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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멜론뮤직어워드 올해의 아티스트상 샤이니 수상


샤이니 수상 소식보다, 오열했다는 기사를 보고서, 찾아보게 된 2013 멜론뮤직어워드 이에요. 아직은, 엄청나게 좋아하는 그룹은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빠져들고 있는 늦깍이 팬이기에, 무척 기쁜 마음으로 샤이니의 수상 소식을 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수상소감 중에서, 6년동안 응원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 샤이니 였는데요. 늦깍이 팬이 되어, 6년 이라는 시간을 고스란히 축하해줄 자격?은 없겠지만, 빠져들어간 시간만큼 축하의 메세지를 남기고 싶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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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때문에, 좋아하게된 건 아닌데... 정확히는, 우결로 인해서, 더 많이 좋아하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된 것 이랍니다. 그런데, 이번 샤이니의 수상소감을 보고, 들으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라고요. 이들이 보낸 6년이라는 시간은, 내가 보낸 지난 6년의 시간과 참 다르겠구나- 그리고, 제가 보낸 6년의 시간이 너무 보잘것없게 느껴지게 만들더군요. 사람 vs 사람으로, 시간 vs 시간으로 말이죠.

문득, 인생에서의 수상이 있다면, 저도 대상을 받을수 있을까요? 뭐 이런 생각을 문득 해보게 되네요. 정말 거의 모든걸, 모든 인생을 걸고 뛰어다녔던, 목표이자 삶으로 최선을 다해서 뛰어다녔던 그룹 샤이니, 그리고, 또다른 여러 가수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제 인생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특별하다는 것, 특별하게 산다는 것, 특별하게, 단한번 사는 인생인데...




이들이 흘리는 벅차오르는 감정의 눈물만큼, 이들의 앞날에 더없이 큰 행복 행운이 함께 할꺼라 믿어 의심치 않게 되네요. 저에게 이들의 눈물은, 제자리걸음만 수년째하고 있는 저를 반성하게 만드네요. 샤이니- 언제부터, 이들에게 빠져들고 있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성실하게 무대에 임하는 모습을 보면서 빠져들었고, 우결로 빵! 그리고, 지금의 수상하는 모습을 보며, 진심으로 축하해주고 싶어집니다. 6년의 고생을 알수도, 느낄수 없지만, 앞으로의 하루하루가 지난 6년이 만들어가는 초석이 되어 더 큰 아티스트가 되어주길 바래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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