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손나은 눈물 원인 제공자에게 한마디

우결 손나은 눈물 원인 제공자에게 한마디

예상대로, 손나은 눈물에 대한 반응이 뜨겁네요. "그나마, 다행이다" 를 떠나서, [링크] 우결 192회 손나은 눈물로 끝난 다음주 예고 포스팅에서 걱정했던대로, 제작진의 위험한 노림수 이였던 것 같아요. 우결을 지속적으로 봐온 시청자들의 경우, 태민이 보여줬던 일련의 모습들이 있기 때문에, "야! 이 방송국놈들아!" 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데요. 공홈의 지분율 빼고는, 처음보는 시청자들의 경우, 또는 가쉽 기사에 악성댓글을 올리는 사람들에게는, 태민 > 나은이로 지분율이 보여지는 것 같아요.

가장 욕 많이 먹고, 가장 오래살 사람은 제작진들 이여야하는데 말이죠. 편집 똑바로 해야하는 것도 있지만, 조금 더 가볍고 툭 끊어주는 쪽으로 갔었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쭈욱~끌오고는 길이 너무 길어서, 이번 에피의 4/5가 태민이 인상 분위기로 갔으니까요. 물론, 몰카 or 분량 때문에, 버릴수 없는 장면들이였겠지만.. 무척 아쉽고, 태민이 관련 댓글을 보면서 무척 속상하네요.

다음주 태민이의 애교를 받아들이는 나은이의 모습에 더 힘을 써줘야하는 제작진이겠지만, 역시, 이번주 위험한 몰카 덫에 물린 사람들이 많아서 걱정이네요. 그런데, 덫을 놓은건 사냥꾼 제작진인데, 태민이도 다치고, 나은이는 덫에 걸려 상처입고 있는 태민이 보다가, 피눈물 흘리는격? 덫에 걸려 피보고 있는 성난 짐승이 한놈이 아니라는...

지난번 휴대폰 케이스 몰카로 끝냈어야 했는데, 나은이도 태민이에게 그때 기억안나냐며 말하고;; 교체된 제작진들.. 고생은 많겠지만, 눈물 뽑아내려다, 피눈물 뽑는다고요. T^T (월요일부터, 우결 포스팅 정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