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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 잡고 잘께
야옹이 손만 잡고 잘께, 오빠 못믿지? 어느 드라마 대사로 나오..올수 있을까요. 고양이 애기 녀석은, 세상 편하게 잠을 청합니다. 꽤 부럽게 느껴지는 고양이 팔자 랄까요? 피곤함이 전해지듯, 손만 붙들고 있겠다던 마로양도 누워버립니다. 서로의 붙잡은 손에서 '잠 바이러스를 교류하는 듯이 말이죠.
"손만 잡고 잘께, 오빠 믿지?" ... 아니, 밉지~ ♬
세찬 바람 소리만 가득, 세찬 세상 소리는 저멀리.
우리..손잡고 있는 것 처럼, 서로에게 의지를 해가면서 살고 있지 않을까?
무사히, 손만 잡고 자는 좋은 밤을 기대하며, "애기야, 나 믿지? 아니면, 미울까?"
야옹이, 고양이, 애기, 밉상, 애정결핍,
하지만, 손을 잡아주는 연결점이 되어주는 녀석이죠.
따듯한 손길(?)에 따라 온정을 불어넣어주고,
힘이 들때면, 힘내라! 가열차게 울어주고,
벅찰만큼 억눌리면, 내려놓으라 부딪혀주는.
"믿고 있기에, 손잡고 자는걸 허락해주는거야" 라고,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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