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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손나은 하차 마지막회 시청후기(2)


우결 태민 손나은 하차 마지막회 시청후기(2)를 남겨봅니다. 우결 제작진이 만든, 8개월간의 가상결혼 시간이 담긴 영상을 보고 난 후, 두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던 모습. 왠지, 8개월동안 같이한 시청자도 옆에 끼워준게 아닐까 싶어요. 되게 좋아했던 태은커플의 모습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이별을 이야기하게 되니까, 묘~한 느낌으로 와닿게 되더라고요. 한편의 영화를 본 것 처럼 말이죠. 그냥, 한편의 긴~예능의 모습이지만, 그러하다 하지만, 찡하고 울컥하게 만드는 방송을 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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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편집에 의한 방송 이란 결과물이 만들어지기도 하니까, 또 다르게 볼 수도 있지만, 울컥하고 찡하게 만드는 이야기에 흠뻑 빠져서 봤어요. 재고 따지는 부분도 보여지고 느껴지기도 했지만, 가장 대놓고 놔둔 느낌을 보여준 마지막회 이별 에피소드 이였던 것 같아요. 이별이 이별이 아니라고 하지만, 이별이 이별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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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글] 우결 태민 손나은 하차 마지막회 시청후기(1) 에서, 남겼던 부분 인데요. 참 진실되고 정직한 태민이 인 것 같아요. 싫으면 싫다를 못하고, 좋으면 좋다도 못하는, 또는 교묘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있는 아이 인 것 같아요. 어떤 쪽으로 보더라도, 참 훌륭한 인성을 가진 태민이 인 것 같아요. 가끔, 정말 힘들어하는 무대 모습을 볼때면, 상황적인 부분을 더 안좋게 보게 만드는! 태민이가 우결에서 선택한 더 착한 선택을 해왔다는게 우결의 마지막 모습에서, 한번 더 보여지고, 느껴져서, 너무 좋게 봤답니다.

두리뭉실 두리뭉수리~한 표현이지만, 예전에 잘못된 시선으로 태민이를 안좋게 봤던 부족한 저에 대한 반성도 해보게 된 이별 에피소드의 태민이 모습 이에요. 정색이 정색이 아니라는 걸 생각해보라던 댓글이 기억이나면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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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이 이야기하고 싶은 부분이겠죠? 정말 태민이 느꼈던 부분이였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다소 꾸며진 부분이 느껴졌지만, 받아들이는 차이니까. 그냥.. 그랬을 것 같기도하고요. 꿈꾸던 첫 사랑의 모습? 그냥 서툴렀던 첫사랑의 모습? 그런 부분이 크게 와닿았던 것 같은데, 그보다 더 태민과 나은이의 케미가 좋았던 것 같아요. 쓰레기와 나정이 처럼. 이사람 아니면 안될! 앞으로 어떤 우결 조합이 나와도, 캐미 커플처럼, 아담 커플처럼, 획을 그은 커플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적어도, 저에게는 그렇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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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와인! 200일 기념일에 이렇게 머루와인을 열었더라면, 자축했더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이 나지만. 다 끝난 이야기 이네요. 참 좋았던 머루 와인 에피스도, 그래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꺼라 생각했는데, 이별 에피에서 털어놓기에는 분위기가 안잡히지 않았을까요? 그냥 그냥 좋았을 머루 와인 만들던 시간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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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보고, 보고 또 보게되는 스페인 여행 에피소드ㅋㅋ 결국은, 신혼여행 한번 가보지 못하고 끝나버린 태민 손나은, 두사람 이네요. 가깝지만 먼 나라인 일본도 못가보고요. 기차여행, 산여행, 이런저런 소스들을 마구 던져봤었는데, 아무것도 나온게 없네요. 그냥 못가보는 스페인을, 두사람의 열정으로 풀어냈던 에피소드. 가평치맥 보다 더 좋았던 에피 이네요. 정말, 나은이가 많이 즐거워했던 즐거워하는게 보여졌던 에피소드 이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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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말하라 하면, 가평치맥과 캠핑을 이야기 하지 않을까요? 어쩌면, 일본에서 선물 준비하던? 또는 깜짝방문? 열혈 시청자였던 저는, 전부 다 기억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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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장면을 보면서, 잘못이해했어요. 좋아하는건가? 싶었거든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제 다 끝내야한다는 신호를 받았을꺼라 생각돼요. 두시간이라는 시간을 티켓으로 알려줬었지만, 빠져나가야하는 시간을 빼고나면, 몇시간 없었을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예상했던 시간 보다 빠르게 끝나버린 걸 아쉽게 느꼈을 태민이 이였을 것 같아요. 궁예짓 이지만요.


이별이 이별이 아니라 한다? 끝까지 우결은 두사람에게 응원을 보낸 걸까요? 끝까지 두사람을 놓지 않도록 하는 덫 일까요? 이전 우결 커플들의 이별 에피소드에서는 완전한 안녕을 이야기했었는데, 유독 태민과 나은이에게 질척거리는(?) 매달림을 두었다는게, 많이 생각을 해보게되네요. 그래! 결심했어! ㅋㅋ


<슬프게 끝내고 싶지 않는 마지막> 이라는 자막. 그래야하는, 그렇게 되어야하는 그림이여서, 더욱 더 압박 하듯이 느껴졌어요. 이런 자막 한줄이, 그냥 두사람 보다 제작진이 그리고자하는 그림으로 가도록 한 게 되니까요. 두사람이 손 꼭 붙잡고 눈물은 아니되오! 이런 느낌이 아니라, 그래야만 해.. 처럼 느껴지니까요. 저는 좀 걸리던 자막과 두사람의 끝까지 프로의 모습으로 보여지는게 아쉽더라고요. 마지막에 제대로 확! 무너지는 모습도 보여지고, 다음에 확실히 다독거리며 이별이 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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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꾹! 참고 인터뷰 하는 나은이의 모습이 더 짠해서 아프게 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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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는 두사람의 각도 이에요! 카메라를 등지는 모습을 볼때면, 아구아구! 설정이 되어있더라도, 이런 그림은 너무 좋은... ^^; 초반 우결 속 태민이의 모습이, 나은이 처럼 카메라를 등지고 이야기하는 모습이 있었어요. 그때부터, 제가 더 많이 빠졌던 것인데, 설정이였더라도 좋고, 아니라면 더 좋게 보게 되는 부분이에요. 감정들이 여실히 느껴지게되는 부분이 되니까요. 의식한듯 안한듯한 방송이면서도 아닌듯한 부분이 우결이 부여하는 가상에 부합하게 되면서, 푹 빠지게 되는!


카메라가 아니라, 두사람이 시선이 마주하고 있는 부분들이 참 좋아요. 되게 힘들게 카메라를 잡는게 보여질때, 마구마구 빠져든다랄까요? 이런 느낌은, 딱! 태민이와 나은이가 만들어주는 부분이라서, 다른 커플에게서는 어려운 느낌! 살짝, 고준희 정진운 커플이 시도 해봄직한 느낌도 들지만, 완성체는 태은커플 이였던 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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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성실하게 우결에 응해주던 태민이와 나은이, 특히! 태민이가 한없이 과감하게 돌직구 멘트? 돌직구로 임했던 것 같아요. 굉장히 화르르륵! 불타올랐던 모습으로 보여지도 했는데,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방송경력에서 느껴지는 프로그램 적응력이 빨랐던 것 같기도 해요. 점차, 그리고 더 나중에는 조금으로. 결국은, 여러 친구(?)의 조언을 통해 절제하게된 태민이가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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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나은이는 배워가면서 알아갔지만, 꽤 시간이 지나고서도 제자리 걸음 이였던. 그런데, 어느순간 활짝 문이 열었다는게 보여졌던? 느껴졌던 나은이.. 두사람 다 상처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라는 마음을, 시청후기로 매번 남겼었는데, 결국은.. 방송이라는 것이 주는 남겨지는 상처가 있기에, 회복하는 시간을 가져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어쩔수 없어서, 더 안타까운. 그런데, 이또한 연예인의 삶에서 피가되고 살이되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그렇지 않을까요?


눈물 흘리는 나은이를 보면서.... 마음이 놓였어요. 다행이구나. 싶은? 뭔가, 눈물 없이 우결이 끝났다면, 마음의 병이 생겼을 것 같거든요. 정말, '눈물'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을 것 같아요. 이미 눈물에 대한 반응을 알고 있는 상태에서, 이리도 저리도 하지 못하는 상황 이였을 것 같으니까요. 그래도, 툭! 터트려진 나은이의 눈물이 두사람을 응원했던 시청자들에게는 같이 눈물로 보낼수 있는 기회가 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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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 많은, 나은이와 태민이와. 제작진들? 두사람 사이가 컷과 동시에 냉랭하다는 이야기, 이런저런 이야기. 그런건 크게 와닿게보지 않게되는데, 그 이유는 두사람이 좋아서? 망붕이여서? 그것 보다, 보여지는 모습들 속에서 읽혀지는게 있으니까요.


지금껏 우결에서 보여준 두사람의 손잡는 모습들 중, 가장 보기 좋았어요. 오랜만에, 두사람이 손을 잡는 타이밍이나, 붙잡는 모습들이, 가장 자연스럽게 보여졌고, 그렇게 느껴졌거든요.


예전보다? 이전 에피소드 보다, 신중하게 대답하는 태민이로 봤어요. 첫만남 에피소드때 같은 느낌 처럼? 다른듯 비슷한 느낌으로 봤어요. 그래서, 좋으면서 힘들게 본 것 같아요.


진짜 이별이 아닌데도 아쉽고 슬픈 두사람? 어떤 자리에서든, 스치듯 안녕을 이야기 하겠지요? 의외로, 가수들끼리 모일수 있는 기회가 없다던 이야기도 충분히 소개가 되었었고. 하지만, 해외공연의 경우 달라진다고. 그렇지만, 왠만하면? 절대로? 같이 붙여지는 모습은 보여지지 않을 것 같아요. 기획사가 원하는 그림은 아닐테니까요.

어떤 잡지에서 본 글에서, 팬이 스타를 좋아하는 이유는, 가지고 싶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고요. 그게 집찹이 되고, 더 위협적인 팬덤이 된다고 했었는데, 그런 부분으로 본다면, 기획사가 우결이 만들어준 첫사랑의 모습을 유지하거나, 가져갈 생각이 전혀 없지 않겠죠? 댓글로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서..문득, 이 부분도 적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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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는? 귀여워~~ 라는 태민이의 표현, 이제는 돌직구 라는 자막이 사라졌지만, 이래저래 그냥 마구마구 참 듣기 좋은 태민이의 표현이에요. 나은이가 너무 너무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고~ 아무튼, 이런 풋풋하면서도, 솔직하면서도, 쑥스러운 두사람의 모습이 보기가 좋단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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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의 소원, 노래 불러주기? 이런 제작진스러운 뜬금 플레이. 그런데, 어쩔수 없는 진행상황 이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건 해야하니까, 그러나, 자연스럽게 진행될 수 있는 감정선은 아니였을 것 같고. 그래서, 더 튀게 보였던 질문들 이였던 것 같아요. 더 시간이 있었더라면, 두사람이 서로에게 남기는 영상을 찍어서, 극장에서 첫사랑 다음에 붙여줬더라면. 아니면, 극장으로 가는 자동차 씬을 넣어주고, 대화를 하는 부분이 좀 있었더라면, 좋았겠다. 싶어요.


태민이의 목소리.. 감기걸린듯? 그리고, 감정이 자연스럽게 실리게되는 목소리? 태민이의 노래를 들으며, 찡하고, 울림이 안느껴졌다면, 우결에 빠져있었던 것이 아니였다고 봐요. 두사람에 빠져있었던 것이 아니였다고 봐요. 연기로만 봤다면 찡하거나, 안타까움 같은걸 느끼지 못했을꺼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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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간, 2013년의 시간을 잠시! 그리고, 아주 먼~~TV로나마 같이 추억하게 되었다는걸.


저는 궁예짓이라 늘 이야기 하며, 또 두사람을 따로 또같이 좋아하게 되었기 때문에, 무척 찡하고, 울리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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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등지는 출연자를 어떤 시선으로 보시나요? 제작진의 촬영능력, 그리고, 편집력 일지도 모르지만, 저는 이렇게 기울어져있는 출연자의 모습을 보면서, 조금 더 와닿게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매번 포스팅에서 이야기하듯이, 초반에는 태민이가 많이 카메라를 등지고, 나은이를 향하며 대화를 했었는데, 마지막회에서는 나은이쪽의 시선이 더 눈에 들어왔어요. 꿈보다 해몽 일 수도 있지만, 이렇게 짜서 보여준거라면, 대단한거고요.

그럴리는 없을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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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이 찬 나은이와, 반대로 따듯한 손으로 감싸줬던 태민이. 기억되는 손길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예전 웨딩화보 촬영하던 그때의 손길 만큼의 의미를 가질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시선을 보내게 되거든요. "촬영이야 또 하면 되니까요~" 라던 태민이의 화보때의 인터뷰가 떠오르네요.


제작진에게 시선이 닿았던 걸까요. '아 맞다!' ㅋㅋ 가평치맥때도, '아 맞다!' 이러고서 사진을 찍는 미션을 실행했던 두사람. 그리고보면, 미션을 주고서, 시청자는 미션이 뭔지 모르게 하는 느낌을, 이번 우결이 보여줬던 것 같기도해요. 미션지 없는 미션 클리어?


아쉬워요. 아무튼, 마지막으로 공개되는(!) 두사람의 셀카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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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못말리는 태민이~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그래도 꼼꼼히 나은이에게 반응을 불러일어켜주고, 이끌어주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착하고, 프로의 모습을 봤던 것 같아요. 궁예짓이고, 꿈보다 해몽일수도 있지만, 태민이가, 나은이에게 바로 투덜거리는 모습이, 되게 멋졌어요. 제 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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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공개되는 두사람의 셀카. 가평 백허그... 그걸 넘는 무언가를 했었어야 했다고 보는데.. 기왕이면, 태민이 폰으로도 찍고, 나은이 폰으로도 찍고, 폴라로이드 사진기 로도 찍고! 마구마구 찍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방송에서 보여진 포즈는 이외에도 여러장이 촤르르륵~ 나와줬으면 좋았겠다 싶은? 한장 더 공개한 제작진의 느낌은, 뭘까요? 더 잘나온 사진으로 한장 더 찍었거나, 진짜..궁예짓으로는, 촬영이 끝난 뒤 한장 일 수 있지 않을까요? 아닐 것 같지만요. ㅋㅋ


손을 톡톡! 건들어져주던 예전 그런 모습이 좀 보여졌더라면 더 좋았겠다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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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 손을 건들어주던 태민이나, 나은이의 모습은 없고, 꼬옥~잡아주는 손이 나왔어요. 늘 태민이는, 건강에 대한 기도를 하는 것 같아요. 제주도에서도 그랬고, 일본 여행을 갈때도 나은이에게 그랬고, 늘 건강하라는 말로 다정하게 챙겨주던 태민이 이였어요.


해준게 없다고 하는 나은이, 갈비탕 해줬고, 충분히 충실하게 자신을 보여줬던 것 같은데, 후회를 좀 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제작진에 대한 원망도 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렇지만, 다 풀어내고, 털어내고, 스스로 더 미안한 마음으로 다 자기탓으로 돌리고 있을 것 같은 나은이 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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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느껴지는 두사람. 그냥, 다 궁예짓 이지만, 이렇게 두사람이 느껴진다는게, 무척 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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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태민이의 인터뷰 모습이, 너무 경직되어있고, 힘들어하는게 보여서, 뭘까.. 뭐가 달라진걸까? 이런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조금 더 나은이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졌는데, 다시 생각해보면- 태민이가 나은이를 위해 더 많은 부분을 배려해주고, 챙겨준 모습으로 볼수도 있지않을까 싶어요. 당시의 되돌이킬수 없는 분위기와 휩쓸리는 상황 속에서의 선택은 한가지밖에 없었을테고, 그래서, 더 힘든 모습이 보여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요.

체력적인 부분도 있었을꺼라 생각되지만, 이전 모습들에 비해서, 너무 급하게! 또는 너무 단적으로 뚝! 끓어져보였던 태민이의 감정선이, 이런 이유로 생각해보면, 더 많이 태민이를 좋아하게 될 것 같아요. 물론, 들떠 있던 마음이 어느정도 가라앉은 태민이의 모습은 충분히 보여지고 이해가 되었지만, 너무 따라가는 인터뷰로 보여졌던 부분은 생각해볼 부분이지 않을까 싶어요. 다 궁예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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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정말, 태민이가 말하는 이야기. 이런 느낌으로 다른 에피소드들과 비교해보면서, 더 깊게 빠지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래서! 어색해졌던? 뚝 끊어져보였던 부분이 힘들게 봤던 이유가 돼요. 저는 이런식으로 봤답니다. 초반에 적응? 하기전의 모습? 감정선? 눈빛으로 궁예짓을 했어요. 그리고, 그나이때에 하는 그런 느낌을 아니까... 그런걸 제작진이 잘 체크해서 뽑아서 이야기를 만들었던 것도 있지만, 그냥..

다 태민이고, 다 나은이 이였기때문에, 참 재미있게 귀빨게지던 태민이의 모습과, 당황하다가 부끄러워지던 나은이의 모습을 봤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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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의 다른 에피소들에서는 편집 때문에 안보여졌던 태민의 느낌들 일지도 모르지만, 마지막회에서 이별을 이야기할때의 태민이 느낌을, 다시 보여져서 좋았어요. 그래도, 좀 많이 달라졌지만, 그렇지만, 뼈대는 남아있는 태민이의 감정선에 만족하며 봤어요. 다 궁예짓 이지만요.


좋은 여자를 / 볼 줄 아는 사람은 / 그런 사람을 / 좋아할 것 같아요 ? ... 결혼하기 딱 좋은 사람 인 것 같아요.

여기서 한걸음 더 뻗는 돌직구를 보여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여기까지가 선이였나봐요. 가장 적절한 선이기도 한데, 조금 아쉬움으로 생각되네요. 방송 외적으로의 '여지' 주는 이야기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거든요. 두사람 다, 무척 위험하겠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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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 인터뷰를 보면서, 너무 힘들어하는게 보여서 안타까웠어요. 감정은 복받치고, 눈물은 고이는데, 뻔히 보여지는 반응들에 울수가 없으니.. 너무 보기 안타까웠어요. 그놈의 헤이리 사건과 함께, 미방분 사건까지! 눈물로 일어났던 부분이기에, 힘들지만 꾹! 참아내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렇지 않을까요? 더 많은 걸 이야기 하고 싶더라도, 더 꺼낼수 없는 느낌? 그냥, 나은이의 입술이 너무 무겁게 보여서 안타까웠어요.


자막 그대로, 마지막이라서 더더욱 울고 싶지 않았던 걸까요? 마지막이 아니지! 라며 사진도 찍었지만, 마지막임을, 마지막회에서 여실히 보여준 것 같아요. 참는 슬픔이 더 힘들다는거 아시죠? 흐르는 눈물을 참는게 얼마나 힘든지, 아는 사람은 알죠. 연기로 보여지는 눈물이 아니라, 그런 사랑? 정.. 그런 부분이 마음에서 툭! 꺼내져나오는데, 그걸 참는 거니까요.

이별이 주는 눈물은, 정말 참기 힘들다고 보는데, 정말 힘들게 참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한편으로는, 그만큼 나은이가 강해질수 있는 계기 되지 않았을까 싶고요. 불행이 아니라, 경험이 되었고, 한층 더 마음이 강해지는 계기가 되었을 것 같은.


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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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때 이런걸 생각도 못했을텐데, 그냥 막연히 생각했던 이별에 대해서, 제대로 겪는 두사람이, 어떤 느낌이였을까, 그게 참 힘들었을꺼라 생각되니까. 후... 마지막에, 너무 짠하더군요. 늘 태은커플을 보면서, 마지막 이야기를 뭘로 하려나~~싶었는데. 이런 그림은 아니길 바랬는데, 이렇게 끝난다는게 너무 별로- 였어요. 제가 싫어하는 마지막 장면 이거든요. 으휴..


이것도 저것도 아닌듯한 느낌으로 후다닥 해치워버리는 느낌? 정리해고 같은 느낌? 충분히, 두사람이 이별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보여주고, 저와 같은 시청자도 함께 보내는 모습으로 진행되기를 바랬는데 말이죠. 이딴식의 이별 그림이 아니라 말이죠. 으.. 역시, 제주도 하차설 뜰때, 보냈어야 했던 걸까요? ㅋㅋ 그랬으면, 얼마나 두사람을 봤다고 벌써! 라며, 더 짜증났을 것 같기도 한데, 화려하게 불타오르는 폭죽처럼 끝나버렸어야 했던 태은 커플이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끝에, 너무 폭죽의 탄냄새가 나버려서..


신혼여행 한번 없이, 끝난 커플~ 그래도, 첫만남 핑계와 재결합 핑계로 제주도 두번을 갔다는걸로 퉁치는?! 늘~ 매번! 스페인으로 신혼여행가는 컨셉으로 하차를 해줬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그렇게 되었더라면, 저와 같은 시청자는 좋아했겠지만, 싫어하는 사람들과 기획사 쪽은 난리 났겠죠? 우결의 결혼 이미지? 알콩달콩 이미지를 가지고 가는거니까요. 어찌했던, 그냥 이렇게 끝났다는게 너무 아쉽네요. 개미커플, 아담커플, 용서커플 만큼! 획을 그은 태민이와 나은이라고 생각되니까요.. 뭐, 역대급 이별 에피소드 이기도 하지만, 아쉬워요.


우쭈쭈 태민이. 우쭈쭈 모드로 들어가던 태민이의 모습이, 또 보고 싶어지네요.. 이런 모습을 또 어디서 보겠나요. 어디선가는 보겠지만, 나은이와 태민이가 보여주는 알콩달콩! 그리고, 우쭈쭈를 어디서 또 볼수 있을까 싶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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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도, 태민이가 많은 배려를 해주는.. 왜이렇게 좋은 아이들 일까요. 태민이도, 나은이도 마음이 다 느껴졌을 것 같아요. 궁예짓으로 이들을 너무~~좋아했기때문에, 이 모습을 더 많이~~감정을 이입하면서 본 것 같지만, 방송이 원하는식의 예쁜 그림을 만들려고 한게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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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태민이와 나은이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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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의 손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카메라 등지던 모습 만큼, 이 두사람의 손을 한번더 사랑하게 되었어요. 궁예짓이니까요.. 아무튼, 꼬옥~ 안고있는 마지막 앞포옹으로, 태민 나은의 가상 결혼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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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이별 에피소드.. 어떻게 보셨나요? 저는, 생각없이 보다, 생각이 너무 많이 들면서, 끝났던 것 같아요. 그래서, 복습으로 4번정도 본 것 같은데, 보면 볼수록 새로운 궁예짓을 찾게 되는데, 이제 다음이야기에서, 변화된 두사람을 궁예짓으로 찾지 못한다는게 아쉬워요. 진심으로, 시청자 몰래카메라 이였으면 좋겠는데, 이미 기사가 수두룩빽빽~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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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난 8개월을 돌아보면, 7개월? 정도 포스팅을 한 것 같아요. 처음에는, 기럭지 커플을 좋아하다가, 급하게 소화기든 느낌으로 끝나버린 기럭지 커플. 그 덕분에 태은커플로 빠져들었어요. 그렇게까지 태은커플의 이야기에 관심이 없었지만, 중학교 방문 및 명동 에피소드에서 보여지던 태민이의 모습이, 궁예짓하며 보기에는 너무 속보여서? 귀여워서! 순식간에 빠져들었어요. 매주 토요일 5시에는 우결을 시청하는 사람이 된. 그러나, 나는 재미있는데, 주변 사람들은 죄다. 죄다. 죄라며(?), 그런걸 왜 보냐며, 괄시를 주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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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보니, 블로그 포스팅에 툭툭! 시청후기를 남겼었는데, 어느덧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고, 의외로(?) 저와 같은 신세를 한탄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어떤 분은, 우결 갤러리 보다 제 블로그가 더 좋다고 하신 분도 계셨는데, 저는 우갤을 안가요. 유리멘탈이라서, 휘둘리게 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저만의 궁예짓을 더 깊게(?) 길게~ 블로그에 남겼어요. 그런데, 또 저만의 궁예짓과 꽤 맞는 분들은 쭈욱~ 오시더군요. 정말 좋은 블로그 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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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부터 올려지던 포스팅을 기다리는 분도 생기고, 꽤 부담감이 늘어가고, 막판에는(?) 하차소식을 듣고, 매우 소홀해지면서, 이제야. 마지막 포스팅을 남기게 되었네요. ㅋ 다른 포스팅이나, 또 방문해주시겠다는 분들도 계시고, 우결? 태민와 나은이를 통해서 이야기를 나눴던 많은 분들, 댓글을 통해서 이야기를 나눴지만, 언제나 반가웠고 즐거웠답니다. 방문해주시고, 이야기를 나눴던 모든 분들, 언제나 따뜻하고 좋은일들이 가득하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종종 제 블로그에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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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우결의 앞날에 대해서 비밀댓글로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냥, 주저리 적어보자면, 처참하게(?) 망하지는 않을꺼라고 봐요. 고정된 해외팬층 이랑, 출연자에 대한 국내팬들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지금은 근근히 버티는 식이지 않을까 싶어요. 우결이 빠진 자리를 채울수 있는 프로그램도 없고, 로테이션으로 커플 갈이 하기에, 지금까지 잘 유지하고 있는게 아닐까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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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황에서는 쉽게, 정규직 과장급이 퇴사한걸로 비유한다면, 정규직 대리급 정준영, 계약직 윤한, 무기계약직 호봉제 우영 정도? 과장급이 퇴사했으니, 과장급을 영입했어야 하는데, 정규직을 키우는 방향인지, 아니면, 무기계약직과 함께 버티려는건지.. 아무튼, 저는, 이정도 시선으로 봅니다. 이제는, 태은커플이 빠져서, 전혀- 우결에 관심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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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마지막 사진을 뭘로 올리는게 좋을까를 엄청 생각했네요.. 지하로 내려간 두사람으로.. ^^ 그리고, 마지막 시청후기 포스팅 이지만, 태민이와 나은이 사진을 정리 중이라, 또 이런저런 추억(?)이야기를 포스팅에 담고 있어요. 나중에 또 찾아와주시길~

아무튼, 이제 토요일은 외식 하고 놀려고요. 그리고, 블로그는 다시 일상 포스팅으로, 또 드라마, 예능 시청후기를 남기려고해요. 그동안의 우결 이야기 만큼이나, 또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외톨이 블로그~ (그리고, 스팸문자 필터 때문에, 댓글을 남길때, 귀찮으셨죠? 테러받고 있는중이라,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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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태민 손나은 하차 마지막회 시청후기(1)


우결 태민 손나은 하차 마지막회 시청후기를 남겨봅니다. 두사람의 하차 마지막 이야기 어떻게 보셨나요? 저는 무척 아쉬워하며 보게된 에피소드 이에요. 200일 기념으로 떠난 제주도 에피소드가 마지막회에 더 어울리는 느낌 이였던 것 같아서 인데요. 차라리, 200일 에피소드를 극장 이벤트로 꾸며진 프로포즈 였더라면, 그리고, 이별을 이야기할때, 제주도로 가는 모습이 보여졌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답니다. 극장 프로포즈가 제주도 하차설 논란 보다 더 괜찮았을 것 같고, 또 우결 공식이 말하는 이별은 첫만남 장소 재방문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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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한편으로는, 제주도를 이별의 장소로 택하지 않았기에, 그 곳이 주는 특별함을 더 많이 남겨둔 것 같기도 해요. 어느방향으로든, 둘 다 예쁘게 그려졌을 이별 에피소드 인 것 같아요. "이런 곳은 처음 와봤어!" 라던 극장에 들어왔을때의 태민이 반응, 그래서 좀 더 200일을 특별하게 보낼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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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만약.. 제주도 이별 에피로 갔더라면, 운전대를 잡아주던 태민이와 나은이의 드라이브 장면은 나오지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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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에 열린결말식으로 끝내려 했던, "이제 두사람의 인연을 스스로 지키고 만들어 가세요" 라는, 우결의 노력이 보여졌던 것 같아요. 부정적으로 보자면, 끝까지 물고늘어가는구나! 이고, 긍정적으로 보자면, 두사람에게 보내는 응원 일 것 같고, 또, 그동안에 대한 우결이 보내는 고마움의 표시를 한 것 같아요. 어찌되었던, 해피엔딩으로 끌고가게 했다는 점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우결 하차 모습이여서, 꽤 훈훈(?)하게, 기분좋게 잘 봤답니다. 마지막에, 스튜디오 멘트만 없었더라도 더 좋았을 것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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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회의 20여분 중 잠깐의 느낌이였지만, 눈물을 꾹꾹 참아내야만 했던 나은이와, 끝까지 배려해주고 챙겨주던 태민이, 어떤 반응이 나올지 아는.. 뻔한 상황이 주는 압박, 두사람 다 감정을 누르고 있는 모습이 보여져서, 너무 안타깝고, 아파보였고, 힘들어보였는데, 궁예짓으로 나마, 서로를 다독겨렸을 모습이 그려지기에, 이 방송을 통해서, 더 강인한 두사람이 되었을꺼라 생각해 보게 됩니다. 결국은 이또한 지나가리라- (그러나, 추억되리라) 궁예짓에 의한 궁예짓을 위한 궁예짓. 마지막회를 본 시청후기(1)를 남겨봅니다. ^^


우결 태민 손나은 마지막회 시청후기(1)


제작진의 눈치를 보는듯 했던, 태민이. 미소지으며, 아이~ 기쁘다! 로 보는 분들도 있던데, 저의 궁예짓으로는, 어떤식으로 풀어가야할지 당황한 느낌이에요. 이 다음을 뭘 해야할까? 어떤걸 이야기해야할까? 나은이에게, 라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려하지만, 잘 안되는 느낌? 그렇게 보였답니다.


막막하지 않았을까? 이별이고, 하차를 알려줬겠지만, 에스코트 해주지 않는 제작진의 모습이 여실히 보여졌던 것 같은 마지막회 느낌이였어서요. 왜냐하면, 이전 방송들 보다, 조금 더 붕~떠있고, 정적이 흐르는 모습이 많았으니까요. 시간이 없어서, 훅~가는 느낌은, 그럴수가 없는 방송이기에, 절대적으로 아닌것 같고. 그래서, 더 두사람의 어쩔줄 모르는 느낌이 많이 느껴졌어요.


완벽한 아- 어- 주고 받던 스키장 에피와 많이 차이가 느껴졌던, 마지막회 모습. 어찌보면, 가장 첫만남때의 모습과 닮았던 것 같기도해요. 어쩔줄 몰라하는 느낌! 그러나, 첫만남에서 보여줬던, 제작진의 눈치를 살피고, 도움의 눈빛을 보내던 부분은 없었던 마지막회 이였어요.


뭘해야할까, 어찌해야할까? 그런 기다림 속에서, 초조함도 묻어나와 보이고, 그리고, 조금 더 감정에 집중하는 느낌으로 느껴졌어요. 나은이가 두번째 제주도 여행 갔을때 느꼈던 느낌을, 태민이는 마지막회에서 많이 느끼지 않았을까 싶어요. 어폐가 있는 것 같지만, 궁예짓에 빠진 제가 본 느낌은 그래요. 마지막회에 대한 태민이의 느낌이 조금 더 첫만남과 비슷하게 표현되지 않았나 싶은?


큐! 컷! 이 사이에 주는 거리감은 사라진 것 같지만, 마지막회에서 보여주는 거림감은 사뭇 붕뜬 느낌으로 보여졌던 것 같아요. 제가 너무 빠져서 봤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막상.. 두사람의 이별 에피소드를 보고 있자니, 제 기분이 붕~뜬 걸까요. 제작진에게 도움의 눈빛을 보내도, 이때는 최대한 두사람이 하는대로 뒀을 것 같아요. 첫만남때 처럼 말이죠. 그래서, 첫만남과 헤어지는 모습이 비슷하게 느껴졌던 걸까요? 편하게 생각하면서도, 어렵게 느껴지게 만든, 두사람에 대한, 저의 감정 궁예짓이에요.


놀이동산에 받았던 물고기 인형,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 했을텐데, 20여분 밖에 보여지지 않았던 분량이 안타까워요. 어찌 마지막회 하차 에피소드는 늘 1회로 끝날까요. 태민 손나은 하차 에피소드 이건만.. 공헌도를 따져봐도 이런 대우는 아니되건만~ ;; 그냥 쉽게, 아쉬움에 치닫는 팬들의 성토를 좀 즐겨도 좋으려만... 그냥 이기심 이에요.


언제나처럼, 태민이가 나서주고, 나은이가 답해주고, 그렇게 이별 이야기도 진행이 되었지만, 꽤 편안한 느낌을 보여졌던 것 같아요. 붕~떠있던 느낌이, 어색한 관계에서 주는 어색함 같은게 아닌.


이때, 이렇게 열심히 그렸던 나은이의 그림은, 어디로 갔을까요? 각자 나눠갔게 되던 물건들. 손조각상은 한번 보여주고 사라지고, 마지막회에 보여지지도 않았는데, 그건 어디로 갔을까요? 집에 들어올때 잔뜩 꺼내들었던 선물꾸러미 처럼, 쌓아두고.. 이거 니꺼, 저거 내꺼, 이렇게 보여졌어도 쿨~한 느낌으로 좋게 보였을 것 같은데. 마지막회는 딱! 1회만 나오니까..


ㅋㅋㅋ 이걸 가져가겠다던 나은이의 멘트는... 왠지, 너무 심하게 느껴졌던 ;;; 태민이도 찐짜? 이런 반응이 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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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잘한 남편도 상자에 챙겨가겠다는 말. 왠지 토스해준 느낌도 들었지만, 너무 두사람을 좋아해서 인지, 그냥 나은이가 말을 잘했구나~로 여기고 싶었던 장면이에요. 꾸깃꾸깃 가방에 들어가도 멋질것 같은 태민이.


머루와인도 챙겨져있었는데, 이걸 이야기하는 부분도 있었을텐데, 극장에 다 몰아넣은? 종이학 이야기도 해볼수 있었을 꺼고, 차칸남자 모자랑, 스티커사진 이랑, 영화 DVD랑, 이런 저런 이야기 하고 담아넣을 꺼리가 많은데, 그냥..다 날라간 느낌이에요. 왜냐하면, 20여분 분량에 다 때려넣으니까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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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카메라 잡아주고, 그런데, 마지막..


나은이가 얼마나 많이 바뀌었는지를 보여주는 부분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분량이 안되고. 그냥, 복습하면서도, 나은이가 이렇게나 달라졌네? 태민이가 이런 모습이였는데?를 느껴지는데. 태민이는, 그동안의 딱딱함이 마지막회의 느낌에서, 첫만남 때보다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많이 풀어진 느낌으로 보여졌던 것 같아요. 딱, 첫만남과 명동 에피소드의 중간 정도의 느낌? 저는 그렇게 보였어요. 그래서, 이전과 달리, 태민이를 조금 더 편하게 봤던 것 같아요. 그리고, 나은이도, 첫만남때의 느낌으로 돌아간듯이, 그런 어쩔줄 모르는 모습이 보여져서 또 편하게 봤고요.


집에서 많은 이야기가 찍혔을 것 같은데, 정말! 할이야기 무궁무진 하지 않나요? 어찌 정리할지도 정하지도 않았고, 다 두고 가야겠다도 아니고, 차리라, 쇼파 앞에 다 모아놓고, 나누면서 이야기하는 모습이 보여졌으면 어땠을까? 이런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우결.. 그런게 되게 잘하면서, 이번에 왜 이렇게 무방비로 두사람을 나뒀을까요? 잘 못풀어가는 두사람인데 말이죠. 그냥, 어찌할줄 모르고, 두사람의 느낌을 최대한 담아보려고 했던 걸까요? 그쪽이 훨씬더 좋게 보일꺼라 생각을꺼 같아요. 흠.. 저라면, 다 꺼내놓고, 어쩌지? 이런 느낌으로 보여줬을 것 같아요. 그게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쉬워요.


2시간짜리 영화 첫사랑 이라, 2시간 촬영으로 끝난건 아니겠죠? 그랬겠죠.. 마지막을 정리하고 툭툭! 이였을테니까요. 이런 극장 이벤트를 200일 기념일과 프로포즈 용으로 했어야했다고 보는데! 아!!! 마지막회 인데, 되게 답답하네요. 이게 진짜 한방 아니였을까요? 그치만, 당시 분위기가 안좋았던 걸 생각해보면, 제주도에서의 재정비 시간?으로 만든것도 있을테고. 그냥. 이런 극장 이벤트가, 마지막회. 그리고, 제작진이 준비한 선물같은 이야기로 끝났다는게 아쉬워요. 두사람이 만든게 하나도 없다는 것도 그렇고요.


미련남게...석고상 이야기도 없고... 시청하다가 되게 미련 남는 아이탬들이 많아졌어요. 저 이야기는 왜 안한거야.. 이러면서. 고작 박스 하나씩 들고나가는 모습이, 너무 제작진이 후다다닥 끝내는 느낌을 줘서, 되게 별로였답니다. 차라리 다 털어버리고, 싸악~ 방이 비워진 모습을 보여졌으면, 휭~~한 방을 보는 느낌이 엄청나게 와닿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다시 활용해도 좋은 촬영장 모습으로 남겨졌으니, 헤어짐의 느낌이 잘 보여진 것 같지는 않았어요.

확! 다 털어내고 가는 모습이 없어서 아쉬웠다랄까요. 미련남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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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반응은, 정말~ 왜이렇게 보기 좋을까요. 마지막에 제작진이 두사람에 몰래카메라ㅋㅋ 어찌보면, 시청자를 향한, 영리하게 맥이는 느낌도 있어요. 물론, 저만의 궁예짓이지만요. 아무튼, 제작진이 마련한 첫사랑 영화가 두사람의 느낌을 가장 순식간에, 첫만남부터 마지막 만남까지의 감정을 빠르게 이입 할 수 있게 만들어준 것 같아요. 둘 다 감성이 풍부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몹쓸 장벽(?)을 허물고, 아주 먼 이전 처럼의 자연스러움을 보여졌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뭐야'를 들고서, 되게 신나게 봤답니다. 뭐야아~ 기대된다! 이런 느낌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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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바로 보여지는, 이 순간의 느낌들 말이요. 궁예짓하고 싶게 만들던, 연기가 아닌 자연스러운 모습들 말이에요. 이런 부분도 연기라면? 그럴리 없겠지만, 시트콤 장르를 추천해주고 싶어요. ^^ 그런데, 태민이나, 나은이나, 이 느낌, 이전에 제가 너무 좋아하던 느낌이 보여져서, 궁예짓 하고 싶게 되더라고요. 망붕짓? 그거 하고 싶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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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보면서, 예전.. 태민이가 일본으로 가기전에, 두사람이 이야기 했던 부분이 기억나는데, "다른사람들 없이 혼자서 보고 싶어" 했던 우결! 딱, 두사람이 함께 보는 느낌은 어떨지! 방송을 보면서, 이런 모습 한번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마지막회에서 보게 되네요. 마구마구 예상되는 모습들이 있잖아요. 부끄러워하고, 쑥스러워서 힘들어하고, 숨게 되는? 그러나, 옆에는 상대방이 있다는? ㅋㅋ


너무 너무 자연스럽게 보여지는 두사람의 모습! 그 반응들이, 너무 이쁘게 보였어요. 나름, 태민이는 감추려한 것 같지만, 그래도 숨길수 없고, 나은이는 쏘옥~ 빠져들어서 봐버렸던 것 같아요. 정말, 두사람이 너무 이쁘게 보였던 것 같아요. 우결의 모든 에피소드중 가장 예쁘게 태민이와 나은이를 봤네요. 제 궁예짓으로는 그래요~


태민이가 말하는 "귀엽다", 저건 200%로 진심이다! 라고 말하던, 예전에.. 데니안씨의 스튜디오 멘트가 생각이 나네요. 진짜 진심으로 "귀엽다"를 말하는 태민이가 귀여워요.


미선 님께서 말씀해주시던, 귀여웠어요! 라는 말이, 두사람을 좋아하고 응원하던 사람들의 마음을 대신 말 해주신 것 같아요. 제작진도 같은 마음이였을테고, 가장 태은커플을 아끼셨던 미선 님도, 같은 마음으로 이야기하셨던 것 같아요. 너무 귀여웠던 두사람. 마치, 예전에 태민이가 자기 어렸을때의 사진을 보여주던 느낌으로, 두사람의 어린시절의 모습이 담긴 앨범을 보는 듯, 첫사랑 영화를 본 것 같아요.


너무 너무 귀여웠어요. 마치, FMV 팬뮤비 같이요. 애정이 듬뿍 담기고, 또 두사람을 너무 예쁘게 봐왔다는게 느껴지는 영상들이였던 것 같았거든요. 물론, 방송이기도 하지만, 제작진이 참 애정을 가지고 만든게 느껴지는 영상이였던 것 같아요. 본방 보다, 더 신경을 많이 쓴게 느껴지는 첫사랑 영화 같았다랄까요? 어쩌면, 눈물을 뽑아내야하니까? 두사람이 푹~ 빠져서 보던 모습을 만들기 위한? 본방을 위한 장치이기도 해서? 그럴수도 있지만, 그냥, 저는.. 되게 애정이 담긴 영상으로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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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마지막회 중 가장 좋아하는 장면 중 하나 이에요. 완전한 궁예짓으로 보면, 예뻐 보이거든요. 이건 좀, 말그대로 미친 상상이기도 하지만, 그래요. (말을 아껴야지..) 그냥 좋아하는 장면 중에 하나 랍니다.


우결 촬영 중 Top 10 안에 들어가는 태민이의 밝은 미소 인 것 같아요. 조금 다른 느낌이지만, 지금 떠오르는 태민이의 웃는 표정은, 침대 이야기 할때? 팔짱과 포옹을 이야기 할때의 느낌! 유머감각이 떨어진다고 스스로 평가를 하던 태민이, 그 만큼의 웃는 표정도 사라졌었는데, 이번에 빵터진?


우결이 나은이에게 요리하는 여자로 만들어주고, 많은걸 알려준 방송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 모습을 보며, 아쉬움이 들기도 했는데, 너무 요리가 몇 번 없었다는 것이에요. 두사람이 함께하는 요리가 한두번 정도 더 있었더라면 참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아쉬워요..


촬영 뒷이야기를 나누는 두사람. 이런 부분이 좀 더 마지막회에서 많이 나왔어야하는데~ 나은이가 이장면을 찍기위해서, 앞치마를 구입했다는 것도 나왔잖아요. 태민이도 뭔가 나오려나? 싶었는데, 그냥, 아쉬움이 나왔어요. ^^;


갈비찜의 감동에 대한 대답은 할 수가 없지만, 표정과 행동이 다 말해준 거죠. 정말, 행복했다는게 보여졌고, 그리 느끼고 있다는게 이번에도 보여져서 참 보기가 좋았어요. 물론, 궁예짓 일수도 있지만, 감춰야하는 감동이 아니였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왜 말을 못해! 갈비찜 감동이였다!! ... 이런 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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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회에서 연기론은, 충분히 설명이 되는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더욱 더 태민이도 나은이도, 너무 귀엽고, 미치게 봤네요. 감출수도 없고, 감출 정신도 없고, 누군가는 또 연기론을 이야기 할 수 도 있지만, 그러거나 말거나, 이때의 두사람의 모습은 너무~~예쁘게 보였네요.


갑자기 받은 듯한 토스? 아니면, 툭 튀어나오는 태민이표 나 좋아? 분위기는 태민이표 이라서, 참 이쁘게 봤는데, 어느샌가, 아- 하면 어- 하는 쿵짝으로 느껴져서 다소 아쉽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그래도, 좋...다고는 못하는 느낌? 그러나, 나은이의 느낌을 좋아하기에, 또 좋게 보게 돼요. 약간, 물흐르는 듯이, 대답하는 느낌이 두사람에게는 안맞지만, 발전한 모습들을 생각해보면, 고개를 끄덕이게 되니까요. 그냥, 예전과 비교하면서 보면, 아- 어- 이 느낌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정말로, 두사람이 보고 싶을 것 같아요. 저는. 8개월동안, 토요일 뿐만 아니라, 매일 매일 포스팅에 애정을 남겼거든요. 우결에 대한 애정은 아니고, 딱 두사람에 대한 애정을 남겼었는데, 더이상은 애정을 남길수 없다는게 아쉬워요. 왠지, 두사람을 따로 놓고 이야기 한다는게 어려울 것 같거든요. 각자로 볼 수 있는 모습이, 노래하는 가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더 볼 수 있는 매체가 있다면 좋겠는데, 우결 이후에는 없지 않을까 싶어요.


우결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이나, 다른 장소에서, 이런 시선이 닿는다면. 그러기 때문에, 다시 볼수 없는 시선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우결은 처음이나 마지막을 이야기하는 인연이 되는 프로그램이라고 하잖아요. 사이가 좋든 나쁘든. 그러나, 인연이라는 건 또 모르는 거니까. 스치듯 안녕인 인연도 있는 반면에, 우연히 다시 닿는 인연도 있으니까요. 어찌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으나, 지금은 정해진 길로 걷더라도, 태민이나, 나은이나, 이만큼의 느낌을 가진 모습을 또 볼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망상망상 열매를 우결 보는 동안, 너무 많이 먹었나봐요. ^^; 그냥 그래요.. 안될 응원도 보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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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 곰인형. 태민이 곰인형. 우결 제작진의 품으로 돌아갔겠죠?


나은이의 묵주팔찌에 대한 의미부여를 생각해봐야하는데, 어린 팬들은 그냥 빼라- 일 것 같아요. 일본에서 직접 축성까지 받은 묵주팔찌이건만... 끈임없이 커플설이 돌게 만드는 묵주팔찌가 될 것 같지만, 끝까지 묵주팔찌를 했으면 좋겠어요. 태민이가 일본을 돌아다니면서 축성까지 받은 묵주팔찌인데, 분명 어떤 면에서든, 큰 힘을 주는 성물이라 생각 되니까요.

어떤 선택이 되든, 결정에 대한 응원을 보내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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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이 장면을 보면서, 우결 웨딩촬영 합동에피때, 나은이가 보여줬던 강혜정 성대모사를 보여줬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ㅋㅋ 아마, 가족들도, 멤버들도, 방송을 보지 못하게 말렸을 것 같아요. 아무런 가림막 없이 보여준 나은이의 모습으로 보여져서, 너무 예뻐보였던 '귀막아~~' 라고 독촉하는 모습 이에요.


그래도, 제작진이 잘 보정해준 기타선율~ 덕분에, 더 예쁘게 보여지지 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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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나가보였던 나은이를 보며, 웃기 바쁜 태민이~ 이런 모습이 너무 귀엽게 보였어요. 이렇게 밝게 웃었던 모습을, 마지막회에서야 보게 되다니, 200일 기념때, 프로포즈용으로 또 보였더라면, 분위기가 반전도 되고 좋았을 것 같은데, 이 모습을 보면서, 되게 아쉽더라고요. 제작진이 도박이라 생각하고 프로포즈로 쏟아보였더라면, 조금 더 새로운 분위기로 반등되어서, 조금 더 오래 볼수 있었을까요? 이런 분위기로 끝나고, 다음주에 딱 만나면.. 아무리 여론에 민감하더라도, 느낌이 많이 달라졌을텐데, 제작진의 선택이 너무 아쉬운 것 같아요. 어차피 하차로 가야하는 길이 보였다면, 무조건 직구로 승부 봤더라면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으휴..


이클립투스(?) 영화 보던 태민이 모습도 생각 나고, 그때처럼 부끄럽게 얼굴을 가려야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그런 장면하나 넣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던데. 머루주 담을때, 아이구 귀여워~ 정도? 아니면, 첫번째 놀이동산에서의 팔짱? 이런 부분이 나왔으면, 더 부끄러워하는 두사람의 느낌을 볼 수 있지 않았을까요?


더 많은 장면들이 나왔지만, 시간관계상 편집으로 다 짤리고, 이정도로 보여졌던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더 얼얼하게 만들수 있는 장면들이 많았다고 생각되니까요. 잠깐만 생각해봐도, 충분히 많은 장면들이 기억이 나니까요.


가평 치맥 사건(?)은, 가장 좋은 에피소드 이였는데, 이 에피소드는, 나은이 보다 태민이가 조금 더 많이 받아들였을 것 같아요. 나은이도 많은 부분을 표현했지만, 태민이가 가장 적극적으로 행동을 했던 에피소드이기도 했고요. 물론, 문제가 된 부분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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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하나만 꼽으라고 한다면, 저의 궁예짓으로는, 태민이는 가평치맥을 꼽을 것 같고, 나은이는 머루농장 에피소드를 꼽을 것 같아요. 그 이전은, 너무 예능 같았고, 이 이후는, 너무 어려워 했을 것 같은?


두눈에 담기는 시간들은 자기꺼니까. 아무리, 시켜서 했더라도. 빨갛게 달아올랐던 술기운. 그에 따른 더 많은 반응들을 보여졌던 가평치맥 에피소드, 그래서 더 두사람에게 빠졌던 에피소드. 제작진도 놀라지 않았을까? 하는 에피소드. 나은이에게도, 태민이에게도. 행복한 에피소드가 될 가평의 시간들 이였을 것 같아요.


너무너무 행복해 보였던 두사람이였고, 그렇게 보이기위해 노력했을지라도, 그냥 다 느껴지게 보였던 모습들이라서, 너무너무 두사람에게 빠지게 되었던...


제주도 시험지에서도 밝히지 않았던 귓속말을.


이제야, 이야기 해주겠다는데. 모두에게 알려주겠다는 것인데, 그런데, 더 많은걸 이야기해주길 바랬던, 지금의 귓속말을 남겨주길 바랬던 장면인.


이때의 이 이야기도 궁금한데, 궁금한거 참 많이 남겨두고, 하차 해버렸네요. 노코멘트 이야기, 나은이의 편지 마지막줄도 궁금하고요. 우결의 그흔한 마지막 편지를 주고받는 모습은 없었지만, 가장 많은 궁금증을 남기고 끝난 커플 같아요. 안열면 땡! 방송을 자극적으로 만들기 위한 술수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건 아닐것 같아요. 그냥, 안열어주길 바라게 되네요. 사랑해 하나 열어줬으면 된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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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만의 핑크색이였다는,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았던 귓속말. 그런데, 사랑해- 라는 귓속말이 마이크 에도 담길수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공개된 부분이 너무 뻔~한 답이여서, 저는.. 오히려, 와닿게 생각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뭔가, 옛다! 여기.. 이런 느낌으로 주는 상황 같았기도 하고, 어쩌겠어요. 기라고 해도, 아니라고 하는 궁예짓을 가진 망붕이여서 그래요. 그냥, 그런 느낌으로, 예전 가평때의 모습과, 마지막회의 모습을 계속 보게 되더라고요.


용기있는 이야기가 될수 있지만, 저는 너무 제작진이 바라는 그림으로 흘러가보여서, 태민이의 이야기를 전반적으로 수긍하며 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마지막회 인터뷰에서 쭈욱 보여준 흐름과 달리, 갑자기 스키장 모드의 인터뷰 느낌이 나서?


태민이를 너무 좋아하는 친구는, 이부분은 확실하다고 이야기 하는 부분이에요. 마음이 편하지 않을때의 모습들이 있다고, 힘들어하는 모습들이 있었는데, 진심을 다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이라며. 그런데, 이것도 다 궁예짓 이죠. 뭐. 결국은, 본인이 아니면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그 가까이에 있던 제작진도, 더 가까이에 있던 나은이도 모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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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 아닌, 그냥 화면에 담아지는 모습은 다 진심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어요. 연기론도 있지만, 누차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부분이지만, 그건 아닌것 같아요. 그냥 우결이란 프로그램이 태민이를 많은 감정들을 알려주지 않았나 싶어요. 그래서, 제가 태민이를, 나은이를 좋아했던 거니까요.

모든게 연기 라면, 드라마를 보겠죠. 모든게 예능 이라면, 더 재미있는 예능을 보겠고요. 그래도, 다 따라야하는 부분이 있었을테죠? 그치만, 두사람의 모든 것을 다 꾸며지기에는 우결이라는 틀이 너무 광범위해서, 그래서, 두사람에 반하고 좋아하게 된 것 같기도 해요.


우결이 내려놓은 열린결말 이에요. "두사람의 인연을 스스로 지키고 만들어가세요", 이제 우리는 몰라요~ 식이죠. 알아서 하세요~ 이기도 하고요. 나름 해피엔딩 느낌을 끝내려 한 것 같은데, 우결 역사상 가장 행복하게 마무리된 커플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기뻐요. (뭔가..나은이 표 대답?) 그래서, 기뻐요. 으음..


무거워진 분위기 인데, 이장면을 보면서, 3D나, 4D로, 두사람이 시청을 했더라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두사람의 향수 냄새도 나고, 강바람 여러 느낌이 와닿으면서 말이죠. 웃긴 생각이지만, 그냥.. 더 많은걸 제작진이 두사람에게 해줬으면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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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이면, 너무 오래 머물렀던 걸까요? 너무 느리게 다가갔던걸까요? 천천히 그렇지만, 아주 강렬하게 다가갔을 두사람의 거리 일 것 같아요. 그렇게 만들어준 우결의 틀도 있지만, 너무 예쁘게 잘 만들어나간 두사람이... 다음 이야기에서 볼 수 없다는게 안타까워요. 좋아하는 사람들이 더 많겠죠? 인기도 이니까요. 아무튼,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그냥, 아무도 볼 사람은 없지만, 이야기할 이야기도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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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청후기(2)에서는, 영화가 끝난 후, 두사람의 모습에 대한, 제 시선을 남겨볼께요. 별거 없지만, 달라질 것도 없지만, 다 궁예짓이고, 망붕짓 이지만요. 예쁘게 꾸며놓은, 포토샵 열심히 돌렸던, 수많은 사진들을, 언제 조합해서 올리나 싶은데, 잘 올려지려나 싶기도 하네요. 

작성하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두번째 후기도 엄청 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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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태민 손나은 196회 제주도 여행 다음이야기


벌써 6개월이 지난 지금의 우결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전반전이 끝난 것 같습니다. 매번 긴~시간 뒤에 만나는 반복되는 상황 속에서, 시작하는 느낌을 되풀이 했었지만, 다음 196회 제주도 여행 이야기 이후에는 후반전? 으로, 새로운 느낌들을 보여지지 않을까 싶네요. 전반전 끝나기 5분전, 눈물의 인터뷰와 선물증정 등등의 욕먹는 뻥축구를 보여준 느낌이다면, 이제 마음을 추스리고 새로운 후반전을 뛰려는 우결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후반전 에피소드 시작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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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휘둘렸던 태민 손나은 제주도 하차설, 제주도 이별 여행설, 그만큼 태은커플을 응원하는 팬들이 많이 있다는 증거 아닐까 싶습니다. 미리 소식을 뒤쫒고 찾아보던 태은커플을 응원하던 팬들에게 힘든 시간을 줬었는데, 우결 제주도 예고편 뿐만아니라, 195회에서 보여준 스케줄표 떡밥까지 뿌려주었으니, 입다물라는? 맥이는 구성이 아니였나 싶어요. 오래토록 보고싶은 달달한 태은커플에게 제작진이 다음이야기 제주도 에피소드를 어떤모습으로 만들어보여줄지 기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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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 몰래! 라는 예고편 자막이 기대감을 더욱 높이게 만드는데요. 몰래? 몰래! 카메라... 분노의 눈물보다, 기쁨의 눈물을 선사해줄수 있는 조금 멋진 남자의 모습을 보여줬으면 하는 태민이 인데.. 어떤 모습을 제주도에서 보여줄지 기대하게 됩니다.

오빠이지만, 1살 오빠이기에, 다소 어린 데이트의 느낌을 주고있기에, 나쁜남자*못된남자가 아닌, 나은이도 놀라게만들수는 박력있는 상남자! 그느낌으로 대하는 모습이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나은이에게 보여지는 태민이의 모습은, 왠지 철부지오빠의 느낌 일 것 같아서요. 빡! 너무갔어 싶은 장면은, 인터넷에서 얻는 여러 반응을 겪어본봐 두렵기에 절제하고 있는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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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공항에서, 이렇게 다시 만나면 빵 터질 것 같아요. ㅋㅋ 쓰윽~ 평생을 회자될 장면인데, 이때의 느낌을 살릴순 없겠지만, 이모습을 다시 재연한다면, 꽤 오글거리는 콩닥임을 주지 않을까 싶어요. 으으으~ 제주도 아닌된다면, 웨딩드레스 입고 딱? 복습을 살리는 장면들이 제주도에서 많이 나와줄수 있을까요? (어떤 힘겨루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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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근거려하던 태민이~ 후~ 하~ 그리고, 아무것도 몰라요.. 느낌의 나은이. 고작 6개월전, 고작 올해 4월의 이야기였는데, 이렇게? 참 많이 달라진 두사람이 된 것 같아요. 마치, 다음 앨범의 컨셉처럼;; 그런데, 두 사람의 시간을 다 지켜보고 바라보고 와서일까요? 다 마음에 드네요. 예전의 모습도, 지금의 모습도.

다소 좀.. 번개탄 vs 연탄의 사랑? 관심? 불의 차이가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지만요. ^^; 모르죠. 궁예짓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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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주도 여행은, 헤이리 사건을 덮어줄, 선물이 될수 있을 것 같아요. 역적의 기회? 절호의 찬스? 이상형 체크로 다시한번 궁지몰수도 있지만, 헤이리 눈물과 퉁! 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래도, 우결 속에서 별받을 부분이 많은 태민이라서, 제주도 여행은 깜짝선물로 다가가는 모습으로 잘 보여지지 않을까 싶네요.

설마, 여행가서 싸운다는데- 그말을 또 실천하는건 아니겠죠? 헤이리 싸움 이후로, 더 이상 나와서는 안되는걸 알았을 제작진이니까요. 마치, 빙상장 에피소드 때 이후로, 사라졌던 것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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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포즈로 봐서는, 미친듯이 패달을 밟고서 딱 놓았을 것 같아요. 태민의 폭주에, 나은이는 빵 터진 것 같기도 하고요. 마치, 놀이동산에, 빙빙도는 컵에서, 핸들막돌리고서, 똭! 놓는 그런 모습이였을 것 같은데, 순식간에 지나가는 장면 일 것 같아요. 으아~~으흐흐흐~ 야야야야! 하다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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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이 너무 예뻤는데, 마치..마치.. 특종 찍는 느낌이였잖아요. 이번에도, 이태민의 차매너가 나와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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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 데이트 할때의 모습인데, 합성하니, 더 데이트 하는 느낌이 확나는 것 같지 않나요? 포토샵 중인데, 자꾸 컴퓨터가 멈춰서..오래걸리것 같아요. T^T 아무튼, 이런 느낌의 모습을 기자들이 포착을 한다면, 메인 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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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군이 바보라고 팀킬하던 '태민이 안전벨트 못채워주는 순간' 이죠. 제주도에서 차타는 장면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이 안전밸트 다시 시도해서, 성공하는 모습이 보여진다면, 두사람도 웃고, 보는 시청자도 웃을텐데, 복습장면이 나와줄지 궁금해져요. 왠지, 운전하는 모습은, 제주도에서 안올것 같기도하고.. 두사람 다 스케줄이 바빴다고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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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 손나은 제주도 예고편! 이장면을 보면서, "영화 건축학개론 봤어?", 아니면.. 정말 그냥 놀다가 철도길 걷는 모습이 나왔을 것 같은데, 손을 잡았어야!! 손을!! 손목이 뭐야~~ 이럴때, 또 패널분이 나오겠죠.. 놀고들 앉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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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의 시크릿 가든 MV? 두사람 참! 선남선녀- 이구나, 싶었던 제주도 예고편 컷 이에요. 나은이 옷이..너무 품이 커버려서 아쉽지만.. 그래도, 소인데도, 소마저도 예쁘게 보이게 만드는 두사람의 케미! 제주도 에서 할 껀 참 많은데, 참 많이 했을텐데, 참 많이 편집을 하겠죠? T^T

제주도에는 말도 탈수 있고, 제주도에는 마차도 타룻 있고, 제두도에는 양목장도 있고, 제주도에는 양털도 깍을수 있고, 제주도에는 커플 사진 찍을 곳이 참 많은데, 지난번 방송국 에피에서 짤린? 안보여준 폴라로이드 사진이지만, 두사람에게는 제주도에서도 많이 찍었으면 하는.. 연예인이라서, 남는건 방송이지만, 사진도 남으니까, 두사람이 서로를 또 같이 많이 찍었으면..찍었기를 바라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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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첫만남때 보았던, 태민이가 키우던 강이지, 쫌 재미있게 키우던 소...라는게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태느님의 말솜씨에 넋을 놓고 웃을 나은이의 모습이 제주도 여행에서 많이 나와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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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를 잡아먹는 태민 손나은, 두사람! ㅋㅋㅋ 이번에는, 태민이가 건내주는 쌈이 아니라, 직접 쌈을 해서 주는 모습이 나올지도 궁금해져요. 복습이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복습과 맞물리는 장면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램? 새로운 에피소드와 함께, 이전 에피의 복습과 맞물리는!! 에휴.. 시간 부족하겠죠? 이렇게 여행 한번 보주면, 태은커플 특집으로 1시간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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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사람 식사할 때는, 유머코드가 맞는 두사람이 뭔가 또 보여줄지? 민세경 닭먹을 때, 다시 손을 잡아봐야 알겠는데? 이런 모습도 함께, 기대할께 너무 많아지네요. 제 눈에 안경인, 태민 손나은, 그리고 우결 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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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에서 졌을 태민이? 오랜만에 두툼이나, 거리감 느껴지는 모습이 보여지지 않을, 신나게 노는 모습들이 보여질 것 같아서, 기분 좋게 시청할수 있을 것 같은, 제주도 에피소드 일 것 같아요. 왠지, 태은커플과 함께 결혼 느낌? 왜이렇게 회상하게 되고, 같이 들뜨게되는 건지.. 저에게는, 이전 우결 커플(개미,용서,아담)에게 빠졌던 느낌과 다른 것 같아요. 친정? 시댁? 느낌으로 아껴주고싶기도 하고.. 다분히 미친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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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한번 잡고가는 모습이 있어야하는데, 예고편에는 보여주지 않고, 본편에서는 보여주겠죠? 그런데, 다다음주 에서의 물놀이 모습일지, 아니면, 나무그늘에 기대어 쉬고 있던 모습이 다다음주에 나올 모습일지~ 그냥 정말 놀던, 첫만남때의 모습들이, 6개월이 지난 지금에는 어떤 모습들로 보여줄지 궁금해지고, 기다려져요.


첫만남 제주도에서는, 케이블tv에서의 소개팅 예능프로 같았는데, 그냥 그렇게 '프로그램이겠거니~' 그런 느낌을 주던, 그런 마음으로 참여를 했다던 태민이였죠. 제작진, 작가들 눈 맞추며, 나은이와 함께 이야기했었던 모습이 있었잖아요. 지금은 많이 줄어들어서, 두사람이 해결하는 부분에서는 더 집중? 자연스럽게 풀어가는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아요.

조금 더 두사람이 풀어가는 모습이 더 보여주면 좋을 것 같은데, 제주도 여행 이후의 모습은 어떨지~ 그 모습이, 그 뭔지 모를 궁예짓할 모습들이 궁금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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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고 싶었지? 안고 싶었지? 손잡아줄래~안아줄래~ (거기까지~), 제주도 푸른밤, 태민 손나은, 두사람을 기억하고 있을 것 같아요. 새로운 기점을 찍는 제주도 여행이 되어줄 것 같은데, (아니면 말고? ㅋㅋ) 다른때보다 달달함으로 중무장되었을 에피소드라서, 더욱 더 궁금해지고, 기대하게 되는 에피소드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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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어날 제주도의 푸른밤에서, 11월(?)의 어느날 제주도의 푸른 밤을 맞이할지, 푸른 하늘로 끝을 맺을지~ 제주도 여행1부, 2부, 다음주 다다음주! 2주치이겠지만, 그 많은 분량을 2주에 풀겠다는 너무 아쉽네요!! 아직 예고편만 봤을뿐인데, 왜이렇게 분량을 쪼르게 되는걸까요~ 편집! 지금껏 보여준 우결의 느낌 아니까!! 그저, 바램을 남길뿐인 바라만보는 시청자일뿐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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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개월이 지난, 제주도 에피소드(휴식시간?) 이후, 본격적인 후반전! 남은 시간들을 함께 보낼 태민 손나은, 두사람의 모습을 또 궁금해하며, 기대하며 지켜보고 싶어집니다. 왠지모를, 지켜주고싶고, 아껴주고 싶고, 상처받지않았으면 좋겠는, 친정, 시댁, 시청자로 보게되네요.

꿰 에르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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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21살, 언제나 포스팅에 남기듯이, 두사람의 인연이, 상처받지 않고, 상처받더라도 아프지않게 아물기를 바라고, 또 소중하게 잘지켜나갔으면 좋겠어요. 두사람 다, 연예계 친분을 보면, 합집합의 인연보다 교집합의 인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 같으니, 더더욱! 힘이 되고, 힘을 줄수 있는 동료로, 또 그 이상의 오빠동생으로, 또는 친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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