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184회 20130824 태민 손나은 시청후기(1)
2013년 8월 24일(토) 우리결혼했어요 184회 태민 손나은 커플 에피소드 시청 후기를 남겨봅니다. 우리결혼했어요 184화 에서는 지난주에 이어서 태민이 깜짝 방문한 에이핑크 숙소 이야기와 함께, 손나은 양이 태민을 위한 깜짝 생일 축하 이벤트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키 정은지 깜짝 만남 (소개팅)이 살짝 뿌려줬어요. 일단, 태민 손나은 커플의 에피소드를 시청후기(1)에 남겨봅니다. 참고로, 휴대폰에서 포스팅을 읽을경우, GIF 멈춰져있는데, 사진을 클릭해서 보면, 잘 움직이더라고요.
이상한 맛 치약, 연기돌 태민에게 속아넘어간 남주
[링크] 우리결혼했어요 태민이 일본에서 구입한 손나은 선물들 중에서 묵주팔찌만 컴백날 이벤트로 전달이 되었나봐요. 이상한 맛나는 치약하고, 방귀방석이 방송에 나왔어요.
키 군에게 교육(?)받았던 벌레나오는껌은 분량이 재미없었나? 왠지 편집 되었을것 같아요.
(너무 유치한 벌레껌 이기는 하지...)
방송을 봤을때, 나은 양에게는 카라멜 치약, 남주 양에게는 인도커리 치약, 보미 양에게는 콜라 치약을 준듯 해요. 콜라맛 치약이 궁금한데, 양치질 하면서 더렵혀지는 기분 일 것 같은데...ㅋ
해맑은 표정으로 "양치질 하실래요?" 참- 장난스러움이 얼굴이 다 보이는 솔직한 아이. 평생, 누구를 속이려는 건 해서는 안될 것 같죠? 멤버들 초대 했을때,
민호에게 김치 먹이려다가, "연기하지 마라" 이말을 들었던 태민이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진짜 괜찮아요" 라고 하는데, 눈이 인도카레 맛에 죽은 모습... 하지만, 꿋꿋하게 밀어붙여보는 태민이가 귀엽네요.
민호 군에게 장난 쳤다면, "연기하지 마라" 이말을 바로 들었을텐데요.
지난주 183회 이후, 남주 양이 눈에 들어와요. 리액션이 커서, 눈에 더 들오는 느낌 이랄까요? '오오오~' 이런 감탄사와 표정이, 방송 끝난 뒤에도 머리속에 남더라고요. 갑자기 혼자 키득거리게 되는~
남주양은 바로 입헹구러 일어섰는데, 대단한 남자 이태민- 꽤 오랫동안 양치질을 하더라고요. 제 생각이지만, 보미양까지 양치질 해보게 만들려고 한게 아닐까 싶어요. 이때만 해도, 인도커리 양치질을 고민하고 있던 보미양 이였다고 보거든요. 결국, 보미 양도 인도커리 치약에 '우엑'을 하는 장면을 담아낸 태민 군 이에요.
은근 이상한 프레임(?) 이였던 장면 이에요. 처음보는 사이에 입 헹구는 모습을 보여주다니~
이상한 맛 치약으로 한바탕 정리가 된 후, 이런 모습이 보여지더라고요. 우결 웨딩화보 촬영때, 조정치 씨가 정인씨 대신 하얀색 튜브탑 웨딩드레스 입었을때,
태민군 하고 나은양이 서로 아이컨택 하며 웃던 모습이 생각나는데요. 그때 처럼 보기 좋은 모습인 것 같아요.
그리고, "항상 같이 있는 멤버 보다, 둘이 있는게 더 편해" 이런 말을 태민군이 키, 민호 군이 집방문하고 갔을때 했었는데, 나은양의 인터뷰에서도 들을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 2번지로 에이핑크 멤버들을 초대 해도 좋을 것 같은데, 그때도 두사람이 쩔쩔 맬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두사람만 나오는 장면이 더 좋지만~
방귀방석, 냄새까지 났더라면? 문득, 방귀탄 생각이 나던
가까이에 있던 나은이가 급 거리감을 가지며, 에이핑크 멤버들 곁으로 가는 모습이 웃겼는데,
진정 방귀방석 힘이란 대단했던 것 같아요. 실제로, 저정도의 장(?)력을 가진 사람있을까 싶은데, 소리는 크지만 냄새나지 않는 방귀? 아마, 에이핑크 멤버들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요? 매너, 비매너 다음으로 말이죠.
남주 양, 저 팬이에요.. 부릅뜬 눈으로 바라보는 캡쳐가 있었는데, 너무 "이 사람 뭐야" 느낌이여서, 이정도 사진을 올려보게 되네요. 방송이 아닌, 방송이여도, 방송사고 수준~ 방송이 아닌, 실제로 방귀를 뀐다면, 웃지만은 못할 상황이 연출이 되겠죠? 절대 만남의 장소에서 실수 라도 소리내서 뀌여서는 안되는 방귀 이에요.
쓰으윽~은 뀐놈이 성낸다고 몰아세우면 되지만ㅋ
에이핑크 리더 박초롱 양, 이번화를 보면서, 혹시 멤버들하고 사이를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우결 편집 때문일수도 있지만, 멘트를 잘받아주지 않는 것 같아 보였어요. 제가 잘모르니까 이렇게 볼수있는거겠지만, 멤버들이 눈빛 교환을 조금 더 잘 해주고, 대화를 좀 더 잘 받아주면 좋을 것 같아요.
(우결 편집상에서) 저 같이 잘모르는 사람들은 오해하기 쉬울 것 같아서요. 저만 그럴수도 있지만~
어리둥절? 보다는, 시치미 떼기 같은데, '거짓말, 다 알면서!' ㅋㅋ
방귀방석 덕분에, 몹시 즐거워하는 태민 군 이에요. 얼굴까지 빨갛게 달아올라서, 웃는게 참 보기 좋더라고요. 웃으면 스트레스가 날라간다고 하니까, 많이 웃을수 있으면 좋으니까요.
방귀방석에 앉아본 남주 양(1995년생), 참 밝고 귀여운 아이 인 것 같아요. KBS 청춘불패 예능에 처음 나왔던 쥬얼리 예원양 느낌 인데, 조금 더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청춘불패3편 나와주면 좋을텐데, 포멧은 좋은데, 만드는 에피소드가 별로라..) 참 눈이 가는 남주 양~
처제가 최고! 이런 멘트를 태민이가 해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손잡고 가느라 바뻤네요.
팔짱은 스티커 사진 찍을때도 못해본 것인데, 보미 양하고, 남주 양이 센스가 좋아요.
이런 밀어주기 강요를 태민이가 은근 좋아하는 것 같거든요. 2번지 신고식날 해먹 관련 인터뷰에서, "더 밀어주시지" (?) 같은 저돌적인 속마음을 남겼던 태민이 였으니까요.
신~나게 손잡고 나가주는 태민이 모습 이에요. 나중에 시간이 조금 더 지나서, 고준희 정진운 커플 처럼, 깍지손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주도 인터뷰에서 태민 군이
"오빠 소리를, 딱 듣고 싶을때 가끔씩 해줘요" 라고 했듯이,
손잡는 것도 가끔해주는 나은 양 인 듯 해요.
카페에서 에피소드 찍어놓고, 죄다 편집인게 문제!
키 군에게 돌직구 날릴만큼 참 미소가 예쁘고, 가식 없는 미소를 가진 태민 군 이에요. 대부분의 남자들이 가지고(?) 있는 "나 잘했지?", "이거 내가 준비한거야~" 라는 자랑을 태민 군도 하네요. 풋풋한 연애를 즐기고 있는 것 같아서 참 즐겁게 바라보게 됩니다.
물론, 작가의 스케치북도 있지만, 그런 부분은 태민이의 표정에서 다 보여지기 때문에, 어느정도 잘 넘기면서 보고 있지요. 어찌보면, 연애코치를 스케치북이 해주는 것 있을수도 있지만, 태민이의 진짜 모습이 보여질때가 갑인 것 같아요. 우리결혼했어요 184화는, 대부분이 태민이가 갑 이여서 더 좋은 에피소드 였어요. 눈치 보는게 없어서 좋았거든요. (편집이 좋았던 걸수도~)
숙소 깜짝 방문 이벤트에 감동 했다는 나은 양이에요. 스무살의 남자친구의 이벤트, 냉장고 박스 이벤트 (제가 아는 사람들 중에서는) 아무나 못해주죠. 작가들의 코치로, 방송이라서 시도해봤던 점도 있겠지만, 두 사람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을 것 같아요.
명동의 추억이 깃들여있는 커플 휴대폰 케이스! 강차게 벗겨내고 있는 태민이의 손 이에요. 거침없이, 훅훅! 까버리는 모습에서 좀 놀랐었는데, 눈앞에서 보고 있던 나은 양은, 정말 놀랐을 것 같아요.
보통, 일방적으로 차일때 보여지는 절차 수순인데 말이죠.
그런데, "연기 하지 마라" 라고 했더니, 민호 군도 좀 놀랄만큼의 연기력을 보여준 태민 이에요. (그래도 제 눈에는 다 보이지만...) 나은 양이 100% 넘어갈 만큼의 연기를 태민 군이 보여줬던 것 같아요. 우결 웨딩잡지 컨셉 회의에서도, 나은 양만 태민 군의 거짓말에 속았었던 모습을 생각해보면, 더 괜찮은 연기를 보여준 것 같고요.
저 눈빛 보소! 순간 캡쳐의 포착 이지만, 순간은 영원하기에~ 태민 군 처럼, 나은 양도 표정이 보인다는 우결을 더 즐겁게 바라볼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우결을 보면서, 나은 양이 너무 내성적이여서, 표정이 그대로 보여지기 보다는, 잘 가려져있기 때문에,
순간포착된 감정을 찾는 즐거움이 있어요.
꿋꿋하게 속이는 태민이의 모습! 만약, 방송 + 나은양이 아니였으면, 자리에서 일어났을법한 상황이죠.
눈빛 보소~!! 아니될때는 혼내줘야하는데, 이런 부분을 누가 알려주려나~ 다투는 장면은, 만나기에도 빠듯한 두사람에게는 없었으면 하는데~ 그래도, 화를 내는 나은 양의 모습이,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뒤의 에피소드에서 나와주겠죠.
이런 눈빛을 보면, 김태희 씨가 맡았던 천국의 계단 속 악역도 잘어울릴 것 같아요. 아직, 제가 나은양이 연기 하는 모습은 못봤지만, 20대 중반이 되었을때, 어떤 눈빛을 가지고 있을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시트콤 보다는 드라마가 잘어울릴 것 같고, 영화보다 드라마가 잘 어우릴 것 같은~ 그저 저만의 느낌 이지만, 배우 손나은에 대해서 한번 찾아보고 싶어지네요. 태민이는 못보겠다던, '무자식이 상팔자' 한번 봐야겠어요. ㅋㅋ
오늘 좀 이상한데? 라는 자막을 보면서, 저는 이번 우결 편집이 참 이상한데! 라고 말하고 싶네요. 새로운 휴대폰 케이스를 꺼낸건 태민 일 것이고, 또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서 바꿨을지가 궁금한데 말이죠. 그냥, 케이스가 바뀐 상황에서도 "오늘 좀 이상한테?" 라는 건, 정말 이상한데 말이죠.
미방분에서 나와줬으면 하는 편집부분 이에요. 어떻게 바꿨을까요? 도저히 못들고 다니겠다고, 하지말자 했는데, 짜잔! 이미 케이스가 바뀌어있네?
참, 이상 편집 부분이에요. 바뀐 휴대폰 케이스 보단, 계속 진행되고 있는 태민이의 나쁜 남자 태도 이야기-
참 나쁜남자 캐릭터와 안어울리는 착한남자 이태민 이에요. 미안해하고 어색해하는 모습이 표정에서 보이거든요.
너의 광대에는 거짓이 담길수가 없어~
휴대폰 케이스 바꾸고나서 조금 더 확신에 찬 눈빛으로 이야기하는 나은 양 이에요. 누가봐도 이상한 이야기 흐름 아닌가요? 케이스를 아예 안쓰는 것도 아니고, 바꿔서 사용한다는건.. 선물이께!
무뚝뚝한 광대를 보소!
거짓말 탐지 광대(?) 라더니, 이번에 좀 느꼈네요. 나중에는, 나은 양도 한눈에 알아차릴수 있을 것 같아요.
시크? 나은 양 앞에서는, 태민이는 시크가 안될 것 같아요.
종종 나은 양이, 우결에서 갑자기 머리를 넘기거나, 가지고 노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쑥스럽거나, 긴장되거나, 신경쓰일때 보여주는
나은 양의 머리카락 만지기 인 것 같아요.
미안하다며, 뿌우- 누가 알려주면 좋겠어요. 그러지마, 너무 심한 장난은 장난으로 안끝날수도 있어.. 이태민 이라서 다른 사람보다 조금더 견딜수(?) 있는 부분도 있겠지만, 결국 아니되는건 아니되니까.. 너무 격하고, 위험한 장난은 하지않기를 바라게 되네요. 작가표 그림이였다면, 혼내주고 싶은! 혼자 생각했다면,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기를 바라게되는~
진짜 나쁜남자는, 휴대폰 케이스 까놓거 간단다.. 더 나쁜 남자는, 욕을하지.. 내가 아는 동생 중에, 그런 나쁜남자를 아직도 만나는 애가 있는데, 늘 위태로워.. 진짜 나쁜남자는, 남자도 아니였음을 알아야하는데 말이지~ 차칸남자 이태민! 일딴 나도 잘 모르지만, 보여지는 이미지에서는, 목주팔찌의 힘으로 오랫동안 좋은 관계를 이어가면 좋을 것 같단다.
포기? 시도도 하지말아야 하는, 나쁜 남자 캐릭터! 옷도 몇번 입다보면 맞게되는데, 나쁜 남자도 은근 몇번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즐기게 된단다. 광대승천만으로도 넌 누구든 마음을 흔들수 있어~ 나쁜남자를 좋아하는 여자? 결국은, 내남자는 착한(차칸)남자 이여야하지.
그런데,
이런게 다 밀당 아닌가 싶네요. 인생의 곡절이 있어야 더 즐겁다.. 라는 주변 사람들 말을 곧이 곧대로 믿고 있는게 아닌지 걱정되네요.
나은 양이 싫어한다는 밀당! 누구나 싫어하는 밀당 이건만, 태민이는 당기는 중, 나은이는 밀어내는중? 그런데, 두사람이 느끼는 밀당의 느낌은, 즐거움과 애타는 마음은 누가 조금 더 가지고 있느냐의 차이 일 것 같아요.
태민이를 바라보고 있는, 나은양의 눈빛과 턱걸치고 있는 모습, 여행스케치의 왠지 느낌이 좋아! 라는 노래랑 잘어우리는 두사람 이에요. 사랑스럽게 보이는 베이비 커플 이에요. 보기가 너무 좋았던 나은이가 준비한 깜짝 생일선물, 그리고 키 정은지 소개팅 까지, 예쁜 모습들이 많아서 캡쳐를 많이했더니, 3편으로 나눠서 올려야 할 것 같아요.
다음 2편에서는 태민 군을 위한, 나은양의 'I'm in love' + 포옹 GIF 를 소개해보도록 할께요~ 참, 보고 또 보고 싶은 태민 손나은 커플 이에요. 우선, 우리결혼했어요 184회 20130824 태민 손나은 시청후기(1)편을 남겨보며, 다음 시청후기(2)편도 함께 봐주시길 바래봅니다. (어쩌보니, 1편에서는 GIF가 하나도 없었네요;; 2편은 GIF가 잔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