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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고 없는 단팥빵은, 빵이 아니다" 라는 고양이 입맛
호호 불면서 먹어야 하는 단팥빵~ 앙고가 꽉차서 너무나도 맛나 보이죠?
따뜻한 기온이 폴폴 올라온답니다. 추운 겨울에, 호빵과 쌍벽을 이루는데요.
맛있게 단판빵을 먹는데, 냥냥이 녀석이 엄청나게 매달리는 것입니다.
저 날카로우면서도 빛나는 눈빛, 단팥빵이 익을꺼 같죠?
언제나 다름없이 단판빵 한쪽을 찢어서 드려봅니다. "이거 먹고 떨어져라~"
평소와 달리, 냥냥이 녀석이 빵조각을 거부 하더군요.
빵 냄새 실컷 맡더니, 평소 식빵과 다르다는걸 눈치 챈듯 했습니다.
코는 개코랄까요? 입맛이 너무 까탈스럽다고 해야겠죠?
냥냥이의 시선은..냥냥이는 콧구멍의 시선은..
마로양의 입가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맛있는 냄새가 나는걸~"
앙고 없는 단팥빵 속살은 먹지 않네요.
그저, 앙고를 듬뿍 묻혀 줘야 허겁지겁 먹는답니다.
귀신같은 식성이죠? 빵조각에 단팥 냄새가 나면,
끝까지 핥거나, 다 뜯어먹을꺼 같았습니다.
고양이도 앙고 없는 단팥빵은 싫은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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