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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훗! 내허락 받고 의자를 쓰도록 해~"
고양이 애기는 욕심 꾸러기 랍니다. 의자에 앉을 때면, 고양이 애기의 허락을 받고 앉아야 할정도이지요. 앙칼진 눈매로 위협하는 표정에 주머니 지갑이 저절로 열릴꺼 같습니다. 껌좀 씹은 포스 작렬이랄까요? 실제로는 겁쟁이 고양이 랍니다. 앗! 정동남(?)씨 이마 점이 빛나고 있기도 하고요.
"욕심이 부를 부르지이오~"
고양이는 욕심꾸러기 로 꾸중할 수는 있지만, 인간은 어떻게 혼내줘야할까요? 아파트 재개발, 진짜 살 곳이 없어서 힘들게 사는 사람이 많은데 말이죠. 웃음과 울음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세상살이, 고양이 애기도 따라하고 있는건 아니겠죠? 욕심쟁이 고양이 애기야~ 나눠사는 마음. ^^
"먹는 찜만 찜이 아니지, 자리찜"
자리찜이라는거, 그냥 웃자는 소리 일지도 모르지만, 나도 해보고 싶다. 애기야. ^^+
"One Plus One 이랄까?"
고양이 애기의 의자를 독차지 하고 싶은 마음, 그 욕심은 한도가 없나봅니다. 징검다리 식으로 다른 의자도 독점을 해버리네요. 고양이 냥냥이도 앉아보려고 했지만, 애기가 쫒아내버린답니다. 욕심쟁이 고양이 애기의 모습이죠. 녀석은, 한발로는 안되겠는지, 두발을 척! 하니 의자에 올려놓고, 한껏 경계의 눈빛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리찜, 정말~ 손하나 올려, 자기 것이 된다면, 먹는 찜보다 더 좋을꺼 같네요. 한도 없는 욕심이란, 사람도 고양이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
+) 고양이 애기와 냥냥이 몰아내고, 의자를 독점하는. 1분짜리 짧은 동영상을 첨부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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