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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열풍을 느끼고 계시나요? 이경규 꼬꼬면은, 라면계의 혁명이라고 불린다고 할 정도인데요. 꼬꼬면은 기존 라면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버렸기 때문이라고 해요. 우선, 꼬꼬면의 창시자가 라면 연구가가 아닌 이경규 씨라는 점, 라면국물이 하얀색이라는 점, 그리고, 담백하고 깔끔한 라면국물 맛이라는 점이죠. 꼬꼬면의 탄생은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라면 연구가 아닌 이경규 씨가 KBS 남자의 자격 속 라면대회에 참가하면서 개발하게 된 것이죠. 당시 라면대회에서 1등이 아닌, 2등을 했던 꼬꼬면 이였는데요. 하지만, 대중들의 관심은 1등이 아닌, 2등이였던 이경규 씨의 꼬꼬면 이였어요. 거의 매일 꼬꼬면 레시피로 만들어 먹어봤다는 꼬꼬면 리뷰가 올라올 정도였으니까요.

이런 대중들의 반응을 감지한 한국야쿠르트에서 도전을 해본 꼬꼬면! 이렇게 대박이 날 줄 알았을까요? 인터넷 소문이지만, 원래 다른 제조사에게 먼저 이야기를 꺼냈었는데 그런거 안만든다고 해서 기회가 넘어온 것이라는 소문이 있더라고요. 소문이 사실이라면, 땅을 치고 후회하고 있을 것 같죠? 제가 입맛으로 평가해본 열풍적인 이경규의 꼬꼬면을 남겨볼께요.


출시되자마자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인기였던 꼬꼬면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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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은 출시되자마자 없어서 못먹을 정도로 인기였었죠. 처음에는 생산량보다 판매량이 더 많아서 대형마트에서 묶음으로만 판매되고 그랬던 기억이나요. 지금은 인터넷 뉴스 기사에서나, 편의점 마다 꽉찬 진열대를 보면, 생산량도 많이 늘린 것 같아요. 어쩌면, 차츰 꼬꼬면 열풍이 진정이 되고 있는 분위기로 볼 수도 있겠죠? 워낙, 호불호 평가글들이 인터넷이 올라가고 있으니 말이죠.

처음에 읽어봤던 혹평이 기억이나요. "뭐야 이상한 맛이네" 짧지만 강력한 한줄이지 않나요? 하지만, 돌려서 생각해보면, 진짜 새로운 맛인 건 확실한 거니까요. 제 입맛에도 꼬꼬면 '이상한' 맛으로 적용이 될지 궁금해서 만나보게 되었답니다. 처음에는 [링크] - 가격 논란 무색해지는 블랙 신라면 맛 때문에 이상한 라면은 안먹어야지 했지만, 이경규 씨가 미식가라는 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믿고 먹어보자 결정했답니다.

라면 하나 먹는데, 뭘 이리.. 라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저는 라면한테 배신당하는 맛을 보기 싫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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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뒷면의 모습이에요. 보통 라면보다는 살짝 두툼했어요. 일딴, 꼬꼬면의 뒷면에는, 이경규 씨의 커리커쳐가 그려져있고, 확실하게 자신의 라면이라는 것을 알려주죠. tvN에서 봤던 이경규 씨 인터뷰가 기억이나는데요. "자신의 이름걸고, 라면이 나온다는 것은 상상도 못했다. 엄청난 일이다" 백번천번, 진짜 엄청난 일이긴 하죠.

하지만, 알고보면, 팔도에서 연예인 마케팅으로 이름 빌려서 나온 라면들이 좀 있었어요. 강호동, 이수근씨를 앞세운 라면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이경규 꼬꼬면은 직접 개발에 참여해서 만들어졌고, 판매 효과과 엄청난 차이가 나죠.

이경규 씨가 만들었다, TV에 방송 되었던 꼬꼬면 이었다, 대회 2를 한 라면이다, 사람들이 맛있다고 한다, 이런 점들만 봐도 사전홍보는 충분 or 과하게 된 꼬꼬면 이였어요. 이런 상태에서, 꼬꼬면이 상품화되어서 나온 것이기 때문에, 이정도의 열광적인 후폭풍은 당연하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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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자의 자격에서 봤을 때는 무지 먹어보고 싶었지만, 집에서 만드는 과정이 꽤나 복잡해서 손이 가지는 못하는 단점이 있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만들어서 먹었다는 리뷰들이 인기글이 되곤 했었었죠. 하지만, 간편하게 상품화된 라면으로 출시가 된다면, 손이 쉽게 가게 되죠. 이런 다양한 점들이 초기의 꼬꼬면 열풍을 이끌었다면!

지금은, 초기 열풍의 잔열과 꼬꼬면 본연의 맛으로 이어간다고 생각해요. 한국 라면의 종류는 약 200여가지 된다고 하는데요. 이중에서, 제일 잘나가는 신제품 라면이  되는 것은 하늘에 별따기 보다 어려울지도 몰라요. 그런데, 꼬꼬면은 신제품 중 제일 잘나가는 라면이라는 타이틀을 놓치지 않고 있어요. 신라면 블랙의 거품 때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 이죠.

[링크] - 가격 논란 무색해지는 블랙 신라면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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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에서 나왔던 꼬꼬면의 레시피에서도 핵심은 닭육수와 청양고추 그리고, 야채들의 양이였는데요. 담백하고 칼칼한 꼬꼬면의 핵심은 스프에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꼬꼬면 라면스프에서도 치킨스프베이스, 치킨스톡분말, 조미닭고기후레이크, 치킨향분말 등 닭국물 맛이 나오도록 하는 각종 재료들이 들어가군요. 그리고, 건더기 스프에는 고추 말린 것과 닭가슴살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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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의 라면 면발은 다소 굵은 편이더라고요. 신라면 면발 보다는 살짝 굵지만, 너구리에 비해서는 평범한 면발 인 듯 해요. 한국야쿠르트 라면 연구가 말로는 꼬꼬면 육수와 어울리는 가장 최적의 면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하더군요. 다른 라면들 보다 더 꼬들꼬들해서 더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보기에도 평범하지는 않았지만, 먹어봐야만 알수 있는 면의 느낌이죠. 하지만, 라면은 국물이 더 중요한데.. 라는 제 마음도 움직일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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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레시피 조리법 (1봉지)은, 물 550ml를 넣고, 물이 끓으면 면, 분말, 건더기 스프를 넣죠. 그리고, 4분정도 끓이면, 꼬꼬면의 담백하고 칼칼한 맛을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추가로, 꼬꼬면에 계란 넣으실 분은 계란을 절대 풀지 말라고 합니다. 계란을 넣고, 그대로 익히던지 아니면 계란 희자만 넣으면 된다고해요.

칼로리는 520kcal로, 505kcal의 신라면보다는 다소 칼로리가 높고요. 지방함량도 1g 높습니다. 염분은 다소 적어요. (신라면 505cal / 지방 17g / 나트륨 1,930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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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평가를 하자면, 첫째로, 가격적인 면에서 편의점 기준 1000원이라는 가격에 부담없이 구입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굳이 비교하자면, 정도껏 올려야지 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신라면 블랙 처럼, 돈올리고 과장하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아요. 영화의 7광구가 있다면, 라면계는 신라면 블랙이랄까요. 아무튼, 제 기준에는 꼬꼬면 가격은 합격이에요.

둘째로는 면이 조금 굵은 감이 있었지만요. (그래봤자, 너구리보다 얇아요) 기존 면발과 다른다는 점이 좋았던 것 같아요. 한국야쿠르트 라면 연문가의 인터뷰 말처럼, 면발에 들어간 노력이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셋째로, 꼬꼬면의 국물 맛은 제 입맛 기준에는 괜찮은 것 같아요. 어떤분은 끝내줬다 라는 말도 하셨지만, 저는 국내 라면에서 손꼽을 만한 국물 맛이라고 평가하고 싶어요. 아마, 누가 먹어봐도 '이 라면 다른데?' 라고 평가 할 것 같아요. 처음에 말씀 드렸듯이, '이상한 맛이다' 라는 평가도 있겠지만요. 아마, 닭육수를 이용한 제품이라서 기존의 매콤한 빨간 라면하고 너무 달라서 오는 느낌 때문일지도 모르겠어요. 삼계탕 등, 닭요리를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기에는 무리 인 듯해요. 민감한 분들은 묘하게 닭냄새가 나서 싫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몇몇 사람들이 조금 맵다고 했지만, 제 입맛에는 매콤하기 보다는 맛있게 칼칼한 느낌 이였어요. 기존 라면과의 차별화된 담백함과 칼칼함이 신선해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해장라면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요. 고추를 더 넣어서 매콤함을 더 첨가한다면 괜찮을 것 같지만서도, 해장을 닭육수 보다 좋은게 많으니까요. ^^;

간단히 정리하자면, 개인의 입맛에 따른 호평이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요. 닭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안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제 동생은 닭냄새 난다고 한입도 안먹었거든요. 저는 냄새가 좋던데 말이죠. 호불호가 나뉘겠지만, 한번 촥! 입에 맞는 분들에게는 이만한 라면이 또 없을 것 같네요. 한번은 먹어보고 결정하셔도 괜찮은 라면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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