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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태민 손나은 197회 제주도 여행 시청후기(1)


우결 태민 손나은 (20131123) 197회 제주도 여행 2편의 시청후기를 남겨봅니다. 이날, 제주도 여행 2부는, 이전 196회에서 보여줬던 다시 찾은 제주도에 대한 에피소드나 꽁냥거리던 분위기가 아니였는데요. 두사람만의 개그코드, 약간의 먹방, 간략한 프로포즈를 다뤄졌었는데, 집중되지 못하고, 연결되지 않는 분량 이였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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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저번주 제주도 1부 두사람의 모습이, 이번주 2부 보다 그나마 더 자연스러웠고, 집중도가 좋았다고 보는데요. 나름 편안하게, 두사람이 식사를 하거나, 대화를 하는 모습 보여졌지만, 1부 제주도 모습과 비교했을때, 집중도가 매우 부족하고, 약했던 것 같아요. 더 집중적으로 파고들거나, 조명해줬어야 했던, 제주도 2부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힘없이, 맥빠지게 끝나버린게 아닐까 싶어요.

정말, 놀고만 갈꺼면, 확실히 놀고 갔어야했고, 이벤트 여행이였다면, 더 확실한 이벤트 여행으로 갔어야 했는데 말이죠. 마치, 가평치맥이나, 스페인캠핑 에피소드 때처럼 말이에요. 너무 싱겁게 끝나버린 제주도 2부! 방송에서 안보여졌던 부분이 있겠지만, 일단, 보여진 방송에서는 두사람에게 해변, 말, 소, 레일바이크, 카페 재방문 정도만, 지나가는 기억 정도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마치, 방송국 에피소드 처럼 끝나버린 순식간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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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김밥(?) 검색창에 검색해보면, 맛있는 김밥이 참 많이 나오는데, 그런데, 화면에 잡힌 김밥은 영... 정말, 배를 채우기 위해서 먹는 김밥 같이 생긴 것 같아요. "우리 먹어야해, 먹어야 기운을 내" 라던 태민이의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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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중에 나오는 행동들이 보여질때, 으음~ 궁예짓을 하게 되는데, 많이 친해진 모습 중에 하나는 어깨에 손 이였던 것 같아요. 이제는 정말 자연스러운 오빠 동생의 느낌으로 말이죠. 연인의 스킨쉽으로는 안보이는 것 같아요. 그냥 친한 사이. 궁예짓 이지만~ 그냥, 이렇게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수 있는 나은이, 태민이, 두사람의 모습이 보기 좋아요. 청춘불패 같은 느낌도 살짝?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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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먹는 태민이 모습. 바쁜 활동에, 살도 더 빠졌는데, 귀한 김밥이였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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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오물 잘 먹는 태민이의 모습, 왜...짠...하게 느껴졌던 걸까 싶어요. 별생각없이 보던 연예인 중에 한명이였는데.. 식사를 좀 잘 챙겨먹었으면 싶은데, 기회?! 제작진이 먹는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네요. 제작진이 출연진을 아끼는 모습이 많이 보여진다면 좋겠는데, 차한잔, 과자 한번이라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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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이장면! 제작진 바라보며 웃는 태민이 모습을 보면서, 이 아이는, 단체로 하는 방송을 많이 해왔고, 해왔다보니, 제작진과 다 함께 하는 느낌을 더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어요. 나은이는 경험이 조금 부족해서, 더 자주 시선을 제작진에게 주는데, 태민이에 비해서, 덜 뻔뻔한? 더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이런 제작진에게 기대는 느낌이나, 시선이 닿는 느낌이 어느순간 부터는, 아마추어에서 프로처럼 보여지니까, 익숙해지는 과정이기도한데, 그만큼의 반감되는 느낌이 있는 것 같아요. 어쩔수 없는 부분일수도 있지만, 매우 아쉬운 부분인.. 그냥, 아예 제작진의 시선에 기대지 않는 모습이 보여진다면 해결이 될수도 있겠지만, 아주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불빛을 쫒는 가수들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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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먹는 사람 처음 보지만, 태민이가 이렇게 잘먹는 사람인지 우결에서 처음보여준~ 갈비찜, 피자, 부대찌게 정도를 먹기는 했지만, 전부 다 먹는 장면은 찔끔! 이였기에. 민세경 닭- 이후로 가장 잘먹은 먹방이였던 것 같아요. 제주도 흙돼지나, 샤브샤브를 먹였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에요. 12시간 촬영한다죠? 이동시간을 빼더라도, 충분히 맛있는거 먹을수 있었을텐데 말이에요. 안타깝네요. 고작 김밥이였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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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먹어야 산다는! 신조를 보여주는 태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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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를 챙겨주면서, 장난도 걸어보지만, 이제는 이런 모습들이 작위적으로 보이게 된 것 같아요. 쪽지나, 쪽본이나, 지시가 있다는걸 모르는 건 아니지만, 몰랐던 것도 아니지만, 막상 우결 대본논란 영상을 보면서, 직접적인 충격(?)을 받아보니까, 멘탈이 많이 깨져버린 것 같아요. 유리멘탈-

그래도, 100%의 작위적인 부분은 아니기에, 낙타 바늘구멍을 찾는 마음으로, 돌려보며, 아! 이때- 이모습- 정도를 기쁘게 보고있는..바보..망붕이에요. 관심법으로 보지만, 자기만족이니까요.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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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의 스케치북을 본듯한, 태민이의 눈빛과 시선? (아닐수도 있지만...다음 대화가 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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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웃는게 너무 귀엽다.. 이라서요. 먹고는데 귀엽다라는 부분도 그렇고, 타이밍이 안좋았던 화면이였던 것 같아요. 겹친 상황이였던 것 같은데, 편집자는 콧물 쪽을 살리기 위해서, 그냥 둔 느낌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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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나와를 살리는데 부분!? 김밥 상황으로만 끌고가려고? 더렵게만 간...김밥 식사 분량 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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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워 ㅋㅋㅋ 나은이의 드러워, 태민이도 코에 걸린 밥알을 킁킁킁킁 드러워 였지만- 제주도 김밥 먹으면서, '드러워'로 초점을 가졌나봐요. 뭔가 귀여우면서도, 조금..무섭게(?) 느껴지는 귀여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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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행동들, 제주도만 오면 너무 웃겨지는 오빠와, 그런 오빠가 너무 웃긴 동생. ㅋㅋㅋ 연인으로 몰고갈수 있는 부분들은, 많이 사라진 것 같아요. 다시 보여질 부분이 있다면, 그건 매우 연기스럽지 않을까 싶어요. 이제 방송에 임하는 오빠 동생의 자세가 아닐까 싶어요. 그냥 오빠 동생! 저는 그렇게 보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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뿜어버리는 태민이의 재채기~ 정말, 나은이는 너무 잘웃어요. 그런데, 이 때의 분위기를 모른다면, 이 모습만 보고서, 왜 웃는걸까? 왜 웃어- 라는 말은 아닌것 같고, 뭘까요. 어떤 분위기였을까요. 그게 궁금한데, 방송에서는 분위기의 연장선을 잘 보여주지 못한 것 같아요. 게다가, 캐치볼 제품이 화면에 잡히는데, 편집 된 거겠죠? 왠지, 굉장히 못했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이, 미방분으로 나와야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화면에는 잡혔지만, 편집된 내용들 이니까요. 캠핑 미방분 처럼, 투우하던 내용 보다 더 연결점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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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느님 때문에 체할 것 같은 나은이 ㅋㅋ 그런데, 이모습을 보면서, 왜이렇게 뭔지모르게 재미있게 본 걸까요. 막 웃고있는 태민이나, 나은이나, 이유를 알수없고, 공감은 안되는데, 그냥 저 모습들이 미소짓게 만들었던 것 같아요.


킁킁킁킁 .. 알수없는 소리였는데, '설마' 했답니다. 코에 걸린가? 싶었는데, 역시나. 였던 장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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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여과없이 나올수 있었던 건, 두사람이 주는 맑은 느낌 때문이 아니였을까 싶어요. 어찌보면, 되게 더러울수도 있는데, 되게 무난하게 받아들이게되는 모습 이여서~ 참! 케미가 이런 케미로도 생각해볼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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읏다가, 나은이도 밥알 흘리고 ㅋㅋ 태민이는 열심히 설명을 하는 모습~ ㅋㅋ (캐치볼 하는 모습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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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지만, 그냥 두사람이 귀여웠기도 하고..그래서 무리없이 방영이 된 장면이 아닐까 싶어요. (캐치볼 캐치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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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1부 초반에 보여줬던, 태민이의 밝고 기운차던 인터뷰 모습과 비교되는 피곤하고 졸립고 힘들어하는 모습이였지만, 이때의 궁금함을 제작진에게 토로하는? 매달리는 모습은 싸악~ 달라지는 기운 같았다랄까? 태민이 말대로, 귀여웠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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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민의 개그감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를 한다는 점에서, 좋은 거리감을 가진 오빠 동생의 사이로 유지되어온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되는데, 연인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되어가는 상황들이 보여지기 시작한 것 같아요. 딱 오누이 느낌 인 것 같은? 방송에서 보여주는 청춘불패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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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매~~ 귀여운 애기들, 이런 좋은 추억을 방송에서 많이 쌓으면 좋을 것 같은데, 기분전환 될테니까요. 그치만, 레일바이크는 너무 힘들어보였지만.. 마치, 노고단을 자동차로 갈수있는데, 걸어올라간 느낌으로. 소를 보러가는데, 레일바이크 타고간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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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다다닥 걸어가는 태민이~ 쫒아가는 나은이~ 그냥..너무 그냥 이여서 아쉬웠던 모습인.. 기왕 하는거, 비자림에서 처럼, 내기를 걸었더라면, 더 좋은 모습이 나왔을 것 같은데, 아쉬운 장면이에요. 그냥..집중 할 필요도 없이 쓰윽..지나가는 느낌의 장면들이 많이 나온 제주도 여행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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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1부 태민이 인터뷰에서 말 무서워하고, 소 무서워하고, 기린 무서워한다고 했는데.. '소'와 함께하는 자리는 오래 있었을 것 같지는 않는데 말이죠. 그림 뽑고 간 화면들이였던 것 같아요. 왜이렇게 내용없는 그림만 보고 가는 장면들이 많았던걸까요? 그냥, 그림이다~~ 로 끝날만한 장면들은, 이제 마법이 풀린것 같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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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후다다닥 자리를 옮기는 모습.. 그냥, 소랑 같이 폴라로이드, 셀카를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추억쌓기가 주던 부분이 없다는게 남는게 없는 장면으로, 버려진 장면이 된 것만 같아요. 너무 훅! 지나간 소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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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 전환은 소똥경비구역에서, 식사 씬으로 넘어가고. 자막은, 두사람의 또 다른 추억이 담긴 소똥 경비구역- 왜이렇게 안맞는 구성으로 밀고간건지.. 참! 레일바이크 더 타는 장면 편집, 소발견하고 음메~ 하는 모습, 그리고 소에게 먹이주는 모습, 셀카 찍는 모습, 그리고, 자동차 다음으로 식사를 하러 간다면, 더 무난하게 보여지지 않았을까 싶은데..

너무 뜬금이라서, 제주도 여행 2부는 왜 이렇게 들쭉날쭉 한 편집에, 이어지는 고리도 뚝뚝 끊고, 관심법할 내용도 부족하고, 그냥 지나가는 걸로 보여졌을까요. 그렇게 쓸만한 장면이 없었을까요? 제주도 여행으로, 기분이 업되어있는 두사람으로 보여졌었는데, 이것밖에 안보여졌다는 참 아쉽게 느껴지고, 안타까워요. 적어도 셀카만 있었더라도,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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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우결 태민 손나은 시청후기(2)에서는, 식사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남겨볼께요. 나름, 무척 원했던 장면들이였는데, 짜서, 목이 막혀서, 물마시는 식단에 대한 생각, 그리고, 제주도 가서 겨우 이거? 라는 생각을 남겨보려고 합니다. 좋은 것 먹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제주도 여행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나다니. 그렇게 말 많고 탈(?)많았던, 제주도 여행인데, 주목은 다 끌고나서, 뱉어낸게 겨우 이거? 참.. 자극적이지 않아야 하지만, 두사람이 끌고가는 포텐을 잘 보여줄수 있도록, 편집을 했다고 보는데 말이죠. 우결 제작진의 지금.. 혼례까지 찍어두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방향을 잃어버린, 우결의 주포! 태민 손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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