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태민 손나은 195회 다음이야기

우리결혼했어요 태민 손나은 195회 다음이야기

이번 우리결혼했어요 194회는 태민 손나은, 샤이니 컴백 깜짝방문 에피소드가 보여졌는데요. 저번주에 보여줬던 예고편에서의 구타씬(?)은 다음으로 넘어가고, 꽁냥꽁냥한 장면들로 채워졌네요. 2회짜리를 예고로 만들다보니, 그런것이겠지만, 매번 속으면서도 짜증섞은 말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바보같이 말이죠. 그래도, 꽁냥한 두사람의 모습들이 예쁘게 담겨졌던 에피소드 이였던 것 같아요.

단, 이미 문제가 되고 있는 선물건은.. 우결제작진이 눈물의 몰래카메라 보다 더한 못난이 작전이였다고 봐요. 역대 우결에서 보여줬던 방식대로, 출연자의 스탭들에게 주는식으로 갔더라면 좋았을 깜짝선물 인데 말이죠. 왜이렇게 무리수를 뒀던 것인지 궁금해요. 분명, 알면서 저지른 밉밥 인데 말이요. 미움 가득 받아서 좋을것 하나 없을텐데, 무엇을 보고 투GO를 한건지 모르겠네요.

폭풍우 속으로 지나가는 우결 제작진의 뱃머리는 어디로 향하고 있고, 또 무슨 꿍꿍이 인걸까요? 좋게보자면, 이미 폭풍우 속에 들어간 배에다가 중심을 박겠다는 것같기도 한데, 흠~ 꿈풀이 하는 것보다는 보고 즐기는게 좋죠. 뭐~

예고편에서  "내가 맨날 너무 봐주고, 넘어가주니까 안심하는것 같애" 라고 했던, 나은이의 말이 흥미로우면서도, 재미있었어요. 풀시간이 없는 두사람이기도 하고, 상황이기도 하고, 뭐~ 이렇다 저렇다 해도, 쌓인 불만이 있기마련이니까요. 다음이야기에서 어떤 불만이 토로될지 궁금하네요. 손석고, 몰래카메라는 이미 예고에서 나왔고, 휴대폰 케이스도 오랜만에 나올 것 같고, 그 이외에 쌓여있는 불만이 뭐가있을지~ 나은이의 이야기가 궁금해져요.

그간의 설움을 동조해주는 샤이니 멤버들의 반응도 궁금하고요. 특히, 시어머니 역할을 맡고 있는 키의 평가가 어떤 흐름으로 갈지랑, 큰 시아주버님 역할 느낌의 종현군이 어떤 말들을 해줄지 기대가 되네요. 잘못이 있기는 하겠지만, 태민이가 추석특집때 처럼 억울한 분위기로 흘러갈 것 같아요.

태민이가 나은이 바라보는 시선. 풋-

제작진에게 시선보내는 태민이 눈빛도 보여졌고, 더 혼내달라는 나은이에게, 야~~나은아!!  너어~ 이런 반응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어요. 다음주 이야기에 보여질지도 궁금하고, 반응이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일딴, 저에게는, 눈물의 몰래카메라에 대한 진화작업에, 샤이니 멤버들의 등장으로, 깔끔하게 리셋해주는 느낌을 준 것 같아요. "이건 예능이고, 방송이에요" 라는, 예능스러움으로 확 끼얹으면서 분위기적으로 훅! 밝아져서 좋았다랄까요? ... 앞서 적었던, 한가지만 빼고요.

선물 준비하고, 선물하고, 혼내주고, 반성하고, 화해하는 스토리로 가게 되는데, 청소차로 뭘할까요? 뭘해도 잘 웃는 나은이라서, 즐겁게 받아줬겠지만, 예고편만 봐서는 뭘 했을지, 어떤 포인트를 남겼을지 예상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1인용 청소차.. 경주? 하면 재미만.. 이미, 뛰는건 지난 헤이리 에피소드에서 다뤄졌으니~ ^^;

관계자외 출입금지인 곳일테니, 음악중심 관련된 곳들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관계자 외인 사람들을 위해서, 소개 좀 잘해줬으면...별거 없겠지만.. 궁금궁금!

꽁냥꽁냥 함이 이장면에서 폭발하겠죠?

그런데, 이렇게 꽁트로 끝나는 마무리가 될...까요? 늘 그렇듯, 예고편 처럼 끝나지 않았지만, 이렇게 끝나진 않겠지만, 그리된다면, 정말 꽁트같아서, 우결에서 톡! 한번 더 튀어나오게 될 것 같아요. 좋을수도 있고, 나쁠수도 있고, 모르겠네요. 아무튼,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는건 어쩔수가 없어요. 꽁냥한 두사람의 모습이 좋으니까요.

방송국이나, 우결제작진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방송국편이 끝나면, 제주도편이 나올순번이라고 했었는데, 아무튼, 한주한주 지나가고 또 제주도 에피에 다가올수록 더 기대 하게네요..

이런 몫좋은 커플을 대체 할 수 있을까요? 토요일의 중심 연예계 소식중에 하나인데 말이죠. 아직은? 정정커플로는 무리이고, 작곡가 연기자 커플은, 안중에도 없는데... 새커플이 현아&장현승 정도로, 파격적이지 않는 다음에야, 우결은 사라질꺼라보는데.. 아무튼, 요즘처럼, 한주한주가 지겹게 흘려보냈던건 또 없었던 것 같아요..




미쳤나봐요. 내 인생에 뭐라고 이게ㅋ 그냥, 보는 즐거움 일뿐인데.. 그래도, 일주일 중에, 태은커플이, 저의 마시멜로 인걸 어쩌겠어요..T^T 웃고, 즐기고, 배꼽빠지는건 개그프로나, 다른 예능으로 채워지는거지만, 태은커플이 주는 달달함은, 다른 예능은 개코! 드라마로도, 채워지지가 않는데 말이죠.

앞으로도, 우결 제작진이 보여주고자하는 에피소드 편집점을 씹어보고 싶어지네요. 1월 4일 토요일 해피뉴이얼 하고 싶어지는 요즘 입니다. 뭔가 애타게 기다리는 이 심정..달래줄 것은 기다림 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