치료받으러 오면서 이 '케이스 가방'의 견고함에 놀라게 되었다. 고양이 이동장 케이스(가방)에 대해서는 다음에 자세히 소개해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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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장 안에 쏙 들어가서, 조신과 얌전을 함께 하고 있는 '설이', 이런 모습 그대로 1시간 20분 거리의 집까지 조용하게 와주었다. 앞으로 가족이되어 함께 지낼 냥냥이와 어떤 생활이 펼쳐질지 기대되면서, 부디 둘다 마음에 든든한 버팀목들이 되기를 바래보게 된다. 

"설이는 더 없이 건강한 신체로, 냥냥이는 마음의 안정과 함께 정신적 건강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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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 고양이 냥냥이, 천둥 번개 비오면 구석탱이에 숨어버리다.

너는 무슨 죄를 지었길래, 그러니?

하늘도 무심하지, 비만 내렸다 하면 폭우 이네요. 어젯밤, 어김없이 내려주는 폭우 사이로 한줄기 번쩍! 번개 한번과 우르르릉~ 하는 천둥이 만남을 가지고, 냥냥이의 극도로 소심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고양이 우다다'도 아닌 것이, 좌불안석 처럼, 한시도 가만있지를 못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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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쫀거야? 고깟이 번개, 천둥에게?

사실, 천둥 번개에 쫀건..저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서로 의지하면서 이겨내보자! 하며, 안아주려고 해도 '이리 도망', '저리 도망' 가더군요. 제가 별로 의지할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닌 걸로~

그래도, 덜덜덜 떨고 있는 냥냥이의 마음을 안정시키고자 안아주려고 한건데, 매몰차에 거절해주는 녀석의 발길질을 맞이하자니, 저도 방어적인 자세로 거리를 두게 되었는데요. 자석의 N극과 S극 처럼 의지하고 끌어당기길 바랬는데, 완전 N극과 N극으로 밀어내기만 하니, 서로 토라지긴 매한가지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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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 혼자 알아서 해봐라!

이런 마음으로 지켜봤더니, 냥냥이는 책상 밑에 숨었다가, 의자 밑에 숨었다가, 천장 위에 올라가보지만, 마음 놓을 곳이 아니라 생각했는지, 참 번개 같은 속도로 바삐 움직이더라고요. 번개 치면, 저리로 이동, 천둥 치면, 이리로 이동, 아무것도 안보이는 곳으로 숨어있다가도, '우르르릉' 천둥 번개소리만 났다하면, 뛰쳐나오는 소심묘의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그러다가, 결국은, 지풀에 지쳐서 제 무릎위로 올라와서 골아떨어져 자는 냥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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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나였니? 후훗..

집이 무너지는 거 아닌가? 싶은 마음이 드는 건지, 지 한몸 살겠다고 바둥바둥 도망만 다니는 걸 보면, 밉기도 하지만, 제 몸에 1/10도 안되는 녀석에게 겁은 10배는 더 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면, 꼭 안아주게 되는 것 같아요.

늘 안아주고, 관심과 사랑을 배풀어주지만, 고양이에게 인정받는 인간이 되도록 더 노력을 해야겠어요. 지진이 나더라도, 옆에 있으면 안전하겠지? 라는 믿을 줄만큼 말이죠. (가능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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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떨고 있어요... Help Ca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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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아이라인 만들기 눈물의 그루밍이 만들어낸 작품이랄까?!

고양이 아이라인 이란?

아이라이너로 눈꺼풀에 선을 그어 아이라인을 잡은 뒤, 눈을 크고 뚜렷하게 하는 화장법으로 눈꼬리를 길게 뽑는 특징이 고양이 아이라인이라 불린다.

고양이 아이라인으로 눈매를 강조하라!

눈을 또렷하게 강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이라인을 그리는 것이다. 라인을 그리면 눈매의 윤곽이 살아나고 한층 커 보일 뿐 아니라 눈매가 돋보인다. 아이라인의 포인트는 검은자에서 아이라인의 검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져 가도록 넣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넣었을 때 검은자가 크게 보이고 인상적인 눈동자가 된다. 눈꼬리 쪽으로 자연스럽게 올라가듯이 라인을 넣으면 표정이 야무지게 강조되어 보인다.


냥냥이도 사람들처럼 아이라인 만들수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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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내 눈에 뭔짓을 한거냐옹!

냥냥이 눈에 털뭉치가 들어가서, 안약을 넣은 상태에요. 눈을 뜨는게 불편해보이지만, 더 불편한 것을 제거 한 것이죠. 깨끗해진 눈을 만나기 위해서는 조금의 시련을 주게 된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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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보냐옹!

제마음을 알아주지 않은채, 짠뜩 화를 머금은 눈으로 째려본답니다. 그래도, '잘못했다' 라는 말이 건내보지만, 화가 풀리지는 않죠. 그래서인지, 가끔은 난 죄도 없는데, 왜 이러야 하나 싶을 때도 있어요. :) 사랑 못받는 심정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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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눈물이 흐른다옹!

고양이도 사람과 다르지 않게, 털뭉치가 눈에 들어갔을때, 눈물로 빼내는게 안전하다고 해요. 위험하게 손으로 하면 안되잖아요. 저는 예전에, 뭣모르고, 면봉으로 (눈가에 걸친) 털뭉치들을 빼줬었는데요. 그것도 위험한 거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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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리 꺼지라옹!!!

바라보는 것도 싫고, 곁에 있는 건 더 싫고, 이런 메세지를 눈빛에 담아 쏘아보는데 말이죠. 그래도, 저는 물러서지 않고 기다린답니다. 눈 속을 확인하고, 자리를 비켜주던가 해요. 그런 내 마음도 몰라주는 "너나 꺼지라옹!" 이라고 말하고 싶어질때도 있어요. 가끔은, 그렇게 말하기도 해요. :)




위의 동영상에, 냥냥이가 얼만큼 토라져 있는지 보이는데요. 녀석의 눈에 들어간 쌍심지는 쉽게 꺼지지 않지만...이런 모습을 꼭 촬영하고 싶어지는 건 왜인지~ :) 미안하면서도, 즐겁고, 그런..못된 심뽀죠? ^^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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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냥냥이의 미모 폭발하는 모습을 보게 된답니다. 눈물의 아이라인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은, 제가 이성을 잃게 되는 것 같아요. 눈이 촉촉하면서도, 깊이까지 느껴지는 눈망울! '니가 최고다' 라는 말을 듣기 좋게 백번은 하게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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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가 최고면.. 저것 좀 줘..

밖에서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었던지, 귀가 쫑끗, 눈이 더 초롱해진 냥냥이 모습이에요. 어딘지 토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제 눈에는 토끼같이 귀여운 냥냥이 에요. :)

냥냥이표 눈물의 아이라인 어떤가요? 저만, 반하고 좋아할지라도, 냥냥이의 촉촉한 눈물은, 사람들이 만든 고양이 아이라인보다 더 예쁜 것 같아요. 적어도, 제눈에는요. :)




위의 동영상은, 냥냥이의 그루밍 하는 9분짜리 동영상을 3배속으로 빠르게 감은 거에요. 고양이 그루밍이란, 고양이 세수로도 불리는데요. 고양이만의 청결한 몸단장을 말해요. 이 것 때문에, 냥냥이표 눈물의 아이라인이 만들어졌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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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상자 본능 덕분에, 고양이 샤워하는 모습 도촬?!

고양이 상자 본능 이란?
첫째,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는다는 고양이, 상자 속 어둠은 그들이 가장 선호하는 곳이 된다. 둘째,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정찰의 개념이기도 하다. 셋째, 그저, 궁금증이 많은 고양이의 호기심으로 인해서 이기도 하다.


냥냥이 사생팬의 인정사정 없는 도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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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구입한 왕자행거 담겨있던 긴 박스를 버리지 못하고 집에 둔 상태에요.
사진으로 보기에도 상당히 긴 박스이죠? 그런데, 실제로 보면 더 길쭉(?)해요.

그런데, 꿈틀꿈틀 거리는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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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에서 냥냥이가 있었어요. 꿈지럭꿈지럭 거리는 냥냥이.
위에서 살짝 도촬을 시도했답니다. '찰칵,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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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도찰이냐옹!!"

레이져 눈빛을 뿜어내는 냥냥이에요.
도촬은 잘못 한거지만, 너무 무섭게 째려보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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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touch me ~
어딘지, 샤워 부스를 닮은 상자?
그저 고양이 세수? 보다는 샤워 하듯이 온몸을 닦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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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러고보면, 제가 냥냥이의 샤워하는 모습을 담은?
그래서, 냥냥이가 더욱 더 화를 낸 상태?

왜이래, 서로의 속살도 다 아는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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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 한 듯, 신경 엄청 쓰고 있는 냥냥이 에요.
박스 옆구리로 들어와서, 온몸에 상자 부스러기가 묻었나봐요.
그래서, 더욱 더 열심히, 침묻혀서 샤워하고 있는 듯 해요.

이런 모습을 저는 살금살금 몰래 찍고 있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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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눈에 힘을 주면서 '경고'를 보내는 냥냥이.
괜히, '궁금해서 그랬어~' 라는 말을 던져보면서, Stop it.

자신의 영역침범? 자기만의 시간을 좀 갖자! 이런 모습인 것 같기도 하는,
아무래도, 고양이도 사람처럼, 감정이 있는 동물이다 보니~ :)
사생따라다니며 도촬은 고양이도 싫어하는거겠죠?

야매 샤워(?) 중이였던 냥냥이의 모습과 함께,
서로의 삶을 지켜주자는 약속을 해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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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한알만 줍쇼" 냥냥이의 새로운 포즈를 담아보다!


구걸 고양이 포즈

마치, "한알만 줍쇼~" 라는 모습으로 앉아있는 냥냥이 입니다. 하지만, 이미 폭풍식사를 마친 상태였어요. 그런데도 어딘지.. 굶어있는 느낌마저도 드는 포스 이죠. 앞접시를 두고, 쪼그려 있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연기하고 있는 걸 까요?


구걸 고양이 포즈

저 처량한 눈빛을 보고 있자니, "정말 안줄꺼야?" 라는 말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말이죠.


구걸 고양이 포즈

하지만, 말이죠. 이미 폭풍식사를 마친 후 라서요. 배부르고, 배불러서 졸리고, 하지만, 혹시 더 줄지 모른다는 기대감? 의심 때문에 자리를 옮기지 못하고, 고~대로 잠들고 있는 냥냥이의 모습이랍니다.

"사료 한알만 줍쇼" 이렇게, '구걸냥이'로 만들어보니, 잘 어울리는 듯 하죠? :)



오늘의 포스팅과 함께 더하면 재미있을 '구걸하는 고양이 동영상'



유투브 인기 영상 : 구걸하는 고양이

위의 구걸하는 고양이 동영상은, 예전에 인기를 끌었던 영상이죠. 기도하는 고양이로도 인터넷 기사에 올랐었는데 말이죠. 아직 위의 "구걸하는 고양이 동영상"을 못보신 분들이 있다면, 꼭 한번 보세요. 정말, 신기한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어쩜~ 저렇게! 귀여울까~" 하는 말이 저절로 나올꺼에요.



유투브 인기 영상 : 냉장고 찬양 중인 고양이

위의 영상을 찍은 분들은, 참...대단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저렇게 움직여주고 있는 고양이는, 더 더~ 대단한 것 같고요. "집고양이 3년이면, 저런 모습도 보여준다?" 라는 설명이 붙어 있었는데요. 그러면, 저희 냥냥이는, 왜 못하는 걸까요? ㅎㅎa 구걸보다는 매달리기를 더 잘하는 냥냥이.. 때로는, 저에게 살짝 폭력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말이죠. ㅠㅠ

위의 구걸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고양이가 귀엽기도 하지만, 다른 냥이들보다, 더 쾌할하게 사료를 강탈(?)하는 냥냥이가, 제 눈에는 더 귀엽게 보입니다. :)

정말로? ㅠㅠ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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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커 고양이 냥냥이의 눈빛부터 달라지는 이유?

내 밥도 니밥, 니밥은 니밥.. 더이상, 인간 밥상 차려지는 소리에 흥분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 겸상을 시도하는 모습을 볼 때면, 어이상실하게 된다. 다 니탓이 내탓이겠지만, 흥분만 하면 너무 버릇없어지는 냥냥이를 어찌해야 할지 고민 중이다. 이제는 음식의 보는 맛 보다, 듣는 맛에 빠진 것 같다. (사람처럼?) 요즘은 칼도마소리 듣고 흥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냥냥이다. 나비처럼 날라서 벌처럼 쏘고 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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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뭔가 삐져서 저러나 싶었다...

아니면, 천둥소리라도 들었나? 별 생각을 다 해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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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지켜보고 있는 걸까 싶을 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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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서 나는 도마 소리, "밥먹자~" 이소리 들리면, 뛰쳐나온다. 착각은 자유라지만, 내 밥 소리인데, 지 밥 소리로 착각하고 나오면! 괜히, 미안해진다.

게다가, 요즘은 숨어있다가 '후다다닥' 달려오는 재미에 빠진 것 같다. 처음에는, 뭔가에 삐져서 그런가 싶어서 놀라는 척을 해줬는데...더 이상, 놀라는 척 해주지 말아야될 듯! 이 녀석이 빠져가지고..ㅠㅠ



밥먹을 때는 개도 안건들인다는데, 고양이는 사람을 건들인다?!

부엌에서 도마 꺼내는 소리만 들려도, 냥냥이의 귀가 쫑긋! 동공이 확대 된다. 정말..밥먹을 때는 개도 안건들인다는데, 고양이 냥냥이는, 밥먹는 사람을 건들인다. "같이 먹자, 나눠 먹자" 라며.. 풀린 날씨때문에 고삐가 한차례 풀린 것일지도 모르지만, 나도 널 지켜보고 있단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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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매달려 조르는 냥냥이의 기술 : 고양이의 조르기 신공


고양이 조르기, 고양이 매달리기

눈에서 레이져 쏘는, 냥냥이의 눈빛! 정복하겠다는 야생의 눈빛 마저 엿보게 된다.

지금같은 눈빛으로 볼때, 발톱으로 다리에 콕콕! 찍으면서 올라올 것만 같기도..



고양이 조르기, 고양이 매달리기

고양이의 작은 두팔? 두다리를 이용해서, 인간의 커다란 다리를 껴안는 느낌은 어떨까?

야생의 눈빛이 안먹힐 때면,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전환 하는 센스를 가졌다.



고양이 조르기, 고양이 매달리기

냥냥이가 다리에 매달리면서 조르는 이유는, "이 죽일놈의 먹성"..

나름 고양이계의 마른체형 일지도 모르지만, 먹는 것만 보면 환장을 한다.

증거영상으로, 아래의 동영상을 찍어보았다.



고양이 조르기, 고양이 매달리기

박박박..바악바악...드득드득드드드득....쓰솩쓰솩....

열심히 문고리를 발톱으로 뜯는 냥냥이의 모습이다.

신경을 박박 긁어서, 음식을 쟁취하는 것 보면, 지능적인 놈일지도!

빵 봉지 찬장에 들어갈때까지, 조르고 매달리고 신경 긁는데..



냥냥이의 음식 앞에서 안달이 난 상태: 눈에 뵈는게 없는 듯?!




음식을 줄 것 같다는 기대감, 흥분됨! 이런 안달이 난 상태에서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특히나, 음식이 나오는 찬장(?)의 시트지가 남아나지가 않아요. "나도줘..나도!", "한입만..한입만!" 고양이의 조르기 신공, 이런 매달기는.. 애교부리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지다가도, 애교를 뿌리쳐야해요. 이런 고양이의 조르기 신공에 자주 넘어가면, 돼지 고양이.. 비만되는 것 순식간이니까요.

비만 걱정을 해주기때문에! 안준다는 걸 알아줄까요? (흑심 "못주겠다..다 내꺼" ㅎㅎa)


[링크] - 고양이 다이어트 프로그램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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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고양이 냥냥이 베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고양이 전용 겨드랑이 베개! 고양이도 베개를 사용할 줄 안다는 사실 아시나요? 온오프라인에서 고양이 전용 베개를 만드는 강좌도 있답니다. 하지만, 겨드랑이 베개는 처음들으실꺼 같아요. 자연산(?) 베개 이라고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억지스러운) 늘 그렇듯, 사진으로 고양이 전용 겨드랑이 베개의 증거를 보여드리려고요. 오늘의 사진 포스트, 고양이 냥냥이의 겨드랑이 베개 포스를 한번 감상해보시죠.


고양이 전용 겨드랑이 베개?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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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르게 잠을 자는 고양이 냥냥이의 모습이에요. 조금 어두운 사진이지만, 입에 턱털(?)을 물고 자고 있답니다. 사진 찍을때는 예쁜 모습으로 나와야 하는데 말이죠. 하지만, 내추럴한 냥냥이의 모습을 더욱 사랑하거든요. 참, 이러고 보고 있으면, 놀리는 재미가 쏠쏠 하답니다. 이야기 거리 공유에 있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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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짠? 이것이 바로, 냥냥이 전용 겨드랑이 베개 랍니다. 추운날이나, 비가 오는 날이면, 제 겨드랑이로 파고들어서 자는 냥냥이 인데요.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집사 팔을 전용 베개로, 또는 몸뚱이도 베개로 사용하는데요. 위에 사진 처럼, 턱을 겨드랑이, 어깨쭉지에 올려놓으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에요.

하지만, 체온으로 전해지는 따뜻함과, 이녀석이 나를 의지하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마음이 느껴지기 때문에, 되도록 오래 버티게 되더라고요. 비도 오고 해서, 영화 한편 보고 있었는데.. 영화 다 보고 나니까, 저릿저릿함 그대로 확! 껴안고 잠들어버렸답니다. 복수? 참, 쉽사리 치워버릴수 없는 고통을 주는 고양이에요.

전용 겨드랑이 베개로 이용되더라도, 팔이 아프더라도, 왜 좋은걸까요~ ^^; 그런데, 이제 날씨가 확! 따뜻해지고, 더워지기 시작 할테니..이 행복한 고통도, 전용 베개 역할도, 다음 추위를 기다려야 할 것 같네요. 

시작하는 월요일 부터는 햇살 가득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의 포스트를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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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고양이 라고 들어보셨나요? 어떤 한자리를 지키는 모습을 보고, 경비 고양이라 부른다고도 하는데요. 저희 고양이 애기 녀석도 경비 고양이 된 것 같답니다. 고양이들이 밤이면 방안에 들어와서 자야하는데, 자꾸 거실에서 있으려고 하는데요. 냉장고 앞 의자에 앉아서 저의 동태를 살핀다랄까요? 어두운 거실에서 번뜩이는 고양이 눈빛를 만날 때면 깜짝 놀라기도 한답니다.

고집불통인 저희 경비 고양이 애기. 도둑 감시 라고 생각하면 좋지만, 녀석의 눈은 저에게만 고정이 되어있답니다. 오늘은, 경비 고양이가 된 애기의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경비 고양이 처럼 : 내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는 고양이 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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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도 거실 의자에 앉아서 째려보고 있는 애기의 모습이에요. 눈빛이 강렬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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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장이 열리거나, 사람이 움직이면, 눈빛이 초롱 초롱하게 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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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장을 열어도 아무런 일이 없으면 저를 다시 째려보죠. "뭘봐?" 느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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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의 두 발 모은 모습이 귀여운 것 같아요. 기도 하는 것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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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경비묘 애기는 졸음이 와도 꾹꾹 참아가면서 보초를 선답니다. 자다가도 냉장고, 찬장, 물잔 소리만 나도 뛰어나오는데요. 뭐 혼자 먹는 건 아닌지~ 하는 의심병에 걸린 것 같아요. 애앵~애앵~ 하면서 뛰어나올때면, "나 물마시는거야...먹는거 아니야..."라는 변명을 고양이에게 한답니다.

도둑 같은 침입자가 들어오는 걸 막는 경비보다는 "춘풍이 혼자서 뭐 먹는거아닌가" 이런 것을 지켜보고 있는 의심병 걸린? 고양이 애기에요. 보통은 웃으면서 "이러지 마~" 라고 하지만, 때로는 너무 그러니까 화가 날 정도에요. 밥도 잘주고, 애정도 주지만, 고양이의 늘어나는 식탐과 의심병은 견디기가 힘들어요. ㅠ

제가 새벽에 물 마시러 나가도, 방에서 자다가 뛰어나오는 애기의 모습을 보게 되는데요. "다시 방에 들어와 자" 라고 해도, 의자에 앉아서 졸고 있는 애기의 모습을 볼 때면, 할 말이 없어집니다. 식탐과 저에대한 의심으로 만들어진, 저희집 경비 고양이 애기의 모습. 이런 모습을 없애려면, 더 많은 애정을 쏟아줘야겠죠?

딱 말안듣는 미운 4살처럼, 냉장고 앞을 지키는 경비가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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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피자 먹는 모습 보신적 있으신가요? 고양이에게 피자를 줘 보신적 있으신가요? 고양이에게 피자는 독일지 약이 될지 궁금하지는 않으신가요? 고양이가 피자를 너무 많이 먹는다면? 간단하지만, 오늘의 고양이 피자 포스팅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게 됩니다. 아~ 피자 땡기네요.

쿨한 척 폼을 잡고 있다가도, 음식 앞에서는 고양이의 간디작살이 무너지는 것 같아요. 특히, 찐한 피자 냄새 맡고 덤벼 들때면 야수로 돌변하는 고양이 인데요. 저희는 '고수레'라는 의미를 담아서, 피자 빵끝이나 치즈를 아주 조금 준답니다. 척척 받아 먹을때면 더 주고 싶어도 못주는 이야기를 털어놓게 되요.



위의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입부에 나오는 애기녀석의 '토스'는 환상적이라 말하고 싶어요. 원래, 냥냥이는 사람 손을 끌어와서 먹는 스타일이지만, 애기의 '토스'는 처음 봤거든요. 마치, "너나 먹어" 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훅 하니 더주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꾸욱 참아야 했답니다.

저희는 피자 빵가루, 피자에 눌러붙은 치즈를 조금 주게 되는데요. 녀석들이 더 달라 조를때면, 혼내기도 한답니다. 왜냐하면, 피자에 들어있는 갖가지 양념들이 고양이에게 부담이 된다고 하거든요. 짜고, 달고, 신것, 사람이 좋아하는 음식에 들어가야 하는 3요소 이지만, 고양이가 다량을 섭취할 시 위험하다고 해요.

그렇지만, 아주 소량은 괜찮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피자 한조각은, 고양이에게는 빵가루에 눌러붙은 치즈 정도의 비례가 아닐까 생각하거든요. 같이 먹고 싶은 마음을 등져버리는 것도, 고양이에게는 스트레스가 된다고 하니, 저희는 '고수레'라는 의미로, 말도 좋고 양도 좋겠금 해서 함께 나눠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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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 많이 먹으면서, 오래오래 사는 것이 최고라는 마음으로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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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고양이는 겨울을 어찌보내는 것일까요? 곰곰히 생각 해보니, 집사하기 나름 일 것 같아요. 사람보다 더 겨울을 잘보내는 집고양이의 일상. 겨울 난방비는 디스코팡팡 처럼 오르락내리락, 제 마음은 난방 지진 그래프가 휘몰아쳐있어 쓰라린데 말이죠. 외출 나갔다오면 쪼르르륵 달려나와 품안으로 쏘옥~들어오는 고양이. 하지만, 속내를 까보면 방바닥 추위 피해 달려온 고양이 이죠.

특히나, 난방 돌아가는 소리 '우우웅~'를 들으면 좋아서 죽는 냥냥이. 집사 하기에 따라 집고양이는 겨울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텐데.. 저희는 난방비 팡팡이 무서워 덜덜덜 이네요. 결국, 새로산 전기장판으로 마음을 냥냥이와 함께 달래게 됩니다. 올겨울 전기장판에 맘이 뺏긴 냥냥이 모습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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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가랑이.. 품이 제일 따뜻해 하는 냥냥이.. 뜨끈뜨근 서로의 체온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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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지(?) 잘 때면, 머리로 밀고 이불 속으로 들어오는 냥냥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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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허벅지 위에 푹~ 뻗어서 잠이 들었지만, 턱이 높아서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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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허벅지 위에 냥냥이가 다리 올리고 잘때면, 움직이지도 못하고..깰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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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뻗은 모습이랄까요? 전기장판에 배 지지며(?) 자고 있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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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간히, 슈퍼맨 장난을 치기도 해요. 앞발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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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너무 추워서, 냥냥이가 이불 속에 들어와서 자는데요. 나름의 배려를 해준답니다. 위에 사진 처럼, 베개를 세워서 냥냥이의 숨쉴 공간을 만들어줘요. 제 덕분에 이불 속 더 깊이 들어와서 따뜻하게 잔답니다. 전기장판이 뜨끈하니~ 이불 속 온도는 냥냥이에게 천국인듯 해요. 저도 따라서 이불 속에서 자봤는데.. 숨이 콱;;

고양이는 사람보다 더 끈기가 있는 걸까요? 아무튼,  올겨울은 냥냥이가 전기장판 매력에 흠뻑 빠진 듯 합니다. 다~ 집사하기 나름이니까요. 흣...(난방 팡팡 돌리는 것보다, 잘때는 전기장판이 더 좋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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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고양이인데 발이 추울 것 같은 모습 이라니, 단박에 느껴지는 제목에 어폐가 있죠? 따뜻한 집에 사는 고양이! 집고양이가 발이 춥다 라는 것 때문이에요. 늘상 추운 겨울 중에서도, 일기예보에서 조심하라는 최악의 체감온도를 듣게 될 때면, 고양이들을 걱정하게 되는데요. 워낙 집이 추운 편이라서, 집고양이 이지만 생존본능을 발휘 해야 한답니다. 집안 거실인데, 3도라면 말이죠.


난방을 돌린다고 돌렸고, 벽이 쏙쏙 뺏아가버리니까요. 그래서, 녀석들에게 자신을 보호해줄 수 있는 집안에 집을 만들어주었어요. 고양이 집! 작지만 아늑하고 따뜻한 환경..바로 고양이 집 이랍니다. 하지만, 고양이 집도 황소바람 피할 길 없는 것은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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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고양이들의 집은 2층으로 되어있는데요. 2층은 여름용, 1층은 겨울용으로 애들이 이용을 하더라고요. 아무래도, 바닥에서 올라와주는 열을 그대로 흡수하기 위해서 인 듯해요. 그래서, 스트리폼과 기모천을 고양이 집 1층 바닥재로 마감처리를 해줘서 더 따듯하게 지낼 수 있게 만들어줬어요.


은혜도 모르는 고양이, 방은 더 다뜻한데, 불러도 안와요. 손집어 넣으면, 발로 툭툭..이것들이 안보인다고 개김성을 표출하기도 하죠. 하지만, 걍 냅두다 보면..새벽이면 방문을 긁고 열어달라하죠. (엉엉..귀신도 아닌데, 곡소리나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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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이 2층짜리 인 이유는, 두마리가 들어갈 만한 튼튼한 상자를 발견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각층을 구분해서 지내겠금 했는데요. 결국은..1층에 낑겨서 자는 두마리 고양이에요. 특히 냥냥이는 롱다리인지 입구 쪽에 두발이 뿅뿅! 마중나와있답니다. 어찌나 귀여운지 말이죠. 저는 이런 모습이 귀엽더라고요.


몸집이 큰 애기는 2/3을 차지하고 냥냥이는 제일 추운 입구 방패막이로 사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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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모습을 보고 있자면 더 멋져요. 냥냥이는 애기의 머리 베개가 되어주고 있어요. 폭신한 냥냥이의 털은 겨울용 기모 보다 훨씬 따뜻하니까요. 저도 종종 추울 때면..손을..^^ (이래도 저래도, 냥냥이는 가만...) 저런 모습으로 잘자는 두마리다 참 신기해요. 특히, 냥냥이는 잠들면 도둑이 들어와도 모를 것 같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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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입구를 막아주는 방패막, 군대에서 문앞에서 자야하는 이병 같은 모습인데 말이죠. 안쓰럽게 발가락을 꽁~ 냥냥이는 왜이렇게 뭘해도 예쁜껀지. 애기는 상대적으로 뭐만 해도 냥냥이를 힘들게 해서 미워지네요. 에효~

집고양이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줘보세요. 이불 밖으로 나가서 잘꺼에요.
 

[연결] - 땅콩집 못지 않은 정성이 필요했던 고양이 집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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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높은 곳에 올라가 있을때 안정감을 얻는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특히 길고양이들이 나무 위, 지붕 위 같이 높은 곳에 올라가는 있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또한, 집고양이들도 높은 곳에 올라가 있는 모습을 자주 보죠. 이런한 고양이들의 움직임 때문에? 고양이는 높은 곳에 올라가 있는 것을 좋아한다 라는 말이 나오는 것 같아요.

고양이는 높은 곳, 깊숙한 곳에서 안정감을 얻는 다는 것을 책에서 읽었는데요. 그 이유는, 외부로 부터의 위험을 방지하고자 하는 본능 이라고 해요. 아무래도, 가장 자신의 시각에서 모든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높을 곳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또한, 이런 본능은, 고양이의 선조! 즉, 유전적으로 학습하게되는 본능이자 본성 이라고 한답니다. 그래서, 집고양이가 높은 곳에 올라가는 것을 고치기가 매우 힘들다랄까요. 서로간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연출이 된답니다. 고양이는 올라가고 싶은데, 막아서 스트레스 받고, 사람은 먼지 많은 천장 위에 있어서 스트레스 받는 다랄까요? 공생이 이루어지려면, 양보의 미덕을 보여줘야 한답니다. 애기와 춘풍이 처럼 말이죠.

오늘은, 고양이 애기녀석의 싱크대 찬장 위에서 구조하는 모습을 담아보았어요.


고양이의 고공농성이란 이런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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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작 현관문 밖에서 난 발자국 소리 때문에, 싱크대 찬장 위로 올라가버린 고양이 애기의 모습이에요. 정말 헛웃음만 나오게 하는 상황이랄까요. 이런 상황은 겪어보신 분만 아실 듯해요. 겁쟁이 고양이 같으니라고... 냥냥이는 너무 대범해서, 택배 아저씨 발냄새 맡아보기도 하는데 말이죠. 달라도 너무 다른 고양이 종의 성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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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찬장 위로 어찌 올라갔나 추적해봐도, 구멍을 못찾겠더라고요. 냉장고 뒤쪽으로 길이 나있는지.. 원천 봉쇄를 하고 싶지만, 녀석이 스트레스 받고 더 울까봐, 그것도 걱정이거든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마음이랄까요. 우선적으로, 못올라가게 마음의 안정을 만들어주고 싶지만, 그것도 현관문 소리면 땡!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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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에서 내려오는 것도 일이랍니다. 잡아서 내려주려고 다가가면, '하악-' 거리면서 뒷걸음질! "니가 내려오고 싶을 때 내려와라" 라고 하지만, 바라보고 있게 되는 건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몇번은 주춤하다가도, 잘 뛰어 내린답니다. 퍼벅퍼벅 다다닥~소리와 함께 말이죠. 마치, 사람이 앞구르기 해서 착지하듯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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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나무에서 내려올 때 처럼, 발바닥 패드를 내려오는 길에 붙이고서는 '다다닥' 하면서 내려온답니다. 한번 올라가본 나무는 쉽게 올라가고 내려오는 고양이. 사람으로 인한 위험에는 심약하면서도, 이런 강단과 패기(?), 깡이 있는 모습을 볼 때면, 이중인격이 고양이에게도 있는가 싶기도 해요. :)

TIP) 높이 올라간 고양이는 강제로 내려오게 하면 물리거나, 할퀴는 일이 발생해요. 능동적으로 내려오겠금, 먹이로 유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 된답니다. 참고로, 먼지나게 때려도, 결국은 올라가더라고요...어쩔수 없는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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