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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트 치즈수플레,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선물


지나간 크리스마스 선물을 5일이나 지나서 받게 되었네요. 약간 투걸거렸지만.. 기분이 무척 좋을수 밖에 없어더라고요. 이웃분들의 크리스마스 선물 사진과 후기, 그리고 자랑을 보면서 못된 심뽀를 발휘하고 있었는데, 눈치를 챘는지, 오직! 저만을 위한...'맞춤선물'을 구성해서 주더군요. 원래 이런걸 잘 챙겨주시는 성격이 아닌데, 무척 신경쓴게 느껴졌다랄까요?

사 실, 예수님 태어나신 성탄절 크리스마스.. 남의 생일에 선물을 왜 받어?! 라는 쿨함으로 넘겼었지만, 쪼잔한 마음이 맺히는게 살짝? 왜 남들 다 기쁘고 할때 함께하지 못하면 외톨이 된거 같고, 기분이 우울해지기도 하잖아요. 제가 요즘 좀 그랬거든요. ㅋ;;

이런 감정들을 감추지를 못해서, 깜짝 이벤트 덕분에, 다 지나간 크리스마스를 마치~ 오늘인마냥 기쁘게 보냈답니다.

파리바게트 치즈수플레,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한장의 카드

예수님 생일날 이였는데, 제가 뭐라고... 초에 불을ㅡ 이지만! 바라보고 있자니, 미소가 저절로 :) 사실, 요즘 정신적으로도 힘들고, 육체적으로는 또 말도못하게 힘들었거든요. 이런 날이 나날이 이어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는데, 즐겁고 행복하고 또 따뜻한 촛불 아래에 웃을수 있는 시간을 많이 만들어야겠다 싶었어요.


파리바게트 치즈수플레,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한장의 카드

촛불을 환하게 비춰지는 가운데, 파리바게트 치즈수플레 set 가 보여요.


파리바게트 치즈수플레,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한장의 카드

지난번에 사진도 못찍을정도로 정신없이 너무 맛있게 먹었던, 파리바게트 치즈수플레 인데요. 브랜드의 여러 다른 케익들 보다 요거 두개가 훨씬 제 입맛에는 만족스러워요. 만원짜리 케익을 구입했어도 다 먹지도 못하고 반은 남기게 되는데, 게다가 다량으로 찍어서 나오는 케익이다보니 맛도 떨어지니까, 차라리 양보다는 질쪽으로 선택해서, 치즈수플레 set 구입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

가격이, 크기가, 무엇인가를 기념하는 것의 기준이 되는 건 아니잖아요? 행복해야죠. :)


파리바게트 치즈수플레,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한장의 카드

파리바게트 치즈수플레(95Kcal) 가격은 1,300원 이에요. 2개에 2,600원 이죠. 하지만, 제휴카드 포인트를 사용하면, 조금 더 현명한 가격에 먹을 수 있지요. 하지만, 한입크기라서 너무 비싸요. ㅠㅠ 그래서, 쉽게 손이 안가는 가격적인 부분이라, 2달전에 구입해먹고서는 오랜만에 먹어보았어요.


파리바게트 치즈 수플레, 치즈수플레

파리바게트 치즈수플레는 카스타드 크림의 녹아내리는 촉촉함, 크림치즈의 짙고 깊은 풍미, 달걀 흰자 머랭의 솜털같은 부드러움을 황금비율로 만들어냈다고 하는데요. 사실이에요. 끝내줘요. )b


파리바게트 치즈 수플레, 치즈수플레

그런데, 파리바게트 치즈 수플레 박스를 보고있자니, 뚜레쥬르를 따라했나 싶어요. 글씨체 때문에 말이죠. 아무튼, 박스가 예쁘니까 눈으로 한번 맛으로 한번 더 맛있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요건 선물용으로도 참 좋을 것 같고, 카페에서 커플이 한입씩 나눠먹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파리바게트 치즈 수플레, 치즈수플레

단독샷으로 보면, 위의 슈가파우더가 조금 뿌려져있는데요. 요게 또 뭐라고.. 저 부분만 마지막까지 남겼다가 먹게되더라고요. 다똑같은 맛일텐데, 저부분이 왜 더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심리적으로 한방 먹이는 슈가파우더 작전이 아닌가 싶어요.


파리바게트 치즈 수플레, 치즈수플레

포크를 이용해서 한입씩 먹는걸 좋아하는데요. 워낙 작은...정말 한입에 다 먹을수 있는 사이즈라서요. 아껴먹어야 진리의 맛을 더욱 오래 느낄수 있어요. :)


파리바게트 치즈 수플레, 치즈수플레

빵보다 크림치즈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파리바게트 치즈 수플레, 치즈수플레,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파리바게트 치즈수플레를 다 먹고나니, 선물로!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한장의 카드를 받았어요. )b 그저, 먹다 보니 기분이 좋아져서 끝난줄 알았는데, 2탄, 3탄 선물을 주더라고요. 첫번째는 먹을꺼, 두번째는 카드, 세번째는 크림 이니, 강약 중간약, 휘몰아치기 권법으로 감동을 선사하더군요. :)

뭐니뭐니해도, 카드가 제일 좋아요. 작년에 너무 짧게 썼다고 혼을 좀 냈더니, 정성스럽게 가득채워서 줬더라고요. 내용은 다 공개해드릴순 없지만, '올해에는 매운것은 삼가하세요.'라는 건강한 메세지를 담고 있었어요. :)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세타필 크림, 바디크림 추천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들어보셨나요? 이걸 듬뿍 바르시는 이모들을 본적이 있는데, 그냥 양많은 크림으로 알았는데, 알고보니 명품크림 이라고 하더라고요. 얼굴에 바르는 크림 못지 않게 진성분이 좋다고 하거든요. 무색, 무향 보습제 이에요.

요즘 고양이 피부병 이랑, 겨울 날씨때문에 갈라져서 많이 아팠는데, 안쓰러웠나보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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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봉도 잘되었어요. 개봉하기 전 테이프를 제거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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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정품 홀로그램이 붙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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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의 사용방법과 진성분, 그리고 간단한 소개가 제품 옆면에 적혀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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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어보니, "진짜..약품같다..." 라는게, 저의 첫 감탄사 였어요. 냄새가 약품냄새가 조금 나는데요. 무향 무색소 라는게, 아무것도 넣지 않으면 이런 냄새가 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약빨 제대로겠다' 싶은, 딱 그런 냄새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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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진이라고 조금 밖에 안찍었는데요. 듬뿍듬뿍 아낌없이 발를수 있는 용량이에요. 453g 이지만, 더 큰건 566g도 있어요. 아이폰 크기정도 라고 하더라고요. 대용량으로 사랑받는다는데, 그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바르고 또 발라도, 양이 그대로 일 정도에요. 특히, 손, 발 무릎과 같은 집중적으로 보습이 필요한 곳에 수시로 발라주면 좋다고 해요. 그리고, 크림 타입이지만, 찐득이는 것도 없고 바로 촉촉해지더라고요. 겨울철 필수아이탬! 저는 선물로 받았지만, 선물로 주기에도 좋은 겨울아이탬이 아닌가 싶어요.

가격대도 참 착하고요.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453g 가격대는 15,500원 이고요.  566g 17,700원 이에요. 대용량에 효과도 좋고, 선물용 바디로션? 바디크림? 찾으신다면,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을 추천해드리고 싶답니다.

[가격비교]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566ml
[가격비교]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453ml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크림, 세타필 크림, 바디크림 추천

이미 지나간 크리스마스 였지만, 나름 바쁘다고 넘겨서 아쉬웠던 크리스마스 였거든요. 저도 함께 즐길수 있겠금 축제의 날로 잘보냈다는 것을 자랑하고 싶어서, 치즈수플레, 세타필 크림, 한장의 카드 이야기를 남겨보았습니다. 부러우시죠? 뭐, 더좋은 선물을 받은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더없이 행복한 하루를 보냈기에, 누군가는 부러워할 만큼의 하루를 보냈답니다.

이제는 Merry Christmas 아닌, Happy New Year 가 나옵니다. 더없이 행복하고 부러운 하루를 보낼 계획 세워보시길 바래봅니다. 혹시나, 저의 늦은 새해인사를 받게 되시더라도 이해해주시길 바래봅니다. 미리 양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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