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슬리퍼 가격 2900원 편안하게 신을수 있는 슬리퍼를 찾는다면

학생때 한번쯤은 신어보셨겠지만, 편안하게 신을수 있는 슬리퍼를 찾고 계신다면, 삼선슬리퍼를 권해드리고 싶은데요. 예전에는 브랜드 따라서 슬리퍼도 구입했었는데, 이제는 편하게 신을수 있는 동네외출용 슬리퍼를 찾아보게 됩니다. 특히나, 다른 브랜드 슬리퍼에 비해서 가격대비 매우 착한 삼선슬리퍼 인데요. 이번에 동네 펜시점에서 삼선슬리퍼 가격 2900원에 구입했답니다.

최근 사촌 동생꺼도 하나 구입해서 선물했는데요. 아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브랜드표 슬리퍼에 돈들이는 것보다 저렴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잘 먹히는(?) 삼선슬리퍼가 아닌가 싶어요. 편안하게 마음껏 신을수 있는 슬리퍼를 찾고 계시다면, 삼선슬리퍼를 권해드리고 싶어요.

새로운 물건 구입에 누구보다도 먼저 앞장서서 검사해주는 냥냥이의 모습이에요. 새 신발에 대한 향기가 녀석의 코를 자극시켰다랄까요? 저에게도 비닐포장 뜯기 전부터 고무냄새가 나더군요.

아시다싶이, 삼선슬리퍼의 기본 색상은 검정이지만, 너무 구리구리 하고 칙칙하게 느껴져서, 화이트&블루 색상으로 결정했었는데요. 학생때 기본색상에 질린 것도 한몫 한 것 같아요. 최근에는 키티 삼선슬리퍼도 출시되었다고 하더군요.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이미지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위의 키티 삼선슬리퍼 이미지는 구글 검색에서 가져온 것이에요. 너무 귀엽지요?

[최저가 11번가] 키티 삼선슬리퍼 구입

삼선슬리퍼 바닥면의 모습이에요. 울퉁울퉁하게 오돌도돌 하게 돌기들이 나있어서, 언덕길이나 미끄러운 곳을 지나가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비오는날 신어 봤는데, 괜찮더라고요. 하지만, 고무로 되어있어서 압정이나 못 같은 뽀족한 곳에 찍히면 발까지 쑤욱 들어가서 동네용으로만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더군요.

쓰레기버리다가, 못에 찔렸는데.. 한방에 쑤욱 들어왔다는 ㅠㅠ

고무라서 휘어지는 것이나, 푹식한 감은 좋은데, 단지 재질 자체가 약하다는 점이 아쉬운 삼선슬리퍼에요. 그래도, 편안하게 동네근처에 다닐때는 쉽게 신을수 있고, 또 쉽게 버릴수도 있는 가격이기 때문에 사랑받기 좋은 슬리퍼가 아닐까 싶어요.

집에 하나정도는 있다는 삼선슬리퍼이기에 :)

이미 삼선슬리퍼 가지고 계실지도 모르지만, 슬리퍼 구입 고민이시라면, 브랜드 하나, 삼선슬리퍼 하나, 두켤레 구입해서 신고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색상은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의 하얀색&하늘색을 추천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