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삼양 바지락 칼국수 라면, 드셔보셨나요? 삼양 바지락 칼국수 라면은, '진짜 바지락이 들어있는' 바지락 칼국수 라면 이랍니다. 응? 하시며, '진짜 바지락이 들어있는' 삼양 바지락 칼국수 라면? 이라 물음표가 붙으실꺼 같은데요. 진짜 바지락이 들어있어서 놀라게 되는 라면 이라면, 느낌이 오실까요? '진공포장 되어있는 진짜 바지락이' 바지락 칼국수 라면 봉지 안에 들어있다는 것이죠. 두말하면 잔소리, 말로는 믿기 힘드시겠지만, 오늘의 포스트 '진짜 바지락이 들어있는 바지락 칼국수 라면' 보시면 알겁니다.
바지락 칼국수 라면, "라면 안에, 진짜 바지락이 들어있어요!"
바지락 칼국수 라면 구성요소를 보며, 크게 다른 점은 없어 보이죠? MSG 없고, 꼬들꼬들한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으로,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단하나의 특별한 프리미어 옵션 으로, 잊지 못할 독특한, 특이한 라면이 됩니다.
라면계의 반항아(?), 라면계의 잔다르크(?) 로..부르고 싶어져요. 제대로 된 닉네임(?) 붙여주고 싶은데, 능력 부족 입니다. 왜, 라면계의 반항아 라면이라 부르고 싶냐고요? 바로 아래 있는 사진을 확인해주세요. 놀라실껍니다.
라면 첨가물로 '진짜 바지락 5개'가 진공포장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딱 보자마자, '헉...진짜 바지락...' 하며 놀라게 되는데요. 프리미어 옵션이 붙은 라면, 진짜 바지락 칼국수 라면 이죠? 단, 중국산이고, 얼마나 오랜기간 포장 되어있었을지.. 그리고, 바지락의 유통기한이 지나면 어찌되는지.. 이건 '놀라움' 다음에 찾아오는 '걱정'이지만요.
포장된 라면에 진짜 바지락을 넣을 생각을 했다는 점. 진짜, 놀랍죠? 저는 놀라서 막 웃었답니다. ^^;
바지락 칼국수 라면이 다른 라면에 비해 부피가 좀 있어서, 칼국수 면처럼 두껍게 했거나, 안에 속 포장을 했겠구나 싶었지만, 진짜 바지락을 진공포장해서 넣을 줄이야~ 그렇죠?
이 포스트를 보고 계신분들 모두가, 맛이 어떨지 궁금하실꺼 같습니다. 저도 봉지 뜯자마자, 진짜 맛있거나, 상했거나 둘중 하나겠다 싶어서~ 맛부분이 엄청 궁금했거든요. 오늘 제 포스트 보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
바지락 맛나는 스프 아님, "진짜 바지락이.. 정직한(?) 라면일까?"
[ 첫번째 조리방법 ]
물 700ml (종이컴 4컵) 끓는 물에 스프와 진공 포장되어있던 바지락을 넣고 끓입니다.
[ Tip+ ]
쩍쩍 입을 벌리고 있는, 바지락 상태를, 확인해 봅니다.
[ 두번째 조리방법 ]
면과 함께 6분간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이때 바지락 칼국수 특유의 향이 납니다.
[ Tip + ]
바지락 칼국수 물양은 700ml, 기존의 물양 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냄비를 조금 큰 걸로 끓이셔야 한답니다. 자칫 방심한 사이 물이 넘칠수가 있어서요. 물 양이 적어지면? 비리다는 평이 있더군요. 물양이 적으면 아무래도..^^a
[ 세번째 조리방법 ]
그릇에 덜어서 먹을준비를 합니다. 사진으로 봐도 바지락칼국수 라면의 향이 폴폴~ 한입 하실래요? ^^; 저도 배고파 지네요.
깜놀! 진짜 바지락이 들어있는 바지락 칼국수 라면의 총평 :)
바지락 칼국수 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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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단점 |
| 면 |
기름에 안튀김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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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과 똑같기에 불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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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 |
바지락 칼국수 느낌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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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과 똑같기에 불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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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락 |
진짜 들어있다는 놀라운 사실
기존의 라면과 다른 기획력을
뒷받침 하는 진짜 바지락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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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상한 듯한 느낌이 나며,
끝맛이 비린 느낌이 오래감.
심리적인 불안감 탓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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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
가격 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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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ml 는 바다향 짠맛 그대로
중국산 진공포장 조개 불신
비린 끝맛이 오래간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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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지락 칼국수 표지 주의 사항 중
바지락은 충분히 해감을 하였으나, 간혹 사분등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바지락은 유통과정중 깨질 수 있으므로, 조리중이나 취식중에 파손된 껍질은 반드시 건져내고 드십시오.
바지락 칼국수 라면은, 라면의 한획을 그은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될 정도로, 진짜 바지락을 진공포장해서 넣었다는 점이 놀랍게 생각됩니다. 바지락 포장을 기획 할 때, 반대도 이만저만이 아니였을꺼 같은데 말이죠. 바지락 포장한다는 의견 내는 상상만으로도 드라마 한편이 머리 속에 그려집니다. 어딘지 모르게, 일드 의 판타지스러운 무모함? 아무튼, 진공 포장된 바지락을 보면서, 진짜 놀랐었기에, 삼양라면의 도전정신을 다시 보게 되었답니다.
또 다른 독특한 라면은, 없는지 찾게 되더라고요. 라면의 편견(?)을 깬 기획력이였지만, 맛의 부분에서는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집니다. 개인의 입맛에 따라서, 물의 양에 따라서 인터넷에서도 평이 나뉘어 있었지만요. 한가지, 바지락 상태와 맛에 대한 평은 한결 같았습니다. 저 또한, 바지락의 식감이 매우 좋지 않아서,
추천도는 5점 만점에, 2.49점을 주게 됩니다.
맛있어서, 다시 먹고 싶은 라면이 있는 반면, 한번 먹고 끝인 라면들이 많이 있죠. 제 입맛 평가는, 바지락 칼국수는 두번 먹기에는 아쉬움이 남는 라면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다음에 먹을때, 진짜 바지락을 사서 끓여먹는 방법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진공포장되어있는 바지락의 식감이 복불복으로 이루어진 것이라해도, 복권 뽑듯이 맛이 좋고, 나쁘고로 나뉘어진다면, 더욱 심각해지지 않을까요? ^^;
다음 라면 리뷰도 기대해주세요. 제 입맛에 맞는 추천도 5점을 찾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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