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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만난 길고양이 누렁이
비를 피해 계단에 숨어있던 누렁이. 저를 알아보고서는 울어재끼더라고요. 한동안 눈길에 발이 시려워 못나왔던 것 같은데, 그새 쫌 마른 것 같더라고요. 사료통째 먹을만큼 먹어보라고 줬답니다.
순식간에 흡입하는 누렁이. 사료알알을 꿀떡꿀떡 잘 먹더라고요. 배고프긴 무척 배고팠었는지, 사료를 씹기보다는 거의 삼키더군요.
누렁이 녀석, 참 잘먹지요? 보통 길고양이들은 집고양이 사료에 대해서 큰 반응이 없다고 하는데, 누렁이는 어릴때부터 집에 있는 사료를 나눠먹다보니, 가리지 않고 잘 먹는 것 같아요. 고급식에서 저급식까지 편식없이 두루두루 잘 챙겨먹으니, 비오는 겨울도 무사히 보낼수 있는 것이겠죠?
순식간에 흡입하는 누렁이. 사료알알을 꿀떡꿀떡 잘 먹더라고요. 배고프긴 무척 배고팠었는지, 사료를 씹기보다는 거의 삼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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