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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껌 덴티스츄 치석제거 효과 만점 수의사님 추천


강아지 껌처럼 고양이 껌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저는 동물병원에서 고양이 설이를 데려오면서 알게 된 고양이 껌 인데요. 고양이도 양치질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게 여간 어려운일이 아니라고 해서, 고민 중이였는데요. 수의사님이 추천해주신 고양이 껌이 치석 제거 효과가 있다고해서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고양이 껌 덴티스츄 small size 한봉지 가격은 11,000원 이였는데요. 1개당 500~700원 정도로 계산이 되더군요. 비싸지만, 필요하다고 생각되서, 당장 구입해 먹여보게되었는데, 효과 만점! 반응 만점! 이였답니다.

동물병원 수의사님이 추천해주신 고양이 껌 덴티스츄, 냥냥이와 설이의 만족도를 포스팅에 담아봅니다. 아직 고양이 껌(치껌)을 모르시고 있다면, 꼭 사먹여보세요. 반응 폭발 합니다!


고양이 껌 덴티스츄 자세히 알아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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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껌 덴티스츄는 고양이와 개가 함께 먹어도 되는 치껌 이라고 해요. 제조사는 DermaPet 이고, 이름은 덴티스츄 입니다. 사진에서 처럼, 깔끔한 포장이 되어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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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보면, 고양이 껌 덴티스츄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적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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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스 츄(Dentees Chews)
명칭: 큰개사료 1호, 생후 3개월 이후(간식용)
성분량: 조단백 14%이상, 조지방 2%이상, 칼슘 0.01%이상, 인 2%이하, 조섬유 2%이하, 조회분 4.6%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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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지 안쪽에 보시면, 작은 별모양으로 덴티스츄가 넣어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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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시다 싶이, 별모양이고, 손가락 한마디 정도 크기이고, 동전 100짜리 정도 크기로 보시면 된답니다. 나름 큰편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설이처럼 아기고양이 때나, 설이처럼 몸이 작은 고양이는, 1개를 반으로 잘라서 줘도 괜찮더라고요.

갯수가 적다보니, 엄청난 속도로 사라져서, 반으로 잘라서 주는 것도 하나의 방책 이였거든요. 물론, 성묘인 냥냥이의 경우 별모양 1개 그대로를 줘야만 치껌 먹는 모습이 보였답니다. 너무 작게 주면, 삼켜버리니까요.




고양이 껌 덴티스 츄를 씹어먹고 있는 설이의 모습을 담은 영상입니다. 고양이껌을 이렇게 잘 먹어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소리도 '왕왕왕왕' 내면서, 껌을 뺏기지 않을려고 하고 말이죠. 설이랑, 냥냥이가 무척 마음에 들어하는 고양이 껌 이랍니다. 다른 고양이들도 잘먹는다고 수의사님 추천해 주신거였는데, 기회가 되시면 꼭한번 사먹여보세요. 분명 좋아하는 간식이자, 치석제거까지 되니 기분 좋게 먹일수 있지 않나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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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고양이 냥냥이에게 장난치고 싶은 둘째 고양이 설이




고양이 박스집 덕분에, 첫째 냥냥이와 둘째 설이의 사이가 많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서로 장난을 걸거나 하지는 않지만, 설이가 먼저 장난을 쳐본답니다. 거의 일방적으로 둘째 설이가 먼저 다가가고, 첫째 냥냥이는 거리를 두려고 해요.

냥냥이.. 쉽게 놀아주지 않는 도시냥이 같으니라고..

그래도, 설이라도 꾸준히 마음을 표시해주고 있다는게 다행 인 것 같아요. 만약, 설이마저 가만히 있었다면, 두녀석의 사이는 영원히 가까워지기가 힘들어질테니까요. 그나마, 투닥거리는 소리가 한쪽에서라도 나서 다행인 것 같답니다.

고양이 정보 턱!
싸움 같아보여도 장난인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진짜 싸움에는 발톱에 할퀴어 피를 보게되거나, 물려서 피를 보거나, 피보는 사태가 되어야 싸움이라고 보면 된다고 해요. 툭툭! 양!! 하고 둘중 하나는 소리를 지른다면, 장난치는 녀석에게 화를 내는 것이죠.

평소에 하는 '우다다다' 일지라도도, 조금 격한 장난 이랑 합쳐지면 죽일듯이 달려드는 맹렬한 추격전처럼 보여지지만, 그저 장난일뿐, 대부분 장난이라고 보면 된답니다. 만약! 피를 본다면 그건 진짜 싸움. (상담이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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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힌다고 적고, 고맙다고 읽습니다. :)

그러고보면, 2층 안에있던 냥냥이도 주먹질을 조금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러니, 설이가 저렇게 매달리면서 냥냥이에게 장난을 치는 것 같거든요. 예전의 냥냥이 성격이였으면, 서로 뛰놀고 추격전도 하면서 재미있게 놀텐데, 이상하게 설이에게는 장난을 안하려고 해요. 설이가 귀가 안들리다보니, 장난치는 재미 보다는 보호하려는 마음이 큰걸까요?

그러면 기특한데.. 너무나도 반응이 없어서 걱정이랍니다. 그나마, 하악질 에서 으르렁 에서 이제는 가만히 지켜보는 상태이니, 다행이지만요. 조마심 보다는 더 오래 지켜봐야겠어요. 아직은 관찰기가 필요한 두녀석 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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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 안에서 하루종일 잠만 자는 고양이 설이


냥냥이와 설이, 둘이 친해지라고 놓아둔 고양이집 인데, 완벽하게 불리되서 각층을 쓰고 있는 현실을 보여드릴까 해요. TV에서는 윗층소음 때문에 칼부림이 나고 그런다는데, 이 집은 그렇지 않답니다. 너무나도 조용하게 지내는 윗집이웃? 설이 이거든요. 바깥에 좀 나와달라고 제가 애원하게 될 정도로 2층에서 머무르는 고양이 설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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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박스집 2층에는 설이가, 1층에는 냥냥이가 거주(?) 하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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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보이며 자는 설이, 이녀석의 잠버릇은 자다깨다 자다깨다.. 인데요. 청력이 매우 약해 거의 귀가 안들리다보니, 자주 깨면서 바깥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잠버릇 이랍니다. 그래서, 자주 잠자는 자세를 바꾸는데요. 이점에서, 냥냥이가 밀쳐내지 않았을까 싶어요. :)

거의, 잠자면서 360도 돌면서 자는거랑 같은거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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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는 어둠 속에 있으면, 아무것도 안보이는 회색 고양이! 뭐 잘못한건 없지만, 박스안에 들어갔다는 사실 자체로 '왜 그러지..?' 라는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혼낼까봐 걱정하는 눈빛이랄까요? 진짜 잘못을 저지르면 박스안에서 하악질 하는 냥냥이 인데, 억울하다는 표정과 눈빛으로 저를 보는걸 봐서는, 오늘의 죄목은 없는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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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집 2층에는 창을 많이 만들어놨던지라, 고양이 설이의 자는 모습을 다각도로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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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그런데, 사진찍다가 박스를 건들었더니, 설이가 깼네요. :) 애는 부시시하게 헝클어진 헤어스타일이 매력적인 것 같아요. 냥냥이에 비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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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으로 난 박스 구멍으로 설이를 한컷! 살짝 잠에서 깼더니, 멍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쳐다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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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속임수를 써서, 박스의 다른 구멍으로 넣고, 옆태를 찍어보았어요. 누워있는 포즈가 고양이스럽지 않은 것 같아요. 요 so 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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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저 다시 잠을 자겠다는 설이 에요. 저랑 놀아주는게(?) 피곤하다고.. 느끼는 듯 싶어요. 무료함을 좀 느끼는 것 같아서, 장난감도 많이 만들어주고 있는데, 조만간 포스팅으로 남겨보려고 계획중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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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입구 문턱(?)에 머리를 기대서 자고 있는 설이 모습이에요. 베개 처럼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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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있는 냥냥이는 어둠속에서 자고 있네요. 이녀석은 빛이 들어오는걸 무척 싫어해서 입구를 작게 만들어 놓길 잘한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거의 맞춤식 고양이집이 된 것 같네요. 1년전에 만들었던 것이지만, 두녀석 모두 잘 이용해주고 있어서 다행인 것 같답니다. 그래도, 조만간 둘이서 함께 자는 모습을 꼭 찍어보고 싶네요. 친해져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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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박스집 안에 고양이 두마리


오랜만에 고양이 박스집을 꺼내보았습니다. 작년에 열심히 만들었던 고양이 박스집 이였는데요. 다음뷰 베스트 포토에 뽑혔던지라, 올해까지도 그 뿌듯함과 자랑질은 이어가고 있답니다. 주위분들은 그만좀 하라고 하지만, 엄청~잘 만들었던거니까요. 이번에는 고양이 설이도 이용해줬으면 싶더라고요.

지난번 오뚜기 박스를 붙여서, 고양이 박스집을 조금 확장해보았는데요. 고양이 박스집 안에 고양이 두마리, 첫째 냥냥이와 둘째 설이의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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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년이 지났지만, 당시에 튼튼한 박스를 골라서 고양이집으로 만들었던지라, 아직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딱히, 찌그러진 부분도 없고, 스크래쳐 처럼 발톱자국이 나있지도 않답니다. 다시 봐도 참 잘만들었지요?

작년에 땅콩집이 TV매체에 다뤄지고 있을때, 마음먹고 만들었던 건데 말이죠. "뭐, 나는 돈이 없어 집을 못사니..너희들이라도~" 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던 것인데, 1년이 지난 지금도 거품은 빠지질 않은 것 같아요.

이제는 냥냥이랑, 설이가 함께 써야하는 고양이집 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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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박스집 1층은, 바닥면이 뚫려있는데요. 숨어들어간 애들을 빼내기 쉽게 하기 위해서였죠. 여름에는 차가운 방바닥에 시원함을 느꼈던 냥냥이 랍니다. 하지만, 이제는 겨울! 오뚜기 큰밥 박스가 들어가서, 배깔고 누워있어도 괜찮은 것 같아요.

더 추워지면 천이랑 해서 깔아줄 예정이에요. (천 사러 동대문 함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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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랑 왜 같이 있어야 하는 거냐옹"

설이랑 같이 있는게 영~ 탐탁치 않아하는 냥냥이의 표정 입니다. 거의 썩은 표정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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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어디냐옹~ (멍..)"

설이에게 이곳은 낮설면서도, 낮설지 않은 장소 이기도 해요. 고양이 박스집 큰테두리만 처음보는 것일뿐, 다른 박스들은 평소에 사용하던 것들을 끼어맞춰놓은 것이거든요. 그냥 '멍~'한 표정으로 박스 안밖 주위를 둘러보는 설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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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한박스를 사용하기에 좁지 않지만, 아직 냥냥이가 '으르렁' 하는 편이라서, 설이가 자리를 비켜주더라고요. 아직은 각방(?)을 써야하는 사이랄까요. 그래도, 하악질은 사라지고, 서로 곁에 머무르는 시간도 길어져서, 조만간 더 친해지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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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냥냥이는 추위를 잘타니까, 분명 설이 껴안고 자게 될꺼라 예상하고 있거든요. ㅎㅎ




고양이 정보 턱!
고양이 박스집을 사용하게 되면, 안식처, 은식처로 삼아 마음의 안정을 얻게되는 장소로 사용하게 된다고 합니다. 박스집 이외에, 방석 4개를 상자식으로 묶어서 집처럼 만들면, 매우 따뜻하다고 하는데요. 단점으로는 고양이가 안쪽에서 자면서 내쉬는 숨이 탁해질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나, 박스집의 경우, 공기순환이 방석보다는 좋다는 평이 많답니다. 그리고, 샤워 후 물기가 묻은 상태로, 박스나 방석 집으로 들어갔을 경우, 피부병 발생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추워진 거실에 있는 설이와 냥냥이 마음에 걸리게 되는데요. 특히나, 감기 걱정이 들어요. 1년전에 여름식으로 만들었던 고양이 박스집이라서, 조만간 박스 내부를 스티리폼으로 공사(?)를 좀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일단은 설이가 고양이 박스집에 잘 적응하는지를 보고, 냥냥이와의 친밀감도 늘어가는지를 함께 지켜보면서, 리폼(?) 계획을 세워보려고 합니다.

밤이면 너무 추워지니, 딱 달라붙어서 자게되는 걸 예상해 보면서 말이죠. 둘이 함께 잘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지, 각층에서 자는 쪽으로 만들어줄지 둘 사이의 거리감을 지켜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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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각선미? 뒷다리 힘에 없다보니 이런 모습도




고양이 설이의 쭉뻗은 각선미를 보여드리고요. 태어난지 2달 보름 지났을때의 모습 인데요. 아직 뒷다리에 힘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을때 랍니다. 그래서, 식빵자세로 앉아있기보다는 엎드려있는 자세를 더 많이 봤답니다. 깡총깡총! 뛰는 것은 곧잘 했지만, 금새 지쳐서 뒷다리를 쭈욱 뻗더라고요.

그런데, 처음에는 설이의 이런 모습이 귀엽기도 하면서도 걱정이 되더라고요. 워낙 약한모습을 많이 보여줬던지라, 게다가 냥냥이는 어릴때부터 식빵자세를 했기때문에 뒷다리 건강에 대한 걱정을 했답니다.

고양이 정보 턱!
<고양이 뒷다리가 이상해요> 검색을 해보면, 중추신경이 문제가 있을수 있다!? 바이러스에 의한 일시적인 마비증상일수도 있다!? 라는 글들이 있답니다. 고양이의 다리 상태가 이상하다면, 병원 진료가 우선이겠죠?

설이의 경우, 병원진단에서도 아무 이상이 없었고, 아직 뒷다리 힘이 길러지지 않았을 때라서, 사료 잘먹이면서 조금 더 기다리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냥냥이는 진짜 건강한 녀석이였던걸 깨닫게 된) 이후로는 걱정보다는 즐거움으로 설이 모습을 찍게 되었답니다.

뒷태, 각선미, 이거 변태스러운 단어 이지만, 고양이 에게 붙이면? 그래도 이상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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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설이가 커서, 말도 하고, 학교도 들어가고, 취업도 하고, 시집도 가고, 그러면.. 이 동영상을 보여주고 싶어지네요. ㅋ 요자식, 요녀석, 냥냥이랑은 다르게, 왜 자꾸 자식키우는 느낌 나는지 모르겠어요. ;;

동영상 속 설이의 각선미, 쭉 뻗은 뒷태, 예쁘게 봐주셨기를 바래봅니다.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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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가지고 혼자서도 잘노는 고양이 설이



[바로가기] 소춘풍 유투브 채널

집에 놀만한 장난감이 없고, 첫째 고양이 냥냥이가 놀아주는 것도 아니고, 무척 심심한 시간을 보내는 둘째 고양이 설이 랍니다. 조용한듯 활개치는 내숭떠는 설이 이기도 한데요. 빨래 돌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설이의 본래 성격이 보이게 된답니다. 바로, 설이의 장난감(?)이 생기기 때문인데요. 올 풀린 옷들이 설이의 장난감(?)이 되거든요.


'툭툭' 올풀린 옷끝 실을 가지고 놀때면, 신나게 뛰어논답니다.

이번에는 걸레를 빨았는데, (냄새는 거의 없지만) 신경쓰지 않고 잘 건드리면서 놀더라고요. 특히, 초반에는 빨래 그림자 잡기를 하더니, 이리뛰고 저리뛰고, 빨래가지고 혼자서도 잘노는 설이가 귀여웠답니다.

고양이 정보 한숱가락 턱!

아무것도 없는데, 혼자서 뛰어놀고 추격 놀이를 하는 고양이를 보신적 있으신가요? 그것은, 날리는 먼지나 자기 털을 쫒아서 뛰는 것이라고해요. 고양이가 귀신을 본게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그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아무도 모르는 것이겠죠?)

특히, 요물이라 불리는 고양이가 귀신을 볼수 있다고 해서, 가위눌리는 사람은 곁에 고양이가 있으면, 귀신을 퇴치해준다고 하는데요. 이건 잘 모르겠지만, 저는 아직 가위에 눌려보거나 귀신을 본적이 없는걸로 봐서는? (이것도 믿거나 말거나 수준~)


몇분 안되는 짧은 동영상이지만, 설이의 모습을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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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놀아주기 줄자 하나만 있어도 충분




고양이 설이와 놀아주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소개해드립니다. 간단하게 줄자를 움직이면서 설이의 호기심을 건들이고, 서로 마음을 공유하는 시간을 5분 정도 갖게 되는데요. 예전에 "고양이를 키우게 됐는데, 놀아주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라는 SOS를 받은 적이 있는데요. 고양이와 놀아주는 방법은 심리를 조금 이용하면 된답니다.

바로, 밀땅심리를 이용해 보는 것인데요. 줄듯 말듯 하는 방식과 함께 낚시 할때, 미끼를 물면 확! 땡기는 기술을 접목 시켜야 하지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고양이가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를 노리면 더 제대로 놀아줄수 있게 되는 것 같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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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정보 턱!
아깽이 일때는 모든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관심의 대상이라 쉽게 놀수 있지만, 성묘가 되어가면서 노는 것보다 구석에서 쉬는걸 더 좋아하게 된다고 하죠. 이럴때, 더 자주 놀아주는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귀찮아 하는데, 굳이? 물론, 고양이 마다 성격차이가 있어서 조심해야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하루 10분씩 놀아주는 것만으로 고양이의 기분이 좋아지고, 운동량도 다소 생기기때문에, 고양이가 장수 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어렸을때 부터 꾸준히 놀아주는 것이 건강을 위해서 라도 중요하다고 하네요.

다~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고양이가 놀기 싫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게 포인트 인지라, 먼저 마음을 열고 "(굽신굽십)나..너랑 놀고 싶어~ 우리 같이 놀래?" (이런 굽신의 마음도 필요 ^^;) 아끼는 마음으로 다가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요물이라 불리는 고양이, 어찌 사람 마음을 잘 알아주는지~ 대부분 마음을 받아줄꺼라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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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바꼭질 초짜 고양이 설이, "고양이 오줌 지도는 어쩔?"


고양이와 숨바꼭질을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데요. 이번에 둘째 고양이 설이와 함께 숨바꼭질을 반강제적으로 30분동안 하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불에 오줌을 놓고 도망친거 있죠. 자기가 뭘 잘못했는지는 아는지, 잽싸게 숨어버렸답니다. 놀아줄려고 마음먹어서가 아닌, 반강제적인 숨바꼭질을 하게 된 것 이죠.

아직은 몸이 작아서 그런지, 화장실까지 가다가 '질질질' 혼자 잠에서 깨더니 '부르르' 바로 이부자리에서 쉬를 하기도 하고요. 참! 못말리는 고양이 설이 랍니다. 그래도 몇 번 혼나더니, '이게 잘못된 행동이구나.. 혼날일이구나?' 정도는 인식을 한답니다. 뒷수습은 집사 몫이라지만, 휘리릭~ 도망가는 숨어버리는 녀석이 참 얄밉네요.

녀석을 붙잡아서 가르침을 주기가 까지 30분이 걸리는데요. 게다가, 제대로 숨바꼭질을 할 줄 알아서 시간이 더 걸리기도 한답니다. 이번에는 씨리얼 '뮤즐리' 박스에 숨었던 녀석을 붙잡았지요. 작아도 너무~ 작은 몸 덕분에, 한번 숨어버리면, 찾기가 힘든 설이 입니다.

오늘은, 씨리얼 박스 안에 숨어든 오줌싸개 고양이 설이의 모습을 소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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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이, 여기~ 없다"
"으흐흐흐...흐흐흐흐!!"

포장 박스안에서 숨죽이고서는 땡~움크려있는 설이의 모습입니다. 얼음땡 놀이 + 숨바꼭지 놀이 이기도 합니다. 한번에 두가지 놀이를 하는 설이 이지요. 자기가 잘못한 건 알아가지고 쫄긴 쫄아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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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어찌 찾았찌?"
"니 녀석은 내 손바닥 안이야!"

숨바꼭질의 묘미는, 발견할 때 상대방을 놀래켜주는게 가장 큰 즐거움이 아닌가 싶어요. 특히나, 설이는 놀라는 모습이 일품 인데요. 손가락으로 건드는 것보다, 입바람으로 '훅훅~~후~~' 하고 불다보면, '응?' 하고 고개를 돌리는데요. 저를 발견하고서는 '화들짝' 놀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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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잇! 위치가 발견 되다니..! 저리로 빠져나가볼까..."
"넌 눈빛을 읽기가 너무 쉬워, 어딜 도망갈 생각을!"

고양이는 참 잽빠른 동물 중에 하나이죠. 근데, 어린 애들은 더 빠른 것 같아요. 순식간에 휘리릭 사라질수 있는 민첩함을 가지고 있다랄까요? 게다가 몸도 가볍다 보니 더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아요. 설이는 제가 방심하는 틈을 타서 박스에서 빠져나가려고, 눈동자를 막 돌리지만, 어림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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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딴, 머리부터 밀고나오려는 설이 입니다. 눈이 또랑또랑~하니, 잔머리 굴리는 소리가 사진에서도 들리는 것 같아요. 요녀석! 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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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낼꺼야? 응? 응?"
"너...너... 슈렉 눈으로 쳐다보는 거 반칙 이랬지!"


설이가 이리저리 눈망울을 굴리는 걸 보다보면, 너무 쪼으고 있는 것 같아 마음이 약해진답니다. 오줌지른건 잊고서, 머리랑 코를 쓰담쓰담 해주면서, 타이르게 되는? 근데, 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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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흣! 이때닷!! 도망쳐야지!"
"역시! 날 속이려 들다니!"

제가 방심하게 만들고서는 다시 도주 모드로 들어가는 설이 입니다. 요즘 좀 컸다고, 잔머리 굴리는게 여간 보통이 아니에요. 그만큼, 저를 잘 파악하고 있는 것 이겠죠? 반성 한 것 처럼 연기하다가 쑥~ 빠지는게 엄청 얄밉게 느껴진답니다. 이불에 지도 만큼이나, 거짓 연기에 화를 내게 되더라고요.

제 말은 못알아 듣는 고양이 이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전달 되었길 바라며, 매일 아이컨택으로 혼내본답니다.

오줌싸개 설이 녀석, 본의 아니게 30분간 숨바꼭질에 얼음땡 놀이까지 하게 되었지만, 이런과정 속에서 서로를 파악하고 한번 더 챙겨볼수 있는 사이가 될꺼라 생각해보며, 한번 더 반성하는 설이를 용서해 주게 됩니다.

Tip. 입양시 첫째 고양이가 반항심으로 둘째 고양이와 같은 화장실을 쓰기 싫다며 다른 곳에 볼일을 보는 애들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폭신한 이불이나, 신발, 책상 등등, 보통 집사(주인)가 마음상해 할 만한 곳을 노려서 한다고 하죠. 아무래도, 첫째 고양이는 집사를 잘 알기에 더 소중한 곳에 의견표시를 해두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래서 요물!)

또는 어린 고양이가 이불이나, 바닥에 소변을 볼경우, 방광이 짧다보니 참지못하는 경우일 수도 있고, 아니면, 첫째 고양이와 함께 화장실 쓰는게 싫거나, 화장실이 깨끗하지 않아서 다른 곳에 볼일을 보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설이는 화장실이 더러운 쪽? vs 방광이 짧은?-_-;)

위의 모든 에로 사항을 해결 할 수 있는 방책으로는, 고양이 화장실을 하나 더 설치해 두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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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 고양이 설이, '휴대폰 대기 화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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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곁에 있을때면, 왜이리도 애교를 많이 부리는지, 잠잘때 마저도 애교가 철철!
외모가 애교요. 몸매도 애교요. 잠자는 모습도 애교요.
이 모습은 휴대폰 대기 화면으로 저장했답니다.
너무 귀여운 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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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안에 고양이, 오뚜기 밥알이 툭? 나온 것 같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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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침쯔음에 냥냥이의 모습 입니다. 박스 하나에 구멍하나 만들어 놓으면, 고양이들이 참 좋아하는데요. 냥냥이 처럼, 잠을 자는 집으로, 또는 도망가거나 숨는 은신처로 삼는 박스통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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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밥알이 툭! 튀어나온 것 같냐!"

라면서, 잔소리를 좀 했는데요. 첫째 냥냥이가 사용하라고 만든게 아니라, 둘째 설이를 위해서 만들었던지라, 박스를 뺏고, 점령까지한 냥냥이에게 미움을 나눠주었지요. 하지만, 너무나도 쿨? 태평한 모습으로, 곁눈질 한번 하고서는 밥알이 뿔어버릴 때까지 버티는 녀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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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설이가 냥냥이를 피해 숨을수 있는 대피처 였는데 말이죠. 딱, 설이 머리 통과할 만큼 구멍을 냈다고 생각했지만, 냥냥이 머리도 쏙! 기본 장착이된 털모자를 쓰고 있는 냥냥이의 머리를 생각지 못한 것이죠. 에고.

오뚜기 밥은 하얀 설이가 들어가있을때 더 예쁜 밥알이 되는데 말이죠. 반짝반짝! 하얀 흰밥 같은 설이 :) 그럼, 냥냥이는 검으니까.. 탄밥?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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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고양이의 겨울잠은?


2013년 티스토리 사진공모전, 고양이 겨울잠


티스토리 2013 사진 공모전 응모 4탄!

겨울!
춥고 또 춥지만, 뜨끈뜨근 방에서 누워서,
찬기를 온기로 덮어버리잖아요.
방안에 누워, 스스르륵 잠이 들어오고,

곰이 겨울잠 자듯이 푹 자게되는?
겨울에 잠드는 묘한 기분이 아닐까 싶어요.
왠지 더 푹자게 되는 계절이 겨울 인 것 같거든요.

시베리안 허스키 같은 회색 고양이 냥냥이.
녀석의 겨울잠 자는 모습으로 겨울 사진에 응모 해봅니다. :)


첫번째 응모는 겨울 [링크] http://timecook.tistory.com/892
두번째 응모는 여름 [링크] http://timecook.tistory.com/896
세번째 응모는 봄 [링크] http://timecook.tistory.com/897


★ 2013년 티스토리 사진 공모전에 응모한 포스팅 것 입니다

2013년 티스토리 사진 공모전 [바로가기] http://www.tistory.com/event/photoevent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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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따끈한 방바닥에 몸을 지지는 맛을 아나봐요


날씨가 추워지면서, 외출을 할때도 난방을 돌리고 나가게 되는 요즘 입니다. 난방비 출혈 걱정은 되지만, 한번 아프면 끝없이 아플 것 같은 고양이 설이와, 유독 추위에 약한 장묘종 고양이 냥냥이 때문에 보일러를 쉴틈 없이 돌게 된답니다. 한낮이라도 태양열은 금방 식어버리는 날씨 이다보니, 점심에도 돌려야 하는 상황이네요. 정말, 고양이 때문에? 이기도 하면서, 저의 몹쓸 건강걱정도 더하고 말이죠.

그런데, 고양이 때문이라도, 돈걱정은 뒤로 한채 보일러를 돌리게 되는건 다행인 것 같아요. 제 몸하나면, 그냥 참을꺼 같으니까요. 덕분에? (돈은 보태주지 않지만..) 덕분에.. 따뜻하게 보내고 있는 요즘 이기도 한답니다.

고양이도 추위를 타나봅니다. 게다가, 털이 긴 장묘종 인데도, 추위를 무척 타는 두마리 입니다. 올해 겨울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11월 아직은 충분히 버틸만 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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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코...골골골...드러렁~"
"숙녀(?)답지 못하게 자는 녀석, 너의 초상권은 내꺼~"

제법 고양이 스러워진 '설이'의 모습입니다. 퓨마! 저리가라~ 짝퉁(?) 하얀 퓨마? 이사진은, 제 휴대폰 바탕화면으로 설정되었답니다. 자랑하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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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뭘 산다고냥?"
"너의 미모? 널 갖고 싶어! 얼마면 될까?"


'멍~' 과 '응?' 사이의 눈빛 인 듯 한데요. 종종 이런 촛점 없는 미친(?) 눈을 보여주는 설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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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얼마나 줄수 있는냐옹?"
"냥냥이를 줄께.. 그정도?"


슬쩍 옆으로와 누워보는 냥냥이, 그 모습을 바라보는 설이 입니다. 이 부분이 보일러 지나가는 길 인지 따뜻한 부분을 잘도 찾는 두녀석들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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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던 잠이나 자야겠다옹! 잠결에 헛소리를 들었다옹"
"...그래도, 너의 사진은 내 휴대폰 바탕 화면이다옹! 히힛~"


따땃한 보일러가 돌아가는 방기운에 '스르륵' 눈이 감기고, 잠이 오는 모습. 이제는 따뜨해진 방바닥 좀 즐길 줄 아는 설이 랍니다. :) 고양이 설이도 방바닥 지지는 맛을 알아가는 것 같아요. 찜질방에 함께 가는 상상을 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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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랑 숨바꼭질 중, "봄아 어디어디 숨었니?"


봄, 티스토리 사진 공모전, 고양이


티스토리 2013 사진 공모전 응모 3탄!

봄이 왔나~ 싶을때 다시 기습 추위가 오잖아요.
"4월인데, 아직도 추워? 언제 봄이 오려나.."
이런말 한번쯤? 매해 봄마다 해보셨을 듯 해요.

어딘가에 봄이 숨어서 겨울이 지나갈때까지

기다리는 것 같기도 해요.
겨울이 워낙 쎈 녀석이라, 봄이 피해다니는?

상자 속에 숨고, 찾아주길 바라는, 설이의 모습

'봄' 이랑 나름 어울리는 것 같아서, ^^
이사진으로 '봄' 계절에 응모해 봅니다.

첫번째 응모는 겨울 [링크] http://timecook.tistory.com/892
두번째 응모는 여름 [링크] http://timecook.tistory.com/896
세번째 응모는 봄~ 이번 포스팅!


봄이랑 숨바꼭질, 매해 봄마다 하지 않나요? 봄도 겨울이랑 숨바꼭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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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첫째와 둘째가 친해질수 있는 계절적 조건


징글징글! 징그럽게도 안친해지는 첫째 고양이 냥냥이와 둘째 고양이 설이 입니다. 친해졌다 싶다가도, 멀어져버리는 냥냥이 때문인데요. 역시 알려진대로 첫째가 마음을 열기 전까지는 둘 사이의 거리감은 좁혀지기가 힘든 것 같습니다. 사료도 나눠먹고, 화장실도 같이쓰고, 추격전도 가끔씩 벌이는 사이가 되었지만, 딱! 잠자리만은 공유하지 않는 냥냥이 랍니다.

의외로 소처럼 우직하게 삐져있는 냥냥이, 퉁명스러운 눈으로 "재랑은 같이 안자!" 라며, 방에서 나가 거실에서 혼자 자는데요. 아! 이 기분 좋은 겨울의 날씨란, 털많은 냥냥이도 방안으로, 이불 안으로 저절로 오게 만들거든요. 더없이 맞아떨어져야 하는 계절적 조건, 추위 입니다.

함께 방에서 잠자고 뒹굴며, 이제는 더 없이 친해질 것이라 생각되는 설이와 냥냥이 인데요. 겨울 덕분에 서로의 체온으로 따뜻하게 붙어있으려고 하니, 친해질수 밖에 없는 상황이 나와주는게 아니겠어요. 아! 이번 겨울사이에 많이 가까워져서, 내년에는 추격전도 제대로 하면서 노는 모습을 많이 봤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게 됩니다.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첫째, 고양이 둘째, 첫째 둘째 사이

겨실에서 씽씽~ 바람이 불어오다보니, 방안으로 들어와 자는 냥냥이. 그옆에서 세상모르게 자는 설이 입니다. (사실, 거실 창문을 살짝 열어둬서 ㅋㅋ)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첫째, 고양이 둘째, 첫째 둘째 사이

설이는 냥냥이가 온지도 모르고, 쓰러져 자고 있네요. 아기 북극곰 느낌이 나는 설이 :) 방문을 열었을때 불어오는 바람에도 가만있었던 (겨울잠 자는 곰처럼), 딥 슬립 모습 입니다. ^^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첫째, 고양이 둘째, 첫째 둘째 사이

거실이 많이 추웠었는지, 방에 들어오자마자 땡~움크려서 자려고 누운 냥냥이 입니다. 좀 자다가 도저히 못버티고 들어왔는지, 금새 코골면서 자는 냥냥이 에요.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첫째, 고양이 둘째, 첫째 둘째 사이

휴대폰 플레쉬에 두녀석이 살짝 반응을 했는데, 자세가 조금 바뀌었어요.


고양이, 고양이 사진, 고양이 첫째, 고양이 둘째, 첫째 둘째 사이

베스트 포즈감인 설이의 슈퍼맨 자세! 진짜 "왜저래?" 이 말이 입밖으로 마구 쏟아져요. 복실복실 강아지 같기도 하고, 아기 곰같기도 하고, 하얀 순둥이가 하얀 구름처럼 이불 위를 두둥실 날아가고 있답니다. :)



설이가 잠들기 전에, 얼마나 '까불까불' 거리는지 동영상에 담아보았답니다. 왜 그리도 푹잘수 있는지 알수 있는 모습이랄까요? 냥냥이는, 방안에 있다가 잘때쯤 거실로 나갔다가 다시 방안으로 들어와 잤답니다. ^^

추위 덕분에 같이 자고, 조금 더 거리가 가까워진 설이와 냥냥이? 나중에는 춥다고 서로 껴안고잤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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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기다리는 이유? 고양이도 같은 마음으로



티스토리 2013 사진 공모전 응모 2번째!
아이스크림 때문에, 여름을 기다리는 냥냥이 랍니다.
이리도 춥디 추운 겨울에는 여름을 기다리고,
그리도 덥디 더운 여름에는 겨울을 기다리고,

첫번째 응모는 겨울 [링크] http://timecook.tistory.com/892
두번째 응모는 여름 으로~ 이번 포스팅 으로!

역시, 여름에는 아이스크림 때문에 사는게 아니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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