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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난로의 매력에 푹 빠진 고양이들 "자리를 벗어날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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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영하 16도(체감 22도)를 서울에서 경험해보니, 전기난로를 꺼낼수 밖에 없겠더군요. 그런데, 전기난로를 더 기다렸건 저보다, 냥냥이 인가 봐요. 따뜻뜨듯한 기운에 풀린 눈으로 졸고 있는 모습입니다. 털이 많은 장모종이라도 추위를 탄다는 사실 아시나요? 두꺼운 패딩을 입어도 추운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ㅋ

노곤노곤한~ 냥냥이의 눈빛이 훗-


이런 냥냥이를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가 있었는데, 바로 '설이' 입니다. 냥냥이는 자리매김질을 오래토록 하는데, 뜨거워도 참는듯한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욕심은 많아가지고 말이죠.

왠지 더 추워보이는 하얀 눈같은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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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상방통한 것은 무엇일까? 하는 눈빛을 보내면서, 전기난로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모습 이에요. 바라보고만 있어도 너무 좋은 전기난로 입니다. 훈훈한 그 기운이 마수의 기운처럼 말이죠.. 빠져들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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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털이 탈때쯤, 자리를 설이에게 양보를 해줬는데요. 설이도 냥냥이와 똑같은 위치에, 똑같은 자세로, 전기난로 곁에서 머무르게 됩니다. 좋은 자리를 변함이 없는거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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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곤노곤한 전기난로의 매력이 설이를 녹이는 중입니다. 이런 은은~뜨뜨근한 느낌은 난생처음인 설이. 정말, 빠져들수 밖에 없습니다. 전기난로의 매력! 그리고, 이런 설이의 모습에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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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리 쭉 뻗고 전기난로를 향해 그윽~노곤노곤~ 빠져드는 설이 입니다. 북근곰도 전기난로 만나면, 이렇게 빠져들지 않을까요? 헤어나올수 없는 전기난로 이잖아요.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가 전기난로 곁에 너무 오래 머무르면, 털이 탈수도 있다고 해요. 어느정도 위치를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기난로의 열기가 나오는 부분을 고양이가 오래 쳐다보게 되면, 안구건조증 및 각막이 손상이 될수 있다고 하니, 주의를 해야합니다.

난방도 빠방하니 돌리고, 전기난로도 은근히 따뜻한 기운을 주니, 훅훅! 잠에 빠져드나봐요. "졸고있네! 졸고있어!" ㅋㅋ 웃으면서 바라보게되는데요. 벗어날수 없는 전기난로의 매력에 빠져버린 고양이 설이 입니다. 저는, 전기난로의 매력도 빠지고, 설이에게도 빠지게 되는 영하 16도의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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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에 숨은 고양이, 변태처럼 훔쳐보는 재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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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숨어! 박스 안에 숨어! 있는 고양이 설이 입니다. 놀란 눈? 놀리는 눈? 왠지, 이 녀석의 초롱초롱한 눈동자에 빠져들게 되는데요. 종종 이렇게 새로운 박스가 오면, 자동적으로 놀이를 해줘야 한답니다. 무척, 설이가 좋아하는 박스 놀이? 랄까요.

이녀석이 저를 보고 있는건지, 제가 녀석을 훔쳐보게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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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소개해드렸던, 왕자행거 2단 선반이동식행거 구입 할 때는 설이가 없었는데, 이후에 왕자행거를 하나 더 구입했답니다. 덕분에, 행거가 들어있던 긴~ 박스에 하얀 눈처럼 예쁜 설이가 들어간 모습을 소개하게 되네요.

훔쳐보는? 녀석도 저를 훔쳐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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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박스를 열어보면, 당황했는지 눈이 똥글! 땡글! :) 원래 변태는 발견되면, 놀라잖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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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납작한 박스라서, 몸집이 작은 설이가 안에서 살살 기어다니면서 숨는 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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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놀리듯이, 얼굴 한번 보여주고서는 또다시 숨어버리는 행동을 반복하는 설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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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이! 변태놀이는 이제 그만! ㅋ 짧게는 5분, 길게는 30분 정도 박스에서 놀고, 놀아주게 되는데요. 워낙, 설이가 잘 놀줄알아서 인지, 조금만한 박스에서도 시간가는줄 모르고 논답니다.

저는 고양이와 박스에서 놀아줄때, 박스가 열리는 틈사이로 손가락 또는 신발끈 등을 이용해서 낚시 놀이를 해주거나, 박스 겉면을 스르륵~ 긁으면서 자극 시키다, 박스가 열리는 곳에서 딱 잡혀주는 식의 놀이를 합니다.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가 박스를 좋아하는 이유? 보통 이렇게 고양이와 박스에서 놀아주게되면, 자연스럽게 좋아하게 됩니다. 뭐,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볼수가 있는 것이죠. 하지만, 자기 방어를 하거나 숨을수 있는 장소로 고양이가 박스를 이용을 하고 좋아하게 되는 이유가 된다고 합니다.

나름 즐겁게 노는 것인데, 어딘지 모르게 박스 안에 들어간 설이를 바라보고 있을때면, 변태처럼 훔쳐보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 설이야~ 아흥흥흥~ ♥

Daum 뷰 포토 베스트에 뽑혔어요.
뽑아주셔서,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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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눈을 좋아할까요? 눈고양이 만들고 싶어지네요

고양이 눈을 좋아할까?, 고양이 사진,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새해부터 눈이 펑펑 내려주네요. 서울도 이정도로 내려줬는데, 지방은 어찌할지 참.. 뭐, 어디 놀러갈 예정은 아니였지만, 막상 눈이와서 못나가는 것 같은 상태가 되니, 눈이 미워지더라고요. 그리고, 또... 음식 다 태워먹었는데, 창문에 쌓여있는 눈이 꽁꽁얼어붙어있어서, 창문을 못열어서 말이죠. ㅋ


밤사이 주차되어있는 차들은 말그대로 눈차로 만들어져있고,


아침내내 경비아저씨가 눈을 치워보지만, 오후에 눈이 억수로... 또내렸죠. 그래도 경비아저씨 덕분에, 오전에는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 버리러 나갈수 있었으니 다행이였지만요.

(요즘 냥냥이가... 음식물 쓰레기 뒤지지는 재미를 봤는지, 휴-)


아파트 입구로 향하는 갈랫길이 생겼어요. :)


온통 햐안눈으로 가득내려서, 동화속에 나오는 설탕으로 만든 과자집 같기도 하고요.


옥상으로 나와보니, 엄청나게 눈이 쌓였더라고요. 중부지방, 같은 서울이라도 눈이 쌓이는건 동네마다 다르니, 저희동네는 말이죠.


이만큼 쌓였더라고요. 이렇게 쌓인 눈, 올해 2013년 들어서 처음 ㅋㅋ


파이프관 얼어버린건 아닐까 걱정을 해봤지만, 그냥 벽에 눈만 쌓여있는 모습이에요. 어쩜 저리도 이쁘게 눈이 쌓인건지 참 신기한 거 같아요.


옆동, 앞동, 우리동, 동동동, 다 똑같이 쌓인 눈이에요.


제 발자국은 아닌데, 경비아저씨가 옥상에서 옆동으로 가는길에 미끄럼 한번 하신듯 해요. :) 다치시진 않으실만큼의 기울기이지만, 엉덩이에 묻은 눈때문에 시리시리 하시지 않으셨을까 싶더라고요. 괜히 저도 한번 미끄럼을 해보고 싶었는데, 잠옷바람으로 옥상에 올라갔더거라 시도는 못했어요.

고양이 눈을 좋아할까?, 고양이 사진,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

냥냥이는 하얀 설원의 풍경을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쉴틈없이 눈이 내리고, 알록달록 우산쓰고 다니는 사람들도 신기하고, 눈치우는 경비아저씨도 신기하고 말이죠. 가만 냥냥이를 보다가, 문득! 고양이는 눈을 좋아할까? 라는 궁금증이 들더라고요. 창문을 열어서 눈을 조금 만지게 해줬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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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기겁을 하더라고요. 결국, 보기좋은 눈일지라도 고양이기 싫어하는 차가운 물 아니겠어요. 특히나, 냥냥이는 물을 싫어해서인지, 눈도 무척 싫어하더라고요. 둘째 설이는, 따듯한 물만 좋아하고 찬물은 싫어해서인지, 눈을 싫어하고요. 두녀석 다 싫어하는 걸 봐서는, 역시 하늘에서는 내리는 새하얀 눈은, 고양이도 바라보는것만 좋아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는 체온이 일정하지 않아서 추위에 약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길고양이의 경우, 눈이 내리면, 꼼작도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눈때문에 몸이 젖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라도 합니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장소? 덥지도 춥지도 않은 쾌적한 장소!

예전에 인터넷에서 봤던 눈고양이가 생각나서, 저도 눈을 모아서 고양이 모양을 만들어봤는데, 너무 이상하게 만들어졌더라고요. 잘만들어지면 올려보려고 했는데, 뽐내보려고 했는데, 올리지 못하겠어요. 제 미적 감각이 ㅎㄷㄷ ㅠㅠ 그냥 덩어리로 만들어져서, 실패 했거든요.

에휴- 제 심란한 마음을 냥냥이랑 설이를 껴안고서 옥상에 올라갔는데요. 눈내리는걸 함께 보는걸로 마음의 보상받았답니다. ㅋ 괜히, 애들이 고생했지만, 그래도, 서로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든것 같아서 좋았답니다.

새해부터 눈이 많이 내려서, 출근길, 퇴근길, 외출길, 나가는길, 들어오는길, 길길이 뛰게 만드는 눈길 이네요. 빙판길 조심하시고, 새해에는 올한해의 시작을 환영하는 소복히 쌓인 눈처럼, 행복과 행운과, money과 가득하시길 바래봅니다. 새해 많이 받으세요.

(감기 조심하세요- 콜록..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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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박고 자는 고양이 설이 "니 코가 괜히 눌린게 아니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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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들어오면, 집안에서 집안을 확인 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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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 1층에서 무언가 허연것이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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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고양이 설이 입니다. 방안 보다는 거실이 본거지 라서, 추위를 피하기 위한 겨울용 고양이집을 만들어주었는데요. 엄청나게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빼내려고해도 빼낼수 없을 정도로 콕! 짱박혀서 따뜻하게 잠을 자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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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모습으로 잠을 자더라고요. 코박고 잠을 자는 고양이 보신적 있으신가요? 종종 포털사이트 웃긴사진으로 올라와서 보게되는데, "이런 고양이가..." 있구나 싶더군요. 언뜻 봐서는 잘 모르시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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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쪽에 두발을 모으고, 푹신한 천에 얼굴을 그대로 앞으로 숙인? 파묻고 자는 상태 랍니다. 사람이 절을 하다 잠든 모습과 비슷하지않을까 싶어요. 참, 코박고 잠을 자다니 말이죠. 숨은 제대로 쉴까 싶어서, 가까이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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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이 설이의 코로 가는중에 기척을 느끼고서 잠이 깼습니다. 확실히, 박스를 겨울용으로 스트리폼 딱 끼워넣고 천을 싸놓으니, 엄청 따끈해져있는 안 입니다. 그래서, 코를 박고 잔건가 싶기도? 더 따뜻한 숨을 쉬고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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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깨웠어.." 싶은 눈동자에 눈꼽이 작렬하게 묻어있네요. 코쪽을 보시면, 눌린자국도 보이고요.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 설이는, 페르시안 익스트림 인데요. 이 품종의 생김새 특징은, 페르시안 이나 친칠라 고양이 보다 얼굴이 넙데데하고 코가 찡코 입니다.


고양이 사진, 고양이 설이, 코박고 자는 고양이, 고양이 코

너무 깊이 잔건지, 코박고 자서 뇌로가는 숨이 부족했던건지, 잠깨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별걱정을 다하죠? 워낙 잠버릇이 심한 녀석이라서 코도 박고 자는 것 같은데, 얼굴생김새 때문에 코를 박고 자게되는 건가 싶어요.

고양이 정보 둘!
고양이의 넙데데한 얼굴생김새, 또는 찡코라서 엎드려서 자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고양이의 체형에 따라서 코박고 자는 모습을 보여줄수 있다고 하네요. 덧붙여서 푹신한 이불위에서 주로 코박고 자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위의 정보는, 의견이 분분하던데.. 잠자는 자세를 고칠수도 없고 말이죠. 잠만 잘자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
 

1층에 있던 설이는 좀 깼는데, 2층에 있는 냥냥이는 빛이 절대 들어가지 않게 옆면에 촥 붙어서 자네요. 냥냥이는 코박고 자는 모습 보단, 침흘리고 자는걸 많이 보여주는데 말이죠. 조만간 냥냥이 잠자는 모습도 집중탐구를 해봐야겠어요. ㅋ

동굴납작한 얼굴 생김새가 코박고 자는 모습을 만든 걸까요? 아니면, 코박고 자다보니 코가 찡코가 된 것일까요?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 ㅋ 뭐든, 잘자면 되고, 잘먹을수 있으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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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오징어를 먹어도 될까?

오징어 테러를 가해놓으신 고양이 님들을 어찌해야 할까요? 싱크대에 숨겨서 해동시켜놓고 있던 오징어 인데요. 냥냥이가 물어서 거실 바닥에 빼놓고, 설이가 주서먹는 식의 콤비네이션을 보여줬답니다. 아주 아작이 났고, 아작을 내줬지요.


오징어 뿐만이 아니라, 스트리폼 까지도 씹어먹어서 더욱 화나가 나더라고요. 분명, 두녀석 중에 한명 일텐데, 뭐.. 혹은 두녀석이 함께 먹었을지도 모르지만요. 생선이면 생선, 오징어 이면 오징어! 그렇게만 건들지, 이상한 걸 먹었다는 더욱 화나가 났답니다.


보기에는 참 머리쪽이 살짝 먹힌 것 같은데요..


전반적으로 멀쩡 합니다. 오징어 날개 한쪽이 사라진 것 빼고는 양호한 편으로...


뒷면을 보니, 이만큼을 갉아 먹었더라고요. 난장난장이 되어있는 오징어 아닌가요. ㅠㅠ


앞쪽면을 볼때는 멀쩡해 보였지만, 뒤쪽은 난장난장!

고양이 정보 하나.
검색을 해보니, 고양이에게 오징어를 먹여도 괜찮다. 나쁘다. 두가지 의견이 팽배하게 나뉘는 것 같습니다. 고양이가 먹고자한다면, 소량을 조금씩 간식으로 주는 것이 좋다는 의견과,생이든 마른 오징어 이든 먹고서 탈나고 병원에 다녀왔다는 안좋은 소식등이 검색이 된답니다.

냥냥이와 설이는 꽤 소량(?)을 먹었지만, 토를 하거나, 배탈이 난 것은 없었답니다. 하지만, 굳이 의견이 분분한 좋을 것 없는 오징어를 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안전한 사료를 몇알 나눠주는게 훨씬 좋은 듯 해요.

금값 한치라 하는데, 머리쪽은 원래 안쓴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머리쪽은 버리고, 맛있게 몸통 오징어 튀김을 해서 먹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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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알람? 고양이 설이의 전용 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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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면 아침밥 달라 깨우는 설이 입니다. 실컷 식사를 마치고서는 다시 잠을 자는데요. 제 잠만 확 깨우는 '설이 알람' 이랄까요? 무척 밉다가도 이렇게 아이처럼, 제 무릎 위에서 자겠다고 울고 때쓰는 걸 보면 기분이 또 몽글몽글 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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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귀신 같은 몽글몽글한 얼굴이, 둥둥 떠다니는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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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꼬리 쳐진 고양이탈 이라도 쓰고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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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싫다는 표현을 잠결에도 다리를 한번 뻗어 보입니다. 정확하게 카메라 렌즈를 향해 발차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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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발이 거침없이 하이킥 포즈를 취하는데요. 꿈 속에서, 축구라도 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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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안방다리 위에 이불을 한장 깔아두면, 여기가 고양이 설이의 전용 침대가 됩니다. 냥냥이는 잘 이용안하는데, 설이는 제 품에만 오면, 골골골~거리면서 숙면모드가 되는 것 같더군요. 아마, 제 품에서 어릴때부터 재웠더니, 엄마 품 처럼 여기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불 한장 집사의 안방다리 위에 깔아주면, 침대시트보다 편한 잠자리가 탄생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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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설이의 놀이터 "혼자서도 잘놀아요"




식탁 의자 밑 작은 공간을 설이만의 놀이터로 만들어주었는데요. 혼자놀기의 달묘? 첫째 냥냥이가 노쇠해서 인지, 둘이 함께 노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더라고요. 이런 저런 걱정이 하다보니, 놀이터 랍시고, 몇가지 놀만한 것들을 의자에 묶어서 설치를 해봤답니다. 다행히도, 잘놀아주는 모습을 보여줘서 고마웠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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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관심있어하던 물건들을 모아서, 공간을 만들어두면, 고양이가 심심하면 놀수 있는 놀이터 같은 장소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게다가, 집사와의 놀이를 하고 싶을때도, 놀이터 라는 장소에 놀아주면 더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것 같고요. 뭐랄까, 놀이방 같은 느낌? 혼자 큭큭 거리며, 혼자 노는 설이를 보다가, 바로 함께 놀수 있는 장소가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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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누렁이 사료나눠주는데 두녀석이 점점


길고양이 누렁이 녀석을 만나지 벌써 3달 가까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똘망똘망한 눈동자를 가졌던 새끼냥이때, 어미가 목물고 다닐때 부터 봤었는데, 어느새 훌쩍 자라 청년이 되었더군요. 그새 사료를 어디서 얻어먹었는지, 털에 기름기도 좀 나고, 애교는 더 늘었는데, 한가지 눈빛이 탁해진게 아쉬웠답니다.

지난번에 고양이 사주에 관해서 혼자 쓸데없는 말을 잔뜩 남겼었는데요. 그때만해도 눈빛이 청했는데, 길고양이 생활 3달만에 눈이 혼탁해진게 보이더라고요. 예전에는 좋은쪽으로 요물스러웠다면, 이번에 만났을때는 간당간당한 중간선에서의 요물스러움이였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고 있지만, 그래도 길에서의 생활은 따뜻하지 않기 때문이겠죠? 어쩌면, 이 겨울이 녀석을 더욱 몰아세우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지냈지? 잘지내라! 이정도가 저의 전부인 안부인사이지만 마음만은 더 깊이있게 전해지길 바라게 된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주변에 길고양이들이 무리지어서 누렁이를 괴롭히기보다는 관찰자 정도로 봐주고 있어서 평화를 잘 이끌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주는 사료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나눠주는 먹거리들이 누렁이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더 유심히 다른 녀석들이 관찰은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친구이자, 동지이자, 적인, 길고양이들의 세계? 잘은 모르겠지만, 친한듯이 옆에서와 밥먹을때 어깨동무하고 같이 식사하고, 다먹으면 내빼는? 뭐 그런 느낌으로 중립적인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 누렁이와 다른 길고양이들, 이들의 사료앞 대치상황(?)을 담아보았답니다.


으르렁! 내 쫒아버리고 싶지만, 이녀석 때문에 먹을께 생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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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렁이 덕분에 다른 녀석도 얻어먹고 있는 모습 이에요. 저리 째려보는데, 누렁이는 밥만 잘먹더군요. 혼자 긴장하고 있는 녀석은 많이 날카롭게 생겼죠? 그만큼 재빠르게 다니더라고요. 무척 주변을 의식하고, 누렁이를 의식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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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분위기를 파악하고서는, 둘다 열심히 사료를 먹고 있어요. 긴장보다는 기분이 좋은지 누렁이가 꼬리를 살짝세워 끝만 살랑~ 아주 똥꼬까지 보여주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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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마리가 더 나타났어요. 그것도 엄청나게 대두인 녀석! 누렁이 눈치를 살살 보면서, 사료 먹으러 오는 모습 입니다. 아주, 기어오고 있는 느낌이 잘 살리지 않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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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금엉금 오더니, 사료 냄새를 킁킁!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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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녀석에서는 사료의 담백함이 입맛에 아니였나봐요. 아무래도, 음식물 뒤져먹다보니, 사람들의 찐한 MSG맛에 빠져있다면, 담백한 사료의 맛은 많이 싱겁겠죠? 이건 당장은 제가 해줄수가 없으니, 일딴 두녀석이라도 잘 먹는거에 만족을 하고 자리를 벗어나 줬답니다.

슬금슬글 와서, 심하게 째려보고지만, 누렁이가 신경도 안쓰고 사료를 먹어치우니, 녀석도 달라붙어서 먹는..ㅋㅋ 예전에 일진이 길가다가 "너 따라와봐" 이러면, 가던길 가면, 그 녀석들이 따라오는 상황? 비유가 이상하지만, 뭔가 누렁이가 약자 처럼 보이는건 왠지 모르겠어요. 덩치는 누렁이가 훨씬 큰데, 너무 마음이 약해보여서 그런걸까요?

아무튼, 사료 쟁탈전은 누렁이 앞에서는 절대 생기지가 않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 의심스러운 두녀석이 나타나도 먹는거에만 빠져있으니, 건들어도 먹기만 하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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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박스집에서 올겨울을 보낼 생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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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집안에 콕! 정확하게는 방안에 콕! 짱박혀서는 나올 생각이 없는 설이와 냥냥이 입니다. 고발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고양이 박스집에서 살고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랄까요. 아주, 올겨울을 박스집에서 보낼 생각인가 봅니다. 밥먹고, 뒤도 안돌아보고, 자기네 고양이 박스집으로 쏙쏙 들어가는 걸 보고 있자니, 독립심이라도 생긴게 아닌가 싶을 정도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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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는 이런 모습으로, 하루종일 1층 고양이 박스집에서 누워 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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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어도, 자기 체열때문에 따뜻해지는 스트리폼 + 종이 박스 + 기모천 이 함께한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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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를 들이밀어보아도, 별반응이 없습니다. 그냥, 등따시고, 배따시고, 졸린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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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박스집 2층에 주거를 하고 있는 냥냥이 모습도, 설이 못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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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쪽 깊숙히 들어가서, 잠을 자고 있는 냥냥이 입니다. 여긴 어두워서, 플래쉬를 터트려야 찍힐 정도랍니다. 참, 동굴 같은 곳에서 따뜻하기까지 하니, 잠이 저절로 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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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 짜쯩난 씸통이 난 냥냥이, 얼굴 한가득이 2층집 입구를 가득채웁니다. 아우, 진짜 못싱기게 나왔네요. 플래시 덕분에, 인기척을 느끼고, 뭔가 주위 동태를 살피는 냥냥이 랍니다. 뭐, 먹으려나.. 이런 동태를 말이죠. 쳇!

고양이 박스집을 따뜻하게 리폼을 해놨더니, 아주 잘 이용해줘서 고맙지만, 너무 안에만 박혀서 잠만 자고 있으니 미워집니다. 올 겨울 내내 동면이라도 들려는 건지, 먹고 자고, 먹고자고,  '먹고자고'를 하네요. 이제는 놀아달라고, 제가 사정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니, 어이 없어져 갑니다.

제 사랑을 받친 따뜻한 고양이 박스집 이고, 그 사랑 위에는 설이와 냥냥이가 있는 것인데, 뭐하나 부셔버리고 싶어지는 순간이 다가오네요. 으... 그래도, 감기 안걸릴려면, 부시면 안되겠죠? 휴-

왠지 왕따 당하는 기분, 왠지 독립해 살고있는 고양이 같아서 싫어지는 상태가 되어갑니다. 종종 따뜻한 이불 속, 내 품으로 돌아와주길 바라게 되는 요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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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눈동자에 매혹 된다, 장화 신은 고양이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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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앉아 저를 바라보는 고양이 설이의 모습 입니다. 참, 눈동자가 크고 예쁘죠? 사람들은 유리알 같은 눈동자 라고 부른다는데, 가장 알맞는 표현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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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눈동자는 빛에 따라서 크기가 작아졌다 커졌다 하는데요. 카메라 렌즈와 닮았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그런데, 빛의 차이 이외에, 감정에 따라서도 고양이는 눈동자 크기가 조절이 된답니다. 두려워 털이 바짝선다던지, 흥분해 꼬리를 세운다든지 하는 몸의 변화 이외에 눈동자가 커지는 것으로, 여러 감정들을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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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설이의 눈빛은 무엇일까요? 호기심 가득한? 두려움 가득찬? 극도로 흥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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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바랄때 보이는 설이의 눈빛 이랍니다. 특히, 뭔가 먹을 것을 봤을때 보여주는 꽉찬! 눈동자 랍니다. 이런 기준점은, 같이 오래 지내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것 같습니다. 뭐, 보여지는 상황에 따라 고양이를 파악하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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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신은 고양이가 귀여운 이유? 창가에 쌓인 하얀 눈덩어리 같은 설이의 똘망똘망한 눈동자를 보면 알수 있지 않나요? ㅎㅎ

고양이 심리 수업 - 10점
세 고양이 엄마 지음, 이성희 옮김/미래의창
고양이 눈동자는 육식동물 중에서 가장 크다고 합니다. 평균 지름이 약 2.1센티미터 정도 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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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플러 위에서 잠들어 있는 고양이 설이, 내 채취에 취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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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추운줄 모르고 잠들어 있는 고양이 설이 입니다. 제나 밖에 다녀오고서 벗어둔 머플러 위에 잠들어 있더라고요. 눈이라도 묻었나 싶었는데, 눈같은 설이가 묻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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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기서 잘까? 라는 생각해보면, 제 채취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답니다. 익숙한 향기에 취해서 잠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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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와 많이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는데, 녀석도 그리 느끼니까, 저리 자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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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퓨마 로고 같은 모습으로 냐옹 로고? 하얀 눈덩어리 설이가, 제 채취가 묻어나는 머플러에 묻어서 잠을 자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런 모습을 보게되면, 집사(=고양이 주인)와 거리감이 많이 가깝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ㅎ?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 마킹! 자신의 냄새로 영역표시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때로는 고양이가 뿔났을때, 집사의 옷에다가 소변을 보는 것으로 한방을 먹이지만, 보통은 얼굴을 비벼대는 행동으로 자신의 영역표시를 하고, 집사에게 친근감 표시로 보이는 행동 이라고 합니다. 설이가 머플러 위에서 잘수 있는 것도, 저와의 친근감 표시 랄까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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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박스집 리폼 해줬는데 날 데면데면 하게 바라보네?!


지난번 고양이 박스집 리폼 이후에, 설이와 냥냥이 두녀석이 고양이집 안에 콕! 짱벽혀서는, 제가 들어와도 데면데면하게 바라본답니다. 이런 무시는 처음이라서 조금 당황하게 되는데, 무척 섭섭해지더라고요. 현관문 앞에 앉아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던 집지키는 고양이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들어왔는지, 나갔는지.. 궁금해 하지도 않고, 그냥 따뜻한 고양이 박스집에서 하루종일 몸을 숨기고 있답니다. 뭐, 본래의 목적 이였던, 따뜻한 고양이집 리폼은 맞는데, 이녀석들이 저를 쳐다보는 반응이 식은 것 같아서 서운하다랄까요?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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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설이, 2층에는 냥냥이가 들어가서 잠을 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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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인상팍! 쓰고 계시는 냥냥이 씨 모습 이에요. 요즘들어, 이런 못난이 불독 표정을 자주 만들더라고요. 제가 마음에 안드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고양이집 안에 있을때면, 방어력이 무척 높아지는 냥냥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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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레쉬 투척! 팡팡! 미워서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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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는 설이 정도의 고양이 여섯마리가 들어갈정도로 넓디 넓은 방을 가지고 있답니다. 금방 깼더니, 눈꼽이 조금 보이네요. 그래도, 예쁘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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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니까, 더 예뻐지라고, 후레쉬 팡팡! 분홍색 돼지콧구멍이 매력인 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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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설이는 제가 오면, 좀 반겨줍니다. 어쩔수 없이 밥을 향한 외침을 위해서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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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밥은 주지 않으니, 2층으로 올라간 설이 입니다. 1층에 비해서, 2층은 좁고 높은 박스라서, 냥냥이가 들어가면, 설이는 입구쪽에 자리를 잡아야 하는 듯 해요. 설이가 2층 문지기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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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보고, "먹을 것 좀 줘요" 라는 눈빛을 보내지만, 저녁은 먹이고 나갔다온거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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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뚱하면서도, 멍한 표정의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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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이 납작한 편인 페르시안 익스트림종이라서, 정면이 제일 예쁜 설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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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간식 좀 주실꺼죠?"
"궁금하니? 궁금하면, 맛똥산 다섯알"

고양이 정보 하나. 맛똥산 이란, 고양이의 대변을 뜻하는 고양이계 은어 입니다.

변을 본게 있으면, 배고플테니 좀 주겠지만, 저녁을 먹이고 나갔다온거라서 주지 않는답니다. 조금 단호해 보이지만, 딱 잘라서 간식 조절을 해줘야 하거든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 지내기 위해서 말이죠. 게다가, 집안에 콕 박혀있다가, 제가 들어와도 데면데면 무시하고 있다가, 눈치를 보고 있을때면 더욱 주기가 싫어져요. ㅋ

이러니저러니 건강 이유를 붙여보지만, 데면데면 무시하는 밉상 태도에 격하게 반응하는? ㅋ

사람이나 고양이든, 관계 속에서는 립서비스가 중요한데 말이죠. "왔어요~" 라는 눈인사라도 좀 하고, 고양이집에 들어갔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거든요. 은근 자녀들 둔 그런 심정으로 녀석들의 조용함을 바라보게 되네요. 이러다 조용한 가족이 될까봐 두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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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먹는 고양이? 고양이가 오이를 먹어도 될까?


고양이가 육식동물이긴 하지만, 사람처럼 고양이도 입맛이 다르다고 합니다. 육식 뿐만 아니라 채식을 좋아하는 고양이도 있다는 것이죠. 딸기, 수박, 오이, 메론 등등의 다양한 채소나, 야채를 좋아하는 고양이, 김을 좋아하는 고양이, 강아지풀 뜯어먹는걸 좋아하는 고양이 등등 다양한 입맛을 가진 고양이가 있다는 것 입니다. 물론, 알려져있는 고양이가 먹어서는 안되는 채소나, 야채, 음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본능적인 감각으로 먹기전 냄새로 확인하고, 먹은후 변냄새를 통해서, 고양이 자신의 몸에 필요한 요소를 섭취할 줄 아는 고양이 입니다. 그래도 집사가 체크를 꼭 해줘야겠지만요.

오이 먹는 고양이? 고양이가 오이를 먹어도 될까?

오이는 고양이에게 훌륭한 수분 공급원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 신장계 질환이 있는 고양이에게 좋다고 하는데요. 오이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두께와 크기로 잘라 간식으로 주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이를 안먹는 고양이가 대부분 이죠. 이럴때는, 사료와 함께 섞어서 주면 됩니다.

고양이 설이는 오이를 무척! 좋아합니다. 채소란 채소, 야채란 야채는 다 먹을줄 아는 위험한 고양이(?) 인데요. 수의사님 의견 없이, 제 생각으로는 워낙 몸이 약해서, 자신에게 필요한 요소를 다양한 채소나, 야채를 통해서 섭취하고 하는게 아닐까 싶답니다. 길고양이의 경우, 먹을께 없어서 이거저것 먹으며 배를 채우는 것이고요. 부족함 없는 첫째 고양이 냥냥이의 경우, 오이는 절대 안먹습니다. 사료랑 섞어지면, 살짝 입맛만 적시는 정도 이죠. 집고양이와 길고양이의 차이?

고양이가 오이를 먹어? 오이를 먹는 고양이? 처음보고 처음들을수도 있지만, 이런 고양이도 있답니다. 오이를 먹을수도 있고, 또 오이를 먹으면 신장계 질환 고양이에게는 좋다고 한답니다.


오이 냄새 맡고, 기다리는 시간이 괴로운 깡패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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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글땡글 눈빛이 맞이간 고양이 설이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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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의 별명은 깡패 입니다. 더 적나라하게는 깡년이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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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 같은 여자 고양이' 라는 별명으로 "깡년이~~~" 라고 부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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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숙녀(?)에게 그런 말을?"
"넌! 먹을꺼 앞에서는 지킬엔하이드 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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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눈빛이 변하는 고양이 설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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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괭이 라고도 부른데, 엄청 크게 잘 울어재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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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를 잘게 썰어서 줍니다. 오이의 껍질은 딱딱한 부분만 잘라질 정도로만 제거합니다. 시장에서는 오이 5개에 1000~1500원 선에서 판매되기에, 어떤 간식보다도 싸게 먹기고, 건강한 간식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오이의 자매품으로는 고구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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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재낍니다. 가열차게 울어째집니다. '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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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뭔가를 설이에게 줄꺼라는 것을 알아채고 뺏어먹으로 달라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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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는 냉장고에서 깨내는 순간부터 샹큼한 냄새가 나기때문에, 설이가 미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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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고 울어 재끼기는 모습 입니다. 애원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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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서 오이를 꺼내서 썰어주기까지 참 즐겁게 녀석을 바라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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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완전히 주겠다 싶으면, 잠시 정지! 그 후 달려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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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으로 주는 오이 이기때문에, 너무 많이주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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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코를 박고 먹는다는 말이 이런 모습에서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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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도 안쉬고 먹는, 오이를 너무 좋하는 설이 입니다.


사람 몸에도 좋고, 고양이에게도 좋은 오이 입니다. 고양이가 오이를 좋아한다면, 설이처럼 입맛에 맞아한다면, 간식으로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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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품안에 고양이 설이, 눈덩어리 안고 있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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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처럼 하얗고 예쁜 설이 이지만, 자꾸보면.. 왠지 추워지는? ㅋ 눈덩어리 한움큼 안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차갑지 않고 따뜻한 고양이 설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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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멍~하니 넋을 놓고 저를 쳐다보는 설이 인데요. 옆구리에 달라부터 잠을 자는 설이 때문에 아침을 맞이하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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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차가워! 라는 소리보다, 엇! 뭉갰나? 하는 끔찍한 생각과 함께 잠에서 깨는데, 설이는 골골골 거리고 있고, 참 허무하게 쳐다보게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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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런 걱정은 설이에게 전해지지 않고, 그저 혼자만의 끙끙이로 묵혀둬야 한답니다. 눈덩어리였으면 녹거나 밟으면 사라지는데, 설이는 ...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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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에서는 참, 못씽기게 나왔네요. 고양이도 아침마다 얼굴이 달라진다랄까요? 붓기도 하고, 빠지기도 하고, 컨디션에 따라서 참 얼굴이 잘 변하는 고양이 설이 입니다. 냥냥이는, 늘 똑같이 노안에, 둥글한 모습 그대로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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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잠은 깨우지만, 자기 잠은 그대로 이어가는 설이 입니다. 하얀 눈덩어리 처럼 생겨가지고는 엄청 사랑받고 자네요. 제 사랑에 이녀석을 녹아가며 잠드는 것일까요? 제 품안에서 눈같은 설이가 녹아가며 잠들고 있는 모습 입니다. 귀엽게 봐주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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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냥이 설이의 잠버릇, 팔 자세가 좀 욕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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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정보 하나.
무릎냥이란, 고양이 스스로 집사(주인) 무릎 위에 올라가는 것을 좋아하는 고양이를 말합니다.

무릎냥이 설이는, 어렸을때부터 무릎 위에 올려놓고 쓰담쓰담 해주다보니, 이제는 무릎 위에만 올려놓면 그새 잠을 잔답니다. 잠자리로 인식을 했는지, 혼자서도 폴짝 뛰어올라와, 신나게 골골골 거리다 잠들어버리는데요. 참 냥냥이와 비교되는 모습 입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많이 추워지거나 천둥번개 칠때면 무서워서 무릎 위로 올라오는 냥냥이와 비교하게 된다랄까요.

고양이를 강제적으로 무릎 위에 앉히는건 가능하지만, 머무르는 시간 무릎냥이와는 비교 할 수 없답니다. 고양이와 함께 있다보면, 무릎냥이가 되어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는데요. 설이는 어렸을때부터 무릎을 좋아해주다보니, 함께 있고, 곁에 있고, 또 바라보는 시간 많아져서 기분이 참 좋답니다. 냥냥이는 무릎에 올라온 설이만 바라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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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과 잠 사이에서 골골골 소리가 멈추고, 편안한 얼굴로 잠들어있는 설이 입니다. 세상 모르게 자는 모습이, 제 눈에는 참 귀엽답니다. 덕분에 자세한번 못바꾸고, 버티다보니 허리가 뻐근해지죠. 마치, 연인이 팔베개 해달라고 할때 쥐나도 못움직이는 것과 같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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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고양이는 잠자는 자세가 참 특이하기로 유명한데요. 설이도 독특한 포즈로 잠을 잔답니다. 설이의 앞다리 자세를 보면, 야구에서 심판이 'OUT' 외치는 포즈 같기도 하고, '엿먹어라' 하는 느낌도 나고, 아니면 '등어리를 내려찍는 포즈' 같기도 하고 말이죠.

발 모양이 너무 귀엽답니다. :)


무릎냥이 설이의 잠버릇, 팔 좀 펴고 자면 안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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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0분 정도 시간이 더 지나면, 설이는 추욱~ 뻗은 자세로 바꿉니다. '엿먹어라 OUT 포즈'가 더 귀엽지만, 이모습이 팔에 쥐나지 않을꺼 같아서 다행이랄까요. 참 제 무릎위에서 잘자는 설이 입니다.

왜이렇게 설이는 저를 좋아하는지, 저도 설이는 왜이렇게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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