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9월 7일(토) 우리결혼했어요 186회 태민 손나은 키 정은지 우결 시청후기(3)를 남겨봅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태민 손나은 팔짱과 키 정은지 대관람차 장면을 담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키 정은지 연락처 교환 및 태민 손나은 팔짱 캡쳐&움짤을 올려봅니다.
태민 손나은 두사람이 기둥이 되어줘서, 흔들리지 않았지만, 뜬금 연애버라이어티로 변했던 키 정은지 마음 확인 및 번호교환 이였지요. 나은이의 팔짱에 폭발하는 감정을 주체 못하는 태민이의 모습을 보게되는데, 두사람의 풋풋하고 솔직한 모습을 보는 재미가 다음주에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우결 작가분들... 뭔가 수확을 얻기위한 방법으로, 연애버라이어티로 만든건 반성해야해요. 여러장면이 필요하겠지만, 무리수 같았거든요. 마음확인 하는 방법으로, 사랑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좋았을것 같은데 말이죠.
다행히 예능스럽게 잘 받아준 키 덕분에, 무사히 넘겼지만, 억지스러웠다고 봐요.
눈치빠른 키! 속아주는게 보이지만,
태민이가 신나라 하는게 보여서 눈을 돌릴수가 없어요. 놀리고 놀리는 재미~
눈을 못마주치거나, 입술깨무는 정도, 방송화면에서 키의 긴장하는 모습이 보이기는 하지만, 가까이에서 본 나은이는 더 잘보였을 것 같아요. 특히, 태민이가 싱글벙글 웃으면서 키를 바라봤던 모습이 많았던걸로 봐서는, 정말 키는 긴장을 많이했던 것 같아요.
예능을 보여준 케이스.. 이런 건 하지마..
월미도 데이트 내내 궁금했던, 키가 준비한 정은지 선물! 휴대용 충전기를 줬네요. 선물의 의미가 더 놀라웠는데, "연락 안되기만 해봐라~" 역시, 선수? 아니면, 정말 센스? 다른 사람들 반응을 찾아보니,
의견이 분분하기는 하지만, 센스있는 선수로 결론을 지어보게되네요.
부담스럽지않으면서도 임팩트있는 키의 선물.
힘들면 다시 연락하라 했지만, 태민 손나은 커플보다, 우결이 힘들어지면 부를 것 같네요. 새로운 우결커플들 조합으로 봐서는, 흔들릴 우결이라는게 눈에 보이니까요. 그래도,
넷이서 또 볼것 같다는 말! 기대하게 되는 예능복선이 됩니다.
바라건데, 키 뮤지컬 공연장을 찾아가는 장면에서, 자연스럽게 은지의 등장과 함께 선물, 그리고 네사람이 모여서, 새벽에 남산타워 가기? 이런 코스로 나와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야경이 예쁜 남산이나 청계천 데이트, 참 좋은데~ 이전 우결 커플들도 했던 코스이니, 좀 기대해볼까 해요.
우결 촬영스탭들을 바라보면서 이야기하고 있는 태민 나은 커플이지만, 과감히 연애를 밀어주는 사람이 스탭들이니 어쩌겠어요~ 방송이 아니면, 둘이서 알아서 하겠지만,
카메라 돌아가는 상황에서는 시키는 사람이 필요한게 아닐까 싶어요. (그럴꺼라는 친구의 말도 일리가 있는..)
진쫘야~ 하던 태민이 모습, 왜 나은이가 의심하면서 묻는지 이유를 알까요.
이유를 알고나면, 나은이의 의심하는 눈초리를 귀엽게 바라보겠죠.
투투데이 사건은 어떻게 종결이 되었는지 궁금하지만, 이미 예전 에피소드로 넘어가버렸으니 아쉽네요. 그래도, 툭툭~ 나올만한 꼬투리로 우결에서 나와주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당황하는 태민이의 모습은 어떨지~ 피식 웃으며, 속마음 인터뷰로 넘어가겠죠? ㅋ
그런데, 연애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첫만남 속마음 인터뷰에 나왔었네요. 별거 아니였다고...그런 심한말을~ 이라면서요.
태민이의 장점은, 주워담을수 없게 툭! 내뱉는말이 진짜라는 점인 것 같아요. 그런 점을
샤이니 멤버들은 두려워한다고~ 참 진솔한 청년 이태민.
바보웃음 ㅋㅋ 눈에 음란(?)마귀가 끼었어~ 나은이를 참 좋아하는게 보이는 태민이. 어떤 댓글중에,
그냥 스킨쉽이 좋은걸수도 있다고 하는데, 매회 태민 손나은 우결을 보면, 나은이를 쫒아다니는 태민이의 눈동자, 그 시선을 보면,
스킨쉽도 한몫하겠지만, 나은이가 주체.
더욱 꼬옥 팔짱을 껴안는 태민이의 모습이, 참 좋아보여요. 물론, 샤이니 멤버들이 조금 놀리겠지만, 태민이의 당시 감정은 정신나간 상태이지 않을까 싶네요.
침대 때문에 NG NG~ 하던 속마음 인터뷰 만큼, 태민이가 그대로보여져서, 두사람을 응원하게 되는~!
입술이 마르는지, 입술에 침바르는 태민이 모습! 그럴만한게, 나은이의 포옹이후로,
이만큼 저돌적인 마음 표현이 있었던가요. 감정을 담아서 바라보는 태민이의 시선,
태민이에게 정신 놓을정도로 뿅가게 만드는 팔짱 이였을 것 같아요.
채찍과 당근을 잘주는, 키 보다 한수 위에 있는 은지...? 강한 키이지만, 왠지 휘어잡힐 것 같은 느낌. 자칫 어긋나면 크게 삐뚫어질 것 만 같은 조합. 그래서,
우결에서 밀어주는 신혼 보다는, 오빠 동생 사이가 좋을 것 같아요. 그저 잘 지내는 쪽으로 말이죠.
입술깨물지마.
아마, 키 정은지, 두사람을 보는 많은 시청자들이 괜찮다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기범이 좋고, 은지 좋고, 참 매력있는 아이들이구나- 하면서 말이죠.
어찌보면, 광희 한선화 같은, 예능스러웠던 조합이지만, 그들의 조합과 또 다른 느낌으로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낸 조합인 것 같아요.
오빠 동생, 그이상을 노린다면..광희 한선화 처럼 끝날지도..
앞서 적었던데로, 바라건데, 키 뮤지컬 공연장을 찾아가는 장면에서, 자연스럽게 은지의 등장과 함께 선물, 그리고 네사람이 모여서, 새벽에 남산타워
가기? 이런 코스로 나와주면 좋을 것 같아요. 야경이 예쁜 남산이나 청계천 데이트, 참 좋은데~ 이전 우결 커플들도 했던
코스이니, 좀 기대해볼까 해요.
은지 은지~ 문자에서 음성이 들리는건 왜일까요.
만약, 은지은지~ 문자에서 키의 목소리가 들렸다면, 그 만큼 키에게 빠져들었다는게 아닐까 싶어요. 그러고보면, 나은이는 오글오글 오랜만에 보네요. 태민이의 멘트 중에 오글오글이 담겨있을때면, '으으으~'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 이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그만큼 가까워진 사이라는 반증일지도요.
(내친구의 촉이 좋네.. 맞았으면 좋겠는~)
서로의 고만고만한 매력으로,
충분히 댓글들을 다 이겨낸 키 정은지, 두사람 인 것 같아요. 그동안 보여줬던 우결속
'연애코치'의 이미지를 많은 부분 정제시킨 것 같고, 또 두사람을 응원할 지지층도 많든 월미도 더블데이트 방송이 된 것 같아요. 다음 네사람이 다시 뭉칠 날이 또 오면 좋겠지만,
한동안은 태민 손나은 새끼손가락 약속처럼, 두사람만 보여지는 화면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우결커플들이 나오기 때문에, 또 우결마을모임 같은걸 진행 하겠죠? 예전에 보여줬던 찜질방 모임처럼, 예능스러워지는 2주가 있을 것 같은데,
'마을'에서 나왔으면 하는 태민 손나은 커플이에요.
묶인 패키지 처럼 끌고가는 예능스러움 보다, 독립적으로 커플을 활용하는게, 역대 보여줬던 레전드커플로 남을 것 같거든요.
개미커플, 아담커플, 용서커플, (알렉스 신애커플, 김현중 황보커플) 처럼 역대급이 말이죠.
태민 손나은, 두사람이 이사가서, 독립적인 이야기를 꾸며가길 바라게 되요. 모델하우스를 다시 진행해보면 좋을텐데 말이죠. 이사가는날 이런 에피소드도 좋은데, 아무튼, 알콩달콩 태은 커플에게 좋은 추억들을 만들수 있는 이야기들이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너무 예능스러운 단합대회 같은거 하지말고요.
다음주 어떤 이야기 나올지, 신규커플 분량 늘릴것 같아서 불안하지만, 월미도 방송만큼 분량은 유지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랜만에 황금 종이학을 풀어놓을지, 무엇을 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