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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좋아하는 이불 동굴?



이불 하나로 만든, 컴컴한 동굴안! 움직임이 포착하게 되는데요.


이불 동굴(?) 안에서 고양이 애기가 툭! "나 여기 있어요~" 라며, 꿈틀 거립니다.


힘겹게 다리로 이불 동굴을 만들었는데, 보람차겠금, 애기가 표현을 해줍니다.


고양이 애기에 물어보게 됩니다. "애기야, 좋아? 동굴 좋지?"


고양이 특유의 초롱초롱한 눈빛에 'ㅅ'웃음으로 대답을 해줍니다.


  코숏 고양이 애기는, 이불 동굴(?)을 참 좋아합니다. 좁고 깊은 곳에서 안도감을 찾는 고양이의 습성 때문인데요. 책상 밑, 침대 밑, 이제는, 이불 동굴을 안전 구역으로 만들었습니다.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이불 동굴이지만, 자꾸만 안으로 들어가네요. 좁고 깊으면서도, 따듯한 방기운이 이불 안에, 가득 있기 때문이겠죠?


  킁킁~ 얼굴을 부비부비, 고양이 마킹도 열심히 해주는데요. 고양이 마킹이란, 온몸으로 부비부비를 해주는 행동을 말합니다. 대체로, 자기 기분이 좋을 때, 또는, 원하는 것이 있을때, 애교 용도로 쓰이죠. 이불 동굴만 만들어주면, 연신~ 제 허벅다리에 고양이 마킹을 해주는데요. 정전기 날때까지 부비부비를 해줍니다. 100만볼트짜리 기분이랄까요?
 
"작은 노력만으로도, 반려동물 (고양이) 의 마음을 얻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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