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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구름 가까운 남산을 바라보며


 하늘이 TV광고 선전을 하는 것 같네요.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 높다른 하늘 위에, 구름이 두둥실 떠다니는 모습을 보자면,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되는 거 같습니다. 그저, 고개만 잠깐 위로 향했을 뿐인데 말이죠. 오늘 하루도, 평소에도, 하늘 한번 올려보신 적 있으신가요? 잠깐 여유를 가져 보셨나요? 참 맑고 깨끗했던 서울 하늘이였습니다. 이런 하늘을 등지고, 고개 숙이며, 일에 파묻히고 계셨다면, 지금이라도, 창문을 열어보시고, 바람을 느껴보시길 바래봅니다. 담배로 인한 여유는 금연으로!

남산 N서울타워, 가깝지만 멀다


 안암동의 한 높은 아파트에서는 날씨가 좋으면, 남산은 물론이거니와, 저 멀리 삼성동 코엑스 간판 까지도 보인답니다. 남산과 코엑스는, 그 곳 주민이 아닌 이상, 여행지로 놀러 가게 되는 곳이죠. 이 곳을 눈으로 바라볼수 있는 좋은 장소에 계신 분이라면, 항상 가깝고도 멀게 느껴지실 겁니다. 왜냐하면, 움직이기에는 집에 대한 사랑이 너무 크기 때문이죠. 너무 멀리계시는 분들은 계획 하에 움직이셔야 하는 장소입니다. 남산과 코엑스, 모두의 부러움을 받아보고자, 저는 오늘, 가깝지만 먼 남산을 택해서 다녀왔습니다. 버스든, 지하철이든, 자가용이든, 짜증섞인 기온이지만, 하늘을 바라보고 있자니, 남산의 초록 나무 숲이 눈에 아른거렸답니다. ^^ 다시 찾아오는 주말! 저번에 소개해 드렸던, 청계천 나들이를 다녀오셨다면, 이번에는 남산 N서울타워 어떠신가요? 서울의 가깝지만, 먼 남산을 소개해봅니다.

남산 N서울타워 나들이 포스트 1 편

하늘이 손에 닿을 듯, 구름이 손에 닿을 듯, 남산은?



6월의 남산 N서울타워, 여전히 바람은 세차게 불고 있습니다.




남산, 가고 싶은 마음을 담은 줌인 샷이죠. 너무 줌인 했더니, 사진이 조금 깨지죠?




높이 사는 마로님 덕분에 남산 경치를 잘 볼수 있어요. 사랑해요. 하트 뿅뿅!




문득, 근두운이 생각 나네요..맑은 영혼만 날수 있었던..손호공의 근두운~




하늘이 더 초록 나무에 져버린거 같아요. 제 눈이 초록색에 매료되었네요.




산에 구름이 멋지게 어우러져 있네요.




제가 너무나도 반했던 구름의 모습입니다. 근두운!




사랑하는 마로님과 도시락을 챙겨 남산 나들이 여행을 시작해봅니다.


남산 N서울타워 가는 방법


 남산을 다녀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요. 올라가는 길은 굉장히 다양하지만, 가장 큰 루트 로는 세가지 방법을 뽑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걸어서 올라가는 방법이 있죠. 작년 초행길에서는 충무로에서 걸어서 1시간 30분~40분 정도 걸렸었는데요. 천천히 남산을 느끼시기에는 참 좋지만, 체력이 부족하다면, 빠른 포기를 권합니다. 두번째로는, 남산 순환 버스를 이용하시는 방법이 있죠. 노란색 버스가 참 예쁘답니다. 안에 들어가 보시면, 앉을 자리는 부족하지만, 아웅다웅 서서가는 재미도 있죠. 순환 버스라, 정류장에 시간표가 붙여있으니, 확인하시고 기다리시면 도움이 된답니다.
 
 이번에, 저는 '버티고개' 에서 남산 순환버스 03번을 이용했답니다. 환승하는 분들에게는 참 좋죠.


  세번째 방법으로는, 명동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여름에는 남산 케이블카가 어울리지 않는거 같아요. 올라가기 힘들어서 탄다? 돈은 돈대로 나가고, 짜증은 짜증대로 날수 있답니다. 밑에 참고 사진을 올렸어요, 확인해보실 바래봅니다. 그래도, 난 꼭~ 편히 올라가겠다면, 말리지는 않습니다. ^^ 겨울이나, 밤에 남산 케이블카 이용은 괜찮지만요. ㅋㅋ




  남산 N서울타워 올라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선택은 자신이 하는 것이고, 그에 대한 책임 자신이 부담하는 것이니,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ㅎㅎ 부디, 편안한 나들이 계획을 짜보시길 바래보네요. ^^
오늘 포스트는 남산 1편 이었고요, 다음 편을 또 기대해주시길 바래봅니다. 남산! GoGo! N서울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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