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안암 맛집으로 본죽 - 전복죽 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이미 많이 알려진 본죽 이기때문에, "여기가 맛집?" 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각 지점마다 맛과 서비스가 조금씩 다르다는 점에서, 안암 맛집으로 본죽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제가 다녀온 본죽 안암점은, 성북구청에서 모범업소 지정증이 있는 곳으로, 식품위생법을 준수! 청결한 식재료에서 깔끔한 죽의 맛이 다른 곳보다 더 제대로 만들어지는 곳이 아닌가 싶거든요. 다른지역의 본죽지점 보다, 성북구 안암 본죽을 추천, 권하는 맛집이 되는 이유 랍니다. 추워지는 겨울날씨에 감기몸살도 안녕! 속이 든든해지는 전복죽 한그릇의 묘미를 제대로 느낄수 있는 본죽 안암점 후기를 남겨봅니다.

건물 2,3층에 위치해있는 본죽 안암점의 모습입니다. 초입에서 만나게되는 가파른 계단에 놀라게되는데요. 몸이 아파 찾아가는 날이면, 이 계단이 지옥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건물 자체가 높기만 하니 어쩔수 없는 구조라서 감내해야 하죠.


아시다싶이 Take-out 이 되는 본죽 입니다. 이 곳이 안암에서 장사 잘된다면, 믿으시겠나요? 본죽이? 이런 생각을 저도 가지고 있었는데요. 모범업소 지정증!? 깔끔하게 유지되는 위생만큼이나, 고객관리를 철저히 하는 곳 같았답니다. 친절 또 친절 하셨던 아주머니 :)

주문과 동시에, 바삐 죽이 만들어지는데요. 주방에서는 아주머니 3~4분이서 먹음직스러운 김치를 막 썰어고 계시더라고요. 이런 타이밍 참 좋은 것 같습니다. ^^

식사 후 남은 죽은 포장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본죽 안암점은 남길 일이 없답니다. 그건 아래에서 맛으로 설명해드릴께요.

본죽 메뉴표가 나옵니다. 그냥 죽... 정도에서 많이 발전한게 느껴지네요.

프리미엄 죽이라고 전복을 더 많이 넣어준다는 메뉴입니다. 하지만, 그게 그거 일꺼라는 생각이 드는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그냥 전복죽도 10,000원인데 말이죠. 가격을 5,000원씩 올라가는 메뉴표는 참.. 너무하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먹어!? 못먹어.. 정도 ㅠ

대회같은 걸 했나봐요. 신짬뽕죽, 낙지김치죽, 등등 이상한 느낌의 죽들이 발명되어있는 것 같은데, 검색을 해보니 맛은 괜찮은 것 같은데.. 용기가 나지를 않는답니다. 가격도 그렇지만, 영양죽 정도 가격선이였다면, 먹어봤을텐데 말이죠. 가격이 쫌 쎄가 불렀다 하는 생각이 드는 메뉴 입니다.

특선 영양죽도 새로운 죽이 많이 나왔지만, NEW에서는 풍겨나오는 궁금증은 있지만, 시식기회라도 좀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더군요. 이런 메뉴가 잘 나갈까 싶은 것들이 많은... 죽과 해장이라..? 학생들용으로 나오는 합리적인 가격에 죽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타이밍 좋게, 김치 자를때 주문을 해서, 막 나온 김치를 먹어보았네요. 너무 맛나게 생겼지요?

본죽 안암점 에서 제일 좋아하는 반찬 메뉴, 장조림 입니다. 다른 지점은 짜서 못먹을 정도인데, 여기는 딱 간이 좋거든요. 두세개 먹어야 짬쪼름이 나오는 느낌이 죽과 잘 어울리는 반찬이 되는 것 같답니다. 장조림 한입에 죽 한입의 조화!

오징어 젓갈 이죠. 요건 참! 맛 납니다. 죽위에 조금씩 덜어서 먹으면 그렇게 맛있는데요. 옆 테이블 학생들은, 죽에 다 넣어서 비비더군요. 그건 좀.. 아닌듯 싶었는데, 맛있게 먹는걸 봐서는, 비벼먹어도 독특한 조합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죽과 반찬을 다 먹고난 후, 매실주 한잔으로 입을 행구게 되지요. 소화를 돕고 속을 다스리는데 그만인 매실주 입니다. 저는 한잔 더 부탁드리고, 꼭 두잔을 마시게 되는데.. 정말! 너무 맛있는 후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본죽의 메인요리, 전복죽(10,000원)의 모습 입니다. 이곳의 죽은, 너무 찐하지 않고 순해서 좋은 것 같아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청량리냐, 회기, 종로에서 먹어봤던 본죽은 너무 찐하고 짰는데, 본죽 안암점은 속을 보호하는 순한 느낌으로 다가와줘서 기분마저 좋게 한다랄까요?

그리고, 죽은 훅! 배를 채워주고, 훅! 빠져주는 데요. 다음 식사때까지 건강상태를 끌어올려주기 때문에 참 좋아하는 죽 이랍니다. 그런데, 아파서 먹는 죽이 자극적이면 좀 아니지요. 그래서, 제가 본죽 안암점을 좋아한답니다.

안암 맛집으로, 본죽을 추천해드리게 되는 이유이고요.

제 입맛에 따른 본죽 안암점을 평가해보자면, 5점 만점에 5점을 주게 됩니다. 맛은 물론이거니와 친절하신 아주머니분들, 미리 전화를 하고 가게되면, 반찬도 많이 주시고, 테이크 아웃 포장 할 때도, 원하는 반찬을 빼고, 다른반찬을 더 넣어준다든가는 협의가 가능하거든요. 성북구 모범업소 지정, 청결한 식재료와 위생관리 속에서 나오는 깔끔하고 순한 죽 맛과, 친절함에 5점을 주게 됩니다.

제가 소개해드리는 안암 맛집들이 많이 있지만, 또 검색을 하면 다양한 음식점들이 나오지만, 본죽 안암점!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먹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은 죽, Tip? 점심때 먹고, 저녁때는 다른 배부른 음식으로가 괜찮을 것 같네요.

이상, 안암 맛집 본죽을 소개해보았습니다.

돈암 맛집 박가부대찌개 동소문직영점. 이곳의 위치는 동소문동3가, 파파존스 돈암점 가기 전에 있답니다. 매번 박가부대찌개 후기를 남길 때마다 "맛있다 맛있다" 하게 되는 브랜드 인데요. 직영점의 맛은 어떤지, 제 입맛에 따른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박가부대찌개 안암점는 사라지고, 게눈만 남고, 종로 박가부대 갔던 이야기가 최근 소개 인 것 같네요. 이번에는 박가부대 직영점 입니다. 음흣! 엄청 기대하면서 방문했다랄까요? ^^ 가까이 있으면서도, 지나쳤던...파파존스 사랑 ^^;

박가부대만의 매력은, 수제햄이 듬뿍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이것 저것 사리를 더 넣어보면, 양을 두배로 뿌는게 찌개의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배고플때, 배곱으로 채워주는 그런 박가부대찌개가 아닌가 싶습니다.

단, 안암에서 소개해드렸던 게눈감추듯 처럼, 무제한 리필 이라는 점에서는 박가부대찌개가 아쉽지만요.

최근에는 나가사끼 육수를 더한 부대찌개가 나왔다는데, 옆테이블에서 먹는걸본 바로는, 언젠가는 먹어봐야지 싶었습니다. 향은 좋은데, 제 입맛이 나가사키 보다는 빨깐국물이라서 :) 아무튼, 참.. 나가사키, 정말 잘나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주문한 수제햄부대찌개(8,000원) 모습 입니다. 가득가득 하지요? ^^


무제한 리필이 가는 밑반찬 4가지 입니다. 단무지 절임, 샐러드, 깍두기, 양파 절임, 이렇게 4가지가 나와요. 맛은, 무난무난~ 양파조림? 절임?은 제 스타일은 아니였던~

쫀득한 수제햄으로 부대찌개의 진한 맛을 더욱 살린다는 박가부대 수제햄부대찌개 모습입니다. 육수가 조금 많아보이지만, 안에 떡과, 여러 햄들이 가득 공존하고 있습니다.



베이컨도 들어가고, 김밥햄 처럼 생긴 햄도 들어가고, 민찌(?) 고기도 들어가고, 콩나물과 숙주, 파 등등 야채도 들어갑니다. 역시 부대찌개는 속재료가 많이들어가줘야 뽐이 나오지요~

보글보글 수제햄부대찌개가 끓여지는 모습을 동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한번 보시면, 침이 꿀꺽꿀꺽 삼켜지실겁니다. ^^

어느정도 다익었을때, 국물한입, 떡 한입, 햄 한입, 그리고 폭풍 흡입!

제 입맛에 따른 박가부대찌개와 살펴본 동소문직영점을 평가해본다보면, 언제나 좋아하는 박가부대 이다보니, 단점은 없었습니다. 그저, 다른 지점보다, 직영점의 맛은 월등히 깔끔했습니다. 햄도, 육수도, 기본적인 반찬에서도 느껴졌던 것이지만, 신선도가 최고!? 바로바로 처리처분이 되는 그런 구조 속에서 신선도 유지되고, 맛이 더 깔끔하게 만들수 있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5점만점에 4점을 주고 싶은데요. -1점은, 찾아가기 조금 어렵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버스정류장이 근처에 많이 있지만, 주변사람들 아니면, 잘 찾아가기 어려운 곳에 위치해있는 직영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1점을 주게 되네요. 하지만, 맛에서는 다른 지점 안가고, 직영점으로 오고 싶을 정도 입니다.

수제햄, 부대찌개, 이 둘의 조합은 최고! 게다가 박가부대에서 만들어주는 깔끔함은 더 최고 인 것 같네요. 어디든 직영점을 먼저 방문해 봐야한다는 말! 그말에 전적으로 동의하게 되는 방문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박가부대 직영점에서 한번 식사해보시길 권해봅니다.

안암 맛집 고대병원 앞 전주완산골. 이 곳 위치는 안암역 4번출구 앞, 고대병원 맞으편에 위치해 있는데요. 매번 지나갈때마다 사람들이 많아서 궁금했던 음식점이였습니다. 매시간 거의 꾸준히 사람도 많고, 게다가 안암에서 2층으로 가게를 운영한다는 점에서 꽤 장사가 잘되는 곳임을 예측하게 됩니다. 주위 평가도 매우 흡족해 하는 편이여서, 안암 맛집으로 추천받은 이곳에 방문해보았는데요. 새벽 4시에 다녀온 이곳, 그리고, 먹어본 음식 맛을 남겨봅니다. :)

내부 인테리어는 꽤 깔끔한 편이였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언덕에 위치해있는 음식점이다보니, 테이블 수평이 안맞을 것 같았는데, 아니더군요. 2층으로 되어있는 가게이고, 새벽에는 2층은 문을 닫으신 것 같았습니다. 장사잘되는 집이다 싶었던게, CCTV가 있더라고요. 다음에는 사람이 많을때 2층에서도 한번 다녀와서 글을 남겨볼까 합니다. ^^

우선, 테이블에 앉자마자 바로, 반찬으로 나온 세가지를 담은 항아리가 나옵니다. , 고추 짱아찌, 잘익어보이는 김치와 깍두기가 밑반찬, 기본세팅을 빠르게 해주는 아주머니 한분. 새벽시간이라서 그런지, 조금 재촉하시는 분위기를 주셨지만.. 일딴 빨리 주문과 요리를 끝낸후 TV보시려는게 느껴졌다랄까요? 완전 친절까지는 아니지만, 보통 정도 였습니다.

메뉴가 참많은데요. 이렇게 메뉴가 많으면 맛이 없는 이야기가 있죠. 그래서 좀 불안했지만, 워낙 추천을 많이 받고 갔던 곳이기도 해서, 과감하게(?) 제일 값싸고, 잘나간다는 기본 메뉴로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콩나물국밥(6,000원) 이였는데요. 날씨도 많이 추웠고, 전골 메뉴 쪽이 잘나간다고 들었지만, 새벽에는 부담스러운지라 다음기회로 킵을 했답니다.

갈비찜과 전골도 판매하고 있는데, 이건.. 회식할 때가 가능한 메뉴이지 않나 싶습니다. 알아본바로는 맛은 있다는데, 가격이 문제라는 점? 하지만, 안암에는 이런 메뉴는 여기밖에 없어서 더 가게 된다고 하더군요.

제가 주문한 콩나물국밥(6,000원)의 모습 입니다. 캬~ 가득하지요!

콩나물, 밥, 김치, 계란, 잘린 오징어(!), 해물 조금(!) 이렇게 들어가 있더군요. 완전 대박! 국물 맛이였습니다. 얼큰하면서, 해장용이다! 싶더군요. 보기와 다르게, 정~말 너무 맛있어서 놀랬던 콩나물 국밥 입니다. 특히, 오징어 다리 좀 잘린거랑 여러가지가 조금씩 들어있었는데요. 아끼지 않았다? 싶을정도로 내용물이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답니다.

맛으로보면, 지금껏 먹어본 콩나물 국밥 중에, 가장 내용물이 알차고, 얼큰하고 맛있었던 것 같았다랄까요? 노른자 탁 터지는 그순간!! 캬!! 죽었답니다. :)

둘이서 한그릇이라서 더 주셨을지도 모르겠지만, 일딴! 양이 너무 감사하게 많이 주시고, 해물들어가서 더 맛있었던 콩나물 국밥이 아니였나 싶더군요. 깔끔하게 국물을 다 마실 정도로 맛있었던 콩나물 국밥 이랍니다.

안암 맛집 전주완산골! 괜히, 2층 가게가 아님을 느끼기에 충분했다랄까요? 제입맛에는 맛있어도 너무~~ 맛있었던 콩나물 국밥! 기본메뉴가 이정도인데, 다른 건 얼마나 더 맛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많은 걸 먹어보고 싶은 안암 맛집 전주완산골 입니다.

안암에서 뜨끈한 국밥, 찜, 메뉴를 먹어보시길 원하신다면, 안암역 4번출구 앞, 고대병원 맞은편에 위치해있는 이 곳을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적극 권하게 되는 안암 맛집 전주완산골 이랍니다. :)

오늘은, 안암 맛집으로 추천받아 다녀온 '일본라멘 쿠이도라쿠'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일본라멘 드셔보셨나요? 평소, 집에서 먹는 끓이는 라면 정도는 종종 포스팅 해서 올리지만, 일본라멘은 이번이 첫번째 소개가 아닐까 싶습니다. 튀기지 않은 면과, 독특한 맛으로 유명한 일본라멘, 안암역 3번출구로 나와 우신향병원 방향에 위치해있는 '일본라멘 쿠이도라쿠'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안암 쿠이도라쿠 입구 모습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30 ~ 오후10시 까지, 일요일 정상영업 이에요.

그런데, 매장 입구가 하나 더 있는데요. 가게 하나 띄우고, 옆에 셀프로 먹을수 있는 곳이 있더라고요. 이쪽 방에는 종업원이 없답니다. 물론, 요금은 선불로 계산이 되고요.

입구로 들어가면, "이럇샤이마세~" 어서오세요~ 라는 인사말을 종업원분들 모두가 외쳐주십니다. 첫방문때는 쫌 놀라지만, 진짜 일본에 온듯한 느낌이 확! 오더군요. 진짜로 일본 다녀온분들은 좀 다르다고 하지만, 한국에만 있던 저에게는 충격적인 느낌을 줬답니다.

일본라멘 베이스(?) 국물이 우려지고 있는 솥 입니다. 입구에서 부터 맛있는 냄가 폴폴!

전형적인 일본라멘집 느낌으로, 가게는 비좁은 편입니다. 1인용 좌석이 6개, 2~3인용 식탁이 2개 준비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각테이블에는 수저와 냅킨, 간단한 양념, 그리고 앙케이트 설문지가 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간략하게 평가를 할 수 있는 앙케이트 설문지, 나가기전 응모통에 넣으면 매달 추첨을 통해서 10명에게 20,000원의 무료시식권이 나온답니다.

반찬과 음료는 셀프 이고요. 반찬으로, 김치, 단무지, 기타 양념(마늘,생강,라유)가 있습니다.

밥은 무한제공!

안암 일본라멘 쿠이도라쿠 메뉴판 입니다. 총 7가지 종류의 일본라멘을 쿠이도라쿠에서 판매를 하고 있었는데요. 기본 6000원 에서, 7000원의 가격으로 되어있답니다. 한끼 식사가격이죠. 그나마, 현금으로 계산을 하면, 500원을 할인 받을수 있답니다. :)

그리고, 추가 요금을 내면, 면과 반숙계란을 더 먹을수 잇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기본만 먹어도 배불러서 남길정도 였습니다.

반찬 냉장고 이외에, 일반냉장고가 있는데요. 여기에는 사이다, 콜라, 요구르트를 무제한으로 꺼내서 마실 수 있답니다. 많이 먹고, 소화도 다 끝낼수 있는 음료 소화제!?


돈코츠챠수라멘, 소유라멘 모습이에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그릇 하실래요?"

돈코츠챠수라멘(현금6,500원) 챠수와 계란반숙 부드럽고 국물이 진하다 못해 걸죽한 느낌!

차슈가 듬뿍 얹힌 돼지고기국물이 가득한 돈코츠라멘 입니다. 챠수는 부드러웠지만, 제 입맛에는 살짝 끈끈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반숙계란도 맛있게 :)

파송송~ 쪽파 많이 넣어달라고 했더니, 이렇게 듬뿍!

맹김(?) 한장도 올려져있어요. 이건 싸먹으려고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고기랑 콩나물이랑, 면이랑 해서 김으로 싸서 한입에 먹으니까 맛있더라고요. 근데, 한장밖에 없다는 점~ :)

두 그릇 다 깨끗하게 비웠어요. 국물도 맛있어서 밥도 말아먹게 된답니다. 원래는, 더 깨끗하게 먹고 싶었는데, 배가 많이 부르더라고요. 제 위는.. 이정도가 한계 였답니다.

앞서 소개해드렸던 어떤 맛이였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앙케이트 설문지를 나갈때 응모함에 넣어요.

안암 쿠이도라쿠 무료식사권 모습이에요. 저는 떨어지고, 친구는 붙었던지라 이걸로 한끼 든든히 해결했답니다.

맛과 가격, 양,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는데요. 역시, 괜히 소문난 맛집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에게, 첫 일본라멘이 안암 투이도라쿠 이다보니, 일본라멘에 대한 다른 맛도 궁금해지는 것 같아요. 더 유명한 일본라멘도 찾아보게 됩니다. 홍대 쪽에 있다던데, 너무 멀고... 일딴, 안암 일본라멘 쿠이도라쿠의 다른 맛을 더 먹어봐야겠어요. 5점만점에 4.5점을 주고 싶은 음식점 이랍니다.

-0.5점은, 찾아가기 좀 애매한 위치와, 가게가 두곳으로 나뉘어있는데 이어져있지 않다는 점에서 감점을 하게되네요. 그래도, 찾아가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맛이 있는 그런 소문난 맛집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안암 일본라멘 쿠이도라쿠 한번 만남을 가져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파파존스 마가리타 먹어보셨나요? 저는 파파존스의 대표 피자, 마가리타를 좋아한답니다. 피자 본래의 맛을 알고자한다면, 기본뼈대인 원조피자인, 치즈만으로 된 마가리타를 먹어보라는 말이 있는데요. 모든 브랜드 피자 메뉴에 마가리타가 다 있지만, 선택받는 메뉴는 아니랍니다. 하지만, 치즈를 좋아하는 분들, 그리고, 베이직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사랑받는 마가리타 피자에요. 추가로 올라가지는 토핑 없이, 어떤맛으로 사랑받고 있는지, 제 입맛으로 평가해본 파파존스피자 마가리타를 소개해 봅니다.

파파존스피자 마가리타 모습 입니다. 토마토소스와 100% 고급 천연 치즈 콤비가 만들어낸 마가리타 피자 에요. 가격은 R 사이즈로, 14,500원 이랍니다.

피자 포장박스 바닥을 보면, 피자 기름이 묻은게 안보이는데요. 그만큼, 오븐에서 기름을 잘 빼서 온 것 이죠. 보통 다른 피자들은 손에 기름이 많이 묻는 걸 비교해보면, 금방 판가름이 난답니다. 어떤 피자가 더 담백한지를 말이죠.

함께 오는 파파존스피자의 디핑소스를 찍어먹으면, 더욱 맛있는데요. 토마토 소스와 함께 24시간 숙성된 피자도우만의 맛과 기름기 쪽 빠진 담백함, 그 위에 미국느낌을 발라주는 디핑소스! 살짝 느끼해지는 맛이지만, 거부감이 들거나 하지는 않는답니다. :)

냥냥이도 한입 달라고, 고개를 내밀어보지만, 줄 턱이 없죠. ㅎㅎ

파파존스피자 빵끝도우의 모습이에요. 보통 이부분만 버리는 경우가 있지만, 파파존스 도우는 빵스틱으로도 판매될 정도로, 맛있답니다. 디핑 소스랑 찍어서 마져 다 먹게되거든요. ^^

인터넷 평가를 보면, 호불호가 나뉘는 마가리타 피자인데요. (제 생각에는 지점마다 좀 맛의 차이가 있는 듯, 재료를 아끼는 지점이 맛이 다른) 그래도, 파파존스 만큼은 사랑받고 있지 않나 싶어요. 일딴, 제가 무척 좋아하기때문이기도 하고요. 제 입맛으로 파파존스 마가리타 피자를 평가하자면, 5점만점에 5점을 주게 되니까요.

단지, 가격과 양으로 본다면, 다른피자에 비해서 경쟁력이 낮지만, 비싼 만큼 제 값해준다는 말이 있잖아요. 피자의 맛 만은, 제대로이지 않나 싶어요. 파파존스를 접하게 될 기회가 생긴다면, 조금 매니악한 면이 없지 않으나, 마가리타 한번 드셔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상, 즐거운 식사 되시길 바라며 파파존스피자 추천 마가리타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지난 앤티엔스 프레즐 후기에 이어서, 청량리 롯데백화점 푸드코트 철판요리전문점 이야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쇼핑도 식후경이라고 했나요. 백화점 안에서 배고픔을 달래기 좋은 곳이, 푸드코트 인데요. 다양한 먹거리들이 즐비 해있지만, "맛있다, 끝내준다" 라는 감탄사가 나올만한 맛을 찾기란 어려운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가격대비 만족도로 따졌을때는 더더욱 실망감이 큰 곳이기도 하죠. 이런 저런 장단점을 다 알지만, 그래도 사먹게 되는 곳이, 백화점 푸트코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 지글지글 보글보글, 음식만들어지는 소리에 이끌려 철판요리전문저믈 선택하게 되었는데요. 떡갈비 스테이크 어떤 맛이였는지, 제 입맛에 따른 평가와 함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제가 갔던 시간은, 4시쯤이라서, 기다리는 사람이 아주 많은 시간은 아니였는데요. 그래도, 기다림을 가지게 되는 철판요리 이죠. 이것저것 구워지고, 달궈지는 모습을 보면서, 배고픔을 달래기 좋은 것 같답니다.

사이다, 콜라가 배치되어있어서, 세트로 나와주나 보다 싶었는데... 개별 구입이라고 하더라고요. -_-; 속임수 같아서 기분이 좀 나뻤는데, 옆에 아이들은 바로 낚이더라고요. 목막힌다며 사이다 외치는 애를 어느 부모가 안된다며 말리겠어요. 결국은, 1000원인가? 내고 사더군요.

따로 음료수 판매라고 적어두면 될 것을, 진짜 판매전략 쩔어!!!

제가 먹어보기로한 떡갈비 스테이크 모형이에요. 가격은 8000원! 모형만큼 양이 많지 않으면..신고 할꺼야...하며 골랐죠.

약 8~15분 정도 기다린 후에 나온 떡갈비 스테이크의 모습이에요. ㅠㅠ 앞서 사진에서 봤던 모형하고는 완전히 다르지만, 맛만은 괜찮길 바라며 먹어봤답니다.

이것은, 콘.밥.감자.스테이크 소스 비벼져서 맛은.. 최악! 옆에 계시던 여자두분이 꾸역꾸역 먹고 있는걸 미리 봤더라면 싶었답니다. 그냥 여러가지 볶은 맛인데요. 잡밥?
 

떡갈비 스테이크 맛이라도.. 싶었는데, 그냥 냉동식품으로 나온게 더 맛있을 것 같더군요. 식감은, 말캉말캉 부드럽기는 했으나, 전반적으로 떡갈비 로도 스테이크 로도, 둘다 아닌 다른 맛이였습니다. 고기부분이 적고, 밀가루가 많이 들어간 느낌이랄까요? 맹콩맹콩!

8000원이 아까워서 떡갈비는 다 먹었지만, 밥은 도저히 못겠더군요. 왜 옆사람이 꾸역꾸역 먹고 있었는지, 왜 애들이 사이다~ 외쳤는지 알수 있는 맛이였답니다. 절대 비추천 하게 되는 백화점 철판요리 이네요. 아무리 쇼핑에 기운이 쭉 빠져도, 그냥 햄버거 하나 사먹고 나가는게 좋을 것 같았다랄까요?

청량리 롯데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의 모든 가게들의 음식을 다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맛과 품질과, 가격이 좀 착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됩니다.

앤티엔스 프레즐 좋아하시나요? 저는 1~2년전 놀이동산 근처에서 사먹고서 프레즐 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프레즐을 간단히 정의해보자면, 짭쪼름한 빵이라고 말하면 될 것 같아요. 오랜만에 롯데백화점에서 쇼핑를 하다가, 앤티엔스 프레즐을 발견하고서, 안먹어본 메뉴에 도전해봤답니다. 할라피뇨 핫도그 프레즐 인데요. 앤티엔스 할라피뇨 핫도그 프레즐, 어떤 맛이였는지, 제 입맛에 따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백화점 지하매장으로 내려가면, 식품코너가 참 많죠. 여러 빵집과 초밥 및 기타 음식들이 판매되는데, 한눈에 앤디엔스 프레즐이 보이더라고요. 백화점 내에서도 위치가 좀 있는 듯 해요.

위의 사진에서 보시다싶이, 빵들이 거의다 소멸된 상태인데요. 미리 만들어져있던게 다 팔리고, 다시 만들고 있더라고요. 꽤 잘나간다는 증거가 아니겠어요. 저는 4시쯤 갔더니 바로 만들어져서 나오는 빵을 먹을수 있었답니다.

앤티엔스 프레즐 간략 메뉴 에요. 저는 오리지날 프레즐과, 할라피뇨 핫도그 프레즐을 먹기로 했답니다. 첫입문용으로 오리지날 프레즐 먹었었는데요. 가장 기초이자 평범하면서도 대표작을 시작해서인지, 강렬한 맛을 한번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직원분께 물어봤더니, 할라피뇨 핫도그 프레즐을 추천해주셨답니다. 보통의 짬쪼름한맛과 찐한 핫도그, 그리고, 할라피뇨의 매콤함이 앤티엔스 프레즐 중 가장 찐한 맛을 낸다고 했거든요.

간략 메뉴판 이외에, 여러 SET 세트메뉴가 나열되어있는 전체 메뉴판의 모습 입니다. 거의 세트메뉴는 한끼 식사 비용과 맞먹는 것 같은데요. 요즘 이렇게 안하는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언젠가 먹어보고는 싶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라 생각하게되는.. ^^;

프레즐 도우 모습이에요. 대리석(?) 주방에서, 숙성된 도우를 잘라서 바로바로 구워주더라고요. 참고로, 다 구워져 포장되어있는 것보다, 10~15분 정도 조금 바로나온 걸 먹는게 더 맛있답니다.

한번 만들때, 기본 프레즐은 여러개 구워나오는 모습이에요. 뜨끈뜨근 김이 나올오고, 살짝 식힌 다음에 포장해 준답니다.

기본 플레인 프레즐(2,300원)의 모습이에요. 직원분께서 먹기 좋게 잘라서 넣어주신답니다. 플레인 프레즐의 맛은, 고소하면서도 짭쪼름! 그리고 부드러운데요. 베이커리 중에서는 베이글 정도의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도, 베이글은 크림을 발라먹지만, 프레즐은 그냥 계속 먹게되는 맛이에요.

핫도그 프레즐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할라피뇨 핫도그 프레즐의 모습이에요. 통통한 핫도그를 둘러싼 프레즐, 그 위에 치즈랑 할라피뇨가 올라가져있어요. 이또한 직원분께서 먹기 좋게 잘라서 넣어주셨는데요. 미리 말해놓으면, 그냥 통으로 나오고요.

요요요 맛은, 햄에 베어나오는 짬쪼름한 육즙과 프레즐의 빵의 순한 맛, 그리고 치즈와 매콤한 할라피뇨가 만나서 묘한게 매우면서도 짬쪼름한 맛을 주더라고요. 한입 먹는 순간! '맥주'가 생각이 나는, 안주용이자 간식용 메뉴가 아닐까 싶었답니다. 뒷맛이 찐~하게 남아서, 계속 술생각이 나는게 단점이지만, 강렬하면서도 맛나는 할라피뇨 핫도그 프레즐 이에요.

기본적으로 제일 맛나는 플레인 프레즐과 찐한맛에 잘나간다는 할라피뇨 핫도그 프레즐, 이 두가지를 먹어봤을때! 따로 한가지씩 먹는 것도 좋지만, 두개를 같이 해서 먹는 것도 참 맛있는 궁합이 아니였나 싶었답니다. 베이직한 순한 것과 찐한 것의 만남 이랄까요?

아직, 앤티엔스 프레즐 먹어보시지 않으셨다면, 꼭 한번 경험해보시면 괜찮을 맛이라고 권해드리고 싶어요. 개인적으로, 플레인 프레즐보다 할라피뇨 핫도그 프레즐에 꽂혔다랄까요? :)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후회 없는 맛이 될꺼라 생각됩니다.

직원분 말로는, 빵좋아하시는 분은 100% 다 좋아한다는 프레즐 이래요. ^^ (저는 좋아함~)

오늘은, 제가 돈까스 먹고 싶을 때면 버스로 40여분을 달려가 찾게되는 미아 왕돈까스 맛집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 곳을 알게된지는 2년전 3000원 때부터 였는데요. 어느덧 물가상승에 따라서, 1000원이 올라서 4000원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찾아가게 되는데요. 이곳의 매력은, 맛뿐만 아니라 왕돈까스 3개가 나온다는 점에서 발길을 끊을수 없게 한답니다.

왕돈까스 3개 4000원, 반찬과 밥은 무한리필, 배터지도록 먹게되는 미아 왕돈까스 맛집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가게 이름은 따로 없는 듯 싶었는데요. 지도 검색을 해보니, <미아 왕돈까스생면짜짱소고기우동국밥> 라고 나오더군요. 간판 이름 그대로이자, 메뉴를 그대로 적혀져 있답니다.

미아 왕돈까스 가게의 안쪽의 모습 입니다. 2~3년전이나, 지금도 똑같은 내부 인데요. 늘 문에서부터 한눈에 들어오는건 주방이 인상적인 것 같습니다. 밥통이 4개, 물과 반찬은 셀프! 주방에서는 두분정도 일하시고, 한분이 주문과 계산을 담당하신답니다.

벽면에는 메뉴표와 안내문구가 붙어있습니다. 수제돈까스 4,000원! 2년전만해도 3000원이였는데, 이때 포스팅을 했다면, 정말 저렴한 맛집으로 되었을 것 같은데, 그래도 보통 돈까스 가게에서는 6,000원 이상의 가격이잖아요. 보통, 또는 살짝 저렴한 수준이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두가지 메뉴, 수제돈까스(4,000원) 와 생면짜장(3,000원)을 주문합니다.

테이블 위에 있는 셋팅된 양념통 등등은, 위의 사진가 같고요. 보통의 식당과 다르지 않습니다.

생면짜장 3,000원의 모습 입니다. 한그릇 가득 담겨져있는데요. 늘 조금 과하게 많다~ 싶을 정도로 주시는 것 같습니다.

위의 동영상에서는 생면짜장을 비벼보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 생면짜장은, 기존의 보통 면과는 다르게, 기계로 직접 짜서(?) 나오는 면이고, 우동면 처럼 두껍답니다. 우동과 짜장에 쓰이는 면이 같다는 것이죠.

도리토스 나쵸치즈 과자를 먹어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맥주안주로 괜찮은 과자를 찾게 되었다고 느껴질정도로, 마음에 쏙 드는 맛이였는데요. 노릇한 나쵸과자 위에 씨즈닝 가루가 듬뿍 발라져있어서, 짬쪼름하니, 맥주안주로 추천해도 욕안먹을 정도 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제 입맛에 따른 맥주안주 추천 일지도 모르지만요.

롯데 도리토스 나쵸치즈 과자! 이미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 너의 가슴은 뛰고 있니?" 라는 허세문구가 붙어있는 과자 이랍니다. 이 과자 먹으면 가슴 뛰는게 무엇인지 알려준다는 말이기도 한데요. 어떤 맛이기에, 이런 허세문구가 붙을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에서 먹어보았답니다. 다른분들 평가도 괜찮고, 어디한번 도리토스 나쵸치즈 과자의 매력을 만나 보시겠어요?


롯데 도리토스 나쵸치즈 과자의 모습이에요. 저희 동네슈퍼에서 구입했을때, 가격은 2,500원 (155g) 소비자 정가로 구입했답니다. 중량이 작은 것은, 1,500원이고요.



도리토스 나쵸치즈 뒷면에 영양성분을 살펴보면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수 있습니다.) 총령량 155 Kcal, 나트륨 150mg 8% 함량이라고 해요. 다른 나쵸과자들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Doritos 도리토스 뜻은, 에스파냐어로 옥수수로 만든 "작은 황금" 이라고 해요. 과자이름을 그대로 풀이하면, 도리토스(=작은황금) 나쵸치즈맛 이라는 것이 되네요. ^^ 영어가 아니라, 에스파냐어로 이름이 만들어지고, 요즘은 영어보다는 프랑스어(불어), 에스파냐어, 스페인어 등등 과자에 익숙하지 않은 제2외국어를 넣고 있는 듯해요.

아무래도, 홍보효과로 사용되었던 어려운 영어가, 이제는 한국어로 바로 풀이가 되다보니, 더 어렵고 낮선 외국어로 바뀌어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도리토스 나쵸치즈맛 내용물 모습이에요. 보통 나쵸와 같은 세모 모양 입니다. 노릇한 나쵸과자 위에 씨즈닝 가루가 듬뿍 발라져있는데요. 식감은, 얇고 가벼운 느낌으로 바삭함이 있고요. 고소하면서도 짭쪼름한 치즈맛이 좋았답니다. 나쵸과자는 대부분 짠데, 욕수수 67%, 나쵸치즈 씨즈닝 8%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다른 한국산 나쵸제품들과 비교해봤을때 덜 짠 것 같아요.

자세히 보면, 나쵸 겉표면에 검은 반점들이 보이는데요. 찾아보니, 이건 오븐에 구웠다는 흔적, 통옥수수의 씨눈, 검은깨 라고 하더라고요. 노력이 들어갔다는 점이 눈에 보여서 먹는데 마음이 놓여서 좋았답니다.

제 입맛으로 도리토스 나쵸치즈 과자를 평가하자면, 5점만점에, 4만점을 주겠어요. -1점은, 봉지를 뜯었을때, 질소에게 돈을 낸듯한 양이 아쉬웠답니다. 과자 깨지지말라고 포장된 것은 알지만, 과자량이 반이상은 차있으면 어땠을까 싶었거든요. 과자 맛이 아닌 포장에서 감점 이랍니다.

그래도, 맛 만으로 따지면 맥주안주로 제격인 것 같아요. :)


특히, 버터오징어와 함께 하면 더욱 더 맛있어지는 도리토스 나쵸치즈 과자 에요. 맥주는 지난번에 잔향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렸던 산토리 더 프리미엄 몰츠 랍니다. 사진을 보는데, 또 맥주가 생각나며, 나쵸치즈가 생각이 나네요. 너무 찐하거나 담백한 해외수입 나쵸가 아니라면, 도리토스 나쵸치즈맛은 푹 빠질만한 맛이 아닐까 싶답니다. 이상, 도리토스 나쵸치즈 과자를 맥주 안주로 추천해 보았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드셔보시길~

나름, 순한~ 제 입맛과 많은분들이 공감된다면 좋겠습니다. ^^

WSI 영어 학원을 다닐때, 저녁식사로 종로 신선설농탕 에서 떡만두국을 먹었었는데요. 청계천 나들이 갔다가, 오랜만에 종로 신선설농탕을 다시 먹어보았어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씨가 되어가는데, 이런 가을+겨울 날씨에 신선설농탕 한그릇 하면, 속이 든든해지거든요. 대학로 신선설농탕 이야기는 지난번에 남겼였고, 이번에는 종로 신선설농탕 떡만두국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종로를 오다니는? 학원생들부터 직장인들까지 든든한 한끼를 먹고 싶을때 찾게되는 곳, 종로 신선설농탕을 소개해봅니다.

종로 신선설농탕 위치는 젊음의 거리에서 베니건스를 지나서 청계천 명동쪽으로 오다보면, 2층에 자리하고 있어요. 1층에 신포우리만두 위치를 찾아가는게 조금 더 쉬울 것 같아요.

종로 신선설농탕 입구에서 볼 수 있는 광고. SBS드라마 찬란한 유산에서 나오던 기업! 이라는 점이에요. 이승기씨가 결국은 설농탕과 서비스정신을 배우게 되었다는 내용 이였죠!? ㅎㅎ

종로 신선설렁탕의 인테리어는, 다른 지점과 크게 다른점은 없었는데요. 창가쪽 테이블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하지만, 사람들이 다들 창가만 앉아있어서, 저는 안쪽테이블 앉았답니다.

신선설농탕의 김침! 셀프라서, 먹을만큼 덜어서 먹겠금 되어있어요. 생김치, 각두기, 숙성침치로 셋팅이 되어 있답니다. 저는 주로, 숙성김치를 먹는데요. 떡만두국이랑 함께 할때, 제 입맛에는 딱 좋더라고요.

원하는 김치로, 자기가 먹을수 있을만큼만 접시에 덜어서 먹도록 되어있어요. 살짝 미적지근한 김치도 있긴 한데요. 이럴때는, 김치통을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주시더라고요. 신선한 김치를 먹고 싶다는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죠. :)

나누미 캠페인이라고, 쌀을 줄여서 아프리카 결식아동들에게 전하는 캠페인이라고 해요. 성공한 기업의 본보기, 참 보기 좋은데..아직은 나누미 신청을 못해봤어요. 늘 밥이 모자라서.. 더먹었거든요. 매번 참 맛나게 먹게 되서, 나누미 주문으로는 먹기가 힘들어요. ㅠㅠ



제가 신선설농탕 메뉴 중 가장 좋아하는 떡만두국의 모습이에요. 사골국에 풍덩 빠진 떡만두 에요. 고명도 적당히 올려져있고, 기름기는 있지만, 부대끼거나 너무 심하지 않았어요. 오히려, 기존 설농탕 보다 싱거운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MSG 나트륨 빼고서 먹는게 더 건강하지만, 살짝 입맛에 안맞을때는 알아서 소금뿌려서 조절해 먹으면 돼요.

하지만, 떡만두국은, 만두의 짭쪼름한 기름이 또 있어서, 그리 싱겁지 않아요. 제 입맛에는 딱 먹기 적당한 정도 인데요. 저는 소금보다는 김치를 넣어서 먹는걸로 싱거움을 달래기도 한답니다. 특히, 신김치 먹으면, 국물이 쭉쭉 먹게 되거든요.

남김 없이 깨끗하게 먹게되는 신선설농탕 떡만두국 이에요. 다른 메뉴도 마찬가지 이지만, 맛있어서 순식간에 사라지게 되는 것 같아요. 제 입맛이 순한편이라서 더 잘 맞는 것 인지는 모르지만요. 맹하면서도 순하면서도 기운이 도는 그 맛과 느낌이 좋더라고요. 아직, 신선설농탕 먹어보시지 않으셨다면, 적극 추천하게 되는데요. 아이들용으로 따로 작게도 나오고, 인터넷으로는 팩으로 구입해서 집에서 먹을수 있더라고요. 기회가 되신다면, 어느지점 이던지(?)... 보다는, 청계천 놀러왔을때 한번 드셔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제 입맛으로 종로 신선설농탕 떡만두국을 평가해보자면, 5점 만점에, 4점 이에요. 예전에 소개해들렸던 [여기] 대학로 신선설농탕 보다 점수가 짜게되는데요. 김치가 주방에 바로 나오지 않고, 테이블에 착석되어있다는 점에서 -1 점을 주게 되었어요. 매번 김치통이 왔다갔다 하는건 힘들겠지만, 대학로에서 먹어봤던 그 신선함이 최고였거든요.

그래도, 맛에 대한 것은 종각도 참 맛있었답니다. :)

짜장면 없는 중국집이자, 짬뽕전문점인 홍콩반점0410 아시나요? 지난번 종로 홍콩반점0410 이어서, 고대 안암점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추천받아서 찾게 되었던 홍콩반점이 이제 각지점을 비교하면서 먹게 될정도로 빠지게 되었는데요. 고대 맛집으로도 알려져있는 홍콩반점0410 짬뽕전문점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중국집이라 부르지 말라, 짬뽕전문점 홍콩반전 0410, 고대 맛집으로 추천하게 되는 이유를 적어봅니다.

이번에 제가 추천하고자 하는 고대 맛집 홍콩반점0410의 이유는, 오로지 맛으로 선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교앞 이라고 해서, 가격이 예전만큼 착하기는 어려워진 것 같고요. 요즘의 안암동 음식점 분위기는 특정적인 맛으로 승부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보다 맛으로 승부가 되고 있는 상황이랄까요?

홍콩반점0410 고대점의 생존력인 짬뽕의 맛!

고대 홍콩반점0410의 위치는 안암동 참살이길 오징어나라 2층에 위치해 있어요. 살짝 안쪽으로 위치해 있어서 발견하는데 조금 에로사항이기도 해요. 하지만, 또 찾아가서 먹게 만든 그 맛을 평가해주고 싶은 열망이 생기기도 하죠.



계단을 따라서 2층으로 올라가면요. 입구에서부터, '짜장은 없습니다.' '짬뽕 잘하는 집 홍콩반전0410' 이라는 문구로 계속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보통의 짜장면집과 다른 짬뽕집인데, 아직 잘모르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제가 갔을때도, 어르신이 짜장면 찾다가 설명듣고서, 짬뽕밥을 주문하시더라고요. :)

고대 홍콩반점0410 내부 인테리어를 보면, 긴테이블로 이루어져있어서 단체로 오는 학생들을 받기에 좋은 것 같더라고요. 또 커플로 오는 경우에는 자리를 넓게 사용 할 수 있어서 좋을듯 하고요. 사람이 많아지는 밥시간때는, 긴테이블에 합석하게 된다고 하는데, 저는 밥시간때는 피해서 가기 때문에, 아직 줄서서 기다리는 건 못봤답니다.

자장면 없는 중국집 이기에, 가게 곳곳에 짬뽕이라는 문구를 계속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인테리어도 빨간색으로다가, 짬뽕이 생각나겠금 만드는 것 같았고요. 생각해보면, 이런 인테리어 장식들 때문에, 더 맛있게 짬뽕을 즐기면서 먹게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왠지, 분위기로 압도한다! 라는 그 말이 생각이 나요. :)

계산 포스대에 외식상품권(식사권,쿠폰)을 사용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건 뭔가 궁금했지만, 잘모르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사용한 사람이 아직 없었나봐요. ^^

주문과 결제, 그리고 조리가 동시에 이어지는데요. 미리 계산하고, 다 먹고 일어나서 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선불의 미덕을 느끼게 된다랄까요? 왠지 더 집착해서 다 먹으려고 하는? ㅎㅎa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 뜨거운 불에서 짬뽕이 만들어져가는 냄새가 나는데요. 환상적이랍니다.

조리해서 나오는데 약간 시간이 걸리지만, 그만큼 깔끔하고 신선한 짬뽕과 음식들을 먹을수 있기에, 기다릴수 있는 것 같아요. 주문이 밀리면, 10분정도까지 기다릴수 있다고 하는데, 최대한 빨리 나오겠금 노력하신다더라고요. 그 모습이 주방이 보이는 창에서 보인다랄까요?

위의 사진은, 짬뽕밥 (4,500원) 의 모습이에요. 개인적으로, 짬뽕면을 싫어해서, 짬뽕밥만 주문 한답니다. 매콤 화끈, 얼큰함, 해물의 짬쪼름한 맛까지 다 담겨있는 짬뽕밥의 모습이에요. 밥은 밑에 깔려있지만, 바로 비비고 섞어서 먹는 것보다는 한숟가락씩 떠먹는게 훨씬 맛있더라고요. 찐한 짬뽕의 국물맛에 환장하게 된답니다.

고기, 당근, 야채, 각종 해물, 그리고 김치! 얼큰한 국물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확실히, 짬뽕전문점 이라는 게 느껴지는 맛이랄까요. 짬뽕밥 이라도, 면이 살짝 들어가있어서, 짬뽕면밥 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

홍콩반점0410 탕수육 小(9,000)의 모습 이에요. 한눈에 봐도, 다른 탕수육이랑 튀김옷이 다른데요. 찹쌀가루가 사용된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점성이 많이 생기는 가루가 들어가면서 쫄깃함이 기존 탕수육과는 비교거부! 정말 굉장한 맛을 내더라고요. 종로에서 먹은 것보다 더 신선하게 나온게 아닐까 싶을정도 맛이 좋았답니다.

제 입맛에 따라서, 고대 맛집으로 추천하게 된 홍콩반점의 평점은, 5점만점에 5점 이랍니다. 짬뽕밥+탕수육이 구성이 조합이 잘 맞아서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짬뽕의 국물맛과 알찬 내용물들, 그리고, 찹쌀(?) 탕수육의 쫀득함과 그 소스의 맛에 반하지 않을수가 없는 것 같아요. 다른 기존의 짜장면집의 짬뽕과는 레벨이 다른 게 느껴진다랄까요? 짬뽕밥+탕수육, 이 두가지 맛에 뽕!

이상,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고 즐겨먹게 되는 고대 맛집 홍콩반점0410을 소개해보았습니다. 한번 찾으면, 한번 먹어보면 잊을수 없는 이 맛을 공유해보고 싶네요. 짬뽕과 탕수육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곳을 추천해봅니다.

오구쌀피자 먹어보신적 있으신가요? 저는 파파존스 피자 이외에는 오구쌀피자를 좋아하는데요. 고가 피자 vs 저가 피자 이자, 둘다 좋아하게 되는 피자브랜드 에요. 종종 쌀피자가 생각날때면 오구쌀피자를 주문하게 되는데요. 저렴한 가격에 쌀피자라는 점이 마음에 쏙 드는 장점이 아닐까 싶어요. 오랜만에 오구쌀피자 콤비네이션, 파인애플피자를 먹어보았는데요. 어떤 맛이였는지, 제 입맛에 따른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보통 다른 피자들은 L 사이즈로, 한판을 사먹는게되는데요. 오구쌀피자는 저렴한 가격덕분에 M 사이즈로 다른 맛으로 두판 구입해서 먹게 된답니다. 다른피자 한판보다 오구쌀피자 두판이 훨씬 저렴하다는 점! 엄청난 포인트이죠. 단지, 배달이 빠지고 가격이 저렴해지는 것이여서, 직접수령하려 가야하는 오구쌀피자 에요.

슈퍼콤비네이션피자 (M) 5,900원의 모습 이에요. 사진상으로도 조금 작은 느낌이 나는 것 같은데요. 중고등학생 손바닥 만큼의 크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다음에 먹을 때는 줄자로 재봐야겠어요. 음!

치즈도 잘 녹아져있고, 다양한 재료가 듬뿍 들어있는 슈퍼콤비네이션피자의 줌in. 노릇노릇하면서 쫄깃한 맛이 그려지시나요? :)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순한 맛이여서 좋아하는 오구쌀피자 슈퍼콤비네이션 이랍니다.

오구쌀피자 파인애플피자 (M) 5,900원 모습이에요. 사진이 조금 어둡게 나와서 맛없게 보여지는 것 같아서 아쉽지만.. 맛 하나는 보장되는게 파인애플피자 아니겠어요?

큼지막한 파인애플 조각이 치즈와 만남을 가지고 있는 줌in. 새콤달콤함이 요 피자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오구쌀피자 파인애플피자는 제 입맛에는 다른 브랜드 피자보다 훨씬 맛이 좋은 것 같아요. 쌀피자여서 그런지 파인애플하고 조화가 더 잘되는 느낌이랄까요? 그냥 밀가루 반죽 위에 올라가져나오는 피자들보다 훨씬 담백하고 쌀도우에 파인애플이 잘 녹아드는 맛이였거든요. 푹 빠지게 되는 맛이에요.

예전에 오구쌀피자 치즈에 대한 표기 문제가 있었죠. 지난번 후기글을 남겼었는데요. 이제는 제대로된 표시를 하고, 판매하고 있어서 다행인 것 같아요.

앞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오구쌀피자 슈퍼콤비네이션피자는 다른 브랜드피자에 비해서 순한 맛이면서도 고유의 쌀피자 맛이 잘 살려있었고요. 파인애플피자는 쌀도우 자체에 파인애플의 단맛이 들어가서인지, 다른 브랜드보다 더 맛있는 느낌을 받았어요. 특히, 파인애플이 좀 두꺼워서 더 많이 달았던 것 같고요. 두 피자 중 하나만 고르라면? 파인애플피자를 또 먹고 싶어요.

오구쌀피자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 그리고 무엇보다 맛에 있어서 '순하다', '쌀피자의 독특함' 이 두가지가 피자에 새로운 맛을 만들어내는 것 같아요. 같은 재료라도, 쌀도우랑 만나면 달라지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브랜드 피자도 맛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파파존스도 맛있지만, 순한 피자가 생각날때면, 쌀피자 한번 드셔보시는건 어떠실지, 적극 권해보는 오구쌀피자 랍니다.

너무 찐한 피자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도 쌀피자의 담백함을 알려주면 좋아할 것 같고, 건강에도 더 나을 것 같고, 어른들에게도 쌀피자의 매력은 충분히 전달되지 않을까 싶어요. 제 총점은, 5점 만점에 5점 이랍니다.

단, 오구쌀피자의 다른 맛들은 먹어보지 못해서 추천까지는 아니지만, 토핑의 조화가 난해한 것들이 있어서 먹어볼 시도는 못하고 있답니다. 조만간 독특한 맛을 먹어보게 되면, 그 맛도 한번 후기로 남겨보겠습니다. 아무튼, 오구쌀피자 베이직한 메뉴로 한번 먹어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신세계 백화점 가서 일본 초콜릿 FUJIYA LOOK 후지야 룩 그린티초콜릿을 구입했습니다. 평소 스트레스 받거나 할때면, 초콜릿을 먹게 되는데요. 노홍철씨도 초콜릿 매니아! 그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초콜릿을 좋아하다보니, 여러제품, 다양한 맛의 초콜릿을 먹어봅니다. 다크 초콜릿부터, 좀 특이한 맛의 초콜릿도 먹어보고 있는데요. 이번에 일본 초콜릿 중 LOOK 룩 시리즈 팥녹차맛을 먹어보았습니다. 팥녹차맛, 그린티초콜릿 먹어보셨나요? 이 흔하지 않은, 또 독특한 맛이 기대되는, 룩 초콜릿의 맛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일본 초콜릿 후지야 룩 FUJIYA LOOK 그린티초콜릿 (팥녹차맛) 제품의 모습이에요. 상당히 공이 들어간 듯한, 예쁘장한 패키지! 케이스에서부터 독특한 맛이 기대가 되는데요. 기본 맛은 이미 먹어보고 마음에 들었던지라, 독특한 맛을 먹어보고 싶었답니다.

포장박스 뒷면에는 기본 정보가 표기되어 있어요. QR코드도 있으니 스마트폰으로 바로 확인 할 수 있고요. 열량 숫자와 중량등등 확인 할 수 있답니다. 물론, 한국어로 라벨로도 충분히 설명이 되어있고요.

후지야 룩 FUJIYA LOOK 그린티초콜릿 1팩 42g, 총 225 Kcal 에요. 달달하니 요정도 칼리쯤이야 괜찮다고 생각해요. ㅎㅎ 일본은 녹차,팥 그리고 색소를 넣은 간식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일본에서 인기 초콜릿이라고 해요.

짜잔! 개봉을 해볼께요. 한국 초콜릿 제품 중에서 이렇게 뚜껑(?)이 열려서 빼먹는 건 없는 것 같아요.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을 좋아하는 일본사람들, 안쪽 포장도 깔끔하게 되어있더라고요.

후다닥! 포장지를 벗겨보면,

개봉하면, 이렇게 LOOK 이라는 이니셜이 찍혀졍있는 12개의 초콜릿을 보게 된답니다. 살짝 꽉 찬 느낌이였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러면 깨진 초콜릿이였겠죠? 아무튼, 도톰하니 반짝반짝 초콜릿 모양이 예쁘더라고요.

냥냥이도 초콜릿에 관심을 가지고 냄새를 맡고 있는 모습이에요. (고양이에게 초코는 독!) 그냥 냄새만 맡고는 자기도 안먹겠다며 자리를 옮긴답니다. 하지만, 저는 냄새 맡고 부터 더 맛나게 먹게 되더라고요. 속안에는 그린티 + 초콜릿이 예쁘게 들어가있으니, 더 먹음직스럽다랄까요? 더 맛난답니다. 너무 달지 않아서 더 맛있게 먹을수 있었던 초콜릿이였어요.

제 입맛에 따른 후지야 룩 FUJIYA LOOK 그린티초콜릿 팥녹차맛을 평가 하자면, 5점 만점에 4점을 주고 싶어요. 우선, 엄지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크기로 초콜릿이 12개가 들어있다는 점이 좋았고, 다음으로 그린티 초콜릿 맛은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깔끔한 녹차의 맛과 기본 초콜릿이 잘 섞인 맛이였거든요. 너무 독특하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답니다.

단, -1점은 가격이에요. 역시 수입제품으로 들어오다보니, 가격이 한국제품보다는 비싸다는 점이 아쉬워요. 한국초콜릿 제품만큼 자주 구입해서 먹지는 못할 것 같지만, 생각나는 맛이여서 신세계 백화점 가게 되면 구입하게 될 정도의 만족도 에요.

아직, 일본 초콜릿 후지야 룩 초콜릿을 먹어보시지 못하셨다면, 6가지 맛들 중 기본 맛부터 찬찬히 먹어보시고, 다른 독특한 맛도 먹어보시길 권해봅니다. 이상, 순하면서도 달콤한 후지야 룩 초콜릿을 소개해 봤습니다.

제가 종로 영어학원 다닐때, 거의 매번 먹었던 오모리찌개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돌아보면, 영어 공부보다는 맛집 찾는데 더 열심히였던 것 같은데요. 나름의 제 원칙으로 종로 맛집을 추천하게 됩니다. 우선,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주는 음식점 이여야 하고, 다음으로는 뛰어난 맛을 갖추어야 한다는 점이죠. 이 두가지 조건이 성립되는 곳이 단골이 되고, 종로 맛집으로 소개해도 손색이 없지 않을까 싶거든요.

오모리찌개,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간단하게는, 3년숙성 묵은지 김치찌개를 오모리찌개 라고 한답니다. 옹기(뚝배기) 라는 뜻을 가진 오모리, 오모가리 라고 해요. 어감이 일본식 이지만, 순 우리김치찌개 랍니다. 학원생들 부터, 직장인들까지 밥시간이 되면 줄서서 기다리게 되는 곳, 생각만해도 침이 꿀꺽 넘어가게 만드는 3년 숙성 묵은지 김치찌개 오모리찌개 종로점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종로 오모리찌개 위치는, 종로 YBM 학원가 뒷골목에 있는데요. 종각 청계전 쪽으로도 지점이 있다고 하는데, 그곳은 다음에 먹어보려고 해요. 그 지점은 짜장면도 판매 하고 있다는 후기를 보고 땡기는 중이거든요. 저번에도 가보려고 했지만, 가까운 이 곳만 가게 돼요.

노란색 간판에 삿갓을 쓴 오모리찌개 회장님(?) 한눈에도 확! 시선이 가게 된답니다. :)

종로 오모리찌개 규모는 10테이블 정도 인데요. 식사시간만 되면, 꽉찬답니다. 저는 그 줄서있는 밥시간대는 피해서 가는지라, 서비스 팍팍 얻어먹으면서 식사를 할 수 있어요. 서비스 라는 건, 계란 하나 더, 밥 더 주시는 것 이지만요. 찌개류는 밥만 더 있으면 두세번은 더 먹을수 있으니, 얼마나 좋아요. :)

실내 인테리어 중, 마음에 드는 통나무 테이블&의자의 모습이에요. 뭔가 믹스매치 되면서도 어울리는 게 희안하더라고요. 사람이 많을때는 합석도 하게되는 통나무 테이블의 매력? 그래도, 같이온 짝지와 함께 먹을수 있도록 자리가 난답니다.

가게 천장의 등도 멋있었는데요. 한옥 창살(?) 이라고 해야하나요? 은은하게 한옥식 분위기를 가게 내부 곳곳에서 발견 할 수 있어요.

벽지는 물론이고, 어딘지 80~90년대 느낌(?)도 나면서 따뜻한 느낌도 받게 되더라고요. 주전자도 그렇고, 물도 슝늉이에요. :)

각 테이블 마다 물주전자가 있는데요. 이 안에는 물이 아닌, 막걸리도 아닌, 누룽지를 끓여만든 숭늉이 들어있어요. 식전에 구수하게 한잔을 마시면서 비어있는 속에 신호를 준다랄까요? 함께한 친구는 오랜만에 슝늉을 먹어본다면서 좋아하더라고요. 저도 마찬가지여서 슝늉물이 좋더라고요. 물보다 더 건강한 입맛으로 첫시작을 하게 되죠.

얼룩배기된장비빔밥(쌀밥) 4,500원의 모습이에요. 상당한 양이 양푼에 넣어주시는데요. 고추장 비벼서 싹싹 먹게 됩니다. 고추장의 달콤한 맛에 계란과 채소, 나물들이 만나서 환상적인 맛을 느기게 해주죠. 별거 아닌 듯한 심플함이 있지만, 밥을 흡입할 정도로 맛있답니다. 특히, 저는 밑반찬으로 나오는 나물들을 더 넣어서 먹는데요.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를 넣어서 비벼먹으면 환상적이랍니다.

참고로, 예전 가격은 4,000원이였는데, 이번에 갔을때 메뉴가 500원씩 올랐더라고요. 그래도 여전히 밥도 반찬도 많이 나와서 부담을 느낄정도는 아니더라고요.

얼룩베기 된장비빔밥(쌀밥)을 주문하면, 된장국이 따라 나와요. 조개 2개,.. 예전에는 3개였었는데 라는 생각을 했지만, 맛은 그대로였어요. 짭조름한 된장국이라서 비빔밥하고 합이 좋더라고요.

오모리찌개의 모습이에요. 나름 큼지마한 고기도 많이 들어가도, 찐한 묵은지 김치도 많이 들어가있어요. 그 새콤상콤한 맛에 밥은 무제한으로 먹게 되는데요. 한번 먹고나면, 오모리찌개 생각만해도 입안에 침이 고이게 되고, 또 먹으러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진하면서도, 개운한 맛도 느껴지는 오모리찌개 랄까요?

깔끔하게 다 먹은 모습이에요. 오모리찌개의 단점이 있다면, 끝물에서는 쫌 쓴맛이 나서 좀 남겼지만, 끝없이 먹게 된답니다. 제 입맛에 따른 오모리찌개 평점은 5점 만점에, 5점 이에요. 종로 맛집 추천으로 오모리찌개를 소개하게 될 정도로 푹 빠진 맛이랄까요. 해장용으로도 추천하고 싶고, 그냥 밥집으로도 아주 배부를때까지 먹을수 있는, 게다가 맛도 최고인 찌개가 아닐까 싶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말이죠. 입맛 확 사로잡는 3년 숙성 묵은지 김치찌개, 오모리찌개의 맛 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고베식당카레 먹어보았는데요. 기존에 있던 오뚜기 카레랑은 확실히 다른 맛이였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굉장히 부드러운 끝맛이였거든요. 처음에, 이마트 시식을 통해서 맛보고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이거다 싶었던 고베식당카레 였답니다. 총 3가지 맛으로 되어있었는데, 그 중 감자치킨카레소스를 구입했답니다. 제가 순하게 먹는걸 좋아하는 편이라, 다른 매콤한 맛은 제외를 시키고 먹어보기로 한 것이랍니다. 지금은 1+1 행사때 더 사놓을걸 그랬나 하는 후회를 살짝 하게되네요. 제가 푹 빠지게 된 고베식당 감자치킨카레소스 맛을 소개해보고자합니다.

고베에서 온 지극정성 장인의 손맛으로 만들어졌다는 냉장카레, 고베식당 표지의 모습입니다. 처음에 포장박스 종이를 만졌을때 촉감이 많이 고급스러워서, 손이 한번 더 갔었는데요. 포장부터 공이들어간 부분에서 한번 더 시선이 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를들자면, 파리바게트=오뚜기 vs 뚜레쥬르=고베식당, 이런 느낌의 차이랄까요? 건강스러움을 더 잘 살린 음식그림이기도 하고요.

또 눈이가게되는 포장 케이스 인데요. 뚜껑을 열겠금 되어있고, 안쪽으로는 고베식당 제조과정이 적혀있어요. 최상의 카레소스 맛이 어찌 탄생되는지를 설명이 되어있답니다.

1포장당 220 Kcal, 만드는 법은 기존의 3분 카레랑 비슷한데요. 고베식당카레의 조리시간에서 조금 차이가 나더라고요. 끓는물(3분)과 전자레인지(2분) 중 선택이랍니다.

포장케이스에서 에서 꺼내면, 이렇게 은색포장이 되어있답니다. 저는 냄비에 물을 끓여서 데웠어요. 아무래도, 전자레인지 사용하는 것보다는 카레 본래의 맛을 살리는데는 만들어지는 방법과 비슷할 수록 좋은거니까요.

감자치킨카레소스에 돈가스 + 튀김만두 + 카레로 조린 닭가슴살을 함께 먹었답니다. 음식은, 눈,향, 식감, 이 3가지로 먹는다고 하는데요. 사진에서 제대로 맛나게 보이지요? 속재료로 들어간 감자와 닭가슴살, 너무 작지도 않고, 꽤 큼지막하게 들어있어서 식감이 좋았답니다. 그리고, 카레의 맛은 부드럽고 고소하면서도 약간 매콤한 맛이 느껴지더군요. 그리고, 기존의 카레들에 비해서는 약간 연하게 느껴져서, 찐한 카레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쪼려서 먹어야할 것 같았습니다. 저는 순하고 연한 맛을 좋아하기에 매우 만족하지만 말이죠.

고베식당카레 감자치킨카레소스, 제 입맛에 따른 평정을 하자면 5점 만점에 4.9점을 주고 싶어요. 0.1점은 가격 때문이랍니다. 동네마트에서는 가격이 꽤 올라가져있더군요. 아무래도, 시식평이 좋다보니 회사차원에서 가격을 올린 것일지도 모르지만, 마음에 들어하는 소비자에게는 가혹해요. ㅠㅠ 맛있서서 주변지인들에게 바람 좀 넣게되는데, 가격때문에 흠.. 그래도, 계속 먹으려고요. 기존의 카레와는 또다른 느낌과 더 풍부한 맛이여서 다른 맛도 먹어보려고 해요.

개인적으로, 참 맛있게 먹어본 웰빙스러운 느낌의 고베식당카레, 기회가 되신다면 꼭 한번 맛보시길 권해봅니다. 순한 카레 맛을 좋아하시면 감자치킨카레소스 한번 드셔보세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