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고양이 냥냥이의 특이한 자세, 창틀에 누운 것도 아니고 일어선 것도 아니랄까?
늘 창가에 누워서 하루를 보내는 냥냥이. 오늘도 어김없이 햇살과 틈바람이 부는 곳에 앉아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어째 자는 자세가 이상한 것이다. 상체만 보면, 누워있는 것인데, 하체를 보면 막 일어서려고 하는 듯이 자세를 잡고 있었다. 내가 다가가서 일어서려고 한걸까 싶었는데, 눈은 감고 자고 있는걸 확인했다. 그러고나니, 더 이상하게 보이는 냥냥이의 잠자는 자세이다.
늘 창가에 누워서 하루를 보내는 냥냥이. 오늘도 어김없이 햇살과 틈바람이 부는 곳에 앉아서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데, 어째 자는 자세가 이상한 것이다. 상체만 보면, 누워있는 것인데, 하체를 보면 막 일어서려고 하는 듯이 자세를 잡고 있었다. 내가 다가가서 일어서려고 한걸까 싶었는데, 눈은 감고 자고 있는걸 확인했다. 그러고나니, 더 이상하게 보이는 냥냥이의 잠자는 자세이다.
누워서 잘자고 있는 듯한 냥냥이인데, 뒷다리 접힌 것이 좀 이상한 모습이다. 살짝 엉덩이를 들린 것 같은 자세이지만, 그냥 엉덩이 털이 좀더 자라서 그리 보일뿐..
다리쪽을 보면, 자세히 보면... 다리를 겹쳐서 겹다리로 꼬아서 있다랄까? 왼다리는 사이로 오른쪽 다리를 쭉 빼고 있는 모습이였다. 일어서려는 왼다리와 계속 누워있으려는 오른다리? :)
눈감고 잘자던 냥냥이는 사진찍는거에 살짝 반응을 해주더니, 인상 팍! 그렇다고 일어서려는 기미는 안보이는데, 참 불편하고도 이상한 자세로 자는 냥냥이.. 깨워서 바로 자라고 하고 싶지만, 인상 팍! 아무튼, 고양이의 잠자는 자세는 죄다 특이하긴 한데.. 이런 발자세(?) 처음 보았다.
이건 일어서는 것도 아니고, 누워있는 것도 아니여~
이건 일어서는 것도 아니고, 누워있는 것도 아니여~
반응형
'집 고양이 채널 > 채널1 - 고양이 야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라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미묘 설이 (0) | 2012.08.26 |
---|---|
잠자는 모습이 솜사탕 같은 고양이 설이, 편애하게 되는 중 (0) | 2012.08.24 |
아기 고양이 설이의 독특한 잠자는 자세 잠꼬대도 특이하다 (2) | 2012.08.16 |
천둥소리 무서워하는 고양이 모습 보니 마음의 안정 받을길 없을까? (2) | 2012.08.15 |
첫째 성묘 고양이 냥냥이와 둘째 아기 고양이 설이 첫만남 (1) | 2012.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