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태민 손나은 193회 마음 풀어주기(3)

우리결혼했어요 태민 손나은 193회 마음 풀어주기(3)

우리결혼했어요 20131026 (193회) 태민 손나은 에피소드, 마음 풀어주기 시청후기(3)을 남겨봅니다. 셀카 찍는 모습들이 예쁘다보니, 이번 헤이리에서 왕창 뽑은게 아닐까 싶어요. 마음 풀어주기 에피소드라고 소제목이 있었지만, 커플사진 촬영기? 등으로 나왔어도 좋았을 것 같아요. 그 죽일놈의 몰카만 아니였어도, 두사람이 함께하는 사진들이 많았을텐데 말이죠. 아쉬움이 가득한 헤이리 사진촬영 에피소드 이에요.

나은이의 전기자동차 안에서의 I 하트 U 빼고는, 태민이만 모델이 되다보니, 아쉬웠던 것 같아요. 나은이 사진이 많이 없어서 아쉬운 것 보다는, 둘이 함께간 여행에서, 둘이 함께하는 사진이 적다는 것이죠. 그래서인지, 저에게는 이전 스페인(?) 에피소드가 더 기억에 남을 에피소드 인 것 같아요.

온몸을 날려서 모델이 되어주는데, 거의.. 뛰어! 서로 사진을 찍어주고, 함께 사진을 찍고 했어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없다는게, 헤이리 에피소드의 단점 인 것 같아요. 아쉬움이 짙어지는 몰카의 후유증 이랄까요..

헤이리 에피소드는, 이런 느낌 이였던 것 같아요. ㅋㅋ 그런데, [추천글] 우리결혼했어요 태민 손나은 194회 다음이야기, 다음주 예고에서도 계속 집주인을 잃은 상태 일 것 같고..아무튼, 몰카의 기억은 나은이에게는 확실히 잊지못할 기억이 된 듯! 태민이는 다음이야기 멤버들에게 혼이 나면서부터, 완전히 잊고싶은 헤이리 몰카의 기억이 될 것 같아요.

노력하는 태민의 모습이 가득했던! 그런데, 제작진은 무슨 노력을 했을까.. 이게 궁금해지네요. 으이그! 제작진도 같이 점프하며 촬영했어야했다는..

그래도, 방조죄, 참여죄가 있기에, 순순히 나은이의 말을 따르는 태민이 ㅋㅋ 꾹~ 참고 일어서는 듯 하지만, 언제나 나은이에게는 순종적인 남자로 보여지는 것 같아요. 매번, 알겠어~ 라며, 따지지 않고 실천하는 태민이 였고, 이번에 살짝 어~를 올렸지만, 또 따르는 태민이 모습! 참 귀엽고 착한 남자 인 것 같아요. 형들의 명령에 익숙해져서 인걸까? 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성선설 이태민 일 것 같아요. ^^

태민이의 시선이 닿는 곳에는 악악악! 뛰게만들고..; 자기들은 앉아있을테고.. 두사람을 선택하고 보여주고 있어서 좋기도 하면서도 바른길로 인도하지 못한 제작진들이라서 밉기도 하네요.

좋은 사진을 뽑기위해서, 영혼을 태울 정도로 뛰어다녔을 태민이 일 것 같아요. 방송에서는 짧게 나왔지만.. 뜀박질한 느낌은, 콘서트 뛴 느낌이 보여지는 태민 이였던 것 같아요.

무대 안무 확인하듯이 모여서 상의하기도 하고~ 슬쩍 태민이를 쳐다보기도 하는 나은이의 모습이 너무 귀여운 것 같아요. 특히, 사진에서 처럼, 어깨에 기대는 나은이가 보여지면 좋겠는데.. 바램이죠. ^^;

다크가 한껏 내려가고, 어깨마저 축.. 측은하게 보여지는 태민이의 모습 이에요. LOVE 뛰다가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아이고;;

결국은, 기껏 뛴 사진들은 다 헛된 뜀박질이 되고, 서서 하는 LOVE만이 남겨졌네요. 인화해서, 우결집에 걸어두면 좋겠네요. 나중에 사진첩 같은걸 두사람이 만들어서 나눠가져도 좋을 것 같고요. 우결 역사상, 사진을 가장 많이 찍고, 가장 많은 사진 촬영을 한 커플이 아닐까 싶네요.

아니! 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나은이의 목소리가 딱! 그날의 심정이였을 것 같아요. 혼내주고 싶을 정도로 당했던 몰카이기도 하잖아요. 종이컵 전화 꼬인실 풀어주는 걸로는 한번에 정산할수 없기에, 뜀박질까지 포함하게 된거겠죠? 나은이의 복수극? 이 시나리오도 제작진이 짠 아이디어겠지만, 태민 손나은, 두사람에게 제작진은 공공의 적이네요. 당하기만해야하는 으그~!

태민이는 나은이 뒤쪽에 앉아있는 제작진을 바라보고, "달...." , 나은이는 태민이 뒤쪽에 있는 제작진의 지시를 받고, 지시등은 켜졌기에 따라가야하는 순서 이지만,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기도 할 것 같아요. 태민이는 당황하겠지만, 나은이는 은근 좋아했을 것 같기도 하고요.

나은이 폰케이스가 달라졌네요. 아파트 집키가 사라진 거라서, 이건 제작진꺼 같아요. 지시폰? 케이스만 바꾸면 다 되는거기도 하지만..모르겠네요. 그동안 우결에서 보여줬던 모습으로는, 집키를 뺀적이 없었던 나은이라서.. ^^ 촬영용 작가폰 일까요? 음.. 자꾸 폰케 이야기를 주서듣다보니, 이런것만 보이게 되는 것 같아요. 아이고;

달려야 하는 태민이 ...

그래도, I ♥ U 라는 당근 때문에, 달려야하는 태민이가 되었네요.

병아리 유치원 차량 같기도 하고, 힘들어하는 태민이 모습이 안타까웠지만, 보기에는 왜이렇게 예쁘게만 보이던지 모르겠어요. 나은이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예쁜 것 같아요.

사진 검사 받고, 다시! ㅋㅋㅋ 쉽게 받아들이지 않는 제작진 같으니..

성인남자가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 전력질주를 해본적이 있을까요? 정말, 하루의 스케줄 중 가장 힘든 우결 촬영이였을 것 같아요. 전력질주하게 만든 제작진이 너무하다아~ 였답니다.

손사래를 치는 태민이.. 나은 눈물의 몰카 만큼이나, 태민이 땀나게 뛰게 만든 제작진은 정말.. 별로다!

동영상 촬영해서 캡쳐하면 되는데.. 휴- 이 사진 남기려 뛰게만든 제작진이 별로다! 뭔가 할말이 없게만드는 에피소드 였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왜 태민이가 뛰어야 하지?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부터, 제작진의 설정에서 벗어나게된 것 같아요. 나은이에게는 적절한 이유가 부여되지만, 태민이도 적절한 이유가 부여되었다고 할수 있지만, 일말의 억울함이 담겨있는 태민이의 이유 이기도 하니까요.

태민이 소원을 쭈그려앉아서 빌어야했던 이유를 만든 제작진이 밉네요. 예쁘게 가져갈수 있었던 그림이고, 더 화제를 뿌릴수 있었던 에피소드라고 생각되는데, 성급했던 구성이였지 않았나 싶어요. 다음이야기에는 그나만, 두사람의 달달함이 함께 있어서, 조금 더 이야기 할께 있을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나은이가 '태민오빠 사랑해!' 라고 하다니~ 게다가, '좋아?' 라고 태민이에게 묻기까지하던 나은이의 모습도 있었고, 확실히 많이 가깝게 변해가는? 두사람의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이런 관계의 모습이, 눈물의 몰카 덕분이라는 절대 말할수 없는 부분! 지난 스페인 에피소드에서의 달달함이 관계를 더 이끌고 왔던 것인데, 그 부분이 몰카로 뭉개졌다는 너무 아쉬운 것 같아요.

계속 아쉽다는 말만 하게되는 헤이리 에피소드가 되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