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태민 손나은 193회 마음 풀어주기(5)

우리결혼했어요 태민 손나은 193회 마음 풀어주기(5)

순둥이 커플, 태민 손나은, 두사람 이죠. 헤이리 에피소드에서 제작진이 남겨놓은 골짜기를, 나름의 방식으로 잘 넘어갔다고 보는데요. 출품할 사진을 고르고, 상의하는 자연스러운 모습과 함께, 태민이의 "정말이야~" 부터, 꼼지락꼼지락 손길 등등 예쁜 모습들을 마지막까지 보여주면서 자연스럽게 마무리했던 것 같아요.

눈맞춤으로 이야기를 하는 두사람이 참 예뻐보여요. 처음에는 나은이가 태민이에게 눈맞추는 모습이, 너무 어색하고 부끄러워했었는데, 이제는 이야기를 할때 눈맞춤으로 시작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태민이도 눈맞춤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더욱 더 자연스러워진 것 같고요. 장난스레 앞으로 다가가던 모습이 귀여웠지만, 지금 모습은 예뻐보여요.

태민 오빠 사랑해- 라고 외치던 나은이의 용기에 대해서, 속마음 인터뷰가 너무 짧아서 아쉽고, 또.. 놀랐다던 태민이의 당시의 느낌은 어땠을까? 진심이 궁금해요. 가까이에 있는 나은이가 느꼈을 감정선이겠지만, 쉽게 툭! 꺼내는 느낌을 주던 태민이의 반응 이랄까? 그래서, 더 궁금하게 만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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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가 달라졌어요? 태민이도 달라졌어요. 두사람은 달라졌어요. 그렇게 변해졌어요. 또 달라지고 변하게된 이후는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지, 기대 보다 걱정을 하게 되네요. 나은이에 비해서 급하게 끌어가는 우결의 이야기 전개도 라서요. 제 시선으로는.. 빠르게 뽑던 스킨쉽 때처럼, 강압적으로도 보였던 fix 과정이라서, 아쉬워요.

음.. 제작진의 발걸음에는 이정도가 두사람을 맞춰주는 적정선 일것 같기도 하지만.. 100m 달리기 이태민, 1000m 달리기 손나은, 두사람의 거리감을 쫍히기 위해 트랙을 줄이고 있는 제작진 이겠지만.. 걱정이 되네요. 두선수가 다칠까봐요.

출품용 사진을 상의하는 과정이 너무 예뻤던 것 같아요. 조금 긴 테이블 이라서 아쉬웠지만, 딱! 옆에 앉아서 상의하고 눈맞춤하고 이야기하고 했더라면, 더 예쁘게 보이지 않았을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카메라 촬영각 때문 이겠죠?

몰카 설정이 장난으로 봐주기에는 꽤 심한 장난 이죠. 어떤 댓글에서 정신적 폭력이라고 했었는데, 저도 꽤 공감이 되는 부분이에요. 트라우마도 만들정도로 꽤 심각한 충격을 주기도하는 몰카 이거든요. 너무 위협적으로 봤다고 할수도 있지만, 나은이가 당시의 상황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눈물을 흘리게 될 정도였으니까, 상처?로도 보여질 정도의 기억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장난은 장난일뿐 오해하지 말아야 하지만.. 아무튼, 지금의 상황이라면, 나은이의 복수극이 보여지더라도, 눈감아주게 될 것 같아요. 다음이야기에서 샤이니 멤버들이 혼내주는 장면을 보면서, 웃게되던 이유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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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상한 나은이의 마음을 알것만 같은건 왜일까요? 그 느낌 아니까? 느낌 보다는, 이입되며 바라봐왔던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이야기들 이라서 일 것 같아요. 천천히 마음을 태민이에게 와닿게 표현해 가던 나은이에게, 제작진이 준 몹쓸카드를 받아들였던 태민이를 미워하게 만들정도로~

입이 삐죽 나온 나은이 :) 몰카때처럼, 오프더레코드- 였으면 또 좋은 모습이 나왔을것 같은데~

경험치나, 보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나은이의 화를 풀어줘야하는 태민이의 모습 속에서, 힘들다 힘들어~ 그런 느낌도 살짝 보였던 것 같아요. 분명, 미안한 마음은 있지만, 한걸음 뺀 제작진 이유가 있어서 말이죠. 저에게는 태민이의 뒷목잡는 모습이나, 두사람이 이야기를 할때, 의자 등걸이에 기대어있는 모습이, 에고에고~ 이런 느낌으로 느껴졌던 부분 이거든요.

좋아~돼쓰~ (몰카 때문에 밉게 보여서 그런걸까요.. 왠지 제 시선이 탁해진듯..)

헤이리 에피소드 바로 이전!! 캠핑 에피소드에서 태민이가 거짓말을 안좋아해요. 라고, 나은이에게는 절대 거짓말을 안하려고 하고 라는 인터뷰를 했기때문에, 눈물의 몰카에 대해서 받아들이는 참! 그랬던 것 같아요.

몰카에 대한 경험도.. 펴어어엉생~ 반대로는, 평생! 잊지못하는 태민이 몰카가 되겠네요. ^^ 태민이에 대한 확실한 추억 하나는 자리매김 했을 것 같다는 점은, 왜 미소짓게 만드는걸까요. 다 이태민으로 채워진 우결로 되어가는 나은이 이기 때문 이겠죠?

우쭈쭈 순딩이 손나은 이태민, 두사람의 모습이 앞서 보여줬던 스노우볼 처럼 이쁘게만 보여요. 아기 몽몽이들 ^^ 가평치맥때의 태민이 표현을 빌리자면, 더럽게 보이는거 말고요. ㅋㅋㅋ

파트라슈 응답하라 1997 이였으면, 태민이 손이 물렸을텐데.. ㅋㅋ 억지로 따라가는 손길이긴 하지만, 마지못한 손길 처럼 보였는데요, 차근차근 50, 60, 70, 80% 까지 풀렸다가, 다시 손잡는 이야기 나와서 20%로 떨어진 마음풀이가 아닐까 싶어요. 잊게 만들었던 부분이 다시 떠오르면, 기껏 따놓은 점수를 깍는거니까요.

진짜, 예쑬이었던 모습들은~ 태민이 나은이, 두사람이 상의하는 모습들!

이 사진도 너무 예쁘지만, 실전화기가 더 예뻤던~~ 왜 1등이 안된걸까요? 아휴~

너와 나의 거리 NoNoNo ㅋㅋ 반성의 거리 이겠지만, 자칫 두사람의 거리로 이야기 받아들일수도 잇을 것 같아요. 오해는 금물~ 떨어져있는 거리가 싫다는 제목 이였던 거죠.

화해! 제목은 좋은데, 사진이랑은 안어울린것 같아요.. 떨어져있는 왕의자 사이의 모습을 화해? 스노우볼 하고 셋이서 찍은 사진으로 화해를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

하이파이브를 먼저 시도는 나은이가 보였다는것! 오오오오! 놀라운 발전 인 것 같아요. 이제 페이스는 나은이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걸까요? 아무튼, 처음 본 나은이의 하이파이브가 몰카 보다 더 놀라웠던 것 같아요. 멋지다!

스페인 보내줘요. 제작진... 29박 30일!

우결 최초로, 스페인으로 여행가는 식으로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우결이 끝났으면 좋겠어요. 29박 30일이 아닌, 스페인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으로 예쁘게 끝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제주도 따위의 첫만남 장소에서의 이별을 한다는 우결의 공식에서 최초로 벗어난 커플이였으면 좋겠거든요.

고준희 정진운 커플의 이별때처럼 펑펑 울고 그런게 아니라, 기쁘게 공항에서 스페인 여행을 함께 떠나는 두사람으로 끝마무리 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되네요. 괜찮지 않을까요?

갈일이 없어서 싸우지는 않겠지만, 풀릴꺼라는 태민이의 말에는 동의하게 되네요. 나은이가 화를 못내는 부분도 있지만, 태민이가 워낙! 화를 잘 풀어줄 것 같아요. 진짜 화났을때는 어떨지는 모르겠만요.. 그치만, 나은이에게 화를 낼 것 같지는 않고, 나은이가 태민이 화나게 만들 상황을 만들지 않을 것 같고~ 우결에서 보여지는 두사람의 기운은 성격적인 합도 있는 것 같아요.

못싸워도 이기는 사람이 있어, 그게 바로 손나은, 바로 너야. 손손손..손 조심하라고 손나은~

이 모습이 너무 예쁘네요. 가평치맥 때처럼~ 두근거림을 주는 눈맞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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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딩이! 순딩이 바라보는 순딩이!

어록 이라니..... 그런데, 이 표정으로 두사람을 바라봤기에 빵!

거의 매번, 정말이야~를 붙일때면, 카메라를 응시하는 두사람의 모습? 정말이야~ 그래서, 더 묘하게 바라보게되는 두사람의 이야기가 되어요. 카메라 응시, 제작진 응시, 이 느낌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각자의 몫으로! 지시와 대본이거나, 어떤 느낌 이거나~ 그저, 꿈풀이 식으로 좋게만 바라보고 싶어집니다.

감히 너에게, 라던 태민이의 말이 웃기면서도, 스스로에게 와닿게 이야기한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절대 상처를 주면 안되는 나은이라는걸 몰카로 통해서 많은이들이 알게 된~ 꽃으로도 때리지 말아야 하는 태민이와 나은이.

이렇게 끝나지 않았을까요? 손을 꼭 잡고 놓으려 하지않는 태민이의 모습으로 말이죠. 나은이는 또 열심히 손에서 빠져나오려 했을 것 같고요. 끝까지 손빼는 모습까지 나왔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되네요. 그랬더라면, 나은이의 느낌을 더 잘 느껴졌을 것 같은데 말이죠~

꽉 잡아서 인지, 손조각상이 뚱뚱해져보이지만, 예쁜건 변함이 없네요. 이전에도, 양손으로 조각상을 2개 만들었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을 이야기 했었지만, 1개의 조각상은 어디로 향할지가 궁금하네요. 아무튼, 참 달콤하고 좋은 느낌을 주는 에피소드, 두사람의 모습들이 앞으로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너와 나의 거리 NoNoNo 처럼, 시청자들에게는 몰카는 NoNoNo 이에요. 샤야니 멤버들과 왁자지껄~ 몰카의 복수극? 다음 이야기도 무척 궁금해집니다.

나중에 두사람의 우결이야기 끝날때, 스페인 여행 29박 30일로 여행을 가는 모습이 나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슬픈 눈물의 이별이 아닌, 기쁨으로 함께하는 아름다운 여행으로 말이죠. 매번 해피엔딩이 없었던 우결이기에, 태민 손나은, 두사람이 처음으로 해피엔딩으로 끝나길 바라게 되네요. :)

어떤가요? 마지막 이별의 아이디어..  벌써 11월이네요.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