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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꼬꼬면 후기 : 화끈하고 담백하다는데, 딱 내 입맛이야~


앵그리꼬꼬면 먹어보셨나요? 저는 오리지널 꼬꼬면 먹어본 이후로, 오랜만에 팔도 라면에 도전해(?) 보기로 했는데요. 출시된지는 조금 되었지만, 앵그리꼬꼬면에 대한 저만의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작년에 하얀라면 신드룸 이후, 빨간라면을 정말~ 오랜만에 먹어 본듯 한데요. 개인적으로 매콤한맛에 다시금 빠지게 된 앵그리꼬꼬면 인 것 같아요. 그만큼, 매콤한맛으로 승부를 둔게 성공적이였지 않나 싶거든요.

화끈하고 담백한 앵그리꼬꼬면 이라는데, 화가난 꼬꼬가 어떤 맛일지, 제 입맛에 따른 후기를 남겨봅니다. (아래 후기들은, 제가 먹어본 팔도라면 제품들 평가를 남겨봤던 포스팅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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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꼬꼬면 포장이 상당 고급스러운데요. 어딘지, 블랙신라면이 떠오르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어딘지 블랙신라면 보다는 더 매울 것 같고, 깔끔한 맛도 그려지고, 상대적으로 블랙신라면 보다는 친숙한 느낌을 주는 포장이 아닌가 싶어요. 아무래도, 아주 매콤한 이미지 (열라면 같은?)를 넣은게 차별화되게 만들지 않았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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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꼬꼬면의 판매수익금 일부는 장학재단으로 적립이 된다고 기재 되어있어요. 라면 먹으면서 좋은일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 좋게 먹을수 있고, 또 앵그리꼬꼬면으로 손이가겠금 만든 장치(?)가 아닌가 싶어요. 부정적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게 되는 앵그리꼬꼬면 인 듯 해요.

개인적인 바램을 담자면, 장학재단에 적립 된다는 점을 광고 속 한줄의 문구가 들어간다는지,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알려준다면 더 좋지 않을까 싶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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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꼬꼬면에서 특이한 점이 있는데, <이럴때 앵그리한다~> 라는 카툰? 그림과 함께 설명이 적혀있어요. 이럴때 화가 나면서, 앵그리꼬꼬면을 찾게된다~ 라는 걸 설명해주는데, 코믹스러웠다랄까? 한칸만화(?) 같은 느낌이라서, 재미있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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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꼬꼬면 영양성분을 보면, 열량은 480Kcal, 나트륨 1,900mg 이에요. 조금 많다 싶지만, 라면이 거기서 거기 아니겠어요~ 칼로리 생각하면, 맛없는 누들라면 먹어야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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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재료명과 함량도 읽어볼수 있는데, 이번에 매콤하게 나온 것이라서, 어떤 재료로 매콤한 맛을 만들었는지 찾아봤답니다. 홍고추페이스트, 핫치킨페이스트, 양파페이스트, 등등 이 보여요. 소스가 핫 하게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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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모델은 이경규씨께서 담당하셨는데, 왜이렇게 자연스러울까요? 인자함과 자애로움을 새해부터 펼치시겠다던 '힐캠'에서의 목표와 달리, '남격'에서의 놀부심뽀 ㅋㅋ 앵그리꼬꼬면하고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 싶어요. "야! 이거 먹어야지!" 화내실것 같은 ㅋ

그리고, 앵그리꼬꼬면의 특징이 적혀져 있는데요. 발로, 특제 액상소스가 들어간다고 해요. 고추,양파,마늘 등을 숙성시켜 매운 맛을 담았다고 하는데요. 포장지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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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장 같은 느낌이지만, 속안은 또.. 엄청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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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기름!! 이랑 똑같다랄까? 색깔 뿐만아니라, 냄새만으로 '고추' 100개 넣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상당히 비쥬얼 쇼크를 주는 액상스프의 모습 이였다랄까? 너무 이상한건 아니였지만, 보통의 분말스프 보다는 더 맴겠구나~ 라는게 그려지면서, 살짝 걱정이 들었다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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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는물에, 액상소프 + 건더기 스프를 넣으니까, 이런 색깔이 되어요. 붉으스름 하면서, 분말스프 넣었을때보다는 더 찐한 색이 나오더라고요. 살짝 짜겠구나~ 싶은 느낌도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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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보자면, 원조 꼬꼬면 보다는 느낌상 두꺼워진 것 같은데, 육안으로 봤을때 큰차이는 없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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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린 건 아닌데, 살짝 뿔었네요. 그런데, 색상이 참 매콤함이 느껴지시지 않나요?

제 입맛에 따른 앵그리꼬꼬면을 평가해보자면, 면상태는 원조 꼬꼬면보다는 더 쫄깃해지고, 탄력이 조금 더 있었던 것 같아요. 너무 앏지않아서 씹는감도 좋았던 것 같고요. 그런데, 소스 부분에서 너무(?) 매웠는데요. 땀이 날 정도는 아니지만, 입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콤한 맛이 오래 남더라고요. 하지만, 기분나쁠정도로 매운 맛은 아니였어요. 보통 베트남산 고추같은건 먹으면 죽을정도로 힘든데, 앵그리꼬꼬면은 매운~ 홍고추를 갈고 짜서 만든 느낌이여서, 뒷맛이 깔끔하게 떨어져서 만족스러웠다랄까? 개운한 느낌이 나는 라면인 것 같아요.

저는, 두번째 먹을때는, 액상소스를 조금 덜 넣는 쪽으로 먹어야 할 것은데, 하얀라면에 질릴때쯤 잘만난 앵그리꼬꼬면이 아닌가 싶어요. 추운날씨에도 속을 확! 풀어주기 좋은 것고, 스트레스 쌓일때는 매콤한게 최고이잖아요. 요즘날씨에 잘어울리고, 스트레스받는 상황에 한라면(?) 해먹으면 괜찮지 않을까 싶어요. 추천도 5점만점에 5점 주고 싶을 정도로, 제 입맛에 아주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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