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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태민 손나은 187회 시청후기(2)


우결 184회 2013년 9월 14일(토) 태민 손나은 시청후기를 남겨봅니다. 익스트림 물놀이 블롭점프 데이트 코스를 즐긴 이후, 치킨과 맥주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에피소드를 담아냈는데요. 속마음 인터뷰 보다 더 직접적인 표현이 오갔던 태민 손나은, 두사람이였던 것 같아요. 검은방 속마음 인터뷰 보다 더욱 더 솔직하게 보여졌다랄까요.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백허그, 귓속말이 화제가 되었지만, 제 눈에는 두사람의 눈맞춤이 더 흥미롭더라고요. 매번 태민 군의 대화를 나누는 자세, 상대방을 눈을 바라보며 이야기하는 부분에 대해서 칭찬을 했었는데, 이번 취중진담에서는, 나은 양의 시선이 태민 군에게 오랫동안 고정이 되어있는채,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부분이 보여줘서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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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우리동네에 없어서 못먹어 봤네요. 문득, 이장면을 보면서, 한강에서 치맥도 좋은데, 가볍게 폭죽도 좀 터트려보는 모습도 있으면 좋을 것 같고, 늦은 밤에 가도 안전하면서도 기자들에게 촬영 될 확률도 좀 있으니 홍보도 되는? 아무튼, 조용한 야외촬영 장소에서 좋은 에피소드를 두사람이 만들어보았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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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치킨 먹어도 괜찮아?" 라고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물어보던 태민 군, "이겼으니까 먹어줄께" 라고 밝게 대답해주던 나은 양 이에요. 근데 왜...치킨 먹는걸 걱정했던 걸까요? 에이핑크 소속사에서 체중관리 하기 때문에? (그렇다면, 맥주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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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군 눈빛이 참, 나은 양이 좋아할때 더 빛나보이는 건, 우결에 빠져있기 때문이겠죠? 나은 양은, 치킨에 더 눈빛이 반짝여 보였지만, 그냥, 두사람의 눈빛이 다 좋아보여서, 저에게도 참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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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이가 말을 걸어도, 집중해서 치킨을 먹던 모습이, 정말 귀여웠어요. 역시, 먹방 손나은 양 이죠.ㅋ 물놀이 하고 난 이후라서, 무척 배고파 있었을 것 같아요. 이 장면을 보면서, 우결 방송에서 늘 보여줬던 먹방의 모습들이 생각되면서 웃게 되더라고요. 짧게 손나은 양의 우결 먹방모음을 방청객 웃음소리 살짝넣어서, 보여줬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그럼 너무늘어졌겠죠.)

아무튼, 손나은 양의 먹방을 보는 재미가 꽤 커요. 예전 닭잡아서 먹을때는 몰랐는데, 이후 먹방에서는 꽃을 피운 듯해요. 제작진이 포인트를 잡아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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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에 집중 할 때는 몰랐는데, 맥주가!! 눈에 들어오는 순간, 빵!! 터진 손나은 양, 그리고, 회심의 미소를 보여주는 태민 군! 정말 맥주아이탬을 태민 군이 한 것 이라면, 더 좋겠지만.. 바쁜사람이 그런것까지? 작가는 노나? 뭐 이런저런 바보같은 생각이 들지만, 태민 군이 맥주를 생각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실상은, 두사람 중에 한명에게만 알려주는 제작진의 비밀? 이거나, 이겠지만, 그런 출연자 한명(태민 또는 손나은) 에게만 알려주는 것이, 리얼리티를 더 살려주지 않나 싶네요. 깜짝 방문 처럼, 한쪽에게만 알려주는 계획이 더 재미있었으니까요. 요런 맛에 빠지고 있는 우결 태민 손나은 커플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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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딱 기회다." 라는 이런 멘트가 열에 한두번 나오는 것 같은데, 이럴때면 '우결이 방송이였지..' 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마치, 수위를 낮춘 정준영 씨의 속마음 인터뷰 같아서.. 너무 방송 같은 느낌을 줘서 싫더라고요. 거르지 않고 나온 태민 군의 발언(?) 일 수도 있지만, 충분히 커트가능한 편집점이였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키 정은지 소개팅 첫만남처럼 작위적인 느낌이 재미있는 요소로 작용 할수는 있겠지만, 역시나 좀 튀는(?) 튕겨져나오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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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롱한 상태에서 태민 군, 나은 양, 두사람의 검은방 인터뷰는,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의 쏟아져나오는 멘트들이 진짜 일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하면서, 설레이게 만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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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자 드링킹을 보면서, 'CASS가 좀 맛이 없으니까-' 라는 생각을 했네요. 치킨과의 궁합에는 생맥주가 최적화 이니까요. ㅎㅎ "오늘따라 왜 이렇게 술이 달지?" 라니, 늘어가는 나은 양의 말솜씨에, '아' 하면 '어' 할줄 아는 느낌~ 으로, 두사람의 호흡이 더 잘 맞아져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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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이야기하며, '20살이니까 가능한 모습이지-' 라고.. 끄덕이면서도 참 예쁜 나이에 예쁜 모습이구나- 싶었네요. 예쁜 나이에 예쁜 모습, 그 나이에 그 모습을 기억할 수 있는 태민 군, 반대로 태민 군의 모습을 기억 할 나은 양이기에, 좋은 추억과 만남을 만들기를 바라게 됩니다.

안좋게 끝났다는 우결 예전 커플들 이야기, 비즈니스 관계 보다 못한 더 최악으로 끝났다는 그런 이야기를 댓글로 읽게되었는데, 태민 손나은, 두사람에게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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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눈맞춤이 보기가 참 좋은 두사람. 다른 커플과 달리, 더 눈에 들어오고 마음이 가게 되는 이유 인 것 같아요. 이 커플 이전에는, 고준희 씨를 좋아했는데, 그때도 초반에 복분자의 떨림이 화면에 보여져서 기대하고 긴장하며 봤었는데, 동생으로 진운을 바라보는게 느껴져서, 연기 같은 편안함, 편안한 연기가 되어가면서 손을 놓았는데, 이 두사람은 딱! 복분자 때의 느낌으로, 천천히~ 가져가고 있어서 지켜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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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한거야?" 라는 말이 나올 것 같았던 장면인데, 진짜 나은 양이 한거니까, 헤벌쭉~이 좀 더 자연스럽게 보여진 것 같아요. 그래도, 막 확인하려고 하는 태민 군의 모습도 한번쯤 나왔으면 했는데, "나은이가 말했어요?" 검은방 속마음 인터뷰 처럼 말이죠. 확인하는 태민이의 모습이 참 귀엽고, 진실되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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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이에게 보내는 나은이 윙크 GIF 만들어 보았어요. 영상을 보다가 '엇! 윙크를!!' 하면서 캡쳐 촤촤촥! 눈이 깜빡이는 것이겠지만(?), 윙크로 받아들이고 싶어져요. 그러고보면, 윙크 참! 달달한데~ 슬며시, 방송에 알려지지 않는 둘만의 신호가 있다면? 상상이 가장 달콤하기에, 네티즌들이 더 즐겁게 설레발 칠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설마~' 이러면서 ㅋㅋ

방송에 안나와도 되고, 몰라되니까, 윙크 같은 둘만의 신호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얼마 짜릿할까, 둘이서~ 오우~~ (미치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기가 너무 좋아서 미치는 사람도 여기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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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나눌때, 두사람의 제스쳐나 눈맞춤을 보고 있으면, 예전 고준희 정진운 커플의 복분자 에피소드에서는 고준희씨의 붉어짐만 보여졌지만, 태민 손나은, 이 두사람은! 둘 다 붉게 물든 볼탱이와 툭툭 내뱉는 이야기가 있어서, 가장(?)... 보다는 꽤(!)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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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빨게- ㅋㅋㅋ 누가한테 배운거야. 정말; 아니면, 정말 타고난 연애센스 일텐데, 이런 남자 만나면 참 괜찮은데, 이태민 참 괜촨타~ 그리고, 예쁘게 빨게지는 순백의 백짓장, 손나은 양~ 정말, 두사람, 하얀 도화지 같아- 낙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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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게 빨간거.. 많이 봤나봐. 만약, 라디오에 질문을 할 수 있다면, "샤이니 멤버 중에서 가장 더럽게 빨간 모습을 보여준 사람은?" 그 중에 없더라도, 만취를 더럽게 빨간거로 표현해 내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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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나은 양 GIF 솔직 털어놓는 모습에, 태민 군의 바라보는 눈빛이 조금 더 진지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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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나은 GIF, 떨어져있으면 그냥 되게 허전하다는 이야기. 아무래도, 실제 있던 일이고, 실제 느끼는 감정들이니, 더 와닿게 설명을 하고, 와닿게 보여졌던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그 느낌아니까, 공감이 되고, 이해되는, 그래서 더 풋풋한 이들의 모습을 바라게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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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하는 태민 군의 표정. (좀 반신반의 했는데..밀당 아니야? 이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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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이모티콘 넣어가면 문자하는 사이에서, 이모티콘이 빠진다면- 상당한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검은방 인터뷰까지만 해도, 태민군의 못된밀당일까? 라는 생각을 했네요.. 100% 진심을 다하는 아이라 은지양이 편지에서 이야기했기에, 상처를 받더라도 100% 진심을 다해서 받을 것 같은 손나은 양.

마음 고생 꽤 했다는 것이 보여지는 인터뷰 였던 것 같아요. 특히, 표정에서 막...느껴져서 진심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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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끄덕였던- 이모티콘 하나 빠져서 상처받으면, 마음이 엄청 커진 건데~ 사귀자! 라는 고백이 없더라도, 스리슬쩍(?) 같은 은연 중의 연애 속에서는 더 큰 상처를 남기고, 받고, 주게되는. 일종의 계약연애 기간이 된다더라도, 충실해야하는데... (제 친구가 그런 계약같은 연애에 상처받고, 오랫동안 아파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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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걱정을 안했다는 인터뷰를 보면서, 거의 처음으로, 태민 군을 혼내주고 싶었네요. 신경 쓸줄 몰랐다니, 덤덤한 성격이라서라니... 1살 많은게 대단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20살과 21살의 차이니까, 다 거기서거기 인 것을? 상초보에서 초보의 차이 일 것 같은데 말이죠. 한숨이 나오더군요. 평소에는 얼마나 못할까.. (괜히..)

이 부분의 검은방 인터뷰에서는, 나은이가 너무 안쓰럽고, 태민이는 너무 답답하게 보였답니다. 상초보는 그저 상처만 받는 것이고, 조금 더 알고 있다는 입장에서는 그냥 위험한...문득, 철벽녀, 덤덤한 성격의 곰같은 나은이가 점점 깨워쳐가면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걱정이 되네요. 천천히, 그리고 날카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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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공연 때만해도, 나은이에게 태민이가 마음이 더 가있는 느낌이였다면, 이번 취중진담 에디소드에서는 나은이가 태민이에게 더 마음이 가있는 느낌을 보여줬던 것 같아요. 선물 이벤트때 방송을 보고 난 이후 이기에 더 그럴수 있을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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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쁜 곰이라서, 상처받지 않았으면... 태민이는 호랑이도 여우도 아닌, 뭘까.. 어떤 동물과 매칭이 되나...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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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앞니까지 튀어나오는 커플~ '방송 잘보고 있구나!' 싶었네요. 아무래도, 이쯤이 두사람이, 표현을 많이 하는게 좋을지, 표현을 잘 하는게 좋을지 고민하기 시작 할 때가 아닐까 싶어요. 제가 바라는 방향은, 한번 마음 표현을 하더라도 취중진담 처럼 진솔하게 탁! 자주 하는 마음 표현은 알렉스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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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을 하면서, 두사람이 참여할 수 있는 회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모르지만...ㅋ) 진실게임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두사람에게 참 필요했던 취중진담 시간이였을 것 같아요. 전화통화나 문자로 이야기하는 부분이 아닌, Face to Face가 주는 직접적인 대화, 방송을 빙자한 더 진솔한 이야기를 꺼내고,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을 말이죠. 연애의 롱런을 하기 위한 필수사항! 확인 또 확인~ 증거를 보여줘!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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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말해봐~ 이런 표정의 나은 양. 이때 아니면, 또 언제 이정도의 진실된 알콜 분위기를 만들수 있을까. (우결로 인해서, 더 각별하게 관리 될 두사람 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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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보면서, 신경쓰는 표정이있었다면, 명동 데이트 정도인데, 인상찌푸린 태민 군을 본적 없었던 것 같아요. 대부분이 바보스러운 방실이 이였으니까요. 그래서, 더 취중진담 에피소드의 장면 하나하나가 와닿게 만들어요. 무엇 보다도, 두사람의 시선이 오랫동안 두사람에게 머물고 있기 때문에 더 지켜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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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 보면서, 너무 두근거렸던.. 막! 설레!! 태민군이 눈싸움 게임 해보자고 제안 해도 좋을 것 같은~ 신체접촉없이 묘하고 오랜 설레임을 만들어내는 스킬! 눈맞춤~ 저는 백허그 보다, 이 장면이 더 꺅 거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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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두사람! 중간에 패널 멘트가 안끼어들어서 참 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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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리니까...? 아니지! 둘 다 어린데... 게다가, 인터뷰 내용은 이해하는 내용이였고, '첫사랑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사람의 첫사랑이 되었으면', 뭐 이런식의 첫인사로 했던 태민이가 말하는 인터뷰에 끼어있는 자막이 '나은이는 아직 어리니까...' 라니. 자막에서 느껴지는 꾼스러움이 빼버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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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 많은 오빠이더라도 오빠는 오빠! 게다가, 연예계 활동 기간으로 보면, 하늘같은 선배~ 게다가, 성당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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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켰구나- 싶었던 장면. "없으면 없다고 해도 돼~" 참 착한 태민이의 심성이 보이고, 작가의 심성은 '떠보기' 라는 자막 에서 보이고... 툭! 끊기는 맛, 툭! 시켜지는 맛이 두사람에게 있는, 또 시켜야 말 할 수 있는 연애 초보 두사람을 응원하며 보는 것인데, 종종 대화와 틀어지는 방향으로 꼬리자막을 안달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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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을때 옆모습을 보다가 배우 이유비? 너무 예뻤던 장면! 좋아... 그냥...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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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광대폭발만 하던 태민이가, 한발 더 쭉! 뻗는 돌직구를 던지니, 빵! 터져버린 나은이! 두사람 다 즐거운 야구 연습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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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사람, 너무 귀여워. 젓가락으로 휘익휘익~ 정말, 20살의 풋풋함이란.. 그립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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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끼 가득! 이태민, 아이고 못살아 뒷목잡은 손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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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귀여웠어. 이렇게 웃는 모습을 볼때면, '침대' 인터뷰가 떠나질 않게된... NG 한번 더 나와주면 좋을텐데~


우결을 같인 본 친구는, 뭔가 태민이가 형식에 맞춰서 '귀여워' 라고 한 것이다! 라고 말했지만,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진심은 진심이지 않을까 라고 답했답니다. 어느정도 인정받고 먹히고 있는 액션 일수도? 이전까지는 그렇게 안보였는데, 친구말 때문에 그런가, 돌려봐도 뭔가 액션같은 느낌이 지워지지가 않네요.

예전 영상 보다 조금 더 과도한 느낌 이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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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라고 스스로 인정했던 바보 태민이 ㅋㅋ 그런 바보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바보스러운 나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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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달달한 눈맞춤 장면! 같은 포즈에 서로 지긋이 바라보며 '바보' 라 부르니, 두사람을 보면서 설레였답니다. 앞으로 이 장면을 넘어설수 있는 눈맞춤이 나올수 있을까 싶을정도로, 최고였던 앵글! 그리고, 그 앵글을 넘어서는 감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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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귀여워...떳떳하게 말할수 있다는 태민이, 받아쳐서 "내가 좋아 그래서?" 라고 묻는 나은이. 장난스러우면서도 툭툭 진심이 담긴 볼이 오고가는 Catch ball. (야구장 데이트.. 안되나~ 아니면, 한강에서 공받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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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마신 맥주캔에 손이 가있는 나은 양, 더 마시고 싶었을 것 같은 그 느낌 아니까~ 더 귀엽게 바라보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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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태민 손나은 우결 부분 중에서 가장 진지한 눈빛을 보여준 태민이. "챙겨주고싶고, 보호해주고 싶은 느낌, 가장 많은 것을 했어. 두사람이 만든 추억만큼! 가까워진 두사람" 하지만, 좀 쓸쓸한 표정이 보여줬던 나은이. 나만 그렇게 느낀걸까~ 마지막에 조금 그렇지.. 정도의 쓸쓸함? (해몽 만큼 주관적인 해석~)

좋아해! 기다렸어! 등등의 돌직구 이외에는, 의외로, 고백을 안하는 태민이, 표정에는 다 보여지만, 설레이게 만드는 서술형 고백이 부족하다랄까. 뭔가 태민이의 감정선에 떨리기보다는, 나은이의 감정선이 이입되면서 떨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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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커졌다는 것은, 추억에 비례하게 되는 것일까? 시간에 따라서 마음도 커지게 되는 것일까? 이 두사람이 쌓고 있는 마음은 무엇일지 참 궁금하게 만들어요. 중앙선을 한쪽으로 쏠려서 그어있는 자막이라서, 자막을 가리고, 두사람이 이야기하는 것과 행동만 보면, 더 묘~해지는데, 뚜렷한 구분선이 없어서 더 묘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좋아하는 애매모호 하면서도, 그 이상의 느낌 일것이라, 상상(?)을 하게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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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사랑이야기에 얼굴 굳어지던 태민이를 다시 활짝 웃게 만들어주는 것도 나은이. 정말, 나중에는 태민이를 울릴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던 장면 이에요. 안울수도 있지만, 눈물은 고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본..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감정으로, 그 언젠가는 이별을 하게 될테니까; 몬테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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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군의 시선을 부끄러워서 바라보지 못했던 손나은 양, 제주도 첫만남과 비교해보면, 나은 양도 태민 군에 대한 시선이 많이 편안해지고 부드러워진 것 같아요. 두사람의 가까워지는 거리감 만큼, 점점 더 바라보기 편안해지는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보다 방송을 잘 활용해서 둘만의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가는 느낌, '주' 가 무엇인지 애매모호하게 만들었던 부분이, 이번 취중진담 에피소드를 통해서 보다 뚜렷하게 만들어놓지 않았나 싶은.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취중진담. 방송일지라도 일정부분, (또는 그이상 일지도 몰라~) 마음을 확인 할 수있는 자리 였을 것 같아요. 우결 184회 2013년 9월 14일(토) 태민 손나은 시청후기(2)는 여기까지 남겨봅니다. 다음 시청후기(3)에서는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백허그와 귓속말 캡쳐와 움짤을 남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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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토요일이 성큼 다오네요. 키... ㅋㅋㅋ 라스도 캡쳐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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