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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관령 얼음침 이라는 생소한 단어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7일 강원지방 기상청이 대관령의 아침 기온이 영하 23.6도까지 떨어져, '얼음침 현상'이 관측되어 알려지고 있는데요. 마치, 궁극의 침술 명칭 같은 '대관령 얼음침' 이죠? '얼음침 현상' 이란, 아주 기온이 낮을 때, 침 모양의 매우 작은 얼음 결정들이 대기중에 떠다는 것 현상을 말합니다. 기온이 영하 23.6도까지 떨어진 대관령에서 관측된 '얼음침 현상', 마치 유리가루 날리는 듯 반짝이네요. 보기에는 예쁘지만, 입김 마저도 반짝이며, 얼려버릴꺼 같습니다.


대관령 얼음침 현사, "입김 마저도 반짝이며, 얼려버릴꺼 같네요"




얼음침 관련글 : http://blog.daum.net/kma_skylove/7668567

"...층운은 하층운이다. 회색을 띤 구름인데 이슬비, 얼음침, 가루눈이 내리기도 한다. 보통 수적(물)으로 이루어졌지만 아주 저온일 때는 빙정(얼음)으로 되어있다."


 기상이변 이라 해도 되겠죠? 전국적으로, 너무나도 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말그대로, 겨울의 이상한파 입니다. 삼한사온 이라는데, 언제쯤, 겨울을 날려보내줄 봄바람이 불어와줄지 기다리게 되네요. 단어로, 수치로, 영하 23.6도를 체감 할 수 없지만, 대관령의 입김도 얼려버릴 추운날씨 속에서, 지내고 계시는 분들이 건강 하시길 바래봅니다. 영하 23.6도에서 만나게 되는, 대관령 얼음침 소식, 서울에서는 안들렸으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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