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편의점에서 새로운 컵라면을 구입해보았습니다. 바로, 최효종 홍짬뽕 컵라면 인데요. 이 라면 먹어보셨나요? 봉지라면으로도 출시되어서 판매되고 있었는데요. 일딴, 간단히 먹어 볼수 있는 컵라면으로 제 입맛에 맞는지 확인해 보았답니다. 홍짬뽕에 이어서 백짬뽕 있었지만, 추워지다보니, 따뜻한 국물과 매콤한 맛이 자꾸 땡겨지더라고요. 평소에 자극적인 걸 피했었는데, 입맛이 변한 요즘 이랍니다. 어떤 맛이였는지, 제 입맛으로 평가해본 최효종 홍짬뽕 컵라면 후기를 남겨봅니다.

GS 편의점에서 구입한 최효종 홍짬뽕 컵라면 모습 입니다. 어디 제품인가 봤더니, 팔도 라면 이더군요. 모 아니면, 도 이라서 선택할 때 조심스러워지긴 하지만, 다양한 맛을 개발하는 팔도 라면이라서, 입맛에만 맞으면 계속 사먹게 되는게 팔도 라면 인 것 같아요. 최효종 홍짬뽕은 어떤 맛일까 하는 걱정과 고민을 잠시 해봤었답니다. :)

최효종 홍짬뽕 컵라면 포장을 보면,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 한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 한 짬뽕이 한그릇 가득! 이미지는 훌륭한 것 같아요. 저는, 이 그림 때문에 손이갔거든요. 원래 '빨개면'을 먹을까 고민했었는데, 그건 속이 아파서 포기 ^^;

최효종 홍짬뽕 컵라면 분말스프 모습 이에요. 냄새를 맡아보니, 매콤한 맛보다는 짠맛에 초점이 맞춰진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냄새가 찐하게 나서, 짬뽕 맛 + 신라면 맛도 느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육안으로 보기는 면발 상태는 좋았습니다. 부서짐도 적고, 보통의 컵라면 면발 하고 다른건 없는 것 같았답니다. 물에 뿔어보면 어찌될지는 아래에서 설명해드릴께요.

최효종 홍짬뽕 컵라면 건더기 스프 모습 입니다. 나름 큼지막한 오징어도 들어가고, 홍고추도 꽤 들어가 있어요. 제 생각에는, 나쁘지 않은 건더기 스프의 양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몸생각하면 라면을 먹지를 말어라"
"이렇게라도 줄여서 먹는건 그나마 다행인 거야"

저는 그릇에다가 담아서 컵라면을 먹는걸 선호하는데요. 일부러 용기에 묻어나오는 환경호르몬을 먹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1인 이라서요. 친구가 핀잔을 주지만, 개의치 않고 먹는답니다. 말대꾸를 좀 해주지요. :)

4분간의 라면이 뿔고 나면, 위의 사진 처럼 변신! 사진상의 비주얼 쪽으로는 약간 연해보이는데요. 냄새는 달랐답니다. 매콤한 향이 나더라고요. 이름 그대로 홍짬뽕 이다보니, 색과 향을 빼놓으면 안되겠지요? 그런데, 맛은 기대치와는 달리 많이 부족했답니다. 짬뽕의 국물맛이 살짝, 그리고는 쫌 짠맛이 강하게 나더라고요. 해물 맛에서 나오는 것 일 것 같은데요. 자극적이진 않은데 짜고, 매콤하지는 않지만 얼큰하고, 맛있다고 말하기보다는 중간정도? 제 입맛으로는 최효종 홍짬뽕 컵라면은, 5점 만점에 3점 정도 주게 되네요. 그냥, 있으면 먹고, 없으면 말고 정도 이였답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쯤은 먹어보고 입맛에 맞는지 확인해 두는 건 괜찮겠지만, 너무 홍짬뽕 맛을 기대하고 먹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기대치를 높게 잡기보다는 평범하게 삼각김밥에 라면으로 먹기에 좋은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네요. 팔도표 라면은 모 아니면 도 인데, 이번은 '걸' 정도 짜리 라면 맛이 탄생 한 것 같답니다. 편의점 가격은 1,300원 이였고요. 홈플러스에서는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하세요. ^^

이상, 제 입맛으로 평가해본 <최효종 홍짬뽕 컵라면>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