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폰케익 카카오맛 후기 오예스 업그레이드 된 쉬폰케익 카카오맛

오예스 업그레이드 된 쉬폰케익 카카오맛 먹어보셨나요?

하루에 한번씩은 찾아먹게 되는 간식으로 군것질거리로 달달한 과자류, 케익류, 사탕류를 사먹는데요. 특히나, 스트레스 받는 날에는, 초코똥배가 만들어질 정도로 먹게 되더라고요. 아무래도, 단게 들어가면서 뇌를 자극 후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더욱 더 많이 먹게되고, 어느샌가 책상위에 쌓여있는 과자봉지를 보면서, "너무 많이 먹었다.." 하는 이런 후회를 반복하기도 하고요. 꼭, 마트에 가다보면 충동구매로 초코를 많이 구입 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새로나온 제품을 발견해서, 먹어보기로 했답니다.

오예스를 업그레이드 한 쉬폰케익 카카오맛을 구입했는데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정을 나누는 초코파이보다 오예스 참 좋아했어요. 초코의 촉촉함과 함께 속빵이 부드러워서 한박스 사서, 하루 한개라는 저만의 기준을 세워서 아껴먹었던 기억도 있을정도로요. 아마, 해태제과의 오예스를 모르시는 분들은 없을 꺼에요. 스테디셀러 아이템인 오예스 니까요. 그런데, 이번에 오예스가 변화를 준것 같아요. 이름은 다르지만, 먹어보면서 느낀 것은, 오예스에 고급스러움을 더한 오예스 쉬폰케익 이구나 였어요. 제입 맛에는 오예스 쉬폰케익 카카오맛이 어떠했는지 남겨보려해요.

아이들 간식, 군것질거리를 고르시는데 도움이 되는 글이 되기를 바라며, 쉬폰케익 카카오맛은 추천받을수 있을지에 대해서도요. 오늘의 이야기 쉬폰케익 카카오맛을 담아봅니다.

해태 쉬폰케익 카카오맛 포장박스 모습이에요. 포장 디자인을 보면, 어딘지 포도맛이나 블루베리맛 일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초코바 이미지를 넣어둬서 그마나 제품명을 유지하는 거 같아요. 포장박스에서는 제품에 대해서 인식이 되겠금 되어 있지는 않은 것 같아요. 카카오맛이라는 걸, 집에와서 알았거든요. 바보.. :)

만약, 초코에 상콤한 맛이 나는 블루베리 초코 쉬폰케익이였으면, 더 독특해서 더 많이 샀을까요?

오예스 쉬폰케익 카카오맛 영양성분을 확인해보았어요.

한박스에 총 8개가 들어가고, 8개 다 먹으면 200g = 920 Kcal 에요. 1개 기준으로 보면, 25g = 115Kcal 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초콜릿가공품으로 코코아원료 7% 들어간다는 것도 적혀있네요.

작년에는 홈플러스에서 1+1 행사도 진했되었는데, 그 때는 눈이 가지 않더니, 이번에는 동네슈퍼에서 파격적인 할인가를 만나서 먹어보게 되었어요. 가격적인 면에서 보면, 해태 쉬폰케익 카카오맛은 소비자들에게 외면 당할 수도 있을정도 비싼 편인 것 같아요.

총 8개의 쉬폰케익 카카오맛이 들어있다고 하는데요. 가격은 3500원, 한개당 370원정도 인 것이죠. 희망소비자가격에 맞춰서 계산한다면, 그리 합리적이지 못한 가격이 아닐까 싶어요. 물론, 그래서 더욱 더 할인행사를 할때, "저거 먹어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구입하게 되는 것도 있거든요. 이 모든 것이 전략적인 고급 마케팅 일까요?

친구말을 빌리자면, "과자도 가격 올릴려고 리폼하는 거야, 리폼 가구하고 똑같은거야."

고양이 냥냥이도 쉬폰케익 발견하고는 자기도 먹을줄 알고 좋아하고 있어요. :) No~ no~

쉬폰케익 박스를 열어보니, 1단 2단으로 총 4개씩 되어 있고요. 바람이 빵빵하게 들어가있는 포장지에요. 오예스랑 비교해보면, 쉬폰케익이 더 잘 부서지는 것인지, 더 빵빵하게 바람이 들어간 듯 해요.

쉬폰케익이란, 무엇인가?

식물성 기름, 달걀, 설탕, 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등으로 만든 말랑한 케이크를 말하는데요. 계란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쉬폰케익에는 버터 대신 오일과 계란이 많이 들어가서, 매우 촉촉하죠. 또한 버터가 들어가지 않아서, 포화 지방을 적게 함유해 건강에도 좀 더 이롭다고 하는 쉬폰케익 이랍니다.

[이미지 찾아보기]

쉬포케익 하나에 얼굴부비부비 해주는 고양이 냥냥이에요. 하지만, 고양이는 초코 안돼~

파티용 디저트 케익이라는 쉬포케익 인데요. 해태에서는 간단하게 먹을수 있겠금 만들었네요. 외형적인 변화로 보면, 오예스의 네모난 모양에서 쉬폰케익은 약간 기다랗고 좀 길쭉하게 만들어졌어요. 눈으로보면, 쉬폰케익의 길이 때문인지, 너무 작게 느껴지더라고요. 약간, 오예스가 더 크게 느껴질 정도의 사이즈로 였어요. 해표 쉬폰케익이 내세우는 장점 및 특징은 오예스보다 한입에 먹기 편하겠금 만든 것이 아닐까 싶어요.

오예스 업그레이드 판이라서 그런지, 카카오의 느낌을 그대로 속까지 전달한 것 같아요. 특히, 겉은 초콜릿 코딩으로 살짝 단단하면서 초코 웨이브가 살짝 들어가 있고요. 일반 오예스에 비해서는 엠보씽? 조금 도톰한 편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폭 차이를 도톰한 것으로 채운 건가 싶기도 해요. 폭은 줄었지만, 길이를 늘리고, 도톰함으로 승부?

속은 진하고 부드러운 카카오크림이 들어있는데요. 색깔이 오예스에 비해서 찐한 갈색이라서, 카카오 넣다는 게 느껴져요. 단지, 그 양이 많지는 않아서, 맛볼때는 크게 느낌이 오는 것 같지는 않아요. 음..soso~ 정도랄까요?

맛은 오예스에 비해서 초코가 무겁고 진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예스 보다 쉬폰케익이 약간 부드러워진 것 같아요. 사이즈감이 아담해서 부담없이 한입크리로 먹을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먹기에 좋을 것 같고요. 군것질거리로 한다면, 순식간에 사라질 것 같아요. 8개~라는 점. ㅠㅠ

아이들에게는 든든한 간식이 되겠고, 어른들에는 양이 많이 부족하겠지만, 간단하게 군것질거리로는 괜찮은 맛이였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웰빙 바람이다보니, 초코보다는 카카오가 들어간 제품이 많아진 것 같아요. 기존 오예스의 틀을 벗어버리고, 새롭게 슬림한 디자인으로 먹기 편하게 만든 것 같아서, 이점은 )b 하지만, 너무 가격을 높이 책정하고, 소비자에게 업그레이드 비용을 물라고 하는 것 같아서 점수깍아내리게 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저 단조로웠던 오리지널 초코맛은 이제는 안녕~ 손짓을 보내고 있는걸지도 모르겠어요. 이제는 웰빙 + 고가격 + 고품질의 먹거리로 변하다보니, 원조에 대한 그리움도 생기는 것 같고요. 그래서 일까요? 업그레이드 된 제품을 더욱 까칠하게 바라봐서 점수를 깍게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어요. :)

Soso로 평가를 했지만, 10년뒤? 한 5년 뒤만해도, 지금의 쉬폰케익 카카오맛을 그리워하면, 꽤 괜찮았는데 라고 평가할지도 모르겠네요. :) 그래도, 지금의 제입맛에는 Soso 였어요. 오리지널과는 확연한 차이는 있지만, 가격대비 뛰어난 맛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했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저는 동네마트 할인가격에 먹어보았기에~ :)

달콤하고 촉촉한 초코쉬폰케익을 떠올리시기보다는, 조금 더 진화된 오예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 입맛에는, 평범 그이상은 아니였던 SoSo의 오예스 업그레이드 버젼 쉬폰케익 카카오맛 이였습니다. 평점은, 3점/5점만점 이에요.

다른 리뷰들 읽어보니, 아이를 키우시는 부모님들의 반응은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의 입맛에는 촥촥 감긴다고 하더군요. 한번은 아이들을 위한 투자를 해보셔도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