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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태민 손나은 198회 결혼식 전통혼례 시청후기


우결 제작진은, 무엇을 보여주고자,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결혼식 에피소드를 만들었던걸까 싶을정도로, 이전 에피소들에 비해서, 남는게 없었던 이야기 이였던 것 같아요. 무척 허무하게 느껴질정도로 재미도 없었고, 분량도 없었고, 무엇보다도 깊게 다룰만한 전통혼례 인데, 두사람을 통해서 알려줄만한 정보 소개가 부족해서, 뜻뜨미지근했던 결혼식 전통혼례 에피소드가 된 것 같아,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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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다음으로 혼례까지 이어진 상황은, 미방분사태 이전꺼라 생각되는데, 어느정도 영향이 있었던건 모르겠지만,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모습도 많이 어색해보여서, 그간 보여준 모습들이 생각나지 않을정도로, 지우개가 싸악~지워버린 느낌이 들더군요. 첫만남때 다른 어색함이 느껴지까, TV 속에 있는 그 장송의 공기마저 무겁게 느껴지니까, 굉장히.. 멍하니 시청을 한 것 같아요.

너무 서먹서먹하고, 눈도 잘 못쳐다보던, 이전의 모습과 닮았지만, 분위기가 다른 모습이니까. 궁예짓으로는, 안쓰럽게 보여져요. 그간, 보여준 분위기에서는 절대 보여질수있는 무거움이 아니였다고 보니까요. 저도 조금 휩쓸려면서 응원하며 보았지만, 큰 파도에 또 휩쓸려서, 생각지 못한 안좋은 느낌으로 바라보게 되니까, 안타깝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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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어린, 20살, 21살의 청춘이 겪고있는 험하디 험한 방송계와 연예계 사이의 공존? 생존 이어야하니까요. 좋게 볼수도 있고, 나쁘게 볼수도 있지만, 더 큰 사랑에는 더 큰 책임감으로 지켜가야 하니까, 선택을 다 존중하고 끝까지 응원해주고 싶어요. 이태민 이라는 청년을, 손나은 이라는 숙녀를 좋아하고 응원하니까요. 좋고 좋은 시간 속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이야기를 듣고, 좋은 모습을 할수 있겠금. 바라고 응원하고 원하고 희망하고. 그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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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별한 결혼식의 에피소도는, 미션카드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미션카드의 등장으로, 다시 한번 발을 빼는 상황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조금 더 가상임이라는 부분을 보여주고, 한번 더 설명을 해주려는 우결의 미션카드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하지만, 늘 느꼈던 부분이지만, 이 카드가 좋은 카드인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시켜서 해야하는 일! 으로는 정해지겠지만, 그만큼의 반동은 시청자 뿐만 아니라, 출연자에게도 영향이 미치지 않을까 싶으니까요.

나름 안전한 장치가 될 수도 있지만, 지금까지 소리소문없이 태은을 응원해왔던 팬들에게는, 아쉽게 보여질 것 같아요. 제가 그래서 그런가? 조금 직접적인고 공격적인 밀어붙이기를 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1인 1휴대폰에 인터넷까지 자유로운 시대에서는 한걸음 더, 두걸음 더 물러야하는 걸 택하지 않을까 싶네요. 앞으로 어떤 느낌이, 태민 손나은, 두사람을 지탱해주고! 이끌어주는 힘까지 되어줄지, 걱정이 되게 만드는 전통혼례 에피소드의 모습들 이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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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의 시선이지만) 두사람이 담기는 모습보다, 각자를 보여주는 화면구성이 많았던 것 같아요. 전통혼례 다음! 어떤 에피소드가 보여질지 궁금하지만, 뭔가,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느낌으로, 아슬아슬하고 불안불안하게 멀리서 지켜보게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나은이는 예쁘고, 태민이는 멋지고, 그렇지만, 이전에 보여주던,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케미가 깨져보인다게.. 반짝반짝 빛나던 보석에 금이 가버린듯이, 자주색 보석에 금이 가버리고, 그 안에 스물스물 느껴지는 검은빛. 연결이 끊어진 듯이, 느껴지는 모습에, 흠.. 조금 더 멍하니 시청을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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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에서 차례입은 옷이 조금 남자가 초라해보이는데, 궁궐식으로 진행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금 더 화려고, 웅장한 모습을 보여줬더라면, 방송상에서도 보기가 좋고, 해외팬들에게도 우리나라 전통의 궁궐혼례를 보여줘서 좋고, 또 두사람에게는 조금 더 색다른 의미의 에피소드를 남길수 있었을 것 같은데 말이죠. 돈이 문제이고, 시간이 문제이였겠죠? 아니면, 저처럼 크게 판을 짜고 싶지 않았더던가ㅋ

주변에 궁궐식으로 결혼한 지인이 있어서, 그때의 용포를 두른 신랑이 참 멋있었거든요. 태민이도 왕의 옷을 입혔더라면, 좀 더 색다른 느낌으로 우월감을 느껴보지 않았을까 싶은데~ 너무 꼬꼬마 신랑신부로 가버렸으니.. 예전 같았으면, 귀엽다~귀엽다~ 라는 말이 나옴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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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대의 이유를 모르채 넘어가버린 것도, 아쉬워요. 해외팬들이나, 아직 어린시청자들에게 마음먹고 전통혼례에 관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이 들어갔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으니까요. 예능이라는 부분을 잘 살려서, 두사람이 궁금증을 풀어가는 모습이 보였더라면 더 좋은 모습이 보이지 않았을까 싶은데 말이죠. 전통혼례식과 동시에, 교육을 살짝 하는 부분이 있었어도 좋았을 것 같거든요.

그간 우결을 생각해보면, 저팔계를 설명해주는 제작진이 있었던걸 기억해보면, 살짝 설명해주던 부분이 있었을 것 같은데, 편집이 된거겠죠? 또 시간상의 편집? 모르면 찾아보는게 맞지만, 자막이라도 한줄 넣어준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을 해봤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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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마저 어색하게 느껴지던 전통혼례 하는 모습 이외에, 그나마! 종종~ 태민이표 이야기가 나와서, 맑은 정신이 살짝씩 들었어요. 이런 태민이표 대답은 작가들 머리에서 나올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보는데, 엉뚱하면서도, 직설적인 대답이 나오니까요. 이런 부분을 조금 더 잘 살려서 방송에 보여줘야하지 않을까 싶은데, 대본이던, 쪽본이던, 정해진 대사를 유도하지 않고, 태민이표 대답이 나오겠금 기다려주고, 조금 더 촉박하게 대화를 이끌어낸다면, 이전 처럼의 툭툭! 나오던 장외홈런들을 엿볼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꽤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속마음 인터뷰 인데, 어느 순간부터, 더 많은 부분을 대본이나, 지시, 또는 눈치를 보고, 조금 변형한 듯한 답이 나오는 것 같은. 그런 모습이 느껴질때 아쉽고, 안타까웠는데, 좀 더 이야기를 살릴수 있는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편집되어 보여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돼요. 어렵겠지만, 속마음 인터뷰가 하나의 숨구멍이 되지않을까 싶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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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혼례에 대한 긴장감을 말해 볼수도 있지만, 그저 저만의 느낌으로 남기는 시청후기! 이전 에피소드들 보다 더 많은 제작진과의 시선교환이 보였던 전통혼례 방영분 이였던 것 같아요. 나은이가 제작진에, 이전보다 조금 더 많이 의지하는 느낌이 보였던 것 같다랄까요? 태민이는 좋게 말하면, 쿨하게 행동을 하였고, 나쁘게 보자면, 너무 쉽게 대하는 느낌으로 보여졌던 것 같아요. 그동안의 가까워진 거리감을 이야기 해볼 수도 있지만, 그저, 제가 바라봐왔던 시선에서의 태민이의 따뜻한 느낌으로 와닿지 않아서.. 아쉽? 안타까움? 애절? 애잔? 그 언저리의 느낌으로 태민이와 나은이의 보여졌던 행동과 모습들을 바라보았답니다.

(전통혼례 2부를 보고 또 달라질수도 있고, 전통혼례 다음 에피소드를 보면 또 달라질수도 있지만~) 예전 같았으면, 너무 잘어울린다. 부끄부끄. 이였겠지만, 저와 비슷한 시선으로 이전의 꽁냥거림을 추억해봄직 하지만, 지금은...달달하거나, 달콤하거나, 부끄럽거나, 꽁냥거림이 아닌, 가까이하지만, 멀리있는듯한 느낌. 이제는 오빠 동생 보다 더 관계의 정리식으로 느껴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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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잘어울렸던 나은이의 한복입은 모습~ 어린신부 손나은을 환호하는 팬들이 느껴지고, 상상하게 만드는 모습 이였어요. 연지 곤지~ 양볼에 붙여야하는 나은이의 모습. 귀요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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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으로 턱,이마,코에 붙이였더라면~~ㅋㅋ 그것도 꽤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음직한데, 나은이를 위한 포기로 느껴져서 보기가 좋더라고요. 이렇게 저렇게, 분량에서 느껴지는 아껴주는 마음이 보여질때, 기분 좋게 시청하게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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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는듯한 한숨과 함께 말하지만, 은근 믿는게 느껴지는 모습으로 느껴졌어요. (옜다-)로 포기한 것일수도 있지만? 저에게는 숨은 한장면으로 뽑고 싶어요. 말그대로, 궁예짓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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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는 모습도, 예쁘고, 귀여웠던 나은이 모습. 연지곤지의 느낌이 가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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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보는시각이 쏠려있는 느낌을 받고있었는데, 그로인해서? 조금 더 섬세하게 조심스럽게, 살짝. 태민의 손길에 고마움을 느낄정도 되는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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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순간으로 자리잡을수 있을까요? 그냥, 빨리빨리, 시간이 지나가라? 그렇게까지는 보이지 않았던 것 같아요. 어색어색 보다 좀 더 어색어색으로 느껴지던 모습들이 가득했던.. 좀 더 방송을 즐기는 모습이 보여진다면 좋겠는데, 참 어려운 시간을 보내지않았을까 싶어요. 궁예짓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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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켜서 하는 모습들이 있지만, 그 모습에 웃을수 있고, 조금 더 편안한 모습이 보여질수 있다면, 이제는 그런 부분을 즐기며 바라봐야하는 시간들이 되지않았나 싶어요. 안타깝고 아쉽지만요.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냉랭한 모습들로 1분,2분,계속 바늘촉이 지나가듯이 따끔거리는 모습일 것만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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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이의 귀여운 고민 이였던! 잘어울리는 남자의 매력이 얼마나 큰 부분인지 모르는 거겠죠? 아직은? 상남자의 갈길은 아직도 멀지만, 보통의 남자 또는 보통의 상남자와 다른 태민이표 상남자가 보여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더군요. 여자보다 예쁘지만, 행동과 대화는 상남자로? 지금껏 보여줬던 우결의 모습 속에서 조금 더 지시받는 모습보다 발전된 돌직구가 나올수 있다면 좋겠는데, 우결마을 촬영이 아니고서야, 앞으로는 기대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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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이의 친구들 등장에 깜짝 놀란 나은이의 표정. 오랜만에 보는데, 오랜만에 봐도, 이런 모습이 진짜? 거짓됨이 없이 나오는 자연스러움이라서 더 좋게 바라보게 되는데, 왜이렇게 귀여운 깜놀로 받아들여지는지 모르겠어요. 숨길수 없는 표정이나, 행동들이 더 보여질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부분은, 놀라는 모습 밖에는 없을 것 같아서.. 더 없이 보여질 부분을 기대할수는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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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이표 진짜 웃음! 이 웃음을 보면서, 주간아이돌에서 '아이유'편을 봤었는데, 아이유 양의 진짜 웃음과 가짜 웃음 사진을 보여줬던게 기억이 나더군요. 전통혼례 내내 보여줬던 모습과 달리, 가장 자연스럽게 웃음이 만들어지고, 자연스러운 웃음으로 보여졌던 태민이표 미소. 어느순간 부터 차츰, 편집이 되어 안보여졌거나, 편집이 아닌 차츰 사라진 웃음일수도 있는데, 진짜 웃음을 보니까, 되게 반갑게 느껴지더군요.

진짜 웃는 모습이 많이 보여지면, 보여질수록 좋을 것 같은데, 반대로 힘들어하는 팬들도 많아질 부분이겠죠. 제작환경을 몰라서 하는 이야기 이지만, 웃고 즐기고, 담소를 나눌수 있는 장소일 것 같은, 속마음 인터뷰에서는 조금 더 가짜입힌 진짜보다, 진짜를 보여줄수 있는 부분을 끄집어낼수 있었으면 좋겠는데. 이런 태민이의 웃음을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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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양은 언제봐도 참 색다른 캐릭터? 방송에서 찾지못했던 새로운 인물인 것 같아요. 부정적이지 않고, 긍정적이면서도, 특유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가수이자, 연기자. 두가지의 모습때문에? 그래서 더 특별한 느낌을 방송에서 튀면서도,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기분 좋게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아요. 저만의 느낌이지만.

예능적이지만, 과하지 않는 느낌? 그렇지만, 우결하고는 궁합이 아주 좋은 편으로 보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종종 나은이에게 힘을주는 조력자 역할로는 손색이 없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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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이, 나은이, 숙소 이야기는 늘 한결 같은 마무리 이에요. NO- 나중에는 매니저들이 이야기하는 두사람의 모습이 나와도 좋을 것 같은데, 굉장히! 자극적이면서도, 공과사를 명확히 구분해서, 이익을 따지는 말로, 더 흥미로운 이야기를 꺼내들지 않을까 싶거든요. 깜짝방문때 잠깐이였지만, 이렇게 계속되는 지인러쉬..에 매니저들의 역할도 한번 끼어넣은 모습도 괜찮지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답니다. 어떻게 커버를 해주는 모습이 보일지, 그런 느낌들이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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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즙 때 찍었던 사진은 아닐까? 팬더의 모습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면서, 이 대화가 너무 귀엽고 좋더라고요. 진짜였으면 좋겠다- 싶지만, 이부분은 굉장히 긴가민가하는 대화였던 것 같아요. (좋은 쪽으로, 나쁜 쪽으로 생각해봄직한 궁예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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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터질때! 나은이가 이렇게 태민이를 바라봐주는 모습이 보일때면, 제가, 왜이렇게 기쁘게 바라보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순간이지만, 순간이지만, 순간이지만. 참 좋아요. 공유를 한다는 건 좋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사이로 궁예짓 할 수 있으니까요. 잠깐이지만, 잠깐이지만.

예쁘게 지인들(친구들)과 사진을 찍었던 부분은, 일반인 권호 라는 친구분 초상권을 생각해서 올리지 않았지만, 정말..힘든 출연결심이 아닐까 싶어요. 인생에 있어서, 큰 획을 그어버린 우결출연이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특히, 태민이의 절친으로 나왔으니.. 격한 궁금증에 시달리지 않을까? 라는 걱정을 해보게 돼요.


취한다~ ㅋㅋㅋ 옆에서 구경하던 은지양은 웃음이 빵 터졌어요ㅋㅋㅋ 이 모습이 너무 황당하면서도 귀엽게 느껴졌던. 다소, 격식에 어긋나지만, 이렇게 잘 넘기는 태민이나, 또 나은이의 모습 보여져서 다행으로 생각되더라고요. 윤한커플 처럼, 뭔가 좀 더 진지한 느낌으로 이야기했더라면, 예상되는 반응이란...더 힘겹게 끌고가거나, 다른 매체에서 이야기 할때의 부담감이 크지 않았을까 싶으니까요.

참 잘 대처하고, 참 잘 넘긴, 한마디 이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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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의 시선이 닿는 곳으로, 무언의 한마디를 남기며 넘어간 것 같아서, 이모습도 참 좋게 보이더군요. 늘 조금 더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 나은이의 모습이, 조금 답답하게, 또는 센스부족? 으로도 느낄수도 있지만, 조금 더 깊이 생각해보는 자세로 더 좋은 태도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아요. 저는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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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서 져주기- 제작진의 바램일까요. 의심이 늘어나게 만드는 방송이 되었어요. 뭐, 원래 방송이란 정해진 것들이 있지만, 믿고싶게 만들던 우결이였는데, 이제는 의심 보다, 조금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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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카이군이 직접... 이였다면, 좋겠는데. 모르는거니까. 아니, 모르기보다는, 저렇게 작성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을까? 또 직접 편지를 썼더라도, 의심을하게 되는 부분이 생겨서, 괜히, 미안하게 느껴져요. 진짜 정말! 의심한 걸 미안해 해야하는거니까요. 열심히 쓴 편지 내용일테니.. 그치만, 제작진이 적었던 부분이였다면, 음... 그냥, 우결 속 태민이와 나은이, 그리고 출연하는 모든 사람들이,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들어가고, 만들어지길 바라기에...

웃고 즐기는 방송으로의 모습을 원한다면, 더 좋은 프로그램이 많으니까. 조금 더 우결이 줄수 있는 경험이나, 그안에서의 즐거움을 누릴수 있으면 좋겠는데.. 어느순간 부터, 그 즐거움을 공유하는 느낌에서, 다소 형식적으로 보여주는 느낌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게, 제가 가장 안타까워하던 부분인데. 지금은 그것도 더 심각하게만 보여지니. 좀 더 안타깝고, 아까워 보여요.


나은이에 대한 이야기는 무엇이 있을까요? 태민이는 어떤 이야기를 들어봤을까요? 나은이는 태민이의 어떤 이야기를 들어봤을까요? 6개월이 지나고, 더 없이 많은 시간지난 지금의 모습 속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두사람은 들어봤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되던, 장면이에요. 울고있는 나은이. 그모습을 바라보는 태민이.

그리고, 이 두사람의 모습을 바라보는 시청자들은, 어떤 느낌을 받으며,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저는 그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블로거 이지만. 두사람이 힘든 상황에 놓여있지 않을까? 라는 궁예짓으로, 여러 감정을 생각해보며, 포스팅을 남기고 있어요.


왜 나한테 편지 쓰는 것 같지 언니가- 라는 나은이의 말. 그 말에는 참 많은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적극적으로 알려주는 자막에서도 느껴지는 부분이지만, 제작진은 어느정도 오픈 하겠다는 표현을, 계속해서 남기고, 보여주고 있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제작진이 하는 부분을 표시 해주는 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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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의 눈물을, 이제는 좋게도 보고, 나쁘게 보게 되었는데, 나쁜 제작진! 쓸데없이, 눈물의 헤이리 에피소드를 만드는 바람에, 상황이 이렇게까지 몰리고, 더 악화되고.. 구분점도 없어진 시점이 되니까. 왜이렇게 나은이의 눈물을 보면서, 안쓰럽고, 안타깝게 보게되는지.. 분명, 의미가 다른 눈물로 궁예짓을 해보게 되지만, 다른 한편을 생각해보게 되는게 참 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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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되게 뭉클함이 되게 와닿게 느껴지지 못했다는게.. 아쉬워요. 저처럼, 경험과 생각을 대입하며 즐겼던 두사람의 모습들이였는데, 어느순간 실금이 가있는 보석이, 언제 깨질지 모르기에, 건들지도 못하고 쳐다만보는 느낌. 반짝이고 예뻤는데, 이제는 실금이 가있는 보석이 되어서, 그 모습이 예쁘기보다, 아름답기보다, 안쓰럽게 보여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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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전통혼례 다음이야기. 새신랑 신고식 까지 보여지는데, 또 많은 반응들이 일어나겠구나 싶은 총집합 장면들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이전 헤이리때 처럼, 춤추는 아이의 허리를 혹사시킨다는 이야기 등등이 나올꺼로 예상이 되니까요. 지금도 반응이 그럴껄요? 제작진은, 시청률만 쫒는 방송쟁이들 이겠지만, 그렇게 보여지고 있는 지금의 상황 속에서, 조금 더 오로라 스럽게 밀고가지 않을까 걱정을 해보게 돼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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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 속 댓글반응만 보아도, 이미 흔들리고 빠져나온 분들이 많은데, 그냥 안보는 분들도 있고, 그냥그냥 본다는 분들도 있고, 저처럼 각각의 모습을 보는 분들도 있고, 이미 많은 응원이 사라져있는 상태이지만, 정신차리고, 출연자들이 상처받지않으면서, 좀 더 귀한시간을 보낼수 있게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게 되네요. 이미 보이는 결말을 쫒아가는 상황이겠지만, 조금 더 환경을 잘 만들어줬으면 하는.. 적어도? 제주도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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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도, 제작사도, 기획사도, 수습 보다 강행을 선택 한 것 같지만, 그 강행이 불러올 더 빠른 결말이 될 것 같아, 초조하게 내년을 기다리게 될듯 해요. 봄까지는 무조건 끌고가야하는 출연자일텐데, 이렇게 수습을 못할까요. 물론, 한발 물러나면, 두발 밀고들어 올테지만, 그렇게라도 해야하는 상황이라 보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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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이 정말 우결이 아니면 안되는 상황을 보여주던가 해야하는데, 말그대로 스페인 여행을 보내주는것도 좋을 것 같은데ㅋㅋ 참 힘든 상황에 놓여있고, 또 그 상황을 대처도 못한채 끌고가는 모습이 너무 답답하게만 보여지네요. 저는 유리멘탈이라, 검색을 안하고 본방만 보고 있지만, 댓글로 안려주시는 소식들을 접하니, 결혼식 이후의 이야기 속 두사람의 모습이, 너무 걱정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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