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태민 손나은 193회 마음 풀어주기(4)

우리결혼했어요 태민 손나은 193회 마음 풀어주기(4)

적극적인 나은이 만들기 프로젝트 였던, 헤이리 2탄 에피소드 였다고 밝혀졌는데요. 태민 손나은, 두사람에게 재를 뿌리는 설정이 아니였을까 싶어요. 태민 손나은 몰카 사건에 대해서는, 못된 설정 이였고! 그 모든것은, 적극적인 나은이를 만들고 싶었다는 큰 목표에서 시작되었다니..

에이핑크 멤버들도 인정하듯이, 천천히 진심을 다해서 변하가던 나은이였고, 태민이에게 맞춰가기 위해 노력하던 나은이었건만! 제작진이 너무 억지로 수정 하려한 손길이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 안타깝게 보게되는 헤이리 에피소드 인 것 같네요. 에잇! 원하던 부분은 보여졌지만, 편집이 너무 안타까웠고, 시기가 가장 문제였던..

유치원 선생님 놀이하는 유치원생 손나은, 한살 많은 유치원생 이태민! 선생님 놀이하는 유딩? 초딩? 같은 느낌이에요. "선생님, 참 잘했어요 도장 여기요 여기!!", "잘했어요~ 그런데.." !!

안달이난 태민이가 귀여워보였을까요? 그냥 도망을 찍어주지 않겠다는 나은이의 눈빛~ 이히히히! 나은의 특유의 웃음소리가 눈빛에 담겨있는 것 같아요. 티격티격 보다는 아웅다웅 같은 느낌으로 귀여운 두사람 이에요.

밥짓는 방법은 쌀넣고 버튼 누르면 되는거 아니야? 라던, 나은이가, 태민이의 마음에 뜸들이는건 아주 잘하네요~ 어느새, 성장한 나은이의 태민이 다루기 모습이 은근히 기분이 좋게 만드는 것 같아요. 태민이는 나은이에게 휘둘리때 나오는 특유의 느낌도 좋고요.

곰곰히 생각하다, 제작진도 소원플레이를 지시했겠죠? 참 잘했어요 도장이, 거의 왕도장 이에요. 나중에, 반대상황에서 나은이가 태민이에게 도장받으러 애쓰는 모습이 나와도 참 달달하니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두사람 만의 옥새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고요. 인사동 공방 중에, 인주 만들어주는 곳이 있는데, 그런 아이탬을 두사람에게 선물해주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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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이의 칭얼거림이, 나은이의 포기할수 없는 도장스탬프~ 왜이렇게 예쁘게 보이는걸까요. 태민 손나은, 두사람이 마치 소꿉놀이하는 두사람의 느낌으로 너무 예뻐보여요. 아기아기한 느낌으로 말이죠.

결국, 쭈그려앉아서 나은이 왕에게 소원을 이야기하게된 태민이의 모습~ 이 모습이 순간이기는 했지만, 은근히 웃겼던것 같아요. 그 어떤 묘한 느낌으로 상상하게만드는? 나은이에게 매달리는 태민이 모습 처럼 보여서요. 제~발~ 이런 느낌이랑, 나은이의 눈물에 대한 통쾌함도 살짝 있고? ㅋ

왕의 권력에서 빠져나온 태민이~ 활짝 웃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예쁜 것 같아요. 그리고, 소원 내용도 나름 괜찮았던것 같고요. 보여졌으면 좋겠다~ 싶은 부분이기도 했으니까요. 하지만, 뭔가, 나은이 변신을 도모하는 에피소드로 진행되고 있다는게 싫더라고요. 진심으로, 천천히 변해가고 있는 나은이의 모습도 보여지고, 표현도 어느정도 수준까지 올라간 것이 보여지는데, 너무 억지로 수정 하려하는 손길들이 보여졌기 때문에, 이번 헤이리 에피소드가 두사람의 관계도에 집중하게 만들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억지로 자기들의 시선에 맞춰서 뽑아내고 싶은 부분도 있겠지만, 그 피해는 두사람에게 고스란히 전해지고, 또 바라보던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지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번 에피소드를 보면서, 나은이는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자신을 표현해가고 있었기에, 지금의 나은이를 지켜주고 싶어지네요.

어떤 스타일로 화를 참고, 화를 내는지 나은이의 모습이 몰카 에피소드로는 다 보여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팔짱이 주는 느낌이 어땠을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미소가 살짝 있었던 걸로 봐서는, 반반? 이였을까요~ 팔짱 보다는, 석고장갑을 계속 하고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을 가지면서 보게되더라고요. 이..몰카 같으니라고..

이 장면을 보면서, 명동 미공개 방영분이 생각나더라고요. 당시에, 태민이가 외치던, "우....우...우리 결혼했어요~~~" 하던 모습말이죠. 우결에서 보여줬던 나은이의 모습을 봤을때, 확실히,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을 것 같아요. 참 잘했어요. 도장을 태민이가 찍어줬으면 더 예뻤을 것 같아요. ^^;



유튜브 영상 1분 40초 에서, 태민이가 명동에서 "우...우...우리 결혼했어요~~"라고 외치지요. 어후.. 이 영상은 정말.. 귀를 막고 싶어질정도로 소름끼치는 창피함을 주는 것 같아요. 편집을 잘했던 부분이라 생각이 들고요. (귀를 막고 싶은 미공개 영상이라도, 좀 올려줬으면...)

너네를 사랑해~~ 라고, 블로그 에다가 외친다. 행복해라~도 껴붙여서 외칠께. ^^

으~ 창피해서 태민이에게 촥! 자석처럼 붙어지는 모습을 보니, 너무 예쁜 것 같아요. 태민이도 꼬옥 팔짱을 끌어당겨주는 모습도 보여져서, 또 예뻐보여요. 예전 에피소드에서도 태민이의 팔짱에 대한 느낌이 참 좋았죠.

두사람의 가까워진 거림감이 보여지고 있는 모습들이, 친밀감을 강화되었다고? 볼수 있지않을까요. 서로에게 기대게되는 모습들이 보여질때, 그 모습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팔짱 보다는, 석고장갑이 더 좋았을텐데... 계속 석고장갑이 아쉽게 느껴져요. ^^;

과연, 이 인터뷰 편집이 태민이에게 득이 될까요? 차라리 편집을 했더라면 좋았을 것같아요. 좋은쪽으로 보자면, 더 좋은 모습으로 고백을 하겠다는 것 이지만, 나쁘게 받아들이면, 그때의 모습이 장난으로만 치부되기때문에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아요. 물론, 가볍게 볼수 있지면, 나은이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이지 걱정을 해보게 되더라고요.

이전에 보여줬던 이런 모습들이 있었으니까요. 불난집에 주유해주는 우결의 편집점 인 것 같아요. 조금 더 두사람을 위한 편집들이 보여졌으면 좋겠어요. 이미지 상처 나는 부분이 시청률과 연관될수도 있지만, 아껴줘야죠.. 아껴주세요. 제작진 여러분..

우결 추석특집때 나은이를 안아올리던 태민이! 그때, 나은이의 인터뷰가 몸무게 걱정을 했었는데, 뜬금 업히기 소원이라니요. 제작진의 업히기 소원! 이것도 너무 뜬금포 였던것 같아서 아쉬웠어요. 뭔가, 달달한 상황에서, 업히기를 보여줬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이 두사람의 라인은, 달달함이지, 다툼이 아닌걸요~

나은이가 태민이에게 "한번 더 고생해" 라는 말을 들으니, 추석특집때 태민이가 나은이에게 한 말이 생각나더라고요. 한 김에 조금 더 고생하고 가라던~ ㅋㅋ 복수인 건 맞는 것 같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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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에피소드에서 보여줬던 스킨쉽에 대한 설명을 하던 태민이의 모습에 비해서, 짧았다면 짧았던 인터뷰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그래도, 업히는 부분에 대해서, 태민이의 검은방 인터뷰이 나와줘서 좋더라고요. 빈듯한 느낌.. 아..뭐랄까요.. 인터뷰 내용과 달리..정말, 식었나 싶은 느낌을 주기도 했거든요. 예전에는 블록홀 같이 빨려들어가는 두근거림이 보여줬었는데, 지금은 무중력 상태의 느낌을 받게되는 태민이의 인터뷰 랄까요? 좋은 느낌, 나쁜 느낌을 떠나는? 두둥실 부웅..저는 그렇게 느껴지더라고요. 에고;

보통 달달하고 예뻐보이는 업히기~ 하지만, 이 모습이 정석이기는 하죠~

냉장고가 되어버린 나은이 몸무게 ^^;

제작진에게 허가를 요청하는 눈빛~ ㅋㅋㅋ 하루종일 뛰어야했던 태민이를 알기때문에, 업혀있는 나은이는 미안했을 것 같아요. 물론, 몰카동조죄를 가진 태민이지만, 힘들어하고 있는 태민이를 걱정했을 것 같아요.

돌출형 골반을 가진 태민이, 너무 말라서.. 두사람 몸무게 비교 하게 될 정도인데..

그래도 태민이는 남자니까- 업혀진 모습이나, 업고 있는 모습이나, 너무 예뻤지만, 수고했다고 박수쳐주고 싶을정도로, 업히기 소원? 미션은.. 태민이에게서 힘을 빼놓았을 것 같아요. 가뜩이나 바쁜 아이의 체력을 우결에서 뺏다니요. 뭐, 지쳤지만, 웃고 있을수 있는 상황이였기에 다행이였던 것 같아요. 가장 기다려지고 즐겁다던 우결 촬영인데, 제작진이 자멸하는? 제작진이 두사람을 망치게 하지 않기를 바라게 되네요.

제작진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순딩이 두사람을, 편집으로 많이 아껴주었으면 해요. 이번 헤이리 에피소드에서는 눈치를 많이 남겨줬던 것 만큼, 몰카 설정의 아픔을 잘 다돋였을지.. 다음 시청후기(5)에서는, 오랜만에 "정말이야~"라는 태민이의 부분을 이야기해볼께요. 아흐~ 두사람을 아껴주길 바라는 제작진의 편집점..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