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초콜릿 기라델리 스퀘어 다크초콜릿 카카오60% 맛은?

세계 3대 초콜릿 기라델리 스퀘어 다크초콜릿 카카오60%

초콜릿을 싫어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예전에 초콜릿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초콜릿을 좋아하세요? 라는 물음 보다는 초콜릿을 싫어하세요? 라고 질문만 있었다. 그만큼, 초콜릿을 싫어하는 사람보다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반증하는 부분일 것이다.

달콤하니 달달하니, 그 맛에 중독되버리기 쉬운데, 이 초콜릿에도 선호도가 있기 마련이다. 바로, 어떤 제품이 제일 잘나가는가? 이다. 세계 3대 초콜릿, 들어본적있는가? 벨기에의 고다이바(고디바), 노이하우스, 그리고 세계 3대 명품 초콜릿으로 불리는 미국의 기라델리 초콜릿이 있다.

그중, 올리브영에서 세계 3대 초콜릿 중 하나인 기라델리 초콜릿 카카오60%을 먹어보았다.

기라델리 스퀘어 다크초콜릿 카카오60% (Ghirardelli chocolate square) 포장지 모습이다. 그러고보면, 한때 '카카오'붐이 일었던 시기가 있었는데, 꽤 오래 유지되고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맛에 대한 기준점이 생성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기라델리 스퀘어 다크초콜릿 카카오60% (Ghirardelli chocolate square) 성분
중량 149g (845kcal), 1회 제공량 4개 열량 244kcal, 포화지방 10g(67%)

뭐든 먹으면 찐다고 하지만, 초콜릿은 왜 찌는 느낌도 안들고, 기분도 좋아지는 것인지.. 우울증 치료제(?)로 초콜릿을 준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치료가 반대로 중독이 되는 상황이 오는건 아닐까? 아무튼, 초콜릿은 대단한 중독제 이지 않나 싶다. 뚱뚱해져도 먹고 싶을정도로 말이다.

이런식으로 포장이 되어 있었는데,

올리브영에서 포장파손 or 유통기한 임박으로 50% 할인 행사로 만난 게 된 것인지라, 유통기한은 2013년 이였기 때문에 포장파손이 원인이 아니였나 싶다. 아무래도 유통기한 때문에, 초특가 행사를 자주 하게 된다고 하니, 종종 들리기로 예약! ㅎ

포장 옆쪽으로는 영어로 자세한 영양성분이 적혀져있다.

포장봉투(?) 에서 꺼내고 나니, 총 14개 낱개 포장이 되어 있다.
진짜 몇개 없구나.. 하지만,

후두둑~ 쌓아졌을 때는, 좀 많아 보였는데...

낱개 포장을 보자면, 어딘지 빈츠 느낌과 흡사하지만, 조금 더 미국 느낌이 나겠금(?) 포장지가 다르다.

뒷면으로 To Open, 나름 신기했다. 한국에는 이렇게 적혀있는 낱개 포장이 있던가?

약간의 힘으로 살짝 당겨주니 손쉽게 뜯어진다. 아이들이 뜯어먹기에 좋은 쉬운 느낌?

정사각형의 모양을 가지고 있는 길라델리 스퀘어 다크초콜릿 모습이다. 사진에서는 덜 찐하게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찐갈색에 가깝다. 음.. '다크초콜릿' 이라고 검정색은 아니였다.

초콜릿을 쪼개보면, 응축된 초콜릿이 그대로 느껴진다. 꾹꾹~ 눌러담은 초콜릿 이랄까? 국내제품에서는 보기어려운 압축력이라 느껴졌는데, 괜히! 세계 3대 명품 초콜릿으로 불리는게 아니구나 싶은 외관 인 것 같다.

그러면, 맛은 어떠했는가? 내 입맛에서는 카카오 60%여서, 텁텁한 느낌이 조금 오래 남아 있었다. 달콤한은 아니지만, 텁텁함을 잡아줄 정도는 있었지만, 확실히 다크초콜릿 카카오 60%는 달콤함으로 먹는 것 같지는 않다. 느끼하거나, 찐한 요리를 먹었을때, 입안을 잡아줄수 있는 초콜릿 이랄까?

맛보다는 기능적으로 효과가 있는 기라델리 스퀘어 다크초콜릿 인 것 같다. 카카오 60% 라는 문구로 초콜릿을 따진다면, 100점이지만, 대중적인 입맛으로는 적합하지는 않는 듯 하다. 다음에는 기라델리 달콤한 초콜릿을 먹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