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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서리에 비벼대는 고양이 습성


  시도때도 없이 여기 저기 비벼대는 고양이 습성이란, 집안 곳곳에 흔적을 남겨 놓습니다. 박스 모서리에 비벼보기도, 수건에 비벼보기도, 사람 몸에 비벼보기도 하지만, 고양이는 만족 하는 법이 없죠. 본래 이유는, 자신이 안심되는 곳, 주변에 냄새로서 영역을 표시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제눈에는 근질근질~가려울때 하는 행동으로 밖에 보이지가 않네요. 어찌나 목에 힘을 주면서 긁던지~ 보는 제가 다 아픔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종종 애기 고양이에게 마사지를 해줍니다. 좋아한답니다. 

고양이


#.1 애기의 경우, 척추를 기준으로 반쪽씩, 턱쪽까지 살살 긁어주면 좋아해요.



고양이


#.2 뒷목이 끝나면, 천천히 정수리를 긁어주면 좋아합니다. 눈 감은것 보세요.



고양이


#.3 사진기 소리를 이제야 알아차렸네요. 힐끔, 저를 한번 보기도 했습니다.



고양이


#.4 촬영이 거슬렸나 봅니다. 더 이상의 마사지는 무의미하기에, 마무리 동작을 합니다. 



고양이


#.4 마무리로, 흐트러진 뒷목 털을 쓰다듬어 줍니다. 다시 기분좋아져서 눈을 감는답니다.


고양이에게 사랑 받는 기분 아시나요?


  고양이를 키우고 계시는 분들은 다들 애정결핍에 걸리게 되어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먼저 고양이들에게 '나 다녀왔다고 날 좀 봐달라' 하지만, '어, 그래,'로 일관된 태도를 취하죠. 한두번씩 당해본 분들은 애정결핍 증상이 생기시면서, 고양이에게 매달리시게 될 것입니다. 무척이나 공감이 되시지 않나요?

 제가 그랬기에 확신하면서 이야기해 봅니다. 지금 곁에 있는, 집에 있는, 반려동물 고양이와 더 깊은 친밀감을 위해서, 마사지를 해보시는게 어떠신가요? 처음 저와 고양이 애기와의 사이는 안좋았습니다. 애기가 침까지 뱉으면서 공격자세도 보였죠. 하지만, 고양이가 항상 가려움을 느끼는 부분인 뺨과 턱 밑, 목 뒷부분을 차례로 마사지를 해주었죠. 그랬더니, 지금은 겁많은 고양이 애기가, 마중도 해주고, 배웅 까지 해줍니다. 제가 겪었기에, 마사지가 서로의 친밀감을 깊이 해준다는 것을, 자신있게 말할수 있습니다.

 혹시, 사이가 안좋거나, 더 좋은 사이가 되고 싶으시다면, 사랑스러운 손길로 마사지를 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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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있는 올바른 투표란?




투표 하고 싶은 고양이 모습




고양이


오후 기온 29도 라던 일기예보는 적확히 맞아 떨어진듯하다. 집안에서도 땀이 주룩~




고양이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은, 시민들의 올바른 한표를  행하는 곳이죠. 밖을 한참 바라보네요..



고양이


춘풍이에게는 올바른 한표 권한이 있소이다. 그렇기에 더 알아보면서 소신있게 투표해야죠.



고양이


양양이와 애기가 부러운 눈빛 왕창 보내주는 가운데, 나가봅니다. 내 한표를 잡는자는 누규?



고양이 고양이

햇살 좋은 6월 2일 수요일, 우리나라에 발전을 위해 한표를 행사하는 날입니다.


2010 국민의 선택, 한걸음 더 도약을 위해

날씨가 너무 좋았던 6월 2일, 오늘이었죠. 밖에 사람들이 너무 많았던거 같아요. 투표를 하러 가는 길,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이 아름답게 보였습니다. 참여률이 높은 상태라는 말을 들으니, 제 한표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더군요. 무표가 제일이라 생각했던 예전과는 달리, 현정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했던 지난 날들이 있었습니다. 한단계, 한단계 새롭게 더욱 발전하는 나라로 가는 또 다른 한걸음을 오늘 하게 될꺼라 생각되네요. 아직 시간이 있기에, 투표를 하지 않으셨던 분이 계시면, 하시길 바랍니다. 올바른 소신있는 한표가 우리나라의 국민으로서 당연히 해야하는 것이기에. ^^
냥냥이들이, 사람들을 부러워하는 날이 되겠금, 좋은 나라,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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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다~먹고 살자고 사는건데" 필수 변명거리?      (소춘풍)

사람이던지, 고양이 던지, 밥 때가 되면, 이런 말이 절로 나올 것입니다.
"다~ 먹고살자고 사는건데, 에잇!" 라는 말이 나오게되죠.
 특히나, 다이어트 시기에는 반드시 나오게 됩니다.
먹거리에 대한 예의이자, 자신의 방어할 수 있는 필수 변명거리 이기 때문이에요.
흐흐흐~ 찔리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나요? 접니다...

고양이는 사람이 아니기에,시계를 보며, 시간을 체크 할 지 모르죠.
하지만, 밥때는 기가 막히게 알고 있습니다. 배 속 거지 알람시계가 기똥차게 알려줍니다.
버릇나뻐지기때문에, 같은 시간, 같은 양을 먹여야 한다는 고양이 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하는일이라, 주는 밥의 양이 종종 다를 때가 있죠.

주로, 밥의 양이 적을 때가 많을꺼라 생각 되네요.
이렇게 되면, 고양이가 느끼는 식사에 대한 집착이 생기게 마련이죠.
"더 더 더.." 그래서, 밥 이외 빵, 우유, 요플레, 기타등등을 간식으로 챙겨줍니다.

이게 악영향을 미쳤다고 해야할까요?

땡보 먹보 냥냥이 -제 7장 - '음식 앞에 꿇어버린 자존심'   (소춘풍) 

10분 전에 밥을 줬으나, 머리 속에는 부족한 배를 채우기 위한, 두뇌 펌핑 중인 양양이 모습이에요.

방법은 울고 때쓰기 작전이지만, 예전에 저러다 혼났던 일이 있었기에 눈치보면서...끊어서 웁니다. 


양양이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바라보자니, 마음이 짠합니다. (고민) 하지만, 너무 먹어서 안돼!


애기는 누울자리 앉을자리 다 못가리죠. 아바타 나비족 얼굴이 인상적이죠. 콧날이 살아있음.


귀찮아 = 양양이, 사전적 정의가 이렇답니다. 하지만, 밥에 대한 사랑이 양양이를 구르게 하네요. BUT.


애교 10단 콤보를 다 보이더라도, 꼭 밥을 챙취해내겠다는 양양이의 굳은 심지 마저 느껴집니다. BUT.

영화 '슈렉' 속, 장화신은 고양이의 눈망울로 애원하지만, 따끔하게 혼내주고, 밥그릇에서 떨어트렸슴돠

밥을 먹이고서 빵을 준 적이 몇 번(자주) 있었는데, 애들이 점점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조금 조금 조금" 주다보니, 여차저차 특단의 조치를 취하게 되었죠.
바로바로 '밥 다이어트'입니다. 밥 이외에는 절대 주지 않는 다이어트인데요.

장점으로는, ^^ 지극히 상식선에 예상되는 것들이죠. (식비절감이 가장 크겠죠)
단점으로는, 현재까지는 보이지가 않네요. (성깔 걱정이 있지만, 멀쩡하니까요)

다이어트, 사람이고 고양이고 필수인 시대입니다.
하루 물 8잔 마시면서, 건강을 챙겨보시는건 어떨까요?
다 먹고 살자고 사는 것이지만, 명을 재촉하는 일은 없애야죠.

건강한 다이어트는 권장하면서, 포스트를 마무리 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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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져 있는 고양이 잠자리


집고양이들의 이동경로를 보자면, 밥먹는 곳, 잠자는 곳, 화장실, 이렇게만 움직이는데요.
요즘은, 양양이가 따듯한 믹서 옆에서 잠을 좀 자보겠다고, 앉아있는 양양이의 모습입니다. 저 곳에, 털들이 너무 많이 껴서, 항상 청소로 힘이 붙이는데, 말을 참 안듣네요. '잠자는 곳은, 내가 정한다'라는 신념이라도 있는 것 처럼 말이죠.



고양이

고양이들의 습성 중하나 인 것 같아요. 자신이 안전하다고 판단 되었을 때 그 곳이, 자신의 영역이라 인식하는거죠. 멍청한 눈빛으로, 그 자리를 지켜앉아있는 것을 보면, 참 신기 합니다. 누가 침범해도 공격따위는 못할 장소 인데..참..하지만, 전기가 흐르는 곳이기에, 몇마디 이야기 나눠보고 자리를 옮겨줘야겠죠. "양양아, 이리나와~"라고 부르니, 장화신은 고양이 눈망울로, 저를 쳐다봅니다. 에고고~



고양이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난 여기 있을래요"라고 말하는 것 같죠?
사진의 모습이 잘생겨서 좀 봐줄까 하는 고민도 살짝들지만,
결국은 내려오겠금 만들어주게 됩니다.

좋은 말로 할 때, 사삭 안겨서 내려오는 양양이,
위기대응 능력하나는 고양이들이 탁월한 것 같아요.

먹을 때와, 화낼 때, 눈치 보는건 최고인듯 합니다.

고양이

http://timecook.tistory.com

고양이

http://timecook.tistory.com


양양이와 애기, 각자 원하는 자리를 하나씩 있는데요,
애기는 '의자'를 참 좋아합니다.

식탁의자, 책상의자, 침대위, 어디듯 위쪽에 있고 싶나봐요.
비좁은 식탁의자에 앉아있을 때면, 항상 식빵자세로.

잠은 책상의자에서 자고, 평상시에는 식탁의자에서 주로 앉아있답니다.
확실히, 고양이들은, 자기가 점찍어둔 자리만 계속 이용하는 것 같죠?



고양이

각자 좋아하는 장소에서 포즈를 잡고, 사진기를 바라보고 있네요. 귀엽죠?
이녀석들을 보자니, 힘들었던 오늘 하루의 피로가 사르륵 녹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피로도 녹아지셨길~

오늘 하루의 마감도, 양양이와 애기로 마무리 합니다.
좋은밤 깊은밤 행복한 밤 되시고, 내일 하루도 힘차게 시작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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