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없는 중국집이자, 짬뽕전문점인 홍콩반점0410 아시나요? 지난번 종로 홍콩반점0410 이어서, 고대 안암점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추천받아서 찾게 되었던 홍콩반점이 이제 각지점을 비교하면서 먹게 될정도로 빠지게 되었는데요. 고대 맛집으로도 알려져있는 홍콩반점0410 짬뽕전문점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중국집이라 부르지 말라, 짬뽕전문점 홍콩반전 0410, 고대 맛집으로 추천하게 되는 이유를 적어봅니다.

이번에 제가 추천하고자 하는 고대 맛집 홍콩반점0410의 이유는, 오로지 맛으로 선택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학교앞 이라고 해서, 가격이 예전만큼 착하기는 어려워진 것 같고요. 요즘의 안암동 음식점 분위기는 특정적인 맛으로 승부를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보다 맛으로 승부가 되고 있는 상황이랄까요?

홍콩반점0410 고대점의 생존력인 짬뽕의 맛!

고대 홍콩반점0410의 위치는 안암동 참살이길 오징어나라 2층에 위치해 있어요. 살짝 안쪽으로 위치해 있어서 발견하는데 조금 에로사항이기도 해요. 하지만, 또 찾아가서 먹게 만든 그 맛을 평가해주고 싶은 열망이 생기기도 하죠.



계단을 따라서 2층으로 올라가면요. 입구에서부터, '짜장은 없습니다.' '짬뽕 잘하는 집 홍콩반전0410' 이라는 문구로 계속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보통의 짜장면집과 다른 짬뽕집인데, 아직 잘모르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제가 갔을때도, 어르신이 짜장면 찾다가 설명듣고서, 짬뽕밥을 주문하시더라고요. :)

고대 홍콩반점0410 내부 인테리어를 보면, 긴테이블로 이루어져있어서 단체로 오는 학생들을 받기에 좋은 것 같더라고요. 또 커플로 오는 경우에는 자리를 넓게 사용 할 수 있어서 좋을듯 하고요. 사람이 많아지는 밥시간때는, 긴테이블에 합석하게 된다고 하는데, 저는 밥시간때는 피해서 가기 때문에, 아직 줄서서 기다리는 건 못봤답니다.

자장면 없는 중국집 이기에, 가게 곳곳에 짬뽕이라는 문구를 계속 보여주는 것 같았어요. 인테리어도 빨간색으로다가, 짬뽕이 생각나겠금 만드는 것 같았고요. 생각해보면, 이런 인테리어 장식들 때문에, 더 맛있게 짬뽕을 즐기면서 먹게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왠지, 분위기로 압도한다! 라는 그 말이 생각이 나요. :)

계산 포스대에 외식상품권(식사권,쿠폰)을 사용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이건 뭔가 궁금했지만, 잘모르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사용한 사람이 아직 없었나봐요. ^^

주문과 결제, 그리고 조리가 동시에 이어지는데요. 미리 계산하고, 다 먹고 일어나서 가는게 좋은 것 같아요. 선불의 미덕을 느끼게 된다랄까요? 왠지 더 집착해서 다 먹으려고 하는? ㅎㅎa 주문이 들어가면 바로, 뜨거운 불에서 짬뽕이 만들어져가는 냄새가 나는데요. 환상적이랍니다.

조리해서 나오는데 약간 시간이 걸리지만, 그만큼 깔끔하고 신선한 짬뽕과 음식들을 먹을수 있기에, 기다릴수 있는 것 같아요. 주문이 밀리면, 10분정도까지 기다릴수 있다고 하는데, 최대한 빨리 나오겠금 노력하신다더라고요. 그 모습이 주방이 보이는 창에서 보인다랄까요?

위의 사진은, 짬뽕밥 (4,500원) 의 모습이에요. 개인적으로, 짬뽕면을 싫어해서, 짬뽕밥만 주문 한답니다. 매콤 화끈, 얼큰함, 해물의 짬쪼름한 맛까지 다 담겨있는 짬뽕밥의 모습이에요. 밥은 밑에 깔려있지만, 바로 비비고 섞어서 먹는 것보다는 한숟가락씩 떠먹는게 훨씬 맛있더라고요. 찐한 짬뽕의 국물맛에 환장하게 된답니다.

고기, 당근, 야채, 각종 해물, 그리고 김치! 얼큰한 국물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확실히, 짬뽕전문점 이라는 게 느껴지는 맛이랄까요. 짬뽕밥 이라도, 면이 살짝 들어가있어서, 짬뽕면밥 이라고 봐도 될 것 같아요. :)

홍콩반점0410 탕수육 小(9,000)의 모습 이에요. 한눈에 봐도, 다른 탕수육이랑 튀김옷이 다른데요. 찹쌀가루가 사용된게 아닐까 싶더라고요. 점성이 많이 생기는 가루가 들어가면서 쫄깃함이 기존 탕수육과는 비교거부! 정말 굉장한 맛을 내더라고요. 종로에서 먹은 것보다 더 신선하게 나온게 아닐까 싶을정도 맛이 좋았답니다.

제 입맛에 따라서, 고대 맛집으로 추천하게 된 홍콩반점의 평점은, 5점만점에 5점 이랍니다. 짬뽕밥+탕수육이 구성이 조합이 잘 맞아서 더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지만, 짬뽕의 국물맛과 알찬 내용물들, 그리고, 찹쌀(?) 탕수육의 쫀득함과 그 소스의 맛에 반하지 않을수가 없는 것 같아요. 다른 기존의 짜장면집의 짬뽕과는 레벨이 다른 게 느껴진다랄까요? 짬뽕밥+탕수육, 이 두가지 맛에 뽕!

이상,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고 즐겨먹게 되는 고대 맛집 홍콩반점0410을 소개해보았습니다. 한번 찾으면, 한번 먹어보면 잊을수 없는 이 맛을 공유해보고 싶네요. 짬뽕과 탕수육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이곳을 추천해봅니다.

종로 맛집 홍콩반점 0410 짬뽕전문점 들어보셨나요? 자장면은 판매하지 않는 중국집, 짬뽕전문점 홍콩반점 0410 이랍니다. 저는 종로 맛집으로 추천 받아서 찾게 된 홍콩반점 0410 인데요. 맛집 매체로 알았던 곳이였지만, 짬뽕 면을 싫어해서 들어가지 않았답니다. 특히나, 홍콩반점 0410은 짬뽕전문점이니, 저에게는 도전의 음식점이였지요. 그래도, 짬뽕 대신에 짬뽕밥을 먹는 조건으로 친구따라 들어간 종로 홍콩반점 0410 이였는데요. 단 한번의 발걸음으로 단골이 될 것 같았답니다. 짬뽕전문점이라는 타이틀로 성공한 이유는 바로 맛 아니겠어요. 반해버린 맛난 홍콩반점 0410 이야기를 남겨봅니다.

종로관철점 홍콩반점 0410 입구의 모습이에요. 사진 분위기에서 느껴지듯이, 골목 안쪽의 느낌이 나죠? 이곳을 지나갈 때면, 늘 안에 손님들이 있고요. 그리고, 식사시간 때면, 직장인들로 꼬리줄을 서있는 곳이에요. 하지만, 기본 1인 가격이 비싼 종로의 허름한 음식점이 많아서, 고민을 했던 곳이였어요.

종로 음식점들에게 늘 따라다니는 불평불만은 "맛이 없는데, 양도 적은데, 가격은 비싸" 이죠. 하지만, 짬뽕전문점 홍콩반점 0410에서 속시원하게 화풀이가 저절로 되더라고요. 너무 맛있어서! "그래, 이런 곳이 있어야지!" 라는 느낌이랄까요?

종로관철점 홍콩반점 0410 내부의 모습이에요. 홀안이 넓어서 손님이 많아도 이동 할 때, 위험하지 않을 것 같았어요. 그리고, 테이블도 많은 편이여서, 로테이션이 빨리 이루어질 것 같아요. 제가 갔던 시간은 평일 2-3시 쯤에 갔는데요. 직원분들 식사 시간이더라고요. 그 시간이 가장 한가한 시간 아니겠어요? 그래서, 손님들로 차있는 모습은 못찍었답니다.

다른 분들 포스팅 보면, 놀라실꺼에요.

홍콩반점 0410은 주문하면서 계산하는 선불시스템 이에요. 이점도 로테이션을 빨리 돌아가게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단점도 있었어요. 선불 계산과 동시에 주문이 들어간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고요. 그렇지만, 동행한 사람과 이야기 나누면, 금방 나온답니다.

첫 단무지와 양파는 세팅해 주고, 추가반찬은 Self로 원하는 양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특히, 단무지가 매우 얇게 슬라이스로 나오는데요. 두껍지 않아서 좋았답니다. 딱! 입행궈주는 느낌이랄까요?

홍콩반점 0410 메뉴표 모습이에요. 음! 자장면이 없는 중국집 라고 부르면 안 될 것 같아요. 그저, 짬뽕 잘하는 전문점 이라고 해야 정확하겠죠? 총 메뉴는, 짬뽕, 짬뽕 곱빼기, 볶음짬뽕, 짬뽕밥, 군만두, 탕수육이 있어요. 하지만, 제일 잘나가는 BEST 메뉴는 3개로 압축이 된다고 해요.

기본으로 짬뽕을 깔고, 탕수육 小 or 군만두 이겠죠? 자장면 고민없애고 나니, 탕수육 고민에 빠지게 된답니다. 참! 생각해볼수록, 메뉴 구성표가 알찬 것 같아요. 매콤짬쪼름한 짬뽕은 그냥 먹으면..꼭 밥이나, 그외 다른 것들이 땡기잖아요.

위의 사진은, 짬뽕밥의 모습이에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짬뽕 면을 싫어해서요. 짬뽕밥 4500원을 주문했답니다. 그렇지만! 홍콩반점 0410 짬뽕밥은, 면도 들어있어요. 맛보기 면발이 들어있어서 좋았답니다. 짬뽕 면을 너무 많이 먹는게 싫은 것이였는데, 저에게는 너무나도 딱 좋은 짬뽕밥의 구성이였어요.

개인적인 제 입맛 평가로는, 국물맛은 홍합이 더 많이 갔던 [링크] - 고려대 맛집 육합 짬뽕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홍콩반점 짬뽕밥에는 장점이 더 많아요. 맛보기 면 + 고기 + 밥도 많이 들어가니까요. 전반적으로 구성이 좋은데, 홍합이 부족하다? 라는 저의 평가 이죠.

그리고, 일반 짬뽕집의 맛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나뉠 듯해요. 짠맛의 강도의 차이랄까요? 일반 중국집 > 종로 홍콩반점 > 고려대 육합 순인 것 같아요. 맛의 기준은 다 다르지만, 저는 전문점이 좋아졌어요.

홍콩반점 4010 군만두의 모습이에요. 4천원에 10개가 나오는데요.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만두라서, 더 좋을 듯하지만요. 튀긴 음식이라 기름기도 많고, 맛보다는 눈으로 먹는 만두라는 평을 내리고 싶어요. 모양부터 일반 서비스 군만두하고는 차원이 다르잖아요.

홍콩반점 0410 주메뉴 탕수육의 모습이에요. 완전히, 다른 탕수육이랑 겉모습이 다르죠? 친구 말로는 찹쌀가루로 옷을 입혀서 더 부드럽고 쫀뜩쫀뜩한 맛이 나는거라더군요. 강남 역삼 쪽에서 이런 탕수육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점성이 많이 생기는 가루가 들어가면, 탕수육이 쫀뜩쫀뜩해서 더 맛있어진다고 해요. 그 가루가 찹쌀가루 인지는 정확하게 기억이..윽!

위에 사진에서 처럼, 소스가 나눠서 나오지는 않고요. 원래는 소스와 버무려져서 나온답니다. 원래, 찍어먹는게 제일 맛있는 건데 말이죠. 음음..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

참! 맛있고, 특이한 탕수육 소(9000원) 에요. 기존의 딱딱하게 튀긴 탕수육과는 완연히 다르고요. 적당히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받는답니다. 단, 소스에 버무려진 상태에서 오래두면, 탕수육이 떡처럼 변하더라고요. 저한테는, 너무 쫀뜩해져서 목넘김이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소스를 따로 찍어먹는 방법을 추천 합니다.

[클릭] 남,녀 두명이서 탕수육小 + 짬뽕밥 이면 충분 (extra + 밥공기)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지도 에요. 지하철 1호선 종각역 4번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오른쪽 골목(청계천방향)으로 들어가 또 직진하다가 두 번째 골목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좌측에 위치해 있답니다. 더 쉽게는, 피아노거리의 베니건스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된답니다. 홈페이지  http://www.theborn.co.kr/ 전화번호  02-738-0410

종로 맛집 짬뽕전문점 홍콩반점 0410 괜찮은 것 같아요? 최대한 자세히, 먹어본 맛을 남겨보았어요. 물론, 개인의 입맛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나겠지만요. 저는, 짬뽕 보다는 짬뽕밥이 좋고, 짬뽕밥 보다 탕수육이 더 좋았답니다. 탕수육 전문점으로 이름 바꿔도 좋을 정도랄까요? 개인적으로, 탕수육의 새로운 맛에 반한 것 같아요.

가장 좋은 구성을 추천하자면, 짬뽕밥 + 탕수육 (小 or 大) 에요. 맛보기 면도 들어있고, 짬뽕도 있고, 밥도 있고, 탕수육으로 지겨운 맛을 잡아준다랄까요? 너무 배고프다면, 다른메뉴를 주문하기보다는 곱빼기가 더 좋은 선택인 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정리하자면, 짬뽕전문점! 틈새시장이면서도, 틈새가 아닌, 참 독특한 음식점 인 것 같아요. 깔끔한 내부에, 인상깊은 맛이 있기때문에, 긴 줄마저도 참고 기다리는 회사원들이 있는 것이겠죠? 오랜만에 맛좋은 짬뽕과 독특하면서 맛있는 탕수육을 만나서 너무 좋았답니다. 맛있게 배부르니까, 더 행복하더라고요.

그저 배부름을 위한 음식점도 있지만, 더 행복하게 배부르게 해주는 음식점이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앞으로도 자주 찾아먹게 되는 음식점이 되겠지만, 중독은 되지 않도록 마음을 다져봅니다. 맛있는 종로 맛집 짬뽕전문점, 홍콩반점 0410을 추천해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