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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스킨쉽 커뮤니케이션 최종단계! 고양이를 아기 처럼 품안에 안겨서 잠들게 하는 단계가 고양이 스킨쉽의 최종단계 인 것 같아요. 고양이 스킨쉽 이란 연인과의 스킨쉽 발전 보다 더 어려운 것 같은데요. 고양이 스킨쉽 하는 것에 왜 애간장을 태우는지 모르시겠죠? 아마 고양이 집사들은 한번쯤 경험 해봤을 듯 해요.

예를 들자면, 길고양이 보러 가까이 가고 싶은데 이미 도망가버리는 것과 비슷한 느낌인데요. 고양이 스킨쉽은 사람과 익숙한 고양이 라도 어려워 하는 것 같아요. 고양이의 야생 본능 때문에 그렇다고 하지만, 고양이도 사람처럼 마음을 여는 시간을 주면 받아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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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예쁘지만 경계심이 많아서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는 녀석들 이죠. 특히, 사람 손길 안닿아본 고양이 녀석들은 근처에도 못가게되는데요. 멀리 도망가서 거리를 두던가 이미 도망가버린 상태를 만나게 되죠. 하지만, 집고양이들은 도망 갈 곳도 없는데 사람 손길 참 싫어해서 마음 상하게 되는데요. 제가 속이 좁은 걸 수도 있지만.. ㅠㅠ 고양이는 껴안는 것을 싫어한답니다.

 고양이 야생 본능 적으로 '껴안는 것'에 대한 마음 표현을 모르기 때문에 싫어하고 어색해 하는 것 같아요. 경험이 없어서? 라는 말이 어울리겠죠. 사실 고양이에게는 안고 싶어하는 사람의 큰 모션은 공격하는 것 처럼 느껴진다고해요. 그래서 고양이는 무서워 하고 잔뜩 경계를 하게 되는거죠.

 물론, 예외 인 고양이들도 있어요. 사람에게 익숙한 고양이 또는 새끼 고양이 때부터 껴안아주는 것을 꾸준히 학습 시킨 고양이는 좋아하죠. 하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들의 본성은 사람이 껴안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갖는 다고 해요. 야생의 본능이 말하는 거겠죠? 몸집 큰.. 저 인간을 조심하라! 뭐, 이런 느낌으로?

 함께 지내는 사람에게는 튕기는 것 같은 고양이의 마음이 너무나도 서운하게 다가올 때가 있어요. 사람이 "내 마음 몰라!" 할 때면, 고양이도 "너도 내 마음 몰라?" 라고 말대답을 하겠죠? -_- 하지만! 결국은, 고양이에게 마음을 열어줄 시간을 주고 기다리는 노력을 더한다면 고양이도 그 마음을 받아주는 것 같아요.

 억지로가 아닌 자연스럽게 품안이 따뜻하고 편하다는 것을 알려주면 되는 것 같아요. 고양이 스스로 배우고 체험해야 친밀감이 두터워 지는 것 같아요. 너무 빠른 애정표현은 사람도 싫어하는 것 처럼 말이죠. 사람이나 고양이나..ㅎㅎ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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