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데이트코스 추천 KFC 피크닉박스와 함께 낙산공원 나들이 1편

서울 데이트코스 추천 KFC 피크닉박스와 함께 낙산공원 나들이

서울 데이트코스 추천 KFC 피크닉박스와 함께 낙산공원 나들이 다녀온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서울에서 맑은공기를 마실수 있는 장소, 게다가, 피톤치드 까지도 느낄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요. 바로, 남산 입니다? 남산은 이전에도 많이 소개드렸고, 이번에는 남산과 엇비슷하면서도 연인끼리, 커플끼리 이야기 나누며 등정? 하는데 부담 없이 오를수 있는 낙산공원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제 나름의 서울 도심에서 데이트코스를 꼽을때, 남산공원, 낙산공원, 용산가족공원, 여의도공원, 북서울숲 정도인데요.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낮에 보는 푸른하늘 풍경과 밤에 보는 불빛 풍경이 너무 예쁘고, 자동차가 아닌 두다리로,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장소, 다른 곳에 비해서 공원은 사계절내내 풍경이 달라지면서 새로운 추억을 매일 만들수 있고. 그리고, 조금 더 걷게 되면 나만의 포인트 장소를 만들수 있는 곳 이기 때문 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평소 멀리 떠나는 여행계획을 세우지 못하기에, 장마에도 불구하고, 반짝 더위를 누렸던 날을 노려 떠나본 낙산공원 피크닉 이야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KFC 피크닉박스 + 낙산공원 + 나만의 포인트 장소 + SBS 드라마 못난이주의보 장소 + 혜화문 까지!

캠핑 또는 가까운 여행을 떠난다면, KFC 피크닉박스 추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낙산공원에 오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도시락 처럼 먹을걸 챙겨서 낙산공원에 올라가 먹는 것이 좋을까요? 저는 후자 쪽을 더 많이 선택한답니다. 왜냐하면, 배부른 상태에서 낙산공원을 오르면, 몸이 무거워서 더 힘들고, 땀이 더 많이 나고, 조금 지친상태로 올라서 싫더라고요. 살짝 배고픔을 느끼는 상태가, 이야기 나누기에도 더 좋고, 또 정상에서의 식사시간이 더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일딴, 경치가 좋고, 음식점에 들리는 잡음들도 없고, 맑은 공기와 함께 하니 더 좋은!

논외로, 낙산공원에서 내려와서 먹는것도 좋지만요. 그때는 적당한 알콜이 더 좋은- :)

우선, 먹을 걸 선택하는게 중요하겠죠? 저와 제 친구는 KFC 치킨 피크닉박스를 선택 했답니다. KFC 대학로 지점 모습 입니다. 다른 지점에 비해서 깔끔하게 나오는 편 이고, 장사도 잘되는 편 인듯 해요. 늘 2층이 만석!

이번에 KFC 피크닉박스 쿠폰을 얻게 되서, 낙산공원에 갈때 사용해보기로 했는데요. 장마기간이라 밖을 떠나질 못했기에, 그로인해서 쿠폰 기간이 금새 끝나가더라고요. 조금 급하게 사용했답니다. 아쉬움.. 8월에 단체 여행때 구입해보려고 생각중 이에요.

치킨이 생각날 땐 KFC! 세가지 맛 치킨을 한번에 치킨 피크닉 박스 정보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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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피크닉박스란, 휴가철용 패키지 상품 인데요. 가족, 친구들의 입맛을 충족시킬수 있는 다양한 맛 치킨으로 무장된 KFC 피크닉박스 랍니다. 2가지 버젼이 있는데요. 제가 구입한 치킨 피크닉박스(25,700원)과 치킨&버거 피크닉박스(24,500원)으로 나뉘어 있답니다. 4~5인용 KFC 피크닉박스 랍니다.

KFC 치킨 피크닉박스 구성을 알아보자면, 오리지널치킨 3조각 + 핫크리스피치킨 3조각 + 더블갈릭치킨 3조각 (총 9조각) + 코올슬로 2개 + 비스켓 1개 + 미니해시브라운 (4조각) + 캔콜라 4개로 되어 있답니다. 콜라가 4개인점! 4인용 이라는 것이죠. 3인이상의 가족단위나, 친구들과의 피크닉 계획을 세우고 계시다면, 상당 좋은 패키지 상품이 아닌가 싶네요. 여기에, 캔맥주 챙겨서- 그러면, 달밤에 즐거움이 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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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이 땡기네요. 아- 더운 여름, 밖에 나가기 싫게, 비는 계속 내리고, 방안은 땀나게 덥고, 참! 이런 여름이 또없는 것 같습니다. 작년 장마는 물폭탄 맞고 깔끔하게 끝났는데, 이번 여름은 스토커처럼 협박도 하고, 기습적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힘들게 하네요.

직원분 "한 5분만 기다려주세요"
소춘풍 "네-"
직원분 "(뚝딱뚝딱, 피크닉박스 만들어지는 중...)"
사람들 "(웅성웅성) 저게 뭐야? 어머!"
친구님 "우리꺼 쫌 너무 눈에 띈다.."
소춘풍 "그...그러게...꽤 큼지막하네..."
친구님 "헉...!! 띠로리!"

꽤 무거워서 대학로 돌의자 위에 올려놓고 쉬면서 한컷! 2인 엉덩이 만한 사이즈 이에요.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에, 저도 처음보는 패키지 상품이였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피크닉박스를 잘모르는 듯 싶었답니다. 아마, 제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도 '띠로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부담스러운 크기? 하지만, 구성품 가격을 따져보면, 상당히 매력있는 패키지상품 일수 밖에 없습니다.

4~5명이 함께 야근을 하게 되거나, 야식을 찾게 될때, KFC 피크닉박스를 이용하면, 상당히 좋은 가격에 배를 채울수 있으니까요. 특히, 휴가철에 이용하기 좋겠금, 치킨 좋아하는 사람들, 치킨 + 햄버거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기 좋은, 또는 따로 도시락 챙기기 귀찮을때 대신해주기 좋은 상품이지 않나 싶답니다.

듬직한 KFC 피크닉박스 들고, 낙산공원으로 고고씽! 친구님은,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고고씽-

낙산공원 + 정각 + 못난이주의보 + KFC 피크닉박스 + 혜화문

다시금, 낙산공원 추천 데이트코스를 한번 더 보여드리며, 간단히 설명을 하자면, 낙산공원으로 올라가는길이 직진해서 올라가는 방향보다는, 동숭어린이집 쪽으로 틀어서 올라가다보면, 이화마을 벽화도 함께 볼수 있답니다. 특히, 쉬운길보다는 골목길 중에 높은 계단이 있으면, 그쪽 구비진 골목길을 선택해서 올라가보세요.

상당히 예쁘고, 깜짝 놀랄만한 벽화들이 숨겨져(!) 있답니다. 단점으로, 다시 찾아가기가 힘들다는 점이... 제가 주로 낙산공원을 올라갈때는, 낙산공원 오른쪽으로 정각만 보면서 간답니다.

이런 벽화들 중, 제 생각에 최고는! 진짜 작은 벽화가 하나 있는데, 다시 찾아가지를 못하는..ㅠㅠ 그 구비진 골목길 중 어느곳인데, 계단사이에서 끼어있는 집들 중, 장미꽃이 그려진 벽화가 있답니다. 그걸 2년전에 보고 아직도 못찾는.. 길을 헤맬때마다 새로운 벽화를 찾는 이화벽화마을 이랍니다;

동숭어린이집쪽으로 올라다보면, 도로와 인도가 잘되어있어서, 혜화동 집들을 구경하기 좋답니다. 종종, 아파트가 없는 세상은 참 오밀조밀 재미있는 건물들이 많았겠다- 라는 생각을 해보는데, 낙산공원 가는길에 자주 그런 그림을 그려본답니다. 아파트 없는 세상, 조선시대 궁처럼, 높은건물이 없어서 사방이 뚫려있어서 보기좋은? 뭐 그런-

이정도만 올라와도, 공기 다른! 땀도 살짝나지만, 기분좋은 산바람에 힐링되는!

낙산공원에서 피톤치드를 이야기하는데, 이런 나무들이 참 많답니다.

볕좋은날, 땡볕은 나무가 가려주고, 어디선가 불어오는 산바람이 기분을 터치해주고 간답니다.

저 멀리, 남산도 보이는 곳, 낙산공원 가는길 이지요. 그런데, 어찌하다.. 저와 친구님이 외국인 여행객에게 길을 안내해주게 되었는데, 바로 낙산공원에 도착해버렸답니다. 원래는 낙산에 있는 정각에서 놀생각이였는데 말이죠.

로이스 "KFC 맛있지- 그런데 피크닉박스?"
소춘풍 "엄..맛있지! 피크닉박스 몰라? 우리나라만 있는 건가?
마이클 "나는 처음보는데, 치킨 브랜드 아닌가?"
친구님 "맞아요. 그런데 ㅋㅋ 두명이서 4인용껄 샀어. 이바보가!"
소춘풍 "어! 그럼 같이 먹자! 4인용이라 충분해! 괜찮아 같이 먹자!"
마이클 "우리 금방 밥 먹었어"
소춘풍 "....그럼 사진 한장 같이 찍자"
로이스 "Okay"

서울 궁 투어(덕수궁, 경복궁, 창덕궁,창경궁,경희궁)를 하고 있다는, 로이스(패션화복에 나올정도로 예쁜 금발의 여인), 마이클(검은피부에 근육질 몸매를 가진 화보남), 성곽쪽 이야기를 나눠보다 보니, 우리보다 더 잘알고 있다는게 놀라더군요. 그냥 우리는 길만 잘아는 안내자가 되버렸는데, 그나마 숙종에 관해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보고, [숙종, 조선의 지존으로 서다]라는 책을 읽고 좀 아는채를 했더니, 체면은 좀 세웠답니다.

'그런 왕이 있었냐며!' 참고로, 서울성곽을 숙종때 중수 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거든요. 부국강변에 힘썼던 숙종! 조만간 저도 서울 궁 투어를 계획하고 있지만, 친구님은 관심이 없어서 혼자..가볼까 생각이랍니다. 궁투어도 장마로 인해서 계속 미뤄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로이스와 마이클을 만나면서, 티켓구매를 약속 했답니다. 제 안내 좀 부탁한다며 말이죠..OTL 부끄럽네요.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어요. KFC 같이 먹자던 말이 어느순간 사라졌다랄까? 창피해서 저희가 먼저 안녕을 한 것인지도 모르지만, 동대문 쪽으로 바로 내려간다고 해서 다음에 만나자는 번호만 나누고 안녕했답니다. 급 찾아오는 배고픔!! 원래, 낙산공원에 올라오는 것만으로도 살짝 허기지게 만드는데, 살짝 돌아와서 올라오면, 더 배고파져요. 두 친구 때문에 허기짐을 몰랐을뿐, 급 배고파지더라고요.

KFC 피크닉박스가 빛을 내줘야할 때가 온 것이죠.

무겁다 느끼긴 했지만, 많이 들어있겠구나~ 싶었지만, 4인용이라고 하지만, 진짜! 많이 들어있는 KFC 치킨 피크닉박스 이에요.

KFC 치킨 피크닉박스 구성을 확인하자면, 오리지널치킨 3조각 + 핫크리스피치킨 3조각 + 더블갈릭치킨 3조각 (총 9조각) + 코올슬로 2개 + 비스켓 1개 + 미니해시브라운 (4조각) + 캔콜라 4개가 들어있어요. 박스 한가득 채워져있답니다.

우선, 원래 저만의 포인트 장소인 낙산공원 정자로 가기전에 비스켓 이랑, 미니해시브라운을 먹기로 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미니해시브라운이 4개가 들어있는데, 4인용인 점에서, 서로 한조각씩 먹기 때문에 싸움이 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한시간정도 뒤에 먹게된 피크닉박스 인데, 아직도 따뜻하게 유지되어 있어서, 먹기에 아주 좋더라고요. 살짝 식거나, 튀겨져나오기때문에 눅눅해져있을까봐 걱정을 했는데, 의외로 상태가 양호해서 맛있게 먹을수 있었어요. 피크닉박스 자체에서 공기순환이 잘되면서, 잘막아주나봐요.

제가 싫어하는 비스켓이지만, 친구님은 아주 좋아하는 빵..비스켓 이에요. 저는 비스켓이 부서져서 너무 흘리면서 먹는게 싫어서..하지만, 포만감을 얻기에는 KFC 비스켓만한게 없죠. 배고픔을 달랠때 먹기 좋은 비스켓 이에요.

살짝 팁이랄까요? 비스켓과 미니해시브라운이 들어있던 이 박스는, 버리지 않는게 좋아요. 왜냐하면, 바로 쓰레기통이 되어주거든요. 입닦은 휴지나, 물수건, 닭뼈등등을 모아서 담아둘수 있는 박스 이에요. 바로 버리는 것보다, 쓰레기를 모아둘수 있으니까, 피크닉박스에 보관했다가 버리는게 좋은 것 같더라고요.

KFC 피크닉박스에서 비스켓 1개 + 미니해시브라운 (4조각) 정도 먹어두면, 단시간에 허기짐은 잡아줄수 있는 간식 인 것 같아요. 살짝 배를 달래주고, 낙산공원을 마져 둘러보기로 했어요. 바로, SBS 드라마 못난이주의보 공준수네 집? 아직은, 공나리네 집이 맞겠지만, 이곳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낙산공원 입구에서도 보이는 못난이주의보 세트집 인데요. 이 드라마는, 가족애를 제대로 자극하는 드라마 이에요. 그래서, 눈물샘이 제대로 자극되는데요. 울고싶을때면, 이 드라마를 2회정도 보면되요. 특히, 공준수네 가족들의 비극참- 물론, 밝은면도 많은 드라마 이에요. 공준수&나도희와 공나리&이순재 선생님의 커플씬이 마음에 쏙! 들거든요.

요즘 드라마들이 워낙 보기에 무거울정도로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를 주잖아요. 특히, 고위계층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고, 옥탑방이야기가 없어서 아쉬워할때쯤, 이 드라마가 나와줬어요. 딱! 힐링드라마 이에요. 낙산공원에 오면 힐링되듯이, 못난이 주의보를 보고 있으면, 힐링이 되는, 그래서 낙산공원에 촬영장소가 있다길래, 가보기로 했답니다.

낙산공원 제2전망 광장 쪽에서 성곽쪽으로 나오는 통로가 있는데, 그곳에서 바로 보이는 못난이 주의보 촬영장소가 있답니다. 3층의 비밀! 뒤로 돌아가보면, 세트 이더라고요. 원래는 2층 집인데, 3층은 간판으로 뚝딱 만들어놓은 세트 였어요. 어쩐지, 3층 옥탑방만 너무 인위적이게 아름답더라니~! 그런데, 실제 입구는 다른 집에서 촬영하는지.. 같은 현관문이 아닌가 싶었어요. 공나리 양이 들어가던 대문이 다른느낌이랄까? 아무튼요! 참 예뻐서, 이런 3층집에서 살아도 참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아파트 보다 훨씬 좋은 집이랄까요? 다소 걸어올라오기 힘들겠지만, 이런 집에서 사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옛날 성곽이 있을때, 그 시대에서는 이 동네는 어떤 모습 이였을까- 이런 생각도 해보세요. 상상하는걸 이야기하면, 데이트가 더 즐거워지거든요.

길안내부터 이런저런 이유로, 못난이 주의보 촬영장소를 보고 조금 돌아서 가야하지만, 낙산공원 정각을 찾아서 발걸음을 옮겼어요. 정확하게 말하자면, 낙산공원 정각! 바로 뒷길에 있는 놀이터? 이에요. 절대! 사람없음! 정각은 사람이 종종 보이는데, 이 놀이터는 4년째 한번도 사람을 본적이 없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정각에서 봤을때, 두갈래 길이 나눠져있는데, 한쪽길은 편안하게 걸어서 동대문쪽으로 가는 길과 높은 계단으로 이루어진 쪽길로 나눠져있어요. 아무래도, '이젠 나가야지~' 하면서 나오는길이기때문에, 올라가는 쪽길은 선택을 하지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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