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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난로의 매력에 푹 빠진 고양이들 "자리를 벗어날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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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영하 16도(체감 22도)를 서울에서 경험해보니, 전기난로를 꺼낼수 밖에 없겠더군요. 그런데, 전기난로를 더 기다렸건 저보다, 냥냥이 인가 봐요. 따뜻뜨듯한 기운에 풀린 눈으로 졸고 있는 모습입니다. 털이 많은 장모종이라도 추위를 탄다는 사실 아시나요? 두꺼운 패딩을 입어도 추운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ㅋ

노곤노곤한~ 냥냥이의 눈빛이 훗-


이런 냥냥이를 바라보고 있는 고양이가 있었는데, 바로 '설이' 입니다. 냥냥이는 자리매김질을 오래토록 하는데, 뜨거워도 참는듯한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욕심은 많아가지고 말이죠.

왠지 더 추워보이는 하얀 눈같은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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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상방통한 것은 무엇일까? 하는 눈빛을 보내면서, 전기난로의 매력에 빠져들고 있는 모습 이에요. 바라보고만 있어도 너무 좋은 전기난로 입니다. 훈훈한 그 기운이 마수의 기운처럼 말이죠.. 빠져들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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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냥이 털이 탈때쯤, 자리를 설이에게 양보를 해줬는데요. 설이도 냥냥이와 똑같은 위치에, 똑같은 자세로, 전기난로 곁에서 머무르게 됩니다. 좋은 자리를 변함이 없는거겠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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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곤노곤한 전기난로의 매력이 설이를 녹이는 중입니다. 이런 은은~뜨뜨근한 느낌은 난생처음인 설이. 정말, 빠져들수 밖에 없습니다. 전기난로의 매력! 그리고, 이런 설이의 모습에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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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다리 쭉 뻗고 전기난로를 향해 그윽~노곤노곤~ 빠져드는 설이 입니다. 북근곰도 전기난로 만나면, 이렇게 빠져들지 않을까요? 헤어나올수 없는 전기난로 이잖아요.

고양이 정보 하나.
고양이가 전기난로 곁에 너무 오래 머무르면, 털이 탈수도 있다고 해요. 어느정도 위치를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기난로의 열기가 나오는 부분을 고양이가 오래 쳐다보게 되면, 안구건조증 및 각막이 손상이 될수 있다고 하니, 주의를 해야합니다.

난방도 빠방하니 돌리고, 전기난로도 은근히 따뜻한 기운을 주니, 훅훅! 잠에 빠져드나봐요. "졸고있네! 졸고있어!" ㅋㅋ 웃으면서 바라보게되는데요. 벗어날수 없는 전기난로의 매력에 빠져버린 고양이 설이 입니다. 저는, 전기난로의 매력도 빠지고, 설이에게도 빠지게 되는 영하 16도의 추운 겨울을 보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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